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남편과 3주년을 맞이하여
어디로 여행을 갈까?함께 의논해봤어요.
요즘따라 업무가 많아졌는지
부쩍 스트레스때문에 푸석해진 남편 얼굴 보면서
3주년 기념 여행은 제가 정해야겠다!생각했어요.

바닷바람 쐬고 맛있는 것 먹으면서
스파 하고 푹 쉴 수 있는 곳으로다가
속초 숙소 추천 받고 또 개인적으로도
 어디가 좋을까 검색하다 발견한 펜션휴!

고성에 위치해있는데요
봉포해변 바로 앞에 위치했다고 해서
냉큼 예약했답니다^^
바다 하면 역시 동해바다 아니겠어요?
파~란 바다 보면서 스파하면
남편 스트레스도 팍팍! 풀릴까 싶어서 바로 예약 고고!

 

 

날씨 정말 좋죠? 처음에 펜션 보더니 남편이
"신축펜션이야?엄청 깔끔하다!"하더군요.
저도 신축펜션인가 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이번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어쩐지~ 건물 외곽부터 깔끔해서
다른 속초 숙소 추천 받았던 곳도 살짝쿵 비교해보니까
 다르게 눈에 확!띄더라구요.

 

들어가면 로비가 나오는데요
로비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굉장히 따스했답니다.
새로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로비에서부터 뭐랄까
부띠끄 호텔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남편이랑 해서 2인으로 온 거긴 했지만
나중에 친구들끼리 오거나 하면
이렇게 로비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 묵었던 방은 403호입니다.
기왕 3주년으로 가는 거,
오션뷰 좀 더 높은 데서 보고 싶어서 4층으로 예약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잘 한 선택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두근두근하면서 방 구경 시작했답니다^^

 

짠! 들어가자마자 남편과 둘이서 우와~했어요.
심플하면서도 널찍한 구조여서
좁다는 느낌 전혀 없이 탁 트인 기분 들었구요
침대와 함께 스파, 그리고 통유리!
거실쪽에는 나란히 앉아서 창밖을 보며 이야기 할 수 있게
작은 티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침대 옆에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쇼파가 있었구요
침대도 둘이서 충분히 뒹굴거리며 쓸 수 있는 사이즈여서
대만족이었답니디ㅏ^^
거기다가 옆에 준비되어 있는 스파~!
뭐랄까.. 굉장히 대접받는 느낌이어서
이렇게 들어가기만 했는데도
그간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올 화이트로 되어 있어서
원래 공간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넓은 이미지가 있답니다.
거기에 포인트로 들어간 침대 베개와 러그^^쇼파까지!
리모델링을 하셨다고 해서 그냥 부분부분만 하셨나?했는데
들어가보니까 정말 오픈한 지 얼마 안된 신축이라고 해도
믿을 뻔 했어요! 요즘 스타일에 맞게
깔끔하게 리모델링 제대로 잘 해놓으셨더라구요.

이렇게 화이트톤이어야
펜션에서 셀카 찍어도 더 잘 나오고
그냥 사진을 찍어도 감성사진을 마구마구 건질 수 있잖아요 ㅋㅋ
우리 집도 이렇게 화이트톤으로 하고 싶다~하면서
남편과 같이 이야기나눴답니다.

 

거실 공간에는 주방이 있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탁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인덕션까지 다 있기 때문에
웬만한 요리는 다 문제 없이 할 수 있어서
아침이나 야식을 챙길 때 정말 편리했답니다.
그리고 펜션에 있는 커피포트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함께 차 한잔 끓여 마시니
정말 힐링되고 좋더라구요^^

어떤 속초 숙소 추천 받아서 찾아보니까 보기에만 좋고
주방이 굉장히 부실해서
햇반이라도 데우려면 1층까지 나가서 데워야 한다던가
그런 불편함이 많은데요
펜션휴는 그런 것 전혀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주방 뒤쪽으로는 화장실이 따로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심플한 화장실!
리모델링 해서 그런지 곰팡이 하나 없이 그야말로 청~결!
화장실에서 냄새 나서나 오래된 느낌 나면
조금 쓰면서도 찝찝한 느낌 들잖아요?
펜션휴에서는 정말 깔끔하다~생각 하면서
지냈었어요^^
봉포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물놀이 하러만 와도
이렇게 깨끗한 샤워시설과 스파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저희에게 정말 딱일 것 같았어요.

 

보기만해도 화사하지 않나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구조^^

 

한 눈에 봐도 절대 공간이 좁지 않죠?
여행 왔는데 이렇게 널찍하게 쓰다 가야죠~
공간면에서 정말 100점 주고 싶었답니다!

 

주방과 침실쪽이 분리되어 있어서
짐 풀기도 보다 수월했어요.
칸으로 분리되어 있으니까
훨씬 더 격식있는 호텔 방에 있는 느낌 들고
좋더라구요!

 

냉장고와 전자렌지, 인덕션까지
있을 건 다 있는 주방^^

 

일단 창문이 통유리다보니까
여기 쇼파에 앉아서 편하게 경치를 구경해도
힐링되고 정말 좋았어요.
쇼파가 널찍하니 편안해서
펜션에서 쉴 때는 쇼파에 앉아서
책도 보곤 했답니다^^

 

화이트톤의 구조에 눈에 확 들어오는 조명장식^^
귀엽지않나요?
이런 소소한 디자인들이
펜션휴를 다른 속초 숙소 추천 받았던 곳이랑 비교해보니까
 다르게 좀 더 유니크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펜션에서 쓸 수 있는 슬리퍼도
센스있게 문 옆에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제가 좋아했던 공간인 작은 세면대!
간단한 양치나 세수 같은 경우는 여기서 했는데요
의외로 왔다갔다 하면서 손 씻거나 하는 데
정말 편리했어요.

 

침대도 정말 폭신폭신해서
스파 하고 같이 야식 먹고는 꿀잠잤답니다.
남편에게 나중에 물어보니
간만에 정말 푹 잤다고 해요.
그 말을 들으니까 괜히 제가 더 뿌듯한 것 있죠?ㅎㅎ

 

펜션휴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은 이 화장대!
연예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 화장대가 정말 좋았어요.
여기 앉아서 화장하는데 괜히 더 화장이 잘 먹는 것 같고^^
셀카 백만장 찍고 왔답니다!
집에도 이렇게 조명을 달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에요!
뭔가 고급스러운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앉을때마다 기분 좋았던 화장대에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움 물씬~

 

펜션휴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바다뷰!
이렇게 통유리로 탁 트인 바닷가 전경^^
끝도 없는 바닷가 너무 멋지지 않나요?

 

바닷가 앞에서 스파하면서 이렇게 바라볼 수 있다니
정말 기분전환 되고 좋았답니다.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깨끗한 시설들^^

 

덕분에 정말 3주년 여행 잘 지내고 왔어요!
스파하고 맛있는 것 먹고,
저녁에는 새로 리모델링했다는 바베큐장까지 다녀왔답니다.
이렇게 휴식하는 게 진정한 여행이죠!
덕분에 남편 스트레스도 모조리 아웃!
그 전부터 계속 검색했었는데
열심히 검색한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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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와 정보는 여기!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90
010-3454-5104
http://www.pensionhue.com

 

 

제가 다니는 회사는 시즌마다 매일 야근이에요
그 시즌에 들어서면,
일주일 내내 회사에 살다시피 해야합니다.
이번에도 정말 힘들었던 시즌을 겨우겨우 끝내고
이제야 좀 숨 돌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 동안 야근하느라 얼굴도 제대로 못 봤던
우리 딸내미와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시즌도 끝났겠다 힐링하는 겸
강원도 주말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이번에 저희가 여행으로 간 곳은 강원도 고성이에요!
저희 가족 모두가 바다를 참 좋아라해서
계절 상관하지 않고 무조건 오션뷰!가 있고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항상 여행 장소를 고르는데요,
깨끗하고 맑은 바다로 유명한 봉포 해변으로 향했답니다.

 

속초여행은 나름 자주 가는 편인데요
이번에 선택한  속초 모던펜션은 펜션 휴입니다.
이번에 새로 리모델링을 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예약해봤어요~
펜션 사이트를 보니까 전 객실 오션뷰에
스파까지 있다고 해서
힐링으로는 최고겠구나! 하고 정했습니다^^
새로 싹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건물 자체도 
마치 갓 오픈한 펜션처럼 깔끔하죠?

 

테디베어가 저희를 반겨주고 있네요!
펜션 휴는 다른 속초펜션과는 다르게
진짜 말 그대로 바로 앞이 바닷가에요.
봉포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해변까지 나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겨우 1분!
여름에 물놀이하러 올 때도 딱이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묵은 곳은 201호에요.
전 객실이 오션뷰라서 그런지
별로 걱정 없이 예약할 수 있었어요.
객실에 처음 들어가면 보이는 뷰랍니다!
저는 이렇게 탁 트인 오픈 플로어 형태가 좋더라구요.
보다 더 넓어보이고 시원한 느낌?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모던한 느낌이 인상적이었어요!

 

너무 알록달록 화려한 곳들은
그냥 보기만 해도 뭐랄까, 눈이 피로해지는느낌이 있잖아요?
촌스럽기도 하구요.
몇몇 속초 모던펜션들 묵었었는데, 보기에는 예뻤는데
막상 몇박으로 지내고 나서는
화려한 색감의 방은 조금 지양하는 편인데요
펜션 휴는 정말 그야말로 휴식을 위한 공간답게
방의 배치나 이런 색감도 눈이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잘 만들어뒀더라구요.
주방도 굉장히 깔끔하죠? 간단한 아침밥 조리가 가능해서
저희에게는 정말 편리했답니다.

 

정말 신축 펜션에 온 것처럼 깔끔했어요.
물도 잘 나오구요^^
청결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펜션휴!

 

주방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고
그 옆에는 침대가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펜션휴는 화사한 느낌이 있어서
그냥 찍은 사진인데도 뭔가 보정한 것 같지 않나요?ㅎㅎ

 

침대는 이렇게 두 침대를 하나로 붙여서 쓰기 때문에
저희 같은 가족단위의 투숙객에게는 정말 편리했어요.
가끔 보면 침대가 너무 좁거나, 쇼파침대를 침대로 쳐서
결국 저랑 딸내미가 침대에서 자고
쇼파침대에서 남편이 자야하는 불상사도 생기곤 했었는데요
펜션휴는 그런 것 없이 널찍하게 쓸 수 있어서
아이도 저녁에 밥 먹고 뒹굴거리기 좋고 딱이었어요.
오른쪽에는 티비가 함께 있어서
밥 먹고 자기 전에 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티비 보다가 잠들었답니다^^
이런 게 바로 휴식이죠~

 

침대 앞쪽에 보면 발코니가 따로 마련되어있고,
스파 자리에서 보는 방 구조랍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이 마음에 들어요!

 

의자 디자인도 독특하죠?
저희 딸이 보더니 신기하다고 아주 좋아했어요^^
이렇게 감각적인 의자까지 놓으니
뭐랄까, 트렌디한 호텔에 있는 기분이 물씬~풍겼답니다.

 

오션뷰를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발코니와 함께
통유리로 되어서 스파 하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스파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봉포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데
이렇게 통유리로 탁~트인 전망까지 있으니
스파 하면서 "이게 진짜 힐링이지!"했답니다.

 

스파 하는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있는데요
옆 탁자에는 바로 쓸 수 있는 수건이 비치되어 있답니다.
굳이 화장실 가서 가져올 필요 없이
바로 쓸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스파 뿐 아니라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마련되어 있어요.
새로 리모델링한 펜션의 최대 장점! 곰팡이가 없다인데요
확실히 다른 속초 모던펜션들 몇 군데 보다
청결 면에서는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생각 들었어요.

 

스파를 하면서 보이는 바깥 뷰!
정말 멋지죠? 이래서 통유리 통유리 하는 것 같네요.
보기만해도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
저희 가족 셋이서 실컷 스파하다가 왔네요.

 

그냥 물만 담는 걸 스파라고 하진 않죠?
이렇게 물줄기로 마사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게
진정한 스파죠~^^
물줄기로 등이며 어깨며 종아리며
아주 온 몸의 근육들 다 풀어주고 왔더니
집에 돌아와서도 몸이 가뿐!

 

봉포해변을 바라보면서 스파를 하니까
정말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물도 깨끗하고, 아! 바베큐장도 새로 리모델링했는데
이렇게 스파하고 나서 고픈 배를
바베큐장에서 달래고 나니까
정말 여기서 살면 천국이겠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답니다.

 

스파에서 보이는 바닷가 전경^^
정말 멋지죠?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이게 바로 바다의 매력이죠!

 

발코니에서도 이렇게 바닷가를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커피 한 잔 마시면서
파도 치는 것을 보는데
회사에서 그간 힘들었던 것들 싹~잊게 되더라구요^^
정말 힐링 여행으로는 다른 속초 모던펜션들보다
훨씬 최고!였답니다.
가족들 모두들 정말 만족하고 돌아갔어요.

 

의자에 남편과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데
다시 옛날로 돌아가 연애하는 느낌도 들고^^
펜션 잘 선택했다며 남편에게 엄청난 칭찬도 들었어요.
저희 딸도 집에 가기 싫다고 떼쓰는 바람에
조금 애먹긴 했지만,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벌써부터 노래를 부르네요^^

새로 리모델링한 덕분에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플러스 청결함까지!
모두 다 만족하고 돌아갑니다^^
스파 푹~ 하면서 바베큐에서 맛있는 것 먹고
바닷가 앞에 산책하고 오니까
몸도 마음도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에도 속초여행 할 때
다른 속초 모던펜션 알아보지 않고
무조건 펜션휴로 와서 푹 쉬다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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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펜션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90
010-3454-5104
http://www.pensionhue.com

 

 

예전부터 제가 별이 쏟아지는 곳에 가고 싶다
이런말을 엄청 많이 했었는데
남자친구가 고성에 가면 밤에 별이
정말 쏟아질 것 처럼 많다고 하면서
언젠가 한 번 가자고 하더라구요~
히히 예전부터 거기는 정말 꼭 가야지 생각하다가
이번에 기회가 돼서 다녀왔는데 진짜 좋았어요.
서울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별도 보고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저희는 별도 보고 오랜만에 제대로 쉴겸
고성 팬션을 잡고 다녀왔어요..!!
근데 숙소도 시설이 너무 좋고 바로 앞에
해변까지 있어가지고 남친이랑 저랑
여기 진짜 제대로 잡았다며 좋아했네요.
게다가 지금 리뉴얼 기념 특별 할인을 하고 있어서
보다 더 싸게 예약할 수 있어서 이게 무슨 개이득이냐며
남자친구랑 손잡고 동동 발굴리며 좋아했답니다
더군다나 버블바 이벤트도 진행하고 계셔서
지금이 아니면 이렇게 좋은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펜션 이름이 휴였는데 쉴 휴자를 쓰는 것 같아요.
히히 고성 팬션 이름처럼 정말 제대로 쉬고
힐링 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어요.
꼭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이래야지 기억에 남는 건 아니잖아요.
힘들고 지칠 때 조용한 곳에서 쉬고
별도 보고 이런게 리얼 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히히 저는 이왕 놀러가는 거 조금 더 좋은 숙소에서
쉬면 좋을 것 같아서 고성 팬션 엄청 찾아보고 
펜션휴를 찾았는데 스파도 있고 진짜 좋더라고요.
호텔 욕조에서 따뜻한 물 받아놓고 앉아있는 것보다
훨씬 좋고 여유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전객실이 오션뷰라서 창문만 열어도 바로 바다가 보여요.
새로 리모델링이 끝나가지구 시설이 넘나 좋은 것!!
진짜 깨끗하고 쾌적하더라구요~
인테리어도 너무너무 이뿌고요.
바로 앞에 봉포해변이 있어서 
저희는 해변가에 돗자리 깔아놓고 누워있고 그랬어요!

 

물론 숙소가 너무 좋아서 숙소에서 쉬는 것도 좋았지만
제가 별을 너무 보고 싶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밤늦은 시간에 거기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하늘 보니까 좋았어요ㅠㅠ
히히 너무 좋아서 울 뻔 했다는 사실>3<

 

숙소는 방이 진짜 넓었어요.
2명에서 묵기에는 엄청 여유로웠을 정도!
친구들이랑 같이 오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함께 와도 좋을 공간!!
주방도 잘 되어 있고 화장실도 진~~짜 깨끗해요.

 

허허 둘이서 묵는다기엔 침대도 아주 큽니다.
저희는 좁은 방은 답답할 것 같다면서
돈 좀 더 주고 큰방으로 잡았는데
굳 초이스가 아니였나 해요.
고성 팬션 201호 최고!!

 

히히 그리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탁도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헤헤 요리해서 앉아서 식사하기에도 좋음.
여기서 세상 여유롭게 굴었어요.
매일같이 시간에 쫓기면서 살았더니
여유를 갖고 싶어서요.

 

아아 정말 넓은 침대를 둘이서 쓰고
밖에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스파를 즐길 수 있고 정말 내가 얼마나
꿈꾸고 싶었던 삶인가~~!!

 

침구도 너무 깨끗하지 않나요.
가끔 숙소 이용하면 침구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불쾌한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흰 이불인데도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었어요.
진짜 호텔침구에다가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하하 우리집보다 훨씬 더 쾌적하고 좋은 느낌!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깨끗함이었어요.
침대도 우리집것보다 훨씬더 푹신해가지고
집에서 자는 것보다 더 잘잤네요.
리얼 꿀잠을 잔 것 같아요.

 

낮잠 자고 일어나서는 욕조에 물 받아서
뜨끈하게 몸 지지면서 밖에 쳐다보기!!
멍 때리고 있어도 너무 좋아요.
회사에서는 진짜 안 가는 시간이
이렇게 쉬니 왜 이렇게 잘 가는지.

 

가만히 물 안에 앉아서 밖에 바닷가만
바라보고 있는데도 시간이 훅훅 가더라고요.
이 때만큼은 시간을 멈출 수 있는
초능력이 내게 있었다면 싶었어요.
그래도 이런 기회가 있으니
또 열심히 살고 그런거 아니겠더용?~

 

헤헤 제가 집에 욕조가 없어가지고
욕조에 몸을 담구고 쉬고 싶어도 못 쉬었는데
여기서 여한없이 뜨끈한 물에
몸 담구고 휴식을 취했어요.
욕조에 담는 베스바도 사갈걸 하면서
엄청 후회했네요ㅠㅠ
까먹고 안사갔는데 담번에는 놀러갈 때
아주 철저하게 준비해가리라!

 

헤헤 진짜 공기도 좋고 하늘도 맑고
숙소도 내집마냥 편하니까 
이런 게 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보다 여기서 쉬는게 더 편한 이유 무엇?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롯이 둘 만의 시간을 가지고
쉬다 오니까 둘 다 활기를 되찾았어요.

 

남자친구도 숙소 너무 좋다고 다음에 또 오자면서
날씨 춥지 않을 때 또 와서 바닷가에
돗자리 깔고 누워있자고 하더라고요.
그냥 누워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져서 그런가봐요.

 

숙소 로비에도 꽃같은 것들이나 식물같은걸
많이 배치해두셔서 좋은 냄새가 솔솔솔~
정말 이 시간이 꿈같았을 정도였네요.
너무 빨리 지나가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또 언제쯤 시간내서 갈 수 있을까 ㅜ^ㅜ
빨리 쉬는날이 돼서 쉬러 가고 싶네요.
국내여행지 중 제일 좋았던 고성,,

 

히히 놀고 돌아오면서 속초에 들러서
물회도 먹고 왔어요!!
바다는 고성에서 실컷 봐서
속초가니까 딱히 안 보고 싶어서
시원한 물회 한그릇 하고 돌아왔네요.

 

1시간이 1분같이 느껴뎠던 여행!!
고성 팬션에서 정말 잘 먹고 잘 쉬고
쏟아지는 별도 보고 했네요.
얼마만에 이렇게 저를 위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본지 모르겠어요.
고요하고 잔잔한 곳에서 쉬는 거 너무 좋네요.
예전에는 사람 바글바글한 곳이 좋다니
나도 늙어 가는구나~싶어요

 

예전에는 진짜 매일같이 주말이면 사람 많은 곳 가서
놀고 밤새도록 놀고 들어오고 그랬는데
요즘은 사람 많이 없고 한적하고 공기좋은 곳에서
조용히 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렇게 오롯이 저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조용한 곳에서 쉬다 오면 힘이 나더라고요.
요즘은 오히려 사람 많은데가면 기빨리는 느낌이에요.
히히 잘 먹고 잘 쉬고 와서 일상을 열심히 살아갑니다.
조명 하나까지 이뻤던 휴펜션 잊지 못할거에요.
꼭꼭 또 찾아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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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펜션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90
010-3454-5104
http://www.pensionh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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