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샘추위가 지나고 봄이
성큼다가오기도 했지만 봄 치고는 정말
따뜻한 여릉같기도 했어요. 
저는 혼자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강원도에
가족여행으로 한 번 가봤던 강릉 가족펜션에서 묵기로 하고
무작정 떠나기로 했네요 ㅋㅋ

 

제가 1박2일로 머물게된 벨라루나 펜션인데요.
경포대에서 구경하다가 어디에서 머물까?
하다가 가족여행으로 한 번 가봤던 숙소가
너무나도 괜찮았다는 생각이 떠올라서
아 이번에도 편하게 거기로 가볼까 싶었답니다
 201호의 객실에 숙박을 하게 되었지요.
거의 해수욕장의 1분거리? 였던 것 같아요.
거리상으로 별로 멀지도 않아서 좋더라구요.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즉흥적인 여행이라서
그냥 보이는데로 괜찮으면 된거 아니겠어요 ~?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도 되지만 전 운동삼아서
계단을 이용해서 갔어요.
오호~~~ 겉은 좀 낡아보이긴 했는데 이게
왠걸요~~ 정말 아담하니 꺠끗한 객실이였어요.
그렇게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빠르게 스캔해서 훌터 보았는데 있을 것 다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ㅎㅎ

 

침대도 나무 목재로 했는지 나무에서 나오는 
향이 있더라구요.
베개도 2개씩이나 있고 1인용이 아니라 2인용
인 침대도 있으니 대자로 뻗어서 잤어요.
그리고 매트릭스도 쨍쨍해서 탄력성이있더라고요.
푹신푹신해서 피로가 싹 풀리더군요.

 

혼자 조용히 침대에서 낮잠도 자니 얼마만의
휴식인지 너무 기쁘더라구요.
평소에 잔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귀에 딱
지가 앉을 정도로 혼자있으니 심심할것 
같지만 전 혼자 조용하게 잇는걸 좋아하다보니
괜찮고 익숙해요.
은은한 조명의 3개가 나란히 있는게 잠이
더 스르륵 오고 말았지요.

 

아 그리고 객실마다 테라스가 있어서 
속 뻥뚫리게 창문을 활짝 열수 있어서
환기도 잘되고 시원했어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날씨가 종일 흐려서
예쁜 바다가 안 담겨 아쉽지만
실제로 보면 바다가 정말이지 예뻐요!!
날씨 좋은 날에 왔더라면 정말 괜찮았을 곳입니다.
인테리어가 거의 화이트 톤으로 되어 잇으니
얼마나 순수함이 엿보였어요.
혼자서 오다보니 짐을 내려 놓자마자 침대로
직행해서 잠을 얼마나 뻐드럿게 잤는지 몰라요 ㅋㅋ 진짜..

 

집나오면 개고생이라는 말도 있긴하지만
나름 편안하고 아득한 강릉 가족펜션에 와서
쉬는것도 나쁘지는 않죠.
얼마나 잣을까 시간이 좀 많이 흘렀더라구요.
다행이 아직 창가에 빛이 비추어서 저녁이 
아닌게 다행스러웠어요.
와 간접조명이 있어서 너무 밝지도 않아서
더욱더 잘 잔것 같아요.
블루의 간접조명 좋긴하네요.

 

슬슬 피로 했던 것도 풀리고 해서 다 못한
강릉 가족펜션인 벨라루나를 자세히 보게 되었어요.
서랍장을 오픈해보니 수저통에는 수저랑 젓가락
은 기본으로 있구요.
와인따는 병기구인가? 무튼 섬세하게 있더라구요.
주걱도 있고 행주, 국자는 잇었어요.
밖에서 식사를 모두 다 해결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펜션 내부에서 식사를 해결하시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펜션 내부에는 아무래도 조리기구나 그릇, 컵 등이
꼭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여기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있어서 부족함없이 지내다 올 수
있었어요~

 

싱크대의 큰 서랍장을 열어보면 냄비에다가 도마
스테인리스 스덴과 각종 여러가지 국그릇 밥그릇
은 다있더라구요. 
고무장갑을 밑에다가 넣어다서 깜짝 놀랐어요.
놀라서 식겁했답니당.

 

미니냉장고도 안에는 아무것도 없이 텅텅비어
있어서 제가 편의점에서 사온 음료랑 물을 
넣고 상할수 있는 음식들은 모조리 미니 
냉장고에 대충 쑤셔 박아 놓구 왔네요 ㅋㅋ

 

꼼꼼하게 보니 선반위아래에 와인을 맛일수
있는 사장님의 인테리어의 디테일이 보였어요.
펜션의 내부가 깔끔하니깐 숙박하기 좋은
것 같아서 2박3일로 여행을 왔으면 좋갰다는
생각이 잠시나마 했어요.

 

깜짝 놀라던 부분이 싱크대가 알록달록한
다일로 되어 있다는 부분이에요.
싱크대에서 요리할맛이 나겠어요.
그리고 싱크대앞에서 설거지를 하면 그림을
감상할수도 있고 여러모로 나름 독창적인
아이디었어요.
아 맞다~!!! 미니 냉장고 위에는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정말 편리하고 간단하였지요.
안그래도 냉장고에 데워서 먹을게 있었는데
사용을 해서 좋았지요.
싱크대 옆에는 작은 음식물통도 있어서 먹고
남은 음식물쓰레기를 버릴수있다능~~!!!
은근히 싱크대 디자인이 탐나는거있죠 ㅎㅎ

 

생각보다 큰 그림을 감상해보니 뭔가 희망을
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나무에 가지에는 나무잎이 없지만은 희망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보이는 것은
저의 만의 해석이에요.
무지개 색깔의 컬러를 사용해서 인테리어에 
화사함이 돋보였답니다.

 

우리 집도다 더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손님의 입장으로썬 괜찮아요.
그리고 탁자가 있어서 혼자서 먹어도 
얼마나 괜찮은지 몰라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화사하고 순수함~!!

 

사진에 가려져서 안 보엿던 부분인데요.
화장대도 있어서 머리 감고 난뒤에 
헤어드라이기까지 있어서 간편했어요.
제가 1박2일로 갔다오는 거라서 그냥
헤어드라이기 없으면 머리를 안감으렬고 
했걸랑요. 참 다행입니다.
화장대가 나무 목재를 좋은 것 썻는지
튼튼하고 견고 하였지요.
뽑아쓰는 티슈까지 배치되어 있으니
여성분들을 위한 사장님의 작은 배려가 
새삼 느껴지는 것 같았답니다 :)

 

안그래도 집에 화장대가 부식해서 다리가 
부러졌는데 이 디자인이고 견고함이면
딱이겠더라구요.
여자는 화장하는 시간이 기니깐 집에
화장대는 꼭 있어야되는 필수품이더라구요.

 

창가에 비치는 빛도 밝아서 무섭지가 않았어요.
편하게 쉬게 평소에 보지 못한 프로그램도 
실컷보아서 신났어요.
그것도 침대에 벌렁 누워서 보니 얼마나
기쁜지 모를거에유~ ㅎㅎ

 

불을 꺼도 밝아요. 게다가 간접조명 덕분에 
더욱 더 살아나는 분위기죠??
모던함고 깔끔함도 있지만 북유럽의 느낌도 
나니깐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수가 있었네용

 

불을 껏다 꼇다 저만의 장난도 치고 그랬어요.
베란다에 테라스가 더욱더 잘 보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티비를 볼때 침대에서도 볼수가 있지만
쇼파가 있으니깐 활용해도 되요.
그러면서 좀 지루하면 테라스에 구경도 하고
바다를 보면서 파도소리도 듣고 얼마나
힐링이 되는지 몰라요.

 

그리고 강릉 가족펜션 벨라루나의 펜션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베큐장도 있었어요.
아쉽게도 전 바베큐를 즐기지 못했어요.
저 혼자라서 창피한것도 있구요.
그래도 저만의시간을 보내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었네용!

 

여러모로 잡생각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혼자서 여행을 떠나 조용하고 바다가 바로 코 앞에 있어
바다소리가 너무나도 잘 들리는 이 곳에서 푹 쉬고 있으니
정말이지 모든 근심들과 걱정들이 내려가는 듯해요!
왠지 여기는 제가 생각이 많아지고 힐링 하고 싶을 때마다
찾게 되는 제 최애장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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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나 팬션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11
http://www.bellap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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