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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들은 항상 바쁜 시간들이 많아가지고 
단합한다는 마음으로 
1년에 한 번씩은 제대로 된
시간을 가져보자는 마음으로 
해외가 아니라 
국내에 맛집을 찾아가는 걸 좋아해서 그날이 
돌아와서 생생정보에 반영된 집을 검색하면서
가게 된 가게에요.
여기에는 동명항 위치에 있는 
대게 전문인 맛집이에요.
속초 현지인 맛집으로 딱이랍니다.
대게도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한 거라서 이번에
실컷 먹으러 가게 된거구 
다들 찬성을 하더라구요.

속초 현지인 맛집 왱왱대게찜에서는
멀리서 보아도 
수족관이 참으로 넓어 보앗어요.
싱싱함이 잘 보였지요.
제가 사장님께 물어보니깐요.
매일 새벽 경매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면서 가져오는
해산물이기 때문에 싱싱한거죠.
전 전문가는 아니지만 서도 눈으로 
보아도 죽은게 하나도
없이 대게가 싱싱해서 맛나게 
보여서 침이 꿀꺽하였어요.
철판 홍게 해신탕도 겨울에 
먹으러 몸보신 하고 싶었어요.

건물 외관만 보앗을 때는 잘 몰랐는데 
와 정말 내부의
모습은 또 다른 면모를 보여 주었어요.
조명도 빼곡히 있어가지고 밝아요.
여기에 오면 술도 쬐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냉장고 안에는 소주와 맥주 
음료등등이 있어서 소주랑
음료를 각각 한개씩 주문도 했어요.
일단은 내부가 깔끔해서 좋고 일찍 
간터라서 손님이 뜸해서
여유로왔어요.

왱왱대게찜에는 생생정보통에 
나올 정도로 맛집인지 너무나도
궁금하고 설렘반 기대반이었어요.
저도 티비로 생생정보를 잘 보긴 
하지만 나온지 꿈에도 몰랐어요.
벽 한 켠에는 접시에 게모양의 
그림으로 그려진 싸인과
같이 있는데 유명한 사람이 다녀간 걸까요?
은근히 디테일하게 그려진 
그림이 잘 그렸더라구요.

속초 동명항 맛집에서는 메뉴가 
그렇게 복잡한 편이아니라서 좋아요.
너무 복잡하고 가지수가 많아 버리면 
결정장애가 있는 분들은
몹시 혼란스럽기도 하고 
시간을 낭비 할 수가 있어요.
메인요리에는 대왕철판홍게해신탕
구이정식(대게구이, 랍스타구이, 킹크랩구이)
찜정식(대게찜, 킹크랩찜, 털게찜, 붉은대게찜)
간단 명료하게 하면 이렇게 되요~!!
저희 가족은 찜정식으로 선택을 하였답니다,
가족들이랑 못다한 대화를 
엄청 끈임없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루하지 않았고요.
주방쪽에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다보니 배가 더욱더 고파지는 걸요.
어쩌면 얼마나 맛있게 해주실려고 
그러는지 냄새로만은 백점인 듯~~~
테이블 위에 하나 하나씩 올려 
주시는데 상다리가 휘어지는게
아니라 부러질 것 만 같았어요.
스케일이 남다른 집이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을 하였어요.

제가 유독이 감자로 만든 
요리를 좋아해서 감자샐러드가
이렇게 아이스크림의 모양으로 재탄생 해 버렸네요.
그위에다가 소스를 뿌리니 
일반 감자샐러드도 변화를 주었어요.
욕심이 나가지고 제가 거의 
다 먹은 듯해서 미안해가지고
리필해 달라고 요청을 하였어요.
그래도 사장님은 웃으면서 
친절하게 해주셨지요.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튀김도 
이건 동생이 더 좋아하는 거라서
어찌나 빨리 먹던지 저랑 부모님은 
반개씩 나눠 먹었어요.
속초 현지인 맛집 으로 여기는 빠질수가
없지요 역시 맛집 최고!

왠지 처음부터 너무 반찬으로 
배를 채워 버리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가지고 
자제를 좀 했답니다,
속초 동명항 맛집은 대게 
전문이니 그 맛이 궁금했어요.
다른 곳은 저희가 발라 먹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서비스가 좋아서 대게 
손질도 이쁘게 해주셔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오는게 아니라서
제일 살이 많은 곳에 공략했었답니다.
대게 몸통에 내장이 있을 것 아니에요.
잘 찐것 도 있겠지만서도 싱싱함이 
눈에 두드러지게 보이는게
감탄사가 연발되었어요.

빠르게 스캔한 결과로 집게쪽에 
가장 많은 오동통한 살이
있어서 빼보니 알찬 살이 제 입으로 직행해 버렸어요.
굳이 밥이 필요 없어도 
대게만 있더라도 충분했어요.
좀 제가 까다롭고 예민한 
구석이 많은 편이지만
이집 만큼은 제 입맛을 사로잡네요.
그래서 인정모드를 취했어요.

하지만 제가 생거에 약한 편인데
회를 잘 좋아하지 않는거죠.
그래도 멀리서 여기까지 왔는데 
저 빼고 잘 먹길래 
용기를 내어서 도전을 하였어요.
오 생각보다 비린 맛이 나지
않고 탱클한 맛에 식감
반해버리고만 말았어요.
이래서 속초 현지인 맛집으로 베스트3!!
단풍잎으로 빨갛게 포인트를 주어서
한 편에 그림 같았지요.
아빠가 회를 먹으면 소주한잔은 
기본으로 해야 된다고 해가지고
소주 원샷하고 회 5점이나 먹어 버렸어요.
투덜거리고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잘 먹는게
꼭 저 같아서 좀 부끄럽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회지만 소스도 
2가지가 있어서 
한 번 맞보는 김에 살짝 찍어서 먹었어요.
저래 요래 먹어도 회가 신선해서 다 맛있어요.

구이/찜정식을 시키면 기본제공으로요.
 활어회+물회+게장볶음밥+게라면이에요.
(1회 제공, 추가시 비용발생이 되구요.~!!!)
롱다리를 자랑하는 대게다리들이 
쭉쭉 뻗어 있어서 시원시원해 보였어요.
게딱지 안에는 얼마나 볶음밥이 알차게 들어 있는지
대게에 들어 있는 내장이랑 김을 
넣어서 볶아서 넣어 주신 것 같드라구요.
그위에다가 참깨를 솔솔 뿌려 
주어가지고 더 맛있게 보여서 야무지게
한 입 크게 먹었더니 이건 밥도둑이 확실하였어요.
같은 볶음밥이라도 게딱지 안에 
들어 있는 맛은 차원이 다르답니다,
안 먹어본 사람들은 제 말에 
이해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감하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역시 어떻게 조리를 해도 대게 자제에서 신선하니깐
두말할 필요도 없이 맛은 따봉인거죠.~!!!

엄마랑 아빠도 게딱지 볶음밥에 반해버렸는지 
대화가 무척 적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더 먹게 말을 붙일 수가 없었어요.
거기에다가 게살을 올리고 먹으면 더 
풍부한 맛을 느낄수가 있어요.
잘 쪄서 탱글함이 살아 있으면서도 
쫄깃하니 식감이 최강이였어요.
왱왱대게찜에서는 대게구이를 
주문을 하면 게딱지 안에 
스파게티도 먹을 수가 있어요.
또한 문어구이, 새우구이도 
정식세트에 추가주문 할수도 있어요~!
문어, 새우구이 세트만 시키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문어, 새우구이 단품만이구요.
세트는 안되요.
그리고 주문 시 기본찬 제공이 없다고 들었어요.

아 조금 있다보니 대게라면이 왔어요.
역시 이거 정말 먹고 싶어서 
잠을 제대로 못 잔 것 같아요.
마음이 들떠 있는 날에는 그 
생각으로 잠이 잘 안오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일반 인스턴트 라면은 많이 먹어보아서 더욱더
건강한 맛이 있는 걸 먹고 싶었어요.
이제서야 그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니 
너무 뿌듯하였어요.
대게라면을 마다할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한국사람도 라면이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게 되잖아요,
외국사람들도 좋아할 만한 시원함을 
느낄수가 있을 것 같죠??
실망시키지 않는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맛 보다 더 
깔끔하면서 바다의 냄새와 시원한 
국물의 맛이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자꾸 생각나네요.~!!
대게도 손질해서 먹기 좋게 되어 
있고 파도 들어 있어서 기름기도
별로 안뜨고 느끼하지 않고 
해물탕 먹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가족끼리 정신이 없이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는 경우였어요.
동생도 잘 먹어서 빼길까봐 좀 
속도를 내어서 먹었답니당.
사장님이 면발도 불지도 않고 
적하게 끓여서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양도 적게 주는게 아니라 먹을 
만큼 주어서 남김없이 먹었어요

저희 가족은 이거 먹고 저거 먹고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한가지 다 먹고 난뒤에 그다음 
음식을 돌아가면서 먹었어요.
물회는 불지 않으니 좀 늦게 먹어도 괜찮아요.
이건 특히나 아빠가 잘 먹으셨어요.
싱싱하게 해산물도 올려져 있고 
새싹으로 같이 곁들여서 먹더라구요.
물회의 국물도 새콤하고 매콤하니 
속이 시원해졌어요.
제가 회는 잘 못먹는 터라서 
아빠라도 잘 먹었으면 된거죠.
그렇다고 해서 비린내가 전혀 
1도 나지 않다는 점이에요.
전 생으로 먹는걸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모든 음식은 익혀서 
먹는다는게 제 단점이기도 해요.

게딱지 안에 정말 내장이 흘러만 
내릴 것 같아요.
너무 한강수로 있어가지고 
이렇게 까지 많은 줄 몰랐어요.
그래서 집게 다리에 살이 많으니깐 
살짝 찍어도 먹어보았어요.
회는 잘 먹지 못하는데 내장은 
억수로 좋아한답니다,
고기의 내장도 그렇구요.
대게는 껍질이 많아서 그렇지 
속은 하나도 버릴게 없는 것 같아요.

손으로 벌려보니 정말 롱다리가 맞네요.~^^

배가 불러오지만 아까워서 
야무지게 한입 정성스럽게 먹었어요.

누드김밥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싶은 속초 현지인 맛집 으로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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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 왱왱대게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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