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 위치하고 있는 
고성 오션뷰 펜션에 다녀왔는데요.
차를 가져 갔는데 되게 쉽게 찾았던 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좋은 곳을 잡으려고
가성비 좋은 곳을 열심히 찾았는데
저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기도 하고,
자랑도 좀 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요~ㅎㅎ
외부도 엄청 깔끔한 편이었고,
바로 맞은 편에 편의점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스파가 있는 곳에 가면 
입욕제도 빠질 수 없는데
혹시라도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해도
펜션휴에서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가져갔는데 한 번 더 하고 싶어서 샀거든요?
근데 거품이 진짜 어마무시했어요;
그래도 스파가 있는 곳에 갔으면
한 번이 아니라 최소 두 번은 해줘야 하거든요~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ㅠ
 

방문을 열자마자 왼쪽에는 세면대가 있었어요.
블랙 컬러의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고요.
세면대가 밖에 있어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편하더라고요!
샤워하고 난 후에 습기랑 물기로 가득한
화장실 가는 걸 안 좋아하는데 
세면대만 따로 있으니까
더 편했어요~

 

이거는 미니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객실마다 테라스가 있고, 전부 오션뷰거든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정말 가까이 있지 않나요?
왜냐면 해변이 걸어서 1분 밖에 안 걸리거든요!
해변 이름이 봉포해수욕장이래요!
저희는 해수욕이 목적이 아니라 오션뷰랑
스파가 목적이어서 해변에서 놀지 않고,
숙소에서 놀았거든요.

 

바깥에는 이름이 떡하니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안에 들어가니까 인포데스크만으로도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
방에 들어가기 전에 되게 기대가 됐어요!

 

여기는 전 객실이 오션뷰라서 
어떤 방을 선택하든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어요!
저희는 4층으로 올라갔는데 올라가는 계단에도
유리로 되어 있더라고요.
유리로 바다가 보이는데 계단마저 예쁘다..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좀 힘들긴 했지만
저희는 한 번 들어가서 바베큐 먹을 때 빼고는
나가질 않아서 다행이에요;

 

저희가 있었던 방은 402호에요!
저희 방은 다른 방보다 가격이 조금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같은 숙소에서 더 비싼 곳은
그만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방 문을 열자마자 역시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구나! 싶었어요~

 

문을 열자마자 이렇게 보였어요!
와~ 라는 말이 절로 나왔거든요~
고성 오션뷰 펜션 알아볼 때 좁은 방인데
사진을 넓어 보이게 찍은 곳이 정말 많아서
막상 가면 좁아서 실망하게 되기도 하거든요.
근데 여기는 거짓말 안 하고, 진짜 넓었어요.
 

 

 

 

4인 식탁에 큰 나무가 인테리어로 있는데
이렇게 큰 나무가 있어도 
전혀 좁은 느낌이 없었어요!
그리고 바로 테라스에서 바다까지 볼 수 있고,
곳곳이 힐링 포인트에요.
가운데에 떡하니 있는 저 의자도
생각보다 되게 편하더라고요.
저기에 앉아서 바다를 보는 것도 나름 좋았어요.

 

그리고 소파에 앉았을 때 보이는 공간.
거실이랑 침실이랑 나뉘어져 있거든요.
그래서 침실이 더 아늑해 보이기도 하고,
같은 공간 다른 느낌이었어요.
뭔가 이렇게 보니까 호텔방에 
있는 거 같지 않나요?ㅎㅎ
 

침대 옆에는 화장대가 있어요.
근데 화장대 거울에 조명이 
들어와서 저런 거예요!ㅎㅎ
고성 오션뷰 펜션 외에도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
제 마음에 가장 들었던 것 중에 하나에요!
저녁에 씻을 때 화장을 지우거나
아침에 준비할 때 진짜 편하게 했던 거 같아요.
 

 

침대 옆에는 스파가 있는데
유리가 거의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넓은 바다가 한 눈에 다 들어와요!
그래서 침대에 누워 있어도 파도 
철썩이는 거까지 다 보이거든요.^^
역시 좋은 방은 다르긴 다르구나 싶네요~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이에요.
 

 

침구는 호텔식 같았어요!
매트리스도 되게 푹신해서 잠도 너무 잘 잤고,
일단 침구 자체도 모던한 
스타일이라서 제 스타일이에요~
저는 이렇게 깔끔하고, 
미니멀리즘 같은 걸 좋아하거든요.
짐이 많고, 이것 저것 많으면 되게 
복잡하고, 정신사나워요.

 

조명을 키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저는 특히 눈화장할 때 편하더라고요,
역시 조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있더라고요~
저희 집에서 이렇게 설치를 
해두고 싶을 정도에요.

 

그리고 자기 전에 스파를 할 때는
이 간접 조명을 켜뒀는데요.
방 전체에 은은한 조명이 있으니까
분위기도 있고, 괜히 잔잔한 
노래를 깔고 싶더라고요~
이왕 분위기 내는 거 제대로 해보자 했거든요.

 

침실에도 쇼파가 하나 더 있는데요.
가만히 앉아서 노래 틀어 놓고, 
바다 보고 있기 딱 좋아요~
매일 바쁘게 지내서 휴가가서는 진짜 힐링만 하고,
제대로 쉬고 와야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진짜 말 그대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게다가 날씨도 딱 좋아서 하늘도 되게 맑았거든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도 자연광도 
들어와서 더 잘 나온 거 같아요.
특히 맑은 하늘을 보면서 
스파를 하니까 세상을 다 가진 기분~
둘이 들어가기에도 좁지 않은 편이어서 딱 좋았고요.
저는 해변이랑 가까워서 너무 좋았던 게
밤에는 밤바다를 볼 수 있고, 
간간히 사람들이 폭죽을 해서
공짜로 시원한 방에서 폭죽도 구경했거든요~
 

 

통유리라서 방도 더 넓어 보이고,
탁 트여 있어서 내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아요.
휴가 기간 동안 가장 시간이 빨리 갔던 때가
이 때였던 거 같아요.
가장 행복하고, 좋은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가나 봐요~

 

아침에도 퇴실하기 전에 일찍 일어나서
모닝 바다를 보면서 스파를 했는데
나가기 싫더라고요ㅠ
스파 한 번 하고, 테라스에 앉아서
모닝커피까지 즐기니까 시간이 딱 맞았어요!
혹시 고성 오션뷰 펜션 가신다면 밖에서 놀지 않고,
방 안에만 있어도 할 게 많으니까 
꼭 다 즐기고 가세요!
밖에서 놀고 가면 짧은 시간 안에 다 해야 해서
너무 시간이 촉박하거든요ㅠ
즐거웠던 1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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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휴 
지도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90
010-3454-5104
http://www.pensionhue.com

 

펜션휴 Sunrise Spa Sea

속초, 고성 스파펜션, 바다로 가는 반걸음, 완벽한 통창 풀오션뷰, 봉포해수욕장, 속초핫플레이스

www.pensionhue.com

 

 

안녕하세요~
이번 휴가에는 숙소에 
신경을 써서 힐링을 하고 왔답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저는 이번에도 무조건
바다 뷰가 보이는 숙소로 찾았죠!ㅎㅎ
서울에서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라서
가는 시간도 부담이 되지 않았어요!
고성 오션뷰 펜션 워낙 예쁜 곳이 많았는데
마음에 드는 곳은 계속 
예약이 꽉 차 있는 거예요.
그래서 며칠을 찾고 찾다가 겨우 예약을 했어요!
일단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나서 좋았고요~

 

바다 뷰와 스파까지 갖추고 있어요~
사진 보이시죠!
스파도 바다를 보면서 
할 수 있다 이거예요~ㅎㅎ
보이는 바다는 봉포해수욕장이라고 해요!
역시 여름에 바다로 여행을 가면
이런 맛이 있어요!
주차할 곳은 넉넉했고,
숙소 건물 바로 앞이 바다에요!
그래서 방에서 봤을 때 유독 
가깝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저희는 입실 시간에 얼추 맞춰서 갔거든요.
저는 이번 여행은 힐링이라서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지 않았어요!
작년에 어청 타이트하게 갔는데
여행이 아니라 다녀와서는 
더 피곤해서 하루는 쉬었거든요;
이제는 체력도 너무 힘들고 해서
널널하게 했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까
해변이 얼마나 가까운지 가늠이 되시나요?
해변이 걸어서 1분 거리 정도 되나
해변에서 해수욕하시려는 
분들에게도 좋을 거 같아요!
바로 앞에 숙소니까 짐을 많이 챙기지 않아도 되고,
다 놀고 나서 숙소에서 씻으면 되잖아요~

 

딱 둘이서 하루 묵기에 적당한 곳이었어요~
침대 옆에는 레드가 포인트인 의자도 있었어요.
저희 방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인데
이렇게 레드 의자가 있으니까 
포인트가 되는 거 같아요.

 

되게 깔끔하고, 예쁘지 않나요?ㅎㅎ
제가 이런 스타일을 예약하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저 반대편 현관문에서 들어오자마자
와~ 했어요!
방 자체도 깔끔한데 문을 
열자마자 바다가 착 펼쳐져 있으니까
보자마자 힐링이 되더라고요.

 

냉장고도 큰 편이라서
이 날 저녁에 바베큐로 먹을 장을 봐왔는데
넉넉하게 다 들어가더라고요.
화이트인데 베이지랑 우드톤이 있어서
뭔가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도 들어서
세상 편하게 있었거든요.

 

이 의자는 네 개가 쪼르르 나열되어 있는데
뭔가 컨셉인 거 같으면서도 귀엽더라고요.
테이블이 길어서 짐을 두기에도 좋았어요.
가족끼리 와도 쓸모가 있겠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혹했어요 ㅋㅋ
들고가고싶다는..

 

그리고 수건은 새하얀 
흰색에 고이 접어있어요~
수건이 되게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수건은 아무래도 피부를 닦는 거다 보니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찝찝한 느낌이 드는데
살균처리까지 한 듯한 보송함이 느껴졌어요.
약간 호텔식 느낌이 나기도 했거든요!ㅎㅎ

 

여기는 주방이에요!
미니멀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는 정도!ㅎㅎ
저희는 바베큐를 해서 
주방을 쓸 일이 거의 없었는데
바베큐를 먹고 난 후에 방에 들어와서
간단하게 술 한 잔 했거든요~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사서 해먹었는데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이렇게 새로운 곳에서
뷰도 좋은 고성 오션뷰 펜션에서 먹으니까 
맛도 다른 거 같았어요~

 

이건 미니미 화장대라고 해야 하나?
저는 놀러가서나 숙소에서는 
핸드폰을 잘 안 보거든요.
그래서 아무곳에나 던져놓고 
항상 필요할 때 찾아요.
화장품이나 핸드폰을 두기에 좋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여행을 가서 
화장품은 꼭 꺼내두거든요.
고성 오션뷰 펜션 갔을 때는 이렇게 공간이 따로 있으니까
씻을 때나 준비를 할 때 편하게 한 거 같아요!

 

여기는 화장실이에요!
완전 느낌 대박이지 않아요?
화장실이 이렇게 느낌있는 공간이었다니..
바닥이랑 벽 타일이 같은 색이라 그런지
통일되어 있어서 더 깔끔해 보여요.
샤워용품은 마련되어 있고요.
오자마자 뷰에 반하고, 화장실에 
들어가서도 놀랐네요!
화장실도 빠트리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거든요.
솔직히 고성 오션뷰 펜션 구하다가
내 마음에 드는 곳이 없으면 
안 좋은 곳에서 자야하나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여름휴가는 1년에 한 번뿐인데
좋은 곳에서 힐링을 하고 싶었는데ㅠ

 

다행히 저희가 묵을 방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가 묵은 곳은 206호에요~
층수가 높아질수록 바다가 저 
끝까지 잘 보일 거 같은데
2층은 유독 바다가 더 가까이 있는 느낌이 들어요!
가자마자 스파하면서 여유 좀 즐기다가
저녁 쯤 돼서 바베큐를 해먹고, 
자기 전에 스파를 또 했어요!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 놓고, 
따뜻하게 몸을 지지고 있으니까
지금까지의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스파 옆에는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의자 두 개랑 테이블이 놓여져 있거든요.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장소였어요!
바다를 보면서 시원한 맥주를 하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딱 미니멀리즘 원룸처럼 되어 있어서
제가 원하는 집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도 이렇게 깔끔하게 집을 꾸미고 싶은데
이런 느낌이 나지 않거든요;
인테리어 한 수 배워갑니다!ㅎㅎ

 

가뜩이나 이제 휴가가 시작되서 그런지
방이 거의 없는 거 같은데
이렇게 좋은 곳은 사람들이 어찌나 빨리 아는지
순식간에 예약이 차는 거 같아요.
잇니들도 아직 숙소 예약 못하셨으면
빨리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터무니 없이 비싼 곳보다 
가성비가 중요한 거 같거든요.
제 기준 펜션휴는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해서!ㅎㅎ

 

해변이랑 가깝고, 방 어디에 있든 
오션뷰를 볼 수 있고!
하루종일 바다를 보고 갔는데도
떠날 때가 되어도 너무 아쉬웠던 거 있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스파를 한 번 더 했는데
뽕을 뽑길 잘했어요!ㅎㅎ
이런 날이 언제 또 올지 모르거든요~
벽이 화이트라서 커플들이 기념일에 가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잘 나올 거 같아요!
그냥 찍어도 잘 나오는데 
꾸며놓으면 얼마나 잘 나오겟어요~
정말 힐링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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