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결혼식을 올렸던 
강릉 셀프웨딩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밥 먹으러 
갔다가 제대로 반했답니다.
시설도 음식도 흠 잡을 때가 없더라고요.
날이 좋아 테라스에서 수제맥주랑
수제 버거까지 먹으니까 금상첨화였어요.

 

여기는 밤에도 조명이 예술이지만
낮에 테라스에 앉으니 더 이쁘더라구요.
강릉 셀프웨딩으로 알려진 곳이지만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최고인 것 같아요.
연차를 내고 여유로워 낮에 방문했는데
또 한번 반하고 왔지 뭐에요.
내곡교에서 터미널을 넘어가면 보이는
언덕 오른쪽에 높이 솟아있는 곳인 우드힐은
시선이 사로잡힐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서울에서도 식사랑 브런치를 즐기러
오시는 손님들이 많은 곳이고
강릉 셀프웨딩하기에 인기가
엄청 좋은곳이예요.
소규모로 웨딩을 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분위기도 넘나 좋으니까
사진도 잘나오니 스냅사진은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아보카도 모짜렐라 수제버거와
까르보나라 파스타는 엄지척이었답니다.
사장님께서 어떤 음식을 내놓던
최고여야한다는 마인드 때문인지
너무 완벽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조금 있으면 가옥에서 콩국수랑
장칼국수를 판다고 하는데
기대되는 곳이라 그때면 콩국수랑
장 칼국수도 먹으러 가고 싶어요.
그냥 지나가다가 수제버거와
맥주를 간단히 먹으면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
맥주도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시원하면서도 탄산이 샤르륵 올라오는게 
더운날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강릉 셀프웨딩으로 유명한
우드힐 사장님은 
미국 헐리우드 근처에서
레스토랑을 하신 경험이 있으시다고 해요.
그래서 헐리웃 배우들도 방문을 많이 한 곳!!
유명한 패리스힐튼, 조지클루니도
다녀간 곳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야외 웨딩이 가능한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자작나무가 레스토랑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서
공기도 참 쾌적하고 좋았어요.

 

저희는 까르보나라 파스타와 스테이크,
아보카도 모짜렐라 수제버거를 주문했는데
모든 메뉴들이 만족스러웠어요.
테라스도 있어서 날 좋을 때는
테라스에서 식사하면 분위기가 더 좋아요.
다음에는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우드힐만의 분위기를 즐겨보고 싶어요.

 

솔직히 스테이크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어요.
근데 좋은 고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스테이크가 너무 부드러워요.
눈이 녹듯 녹는 다는 게 이런 건가??
제가 비싼 스테이크를 많이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여기는 스테이크 소스도 최고더라구요.
파스타부터 음식에 들어가는 소스를
직접 만드셨다고 해요:)
아우 달달한게 감칠맛 최고!!

 

흐흐 고기도 넘 부드러웠어요.
스테이크 고기가 질기지 않다는 걸
느꼈답니다!
다음에는 부모님도 모시고 가고 싶고
누군가를 대접할 때도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인지 음식맛에도 
강릉 셀프웨딩진행하기에
하객분들이 만족스러워 하실듯?

 

아보카도 모짜렐라 수제버거는
호주 청정 소고기를 100% 사용해요.
흐흐 그리고 블랙빵은 잡곡을 다양하게 넣어서
완전 건강한 맛이에요!
건강한 맛이라고 해서 맛이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당~~
저는 개인적으로 빵을 까르보나라 소스에
찍어서 먹어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사장님께서 정크푸드를 좋아하시지 않아서 
돼지고기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손님들의 건강을 사용해서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음식들을 손님한테 제공한다네요.
이 마인드도 너무 좋아서 반했답니다.
다른 수제버거들과는 퀄리티가 달라요...
맥주랑 같이 먹으니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서울에서 오시는 손님들이 만족하고
재방문을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직접 미국에서 장사를 하신 경험도 있고
그 경험으로 인해 음식을 개발하셔서인지
맛이 색다른 것 같으면서도 만족했어요...ㅎㅎ
언젠가 저도 우드힐 가서
헐리우드 배우들을 만나는 경험이 있길 바랄 뿐!!

 

까르보나라 파스타도 제 인생 파스타였는데요.
미국식 까르보나라라고 해요.
사장님께서 미국에서 정식 까르보나라를 배우셨다는데요.
느끼한 맛과 고소한 맛이 섞여있어서
음식이 더 많이 들어갔던 것 같아요.
단순히 느끼한 것이 아니라 느끼함을
고소함이 잡아주니 신세계^-^ㅎㅎ

 

거기다 소스도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셨다네요,,
진짜 먹어보면 사장님이 음식 천재인가
이런 생각도 들 정도에요!!
면도 부드럽고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고소하니 쑥쑥 들어가더라구요~~
건강식인 검정빵이랑 찰떡궁합이라
지금도 먹고 싶은 생강이 들어요ㅠㅠ

 

가게도 쾌적하구 넓은데다가
테라스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브런치를 즐기기에는 최고의 공간이었어요...
으아아 또 가고 싶네요:)
친구도 여기는 또 와도 좋을 곳이라며~~
저도 그 말에 공감했답니다.

 

스테이크 한 입 고기 한 입
버거 한입 ㅜㅜㅜ
증말 하나도 남기고 싶지 않았어요.
둘이서 세가지 메뉴를 시켰는데도
하나도 남기지 않았을 정도에요.
양도 진짜 푸짐하더라구요~

 

배부른데도 계속 들어가는 맛이라
포크가 쉴 틈이 없었답니다....
지금 생각하니 또 배고파지네요..

 

솔직히 요즘 유명하다고 하는 집들가면
서비스도 별로고 양도 적어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어용..,,,
양두 많고 혜자스러운곳~~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은 레스토랑
기념일에도 가기 좋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랑 담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
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능 음식점이 아닌가해요.

 

제 기준에서는 음식부터 서비스까지
100점 만점에 백점이에요..
부드러운 스테이크는 정말 손색없었고
파스타 소스도 고소함이 계속 떠올라요.

 

왜 서울에서도 이까지 오는지,
헐리우드 스타들도 다녀갔는지 알겠어요,
친구가 우드힐에서 
야외웨딩을 해서 알게 된 곳인데
정말 좋은 곳을 알게돼서 기분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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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힐
강원 강릉시 홍제로 14
033-641-0211
매일 11: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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