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몸을 잘 쓰지 않아서인지 몸이 너무 
찌뿌듯하고 하루는 자고 일어났더니 두통이 엄청
심하게 오더라고요. 요즘 거북목도 진짜 많다고 
하던데, 저도 직장에서 계속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다 보니 몸이 굳어가는 듯싶었습니다.
시간을 내서 요가나 필라테스를 받자니등록 했다가
연장만 했던 적이 많아서ㅜ 뭉친 근육이나 몸을
풀어줘야 하는데 어쩌지 하다가 강릉 태국마사지 
잘하는 곳을 알아보고 다녀왔네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테리어도 깔끔할 것 
같고 실제 태국 현지인 분들이 관리를 해주는 곳이라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거든요~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목이 정말 뻣뻣해져서 퇴근하고 바로 운전해서 달려갔네요 ㅎ

 

건물 2층에 위치한 곳이었는데 새로 만든 곳이어서
그런지 건물도 새 건물인 것 같았어요. 사실 
외국여행 갔을 때 받아본 적이 있기는 한데 과연
현지만큼이나 시원하고 좋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강릉 태국마사지 잘하는 곳이라며 직장 
동료가 추천을 해줘서 믿고 방문했습니다.

 


입구 쪽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내부 모습이 살짝
보였는데 오~ 새로 만들어서 그런지 인테리어
세련되고 무슨 물동이 같은 게 보이더라고요! 
24시간 영업이라고 적혀 있는데 사실 관리를 
받아보고 싶어도 직장인 같은 경우에 거의 퇴근
시간 마치면 끝날 시간이라 여유 있게 받아 보지도
못하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24시 영업을 
하다 보니 언제든 와서 받을 수 있다는 게 좋겠더라구요 ..

 

입구 쪽에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푯말이 있었는데 남자친구랑 같이 와볼걸 그랬나?
싶으면서 오늘 받아보고 좋으면 다음에 같이 와야지
생각하고 들어섰습니다. 저는 시설을 좀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전체적인 인테리어나 조명도
예쁘고 맘에 들더라고요~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곳이라고 하던데 곳곳에 화환도
와있고 바닥의 대리석에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의
내부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모르고 왔는데 
지금 SNS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서
동반 1인까지 4천원에 할인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위치도 찾기 쉽고 시설도 깨끗하고 세련돼서 
맘에 들고 강릉 태국마사지  받아보고 효과가 좋으면
남자친구랑 꼭 와야겠다 싶었죠 !

 

안으로 들어서서 공간을 먼저 슥 둘러봤는데 
이런 공간이 있더라고요~ 예전에 닥터피시가 있는
족욕을 하러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도 나는 듯한
공간이었습니다. 뭐 하는 곳인지 물어보니 본격 관리 전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씻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사지 룸도 이렇게 되어 있는데 대리석 
바닥에 금빛 커튼! 무슨 궁전에서 대우받는 듯한
느낌이 들 것 같더라고요~ 공간도 잘 분리되어 
있어서 더 편하게 관리받을 수 있고, 커플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온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담번엔 엄마를 데리고 함께 와봐야겠네요.

 

짐을 넣고 옷도 갈아입고 강릉 태국마사지를 받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새로 지어서 그런지 샤워실 
같은 공간도 깨끗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렇게 환복을 하고 본격적으로 관리를 받으러
이동을 했는데요!

 

처음에 봤던 곳으로 가서 먼저 발을 씻어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이때 따뜻한 차를 주시는데 제가 원래 수족냉증도 
있고 열이 순환이 잘 안되어서 발이 항상 추웠었는데 
땀도 확 나면서 피로가 풀리는 듯하네요~ 개인별로  
분리된 곳에 앉아서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있으면 
되니 어려운 것도 없고 땀이 배출되는 만큼 묵은 피로가 
진짜 쭉 풀리는 느낌이어서 갠적으로 만족했답니다 ㅎ

 

세면대만 똑 떼어 놓은 것 같은 곳에 즉석에서 따뜻한 
물을 틀어 족욕을 할 수 있으니 간편하고 시작하기 
전에 씻어주시니 대우받는 느낌도 들고ㅎㅎㅎ 
사실 처음에는 발을 막 다른 사람이 만지고 주물렀던 
적이 많지 않아서 간지럽기도 하고 어색했었는데 
확실히 좋더라고요. 피로가 쌓이면 발바닥으로 독소가 
나온다고도 하던데 독소가 빠지는 듯한 느낌도  
들고 퇴근 후에 다른 곳 가지 말고 종종 들러야겠다  
싶었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창밖을 내다봤는데 
유리로 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도 들지 않고 
전경이 다 보이니 가슴도 시원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조명들도 예쁘게 달려있어 좋아요^^  
겨울에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꽁꽁 언 발을 이렇게 
먼저 녹여주고 나니 긴장도 풀리고 차를 먹으니 
전체적인 몸이 따뜻해져 열이 확 오르더라고요! 
바로 관리를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발부터 
천천히 릴랙스를 시켜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발을 깨끗이 씻고 2번 룸으로 향했습니다! 
분리된 공간에서 태국 현지인 분들에게 관리를  
받는다니 긴장이 되더라고요. 따뜻한 전기 매트 위에 
누워서 강릉 태국마사지를 받았는데 다리가 워낙 잘 붓고 
굵기도 굵어서 발부터 피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저 알도 많은 편이라 엄청 아프겠지 긴장하고 있었는데 
역시 아프긴 했지만, 손맛이 진짜 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요즘에 힐링카페라고 해서 차도 마실 수 있고 안마기가  
있어서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많잖아요~ 
저도 힐링카페 점심시간에 종종 갔었는데, 
확실히.. 실제 사람이 개인의 상태에 맞게 손으로 
직접 해주는 것과는 차이가 크다는 것이 확  
느껴졌습니다. 제가 아직 30대 초반이라 막 누가  
주물러줬을 때 시원하다~ 이렇게 말하는 게 어떤 느낌인 
것인지 감이 잘 안 왔었는데 정말 시원하고 기분이 좋더군요 !!

 

그리고 이렇게 타월이 예쁘게 말려 있었는데  
뭔가 정성스럽고 귀여워서 그냥 한 컷...ㅎㅎ 
원하는 부위 뭉친 부위들을 관리받았는데  
전통 타이, 아로마 관리여서 그런지 정신도 
맑아지고 진짜 제대로 힐링한 것 같아요! 
특히나 제가 제일 힘들어했던 목이 경직된 것도 
많이 풀리고 두통도 사라지더라고요~  
저는 보통 힐링할 때 영화를 보거나 닭발에 소주..? 
먹는 것으로 푸는 편이었는데 평소 아팠던  
부위를 케어 받으니 제대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밥 먹고 영화 볼 돈으로 건강도 챙기고 몸도 이완시켜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

 

발 씻는 것부터 해서 약 한 시간가량을 있다가 나왔는데 
사우나 오래 하고 나오면 몽롱하고 피곤하잖아요! 
그런데 현지인 분들의 전문적인 손길로 관리받아서인지 
피로감이 싹 풀리고 몸이 가볍더라고요. 
직장 때문에 바빠서 헬스장도 자주 못 간다며 징징거리는 
남자친구가 진짜 많이 생각나서, 다음에 특별한 곳에서 
데이트하자고 이야기해두었습니다. 남자친구랑 이런 곳에 
와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서, 색다른 경험도 되고 서로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좋을 것 같더라고요. 자주 올 것 
같아 이벤트 기회 놓치지 않고 10장 한 장 가격 25000에  
구매 성공했답니다^~^ 거북목으로 몸이 틀어지니 
어깨도 무겁고 골반도 틀어졌는지 걷다가 욱신 
거렸던 적이 있었는데 꾸준히 관리받으면 근육이나 
뼈도 잘 맞춰지고 좋을 것 같아요!  

 

 

건강관리에 관심이 너도나도 많은 요즘. 
먹는 것만 조절한다고 해서 건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뭉친 근육이 그대로 있으면 각종 순환 길도 막히고
두통이나 다른 부작용들을 만들어 낸다고 해요~
시설도 예쁜 곳에서 할인가로 관리를 받으니 대접 
받는 기분도 좋고 참 좋네요! 이름만 무성하고 
실력이 별로인 곳도 많은데, 손맛이 장난이 아닌 곳인 
것 같아요ㅎㅎ 추운 겨울 몸을 싹 풀고 나니 몸도 가벼워
지고 두통도 스트레스도 싹 해결되었습니다.!
몰랐던 사실인데 카톡으로도 예약이 된다고 해서 
다음번에 남자친구랑 카카오톡으로 사전 예약하고 
다시 방문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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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타이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솔올로5번길 40-1
번호 : 010-3292-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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