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정말 좋지 않나요?
저는 아이를 가져서 그런지 세상의 모든 것들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아요 :)
한창 회사를 다닐때면 매일 야근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이런 반복적인 생활을 하다가
아이 가지고 난 뒤부터는 뭔가 바른 생활패턴을 찾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하니까
건강도 돌아오는 느낌이라 너무 좋네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하잖아요.
하아 근데 요즘은 스트레스 받을 거리가 없으니까
세상이 아름다워보이네요. 가끔 감정기복이
좀 심해지긴 해도요 ..^^
출산 날짜가 가까워질 수록 뭔가 기대감과 불안감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정 안되겠던지 남편이 부모님 집에
가서 좀 있어보는게 어떻겠냐 하더라구요..
집도 어차피 강릉이니깐 가깝기도 하고, 부모님 집은 속초니깐..
그래서 결국 부모님집에 내려와 있는데 요즘은
엄마랑 같이 속초 임산부 마사지 샵도 다니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집 밥도 먹고
너무너무 평안한 하루들을를 보내고 있답니다.
남들은 임신 초기때 막 해외여행가고 이러면서 힐링하던데
저는 이렇게 부모님하고 시간 보내고 하는게
힐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디 나돌아다니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집에 있다가 시원하게 받으러갈 때만 나갔다가 오구, 이 패턴 너무 좋습니다.
저는 요즘 엄마 덕에 속초 임산부 마사지 받으러 저렴한 가격으로 다니는데
엄마가 아젤리아 테라피 멤버쉽이라 동반으로 가면 할인해주는 프로모가 있어서
저는 가면 40%나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ㅎㅎ.
요기가 멤버쉽서비스가 진짜 잘 되어 있는것 같아요~
실버랑 골드, 플래티넘, 브아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등급마다 2명, 4명, 누구나 추가로 데리고 가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저희 엄마는 플래티넘이셔서 저희 아빠랑 저랑
셋이서 관리 받으러 종종 가고 있어요.
처음엔 아빠가 골프치는 분들이랑 가려고 넉넉하게 플래티넘
끊으셨는데 요즘은 아빠는 잘 안가시네요 ㅎ
또 멤버쉽가입되어있는 사람이랑 같이 방문하면
왁싱도 할인 받을 수 있거든요.
전부터 한 번 받아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아이 났고 몸좀
회복되면 가야겠죠 ^^?
멤버쉽 있는 사람이랑 함께 오면 할인 받으니까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관리도 해주신다고 하니 이정도면 괜찮은듯 하네요 :)
왁싱은 부위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지만
진정케어도 받을 수 있데요~
제가 요즘 가는 속초 임산부 마사지 아젤리아는
파인리즈 리조트 안에 있어서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고
시설이나 서비스면에서 엄청 좋아요.
고성에서 일할 때도 받으러 종종다녔는데
여기가 시설도 서비스도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관리해주시는 분들 실력도 만족스럽구요.
리조트 안에 있는 시설이다보니 골프, 숙박, 마사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아젤리아테라피는 리조트가 연관되어있지 않아
별도로 결제를 해야하긴 하지만
어딜 가든 다 그렇잖아요?
골프하러 오시는 분들이나 40대 중후반 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속초 주민분들도 많으셔서 갈 때마다
부모님 지인을 만나게 된다는^^;
내부에 카페도 있어서 관리받고 나서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면 세상 행복한 시간입니다.
리조트 안에서 사용한 영수증 지참하면
카페 20% 할인도 해줘요!! 단, 아젤리아는 제외!
보통 임산부 마사지하면 되게 민감하잖아요..?
아무래도 태아를 배에 담고 있으니 함부로 압박을 주기도
애매하고, 정말 까다로운 일일텐데, 저같은 경우는 이상하게
어깨하고 등 쪽이 너무 근육이 뭉친달까..? 그리고 아무래도
배가 불러오다보니 잠 자는게 불편해서 허리쪽도 통증이 느껴지는게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한때는 임산부 마사지 계속 알아봤었는데,
꾸준히 받아 놓으면, 유수분과리와 산후 붓기가 살이 되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 또 아무래도 전신을 부드럽게 자극해주다보니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주어 모유수유 시에 뭉쳐있는 혈을 풀어줘서 수유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 :)
관리사분들이 진짜 손이 진짜 야무지시고, 터치 하나하나마다 조심스럽게,
정성스럽게 해주셔서,
받고 나면 온 몸이 시원하고 가벼운 느낌 최고!
어제도 갑자기 몸이 찌뿌둥해서 엄마 꼬셔서
아젤리아 가서 관리 받고 밥도 먹고
스무디도 한 잔 하구 왔어요!!
저렴하게 갈 수 있을때 맘껏 가야지 싶어서 히히
엄마도 저랑 이렇게 시간 보내니까 좋으신지
이제 집와서 살라고 하셔요.
집에서 생활하고, 한 달에 두 세번 ? 정도 받고 나니깐
확실히 마음에 평안도 오는 것 같구, 불안한 마음들도
조금씩 사라지는게 집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도 주말에는 속초로 와서 함께 있어 주는데, 제가
괜히 미안해지더라구요 .. 그래서 아이 낳으면 진짜 더 잘해주려구요 !
매번 예약시간보다 빨리 가도 지루할 것 없는게
리조트 주변으로 산책하며 조금씩 걸어다녀도 좋고
그냥 가만히 앉아서 밖만 바라봐도 좋아요.
테라스가 있어서 앉아서 기다리면 되거든요.
저는 항상 예약시간 보다 어디를 일찍 가는 습관이 있어서
갈 때 마다 늘 기다리는데 테라스에 앉아서 기다리면 되니까
지루하지도 않고 그 동안 엄마랑 대화도 나누고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아요 히히~~
테라스도 넘 깔끄미하게 잘 되어 있어용!
어제도 30분 정도 일찍 가서 엄마랑 리조트 돌고
앉아서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갔답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 깨달네요ㅠㅠ
이 날에는 남편이 하루 월차내고 함께 와줬어요 >_<
남편도 받고싶었는지 메뉴판을 쭉 보는데
건식이랑 아로마 2개로 나뉘고
전신이랑 얼굴, 전신, 발관리 있는데,
저는 주로 전신으로 받고 아로마나 건식 중에
그 날 기분에 맞워서 받는답니다~~
남편은 결국 안받더라구요 ..
90분 관리를 주로 받는데 스크럽이랑 다리지압,
어깨, 발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거~
뭔가 저는 한시간 보다 좀 더 오래받는 게
좋은 거 같아서 90분으로 받아요.
임산부 마사지가 진짜 저 말고도 다른 임산부들에게
좋을 거 같아요. 경험해본 사람은 딱 안다고 하잖아요 :)
관리 받으러 가기 전에 복장도 챙겨주시는데
복장이 정말 깨끗해서 좋아요.
청결관리에 엄청 신경쓰시는 것 같더라구요
룸은 4인용, 2인용이 있어요.
골프치고 나서 관리받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골프는 4명에서 한 팀으로 치는 게임이라
운동하고 오시는 분들은 4인용 룸에서 관리를 받으시더라구요.
저는 엄마랑 둘이가면 2인용, 아빠도 같이가면 4인용 룸에서
관리를 받는데 어제는 엄마랑 둘이가서
오붓하게 2인용에서 관리 받았어요.
속초 임산부 마사지 4인용 룸도 진~~짜 넓죠잉?
분위기가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하고 따뜻해요.
눕는 순간 편안함이 몰려온답니다 :)
헤헤 룸에 누워서 관리 받고 있으면 진짜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얼마만에 걱정없는 삶을 살고 있는가 싶다니까요.
집 내려와 있으니까 속초 임산부 마사지 샵에서
관리도 자주 받고 정말 좋네요.
관리 받고 나서 오미자 감식초 한 잔 하면
시원하니 너무 좋아요 XD !!
한 잔 하고 카페가서 커피 한 잔 하고 집와서
또 누워있다가 엄마가 차려준 밥먹고
얼마만에 느껴보는 행복과 여유인가 싶네용
아이가 나올날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한 명의 임산부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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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젤리아 테라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잼버리동로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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