안녕하세요~ 
새해가 됐지만 별다른 느낌은 없는데
약속만 엄청 많아졌어요.
집순이는 오랜만에 주말에 풀 약속이 잡혀서
이번 달은 주말마다 먹방을 
찍으러 다녀야겠어요~ㅎㅎ
이번 주는 강릉 교동택지 맛집으로 
친구가 데려갔는데
세상 신기한 불판이 있어서 
리뷰를 해볼까 하고요!

 

 

원래 새해가 되면 다짐 같은 걸 하잖아요?
저의 올해 다짐은 내가 뭘 먹고, 
뭘 하는지 모든 걸
다 기록하려고 해요!
첫 먹부림 시작합니다~
평소에 자주 만나는 친구인데
아무래도 새해가 됐으니까 
의미부여를 하면서
얼마 전에 만나고 또 만났어요.

 

여기서 나오는 채소들이 직접 재배한 게
나온다고 해서 쌈을 잘 안 싸먹는 사람도
손이 간다고 할 정도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계절별로 채소가 다 다르게 나오기도 하고,
역시 재배한 거라 그런지 채소를 먹는데
아삭함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게 바로 수정불판이에요.
불판이 두껍고, 투명한 
색이라서 신기했거든요.
태어나서 이런 불판은 처음 봤어요.
여기에 고기를 구우면 연기도 잘 안 나고,
판에 붙지도 않대요!
그리고 누린내까지 잡아줘서 
냄새에 예민하신 분도
맛있게 잘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연기가 잘 안 나서 그런지 가게 안에는
테이블마다 환풍구? 그게 없더라고요.
그래도 먹기 전에 
옷에 냄새도 많이 베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들어가긴 했어요!

자리는 입식도 있고, 좌식도 있었어요.
저는 좌식보다는 입식이 편하더라고요.
좌식에는 바닥이 따뜻하긴 한데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다리가 너무 저리더라고요ㅠ
예전엔 다리 저리는 것도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20분 이상 버티질 못하는 거 같아요

 

강릉 교동택지 맛집 내부가 되게 깔끔했고,
흔한 고깃집과는 다르게 기름 찌든 냄새?
그런 게 없어서 좋았어요.
기름도 여기저기 튀어서 찐득한 것도 없이
엄청 깔끔했거든요.

 

자리도 진짜 넓어서 여러 
명이서 가도 딱 좋을 거 같더라고요.
회식할 때나 모임있을 때 
가기에 좋아 보였어요.
인원이 많아지면 장소 찾는 게
여간 힘든 것도 아니고, 
메뉴 선정도 어렵잖아요.
고기는 안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
메뉴랑 장소 둘 다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 있을 듯!

 

오겹살이랑 대패삼겹살 중에서 
뭘 먹을지 고민을 했는데
저는 처음 가보는 거라서 
친구가 오겹살을 먹자 했어요.
오겹살이 초벌이 되어서 나오는데
그 초벌향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초벌이 되니까 
고기도 금방 구워지고요!

밥이랑 면도 있었어요.
근데 종류가 많다는 점!
볶음밥도 있고, 면은 소면, 
냉면, 얼큰라면이 있어요.
대부분 냉면밖에 없는데 메뉴도 많아서
후식 고르는 것도 힘들었어요ㅠ

감자랑 버섯도 같이 나오는 센스!
고기 두께도 되게 두툼한 편이어서
일단 비쥬얼만 봤을 때 완전 만족했습니다.
고기가 아무리 맛있어도 
씹는 맛이 있어야 해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두꺼운 게 좋아요.
단 두꺼워도 질기지 않고, 잘 씹히는 걸로!

 

당연히 빠질 수가 없겠죠..?
감자, 버섯, 콩나물, 마늘, 김치, 양파
불판에 고기 말고도 구울 수 있는 야채들이
많이 있어서 진짜 여기는 
쌈을 부르는 강릉 교동택지 맛집인 거 같아요.
저는 콩나물이나 김치 같은 걸
고기 기름에 같이 구운 걸 좋아하거든요.

 

김치도 너무 안 익은 거는
구워도 맛이 없더라고요.
좀 많이 익은 걸 구워야 
기름에 닿았을 때도
더 맛있게 잘 익는 거 같아요.
여기 김치는 이 날 제가 다 먹었습니다^^
저는 밥 먹을 때 별로 안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엄청 좋아한다는 걸
새삼 느꼈네요..

 

진짜 너무 신기한 게 불판 위에 
모든 걸 올렸는데 다 익는 동안에도 
기름이 사방 팔방 튀거나  
연기가 거의 안 나더라고요. 
이렇게 좋은 걸 왜 다른 곳에는  
안 쓸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불판에 들러붙지 않으니까 타지도 않더라고요.
굽는 타이밍을 조금만 늦어도 금방 타게 되는데
타이밍을 못 맞춰도 쉽게 안 탔어요!
중간 중간 사장님이 오셔서 
구워주시기도 했거든요.
사람이 많아지니까 저희가 굽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사장님이 봐주시니까 
훨씬 맛있었던 거 같아요.

 

김치랑 콩나물은 기름이 
빠져나가는 밑에 부분에 둬야
맛있어지는 거 아시죠?ㅎㅎ
고기를 먹다 보니까 밥이랑 
찌개도 먹고 싶었는데
냉면도 먹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참았어요!
근데 볶음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그냥 나온대요~

 

 

어떤 곳은 밥이랑 찌개를 
또 따로 시켜야 되는
정이 없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정이 넘치다 못해
흐를 정도…
콩나물도 기본적으로 고추가루랑 양념이
조금 되어있는 거라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불판에 올려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원래 제가 고기를 유독 좋아하기는 한데
초벌된 오겹살에 수정불판에 
구운 고기는 처음 먹어 봤거든요.
새로운 맛에 눈을 뜬 거 같아요.
그리고 한 번 먹어봤으니까
이제는 사진만 봐도 그때 맛이 떠올라서
지금 사진을 보면서도 너무 괴로워요ㅠ

보시면 상추도 일반적인 가게랑 다르게
삼겹살 맛집 채소도 찐입니다.
위에 고기, 마늘, 콩나물 등등
올려서 한 입에 먹어 봐야해요.
채소도 깻잎, 상추 말고 다른 것도 있어서
쌈밥처럼 싸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고기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냉면을 시켰습니다!
친구는 비냉 저는 물냉!
아무리 배가 불러도 후식은 
1인 1메뉴로 해야죠~
면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그리고 오이나 무도 너무
많이 안 들어가 있고,
깔끔한 스타일이어서 좋았어요!
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강릉 교동택지 맛집 기본에 충실하고,
부가적인 것도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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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강릉 고깃집 찾고 광명 찾은 후기 들려드립니다~
얼마 전에 회사에서 종무식을 했는데 그때 저희 부서 팀장님이
필받으셔서 우리끼리도 소소하게나마 팀 회식하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6명이서 모여서 거창하게 말고 미니회식을 하고 왔답니다!
회식 단골 메뉴인 오겹살 먹고 왔어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맛집 콜렉터 김대리가 찾아온
히든 플레이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오겹살이 맛있는 식객이었어요
여기는 아마 우리가 처음으로 개척한 장소인듯싶네요!
룰루~ 그래서인지 웨이팅도 없고 내부도 정말 깨끗했어요
원래 좌식이었는데 몇몇 테이블만 좌식으로 놔두고
입식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그래서 더 깔끔해졌네요

이 집 고기가 맛있다는 이유는 바로 요것!
수정불판 때문인데요 이 수정불판이 고기 구울 때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처음 구워 먹어봤는데
확실히 연기도 덜 나고 고기 누린내를 딱 잡아줘요!
누린내! 가만 안 둬~ 수정불판이 다 잡아버린다 이런 느낌?
고기 맛이 남달랐어요 오죽하면 제가 후기까지 쓰겠어요~

마치 마블링패턴처럼 불판에 희끗희끗 무늬가 있는데
이게 수정불판이란 증거라고 해요 일반 불판에는 이런 게
없다고 합니다 수정불판이라 보여지는 무늬들!
연기도 덜나고 고기도 안달라붙어요

대패삼겹살이라고 신메뉴도 있던데 
저희는 이번에 오겹살을 먹었어요
그런데 싸게 먹으려면 신메뉴 대패삼겹살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 밑반찬 엄청나게 깔끔하죠?
다 이유가 있답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어서 채소를 마련하신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채소를 이용한 반찬들이 다 때깔도 곱고 
맛도 삼삼한 게 딱 좋았어요

우리 부서에서 제일 까다로운 김대리가 선택한
강릉 고깃집이니까 역시 뭔가 달라도 다르군...
밑반찬에서부터 식당의 내공이 나타난다는데
채소들이 싱싱하고 반찬도 맛있어서 일단 바로 합격!

요렇게 고기 나오기 전에 상차림을 꾸려봤어요
김치도 구워 먹고 콩나물도 먹으려고 미리 올려놨습니다~

푸릇푸릇한 상추쌈들이랑 고추!
숨이 죽지 않고 아삭거려서 딱 좋아요

고기를 기다리면서 내부를 슥 훑어봤는데
입식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은근히 넓어요
회식하기 딱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소주랑 맥주 왕창 마신 날~
필름 안 끊겨서 다행이에요 고기가 너무 맛있다 보니까...

종무식 때는 맛없는 고기를 먹어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김대리한테 꼭!
고깃집으로 갈 거면 고기 꼭! 맛있는 곳으로 데려가 줘야 해!
라고 신신당부했더니 식객으로 데려왔어요

강릉 고깃집답게 오겹살은 한번 초벌 돼서 나옵니다
안질기고 정말 부드러워요!
사진에서도 향기가 나는 것 같지 않나요?
맛있는 초벌구이 냄새가 솔솔~
그 이후에 수정불판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어요
먹기 좋은 상태로 미리 셋팅이 되는데
여기에다가 불판의 마법까지 더하는 셈이죠
맛이 없을 수가 없는 프로세스죠? 
돼지고기를 한번 초벌 하게 되면 과정은 번거롭지만
누린내가 현저하게 떨어져서 풍미가 좋아져요

지금 마침 쿠폰제도 시행하고 있어요
고깃집에서 쿠폰제 시행하는 건 처음 봤는데
너무너무 이득이죠? 5장을 모으면 1인분을 무료로 주니까
금방 모아서 나중에 1인분 공짜로 먹을 것 같네요
이 집 사장님도 친절하고 고기 맛도 좋아서
앞으로도 자주 올 것 같거든요
일단 고기를 씹으면 입에서 돼지고기 육즙이 팡팡 터지는데
초벌을 한판 해서인지 비릿하거나 역한 냄새가 안 나고
딱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고요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배 터지게 고기를 먹겠다고 다짐한 저희이기 때문에
정말 전투적으로 먹으려고 했습니다
이날 다 같이 점심까지 거르고 고기를 먹으러 왔죠~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삼겹살이라지만
오랜만에 먹으니까 초벌 오겹살 보는 순간부터 
빨리 먹고 싶어서 현기증이~ 아찔한 비주얼!!

바쁘지만 않으면 사장님이 직접 잘라주시니까
혹시라도 나는 고기 자르는 거에 소질 없는데..,
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
저희도 이렇게 굽고 난 뒤에 사장님이 다 잘라주셨어요
예쁘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십니다!

키야 진짜 맛있겠죠?
고기 자체의 두께가 두툼해서 작은 크기로 잘라도 
입안에 꽉 차는 맛이에요 제가 입이 작아서 그런 거다?
NONO 제 앞에 입 크기로 소문난 팀장님도
고기가 두꺼워서 좋다면서 맛있게 드렸어요
돼지고기에서 육즙이 나오는 이유도 이렇게 두께가
두툼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얇은 고기는 육즙이 남아있질 않거든요

이렇게 파절임 위에다가 살짝 얹은 다음에
볶은 콩나물 실컷 얹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담백한 돼지고기랑 아삭 아삭거리는 콩나물+파절임 조합이
환상적!! 쓰리콤보로 입안에서 춤추는데
사진만 봐도 다시 배고파지네요...
추운 겨울일수록 더 돼지고기가 생각나는 것 같아요
삼겹살보다 더 맛있는 게 오겹살이니까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보면 볼수록 회식 때 배불리 먹었던
생각이 나서 자꾸만 배고파지네요...큽!

직접 재배한 채소랑 먹어서인지
살찌는 느낌도 덜 들어요 왜인지 모르지만 그런
느낌적인 느낌? 대충 느낌 오시죠~?
맛있으면 ZERO 칼로리라는 말도 있잖아요
괜찮아요 괜찮아 2019년을 맛있게 먹고 편하게 즐기자고요!

이날 팀원들이랑 오랜만에 사사로운 잡담도 하고 참 
즐거운 회식을 했어요 고기도 맛있고 무엇보다도
일에서 벗어나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지니까
서로의 모습이 달라 보이더라고요

볶음밥이랑 된장찌개까지 먹고
강릉 고깃집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볶음밥 시키면 된장나와요~ 공짜루!
앞으로도 우리 팀 포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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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동네에
친구가 놀러와서 며칠 놀다가 가거든요.
집에서 엄마가 맛있는 음식도 해줬는데
제가 자주 가는 강릉 삼겹살 맛집
단골집이 있어서 데려가 주려고 다녀왔어요!
잇님들한테도 소개해주려고요~ㅎㅎ
제가 강릉으로 이사를 간 지 좀 됐는데
친구가 없거든요ㅠ 
그래서 친구가 자주 놀러와요!

 

수정 불판을 사용하는 식객이라는 식당인데요.
이사 가고 나서 부모님이랑 외식을 하려고
처음 갔었는데 일반적인 고깃집보다 좋아서
항상 고기 먹고 싶을 때는 여기로 가는 거 같아요.
식당 내부는 되게 넓은 편이고, 깔끔해요!
원래 고깃집에는 기름이 사방으로 다 튀어서
바닥에 앉아서 먹는 곳에는
기름 찌든 때? 이런 게 있어서 찝찝하거든요.
테이블이랑!

 

여기는 기름 자체가 잘 안 튀어서 그런 것도 없고,
쾌적한 편이더라고요.
그리고 원래 좌식만 있었는데 
입식도 생겼더라고요!
테이블도 많고, 넓은 편이어서
단체로 가거나 회식할 때도 좋은 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회사에서 회식하실 때
몇 번 가셨다고 했는데 회사 동료 분들이
다들 맛있다고 해서 저희 
가족이 외식을 하러 간 거거든요.

 

 

메뉴는 7개가 있어요. 
저는 오겹살! 로 주문을 했어요. 
다양하게 먹어봤지만 
저는 오겹살이 제일 도톰하니 정말이지 맛있어서 
여기 올 때마다 생오겹살을 먹곤 한답니다 

 

생이라고 해서 생이 바로 나오는 게 아니라
초벌이 되어서 나오거든요.
그래서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려야 해요.
메뉴판에도 초벌을 하는 시간은 
10분 정도가 걸린다고 써있어요.
그리고 초벌을 하면서 기름이랑 육즙이 나와서
부피랑 무게가 조금 줄어든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직접 구우나 초벌로 
구우나 똑같이 줄어드니까
크게 상관은 없었어요!

그리고 추가 메뉴가 진짜 저렴한 편이에요ㅠ
볶음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나와서 둘 다 먹을 수 있어요~
면 종류도 라면, 소면, 냉면 골라 먹는 재미까지~ㅎㅎ

 

강릉 삼겹살 맛집 가장 특이한 점은
불판이 바로 수정이라는 거예요!
크리스탈!ㅎㅎ
처음 봤을 때 투명해서 신기하기만 했는데
원적외선 방사랑 공기를 음이온화해서
연기가 안 나고, 누린내를 잡아준다고 하네요.
내 몸 속으로 들어갈 고기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으면 좋자나요?

 

처음 방문했을때 안내 문구를 보면서도
진짠가? 싶으면서도 그렇구나 했는데요
진짜 신기하게도 연기가 안 나요!
아무리 초벌을 했더라도 연기가 나기 마련인데
연기도 안 나고, 기름이 확실히 덜 튀어요.
그래서 고깃집인데도 
테이블마다 환풍기?가 없어요.
연기가 안 나니까 가게 자체도 
더 쾌적한 거 같아요.
복잡해보이지 않고 심플심플해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드디어 초벌되어서 나온 오겹살!
밑반찬들도 동시에 쫘악 깔아주셨는데요!
식객에서 나오는 모든 채소들은 
직접 재배를 한 거라서
더 싱싱하기도 하고, 유기농이라서 맛이 좋아요ㅠ
직접 재배를 하셔서 계절이 바뀌면
채소도 바껴서 나오더라고요~
특히 파채가 그때그때 다르더라구요!
여름에는 뭔가 더 입맛을 돋구는 듯한
상큼상큼한 채소가 들어가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정성으로 키운 채소를 먹을 수 있다니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갈 때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밑반찬!
맵지 않은 고추라서 아삭 아삭하고,
묻어있는 양념이 진짜 맛있어요!
이것도 직접 만드신 티가 나더라고요.
밥 먹을 때 반찬으로 제격이라서
집에서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이 맛이 안 나더라고요ㅠ
비결을 알아도 손맛은 어쩔 수 없을 거 같아요..

 

깻잎무침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것도 정말 맛나요!
고기를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해지기 마련인데 
그 때 딱 이 반찬이랑 먹으면 느끼함이 싸악 달아나는 것 같더라구요

 

처음에 술을 안 마시려고 음료수를 시켰는데 
먹다 보니까 결국 술을 부르게 되더라고요ㅠ 
사장님이 고기를 갖다 주시고 나서도 
직접 잘라주시기 까지 했어요! 
단체로 갔을 때는 바빠서 잘 못 해주시는데 
이 때는 좀 한가한 편이라서 잘라주셨어요~ㅎㅎ 
고기도 어떻게 굽고, 언제 자르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거든요~ 
자르면 육즙이 나오니까  
그 타이밍이 중요한 거 같아요!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정갈하게 잘라 주셨어요!
고기뿐만 아니라 김치, 콩나물, 마늘, 양파, 버섯까지!
역시 고기를 구울 때는 사이드에 여러 야채들이
꼭 있어야 해요!ㅎㅎ
쌈을 싸먹을 때도 여러 가지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마늘도 구우면 알싸한 맛이 사라지고,
달달해서 더 맛있어요ㅠ

 

제가 여기를 강릉 삼겹살 맛집이라고 하는 이유가
고기가 엄청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거든요.
근데 두껍다고 해서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고기 먹을 맛이 나요!
고기는 하나를 먹을 때 두툼해서
맛이 느껴져야 하는데 되게 얇은 곳이 있어요;
특히 구우면 기름이 빠져 나오니까 구울수록
점점 얇아져서 쌈을 싸먹을 때도 하나가 아니라
두 점이나 세 점은 넣어야 
고기가 들어갔구나 해요;

 

파채도 같이 익히면 먹을 게 너무 많아지니까
이것 저것 뭐에 싸먹을까 
먹으면서도 고민을 하게 되는?ㅋㅋ
집에서 먹는 것보다 식당에 
가서 먹는 게 맛있긴 한데
머리부터 발 끝까지 냄새가 다 베이니까
배는 부르지만 먹고 나오면 옷에 냄새가 너무 나서
찝찝하고, 바로 씻어야 할 것만 같거든요.
근데 연기도 안 나고, 기름이 덜 튀니까
확실히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먹다 보니까 약간 부족해서
추억의 대패삼겹살도 시켰어요!ㅎㅎ
어렸을 때는 정말 많이 먹었는데
크고 나서는 생고기만 먹은 거 같네요ㅠ
특히 대패 삼겹살 파는 곳에는 
파채의 맛이 중요해요!
김치랑 파채랑 같이 구워 먹으니까
다음에도 대패는 마지막에 꼭 시켜야 겠어요!

 

직접 재배한 채소 위에 도톰한 고기 한 점 올리고,
좋아하는 고추랑, 마늘까지 
올리면 진짜 환상이에요ㅠ
밥을 먹고 포스팅을 하는데도
사진을 보니까 또 배가 고파지는 건 뭘까요?;;

 

예전에 왔을 때는 파채가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사장님한테 혹시나 해서 여쭤봤더니 역시 새로운 야채가 무럭무럭 잘커서
오늘은 그걸 넣으셨다고 하는데 뭘 넣었는지는 까먹었네요ㅠㅠ
그래서인지 알고 있는 그 파채가 아니라 조금 더 상큼상큼한 맛이 나는 파채여서
오겹살과 정말이지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고기는 역시
하나만 집어먹는게 아니라 동시에 3개를 집어 먹어줘야 제맛이죠?ㅋㅋ
떨어질듯 아슬아슬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동시에 먹으면
왠지 제대로 먹었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죠!

 

 

싹싹 비우고 나서 입가심으로 냉면을 주문해봤는데
왠지 냉면마저도 다른 집과는 다른 것 같죠?
육수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맛이 아니라 조금 더
진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듯한 그런 육수를 사용하셨는지
배부르지만 저도 모르게 어느새 꼴깍꼴깍 다 마시게 되는
마성의 맛이었어요ㅋㅋ

 

모든 음식이 신선함, 싱싱해서 맛이 더 좋았고,
몇 번을 가도 맛있는 강릉 삼겹살 맛집이에요.
게다가 한 번 가면 쿠폰을 주는게 5장 모으면
고기 1인분을 무료로 먹을 수 있거든요.
갈 때마다 모으다 보니까 곧 5장 될 거 같아요!ㅎㅎ

 

고기 먹고 싶을 때마다 
가다 보니까 금방 모으는 듯!
색다른 맛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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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지도 첨부해주세요.

 

제가 예전부터 좋아해서 
자주가는 강릉 삼겹살 맛집 정말 좋아하는 곳이 있어요!
오늘은 이웃님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기는 로컬맛집인데 여행오시는 분들도 한 번
가보시길 바라는 곳이랄까요?
가게가 넓고 깨끗해서 외식, 
회식장소로도 좋아요.
실제로 회식하러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답니다.
요즘은 제가 회사를 안다니고 
집에서 놀고먹는데
엄마가 고기 먹고 싶다 하셔가지고 
식객 다녀왔어요.
식사시간에 가면 항상 사람이 많은데 저희는
조금 애매한 시간대에 갔더니 
다행이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식사시간대에 가면 항상 
사람도 많고 만석일때도 있는데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에 가면 사장님께서 고기도
직접 구워주시기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고기도 맛있지만 서비스도 좋은 곳이에요.
저희 가족들도 삼겹살 하면 이집을 좋아해요.
거의 고기먹으러 갈 때는 여기만 오는 듯!!
고기질도 좋고 야채들도 
신선한 것들만 나온답니다.
제철채소 여기가면 아주 
가득가득 먹을 수 있어요 ㅋㅋ
자주가니 사장님께서 이제 저를 기억해주시는 듯.

 

여름에는 특히나 기력을 
보충해야 한다면서 고기를
자주 먹으러 가는 울 가족..
어제는 엄마랑 단 둘이서 갔다왔습니다.
아빠랑 오빠는 출근해서 저희 둘이서 다녀왔어요 (ㅋㅋ)
좌식이랑 입식좌석 있는데 좌식은 많이 없어요.
저희는 입식에 앉았습니다!!
신발 벗고 앉는 자리는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고기는 삼겹살 주문했습니다.
삼겹이랑 오겹은 초벌돼서 
나오는데 초벌향도 좋아요.

 

양념돼지갈비랑 고추장삼겹살도 팔긴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양념이 안 된 고기를 좋아해요.
저희가족들 다 저랑 비슷한 취향이고 ㅋㅋ
그래서 식객가면 삼겹살이나 오겹살만 시켜요.
양념도 먹어본적 있고 맛있긴한데 
양념안된 고기가 더 좋아요.
오겹이랑 삼겹중 늘 고민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어제도 둘다 땡겼는데 삼겹먼저 주문하고
모자르면 오겹더 먹기로 했습니다.

 

 

강릉 삼겹살 맛집 불판 너무 신기 하지않나요?
요건 바로 크리스탈(수정) 불판입니다.
이게 누린내도 잡아주고 연기도 많이 안 나가지구
식객에서 고기 먹으면 다른집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더 옷에서 고기냄새가 덜 나더라구요.
이 불판 고기도 잘 안눌러붙어서 좋은 것 같아요.
코팅불판에는 중금속이 있다고 하던데
수정불판은 그런것도 없데요.
물로 세척하기만해도 돼서 일하시는 분들도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용~

 

고기를 주문하고 나니까 초벌돼서 나와요.
초벌되는데 10분 정도 걸리니까 
손님이 많은 시간 대에는
특히나 음식을 빨리빨리 시키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고기가 빨리 나오니까요.
사람 없는 시간이라 고민좀 하고 
여유롭게 시켰는데
10분정도 초벌해서 고기가 나왔어요.
파채도 같이 나오는데 
불판에서 같이 구워 먹어죠요.
파삼이라고 해야하나(파랑 삼겹살ㅋㅋ)

 

파랑 고기는 같이 구워줍니다.
초벌돼서 나온다고 해서 바로 먹는 것은 아닙니다!
한 번 더 고기를 구워서 먹어줘야 해욤.
삼겹살이라 오겹살부터 확실히 빨리 익어요.
헤헷 이렇게 올려서 고기를 굽고 있으면
사장님이 오셔서 한 번 익었는지 확인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셔요.
초벌돼서 나와서 그런지 확실히 기름도 적고
맛이 더 담백한 것 같아요.
향까지도 너무너무 좋자나~

 

쌈채소에 싸서 맛있게 옴뇸뇸뇸
고기 진짜 야들야들 부드럽고 맛있어요.
얇은 고기지만 육즙이 최고에요 히히
강릉 삼겹살 맛집은 
반찬뿐 아니라 쌈채소 거의 유기농.
사장님 부모님께서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어
재배한 채소들을 사용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제철채소를 먹을 수 있답니다.
항상 느끼지만 고기건 채소건 너무 신선햐.

 

히힛 고기는 마늘이랑 같이 먹어줘야함.
저희 오빠는 고기만 먹는 스타일인데 저는 항상
쌈을 싸먹거나 마늘, 
고추 이런거 같이 먹는 걸 좋아해요.
고기만 먹으면 뭔가 좀 물리는 느낌인데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기도 하고 푸짐한데
물리지도 않습니다요~
진짜 기본 2인분은 먹습니다.
ㅋㅋㅋ진짜 여기 갈 때마다 먹방 찍는 듯.

 

오겹살 주문하고 엄마랑 소주도 한 잔 했어요.
주문한 삼겹살은 다 먹어치운지 오래고
먹으면서 주문했더니 오겹살도 초벌돼서 나와요.
오겹살은 진짜 두꺼운데 부드러워서 강추 ㅋ
고기 씹는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시면 오겹 추천해요.
고기가 엄청 두꺼워서 씹는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겹살은 엄청 얇고 부드러워서 빨리 사라지거든요.
오겹은 부드럽지만 두께가 워낙 있기때문에 
고기를 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삼겹살에서 오겹살코스라니 ㅋㅋㅋ
엄마랑 둘이서 엄청 먹었네요.
쉬지 않고 계속 먹은 것 같아요.
둘이서 한 4-5인분 먹었네요. 대식가..
여름이라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포기한듯.

 

호호 야채도 거의 다먹어치워버림.
이제는 깻잎이랑 같이 먹어줍니다.
깻잎이 짭짤해서 고기랑 잘 어울려요.

 

호홍 삼겹도 오겹도 진짜 맛있게 먹었네요.
그만 먹으려고 했는데 좀 더 모자란 거같아서
일인분 더 주문해서 마지막으로 먹어치우고
마무리로는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엄마가 그만먹자고 했는데 마지막에 볶음밥
꼭 먹워줘야 하는 필수코스거든요ㅠㅠ
안먹으면 늘 아쉬움.

 

볶음밥 주문하면 된장찌개도 나오는데 
된장찌개까지 한뚝배기 다 먹어치웠어요.
하 진짜 배부르게 알차게 먹었습니다.
강릉 삼겹살 맛집은 갈때마다 
늘 만족스럽게 식사하네요.

 

강릉 삼겹살 맛집에서 
고기 먹고나면 쿠폰도주세요.
쿠폰제라서 5개를 먹으면 다음 번에 1인분
무료로 먹을 수 있거든요~~
저는 쿠폰 3개 모았는데 조만간 다 모으겠네요!!
배터지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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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저는 예전에는 삼겹살, 돼지고기보다는
소고기랑 닭고기를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회사 다니다보니 왜이렇게 
삼겹살이 땡기는 지 모르겠어요.
진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삼겹에 소주 한 잔 하고 싶은..
그래서 직장 동료와 강릉 회식 하러 자주 가는 곳이에요 ㅋㅋㅋ
동료랑 저랑 둘 다 고기 좋아해가지고 오늘 고?
하면 가서 술이랑 고기를 맘껏먹는답니다..
이러니 살이 안 빠지지~

 

물론 다른 고기집도 많이 있지만 저희는
강릉 회식 우리끼리 할까 싶다 싶으면 바로 여기로 주로 가요 ㅋㅋ
진짜 자주 가면 주에 한 두번은 가는 곳이에요.
퇴근하고 가거나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갈 때도 있고요.
여기가 고기가 맛있고 신선하고 여러부분에서 좋아서
저희는 다른집 안가고 여기만 갑니다.
이쯤되면 단골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늘 사람이 많아서 저희를 
기억하시련지 모르겠네요 히히..

 

가게도 깔끔하고 내부도 상당히 넓어요.
그리고 가격대도 괜찮고 고기맛도 좋기때문에
회식장소로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 회사도 종종 여기서 회식하기도 하고
다른 회사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가격대비 고기 퀄이나 맛이 좋아서
손님이 늘상 많은 것 같아요.

 


저희는 항상 시키는 메뉴 시킬꺼면서 
메뉴판 보면서 고민하는 척을 늘 하는 것 같아요.. 
삼겹이랑 오겹둘다 맛있어요.
저희는 삼겹이나 오겹둘중 하나를 항상 주문해요.
고기는 초벌되서 나오기때문에 빨리 먹을 수 있고
초벌향도 너무너무 좋습니다ㅜㅜ
일단 기본적으로 한 번 구워져서 나오니까
불판에 올려노면 얼른 익는 느낌이라 좋달까요?

 

강릉 회식 유독 여기로 자주 오는 이유가 불판이 다른 고깃집이랑 다르게
수정불판을 이용하는데 이 불판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연기도 많이 안 나는 것도 좋은데
고기가 눌러붙지도 않고 누린내도 잡아주더라구용...
첨에는 마냥 투명해서 신기했는데
누린내랑 연기까지 잡아주면서 눌러붙지 않으니
일반 판에 비해서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코팅 불판처럼 중금속 성분도 없어서 건강하지요.

 

호호 우리를 기다리는 소주와 맥주,,,
저희는 고기 먹으면서 
술은 절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해
항상 고기를 먹으면 소주나 맥주를 마십니다.
어제는 소주로 겁나게 달려부렸어용^^
역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땐 고기앞으로 가라.
호호 일이 많아서 좀 스트레스 였는데
먹으니까 바로 풀리는 거 있죠?

 

요것이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던 그 수정불판입니다.
물로만 세척이 가능하고 원적외선 방사 및
공기를 음이온화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연기랑 누린내도 없는 거고요.

 

내가 좋아하는 식객 반찬 중 하나 ㅋㅋ
아삭이고추 장에 절인거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먹을 수 있을만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자취를 하다보니 요런 반찬 먹을일이 잘 없는데
고깃집 오면 엄청 먹는 것 같아요..
늘 리필을 하게 되는 반찬입니다.

 

고기 나오기 전에는 먼저 콩나물이랑
김치를 올려놓고 준비를 합니다.
잘 익은 김치, 콩나물 고기랑 싸먹으면
최고의 반찬이니까요~~

 

고기먹을 때는 마늘도 생마늘 보다 구운마늘이
맛있기 때문에 같이 구워줍니당.
중불로 굽다가 고기 오면 고기도 올리면 되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불을 낮춰주면서
콩나물이랑 김치도 뒤집어주면 되구요,,ㅎㅎ
김치랑 콩나물도 눌러붙는거 없어요.

 

채소도 정갈하게 나오고 엄청 신선해요.
푸릇푸릇한 것좀 보세요~~
이거 다 유기농 채소입니다!!
사장님 부모님께서 유기농 농사를 짓고
직접 재배하신 거를 이렇게 
쌈채소로 내어주신다는 ㅜㅜ
넘 귀한 채소를 먹을 수 있어요.
계절별로 채소가 조금씩 바뀌는 것도 좋아요.

 

고기가 초벌돼서 나와서 굽는 과정도
보여드리려고 했으나 나오자마자 얼른 익혀서
먹고 싶은 생각을 했더니
사진을 남기지 못했어요..ㅎㅎ
고기가 정말 두툼한데 부드럽습니당 ㅜㅜ
파절이랑 같이 먹어줘도 끝짱나요,,
사장님께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셨어요.
정말 바쁠 때 아니면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직접 잘라주신답니다. 서비스 최고!!

 

헤헤 진짜 정신없이 먹은 것 같아요.
자주 먹어도 전혀 질리지 않아요 ㅋㅋ
질리도록 먹은 것 같은데 몇일 지나면
또 생각나는 맛입니다..!!
캬캬 날도 좋고 친한 동료와 함께
좋아하는 고기에 소주 한 잔이라니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넘 좋았습니다.
결국 취해버렸지만뇽..

 

제가 젤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쌈에 돼지고기 구운마늘, 아삭이고추까지ㅜ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저는 쌈 싸먹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유기농 채소라서 더 좋아요.
이럴 때 아니면 채소 먹을 일도 잘 없는..
저희는 2인분으로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4-5인분 정도를 먹는 것 같아요.
다른 곳 안가고 여기서 쭉 마시는 편이라
계속 먹고 시키고 먹고 시키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볶음밥도 꼭꼭 시킵니다.
볶음밥 시키면 된장찌개 나오는데 그러면
또 그걸로 안주삼아 짠짠~~
된장찌개도 진짜 구수하고 국물맛이 깊어서
소주랑 같이 먹으면 조합이 좋거든용..
볶음밥으로 속이 허기지지 않게 채워주고 ㅋㅋ
든든하게 먹어야 술병이 안나기 때문에
아주 든든하게 배를 채워줬습니다.

 

오겹살2인분에 삼겹2인분먹고
볶음밥2인분,,,된장찌개까지 완전 클리어 했어요.
다이어트 해야지 해야지 ~~달고 살면서
엄청나게 먹네요.
쿠폰제도 하고 있는 곳이라서 5장 모으면
고기를 1인분 무료로 먹을 수 있는데
저희는 자주 가다보니 쿠폰도 금방금방 모여요 ㅋㅋ
그래서 1인분 서비스도 자주 받는답니다..
헤헤 서비스 받는날은 거의 5인분 먹는듯.
진짜 올 여름도 다이어트는 실패입니다.
하지만 제 입과 배는 행복하니 됐어요.
다들 맛있는거 먹으려고 돈 버는 거잖아요?
돈 벌어 맛있는 거 사먹는게 소소한 행복인 것 같아요.
강릉 회식 하러 오는 여기 식객 제 삶의 낙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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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예전에는 삼겹살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강릉 현지인 맛집 여기를 알게 된 뒤로는
고기가 시도 때도 없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소고기파였는데
요즘은 퇴근하고 삼겹에 소주 한잔 하는 게
삶의 낙이 되어가고 있네요...

 

어제도 퇴근하고 직장동료랑 같이
삼겹살 땡기지 않냐며 고기먹으러 고고,,,
여기는 진짜 한 번 가면
또 갈 수 밖에 없는 그런 곳이에요ㅠㅠ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다들 맛집은 기가 막히 게 알고 찾아와요.

 

식당 내부는 넓고 깔끔해서 좋아요.
항상 사람이 많은데 가게가 좁으면
북적여서 너무 싫은데
강릉 현지인 맛집 여기는 넓고 쾌적!!ㅎㅎ
식당이 넓기때문에 단체로 가기도 좋아서
저희는 외식 하러도 종종 간답니다.

 

가게가 넓고 깨끗하다보니 단체손님도 많아요.
회식이나 외식하기에 정말 이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히히 ㅎㅎ
고기도 맛있으니까 최고의 장소 아니겠어요?
입식좌석도 있고 부분적으로 좌식도 있는데
편한데 앉아서 먹으면 돼요.

 

강릉 현지인 맛집 식객 메뉴에요~
여기는 기본적으로 고기가 초벌되어 나오니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좋음!!
흐흐 손님이 많기 때문에 빨리 주문할수록
음식이 빨리 나온다는 거 잊지마셔유ㅎㅎ
대패삼겹살도 추억의 메뉴로 새로 나왔는데
조만간 가서 먹어보려고요.
어제는 도톰한 고기가 땡겼기때문에
오겹살, 목삼겹으로 주문했어요.

 

식객은 불판이 다른 집과 다르게 투명해요.
이게 바로 수정불판이라고 하는데요.
연기도 잘 안나고 고기 누린내도
일반 불판보다 훨씬 잘 잡아줘소 좋아요.
잘 눌러붙지도 않구요 ㅎㅎ
처음엔 이게 뭔가 했는데 그냥 불판보다
훨씬 좋은거 였다는 말씀!!
밑반찬으로 나오는 채소는 거의 모두 시골에서
직접 재배하는 제철 채소에요.
사장님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를 지어서 완전 신선해요.

 

저희는 도착하자 마자 바로 주문하고
기본 찬들 세팅해주셔서 김치랑
콩나물 먼저 불판위에 올려줍니다.
고기랑 먹기 좋은 밑반찬들이
진짜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와요.
채소도 엄 ~~청 신선해요!!^^
역시 직접 농사지은 거라 다른 고깃집에서 나오는
쌈채소들이랑은 퀄리티가 다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 중 하나인 고추!!
요거는 고기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는 거 아시죠?
아삭아삭 너무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ㅎㅎ
고기랑 곁들어 먹음 굳굳 >3<
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오요.

 

고기가 나오기 전에 김치랑 마늘이랑
콩나물을 올려놔주면 비슷하게 익습니다.
초벌돼서 익혀 나오는 고기라서
요런 것들은 미리 구워줘야 템포가 맞아용!

 

캬아아아아아 고기 맛깔나게 생긴 것 좀 보세요.
파까지 올려져서 정말 제대로 아닌가요?
요거는 삼겹인데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아요.
파랑 같이 먹어주면 느끼함을 잡아줘서
더 많이 먹게 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좋아요.

 

캬캬 깻잎 절임에 싸서도 먹구욤,,
고기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이
다양하게 나와서 좋아요.
은은한 초벌향까지 더 해져서 더 맛있습니다.

 

흐흥 오겹살은 진짜 두툼해요.
오겹살도 마찬가지로 초벌되서 나오기때문에
고기에 초벌향이 베여있구요.
도톰하지만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요.
싱싱한 쌈을 싸서 맛나게 먹어주기..ㅋㅋ
역시 회사 스트레스는 고기로 풀어야쥬.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가라는 말 공감합니다.
강릉 현지인 맛집은 사장님께서 
아주 바쁠 때 아니면 고기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셔서 서비스도 최고!

 

미리 구워놓은 잘 익은 김치랑 같이 냠냠,,
아삭아삭한 김치와 고기의 조화란 ㅋㅋ
솔직히 이 두 개 조합은 다 아시죠!?
말 안 해도 아는 꿀조합이니까요.

 

신선한 야채랑 같이 먹어줘도 맛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양념된 야채에
고기를 싸서 먹어줘도 녹습니다.
두꺼워서 육즙은 최고인데 부드럽기까지ㅜ^ㅜ
증맬 이렇게 맛있어도 되니?
예전에 돼지고기 왜 안 좋아했던 걸까요.
이렇게 맛있는데 말이에요.

 

하하 고기도 중요하지만 빠질 수 없는 소주..
소주+삼겹콜라보는 그냥 최고입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이 조합이면 한 방에 날라가버려!!

 

나의 직장동료이자 베프와 짠~
우리는 술 취향도 안주 취향도 비슷해서
자주 음주를 즐긴답니다 ㅎㅎ
그 중 자주 오는 곳 중 하나가 식객.

 

크으으 고기는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줘야 다음 날 생각이 안납니다..
사실 다 먹고 가도 일주일 지나면 또 생각나요.

 

하하 끝까지 고기가 남지 않을 때까지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고기는 싹 다 먹지 말고 끝에 몇 점 남겨뒀다
볶음밥에 넣어서 같이 볶아주면 더 맛있어요.
볶음밥에 고기가 들어가면 씹는 맛이라고 해야되나요?
식감이 더해져서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몇 점 남겨뒀다가 항상
볶음밥에 같이 넣어버려요 ㅋㅋ
마지막에 볶음밥은 필수라 무조건 시킵니다.
시키면 된장찌개도 나오는데 그 된장찌개와 밥을
안주삼아 소주 한 병 더 마시고!!^^

 

제가 평소에는 야채도 잘 안먹는 편인데
식객은 채소들이 넘 신선하기도 하고
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서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어쨌든 유기농 채소 많이 먹으면 건강에도 좋으니까요~
어제도 다이어트를 접어두고 엄청 먹었네요.
술 마실 때는 고기를 든든하게 먹어줘야
다음 날 속이 편한 것 같아요 ㅎㅎ
배가 든든해야 술도 잘 들어가는 법 이니까요.

 

어제도 동료랑 둘이서 부어라 마셔라 먹어라 하면서
아주 제대로 먹고 즐겼네요,,
마지막 볶음밥이랑 된장찌개는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 남겨왔지만 싹싹 긁어서 먹었습니당..
배 터져도 꼭 먹어야 하는 마무리 보끔밥^^

 

강릉 현지인 맛집 식객은 쿠폰제를 실시하고 있어서
쿠폰 5장 모으면 고기류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서비스까지!
저희는 지금 5개 다 모아서 담주에 또 가서
1인분 서비스 받으려구요 ㅎㅎ,,
1주일에 한 번은 가는 것 같네요.
이 집 고기 맛보니 다른 집 안 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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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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