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즐겨먹는 차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예전에 티비에 나오고 나서 한참 
인기를 끌었다던가요 ?
아름다운 여신을 닮은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색이 넘나 예쁜데요. 
카페인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서 말린 
잎으로 즐겨 먹는 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꽃잎으로 먹게 되면 양조절이 
안되서 맛도 그렇고 부작용이 있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왜냐면 텔레비젼에서 많이 마시면 다이어트에 좋다~ 
이런식으로 방송을 했기 때문인데 뭐든 
과하면 탈이나기 마련이잖습니까 ?

 

저는 원래 커피를 많이 안마셔요. 
카페인쇼크? 같은게 있어서 커피 조금만 
많이 마셔도 가슴이 두근두근 하고 잠이 잘 안오거든요. 
특히 술 마신 다음날 커피 마시면 죽음^^; 
그래서 차를 좋아하는데 녹차, 보이차, 꽃차 등등 
다양하게 마셔보다가 얼마 전에 히비스커스 차 
꽃혀서 요즘은 그거만 마셨어요! 
제가 최근에 향기로운 티 타임을 가지게 되었던 
제품소개해드릴게요ㅋ 이렇게 지퍼백에 20포가 들어있었어요 !

 

사실 이 작물(?)을 처음 알게 된 건 
차를 통해서가 아니라 막걸리를 통해서 였거든요. 
막걸리 빚는 지인이 막걸리에 이걸
넣어서 막걸리 대회 같은 곳에서 우승을 했는데, 
이 작물이 색도 예쁘고 향기로와서 막걸리랑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 히비스커스 차를 
보면 자주 시켜마셨어요. 그러다가 얼마 전에 
설악자연농원이라는 곳에서 파는 히비스커스 차를 
누가 선물로 줘서 몇 달 동안 잘 마셨습니다.

 

어쩜 포장도 이렇게 예쁜지ㅋ 요즘은 이런 산지에서 
만든 제품들이 포장도 더 예쁘게 하시는 것 같아요. 
박스를 열면 크게 포장 된 비닐에 티백으로 담긴 
히비스커스 차가 하나씩 들어 있습니다. 
꽃잎으로먹으면 조절을 못한다고 했잖아요? 
요 한 잔 우리기에는 좀 진한 듯 하구요. 
(사실 한번 먹기엔 너무 아까움) 
저는 한번에 많이 우려서 처음 진한 차는 뜨겁게 마시고 
나머지는 차갑게 냉장고 넣어 두었다가 
물처럼 꺼내 마시면될듯해요 !
이렇게 우려내면 물이 
더 잘 먹히더라구요. 그냥 생수는 먹다보면 
좀 물리는 느낌이 있잖아요? 
요거는 향기로와서 그런게 없습니다 ㅋ 
먹고나면 상쾌하고 가벼워요. 
실제로 피곤한 수험생이나 주부등 남녀노소 
먹어도 좋다고 나와있어요 :)

 

최근에는 날이 추워서 따뜻하게만 마셨어요. 
아침 저녁 공복에 한포씩 따뜻하게 
먹으면 좋다고 되어있지만, 저는 사실 
차갑게 해서 마시는게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향이 
워낙 강하고 색도 예뻐서 얼음 동동 띄워서 
차갑게 마시면 입안에 향기로운 꽃향이 퍼져서 좋거든요. 
다른 꽃 차들은 조금 거부감이 드는데 이거는 
왜인지 그런게 별로 없어요. 
차갑게 내린 한잔에 달달한 
디저트 곁들여서 먹으면 여느 카페 부럽지 
않은 티타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아가가 잘 낮잠을 잘 경우에 해당되는거겠죠 ?^^

 

일부러 색을 보여드리려고 투명한 데다가 
우려봤는데 뜨거운 물을 붓자마자 
색이 바로 진해지는게 보이시죠? 색 넘나 예쁜것!
여기 차 선물 받고 지인들한테 이번 명절에 
선물로 주려고 설악자연농원 사이트 
들어가 봤더니 제가 주문한 제품 말고도 
다양한 차가 있더라구요. 꽃차 보다는 한방차(?)를 
주로 만드시는 것 같아요. 
대표님이 설악산이 좋아서 같이 산을 다니시던 
분들이랑 설악산에 정착하시고 
차리신 회사라고 하네요. 대부분의 차들에 들어가는 
약재들을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하신다고 우왕

 

점점 진해졌죠? 재우림이 가능해서 
2L까지도 충분해요. 티백에도 
설악 명차라고 써있는데, 설악산의 정기를 
담아서 내는 마음으로 하신데요. 
저는 이런분들 보면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쫓아서 실행하시는 분들이요. 
제품을 만드는 것도 만드는 건데, 
생산 설비며 홍보며, 유통이며 어느 하나 쉽지 
않았을텐데 어찌어찌 저한테까지 오다니 대표님 대단 하신것 같네요 ㅋㅋ
(이상 경영학과의 쓸데없는 남걱정이었네요 ㅋ) 

 

주변 지인들에게 이번  선물로 
보낸 것들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다들 평이 좋네요. 
특히 제가 주문한 차 말고 다른 한방차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셔서 다들 
부모님들이랑 같이 드시고 계신다며 ㅋ 
한방차는 들어가는 재료에 비해서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 히비스커스 차가 20개에 
8000원인데, 한방차인 설기차가 20개에 12000원이니 
일반 마트에서 그냥 파는 차에 비해서도 
비싸지 않고 괜찮은것 같아요.

 

이제 나이가 좀 드니 이런 차 같은 것들도 
기성제품 보다는 직접 만들고 재배한 곳에서 
만든 것이 좋더라구요. 요즘은 먹거리도 
직거래를 통해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 
믿고 살 수 있어 좋고 가격도 품질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특수 작물만 구매하다가 
점점 범위가 넓어져서 이제는 이런 차도 
직접 구매해서 마시게 되네요. 

 

마시다 보니 향도 너무 좋고 맛있어서 
주변 지인들에게 계속 선물하게 되요. 
무방부제에 설탕도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아서 아이들 마시기에도 좋을거 같더라구요. 
근데 알아보니까 10세 이하는 반포 먹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전통비법 그대로 법제를 사용해서 만들고 
의약품이 아니라 자연식품이잖아요. 
몸에 좋은 재료가 들어있으니까 당연히 
오래 꾸준히 먹으면 더욱 좋을거 같아요. 
이건 제가 사용하는 꿀팁인데 다 먹은 
티백에 향이 남아있어서 버리지 마시고 
세안할때 사용하거나 방향제처럼 쓰셔도 된다는점 
꼭 잊지 마시구요. 엄청나게 많은 업체에서 
만들지만 설악자연농원 차는 
정말 믿고 먹는 곳이라 소개해드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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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자연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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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462.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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