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가족들이랑 속초에 놀러가서 
그냥 오기 너무 아쉬워 가지고 속초 회 포장도 되는 
훈활어라는 가게에 맛있으면서 신선함을 먹고 
온 것을 가족들과 추억을 담고 왔어요.
속초 터미널과 걸어 올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입구에는 수족관에 죽은 생물없이 
살아 있어서 싱싱해 보였어요.
제가 모르는 생선들의 좋류들도 있어서 궁금하기도
했고 정말 기대반 설렘반의 마음을 갖고 와서 기분은
저 하늘로 날아갈 지경이었어요.

 

으잉? 이게 뭐란가??
생방송 투데이 신의한수 훈활어??
어리둥절 했어요.
속초 회 포장 도 싱싱하게 잘해준다고 하여
들른 곳이었는데 방송대박집이었던가?!
그냥 가까운데서 먹는다는게 이럴 
줄 몰라서 깜짝 놀랐지 뭐예요.
그래서 궁금한거 못 참는 성격이라서 검색질을 했어요.
찾아보니 생방송데이에서도 나오고 
식객남녀 잘먹었습니다.2에도
소개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오호 ~~ 감탄사 절로 나와부렀어요.
바쁘다 보니 티비 시청할 시간이 
없다보니 유명한 곳을 와서 감격스러웠죠.

 

가게 내부에 들어가보니 비닐로 
셋팅이 다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까본 곳에 좌식테이블에 있는 
곳에 다리 쭉 뻗고 
먹은 장소에요.
좌식만 있는게 아니라 입식도 
나뉘어져 있고 방들도 많아서
단체로 회식을 하거나 외식을 해도 
공간이 많으니 거뜬할거 같아요.

 

훈활어에는 세트로는 회, 그리고 
스끼다시가 나오는 회세트가 있는데요.
저희 가족은 멀리서 놀러온 만큼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은 나머지 
많이 나오는 세트를 선택을 하였어요.
아빠가 통크게 쏘는 외식이라서 마음껏 
먹을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그치만 이곳은 제가 가장 놀랐던 건
스끼다시도 나오는 회세트를 3만원에도 
맛볼 수 있다는 점! 게다가 물회는 단품이
8천원짜리가 있다는 거. 꼭 많이들
알고 찾아오셨으면 하네요. 이렇게 저렴한 곳
찾아보기 힘드실 거 같거든요~

 

제일 눈에 갔던 것은 역시 모듬회였어요.
손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데코도 야무지게 
사장님께서 해주시니깐
먹기가 너무 수월했답니다.
통통한 회 한 점 집어올렸더니 살이 
오동통한 게 두툼히 썰어주시는 게 좋더라고요.
앞에 있는 소스에 살짝 찍어서 맛 보았더니 와 이건 
말을 표현할 수 있는 맛인가 생각을 하였어요.ㅜㅜ
그나저나 플레이팅 효과도 톡톡히 보이네요.
완전히 인증샷 찍기 좋은 고급진 플레이팅~!

 

보이시나요?다른 집 횟감하고는 두께감이
차원이 달라요. 대박이였어요.
(꺄악 생선머리 이렇게보니까 또 놀란 ㅋㅋ)
신선함 그자체 100%로 대만족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멍게 등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신선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그런지 이곳에서는 먹을만하더라고요~
그냥 한 젓가락씩 다 먹어도 별미네요.
솔직히 이런 제대로된 회세트 1년에 몇번을 먹겠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양도 짱 많고 스끼다시도 많고,
물회도 맛있는데 가격도 저렴하니까
제 취향을 꽉 잡아주었어요.

 

회는 스끼다시 나오고 나서 나오는 메뉴인데 전 회가
신선하게 보일 뿐만아니라 특이하게도 배모양으로
해주셔서 갑자기 거북선이 생각이 얼핏 들었어요.
은근히 꽤 멋있더라구요.ㅎㅎ
먹는 즐거움도 있지만 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플레이팅도 아주 많이 신경써주셔가지고 그냥
먹기에 넘 아까워서 사진찍을랴 
먹을랴 넘 바빠부렀어요.

 

고운 자태를 뽐내는 모듬회 빛깔 보이시나요.??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제철인 회만 사용하고 있으면서 다양하고 푸짐한게
현지인들한테도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속초 회 포장 가능한 곳이라네요. 
나무로 만들어진 배모양안에 
알차게 야무지게 담아주시는
인심이 너무 좋아 부렀어요.
한점한점이 소중했어요.
메인회의 배안에 가득 있는 것이 
가장 인상에 최고였던 것~!!
역시 회는 제철인게 최상인거 같아요.
그래야지 싱싱하고 맛도 쫄깃하면서 그냥 초장에 찍어
먹지 않아도 될만큼 비린내 나지 
않은면에서 100점을 주고 싶어요.
회는 너무 두꺼워도 않되고 얇으면 식감이 떨어지고 
적당한 두께로 있는게 먹는 보람이 있어요.

 

그래도 가족들이랑 먹는게 좋지 남이랑 먹으면 마음껏
먹지도 못할 뿐아니라 조금은 눈치가 보여서 
스끼다시도 눈치 안보고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으니 좋았지요,
와 눈으로만 봐도 꽤 종류의 수가 많아 보이지 않으세요.??
이정도의 종류면 가족들이랑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더라구요.
한눈에 보아도 다 좋아할 맛한 요리들이 나와서 
환호소리가 절로 나온답니다.

 

상추위에 문어도 질기지도 않으면서
쫄깃한 식감이 좋네요.
잘못 데치면 껌처럼 질긴게 문어이기도 하더라구요.
예전에 너무 많이 삶아 버린탓에 껌보다 질겨버렸어요.
데치는 수준이 아니라 삶은 수준이여서 그랬나봐요.
식감이 좋으니 초장에 찍어 먹으니 꿀맛이였어요.
게다가 훈활어는 스끼다시로 나오는 
회도 엄청 맛있는 편이에요.
그리고 먹기 좋게 한 곳의 그릇에다가 주시기 
때문에 공간차지도
별로 없으면서도 양이 많으면서도 
자연산인 해산물로만 주시니
얼마나 일석이조인지 몰라요.
뭐니 뭐니 해도 양식보다 자연산의 
맛을 따라갈수가 없지요.

 

사장님께서는 수십년간 주방장을 
하시면서 오랜경력으로 횟집
요리사로써 하시기 때문에 솜씨가 좋으시고 친절하시기
까지 하니 손님 입장으로써는 고마울 따름이에요.
동생은 특히나 스끼다시 중에서 갓 
튀겨낸 튀김을 좋아해요.
아직 어리다보니 입맛은 초딩이네요.

 


일단 메인을 먼저 먹었으니깐 물회도 
4명이서 같이 먹을려고
나눠서 먹었는데 뭔가 천연의 맛이 느껴졋어요.
기분탓인가? 물어보니 과일을 넣은 
육수로 해서 새콤달콤하면서
또 매콤한 기운이 오는 게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횟감도 다른데보다 완전 듬뿍들어 
있어서 신선함과 속초주변
가게보다 꽤 저렴하다보니 속초에 
있는 사람들도 유명해서
많이 오시더라구요.
역시 속초 회 포장 맛집이여~~~

 

매운탕에는 쑥갓을 정말 넉넉하게 올려주시는 사장님~
냄새만 맡아도 밥도둑이에요.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이미 배가 불러 있었지만은 
마무리하는 김에 열심히 먹었답니다.

 

배가 부러서 아쉽게도 한 그릇씩만 먹었어요.
양도 어찌 많이 주시던지 4명에서 먹기는 벅찼지요.
다른 것도 먹을게 많아서 아주 풍족했어요.

 

동생이 스끼다시를 많이
쓸어먹었는데 ㅋㅋㅋ대신 해산물들은
저도 넘 맛있어서 양보할 수 없었어요
가족들끼리 양보가 없다..
 이거저거 서로 먹기 바빴다니까요 ㅋㅋ

 

신선한 회와 요리들이 일품이였으며
정말 잘 먹고 왔던 기억이 있답니다. 
왜 티비에 나올정도로 유명한지 
알거 같아서 속초 회 포장 많이들 해간다는 것도
인정!! 제철로 된 해산물도 다양한 종류로 
먹을 수 있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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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활어
033-635-0311
강원 속초시 조양동 15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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