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비가오나 햇빛이 쨍쨍거리나
왜이렇게 몸이 쑤시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래서 남편이랑 함께 
스트레스 싹 날리려고 
강릉 마사지 누왓타이 포남점에
다녀왔답니다.
여기만 다녀오면 왜이렇게
시원~~한지 몇일은 대청소를 해도
거뜬하더라구요. 
남편도 승진하더니 기쁨도 배지만
일도 아주 몇배로 늘어서
항상 야근때문에 죽을라 하더라구요.
원래는 엄마랑 같이 오는 곳인데
이참에 촌놈 남편데리고 힐링하고 왔어요.

 

누왓타이 포남점은 간판이 딱 눈에 띄어요.
저는 자주 와서 그렇지만 남편은
처음이라서 빨간 간판을 보고
여기 전문적으로 하는 곳 맞냐고 
하더라구요ㅋㅋㅋ
퇴폐업소? 그런거 생각하나봐요.
요즘 사람 맞는지 몰라~
누왓타이는 절대적으로 
건전한 곳이랍니다. ㅋㅋㅋ

 

4층에 위치해있어서
건물 보시면 저 멀리에서도 '누왓타이'
라고 잘 적혀있어요.
인터넷에 검색하면 누왓타이 지점이
같은 강릉에도 여러군데가 있는데요. 
제가 다녀와본 곳은 포남점이에요!

 

엘레베이터를 타고서 4층으로 올라갑니다.
찾아오기 쉬워서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곳이랍니다!!

 

들어가보니 내부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약간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
강원도 자체가 너무 한국스러워서
이런 느낌에 샵이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한쪽에는 ATM 기계도 눈에 띄네요. ㅋㅋㅋ
아늑한 분위기의 강릉 마사지 누왓타이!
인테리어부터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누왓타이는 저희 부부처럼 
커플 분들이 오시기 좋을 것 같아요.
요새 여행지에서 저희처럼 샵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희도 어디 여행한다하면 
마사지샵을 늘 방문하는 편이에요.
여행하다보면 지치고 힘들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더 중간중간에 코스로
넣어두는 편이에요. ㅋㅋㅋ

 

사진으로 보기에도 내부가 엄청 넓죠?
인테리어 하나하나 엄청나게 동남아스러웠어요.
남편은 항상 앉아서 일하기에
상대적으로 운동시간이 적은데요.
그래서 몸이 자주 뭉치는 것 같아요.

 

맨날 퇴근하고 오면 어깨 주물러 달라기 일쑤거든요.
우리나라는 특히 학생들부터 직장인까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때문에
어깨, 목 부분이 뭉쳐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몸이 완전 힘아리가 없는거죠. ㅠㅠ
병원 치료를 받는다해도 일시적이기 때문에
꾸준히 받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참에 전신을 쫙 풀어주고 와야겠어요 ㅋㅋㅋ
조금 일찍 데리고 갈걸 그랬나
미안한 마음도 조금 드네요. ^^
오늘 데리고 왔으니 기분 풀어 남편~

 

작년에는 태국 여행을 했었는데
완전 분위기가 현지느낌 나요. ㅋㅋㅋ
인테리어와 조명이 조금 
무거운 느낌은 나지만요?

 

전문샵 같기도 해서 믿음직스러워요.
누왓타이는 커플 또는 모녀 팀이 
주고객 대상이라고 하는데요.
안그래도 커플로 이색데이트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저희가 알맞게 찾아온 것 같네요. ㅋㅋㅋ

 

이렇게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딱 들어서자마자 은은한 향이 올라오는게
냄새만 맡아도 피로가 확 풀리는 기분이에요.
족욕은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이놈의 귀찮음을 이기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죠 ㅋㅋㅋ
족욕만 해도 피로는 싹 가실텐데 말이에요.
그래도 집에서 족욕을 즐기는 것보다는
샵에서 받는것이 훨씬 좋겠지요?
느낌은 차원이 다르니까요~
이참에 족욕기를 장만하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드뎌 족욕 물이 받아졌어요!!
강릉 마사지 누왓타이는 직원 분들이 모두
태국 현지인 분들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진짜 태국에 와있는 기분 ㅋㅋㅋ
안마하는 동안에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것저것 물어보기도하고 
심심하지 않고 좋았어요.
남편은 제가 태국여행 생각난다고
또가자고 말하니 여기가 
태국이라며 말을 돌리더라구요.
에휴... 여행한번 가기 더럽게 힘드네요. ㅋㅋㅋ

 

발 마시지를 할 때는 
따뜻한 차 한잔이 제공되는데요.
이 차는 처음 환영한다는 
의미로 주는 웰컴티라고 해요.
족욕을 하고 있으면 발만 따뜻해서 
춥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샵 내부 온도와 몸의 
체온을 맞추기 위해
따뜻한 차를 서비스로 주신다고 해요.
강릉 마사지 서비스 너무 좋아~

 

남편이랑 차로 짠하기 ㅋㅋㅋ
올때는 툴툴대더니 막상 와서 서비스를 받으니
남편도 기분이 좋아졌나봐요. ㅋㅋㅋ
맥주 먹고 싶다고 찡찡대는게
꼴뵈기 싫었지만 그래도
간만에 서로 대화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발씻겨주는거 받는 내내 남편도 
저도 사진찍기 바빴는데요.
가만히 있자니 은근 민망하기도 했나
원래 사진을 잘 안찍는 
양반인데 동영상도 찍고 ㅋㅋㅋ
친구들한테 자랑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여성분들이 직접 해주셔서
남편은 안시원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걱정할 필요 없었답니다 ㅋㅋ
아프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은 힘!!
처음이라면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강약 조절도 해주시니
부담없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깨끗하게 발을 닦아주시고하는데도
간지럽지 않고 진짜 시원했어요.
저는 원래 발은 시원하다고 
생각 못했었는데 누왓타이에서 
이런 시원함에 발도 받는구나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다른데는 시원하지도 않고 간지러울뿐 ㅠㅠ
스트레칭까지 쫙쫙 해주시니 
넘 시원하더라구요.
암튼 다 받고서 잠시 라커로!
개인 소지품 보관하면 된다요!

 

각종 오일과 아로마인거 같아요.

 

드뎌 본격적인 타임!!
저희 부부는 항상 전신만 받고 있는데요.
이왕 방문한 김에 다 풀고가자 라는 마인드라
한번에 제대로 받고 가는 편이에요.
처음은 아니지만
많이 뭉친 근육 부위는 아플수 있는데요.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많이 유연해지고 통증도 덜하더라구요.
적응이 되면 받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아픈거에 신경쓰지 말고
몸에 힘을 풀고 있는게 좋아요~
몸에 힘이들어가면 아픈게 더 느껴져서
제대로 받을 수 없어요. ㅠㅠ
계속 청결을 이야기 하게 되는데
여러 사람이 쓰는 배드나 수건 등이
찝찝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강릉 마사지 누왓타이는
피부에 닿는 배게나 수건 등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만큼 위생에 신경을 쓴다는 거겠죠?
덕분에 기분이 상하거나 찝찝한 마음은
전혀 들지 않는답니다. ㅋㅋㅋ

 

남편 완전 웃음소리 장난아니어서
창피해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표정에서 시원함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저런 표정은 연애때도 못본것 같은데...
그리 좋더나? ㅋㅋㅋ
진짜 구석구석 꾹꾹 눌어주셔서 뭉친곳들이
한번에 풀리는 것 같았어요.
직접 받다보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 드는데 여기서는 
그냥 시원하다는 느낌뿐 ㅋㅋㅋ
지압점을 한번에 잘 찾아주시기도 하고
어디가 뭉쳤는지 집중케어를 해주시기 때문에
이곳저곳 가본 곳 중에 최고인 것 같아요!!
정말이지 실력들이 다들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근육을 풀어주신 후에
세세하게 몸의 균형을 맞춰주시니
과연 이곳이 천국입니다.
앞으로 누왓타이만 올 것 같아요. ㅋㅋㅋ

 

탈의실 들어가니깐 하나하나 깨끗해서 좋았던 곳.
몸에 오일을 사용하다보면 미끌미끌 찝찝해서
샤워를 하고 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른 곳들은 샤워실에서 씻기가 좀 그래서
잘 안가려고 하는 편인데 누왓타이는
청결면에서 100프로 만족했습니다.

 

면봉까지 있어요>_<
타이마사지는 꾸준하게 받아야한다는데
저희 부부는 하루만에 
올킬당한 것 같아요.ㅋㅋㅋ

 

일단 직원 분들이 누왓타이포남점은
직원 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좋았는데요.
원래 이런 이야기는 잘안하는데.. ㅋㅋㅋ
사장님께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전해드렸네요.
사장님은 아주 잠깐 밖에 못봤지만
사장님도 짱짱 친절하셨어요.
심지어 직접 태국어도 하시며
관리를 하시는데요.
그냥 옆에서 봐도 직업정신이 
대단하신 분 같았어요.
사장님 마인드 칭찬해 ~

 

누왓타이 강릉 포남점 코스요금표에요~
대부분 둘이가면 한명씩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씩은 있기 마련인데
누왓타이 포남점은 그런거 없이 부부가 동시에
함께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니 대만족!!
여행하시는 분들도 강원도는 서울에서도
가까운 거리이기 떄문에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특히 누왓타이는 속초권에서도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하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행히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있어서
매일매일 오고싶은 마음이에요~
이렇게 제대로 받으니
몸이 가볍고 컨디션도 최상!
남편과 시간 맞춰 또 예약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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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왓타이 포남점
강원도 강릉시 하평3길 11
033-651-9595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남자친구랑 
여행을 갔다 왔는데
마지막 날에 기차를 타기 전에 
안마를 받았거든요~
근데 강릉 타이마사지 중에서 최고인 것 같아서
여행가시는 분들 피로 좀 풀고 
오시라고 포스팅을 해보려고요!
강원도는 차를 타거나 KTX를 타고 가면
한 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주말에 1박2일로 많이 다녀오기도 하거든요.
여행이 다 끝나고, 기차탈 시간까지 많이 남아서
찌뿌둥한 몸을 풀려고 다녀왔어요!

 

이름은 누왓타이마사지라고 하는데요.
이름답게 직원분들이 태국 현지인밖에 없어요!
그래서 실력은 받아보지 않아도 알지 않겠어요 ? ㅋㅋ
농담이구요~ 직접 받아보니 시원한게 너무 좋았답니다 ㅠ
예전에 제가 태국에서 직접 받아보기는 했었는데
그때는 실력이 좋지 않은 분이 많은 곳이었던지
시원한 게 아니라 꼬집는 거 같아서
아프기만 하더라고요ㅠ
근데 한국에서 현지인의 손맛을 보다니..!

 

들어가면 왼쪽 편에 있는 슬리퍼가 사이즈별로 있는데
사이즈별로 있는 곳은 처음봤네요 진짜 ㅋㅋ..
사장님의 쎈스..! ㅎㅎ

 

사장님은 한국분이신데 
태국어를 진짜 잘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직원들이랑 태국어로 
의사소통도 가능해서
진짜 신기했어요!
처음엔 무슨 소리 하시는지 몰라서
당황했다니깐요 ? ㅋㅋㅋ깜짝놀래서 ㅋㅋ
그만큼 가게를 잘 관리하시고, 
직업정신이 철두철미하신 거 같아요~
직원과 사장이 의사소통이 안 되면
손님이 봤을 때도 티가 날 수 밖에 없는데
여기는 그런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가게 내부 인테리어도 현지에서
직접 공수를 해오신 것처럼 되게 인상적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는 액자들이 있어서
인테리어도 구경을 했거든요~

 

강릉 타이마사지 아로마 안마도 있는데
온 몸에 아로마 오일을 바르고 나면 
샤워를 해야 하거든요.
저희는 워래는 아로마로 받으려구 했는데
시간때문에.. 그러지못했네요..
개인짐을 두려고 보다가 샤워실도 보게 됐어요!
샤워실 내부도 정말 깔끔 그 자체고,
샤워용품도 다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뿐만 아니라
얼굴 세안할 수 있는 폼클렌징이랑 
일회용 칫솔까지!ㅎㅎ
없는 게 없을 정도네요~
저는 여기가 깔끔한 것도 마음에 들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서비스? 친절함이에요.
직원들이 진짜 친절하고, 한국어가 능통하진 않지만
그래도 의사소통은 가볍게 할 수 있을 정도였고,
다들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거든요.

 

헬스장 샤워장보다 훨씬 깨끗한 듯...; 진심..
이번에 강릉 타이마사지 처음 받아보는 거라서
아로마는 못했었는데 서울에서 먼 거리도 아니라서
다음에 올 때는 아로마를 해보려고요!
아! 그리고 제가 간 곳은 포남점이에요~
혹시 다른 지점으로 가실까봐!ㅎㅎ
다른 지점으로 갔는데 왜 
포스팅이랑 다르냐고 하시면
곤란하잖아요ㅠ

 

저희는 한 시간 반 코스를 결제했는데요.
기차시간때문에 1시간으로 땡겨서 해달라고
부탁드렸네요 .. 이런경우가 있냐고 여쭤보니
종종 기차시간때문에 손님들이 땡겨받는다고
하긴 한다고 하더라구요 ..
어쨌든 그렇게 시작됬습니다 !
시작은 발부터 한답니다~
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이렇게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방석이 깔린 곳에 한 명씩 앉아서
세면대? 같은 곳에 물을 채우면 담그는 거예요.

 

조명도 잔잔하니 아늑한 기분이 들고,
역시 안마를 받는 곳에는 
기분마저 나른해지는 거 같아요.
왠지 마음도 편안해지고, 몸이 축 늘어지는?ㅎㅎ
전신을 받을 때도 시원하긴 하는데
발을 했을 때 더 몸의 피로가 
싹 풀리는 거 같아요!
저는 신발이 조금만 불편해도 피로감이 몰려오고,
걷기도 싫어해서 구두는 절대 못 신거든요ㅠ
역시 사람은 발이 불편하면 하루이 피로감이 아니라
한 달치 피로감이 몰려오는 거 같아요;

 

요기에 발을 넣는거였는데 옛날에 교회에서
세족식있어서 제가 누구 발을 씻겨준 적은 있어도
씻김을 받은적은 처음이어서 처음엔 굉장히 어색했네요 ㅎ..ㅎ
간질간질한것두있구 ㅎㅎ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물을 받기 시작해요.
저는이 발을 담그는 것도 
인테리어를 신경쓴 거 같은 거 있죠?
안에 색도 초록색이라서 뭔가 더 
몽환적인 느낌도 나고~ㅎㅎ

 

발을 담그기 전에 남자친구와 제 발입니다!ㅎㅎ
전날 사진찍느라고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저녁에는 맛잇는 거 먹으러 가고,
밤에는 불꽃놀이도 해야 한다고
정말 하루종일 돌아다녔던 거 같아요ㅠ
딱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강릉 타이마사지 받으러 오길 잘한 거 같아요.
안 그랬으면 다음날 출근했을 때 
힘들었을 거 같은데
피로가 싹 풀리니까 월요일도 
활기차게 시작했거든요~

 

발을 푹 담그고 있다가 구석구석 쿡쿡 눌러주시는데
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에요;
특히 남자친구는 이 날 여행간다고 해서
예쁜데 불편한 신발을 신고 와서 
종일 발 아프다고 했는데
한 번 받고 나니까 너무 좋다면서
신발 신으면 다시 아플까봐 
맨발로 걷고싶다고 하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발 마사지를 할 때는 
따뜻한 티를 주거든요.
근데 이 티가 환영한다는 
의미로 주는 차이기도 한데
내부 온도랑 체온을 맞추기 위해서 
준다고 하더라고요.
발도 따뜻한데 차를 마시면
몸 속까지 따뜻해져서 진짜 몸이 
스르륵 녹아내리는 느낌?
처음 맛보는 티인데 깔끔하고, 맛있더라고요!

 

뭔가 정말 마시니깐 따듯한 차가 몸을 타고 쭉
내려가니깐 좋더라구요 :) 첫인상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ㅎ

 

발 코스가 끝나고 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방으로 이동해 
전신 코스를 해요. 하체부터 상체까지 꼼꼼하게 해주시는데
저는 어깨가 그렇게 시원하더라고요!
각자 자기 몸 중에서 가장 
뭉쳐있는 부분이 시원했던 거 같아요!
저는 어려서부터 자세가 안 좋아서
어깨가 자주 뭉치는데 이번에 쫙 풀렸어요!
남자친구도 많이 피곤했는지 .. 눕자마자 거의 자더라구요 ㅋㅋ..
코고는소리가 어우..

 

위에서 말했듯이 딱 1시간동안 쭉 받았네요 ㅎㅎ
다 받고나니 남자친구도 시원하다면서 얼마나 티를내던지 ㅋㅋ
쭉 잤으면서 시원한건 느껴졌나몰라 ㅋㅋ 
아무튼 그렇게 다 끝나고선 옷 갈아입으려구 가려는데
태국코끼리가 벽에 있는줄은 다끝나서야 알았네요 ^^;
따듯한 차때문이었는지 몸이 노곤노곤해져서 정신이 헤롱헤롱
했었나봐요 :D

 

한 시간 반동안 풀코스가 끝나고 나면
들복숭아원액차를 주세요.
이거는 시원한 아이스로 줘서 
딱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직접 담그신 청으로 만든 거라서
인위적으로 단 맛이 아니라 리얼 단 맛?ㅎㅎ
웰컴티랑 들복숭아원액차는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진짜 조만간 또 가고 싶어요ㅠ
이웃님들 중에서 혹시 주말에 강원도 가시면
집에 가기 전에 꼭 받고 가세요!

 

짜잔 요것은 모든 코스가 마치면 서비스로 주시는
돌복숭아차랍니다 :) 가뜩이나 갈증도 나고, 더위때문에
밖에 나가기 무서웠었는데, 얼음 동동 띄어진 시원한 차를
또 주시니 너무 감사했답니다 ㅠ.ㅠ

 

집에 돌아가서는 한 번 받았는데 바로 중독이 된건지
몸이 조금이라도 피곤한 날에는 
강릉 타이마사지 누왓타이 포남점이 생각나네요ㅠ
포남점 말고 서울점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서울에 생기면 진짜 한 달에 한 번은 꼭 갈 듯.
가게에 커플들도 많았는데 
부모님들 나이대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부모님 모시고 가도 좋을 거 같아요!
엄마랑은 한 번도 여행을 간 적이 없는데
다음 번에는 엄마랑 
강릉에 와서 같이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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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왓타이포남점
주소강원도 강릉시 하평3길 11
033-651-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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