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중 해산물을 못먹는 저는
역시나 강릉 택지 삼겹살 어디서 먹을지 폭풍 검색 했습니다.
친구는 바다보러 와서 회도 못먹는다며
궁시렁 궁시렁 댔지만 어쩔 수 있나요.
도저히 못먹는 음식인걸요. ㅜㅜ
그러다가 후기가 괜찮아서 오게된 식객!

 

식객은 입식도 있고, 좌식도 있는
넓은 규모의 고기집이었어요.
단체분들이 오거나 회식하기도에 딱 알맞는 곳이였죠.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맛집포스에
어디에 홀린 것처럼 이끌려 왔던 것 같아요. ㅋㅋ

 

처음뵙는 사장님이었지만 친절함에
벌써 친해진 것 같은 기분. ㅋㅋ
강릉에 놀러왔다고 하니까 되게 잘해주시더라구요.
서비스는 일단 대만족!

 

가게가 넓어서 고기냄새도 
별로 베일 것 같지 않더군요.
실제로 나와서 몇시간 지나니까 싹 사라졌어요.
신기한 강릉 택지 삼겹살의 매직!
가게를 둘러보니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
위생상태도 매우 괜찮아 보였어요.
일단 1차적으로 만족을 했으니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볼까요?

 

일단 메뉴판을 정독하니 가격은 아주아주 착한 수준
저희는 두꺼운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민없이 생오겹살을 주문했어요.
고기들은 가격이 다 같네요!

 

윽 돼지갈비도 맛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오겹으로 부셔본다!
일단 볶음밥이 있다는거에 너무 감사한 시간.
고기를 먹었으면 마지막에 
탄수화물은 꼭 먹어줘야 해요!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나의 치명적인 실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거에요. ㅜㅜ

 

주문을 하고 나니 보이는 불판의 정보!
수정불판이라는 단어는 처음들어보는데
연기가 잘 안나고 고기 누린내까지 잡아준다고 하니
이건 마법의 불판인가요?

 

게다가 고기도 잘 눌러 붙지 않는다는 것.
그것은 고기가 나오면
한번 실험해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강릉 택지 삼겹살 먹을 수 있는 여기 식객에서는
모든 고기를 초벌해주신다고 해요.
조금 천천히 기다리겠지만
나와서는 빨리 먹을 수 있겠다 꺄~

 

드디어 고기느님과 영접할 차례!
냄새가 일단 엄청 좋더라구요.
역시 초벌한 고기들은 다른가봅니다.
뭔가 바베큐해서 먹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강력한 고기 냄새에 쓰러질 뻔했다니까요.
두께도 적당히 두껍고 과연 이 고기는
질길 것인가 부드러울 것인가!
아무래도 초벌도 하고 온 고기니까
조금 더 빨리 익겠죠?
냄새부터 맡아버려서 딱 이때가 돌뻔했어요. ㅋㅋ

 

오,, 완전 맛있습니다 여러분
강릉 택지 삼겹살 맛있다는 소문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고기도 엄청 연하고 부드러워서
턱이 아프지도 않고 마치 소고기처럼
입에서 사라지는 식감.
이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어요. ㅜ
그리고 사장님께서 직접 다 잘라주시기 때문에
너무 편하게 먹었던 것 같아요.
사장님 덕분에 고기에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
아주 바쁘지 않는 이상은 
기본적으로 있는 서비스라고 하시네요. 
좋다 좋다~ 딱좋다~

 

오겹살은 진짜 살짝 태워도 맛있고
야들야들하게 구워도 맛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약간 식감이 살아있게
태운거를 더 선호하는 편인 것 같아요.

 

아까 회 못먹는다고 승질내던 친구는
사진찍고 먹고 사진찍고 먹고
도대체 왜 찡찡댔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
누가 애좀 말려주세요. 진짜 엄청 먹었어요. ㅋㅋ
파채는 고기랑 먹을 때 완전 기본이죠?

 

이렇게도 먹고 저렇게도 먹고
쓱삭쓱삭 순간 삭제하는 중...
강릉 택지 삼겹살이 최고인 이유는
고기말고도 쌈이 한몫 하고 있더라구요.
사장님 부모님께서 직접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은 채소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말을 들으니 고생하셨을 어머니가 생각나서
쌈을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ㅋㅋ
남기면 벌받잖아요?
직접 재배한 채소들이 역시 먹기로 좋고
싱싱하고 뿌듯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직접 재배하다보니
계절별로 채소가 바뀔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저희 테이블 고기는 다 어디로 사라진거죠?
이 때 체감 진짜 1인분도 안먹은 것 같았는데
결국 저희는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두꺼운거 먹고 배부르니까 이제 얇고 배안부른 안주
바로 대패삼겹살인데요.

 

식객의 대패삼겹살은 이번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메뉴라고 해요!
추억의 메뉴라서 한번 시켜 봤습니다. ㅋㅋ
(사실 고기가 모자르기도 했음)

 

파절이와 함께 쉐킷쉐킷 구워주면
나의사랑 너의사랑 대패 삼겹살이 완성!
대패는 두 세점씩 쌈으로 싸드셔야 되는거 알죠?
그래야 고기맛을 느낄 수 있다는 건 기본이죠?
진짜 저녁을 배터지도록 먹은 것 같아요.
열심히 물놀이하고 살빠졌겠다 싶었는데
도로 에너지 충전하기. ㅋㅋ
근데 대패삼겹살 진짜 냄새도 안나고
근래 먹은 것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몇달 전에 서울에서 유명한 대패삼겹살을
한시간인가 까지 기다려서 먹었는데
솔직히 그정도는 아니었거든요?
그 집보다는 식객이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식객에서는 SNS이벤트도 진행중인데
저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음료수 서비스 받았어용!
귀찮더래도 이런 고마운 이벤트에는
꼭 참여하세요!
꽁짜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대패삽겹살 먹는다고
볶음밥 먹고 오는걸 깜빡했어요.
어쩐지 뭐가 허전하더라니..
사장님이 볶음밥 시키면 된장찌개도 준다고
그랬었는데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나왔어요.
정말 어이없죠?

 

그리고 더 신기한 이벤트도 있었는데요.
바로 쿠폰제를 실시하고 있다는 거였어요.
무슨 아메리카노 10잔 먹으면 1잔 제공도 아니고
쿠폰 5장을 모으면 고기류 
1인분을 제공해주신다고 해요.

 

 

식객 사장님 아주 화끈하시죠? 
학생들이나 남자애들이 좋아할 것 같은 이벤트에요. 
물론 저도 강릉에 살았다면 이 악물고 
쿠폰을 받아냈을 것 같아요. ㅋㅋ 
여행와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고기. 
이제야 좀 살 것 같네. 
너무 맛있게 먹고 온 신기한 불판있는 
식객!! 또 방문하고싶네요>_< 

 

----------------------------

 

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동네에
친구가 놀러와서 며칠 놀다가 가거든요.
집에서 엄마가 맛있는 음식도 해줬는데
제가 자주 가는 강릉 삼겹살 맛집
단골집이 있어서 데려가 주려고 다녀왔어요!
잇님들한테도 소개해주려고요~ㅎㅎ
제가 강릉으로 이사를 간 지 좀 됐는데
친구가 없거든요ㅠ 
그래서 친구가 자주 놀러와요!

 

수정 불판을 사용하는 식객이라는 식당인데요.
이사 가고 나서 부모님이랑 외식을 하려고
처음 갔었는데 일반적인 고깃집보다 좋아서
항상 고기 먹고 싶을 때는 여기로 가는 거 같아요.
식당 내부는 되게 넓은 편이고, 깔끔해요!
원래 고깃집에는 기름이 사방으로 다 튀어서
바닥에 앉아서 먹는 곳에는
기름 찌든 때? 이런 게 있어서 찝찝하거든요.
테이블이랑!

 

여기는 기름 자체가 잘 안 튀어서 그런 것도 없고,
쾌적한 편이더라고요.
그리고 원래 좌식만 있었는데 
입식도 생겼더라고요!
테이블도 많고, 넓은 편이어서
단체로 가거나 회식할 때도 좋은 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회사에서 회식하실 때
몇 번 가셨다고 했는데 회사 동료 분들이
다들 맛있다고 해서 저희 
가족이 외식을 하러 간 거거든요.

 

 

메뉴는 7개가 있어요. 
저는 오겹살! 로 주문을 했어요. 
다양하게 먹어봤지만 
저는 오겹살이 제일 도톰하니 정말이지 맛있어서 
여기 올 때마다 생오겹살을 먹곤 한답니다 

 

생이라고 해서 생이 바로 나오는 게 아니라
초벌이 되어서 나오거든요.
그래서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려야 해요.
메뉴판에도 초벌을 하는 시간은 
10분 정도가 걸린다고 써있어요.
그리고 초벌을 하면서 기름이랑 육즙이 나와서
부피랑 무게가 조금 줄어든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직접 구우나 초벌로 
구우나 똑같이 줄어드니까
크게 상관은 없었어요!

그리고 추가 메뉴가 진짜 저렴한 편이에요ㅠ
볶음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나와서 둘 다 먹을 수 있어요~
면 종류도 라면, 소면, 냉면 골라 먹는 재미까지~ㅎㅎ

 

강릉 삼겹살 맛집 가장 특이한 점은
불판이 바로 수정이라는 거예요!
크리스탈!ㅎㅎ
처음 봤을 때 투명해서 신기하기만 했는데
원적외선 방사랑 공기를 음이온화해서
연기가 안 나고, 누린내를 잡아준다고 하네요.
내 몸 속으로 들어갈 고기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으면 좋자나요?

 

처음 방문했을때 안내 문구를 보면서도
진짠가? 싶으면서도 그렇구나 했는데요
진짜 신기하게도 연기가 안 나요!
아무리 초벌을 했더라도 연기가 나기 마련인데
연기도 안 나고, 기름이 확실히 덜 튀어요.
그래서 고깃집인데도 
테이블마다 환풍기?가 없어요.
연기가 안 나니까 가게 자체도 
더 쾌적한 거 같아요.
복잡해보이지 않고 심플심플해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드디어 초벌되어서 나온 오겹살!
밑반찬들도 동시에 쫘악 깔아주셨는데요!
식객에서 나오는 모든 채소들은 
직접 재배를 한 거라서
더 싱싱하기도 하고, 유기농이라서 맛이 좋아요ㅠ
직접 재배를 하셔서 계절이 바뀌면
채소도 바껴서 나오더라고요~
특히 파채가 그때그때 다르더라구요!
여름에는 뭔가 더 입맛을 돋구는 듯한
상큼상큼한 채소가 들어가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정성으로 키운 채소를 먹을 수 있다니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갈 때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밑반찬!
맵지 않은 고추라서 아삭 아삭하고,
묻어있는 양념이 진짜 맛있어요!
이것도 직접 만드신 티가 나더라고요.
밥 먹을 때 반찬으로 제격이라서
집에서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이 맛이 안 나더라고요ㅠ
비결을 알아도 손맛은 어쩔 수 없을 거 같아요..

 

깻잎무침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것도 정말 맛나요!
고기를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해지기 마련인데 
그 때 딱 이 반찬이랑 먹으면 느끼함이 싸악 달아나는 것 같더라구요

 

처음에 술을 안 마시려고 음료수를 시켰는데 
먹다 보니까 결국 술을 부르게 되더라고요ㅠ 
사장님이 고기를 갖다 주시고 나서도 
직접 잘라주시기 까지 했어요! 
단체로 갔을 때는 바빠서 잘 못 해주시는데 
이 때는 좀 한가한 편이라서 잘라주셨어요~ㅎㅎ 
고기도 어떻게 굽고, 언제 자르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거든요~ 
자르면 육즙이 나오니까  
그 타이밍이 중요한 거 같아요!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정갈하게 잘라 주셨어요!
고기뿐만 아니라 김치, 콩나물, 마늘, 양파, 버섯까지!
역시 고기를 구울 때는 사이드에 여러 야채들이
꼭 있어야 해요!ㅎㅎ
쌈을 싸먹을 때도 여러 가지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마늘도 구우면 알싸한 맛이 사라지고,
달달해서 더 맛있어요ㅠ

 

제가 여기를 강릉 삼겹살 맛집이라고 하는 이유가
고기가 엄청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거든요.
근데 두껍다고 해서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고기 먹을 맛이 나요!
고기는 하나를 먹을 때 두툼해서
맛이 느껴져야 하는데 되게 얇은 곳이 있어요;
특히 구우면 기름이 빠져 나오니까 구울수록
점점 얇아져서 쌈을 싸먹을 때도 하나가 아니라
두 점이나 세 점은 넣어야 
고기가 들어갔구나 해요;

 

파채도 같이 익히면 먹을 게 너무 많아지니까
이것 저것 뭐에 싸먹을까 
먹으면서도 고민을 하게 되는?ㅋㅋ
집에서 먹는 것보다 식당에 
가서 먹는 게 맛있긴 한데
머리부터 발 끝까지 냄새가 다 베이니까
배는 부르지만 먹고 나오면 옷에 냄새가 너무 나서
찝찝하고, 바로 씻어야 할 것만 같거든요.
근데 연기도 안 나고, 기름이 덜 튀니까
확실히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먹다 보니까 약간 부족해서
추억의 대패삼겹살도 시켰어요!ㅎㅎ
어렸을 때는 정말 많이 먹었는데
크고 나서는 생고기만 먹은 거 같네요ㅠ
특히 대패 삼겹살 파는 곳에는 
파채의 맛이 중요해요!
김치랑 파채랑 같이 구워 먹으니까
다음에도 대패는 마지막에 꼭 시켜야 겠어요!

 

직접 재배한 채소 위에 도톰한 고기 한 점 올리고,
좋아하는 고추랑, 마늘까지 
올리면 진짜 환상이에요ㅠ
밥을 먹고 포스팅을 하는데도
사진을 보니까 또 배가 고파지는 건 뭘까요?;;

 

예전에 왔을 때는 파채가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사장님한테 혹시나 해서 여쭤봤더니 역시 새로운 야채가 무럭무럭 잘커서
오늘은 그걸 넣으셨다고 하는데 뭘 넣었는지는 까먹었네요ㅠㅠ
그래서인지 알고 있는 그 파채가 아니라 조금 더 상큼상큼한 맛이 나는 파채여서
오겹살과 정말이지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고기는 역시
하나만 집어먹는게 아니라 동시에 3개를 집어 먹어줘야 제맛이죠?ㅋㅋ
떨어질듯 아슬아슬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동시에 먹으면
왠지 제대로 먹었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죠!

 

 

싹싹 비우고 나서 입가심으로 냉면을 주문해봤는데
왠지 냉면마저도 다른 집과는 다른 것 같죠?
육수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맛이 아니라 조금 더
진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듯한 그런 육수를 사용하셨는지
배부르지만 저도 모르게 어느새 꼴깍꼴깍 다 마시게 되는
마성의 맛이었어요ㅋㅋ

 

모든 음식이 신선함, 싱싱해서 맛이 더 좋았고,
몇 번을 가도 맛있는 강릉 삼겹살 맛집이에요.
게다가 한 번 가면 쿠폰을 주는게 5장 모으면
고기 1인분을 무료로 먹을 수 있거든요.
갈 때마다 모으다 보니까 곧 5장 될 거 같아요!ㅎㅎ

 

고기 먹고 싶을 때마다 
가다 보니까 금방 모으는 듯!
색다른 맛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

 

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지도 첨부해주세요.

 

저는 예전에는 삼겹살, 돼지고기보다는
소고기랑 닭고기를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회사 다니다보니 왜이렇게 
삼겹살이 땡기는 지 모르겠어요.
진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삼겹에 소주 한 잔 하고 싶은..
그래서 직장 동료와 강릉 회식 하러 자주 가는 곳이에요 ㅋㅋㅋ
동료랑 저랑 둘 다 고기 좋아해가지고 오늘 고?
하면 가서 술이랑 고기를 맘껏먹는답니다..
이러니 살이 안 빠지지~

 

물론 다른 고기집도 많이 있지만 저희는
강릉 회식 우리끼리 할까 싶다 싶으면 바로 여기로 주로 가요 ㅋㅋ
진짜 자주 가면 주에 한 두번은 가는 곳이에요.
퇴근하고 가거나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갈 때도 있고요.
여기가 고기가 맛있고 신선하고 여러부분에서 좋아서
저희는 다른집 안가고 여기만 갑니다.
이쯤되면 단골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늘 사람이 많아서 저희를 
기억하시련지 모르겠네요 히히..

 

가게도 깔끔하고 내부도 상당히 넓어요.
그리고 가격대도 괜찮고 고기맛도 좋기때문에
회식장소로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 회사도 종종 여기서 회식하기도 하고
다른 회사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가격대비 고기 퀄이나 맛이 좋아서
손님이 늘상 많은 것 같아요.

 


저희는 항상 시키는 메뉴 시킬꺼면서 
메뉴판 보면서 고민하는 척을 늘 하는 것 같아요.. 
삼겹이랑 오겹둘다 맛있어요.
저희는 삼겹이나 오겹둘중 하나를 항상 주문해요.
고기는 초벌되서 나오기때문에 빨리 먹을 수 있고
초벌향도 너무너무 좋습니다ㅜㅜ
일단 기본적으로 한 번 구워져서 나오니까
불판에 올려노면 얼른 익는 느낌이라 좋달까요?

 

강릉 회식 유독 여기로 자주 오는 이유가 불판이 다른 고깃집이랑 다르게
수정불판을 이용하는데 이 불판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연기도 많이 안 나는 것도 좋은데
고기가 눌러붙지도 않고 누린내도 잡아주더라구용...
첨에는 마냥 투명해서 신기했는데
누린내랑 연기까지 잡아주면서 눌러붙지 않으니
일반 판에 비해서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코팅 불판처럼 중금속 성분도 없어서 건강하지요.

 

호호 우리를 기다리는 소주와 맥주,,,
저희는 고기 먹으면서 
술은 절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해
항상 고기를 먹으면 소주나 맥주를 마십니다.
어제는 소주로 겁나게 달려부렸어용^^
역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땐 고기앞으로 가라.
호호 일이 많아서 좀 스트레스 였는데
먹으니까 바로 풀리는 거 있죠?

 

요것이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던 그 수정불판입니다.
물로만 세척이 가능하고 원적외선 방사 및
공기를 음이온화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연기랑 누린내도 없는 거고요.

 

내가 좋아하는 식객 반찬 중 하나 ㅋㅋ
아삭이고추 장에 절인거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먹을 수 있을만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자취를 하다보니 요런 반찬 먹을일이 잘 없는데
고깃집 오면 엄청 먹는 것 같아요..
늘 리필을 하게 되는 반찬입니다.

 

고기 나오기 전에는 먼저 콩나물이랑
김치를 올려놓고 준비를 합니다.
잘 익은 김치, 콩나물 고기랑 싸먹으면
최고의 반찬이니까요~~

 

고기먹을 때는 마늘도 생마늘 보다 구운마늘이
맛있기 때문에 같이 구워줍니당.
중불로 굽다가 고기 오면 고기도 올리면 되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불을 낮춰주면서
콩나물이랑 김치도 뒤집어주면 되구요,,ㅎㅎ
김치랑 콩나물도 눌러붙는거 없어요.

 

채소도 정갈하게 나오고 엄청 신선해요.
푸릇푸릇한 것좀 보세요~~
이거 다 유기농 채소입니다!!
사장님 부모님께서 유기농 농사를 짓고
직접 재배하신 거를 이렇게 
쌈채소로 내어주신다는 ㅜㅜ
넘 귀한 채소를 먹을 수 있어요.
계절별로 채소가 조금씩 바뀌는 것도 좋아요.

 

고기가 초벌돼서 나와서 굽는 과정도
보여드리려고 했으나 나오자마자 얼른 익혀서
먹고 싶은 생각을 했더니
사진을 남기지 못했어요..ㅎㅎ
고기가 정말 두툼한데 부드럽습니당 ㅜㅜ
파절이랑 같이 먹어줘도 끝짱나요,,
사장님께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셨어요.
정말 바쁠 때 아니면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직접 잘라주신답니다. 서비스 최고!!

 

헤헤 진짜 정신없이 먹은 것 같아요.
자주 먹어도 전혀 질리지 않아요 ㅋㅋ
질리도록 먹은 것 같은데 몇일 지나면
또 생각나는 맛입니다..!!
캬캬 날도 좋고 친한 동료와 함께
좋아하는 고기에 소주 한 잔이라니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넘 좋았습니다.
결국 취해버렸지만뇽..

 

제가 젤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쌈에 돼지고기 구운마늘, 아삭이고추까지ㅜ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저는 쌈 싸먹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유기농 채소라서 더 좋아요.
이럴 때 아니면 채소 먹을 일도 잘 없는..
저희는 2인분으로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4-5인분 정도를 먹는 것 같아요.
다른 곳 안가고 여기서 쭉 마시는 편이라
계속 먹고 시키고 먹고 시키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볶음밥도 꼭꼭 시킵니다.
볶음밥 시키면 된장찌개 나오는데 그러면
또 그걸로 안주삼아 짠짠~~
된장찌개도 진짜 구수하고 국물맛이 깊어서
소주랑 같이 먹으면 조합이 좋거든용..
볶음밥으로 속이 허기지지 않게 채워주고 ㅋㅋ
든든하게 먹어야 술병이 안나기 때문에
아주 든든하게 배를 채워줬습니다.

 

오겹살2인분에 삼겹2인분먹고
볶음밥2인분,,,된장찌개까지 완전 클리어 했어요.
다이어트 해야지 해야지 ~~달고 살면서
엄청나게 먹네요.
쿠폰제도 하고 있는 곳이라서 5장 모으면
고기를 1인분 무료로 먹을 수 있는데
저희는 자주 가다보니 쿠폰도 금방금방 모여요 ㅋㅋ
그래서 1인분 서비스도 자주 받는답니다..
헤헤 서비스 받는날은 거의 5인분 먹는듯.
진짜 올 여름도 다이어트는 실패입니다.
하지만 제 입과 배는 행복하니 됐어요.
다들 맛있는거 먹으려고 돈 버는 거잖아요?
돈 벌어 맛있는 거 사먹는게 소소한 행복인 것 같아요.
강릉 회식 하러 오는 여기 식객 제 삶의 낙입니다ㅜㅜ

 

------------------------------

 

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예전에는 삼겹살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강릉 현지인 맛집 여기를 알게 된 뒤로는
고기가 시도 때도 없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소고기파였는데
요즘은 퇴근하고 삼겹에 소주 한잔 하는 게
삶의 낙이 되어가고 있네요...

 

어제도 퇴근하고 직장동료랑 같이
삼겹살 땡기지 않냐며 고기먹으러 고고,,,
여기는 진짜 한 번 가면
또 갈 수 밖에 없는 그런 곳이에요ㅠㅠ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다들 맛집은 기가 막히 게 알고 찾아와요.

 

식당 내부는 넓고 깔끔해서 좋아요.
항상 사람이 많은데 가게가 좁으면
북적여서 너무 싫은데
강릉 현지인 맛집 여기는 넓고 쾌적!!ㅎㅎ
식당이 넓기때문에 단체로 가기도 좋아서
저희는 외식 하러도 종종 간답니다.

 

가게가 넓고 깨끗하다보니 단체손님도 많아요.
회식이나 외식하기에 정말 이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히히 ㅎㅎ
고기도 맛있으니까 최고의 장소 아니겠어요?
입식좌석도 있고 부분적으로 좌식도 있는데
편한데 앉아서 먹으면 돼요.

 

강릉 현지인 맛집 식객 메뉴에요~
여기는 기본적으로 고기가 초벌되어 나오니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좋음!!
흐흐 손님이 많기 때문에 빨리 주문할수록
음식이 빨리 나온다는 거 잊지마셔유ㅎㅎ
대패삼겹살도 추억의 메뉴로 새로 나왔는데
조만간 가서 먹어보려고요.
어제는 도톰한 고기가 땡겼기때문에
오겹살, 목삼겹으로 주문했어요.

 

식객은 불판이 다른 집과 다르게 투명해요.
이게 바로 수정불판이라고 하는데요.
연기도 잘 안나고 고기 누린내도
일반 불판보다 훨씬 잘 잡아줘소 좋아요.
잘 눌러붙지도 않구요 ㅎㅎ
처음엔 이게 뭔가 했는데 그냥 불판보다
훨씬 좋은거 였다는 말씀!!
밑반찬으로 나오는 채소는 거의 모두 시골에서
직접 재배하는 제철 채소에요.
사장님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를 지어서 완전 신선해요.

 

저희는 도착하자 마자 바로 주문하고
기본 찬들 세팅해주셔서 김치랑
콩나물 먼저 불판위에 올려줍니다.
고기랑 먹기 좋은 밑반찬들이
진짜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와요.
채소도 엄 ~~청 신선해요!!^^
역시 직접 농사지은 거라 다른 고깃집에서 나오는
쌈채소들이랑은 퀄리티가 다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 중 하나인 고추!!
요거는 고기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는 거 아시죠?
아삭아삭 너무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ㅎㅎ
고기랑 곁들어 먹음 굳굳 >3<
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오요.

 

고기가 나오기 전에 김치랑 마늘이랑
콩나물을 올려놔주면 비슷하게 익습니다.
초벌돼서 익혀 나오는 고기라서
요런 것들은 미리 구워줘야 템포가 맞아용!

 

캬아아아아아 고기 맛깔나게 생긴 것 좀 보세요.
파까지 올려져서 정말 제대로 아닌가요?
요거는 삼겹인데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아요.
파랑 같이 먹어주면 느끼함을 잡아줘서
더 많이 먹게 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좋아요.

 

캬캬 깻잎 절임에 싸서도 먹구욤,,
고기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이
다양하게 나와서 좋아요.
은은한 초벌향까지 더 해져서 더 맛있습니다.

 

흐흥 오겹살은 진짜 두툼해요.
오겹살도 마찬가지로 초벌되서 나오기때문에
고기에 초벌향이 베여있구요.
도톰하지만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요.
싱싱한 쌈을 싸서 맛나게 먹어주기..ㅋㅋ
역시 회사 스트레스는 고기로 풀어야쥬.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가라는 말 공감합니다.
강릉 현지인 맛집은 사장님께서 
아주 바쁠 때 아니면 고기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셔서 서비스도 최고!

 

미리 구워놓은 잘 익은 김치랑 같이 냠냠,,
아삭아삭한 김치와 고기의 조화란 ㅋㅋ
솔직히 이 두 개 조합은 다 아시죠!?
말 안 해도 아는 꿀조합이니까요.

 

신선한 야채랑 같이 먹어줘도 맛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양념된 야채에
고기를 싸서 먹어줘도 녹습니다.
두꺼워서 육즙은 최고인데 부드럽기까지ㅜ^ㅜ
증맬 이렇게 맛있어도 되니?
예전에 돼지고기 왜 안 좋아했던 걸까요.
이렇게 맛있는데 말이에요.

 

하하 고기도 중요하지만 빠질 수 없는 소주..
소주+삼겹콜라보는 그냥 최고입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이 조합이면 한 방에 날라가버려!!

 

나의 직장동료이자 베프와 짠~
우리는 술 취향도 안주 취향도 비슷해서
자주 음주를 즐긴답니다 ㅎㅎ
그 중 자주 오는 곳 중 하나가 식객.

 

크으으 고기는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줘야 다음 날 생각이 안납니다..
사실 다 먹고 가도 일주일 지나면 또 생각나요.

 

하하 끝까지 고기가 남지 않을 때까지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고기는 싹 다 먹지 말고 끝에 몇 점 남겨뒀다
볶음밥에 넣어서 같이 볶아주면 더 맛있어요.
볶음밥에 고기가 들어가면 씹는 맛이라고 해야되나요?
식감이 더해져서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몇 점 남겨뒀다가 항상
볶음밥에 같이 넣어버려요 ㅋㅋ
마지막에 볶음밥은 필수라 무조건 시킵니다.
시키면 된장찌개도 나오는데 그 된장찌개와 밥을
안주삼아 소주 한 병 더 마시고!!^^

 

제가 평소에는 야채도 잘 안먹는 편인데
식객은 채소들이 넘 신선하기도 하고
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서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어쨌든 유기농 채소 많이 먹으면 건강에도 좋으니까요~
어제도 다이어트를 접어두고 엄청 먹었네요.
술 마실 때는 고기를 든든하게 먹어줘야
다음 날 속이 편한 것 같아요 ㅎㅎ
배가 든든해야 술도 잘 들어가는 법 이니까요.

 

어제도 동료랑 둘이서 부어라 마셔라 먹어라 하면서
아주 제대로 먹고 즐겼네요,,
마지막 볶음밥이랑 된장찌개는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 남겨왔지만 싹싹 긁어서 먹었습니당..
배 터져도 꼭 먹어야 하는 마무리 보끔밥^^

 

강릉 현지인 맛집 식객은 쿠폰제를 실시하고 있어서
쿠폰 5장 모으면 고기류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서비스까지!
저희는 지금 5개 다 모아서 담주에 또 가서
1인분 서비스 받으려구요 ㅎㅎ,,
1주일에 한 번은 가는 것 같네요.
이 집 고기 맛보니 다른 집 안 가게 되네요.

 

------------------------------

 

식객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 22
033-645-264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