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휴가에는 숙소에 
신경을 써서 힐링을 하고 왔답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저는 이번에도 무조건
바다 뷰가 보이는 숙소로 찾았죠!ㅎㅎ
서울에서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라서
가는 시간도 부담이 되지 않았어요!
고성 오션뷰 펜션 워낙 예쁜 곳이 많았는데
마음에 드는 곳은 계속 
예약이 꽉 차 있는 거예요.
그래서 며칠을 찾고 찾다가 겨우 예약을 했어요!
일단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나서 좋았고요~

 

바다 뷰와 스파까지 갖추고 있어요~
사진 보이시죠!
스파도 바다를 보면서 
할 수 있다 이거예요~ㅎㅎ
보이는 바다는 봉포해수욕장이라고 해요!
역시 여름에 바다로 여행을 가면
이런 맛이 있어요!
주차할 곳은 넉넉했고,
숙소 건물 바로 앞이 바다에요!
그래서 방에서 봤을 때 유독 
가깝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저희는 입실 시간에 얼추 맞춰서 갔거든요.
저는 이번 여행은 힐링이라서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지 않았어요!
작년에 어청 타이트하게 갔는데
여행이 아니라 다녀와서는 
더 피곤해서 하루는 쉬었거든요;
이제는 체력도 너무 힘들고 해서
널널하게 했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까
해변이 얼마나 가까운지 가늠이 되시나요?
해변이 걸어서 1분 거리 정도 되나
해변에서 해수욕하시려는 
분들에게도 좋을 거 같아요!
바로 앞에 숙소니까 짐을 많이 챙기지 않아도 되고,
다 놀고 나서 숙소에서 씻으면 되잖아요~

 

딱 둘이서 하루 묵기에 적당한 곳이었어요~
침대 옆에는 레드가 포인트인 의자도 있었어요.
저희 방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인데
이렇게 레드 의자가 있으니까 
포인트가 되는 거 같아요.

 

되게 깔끔하고, 예쁘지 않나요?ㅎㅎ
제가 이런 스타일을 예약하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저 반대편 현관문에서 들어오자마자
와~ 했어요!
방 자체도 깔끔한데 문을 
열자마자 바다가 착 펼쳐져 있으니까
보자마자 힐링이 되더라고요.

 

냉장고도 큰 편이라서
이 날 저녁에 바베큐로 먹을 장을 봐왔는데
넉넉하게 다 들어가더라고요.
화이트인데 베이지랑 우드톤이 있어서
뭔가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도 들어서
세상 편하게 있었거든요.

 

이 의자는 네 개가 쪼르르 나열되어 있는데
뭔가 컨셉인 거 같으면서도 귀엽더라고요.
테이블이 길어서 짐을 두기에도 좋았어요.
가족끼리 와도 쓸모가 있겠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혹했어요 ㅋㅋ
들고가고싶다는..

 

그리고 수건은 새하얀 
흰색에 고이 접어있어요~
수건이 되게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수건은 아무래도 피부를 닦는 거다 보니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찝찝한 느낌이 드는데
살균처리까지 한 듯한 보송함이 느껴졌어요.
약간 호텔식 느낌이 나기도 했거든요!ㅎㅎ

 

여기는 주방이에요!
미니멀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는 정도!ㅎㅎ
저희는 바베큐를 해서 
주방을 쓸 일이 거의 없었는데
바베큐를 먹고 난 후에 방에 들어와서
간단하게 술 한 잔 했거든요~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사서 해먹었는데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이렇게 새로운 곳에서
뷰도 좋은 고성 오션뷰 펜션에서 먹으니까 
맛도 다른 거 같았어요~

 

이건 미니미 화장대라고 해야 하나?
저는 놀러가서나 숙소에서는 
핸드폰을 잘 안 보거든요.
그래서 아무곳에나 던져놓고 
항상 필요할 때 찾아요.
화장품이나 핸드폰을 두기에 좋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여행을 가서 
화장품은 꼭 꺼내두거든요.
고성 오션뷰 펜션 갔을 때는 이렇게 공간이 따로 있으니까
씻을 때나 준비를 할 때 편하게 한 거 같아요!

 

여기는 화장실이에요!
완전 느낌 대박이지 않아요?
화장실이 이렇게 느낌있는 공간이었다니..
바닥이랑 벽 타일이 같은 색이라 그런지
통일되어 있어서 더 깔끔해 보여요.
샤워용품은 마련되어 있고요.
오자마자 뷰에 반하고, 화장실에 
들어가서도 놀랐네요!
화장실도 빠트리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거든요.
솔직히 고성 오션뷰 펜션 구하다가
내 마음에 드는 곳이 없으면 
안 좋은 곳에서 자야하나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여름휴가는 1년에 한 번뿐인데
좋은 곳에서 힐링을 하고 싶었는데ㅠ

 

다행히 저희가 묵을 방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가 묵은 곳은 206호에요~
층수가 높아질수록 바다가 저 
끝까지 잘 보일 거 같은데
2층은 유독 바다가 더 가까이 있는 느낌이 들어요!
가자마자 스파하면서 여유 좀 즐기다가
저녁 쯤 돼서 바베큐를 해먹고, 
자기 전에 스파를 또 했어요!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 놓고, 
따뜻하게 몸을 지지고 있으니까
지금까지의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스파 옆에는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의자 두 개랑 테이블이 놓여져 있거든요.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장소였어요!
바다를 보면서 시원한 맥주를 하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딱 미니멀리즘 원룸처럼 되어 있어서
제가 원하는 집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도 이렇게 깔끔하게 집을 꾸미고 싶은데
이런 느낌이 나지 않거든요;
인테리어 한 수 배워갑니다!ㅎㅎ

 

가뜩이나 이제 휴가가 시작되서 그런지
방이 거의 없는 거 같은데
이렇게 좋은 곳은 사람들이 어찌나 빨리 아는지
순식간에 예약이 차는 거 같아요.
잇니들도 아직 숙소 예약 못하셨으면
빨리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터무니 없이 비싼 곳보다 
가성비가 중요한 거 같거든요.
제 기준 펜션휴는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해서!ㅎㅎ

 

해변이랑 가깝고, 방 어디에 있든 
오션뷰를 볼 수 있고!
하루종일 바다를 보고 갔는데도
떠날 때가 되어도 너무 아쉬웠던 거 있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스파를 한 번 더 했는데
뽕을 뽑길 잘했어요!ㅎㅎ
이런 날이 언제 또 올지 모르거든요~
벽이 화이트라서 커플들이 기념일에 가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잘 나올 거 같아요!
그냥 찍어도 잘 나오는데 
꾸며놓으면 얼마나 잘 나오겟어요~
정말 힐링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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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90
010-3454-5104
http://www.pensionhue.com

 

다함께 떠나자 
야이야이야이~야야야야~~
날이 넘 더워서 물로 뛰어들고 싶어요.
근데 저는 바다수영은 별로 안 좋아하고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를 좋아합니다..ㅋㅋ
뭔가 바닷가는 무서운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제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 떠났습니다.
수영장이 있는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 블루비치로!!
사실 친구랑 놀러다녀왔어요.

 

어쩌다 둘이 시간이 
맞아서 급으로 떠나게 됐어요.
계획없이 움직이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또...
어째 카톡 하다보니까 그날 쉰다 이야기 나와서
그럼 오랜만에 추억의 강릉이나 갈까?하면서
급 펜션 예약하고 떠났어요..ㅋㅋ
대학교때는 여름마다 다 같이 강릉갔어서
나름데로 저희의 추억이 있는 곳이거든요.
오랜만에 가니까 더 좋더라는~~

 

둘이 다른 지역에 살아서 만나기가 더 힘들어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하고 당일에 각자
버스타고 출발쓰!!
저는 서울에서 친구는 대전에서 왔어욤.
일찍부터 출발에서 버스에서 뻗었는데
친구도 자고 일어나서 비몽사몽 하더라고요.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거니 둘이서라도
쌔빠지게 놀아보자면서 
각오를(?)다지고 블루펜션에 도착.
크으으 시설 겁나게 깨끗합니다.

 

저는 바다수영을 안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수영이 넘 하고 싶어서 수영장 있는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으로 가자고 해서 여기로 예약했어요.
시설도 깨끗하고 수영장도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휴가 시즌이 아니라서 바로 예약을 했지만
여름휴가 시즌이 되면 
방 잡기 어려울 것 같아요 ㅋㅋ
바로 앞에 바닷가도 있어서 뷰도 오져버렸다리.

 

주방도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나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환경이에요.
이런 것이 펜션의 장점 아니겠습니까?
점심은 밖에 나가서 사먹고 저희는 숙소에서
수영하고 낮술도 마시고 하기로 했어요.
돌아다니는 스타일 아니고 술 좋아하는 우리는
대낮부터 맥주를 깠더라죠.
얼마만에 이렇게 여유롭게 낮술 해보냐며~

 

엔티크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 입니다.
테이블도 있어서 간단하게 음식 조리해서
앉아서 술 마시면 개꿀쓰~~
소품같은 것들도 잘 활용해놔서
인테리어가 넘 예뻤어요.
가족끼리 오기에도 진짜 좋은 곳이라고 느껴서
올 여름엔 저희가족도 다같이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 잡고
강릉으로 여행 떠나볼까 생각중!!

 

밤에는 요 조명 하나만 켜나도
은은하고 분위기 굿굿입니다.
흡흡 이런 좋은 곳을 둘이서 오다니
아쉽긴했지만 친구들이랑 
시간이 다 안맞아서 어쩔 수 없었어요.
그래도 겁나 알차게 재밌게 시간 보내고 왔오요.
다음번에는 단체로 
다 같이 가자고 계획까지 세우며..?ㅋㅋ

 

우리방에 있는 테라스 앞으로는 바닷가..
전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이에요.
뷰가 너무 좋은걸요~
바닷가는 들어가긴 싫지만 바라보고 있는건
너무 좋아서 저녁에는 여기 앉아서
바닷바람 맞으면서 술마셔도 좋습니다.

 


오션뷰 오지구요 지리구요 렛잇꼬!!
친구랑 들어가자 마자 테라스로 달려가서
속이 확 트이는 것 같다면서 좋아라 했네요.
펜션 앞쪽에 슈퍼도 있어가지고
필요한 것들 사오기도 굳굳!!
경포호수랑 경포해수욕장도 근방에 있어요.
위치적인 조건도 좋았던 숙소~
급하게 잡았는데 좋았어요.

 

호호 짐놔두고 밥 먼저 먹고 들어와서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싱ㅋㅋㅋ
수영하면서 소화시켜도 된다며~
의자도 따로 놓여져 있더라구요.
수건 둘러싸고 앉아서 바닷가 바라보면
그게 또 환상입니당..?

 

캬캬 여기 우리가 완전 자리잡고 누워있다가 
또 심심하면 물에 들어가고 했어요. 
물이 너무 깊지도 않고 수영장도 
생각했던 것 보다 깔끔해서 잘 놀았네요. 
애들이 놀기에도 참 좋은 곳이에요. 
조카들 있으면 데려오고 싶은ㅋㅋ 

 

신나게 놀고 나오니까 넘나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씻고 낮잠 자려고 방으로 들왔어요.
이불두 넘나 뽀송뽀송 깨끗한 것~~
아침일찍 출발해서 와서 밥먹고
수영까지 했더니 노곤노곤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유롭게 꿀낮잠도 잤네요.

 

여기는 분위기가 깔끔하고 좋지만
잠도 잘 오고 우리 급하게 찾은 숙소치고
너무 잘 찾은거 아니냐면서 친구랑
계속 칭찬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셔가지구 더 기분 좋음!

 

또 바로 앞으로 나무랑 바다가 펼쳐져 있으니
괜스레 공기도 좋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자연에 와있는 것 같았어요.
예전에는 이렇게 친구랑 시간 보내는 게
당연한 일인줄 알았는데 대학교 졸업하고
각자 흩어지니 이 시간이 넘 귀하더라구요.

 

서울이랑 대전이라 떨어져 있기도 해서
오랜만에 본거라 둘이 폭풍 수다 떨고
폭풍 술마시고,,ㅋㅋ(다음날 숙취에 쩔음)
술 마시려고 여행 온사람들 처럼
낮잠 자고 일어난 이후부터
계속 틈틈히 마신 것 같아요^^

 

좀 마시다가 바다가 바로 앞에서 보고싶다며
즉흥적으로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바다로 고고
5분도 안걸려서 요 모래사장에 앉아서
맥주 한 잔 해도 넘 좋았읍니다,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에서 아주 뽕 뽑고 왔네요.

 

오랜만에 서울 떠났는데 진짜 쉬고 먹고
수영하고 정말 완벽한 휴식이었어요.
얼마만에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건지ㅜㅜ
친구랑 수다떠느라 칼로리 소모도 엄청 했을 듯..
오랜만에 시원한 바닷가 파도치는 거보니까
그동안 가지고 있던 걱정거리들도
사그라드는 느낌이었어요.
잠시였지만 너무 행복했다고 느낀 순간들,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일어나서는
저희가 전날 먹었던 것들은 분리수거^^
이런데가면 자기가 먹은 거 
치우고 가는 게 매너인 거 아시쥬?
가끔 더럽게 해놓고 가는 분들도 있던데
그것은 노매너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ㅋㅋ

 

떠나면서도 넘 아쉬워서 간판을 찰칵,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은 가족끼리 한 번 더 가고
다음에 친구들이랑 시간 맞으면 또 가려구요,,
크흡흡 깔끔한 수영장도 숙소도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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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블루비치펜션

010-9233-8260, 033-643-3335

강원 강릉시 안현동 223-8 

http://www.bbea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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