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없이 못사는 육식주의자인 저.
집에서 배달음식도 고기를 많이 시켜먹어요 ㅋㅋ
일주일에 한 번은 배달시켜 먹는
강릉 배달 맛집 이곳에서 시킬때마다 넘 맛있어서
직접 가서 먹어보고싶었는데 이번에 
친구랑 시간이 맞아서 드디어 가서 먹었습니다!
어플로 시켜 먹을때도 존맛탱이라 항상
진짜 맛있게 먹었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씩은 주문해서 먹을 정도이니!
혹시 가서도 먹을 수 있나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친구 꼬드겨서 갔습니다.
친구는 전에 가봤는데 여기 맛집이었다고
이제 알았냐고 그소릴 하더라구요...ㅋ

저만 뒤늦게 안 것 같은 강릉 배달 맛집은
알고보니 이미 유명하고 입소문난 집이었습니다.
고기 퀄리티며 맛이 좋기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그동안 나는 왜 배달로만 먹었던 것인가!!!!!
암튼 가서 직접 먹으니까 더 맛있어가지고
앞으로 자주가려고 합니다..ㅠㅠ
없는 친구 구해서 가야겠어요 흑흑 
안되면 시켜서라도 먹는 수밖에 없죠잉

친구랑 쉬는날 겹쳐서 낮에 고기먹으러~
원래 낮 오겹과 소주가 꿀조합이거든요.
평일 오후라 그런지 다행히 조용하더라고요.
친구말에 의하면 저녁 시간대에는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오거나 회식이나 모임때문에
사람이 항상 많은 집이라고 해요 ㅋㅋ
고기도 맛있고 가격대도 비싸지 않으며
가게 내부가 넓고 깨끗해서 그런가봅니다.
후후 아무튼 이런 곳은 사람 없을 때 와서
조용히 여유로이 즐기다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사람 많은거 싫어하는 사람 나야나

강릉 배달 맛집은 좌식과 입식좌석이 있고
내부가 넓고 정말 깨끗해서 단체손님을
수용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회식이랑 외식장소로 유명한 곳ㅋㅋ
애들 데리고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우리 회사 회식도 여기서 했으면 싶네요.
깨끗하고 넓고 맛있는 고기까지 있으니
여기가 지상낙원 아니고 뭐겠습니까~

저희는 오겹살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오겹초벌구이가 맛있다고 친구가 두꺼운
고기 먹자해서 삼겹말고 오겹 시켰는데
시키고 나면 바로 세팅완료 해주시고요.
고기는 초벌되서 나오기때문에 주문하고
20분 정도 기다리면 익혀서 나옵니다.
채소도 한 눈에 봐도 넘나 신선한 것~~
사장님 부모님들이 직접 키우고 재배한 채소라
싱싱하고 계절별로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네요.
고기 싸먹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신선한 쌈채소는 넘나 좋은 것 ㅋㅋ

오겹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금방 나왔어요.
아무래도 사람 없는 시간대라 더 빨리
나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들구요.
같이 먹기 좋은 반찬들도 나오고 김치랑
콩나물은 고기 나오기 전에 올려주셨답니다.
손님이 너무 많은 시간대에 피해서 가시면
사장님께서 고기를 잘라주셔서 편했어요!!
낮에 가서 여로모로 좋았답니다~
불판은 투명해서 첨에 없는 줄 알았는데
수정불판이라고 해서 누린내도 잡아주고
연기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네요.
거기다 고기가 눌어서 붙지 않도록 해준데요.
아마 쇠불판보다 더 위생적이고 좋은 것 같아요.

초벌되어서 나온 저희 오겹이인데
너무 맛깔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저 기름좀 보세요..군침이 돌아서 급 허기지네요.
야채들도 같이 챙겨주십니다.
오겹살 진짜 두꺼워서 깜놀 했습니다.
한 번 구워져서 나온거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두께감인걸 보니 고기도 좋은 걸 쓰시더라고요.
제가 또 고기 많이먹어봐서 먹어보면
질이 좋은지 안 좋은지 잘 아는 편인데
이집꺼는 믿고 먹어도 되요.

두툼하게 구워져 나온 고기를 사장님께서
불판 위에서 한 번더 구우면서 꼼꼼하게 익혀주세요.
소는 좀 덜 익혀 먹어도 되지만
돼지고기는 꼼꼼하게 익혀먹어야 되는거 아시죠??
흐흣 그래도 한 번 구워져 나온 고기라서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두꺼운 고기는 익는데 시간이 걸려서
항상 참기 힘들었는데 초벌되서 나온걸
구워먹는 방식이라 차라리 좋았어요.

어느정도 구워지면 또 이렇게 잘라주시는데
고기도 하나하나 예쁘게 잘라주시는 센스!!!
안쪽에 익지 않은 부분도 꼼꼼하게 익혀주고
오셔서 계속 고기가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봐주시면서 먹기 좋은 타이밍에 말해주셨어요!
지금 먹으면 딱 맛있다고 알려주세욤 ㅠㅠ
서비스까지 넘나 좋은 거 아닌가요?
헝헝 배달로 먹었을 때도 맛있었지만
직접가서 굽자마자 먹으니 더 완벽하군.
강릉 배달 맛집 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었어요!

고기가 익어가길 기다리는 시간 힘들지만
고진감래라고 생각합니다.
기다림의 끝에 맛있는 고기가 있짜나요~~
무엇보다 오겹이 두껍기도 하지만 좋았던 점은
부드러운데다가 먹을 때 콧속으로 들어오는
은은한 초벌향기라고 해야하나요.
그게 진~~짜 좋더라고요 ㅎㅎ
먹어서 신나지만 좋은 향에 또 신나는?
후각에 예민한 사람이라 그런가요 제가.

좋은거는 여러분들도 가까이서 보셔야 합니다.
이 두께감 보이시나요??두꺼운 고기가
질기다는 편견은 버리셔야 합니다.
이집 오겹살은 두꺼운데 엄청 부드럽고
육즙까지 진짜 줄줄줄 흘러나올 정도더라구요..
첨에 좀 질기지 않을까 했는데 먹는순간
고기가 부드러워서 녹는 느낌 쩔어부려 ㅎㅎ
인생 오겹살 찾았다구요^^

고기는 먹고 또 주문하면 됩니다.
저희는 다먹어갈 때 쯤 2인분 정도를
추가로 주문해서 또 굽고 먹고 굽고 마시고 했어요..
정말이지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맛이랄까요.
맛있는건 먹어도 먹어도 안질립니다.
고기는 어떻게 이렇게 맛있고 질리지 않는지
거기다 식객 5겹은 왜이렇게 부드러운지
먹으면서도 맛있다 소리를 몇 번이나 한지 모르겠어요..

저랑 친구는 또 애주가라서 고기 앞에 두고
술을 안 시키면 안되는 사람덜입니다..
소주도 시켜서 낮술까지 했어요.
술이 빠지면 안되는 맛이더라구요ㅋㅋ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해할꺼에요..
고기를 먹기 위해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기 위해 고기를 먹는다는 걸
또 혼자가 아닌 둘이니 빼놓을 수 없다는걸요!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낮부터 둘이서 소주까지 원샷

술 한잔 마신 후에는 고기로 입안을
깨끗하게 만들어줘야 한다구요.
상추위에 깻잎절임 한 장 올리고
고기 올리고 마늘 올리고 먹어줘도 맛있고
콩나물 올려서 먹어줘도 엄청맛있더라고요.

고기 먹을 때 구운김치랑 콩나물 필수:)
평소엔 잘 먹지 않는 콩나물이지만
고기랑 먹으면 유독 맛있어요.. 
저만 그런걸까요???ㅋㅋㅋㅋ
구운 콩나물은 고기 먹을 때 아삭한
식감도 더해주고 간도 더해주면서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준비해주신 양파랑 버섯, 마늘도
구워서 고기랑 같이 냠냠~~
물론 고기만 먹어도 맛있지만 다른 반찬들이나
야채랑 곁들여 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ㅋㅋ
저는 원래 이것저것 같이 싸먹거나 하는 걸
좋아해서 야채도 깨끗하게 먹어치워벌임.
친구는 또 고기만 먹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맛있고 질좋은 오겹은 어떻게 먹든 맛있는 것이 정답.

겉절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요것도
고기랑 먹으면 아주 새콤하니 감칠맛 돋궈줘요.
원래 이런 겉절이는 고깃집에서 먹어야
진짜 맛있는 거 아시쥬??
크 감칠맛에 입맛까지 돋궈주는 맛..
거기다 직접 농사지은 야채니 신선함은 
말하면 입아프네요.

고기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각종 소스가 셀프코너로 준비되어 있어요.
꺄악!!저번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이번에 만드셨나봐요.
구운천일염, 울금소금, 녹차소금, 스테이크시즈닝가루, 멜젓,생와사비 등
소금종류도 다양해서 
소금에 고기찍어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또 고기먹으면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냉면 아닙니까 여러분..
물론 된찌에 밥도 사랑합니다.
보끔밥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비냉vs물냉 고민될때는???
둘다시킨다가 정답이에요 ㅋㅋ
저희는 물냉이랑 비냉도 시켜먹고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먹었어요.
내일 없는 사람처럼 먹어재낀듯~

물냉이랑 비냉 모두 시원하고 매콤하니 맛있었고
고기를 싸서 먹어주면 더더욱 맛있답니다.
고기 다 먹고나서 말고 중간에 냉면을
시켜서 같이 먹어줬는데 맛나요.

고최몇??(고기최대 몇개)
저는 이만큼 입에 들어가더라구요.
쓸데없는 도전해봤네요 ㅋㅋ
고기가 남았길래 한입에 앙 했는데
입 터질뻔 했지만 부드러워서 잘씹힘....

마지막에는 볶음밥 시키니
된장찌개까지 챙겨주셔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된짜가 구수칼칼하니 마무리로 먹으니 딱
배터질뻔 했지만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안녕하세요~ 
새해가 됐지만 별다른 느낌은 없는데
약속만 엄청 많아졌어요.
집순이는 오랜만에 주말에 풀 약속이 잡혀서
이번 달은 주말마다 먹방을 
찍으러 다녀야겠어요~ㅎㅎ
이번 주는 강릉 교동택지 맛집으로 
친구가 데려갔는데
세상 신기한 불판이 있어서 
리뷰를 해볼까 하고요!

 

 

원래 새해가 되면 다짐 같은 걸 하잖아요?
저의 올해 다짐은 내가 뭘 먹고, 
뭘 하는지 모든 걸
다 기록하려고 해요!
첫 먹부림 시작합니다~
평소에 자주 만나는 친구인데
아무래도 새해가 됐으니까 
의미부여를 하면서
얼마 전에 만나고 또 만났어요.

 

여기서 나오는 채소들이 직접 재배한 게
나온다고 해서 쌈을 잘 안 싸먹는 사람도
손이 간다고 할 정도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계절별로 채소가 다 다르게 나오기도 하고,
역시 재배한 거라 그런지 채소를 먹는데
아삭함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게 바로 수정불판이에요.
불판이 두껍고, 투명한 
색이라서 신기했거든요.
태어나서 이런 불판은 처음 봤어요.
여기에 고기를 구우면 연기도 잘 안 나고,
판에 붙지도 않대요!
그리고 누린내까지 잡아줘서 
냄새에 예민하신 분도
맛있게 잘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연기가 잘 안 나서 그런지 가게 안에는
테이블마다 환풍구? 그게 없더라고요.
그래도 먹기 전에 
옷에 냄새도 많이 베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들어가긴 했어요!

자리는 입식도 있고, 좌식도 있었어요.
저는 좌식보다는 입식이 편하더라고요.
좌식에는 바닥이 따뜻하긴 한데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다리가 너무 저리더라고요ㅠ
예전엔 다리 저리는 것도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20분 이상 버티질 못하는 거 같아요

 

강릉 교동택지 맛집 내부가 되게 깔끔했고,
흔한 고깃집과는 다르게 기름 찌든 냄새?
그런 게 없어서 좋았어요.
기름도 여기저기 튀어서 찐득한 것도 없이
엄청 깔끔했거든요.

 

자리도 진짜 넓어서 여러 
명이서 가도 딱 좋을 거 같더라고요.
회식할 때나 모임있을 때 
가기에 좋아 보였어요.
인원이 많아지면 장소 찾는 게
여간 힘든 것도 아니고, 
메뉴 선정도 어렵잖아요.
고기는 안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
메뉴랑 장소 둘 다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 있을 듯!

 

오겹살이랑 대패삼겹살 중에서 
뭘 먹을지 고민을 했는데
저는 처음 가보는 거라서 
친구가 오겹살을 먹자 했어요.
오겹살이 초벌이 되어서 나오는데
그 초벌향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초벌이 되니까 
고기도 금방 구워지고요!

밥이랑 면도 있었어요.
근데 종류가 많다는 점!
볶음밥도 있고, 면은 소면, 
냉면, 얼큰라면이 있어요.
대부분 냉면밖에 없는데 메뉴도 많아서
후식 고르는 것도 힘들었어요ㅠ

감자랑 버섯도 같이 나오는 센스!
고기 두께도 되게 두툼한 편이어서
일단 비쥬얼만 봤을 때 완전 만족했습니다.
고기가 아무리 맛있어도 
씹는 맛이 있어야 해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두꺼운 게 좋아요.
단 두꺼워도 질기지 않고, 잘 씹히는 걸로!

 

당연히 빠질 수가 없겠죠..?
감자, 버섯, 콩나물, 마늘, 김치, 양파
불판에 고기 말고도 구울 수 있는 야채들이
많이 있어서 진짜 여기는 
쌈을 부르는 강릉 교동택지 맛집인 거 같아요.
저는 콩나물이나 김치 같은 걸
고기 기름에 같이 구운 걸 좋아하거든요.

 

김치도 너무 안 익은 거는
구워도 맛이 없더라고요.
좀 많이 익은 걸 구워야 
기름에 닿았을 때도
더 맛있게 잘 익는 거 같아요.
여기 김치는 이 날 제가 다 먹었습니다^^
저는 밥 먹을 때 별로 안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엄청 좋아한다는 걸
새삼 느꼈네요..

 

진짜 너무 신기한 게 불판 위에 
모든 걸 올렸는데 다 익는 동안에도 
기름이 사방 팔방 튀거나  
연기가 거의 안 나더라고요. 
이렇게 좋은 걸 왜 다른 곳에는  
안 쓸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불판에 들러붙지 않으니까 타지도 않더라고요.
굽는 타이밍을 조금만 늦어도 금방 타게 되는데
타이밍을 못 맞춰도 쉽게 안 탔어요!
중간 중간 사장님이 오셔서 
구워주시기도 했거든요.
사람이 많아지니까 저희가 굽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사장님이 봐주시니까 
훨씬 맛있었던 거 같아요.

 

김치랑 콩나물은 기름이 
빠져나가는 밑에 부분에 둬야
맛있어지는 거 아시죠?ㅎㅎ
고기를 먹다 보니까 밥이랑 
찌개도 먹고 싶었는데
냉면도 먹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참았어요!
근데 볶음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그냥 나온대요~

 

 

어떤 곳은 밥이랑 찌개를 
또 따로 시켜야 되는
정이 없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정이 넘치다 못해
흐를 정도…
콩나물도 기본적으로 고추가루랑 양념이
조금 되어있는 거라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불판에 올려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원래 제가 고기를 유독 좋아하기는 한데
초벌된 오겹살에 수정불판에 
구운 고기는 처음 먹어 봤거든요.
새로운 맛에 눈을 뜬 거 같아요.
그리고 한 번 먹어봤으니까
이제는 사진만 봐도 그때 맛이 떠올라서
지금 사진을 보면서도 너무 괴로워요ㅠ

보시면 상추도 일반적인 가게랑 다르게
삼겹살 맛집 채소도 찐입니다.
위에 고기, 마늘, 콩나물 등등
올려서 한 입에 먹어 봐야해요.
채소도 깻잎, 상추 말고 다른 것도 있어서
쌈밥처럼 싸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고기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냉면을 시켰습니다!
친구는 비냉 저는 물냉!
아무리 배가 불러도 후식은 
1인 1메뉴로 해야죠~
면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그리고 오이나 무도 너무
많이 안 들어가 있고,
깔끔한 스타일이어서 좋았어요!
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강릉 교동택지 맛집 기본에 충실하고,
부가적인 것도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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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강릉 고깃집 찾고 광명 찾은 후기 들려드립니다~
얼마 전에 회사에서 종무식을 했는데 그때 저희 부서 팀장님이
필받으셔서 우리끼리도 소소하게나마 팀 회식하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6명이서 모여서 거창하게 말고 미니회식을 하고 왔답니다!
회식 단골 메뉴인 오겹살 먹고 왔어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맛집 콜렉터 김대리가 찾아온
히든 플레이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오겹살이 맛있는 식객이었어요
여기는 아마 우리가 처음으로 개척한 장소인듯싶네요!
룰루~ 그래서인지 웨이팅도 없고 내부도 정말 깨끗했어요
원래 좌식이었는데 몇몇 테이블만 좌식으로 놔두고
입식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그래서 더 깔끔해졌네요

이 집 고기가 맛있다는 이유는 바로 요것!
수정불판 때문인데요 이 수정불판이 고기 구울 때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처음 구워 먹어봤는데
확실히 연기도 덜 나고 고기 누린내를 딱 잡아줘요!
누린내! 가만 안 둬~ 수정불판이 다 잡아버린다 이런 느낌?
고기 맛이 남달랐어요 오죽하면 제가 후기까지 쓰겠어요~

마치 마블링패턴처럼 불판에 희끗희끗 무늬가 있는데
이게 수정불판이란 증거라고 해요 일반 불판에는 이런 게
없다고 합니다 수정불판이라 보여지는 무늬들!
연기도 덜나고 고기도 안달라붙어요

대패삼겹살이라고 신메뉴도 있던데 
저희는 이번에 오겹살을 먹었어요
그런데 싸게 먹으려면 신메뉴 대패삼겹살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 밑반찬 엄청나게 깔끔하죠?
다 이유가 있답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어서 채소를 마련하신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채소를 이용한 반찬들이 다 때깔도 곱고 
맛도 삼삼한 게 딱 좋았어요

우리 부서에서 제일 까다로운 김대리가 선택한
강릉 고깃집이니까 역시 뭔가 달라도 다르군...
밑반찬에서부터 식당의 내공이 나타난다는데
채소들이 싱싱하고 반찬도 맛있어서 일단 바로 합격!

요렇게 고기 나오기 전에 상차림을 꾸려봤어요
김치도 구워 먹고 콩나물도 먹으려고 미리 올려놨습니다~

푸릇푸릇한 상추쌈들이랑 고추!
숨이 죽지 않고 아삭거려서 딱 좋아요

고기를 기다리면서 내부를 슥 훑어봤는데
입식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은근히 넓어요
회식하기 딱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소주랑 맥주 왕창 마신 날~
필름 안 끊겨서 다행이에요 고기가 너무 맛있다 보니까...

종무식 때는 맛없는 고기를 먹어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김대리한테 꼭!
고깃집으로 갈 거면 고기 꼭! 맛있는 곳으로 데려가 줘야 해!
라고 신신당부했더니 식객으로 데려왔어요

강릉 고깃집답게 오겹살은 한번 초벌 돼서 나옵니다
안질기고 정말 부드러워요!
사진에서도 향기가 나는 것 같지 않나요?
맛있는 초벌구이 냄새가 솔솔~
그 이후에 수정불판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어요
먹기 좋은 상태로 미리 셋팅이 되는데
여기에다가 불판의 마법까지 더하는 셈이죠
맛이 없을 수가 없는 프로세스죠? 
돼지고기를 한번 초벌 하게 되면 과정은 번거롭지만
누린내가 현저하게 떨어져서 풍미가 좋아져요

지금 마침 쿠폰제도 시행하고 있어요
고깃집에서 쿠폰제 시행하는 건 처음 봤는데
너무너무 이득이죠? 5장을 모으면 1인분을 무료로 주니까
금방 모아서 나중에 1인분 공짜로 먹을 것 같네요
이 집 사장님도 친절하고 고기 맛도 좋아서
앞으로도 자주 올 것 같거든요
일단 고기를 씹으면 입에서 돼지고기 육즙이 팡팡 터지는데
초벌을 한판 해서인지 비릿하거나 역한 냄새가 안 나고
딱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고요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배 터지게 고기를 먹겠다고 다짐한 저희이기 때문에
정말 전투적으로 먹으려고 했습니다
이날 다 같이 점심까지 거르고 고기를 먹으러 왔죠~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삼겹살이라지만
오랜만에 먹으니까 초벌 오겹살 보는 순간부터 
빨리 먹고 싶어서 현기증이~ 아찔한 비주얼!!

바쁘지만 않으면 사장님이 직접 잘라주시니까
혹시라도 나는 고기 자르는 거에 소질 없는데..,
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
저희도 이렇게 굽고 난 뒤에 사장님이 다 잘라주셨어요
예쁘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십니다!

키야 진짜 맛있겠죠?
고기 자체의 두께가 두툼해서 작은 크기로 잘라도 
입안에 꽉 차는 맛이에요 제가 입이 작아서 그런 거다?
NONO 제 앞에 입 크기로 소문난 팀장님도
고기가 두꺼워서 좋다면서 맛있게 드렸어요
돼지고기에서 육즙이 나오는 이유도 이렇게 두께가
두툼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얇은 고기는 육즙이 남아있질 않거든요

이렇게 파절임 위에다가 살짝 얹은 다음에
볶은 콩나물 실컷 얹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담백한 돼지고기랑 아삭 아삭거리는 콩나물+파절임 조합이
환상적!! 쓰리콤보로 입안에서 춤추는데
사진만 봐도 다시 배고파지네요...
추운 겨울일수록 더 돼지고기가 생각나는 것 같아요
삼겹살보다 더 맛있는 게 오겹살이니까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보면 볼수록 회식 때 배불리 먹었던
생각이 나서 자꾸만 배고파지네요...큽!

직접 재배한 채소랑 먹어서인지
살찌는 느낌도 덜 들어요 왜인지 모르지만 그런
느낌적인 느낌? 대충 느낌 오시죠~?
맛있으면 ZERO 칼로리라는 말도 있잖아요
괜찮아요 괜찮아 2019년을 맛있게 먹고 편하게 즐기자고요!

이날 팀원들이랑 오랜만에 사사로운 잡담도 하고 참 
즐거운 회식을 했어요 고기도 맛있고 무엇보다도
일에서 벗어나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지니까
서로의 모습이 달라 보이더라고요

볶음밥이랑 된장찌개까지 먹고
강릉 고깃집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볶음밥 시키면 된장나와요~ 공짜루!
앞으로도 우리 팀 포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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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강릉 여행 중 해산물을 못먹는 저는
역시나 강릉 택지 삼겹살 어디서 먹을지 폭풍 검색 했습니다.
친구는 바다보러 와서 회도 못먹는다며
궁시렁 궁시렁 댔지만 어쩔 수 있나요.
도저히 못먹는 음식인걸요. ㅜㅜ
그러다가 후기가 괜찮아서 오게된 식객!

 

식객은 입식도 있고, 좌식도 있는
넓은 규모의 고기집이었어요.
단체분들이 오거나 회식하기도에 딱 알맞는 곳이였죠.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맛집포스에
어디에 홀린 것처럼 이끌려 왔던 것 같아요. ㅋㅋ

 

처음뵙는 사장님이었지만 친절함에
벌써 친해진 것 같은 기분. ㅋㅋ
강릉에 놀러왔다고 하니까 되게 잘해주시더라구요.
서비스는 일단 대만족!

 

가게가 넓어서 고기냄새도 
별로 베일 것 같지 않더군요.
실제로 나와서 몇시간 지나니까 싹 사라졌어요.
신기한 강릉 택지 삼겹살의 매직!
가게를 둘러보니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
위생상태도 매우 괜찮아 보였어요.
일단 1차적으로 만족을 했으니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볼까요?

 

일단 메뉴판을 정독하니 가격은 아주아주 착한 수준
저희는 두꺼운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민없이 생오겹살을 주문했어요.
고기들은 가격이 다 같네요!

 

윽 돼지갈비도 맛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오겹으로 부셔본다!
일단 볶음밥이 있다는거에 너무 감사한 시간.
고기를 먹었으면 마지막에 
탄수화물은 꼭 먹어줘야 해요!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나의 치명적인 실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거에요. ㅜㅜ

 

주문을 하고 나니 보이는 불판의 정보!
수정불판이라는 단어는 처음들어보는데
연기가 잘 안나고 고기 누린내까지 잡아준다고 하니
이건 마법의 불판인가요?

 

게다가 고기도 잘 눌러 붙지 않는다는 것.
그것은 고기가 나오면
한번 실험해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강릉 택지 삼겹살 먹을 수 있는 여기 식객에서는
모든 고기를 초벌해주신다고 해요.
조금 천천히 기다리겠지만
나와서는 빨리 먹을 수 있겠다 꺄~

 

드디어 고기느님과 영접할 차례!
냄새가 일단 엄청 좋더라구요.
역시 초벌한 고기들은 다른가봅니다.
뭔가 바베큐해서 먹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강력한 고기 냄새에 쓰러질 뻔했다니까요.
두께도 적당히 두껍고 과연 이 고기는
질길 것인가 부드러울 것인가!
아무래도 초벌도 하고 온 고기니까
조금 더 빨리 익겠죠?
냄새부터 맡아버려서 딱 이때가 돌뻔했어요. ㅋㅋ

 

오,, 완전 맛있습니다 여러분
강릉 택지 삼겹살 맛있다는 소문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고기도 엄청 연하고 부드러워서
턱이 아프지도 않고 마치 소고기처럼
입에서 사라지는 식감.
이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어요. ㅜ
그리고 사장님께서 직접 다 잘라주시기 때문에
너무 편하게 먹었던 것 같아요.
사장님 덕분에 고기에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
아주 바쁘지 않는 이상은 
기본적으로 있는 서비스라고 하시네요. 
좋다 좋다~ 딱좋다~

 

오겹살은 진짜 살짝 태워도 맛있고
야들야들하게 구워도 맛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약간 식감이 살아있게
태운거를 더 선호하는 편인 것 같아요.

 

아까 회 못먹는다고 승질내던 친구는
사진찍고 먹고 사진찍고 먹고
도대체 왜 찡찡댔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
누가 애좀 말려주세요. 진짜 엄청 먹었어요. ㅋㅋ
파채는 고기랑 먹을 때 완전 기본이죠?

 

이렇게도 먹고 저렇게도 먹고
쓱삭쓱삭 순간 삭제하는 중...
강릉 택지 삼겹살이 최고인 이유는
고기말고도 쌈이 한몫 하고 있더라구요.
사장님 부모님께서 직접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은 채소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말을 들으니 고생하셨을 어머니가 생각나서
쌈을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ㅋㅋ
남기면 벌받잖아요?
직접 재배한 채소들이 역시 먹기로 좋고
싱싱하고 뿌듯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직접 재배하다보니
계절별로 채소가 바뀔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저희 테이블 고기는 다 어디로 사라진거죠?
이 때 체감 진짜 1인분도 안먹은 것 같았는데
결국 저희는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두꺼운거 먹고 배부르니까 이제 얇고 배안부른 안주
바로 대패삼겹살인데요.

 

식객의 대패삼겹살은 이번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메뉴라고 해요!
추억의 메뉴라서 한번 시켜 봤습니다. ㅋㅋ
(사실 고기가 모자르기도 했음)

 

파절이와 함께 쉐킷쉐킷 구워주면
나의사랑 너의사랑 대패 삼겹살이 완성!
대패는 두 세점씩 쌈으로 싸드셔야 되는거 알죠?
그래야 고기맛을 느낄 수 있다는 건 기본이죠?
진짜 저녁을 배터지도록 먹은 것 같아요.
열심히 물놀이하고 살빠졌겠다 싶었는데
도로 에너지 충전하기. ㅋㅋ
근데 대패삼겹살 진짜 냄새도 안나고
근래 먹은 것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몇달 전에 서울에서 유명한 대패삼겹살을
한시간인가 까지 기다려서 먹었는데
솔직히 그정도는 아니었거든요?
그 집보다는 식객이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식객에서는 SNS이벤트도 진행중인데
저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음료수 서비스 받았어용!
귀찮더래도 이런 고마운 이벤트에는
꼭 참여하세요!
꽁짜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대패삽겹살 먹는다고
볶음밥 먹고 오는걸 깜빡했어요.
어쩐지 뭐가 허전하더라니..
사장님이 볶음밥 시키면 된장찌개도 준다고
그랬었는데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나왔어요.
정말 어이없죠?

 

그리고 더 신기한 이벤트도 있었는데요.
바로 쿠폰제를 실시하고 있다는 거였어요.
무슨 아메리카노 10잔 먹으면 1잔 제공도 아니고
쿠폰 5장을 모으면 고기류 
1인분을 제공해주신다고 해요.

 

 

식객 사장님 아주 화끈하시죠? 
학생들이나 남자애들이 좋아할 것 같은 이벤트에요. 
물론 저도 강릉에 살았다면 이 악물고 
쿠폰을 받아냈을 것 같아요. ㅋㅋ 
여행와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고기. 
이제야 좀 살 것 같네. 
너무 맛있게 먹고 온 신기한 불판있는 
식객!! 또 방문하고싶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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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제가 예전부터 좋아해서 
자주가는 강릉 삼겹살 맛집 정말 좋아하는 곳이 있어요!
오늘은 이웃님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기는 로컬맛집인데 여행오시는 분들도 한 번
가보시길 바라는 곳이랄까요?
가게가 넓고 깨끗해서 외식, 
회식장소로도 좋아요.
실제로 회식하러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답니다.
요즘은 제가 회사를 안다니고 
집에서 놀고먹는데
엄마가 고기 먹고 싶다 하셔가지고 
식객 다녀왔어요.
식사시간에 가면 항상 사람이 많은데 저희는
조금 애매한 시간대에 갔더니 
다행이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식사시간대에 가면 항상 
사람도 많고 만석일때도 있는데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에 가면 사장님께서 고기도
직접 구워주시기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고기도 맛있지만 서비스도 좋은 곳이에요.
저희 가족들도 삼겹살 하면 이집을 좋아해요.
거의 고기먹으러 갈 때는 여기만 오는 듯!!
고기질도 좋고 야채들도 
신선한 것들만 나온답니다.
제철채소 여기가면 아주 
가득가득 먹을 수 있어요 ㅋㅋ
자주가니 사장님께서 이제 저를 기억해주시는 듯.

 

여름에는 특히나 기력을 
보충해야 한다면서 고기를
자주 먹으러 가는 울 가족..
어제는 엄마랑 단 둘이서 갔다왔습니다.
아빠랑 오빠는 출근해서 저희 둘이서 다녀왔어요 (ㅋㅋ)
좌식이랑 입식좌석 있는데 좌식은 많이 없어요.
저희는 입식에 앉았습니다!!
신발 벗고 앉는 자리는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고기는 삼겹살 주문했습니다.
삼겹이랑 오겹은 초벌돼서 
나오는데 초벌향도 좋아요.

 

양념돼지갈비랑 고추장삼겹살도 팔긴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양념이 안 된 고기를 좋아해요.
저희가족들 다 저랑 비슷한 취향이고 ㅋㅋ
그래서 식객가면 삼겹살이나 오겹살만 시켜요.
양념도 먹어본적 있고 맛있긴한데 
양념안된 고기가 더 좋아요.
오겹이랑 삼겹중 늘 고민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어제도 둘다 땡겼는데 삼겹먼저 주문하고
모자르면 오겹더 먹기로 했습니다.

 

 

강릉 삼겹살 맛집 불판 너무 신기 하지않나요?
요건 바로 크리스탈(수정) 불판입니다.
이게 누린내도 잡아주고 연기도 많이 안 나가지구
식객에서 고기 먹으면 다른집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더 옷에서 고기냄새가 덜 나더라구요.
이 불판 고기도 잘 안눌러붙어서 좋은 것 같아요.
코팅불판에는 중금속이 있다고 하던데
수정불판은 그런것도 없데요.
물로 세척하기만해도 돼서 일하시는 분들도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용~

 

고기를 주문하고 나니까 초벌돼서 나와요.
초벌되는데 10분 정도 걸리니까 
손님이 많은 시간 대에는
특히나 음식을 빨리빨리 시키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고기가 빨리 나오니까요.
사람 없는 시간이라 고민좀 하고 
여유롭게 시켰는데
10분정도 초벌해서 고기가 나왔어요.
파채도 같이 나오는데 
불판에서 같이 구워 먹어죠요.
파삼이라고 해야하나(파랑 삼겹살ㅋㅋ)

 

파랑 고기는 같이 구워줍니다.
초벌돼서 나온다고 해서 바로 먹는 것은 아닙니다!
한 번 더 고기를 구워서 먹어줘야 해욤.
삼겹살이라 오겹살부터 확실히 빨리 익어요.
헤헷 이렇게 올려서 고기를 굽고 있으면
사장님이 오셔서 한 번 익었는지 확인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셔요.
초벌돼서 나와서 그런지 확실히 기름도 적고
맛이 더 담백한 것 같아요.
향까지도 너무너무 좋자나~

 

쌈채소에 싸서 맛있게 옴뇸뇸뇸
고기 진짜 야들야들 부드럽고 맛있어요.
얇은 고기지만 육즙이 최고에요 히히
강릉 삼겹살 맛집은 
반찬뿐 아니라 쌈채소 거의 유기농.
사장님 부모님께서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어
재배한 채소들을 사용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제철채소를 먹을 수 있답니다.
항상 느끼지만 고기건 채소건 너무 신선햐.

 

히힛 고기는 마늘이랑 같이 먹어줘야함.
저희 오빠는 고기만 먹는 스타일인데 저는 항상
쌈을 싸먹거나 마늘, 
고추 이런거 같이 먹는 걸 좋아해요.
고기만 먹으면 뭔가 좀 물리는 느낌인데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기도 하고 푸짐한데
물리지도 않습니다요~
진짜 기본 2인분은 먹습니다.
ㅋㅋㅋ진짜 여기 갈 때마다 먹방 찍는 듯.

 

오겹살 주문하고 엄마랑 소주도 한 잔 했어요.
주문한 삼겹살은 다 먹어치운지 오래고
먹으면서 주문했더니 오겹살도 초벌돼서 나와요.
오겹살은 진짜 두꺼운데 부드러워서 강추 ㅋ
고기 씹는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시면 오겹 추천해요.
고기가 엄청 두꺼워서 씹는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겹살은 엄청 얇고 부드러워서 빨리 사라지거든요.
오겹은 부드럽지만 두께가 워낙 있기때문에 
고기를 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삼겹살에서 오겹살코스라니 ㅋㅋㅋ
엄마랑 둘이서 엄청 먹었네요.
쉬지 않고 계속 먹은 것 같아요.
둘이서 한 4-5인분 먹었네요. 대식가..
여름이라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포기한듯.

 

호호 야채도 거의 다먹어치워버림.
이제는 깻잎이랑 같이 먹어줍니다.
깻잎이 짭짤해서 고기랑 잘 어울려요.

 

호홍 삼겹도 오겹도 진짜 맛있게 먹었네요.
그만 먹으려고 했는데 좀 더 모자란 거같아서
일인분 더 주문해서 마지막으로 먹어치우고
마무리로는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엄마가 그만먹자고 했는데 마지막에 볶음밥
꼭 먹워줘야 하는 필수코스거든요ㅠㅠ
안먹으면 늘 아쉬움.

 

볶음밥 주문하면 된장찌개도 나오는데 
된장찌개까지 한뚝배기 다 먹어치웠어요.
하 진짜 배부르게 알차게 먹었습니다.
강릉 삼겹살 맛집은 갈때마다 
늘 만족스럽게 식사하네요.

 

강릉 삼겹살 맛집에서 
고기 먹고나면 쿠폰도주세요.
쿠폰제라서 5개를 먹으면 다음 번에 1인분
무료로 먹을 수 있거든요~~
저는 쿠폰 3개 모았는데 조만간 다 모으겠네요!!
배터지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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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저는 예전에는 삼겹살, 돼지고기보다는
소고기랑 닭고기를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회사 다니다보니 왜이렇게 
삼겹살이 땡기는 지 모르겠어요.
진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삼겹에 소주 한 잔 하고 싶은..
그래서 직장 동료와 강릉 회식 하러 자주 가는 곳이에요 ㅋㅋㅋ
동료랑 저랑 둘 다 고기 좋아해가지고 오늘 고?
하면 가서 술이랑 고기를 맘껏먹는답니다..
이러니 살이 안 빠지지~

 

물론 다른 고기집도 많이 있지만 저희는
강릉 회식 우리끼리 할까 싶다 싶으면 바로 여기로 주로 가요 ㅋㅋ
진짜 자주 가면 주에 한 두번은 가는 곳이에요.
퇴근하고 가거나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갈 때도 있고요.
여기가 고기가 맛있고 신선하고 여러부분에서 좋아서
저희는 다른집 안가고 여기만 갑니다.
이쯤되면 단골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늘 사람이 많아서 저희를 
기억하시련지 모르겠네요 히히..

 

가게도 깔끔하고 내부도 상당히 넓어요.
그리고 가격대도 괜찮고 고기맛도 좋기때문에
회식장소로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 회사도 종종 여기서 회식하기도 하고
다른 회사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가격대비 고기 퀄이나 맛이 좋아서
손님이 늘상 많은 것 같아요.

 


저희는 항상 시키는 메뉴 시킬꺼면서 
메뉴판 보면서 고민하는 척을 늘 하는 것 같아요.. 
삼겹이랑 오겹둘다 맛있어요.
저희는 삼겹이나 오겹둘중 하나를 항상 주문해요.
고기는 초벌되서 나오기때문에 빨리 먹을 수 있고
초벌향도 너무너무 좋습니다ㅜㅜ
일단 기본적으로 한 번 구워져서 나오니까
불판에 올려노면 얼른 익는 느낌이라 좋달까요?

 

강릉 회식 유독 여기로 자주 오는 이유가 불판이 다른 고깃집이랑 다르게
수정불판을 이용하는데 이 불판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연기도 많이 안 나는 것도 좋은데
고기가 눌러붙지도 않고 누린내도 잡아주더라구용...
첨에는 마냥 투명해서 신기했는데
누린내랑 연기까지 잡아주면서 눌러붙지 않으니
일반 판에 비해서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코팅 불판처럼 중금속 성분도 없어서 건강하지요.

 

호호 우리를 기다리는 소주와 맥주,,,
저희는 고기 먹으면서 
술은 절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해
항상 고기를 먹으면 소주나 맥주를 마십니다.
어제는 소주로 겁나게 달려부렸어용^^
역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땐 고기앞으로 가라.
호호 일이 많아서 좀 스트레스 였는데
먹으니까 바로 풀리는 거 있죠?

 

요것이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던 그 수정불판입니다.
물로만 세척이 가능하고 원적외선 방사 및
공기를 음이온화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연기랑 누린내도 없는 거고요.

 

내가 좋아하는 식객 반찬 중 하나 ㅋㅋ
아삭이고추 장에 절인거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먹을 수 있을만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자취를 하다보니 요런 반찬 먹을일이 잘 없는데
고깃집 오면 엄청 먹는 것 같아요..
늘 리필을 하게 되는 반찬입니다.

 

고기 나오기 전에는 먼저 콩나물이랑
김치를 올려놓고 준비를 합니다.
잘 익은 김치, 콩나물 고기랑 싸먹으면
최고의 반찬이니까요~~

 

고기먹을 때는 마늘도 생마늘 보다 구운마늘이
맛있기 때문에 같이 구워줍니당.
중불로 굽다가 고기 오면 고기도 올리면 되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불을 낮춰주면서
콩나물이랑 김치도 뒤집어주면 되구요,,ㅎㅎ
김치랑 콩나물도 눌러붙는거 없어요.

 

채소도 정갈하게 나오고 엄청 신선해요.
푸릇푸릇한 것좀 보세요~~
이거 다 유기농 채소입니다!!
사장님 부모님께서 유기농 농사를 짓고
직접 재배하신 거를 이렇게 
쌈채소로 내어주신다는 ㅜㅜ
넘 귀한 채소를 먹을 수 있어요.
계절별로 채소가 조금씩 바뀌는 것도 좋아요.

 

고기가 초벌돼서 나와서 굽는 과정도
보여드리려고 했으나 나오자마자 얼른 익혀서
먹고 싶은 생각을 했더니
사진을 남기지 못했어요..ㅎㅎ
고기가 정말 두툼한데 부드럽습니당 ㅜㅜ
파절이랑 같이 먹어줘도 끝짱나요,,
사장님께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셨어요.
정말 바쁠 때 아니면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직접 잘라주신답니다. 서비스 최고!!

 

헤헤 진짜 정신없이 먹은 것 같아요.
자주 먹어도 전혀 질리지 않아요 ㅋㅋ
질리도록 먹은 것 같은데 몇일 지나면
또 생각나는 맛입니다..!!
캬캬 날도 좋고 친한 동료와 함께
좋아하는 고기에 소주 한 잔이라니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넘 좋았습니다.
결국 취해버렸지만뇽..

 

제가 젤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쌈에 돼지고기 구운마늘, 아삭이고추까지ㅜ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저는 쌈 싸먹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유기농 채소라서 더 좋아요.
이럴 때 아니면 채소 먹을 일도 잘 없는..
저희는 2인분으로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4-5인분 정도를 먹는 것 같아요.
다른 곳 안가고 여기서 쭉 마시는 편이라
계속 먹고 시키고 먹고 시키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볶음밥도 꼭꼭 시킵니다.
볶음밥 시키면 된장찌개 나오는데 그러면
또 그걸로 안주삼아 짠짠~~
된장찌개도 진짜 구수하고 국물맛이 깊어서
소주랑 같이 먹으면 조합이 좋거든용..
볶음밥으로 속이 허기지지 않게 채워주고 ㅋㅋ
든든하게 먹어야 술병이 안나기 때문에
아주 든든하게 배를 채워줬습니다.

 

오겹살2인분에 삼겹2인분먹고
볶음밥2인분,,,된장찌개까지 완전 클리어 했어요.
다이어트 해야지 해야지 ~~달고 살면서
엄청나게 먹네요.
쿠폰제도 하고 있는 곳이라서 5장 모으면
고기를 1인분 무료로 먹을 수 있는데
저희는 자주 가다보니 쿠폰도 금방금방 모여요 ㅋㅋ
그래서 1인분 서비스도 자주 받는답니다..
헤헤 서비스 받는날은 거의 5인분 먹는듯.
진짜 올 여름도 다이어트는 실패입니다.
하지만 제 입과 배는 행복하니 됐어요.
다들 맛있는거 먹으려고 돈 버는 거잖아요?
돈 벌어 맛있는 거 사먹는게 소소한 행복인 것 같아요.
강릉 회식 하러 오는 여기 식객 제 삶의 낙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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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강릉 회식장소 찾던 중에
정말 이웃니들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기한
불판을 사용하는 곳을 다녀왔는데요!
저도 먹는 내내 너무 신기하기도 했어요!ㅎㅎ
특별한 불판을 사용하는 최고의 맛집!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식객이라는 이름의 식당인데요.
수정 불판을 사용하는 곳이에요!
수정, 크리스탈! 그래서 되게 투명해요!
이게 코팅을 하는 일반적인 불판이랑 달리
중금속 성분이 없어서 음식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원적외선 방사랑 공기를 음이온화해서
연기와 누린내가 없대요!
그래서 고기가 불판에 눌러 붙지도 않더라고요~
고기가 붙으면 굽기도 불편하고 그렇잖아요~
그거랑 연기가 없으니까 확실히 좋더라고요!
항상 고깃집에 다녀오면 연기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냄새가 다 나는데 확실히 덜 해요!

 

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한데 엄청 넓었어요!
그래서 회식을 하거나 단체로 왔을 때 
딱 좋을 거 같더라고요.
요즘은 식당들이 다 작아서 많은 인원이 가려고 하면
장소가 좀 한정적이더라고요;
게다가 단체로 가는 경우에는 이렇게 일자로 앉아야 하는데
칸막이 쳐져 있고, 저 멀리 있는 
사람의 얼굴도 안 보이면
살짝 불편하긴 해요;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기도 한데
바닥에 앉아서 먹는 좌식도 있어요!
좌식은 따로 방 같은 곳에 있어서
조용한? 곳에서 먹고 싶단면 좌식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여기 강릉 회식장소 킬링 포인트는
수정불판이랑 이 채소라고 생각해요!
채소는 직접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은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갓 따온 것처럼 더 싱싱하기도 하고,
고기 맛도 더 살려주는 거 같아요!
채소 자체도 종류가 많아서 쌈 싸먹는 
재미도 있고요!ㅎㅎ

 

대부분 고기집에는 연기를 빨아들이는 
환기구?가 있잖아요~
여기는 연기가 안 난다니까 
환기구가 따로 필요 없어요!
연기가 안 나니까 확실히 좋긴 좋아요ㅠ
그래서 앞으로는 다른 고깃집은 절대 못 갈듯..
솔직히 그 환기구가 있어도 연기를 
100% 다 빨아들이는 게 아니라서
어느 정도는 감수를 하고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거든요;

 

주방 쪽을 봤는데 주방도 약간 오픈이 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더라고요!
역시 식당은 주방이 무조건 깔끔해야 해요~

 

오겹, 삼겹, 양념 갈비, 고추장 삼겹살
추억의 냉동삼겹살까지 있어요!
요즘 냉동 삼겹도 유행이라고 하는데
역시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곳!ㅎㅎ
후식으로도 찌개 말고 라면, 소면, 냉면이 있어요!
소면은 왠지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거 같아요!

 

그리고 고기를 추가로 주문하시려면
거의 다 먹어갈 쯤이 아니라 반 정도 남았을 때
재주문을 해야 해요!
왜냐면 초벌을 해서 나오니까 
초벌할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수정불판 이렇게 보니까 진짜 투명해서
몇 번을 두드려 봤어요!ㅎㅎ
얼마나 두껍나 싶기도 하고, 왠지 얼음위에
고기를 구워먹는 느낌이랄까?

 

이거는 일반 불판보다 관리도 더 쉽다고 하더라고요.
물로 씻을 수 있어서 물로만 슥슥 닦으면 된대요!
처음에 식당을 들어갔을 때부터 먹는 도중에랑
나올 때까지 진짜 신기하다는 말을 계속 했던 거 같아요.

 

이렇게 사진으로 봐도 신기하긴 한데
직접 눈으로 보면 더 신기하거든요ㅠ
그리고 이게 바로 연기도 안 나고,
고기 냄새도 싹 잡아줘서 조금이라도 고기 냄새에
예민하신 분은 강릉 회식장소 어디가 좋을지 고민하실때
꼭 여기로 오세요!

 

원래 고기 파는 식당에는 특유의 기름냄새?가 나거든요.
근데 여기는 연기도 안 나서
고깃집 자체에서 나는 냄새가 하나도 안 나요!
그리고 기름도 많이 안 튀어서 
끈적거리는 찝찝함도 없고요!

 

일단 주문을 하면 기본적인 셋팅을 해주시는데요.
저는 역시 김치와 콩나물이 있어야 해요ㅠ
콩나물 안 주는 곳도 은근 많은데 김치랑 콩나물이랑
같이 싸먹으면 진짜 맛있거든요ㅠ
그리고 채소 종류 자체가 많아서 약간 쌈밥 집에나
나올 법하게 종류가 많아서 야채 먹는 재미도 있고요!

 

초벌을 해서 나온 오겹살입니다~
초벌을 해서 나오니까 굽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고,
초벌을 어떻게 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나오자마자
냄새가 진짜 좋았어요!
그냥 구웠을 때랑은 냄새가 조금 다르더라고요!
고기를 먹다가 더 시킬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결국 시켜서 하나도 남김 없이 다 먹었지 뭐에요~

 

굽는 것도 사장님이 다 구워주셔서 저희는
진짜 먹기만 했거든요~
강릉 회식장소 여기는 직접 만드신 파절이와 같이 구워주시는데
이 소스가 진짜 비결인 듯..?
역시 파절이가 맛있어야지 모든 음식이 맛있어요!
그리고 진짜 신기한 거!
원래 이렇게 올려연기가 나면 사진에서도 보이는데
사진에서도 안 보이죠?!
진짜 연기 없는거 리얼입니다~

 

크기도 딱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저희는 가면 배부르게 먹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이 고추도 직접 재배하신 거라고 하는데
무침인지 잘 모르겠는데
원래 고추를 잘 안 먹는 저도 먹었어요!
맵지도 않고, 딱 고추의 그 아삭함?이랑
고추 향 정도만 느껴져서 같이 쌈에
 싸먹으면 진짜 맛있더라고요!

 

고기도 맛있긴 한데 야채가 맛을 더 살려줘서
젓가락짓을 멈출 수 없는 정도?
야채 하나씩 맛만 봐도 1인분 순삭이에요ㅠ

 

수정이라서 그런지 아무리 불이 켜져 있어도
쉽게 타지 않으니까 그게 제일 좋더라고요!
뒤집는 타이밍 놓치면 새카맣게 타버려서
버리거나 하나 하나 가위로 다 잘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잖아요ㅠ
수정 불판은 타지도 않아서 진짜 좋아요!

 

김치도 직접 담그신 거라고 했는데
기본 셋팅 반찬이나 메인 메뉴나
맛없는 게 하나도 없고, 술이 
저절로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유기농 채소에 마늘이랑 고추 양념되어 있는 것까지
넣어서 한 입에 우걱 우걱 먹으면
진짜 그 날이 최고의 만찬이랍니다~
다 먹고 나와서도 온 몸에 냄새가 나지도 않았고,
배가 터지도록 강릉 회식장소 정한 이 곳에서 다같이 끝장내고 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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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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