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가족이랑 이모네 가족이랑
같이 여행을 갔거든요~
항상 여름에는 이렇게 
다같이 여행을 가는 거 같아요!
제 사촌동생이 저랑 
나이 차이가 꽤 있는 편이라
놀러가도 동생한테 맞춰서 
가는 편인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어디 가면 좋을지 고민스러운 분들을 위해
추천을 해드리려고 해요~

 

자연아놀자라고 하는데 여기가 
생태체험전시관이에요.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다양하다 못해 셀 수 없을 정도인 거 같아요!
1만여 종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에서는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만 가봤거든요.
근데 이번에 마침 바다쪽으로 여행을 갔는데
이런 곳이 있다길래 바로 일정에 추가를 했어요.
동생인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
지금 이렇게 컸어도 제 눈에는 애기처럼 보여요ㅠ

 

이 날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왔더라고요.
아이들한테 인기있는 곳인 거 같아요!ㅎㅎ
근데 제 동생이랑 또래인 거 같았어요~

 

저는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아무보다
체험 전시관이 훨씬 좋다고 느끼는 게
보는 건 당연하지만 직접 만지기도 하고,
만지면서 느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오감을 자극?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파충류관, 포유류관 이렇게 다
따로 나뉘어져 있어서 보기 좋더라고요.
어떤 류인지도 알 수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하게 볼 수 있고!
 

 

여기는 단체나 강릉 시민이 가시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영동지방에서는 유일한 생태체험전시관이라서
사람들이 많았나 봐요~

 

그리고 하나씩 다 둘러볼 때마다
저는 관리가 진짜잘 되어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살아서 움직이는 생물들이
한 곳에 있기 때문에 관리나 냄새? 같은 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예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둘러볼수록 깔끔했어요!

 

포유류관을 가면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었는데
역시나 아이들은 보는 것보다
직접 먹이를 주고, 만져보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때는 겁도 없이
만지고 그랬는데 이제는 무섭더라고요;

 

동물, 생물들이 있는 곳에는
이름은 무엇이고, 그 동물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거든요.
근데 이 설명도 처음에만 읽게 되고,
나중에 가서는 잘 안 보는 거 같아요.

 

근데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함께 가면 좋은 이유가
바로 여기는 가이드가 계셔서 
귀로도 들을 수 있어요!

 

눈으로 읽는 것보다 말로 들으니까
제 귀에도 쏙쏙 잘 들리고,
아이들도 집중해서 듣고 있더라고요.
 

 

물고기도 종류가 많아서
어떤 건지 지금은 다 기억을 할 수 없는데
마치 아쿠아리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만큼 종류가 다양하니까 굳이
아쿠아리움을 가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거든요.
 

 

그리고 현미경으로 봐야지만
볼 수 있는 플랑크톤도 있더라고요!
이런 건 대체 어떻게 관리를 하는 건지
정말 너무 궁금했어요!ㅎㅎ

 

제가 초등학생 때 과학실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마치 과학실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아주 미세한 것부터 시작해서
크기도 다양한 생물이 많이 있네요~

 

달팽이도 있고,
어렸을 때 책에서만 보던 것도
많이 있어서 보다 보니까 저도 신기해서
이리 보고, 저리 보고 난리였습니다~ㅎㅎ
동생도 신기해서 누나! 엄마! 엄청 불렀어요!

 

 
그리고 드디어 체험을 하는 시간이 왔어요!
체은 계속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정해져 있더라고요!
해설이랑 같이 설명도 들을 수 있으니까
아이들한테는 더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다 보고 나서도 동생이 차안에서
재밌었다면서 얘기를 막 하는데
이름을 얘기하는데 저는 기억도 못하는 걸
말해서 신기했거든요~
역시 아이들은 기억력도 좋지만
얼마나 재미가 있었으면 다 기억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체험을 할 때는 아이들이 다 몰려서
줄을 서기도 했거든요~
부모님들은 사진을 찍느라 바빳고요!ㅎㅎ

 

곤충은 만지는 걸 무서워 하면서도
손 위에 올려두니까 피하지는 않더라고요.
남자아이들은 어릴 때 곤충을 참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제 동생도 어렸을 때 
장수풍뎅이를 키우고 싶다고 해서
집에서 키웠는데 알을 낳은 적이 있어서
애벌레가 엄청 많았거든요..
 

 

그리고 긴 복도를 따라서 나가면
이제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이 있어요!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은
보어염소, 관상닭, 토끼, 흑염소, 오리, 햄스터,
기니피그, 사랑앵무, 비단잉어 등등 정말 많아요!
근데 혹시라도 동물이 몸이 좋지 않으면
안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종류가 다양해서 좋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많이 데려갔다고 했는데
제 기억에는 남는 게 없어서
지금이라도 해보자 하고, 저도 같이 했거든요!ㅎㅎ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가기 좋은 곳들
중에서 바다에서 노는 것 말고도
하루 정도는 이렇게 체험을 
하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햇빛을 피할 수도 있었고,
원래 저도 동물에 관심이 많아서 
재밌는 시간이었거든요.

 

사촌동생은 모든 동물에게 다 주고 싶어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특히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낸 거 같아요!
 

 

마지막에는 가자고 해도 가지도 않고,
계속 인사를 하고 있기도 하고,
조금만 더 보고 싶다고 해서 기다려줬거든요~ㅎㅎ

 

저는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저희 집에서 완전 막둥이는 사촌동생이거든요.
아기때는 매일 봤었는데 이제 그러지 못하니까
너무 아쉬워서 항상 여행은 빠지지 않고,
같이 가려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도 동생을 위해서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어디 가면 좋을지 찾아서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해서 저도 좋더라고요.
 

 

마지막에는 이렇게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었거든요.
역시나 아이들은 빠지지 않고, 들를 수 밖에 없죠~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 보느라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였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었고,
저도 즐기고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제가 다녀온 후로 아이가 있는 친구한테
한 번 데리고 
다녀오라고 추천을 해줬거든요~
서울이랑도 가까우니까 
당일치기도 괜찮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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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아놀자

033-651-3773 
지도 : 강원 강릉시 포남동 945번지(난설헌로105) 
http://gn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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