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강원도 강릉으로 가족여행다녀왔는데
가족과 놀러가게되면 부모님과 함께 가기때문에
숙소를 잡을 때 더욱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엄마아빠는 잠자리가 불편하시면
많이 피곤해하셔서 최대한 쾌적하고
잠자리가 편안한 곳으로 고르고 골라서
예약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번에 경포대쪽으로
여행을 가면서 강릉바닷가펜션 벨라루나를 예약했는데
부모님께서 펜션 잘 잡았다며 칭찬해주셔서
가족과 함께 놀러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부모님 모시고 묵었던 벨라루나 후기공유해요!

 

일단 제가 가장 중요시하게 본 부분은
침대와 쾌적하고 깔끔한지 였는데
보통 사진상으로는 다 깔끔하고 좋은데
막상 가보면 별로인 곳도 많잖아요?

그래서 저는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와
실제 머무셨던 분들이 남겨주신 네이버 예약자 리뷰를
조금 꼼꼼해 보는 편이에요!

전체적으로 후기가 좋다보면
가서 머물면 좋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강릉바닷가펜션 벨라루나도 그렇게 찾아봤는데
10 중에 8~9는 좋은 평가를 남길 정도로
좋은 평이 많았던 펜션이어서 선택했어요

우선 방의 구조도 마음에 들었었고
모던하고 깔끔한 북유럽풍 객실 느낌이
가족 모두가 좋아할 것 같았기에 예약하고 방문했네요

 

펜션에 도착하니 사장님께서 반겨주셨고
제가 예약한 301호실로 안내를 도와주셨어요

예약한 방에 들어서니 사진과 똑같이
깔끔하고 아늑한 구조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가장 먼저 살펴본 것은 부모님이 이용하실
침대의 편안함과 청결도였는데
침구류도 깨끗하게 세탁을 해두셨는지
밝은 톤의 침구류를 쓰셨는데 청결도 만족이었네요

 

덮는 이불도 포근한 이불로 준비되어있어서
밤에도 따뜻하게 잘 덮구 잘 수 있었고
베게는 하얀색이라 조금만 지저분해도
찝찝하고 바꿔달라고 해야겠다 싶었는데 깨끗해서 삶아서 관리하시나 싶었네요ㅋ

 

잠자리에 예민하신 부모님께서도
주무신 다음날 잠 잘잤다며 편안했다고
이번 숙소 참 마음에 든다고 얘기해주셔서
잘 예약했다 싶은 강릉바닷가펜션이었어요

 

침대 바로 옆으로는 소파도 놓여져 있고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쿠션도 함께 준비해서
가지런히 놓아두신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저는 소파에 쿠션이 있으면
쿠션을 안고서 앉아있는게 티비볼 때
그렇게 편할수가 없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쿠션이 준비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소파 맞은편으로는 벽걸이 TV가 준비되어있는데
거실장은 따로 없이 사진에서처럼
벽면에 작은 선반을 설치해서 리모컨과
셋탑박스라고 하나요?

티비를 볼 수 있는 수신이 되는 장치가
함께 준비되어져 있더라구요

쓸데 없이 자리를 차지하는 것보다
벽면에 깔끔하게 설치되어있는게
더욱 보기 좋았어요!

티비는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편안하게 티비를 시청할 수 있었고요

바로 아래 콘센트도 준비되어 있었어서
핸드폰을 충전할 때에도 유용했었네요

 

방 한가운데에는 은은한 조명도 하나가
설치되어있어서 밤에 켜두기에 참 좋았어요

밤에는 불을 다 끄고 잘 때도 있지만
보통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서
은은한 조명이 있을 때에는 조명을 하나 켜두곤 하는데
딱 밤에 켜두기에 좋은 조명이었지 않나 싶어요

조명이 은은해서 잠을 방해하지도 않고
밤에 핸드폰 할 때 눈도 안아프고
부모님께서도 숙면 취하시고 화장실 갈 때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네요

 

간접조명이 꽤 많은 편이었는데
모두켜보니 방 분위기가 더욱 아늑해지고
분위기 있게 변하더라구요~

밤에는 간접조명만 켜두시고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전경 바라보시면
그게 참 운치 있고 좋았어요

 

자기전에 라디오를 많이 듣는 편이라
라디오를 켜서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누워있었는데
바다풍경에 조명에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네요

라디오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하시면 꼭 저녁에 들어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감성충만해지는 밤이되실 것 같아요ㅋ

 

주방은 방 한켠에 작게 준비되어있었는데
인테리어가 방 안 다른 곳 분위기와는
다르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타일을 사용하셔서 인테리어를 해두셨는데
아마 음식물이 묻어나 했을 때 깔끔하게 치울 수 있도록
타일을 이용한 인테리어를 해두신 것 같았어요

음식물 쓰레기통도 보이고
수세미도 잘 말려져서 걸려있었고
인덕션은 하나만 있었지만
그래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돌아왔어요

 

가위, 칼, 집게 등의 주방조리도구도
싱크대 서랍장에 잘 준비되어있었구요

바베큐장에서 고기구워먹을 때
편리하게 사용하고 돌아왔어요~

돌아오기 전에 사용한 조리도구와
식기는 모두 깨끗하게 설거지해서
넣어두고 돌아왔구요!

 

식기구는 인원에 맞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져 있었고
냄비도 하나 있었는데 냄비는 따로
사용하진 않았지만 크기가 넉넉한 냄비라
여러명이서 찌개 끓여먹거나 하면 좋을 듯 했네요

고무장갑도 싱크대 아래 있었는데
고무장갑 찾으시는 분들은 헤메지마시고
싱크대 수납장 열어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4~6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에 머물다 보니 수저와 젓가락도
넉넉하게 들어가져 있었구요

와인을 드시는 분들도 계신건지
와인오프너도 준비되어져 있었네요ㅋ

저희 가족과는 무관한 물건...ㅋㅋ

주걱과 국자도 흡집하나 없이 깨끗하게
준비되어져 있어서 잘 쓰고 돌아왔어요

 

벨라루나 강릉바닷가펜션의 모든 객실은
바다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하는데
바다 전경 볼 수 있는 건
참 좋은 혜택?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객실마다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아침에 나가서 바람쐬기 딱 좋은데
바다도 바라볼 수 있도 차도 마시기 좋아서
저는 일어나자마자 바깥 공기 쐬러
테라스로 나가서 바다를 바라보았어요

눈 앞에 바다전경이 보이는 것처럼
해수욕장도 1분거리라 이동하기 좋았구요♡

부모님도 오래 걷지 않고
바로 앞으로 사근진 해변에 갈 수 있어
너무나 만족하셨던 펜션 위치였어요

 

펜션 바로 아래로는 편의점, 횟집 등이 있어서
밤이나 아침에나 필요한 물건은
바로바로 아래에 내려가서 구입했는데
바로 아래 편의점이 있다보니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한적한 분위기와 상쾌한 공기가 좋았던
편안하게 머물고 온 강릉바닷가펜션 벨라루나에서
저희 가족이 머물렀던 후기는 여기까지구요

사장님께서 전화로 문의하고 예약할때부터
돌아오늘 그날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편하게 머물다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가족여행으로 경포대로 놀러가게 되면
꼭 다시 한 번 들리고 싶었던 펜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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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나 펜션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11
010-8736-7321
http://www.bellaps.co.kr/ 

 

 

고등학교 동창들이 오랜만에 모여
다함께 여행을 가자고 하기에
시간되는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금액을 걷어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강릉 야영장인
대관령솔내음 오토캠핑장에 다녀왔답니다 !

 

가는 길에 이마트에 들러 간단히
먹을 음식도 사들고 차에서 나눠먹으며
즐거운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30대가 될 때까지 오랜 우정을 다지고
있는 친구들인지라 정말 트러블없이
다녀올 수 있었던 듯 합니다

집이 먼 친구들을 태우기 위해
조금 일찍 출발을 했었기에
모두가 배고픈 상태인지라
김밥과 유부초밥 등의 밥종류를 사서
차안에서 나눠먹으며 떠난 여행길이었어요~
역시 여행은 먹거리 !

 

가면서 먹을 음식 외에도
마실 음료와 피자, 컵라면, 주류
그리고 가서 먹을 음식까지 넉넉히
준비하여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떠나는 친구들과의 여행에
대학생 MT때 느낌이 떠올랐습니다

30대가 되어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또 다른 느낌을 주었지만 20대 때와
설렘은 똑같았던 것 같아여 ㅎ

 

장본 재료는 차 트렁크에 담은채
강릉 야영장으로 출발..!

 

가는 길에 대관령 박물관에도
잠시 들러 둘러보았습니다

박물관은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캠핑장에
계시다가 나와 아이들과 함께 가셔도
좋을 듯 해보입니다

입장료도 천원 미만으로 저렴하고
매일 9-6까지 운영되니
방문하셔서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언제 또 올지 모르니
근처에 있는 놀거리는 다 보고가자해서
들렀는데 천천히 둘러보고 오기에
좋았던것 같아요 :)

 

박물관에서 나와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강릉 야영장, 대관령솔내음 오토캠핑장!

푸르른 소나무가 반겨주는 공기좋고
솔내음 가득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파아란 하늘에 소나무가 가득하고
솔내음까지 솔솔나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캠핑장은 이렇게 자리가 정해져 있어
숫자를 보고 내가 머물러야 할 자리를
알 수 있었답니다.

 

텐트를 이용하실 분들은 텐트를 치실
자리 근처에 차를 대셔도 좋고
캠핑장 내에 별도의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니 주차장을 이용하시어
주차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텐트를 치고 난 뒤 짐을 옮기고 나서
차는 주차장에 가서 주차해 놓았었습니다

주차장이 넓으니 주차하기도 수월했쬬~

 

카라반을 이용할지 텐트에서 잘 지
고민을 하다가 텐트를 이용하자하여 놀러갔는데
텐트를 치는데 텐트쳐 본 적이
아무도 없어서 엄청 헤매었습니다

옆 텐트를 이용하시는 다른 분께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설치했었습니다ㅎ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지 않게
돌까지 함께 구해다 얹어주시며
튼튼하게 고정시켜주셨었습니다

감사인사와 함께 식사할 때
저희가 먹는 음식을 조금 가져다드리고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했습니다

여행가서 이렇게 서로 도움을 받고
음식도 나누고 하는 것도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이 아닌가 싶었어요.

 

카라반은 이렇게 생겼었습니다

카라반을 이용하지 않아
내부 구성은 잘 모르나
텐트를 자주 이용하지 않아
설치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으실 듯 하다면
카라반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카라반을 이용하면 텐트를 쳐야하는
수고로움이 덜어져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살짝 지나가며 내부를 살펴보았는데
다른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인지라
내부가 보이도록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지나가면서 본 내부는 깔끔하고
지내기 좋게끔 되어있었습니다

카라반은 텐트와는 다르게
카라반 내부에서
음식도 해먹을 수 있고 화장실도
따로 갖추어져 있어
훨씬 편할 듯 해보였다는사실~

 

캠핑장 매점에서는
야외에서 BBQ를 즐길 수 있도록
삼겹살, 갈비, 치킨, 불닭발 등의
음식을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고기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기에
입맛에 맞춰 구입해 드셔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즉석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야외용 탕류도 판매중이었고
고기를 구워먹을 때 함께 구워먹을
소시지도 판매중이었습니다

음료는 자판기가 있어 뽑아먹어도 되고
매점에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놀다가 술이 모자라는 경우도 많은데
주류도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어
저희는 추가적으로 더 구매해서
신나게 먹고 놀았어유 ㅋㅋ

 

또한 구석구석 불나는 것을 대비하여
여러개의 소화기가 구비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칫해서 커질 수 있는 사고도
방지할 수 있는 당연하지만 센스있는
주인분들의 준비물품인 듯 합니다

 

개수대는 일렬로 쭉 늘어져서
준비도히어 있어 식사준비를 할 때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자칫 지저분할 수 있는 개수대도
항상 깔끔하게 청소하시는 듯
깔끔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개수대는 지하수가 나온다고 하며
수압도 쎄고 청정한 강원도의 물이라고하여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고기파뤼~

고기가 덩그라니 한덩어리만 있는 것을 보니
다같이 식사 준비를 시작할 무렵이었던 것 같습니다
 
옛날에 놀러가서 바베큐를 해먹을 때
소나무 마른가지와 떨어진 잎을 숯에 넣어
고기를 구워먹었더니 솔향때문에
더욱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친구들과 먹다가 마지막에 그리해먹었는데
역시나 솔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뭐.. 이건 개인적인 취향인지라
꼭 이렇게 드셔보시라곤 얘기하지 않겠습니다ㅎ

 

사갔던 피자도 저녁식사에 함께 했는데
조금 오래되어 식었지만 맛났습니다

지금 사진을 봐도 맛있어 보입니다ㅎ

 

대관령 솔내음캠핑장은
전기사용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구비되어 있어 이 또한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안전하게 관리도 잘 이루어지고 있는 듯했어용.

 

다음날 아침에는 친구들과 함께
산책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도시의 공기와는 확연하게 다른 공기를
마실 수 있었던 듯 합니다

 

또한 산 중턱에 캠핑장이 있어
캠핑장 근처에서 계곡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따로 계곡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들어가서 노는 모습을 보니 재미있어
보이긴 했습니다

계곡에서 노실 분들은
여분의 옷가지를 챙겨가시면 될 듯하고
세탁기가 구비되어있어 세탁이 손쉽고
화장실, 샤워실이 2개의 건물로 나뉘어져
있어 이용하시는데 편리할듯 싶었답니당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떠나기 전 모습입니다

1박2일의 짧은 강릉 야영장 여행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온 듯 합니다

이렇게 공기좋고 물좋은 강릉 야영장
대관령솔내음캠핑장의 좋은 점 또 하나는
주변관광지가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대관령양떼목장과 국가대표 촬영지인 알펜시아,
용평스키장, 커피박물관, 주문진어시장
테라로사 커피공장 등 다양한 관광지가
많으니 날잡고 조금 더 긴 기간을
놀러가도 좋을 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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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010-4357-7491
강원도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457-2번지
대관령솔내음캠핑장
http://dscam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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