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남자친구랑 여행을 이번에
처음 가게 됐거든요~
매번 가자 가자 하고서는 서로 일하는 시간이 달라서
날짜를 맞추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ㅠ
이번에 어떻게 정말 맞춰서 1박2일로 다녀왔는데
처음가는 여행인 만큼 경포해변 펜션도 
정말 많이 알아봤어요!
주말에는 날씨도 좋아서 잇님들도
많이 여행을 다니실 거 같아서 좋은 곳 공유를 하려고요~

 

이름은 s.way펜션 이라고 하는데요.
여기는 밖에서 딱 보자마자 와 신축이구나
이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저도 보자마자 좋아서 와~ 했거든요!ㅎㅎ
작년 11월에 지은 곳이라고 하는데
1년도 안 된 곳이에요~
저는 여행을 친구들이랑 많이 가는 편이었어서
숙소를 좋은 곳을 잡아도 사진으로 보는 거랑
직접 가서 보는 거랑 정말 다르거든요ㅠ
근데 여기는 사진보다 실물파

 

스파도 있는데 발 밑이 바다여서
바다를 보면서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모든 방에 있는 거는 아니었는데
제가 꼭 스파가 있는 곳을 가고 싶어서
엄청 경쟁을 했습니다~ㅎㅎ
그래도 이왕이면 첫 여행에서 스파까지 있으면
얼마나 완벽할까 했거든요~
 

 

저희 커플은 뚜벅이라서 이동 시간을
최대한 줄이자고 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가려는 곳에서 숙소도
멀지 않은 곳에 잡으려고 엄청 찾았어요!
경포대펜션 중에서는 그래도 시설도 가장 좋았고,
위치도 좋아서 바로 결제!
강문 해변 바로 앞에 있어서 
해변에서 놀다가 들어갔어요!

 

펜션은 4층이랑 5층에 있는데
처음에 체크인이 1층에 없어서 당황을 했지만
4층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체크인을 하려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볼 때 사진이 생각나면서
내가 예약한 방은 얼마나 좋을까 기대가 되더라고요ㅠ
벽지, 바닥, 조명, 커튼 등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들었어요!

 

남자친구도 보더니 너무 마음에 든다며
잘 예약했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일아 갈 때는 정말 잠만 잘 수 있는 곳에만 가서
하룻밤이라고 해도 너무 불편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잔 적이 정말 많거든요ㅠ
근데 여기에서는 마치 내 집인 것 마냥
너무 편안했어요!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으니까
제가 편하게 있었던 거 같아요!

 

경포해변 펜션 오면 유명핸 수제버거 집
폴앤메리가 있는데 거기랑 
솟대다리 바로 옆에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 쯤에 도착을 했는데
숙소에 체크인을 하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폴앤메리에서 밥을 먹고, 해변에서 사진 좀 찍으면서
놀다가 얼추 시간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보시면 테라스가 있는데
테라스도 딱 바다를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ㅠ
저는 저기 테라스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밤에 갑자기 출출해서 라면을 사와서
테라스에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ㅠ
 

 

보시는 것처럼 바로 앞에 있어서
밤에도 산책을 하러 나갔다 와도 될 정도에요!
경포대 바로 옆에 강문해변인 건 아시죠?
여기 숙소에서도 솟대다리가 보였는데
제가 사진은 미처 못찍었네요;
솟대다리 옆이 경포대고 경포대 
옆이 강문해변이에요.
여기가 위치가 가장 좋았던 게
어딜 가든 가깝더라고요~

 

여기는 침대!
침대에도 조명이 정말 포인트!
원래 경포해변 펜션 어딜 가든 그 방의 분위기는
조명이 좌지우지하거든요~
약간 파도를 의미하는 거 같기도 하고,
밤에는 저것만 켜두면 은은한 주황빛이라서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침구도 호텔식이라서 정말 폭신폭신!
 

 

침대도 딱 깔끔한 프레임에
매트리스도 푹신푹신해서 잠도 잘 오더라고요ㅠ
저녁에 밥 먹고 나서 밤바다 보면서
폭죽놀이도 했는데 와서 스파를 했거든요~
더운 여름이긴 하지만 몸은 뜨뜻한 물에
담그고 있으니까 하루 동안의 피로가 싹 풀렸어요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해서 뚜벅이라
하루 종일 걸어다녀서 다리도 많이 아팠는데
경포대펜션에 있는 스파 한 번으로
붓기도 싹~빠졌네요!

 

저는 조명만 켜두는 걸 좋아하는데 
집에서도 조명이 세개 정도 있거든요. 
그래서 밤에는 형광등을 밝게 켜두는 것보다 
조명만 다 켜두고 있는 걸 좋아해요!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아서 좋거든요! 
그리고 바베큐도 가능하니까 
먹을거는 사서 들고 가시면 돼요! 
저희도 장을 봐서 갔거든요~ 
바다에서는 회를 먹어야 하지만  
바베큐를 할 수 있으니 
고기도 사갔어요!

 

저는 회를 좋아하는 편인데
남자친구는 회를 별로 안 좋아해서
회를 거의 제기 다 먹은 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고기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아니에요!ㅎㅎ
육해를 동시에 먹으니까 세상 맛있더라고요ㅠ
역시 이렇게 놀러가서 먹는 고기는 또 맛이 달라요.

 

방 곳곳에 그림이 걸려있는데
바다를 연상하는 그림이 있어서
방 안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고,
창문으로도 볼 수 있고!
창문 자체도 크게 있으니까
시원시원해서 좋더라고요!
저희가 이렇게 좋은 경포대펜션 오려고 해서
지금까지 여행을 못 왔나 싶습니다~
 

 

저희가 고른 방은 복층이었는데
단층도 있어요!
저희가 예약을 할 때는 단층이 다 차서
못 갔거든요ㅠ
근데 복층도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저는 복층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침대도 무려 2개나 있구요!
 

 

다음날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본
경포해변 펜션이랍니다ㅠ
유리가 낮게 있는 곳이 아까 
보여드렸던 테라스이고,
그 옆이 스파를 하는 곳이에요!
남자친구랑 첫 여행인데 분위기 좋고,
깔끔한 곳에서 묵고 갔는데 너무 만족했고,
다음에 여행 갈 때는 숙소의 눈이 높아져서
이것보다 안 좋은 곳은 절대 못 갈 거 같아요;
하룻밤에 한 시간처럼 너무 
빨리 가서 아쉽기만 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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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 펜션

http://sway.ne.kr/
010-537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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