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티비를 보다보니까
우리나라가 경제성장률이 조금 둔화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에는 장사가 잘 안되어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자영업자분들이 힘을 낼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이렇게 내수가 어려울 때는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이 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ㅋㅋ
얼마전에 저희 가족이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ㅋㅋ
(돈을 많이 쓰고 왔다는 이야기에요 ㅠㅠ)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그런지
잠을 자는 곳이나 먹는 곳이나
여러가지를 따지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에는 아이들이 있어도 괜찮은
집들이 많이 생겨서 
선택지가 조금은 다양해진 느낌이에요,
이번에 여행을 가서 다녀온
맛집 중에 저와 아이들이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곳 중에 하나인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
제대로 한 번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여행을 갔을 때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해수풀이 있는 호텔에 묵었는데
물 온도도 따뜻해서 아이들과 놀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었답니다.
그렇게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나니
너무 배가 고픈거에요!
그래서 어디 맛있는 곳이 없나 하고
알아보다가 발견한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 엘바베큐입니다.

미국식 바베큐를 하는 곳이라고 하던데
강릉에 이런 곳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ㅋ
뭐랄까 이런 곳에는 횟집이나 그런 곳만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여행을 와서 보니
예쁜 카페도 많고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서
아이들이랑 여행을 오기 좋은 곳 같아요.
뻔한 여행이 아니다 보니까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도 있고 말이죠?
무엇보다도 저희집이랑은 거리가 멀지 않아서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여행지라고나 할까요 ㅋ

 

여기는 고기랑 사이드 메뉴 먼저 주문을 하고
결제를 먼저하더라구요.
요즘에는 이렇게 선결제를 하는
문화가 나오고 있던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뭐 둘다 별로 상관은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야 이렇게 먼저 돈을 달라고 하면
정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뭐 그러려니 ㅋ

 

 

자리들이 다양해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들도 있구요,
아무래도 가족 단위로 많이 올 것 같은
페밀리 레스토랑의 분위기에요.
엄마들이 오면 낮에 낮술을 한잔
하러올 것 같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각 자리마다 안내문이 있어요.
12시부터 3시까지는 런치 타임인데
이 때 오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주스를 무제한으로 마실수도 있고
빵이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들을 미리 정독을 하고
왔는데
이 곳이 미국식 바베큐라서
고기를 만드는데 6시간에서 12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그래서 점심에 고기가 만들어지는데
이 때 먹어야 가장 맛이 좋은
고기를 먹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녁에 오면 고기가 다 팔려서 
먹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ㅠㅠ

저희도 그래서 저녁에 갈까말까 하다가
점심에 한 번 와봤답니다 

 

하이네켄 생맥주가 있네요
생맥주를 한잔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저만 먹을수도 없고
운전해야 하는 남편도 있으니
술은 이따가 숙소로 돌아가서
편하게 마시기로 합니다.

 

주문을 하는 곳에
이렇게 선결제를 하는 것이라고
붙어 있네요.

들어보니까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 
이 곳이 리모델링을 한 지가
얼마 안되었다고 하던데
그 때 이렇게 변경이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곳곳에 귀여운 소품들이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숨겨진 포인트라고 해야 할까뇨?
귀엽죠?ㅋㅋ

 

전체적으로 미국식의 인테리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매장이 구성이 되어 있구요
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베이비 체어가 준비가 되어 있네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딱 좋겠죠?

 

자리에는 소스 통들이 준비가 되어 있구요.
아이들이 아직 매운 것은 못 먹으니까
달달한 머스타드나 케찹
이런것들을 준비를 해주구요
저희는 핫소스!!ㅋㅋ

 

매장내부가 상당히 깔끔해요 ㅋ
그리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엄청 나게 맛있는 냄새가 코를찌릅니다.
아무래도 스모커라는 곳에다가
고기를 하다보니까 이렇게 맛있는
고기 구워지는 냄새를
맡을 수 가 있는 것이겠죠??

 

둘둘이 앉을 수 있는 곳들도 있구요
가족단위로 앉을 수 있는
공간들도 있어요.

페밀리레스토랑의 느낌인데
제가 음식을 맛보니까
사실 그런 일반적인 페밀리레스토랑보다
맛은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샐러드바는 전체적으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피클이랑 이런 것들을
제가 직접 떠다가 먹을 수 있어요.
이런 것들을 먹을 때는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먹을만큼만
조금씩 먹는 것이 좋겠죠?ㅋ
저는 항상 욕심을 부리다가
나중에는 버리고 오는 것이 아까워서
이제는 조금씩 자주 가져다가 먹는
편이랍니다.

 

저희가 주문을 한 음식이
드디어 나왔네요!!
보시면 저희는 코우슬로, 맥앤치즈,
풀드포크 배이비백립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바게트빵은 셀프바에서
무한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막상 보면 양이 적어 보이지만
고기가 큼직큼직하고
아이들도 그렇게 많이 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저도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는 타입이라
딱 이 정도의 양이 충분했어요
물론 더 많이 드시는 분들은 더 추가하셔서 드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그리고 깔끔한 맛의 코우슬로
이거는 정말 꼭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입을 확 사로잡아주는 맛이랄까요?

 

브리스켓은 메뉴 설명을 보니까
소고기 차돌양지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아주 부드럽고 쫄깃해서
맛이 좋더라구요,
잡내도 하나도 없는데다가
아이들 입맛에 딱 맞았어요

 

이렇게 많이 시켰는데도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넷이 먹기에도 딱 좋은 양이었어요. 

 

그리고 맥앤치즈는
어떤맛인지가 너무 궁금해서
주문을 한 것이랍니다.
그런데 와 이거 별미던데요?
약간 호불호가 갈릴맛이던데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달달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요?
닥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이건 샐러드바에서 원하는 양만큼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인데
일단 베이크드빈이 아이들은 아직 어리다보니까
콩을 안 좋아해서 저만이 맛있게 먹었고ㅎㅎ
샐러드는 입맛을 돋구기에 딱 좋았어요ㅎㅎ

 

아이들이 크게는 못 먹다 보니까
아이들을 위해 조그맣게 잘라줍니다
굉장히 부드러워서 쉽게 썰리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샐러드가 너무 맛있어서
샐러드와 함께 먹었는데 아이들은 소스에다가
듬뿍 찍어서 먹더라구요
테이블에도 소스가 매우 다양하고 셀프바에도 소스가 다양해서
자기 입맛에 따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사이드메뉴들도 다 담백하면서 맛있어서
고기 한 입 먹고 사이드 메뉴 한 입 먹고 하게 되는 그런 마성의 식당이었어요ㅎㅎ


오랜만의 가족여행이라서
아이들도 너무 신나고 저랑 남편도
잘 쉬다가 온 여행이었습니다.

저희가족이 발견한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
엘바베큐의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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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엘바베큐

 

010-3645-4382

 

강원 강릉시 하남길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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