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같은 날씨에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 지 궁금하네요
날씨는 좋은데 요즘같은 시국에 어디를 가 
하시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셨다가도 결국
예약을 취소하고 위약금이 들어서 속상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이거 바로
저의 이야기랍니다 그래서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가까운 국내 중 어느 곳이라도 
가보자 하는 계획을 세워보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저는 강릉으로 떠나기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곳으로 떠나는 이유는 또 있었어요
바로 경포대 주변 맛집이 있다고 해서였는데요
이것이 바로 제가 세운 주목적은 먹기위해서, 
부목적은 나들이라는 완벽한 플랜이었답니다.
그렇게 열심히 찾아서 도착한 곳에 내리는
그 순간부터 마음이 엄청나게 설렜답니다.

멀리서도 한컷 찍고 들어가자 생각해서 멀리서
멀리서.. 꽤 멀리갔네요 그렇게 사진을 찍고
가게로 부리나케 들어갔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한적한 시간이지만 곧 사람들이 몰려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들의 자리를
잡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넓었는데요 워낙 많이 
알려지고 그러다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니까 좌석수가 많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또하나 놀랐던 점은 진짜 내부가 
생각보다 엄청 깨끗했다는 점이었답니다.

경포대 주변 맛집의 두번재 내부사진갑니다!
이렇게 보니까 얼마나 넓은지 가늠하실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제까지 제가 갔었던
국수 집 중에서 제일 깔끔하다고 말할수가 
있겠네요. 그래서 더 믿음직 스러웠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음식이 금방금방 나오더라구요 조금만 더
늦게 왔었으면 주문이 밀려서 늦게 받을뻔
했네요 이렇게 서빙이 끝나자마자 한컷했죠

저기 수육 빛깔이 보이시나요 빨리 국수가
나와서 같이 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더라구요 지금 바로 먹고 싶었었지만
참는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나오기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더랍니다.

이렇게 경포대 주변 맛집의 첫 메뉴가 등장!
했습니다. 물막국수 먼저 나왔어요 근데 또
특이햇던건 보통 가게가 이런걸 만들때는 
전날에 만들어두거나 그렇게 하는데 여기는
주문을 할때 즉시 메밀반죽을 해서 면을
뽑아낸다는 거였어요. 진짜 정성어린 사장님
손길에 감동을 받게 되었네요 맛집인데도 
이렇다는 것에 새삼 놀라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육수를 부어서 먹기 전에 
여러분 혹시 국수를 먹을대 계란부터 드셔야
한다는 것 알고계시나요? 면을 먹게 되면
속에 무리가 올수 있기 때문에 꼭 계란부터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부터 꼭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꿀팁입니다

막국수를 먹는데 면이 진짜 쫄깃하더라구요 
역시 금방 뽑아낸 면에다가 100% 국내산의
메밀을 쓰고 있다고 하던데, 직접 먹어보니
그게 진짜 믿겨지더라구요 그리고 같이나온
채소랑 같이 먹으면 더 핵핵꿀맛이구요 

비빔도 먹어봐야죠! 친구랑 같이 가서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었는데요 맛깔나는 깨소금부터
시작해서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 냄새가 나는
면까지 이제 곧 먹방을 시작하도록 하겠어요!

막국수를 먹는데 육수가 제공되더라구요 근데
여기 육수가 옛날에는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무려 직접 6시간이나 걸려서 떠오신
약수물로 만들고 있다고 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티비에 방영된 적도 있어요

그러니 경포대 주변 맛집이라고 소문이 날만
했던 거였구요. 그렇게 맛있고 깔끔한 육수랑
국수, 채소가 곁들여지니 이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찐이야~

맛있는 건 원래 그 흔적을 많이 남겨야 해요
호랑이는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그리고 
음식 중에 맛있는 음식은 사진을 남겨야죠!

드디어 고기를 곁을일 시간이 찾아왔어요
저는요 물국수도 괜찮지만 특히나 비빔에
고기를 같이 먹고자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그전에 고기맛이 어떤지 한개 정도
먹어봤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질기지
않고 해서 국수랑 잘 어울릴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 조합 꿀조합니예요 저는 젤 밑에
양배추, 중간에 고기, 그리고 제일 위에는
도라지랑 생산 무침을 올려서 먹는 그맛은
진짜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그런 행복함!

그렇게 고기랑 물막국수도 같이 먹었구요
뭐 하나 빠지지 않고 맛있다는 말이 입에서
저절로 나오는 그런 맛이었어요 원래 저랑
제 친구가 말이 엄청나게 많이 하는데 이때
만큼은 아무말도 없이 음미하면서 먹었네요 

그리고 이 초록색 채소도 같이 곁을이니까
좋았어요 이름을 몰라서 초록색이라고 하긴
했는데 어쨌든 뭔가 맛이 독특하면서도 잘
어우러지는 그런 신기한 맛이라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 오면 이건 꼭 많이 먹고가기를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김치가 들어있는 만두
꼭 메인메뉴랑도 같이 드셔보셔야 해요 저도
그래서 얼마나 많이 먹었던지 모르겠네요

지금봐도 그 맛이 또 생각나고 맛있겠는데
진짜 이게 계속해서 젓가락이 갈 정도로
중독이 되는 맛이었어요 계속해서 옴뇸뇸
하면서 먹어댔네요. 그야말로 먹어댄거죠

그렇게 경포대 주변 맛집에서 행복한 추억을
친구랑 하나 더 만들수 있어서 좋았구요 서로
오랜만에 만나서 근황을 나누면서 먹으니까
맛이 더 있더라구요 이번에 급 계획을 세워
떠나온 국내 나들이는 정말 성공적이었어요

그래서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가서 또 
이 행복을 누리고 돌아오고 싶네요 여러분들
현재 힘든 상황속에서 모두 힘내시기를 바라고
쉼이 필요하실때는 어디론가 잠깐 떠났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