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쁜일도 많고 야근도 왜이리 많은지
사람이 살수가 없을 정도로 피로에 찌들여
있다보니 회식과 외식은 커녕 몸이 남아돌지
않아서 연차를 내고 급한 불만 끄고 엄마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기로 선약을 잡았어요.
스트레스가 너무 극도로 쌓이니깐 매콤하고
얼큰한 국물이 너무 땡겼지요.
강릉먹거리 경포대맛집 국물이 끝내주는 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먹으러 가즈아~~~! 저번에 한번 먹으러 가 
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잇었고 입맛에 딱 맞은
짬뽕순두부 처음가보신 분들은 제격일거에요.
김우정은 특허와 상표등록을 한 가게에요.

 

강릉쪽에는 두부가 유명한거 아시지요?
예전에는 초당순두부를 바닷물로 두부를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유명하지 않았나
싶네요. 강릉먹거리 경포대맛집 이라는 김우정초당짬뽕순두부
메뉴는 4가지가 단촐하게 있는데요.
짬뽕순두부랑 짬뽕두부전골 모두부 순두부백반이
있었어요. 간판이 워낙 크다 보니깐 멀리서도
눈에 띄어요. 

 

김우정은 어서오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우정 사장님 ~~ 김우정이 그냥 가게 이름
인지 알았는데요. 사장님의 성함이셨어요.
100년 전통비법으로 직접 만드는 사장님
자부심이 넘쳐 흘러 보입니다.
게다가 김우정 사장님은 특허증까지 가지고
계신다는 걸 놀라웠어요. 특허증도 딱 크게
확대되어서 보이니깐 정말 실감이 들었어요.
신뢰성 갑입니다.

 

주차장에는 주차된 차들이 북적이면서 꽤 
많은 편이 였지요. 그래서 강릉의 맛집인가
그런 생각도 들게 ~ 김우정은 경포대호수
옆 초당순두부 마을 입구에 자리 하고 
있어서 찾기는 수월하죠.~~!!!!
안심해도 되는게 상표등록이랑 특허등록된
집이라서 괜히 좋네요.

 

강릉먹거리 경포대맛집 가게 안에 보시면
초당수두부의 유래와 콩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어요. 
정말 초당순두부가 몇 대째 내려온거랑 
아주 오래된 것을 알 수가 있었어요.
콩도 국산콩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에는 
왔따 인거죠. 치매도 예방하고 성인 비만에도
탁월하고 항암 작용과 골다공증을 개선하고 
장의 기능을 원할하게 하며 배변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어요.
무튼 콩을 평소에도 꾸준히 잘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우정은 두부로 만드는게 주로 잇어서 메뉴에는
공통적으로 두부가 들어 간다는 사실~~!!1^^
메뉴는 단촐해서 선택하기는 편했어요. 
감릉 짬뽛순두부 김우정은 매월 둘 넷 수요일은 
휴무라고 해요. 혹시라도 강릉에 여행을 가신
분들은 이점을 잘 참고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기대하고 갔는데 문이 잠겨 있으면
실망감도 크고 허탕치는 거니깐요.~;;;

 

김우정 초당 짬뽕순두부는 2티비 생생정보에 
나왔어요. 497회에 방송이 되었지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재방송을 보았습니다.
정말 생생정보에 나와서 하시는 거 보니
우오아 맛집으로 유명하신게 맞긴 맞구나
왠만해서는 조금 맛있으면 티비에는 잘
나오지는 않잔아요. 아무나 방송에 나오진 
않으니 김우정 짱인듯 하네요.

 

김우정은 밑반찬으로는 단무지에 피클이 하나
올려진게 나오구요. 무생채랑 깻잎지와 그리고
아삭이 된장고추 무침, 오이김치가 나와요.
짬뽕순두부랑 같이 먹으면 딱 좋아요.

 

짬뽕순두부가 나오기 전에 배가 고파서 저도
모르게 밑반찬을 거의 먹게 되더다구요. 
제일 귀여웠던게 단무지 위에다가 피클 한개를
올려 놓은게 왜이렇게 큐트한지 몰라요.^^~~

 

엄마를 위해서 더 추가한 모두부인데요. 
살림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엄마를 위해서
두부를 많이 먹으면 골다공증을 예방이
되니 필수적으로 먹으시라고 시킨거죠.
네모 반듯한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네개를 주시는데요. 중간에 모두부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양념소스는 모두부랑 겁나
잘 어울린답니다.

 

강릉먹거리 경포대맛집 손꼽히는 이곳은 특허를 받은 집
이라 보니 주문 즉시 볶아 주기 때문에
중국 정통식의 불맛이 납니다. 
그래서 짬뽛맛이랑 유사하게 나는 거에요.
각종 야채들과 기본 오징어와 신선한 홍합을
토대로 넣어 주기 때문에 국물이 일품인거죠.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고 겉으로 그렇게 보일지
라도 속은 그렇지가 않죠. 면대신에 강릉에서
특산물인 초당순두부가 들어가 있으므로 
차별화된 요리라고 할 수가 있겠네요. 
그리고 좋은 점은 미리 끓여 놓지 않아서
즉시 손님이 오시는 대로 해서 그 맛이 
유지가 되는 거 같아요.
항상 같은 짬뽕순두부의 맛 때문에 찾아
오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초당 순두부가 몽글몽글한게 참 고소함이
많은 편이죠. 

 

공깃밥도 같이 주니깐 각종 야채들과
오징어 홍합을 다 먹으면 남은 국물로
밥을 말아 먹어도 맛은 그대로이니
얼큰한 국물에 먹으면 속이 해장되는 
것이 참 좋았어요. 칼칼하면서 불향도
살아있으니깐요.

 

밥알도 질지 않고 너무 꼬들하지 않아서
밥 맛도 아주 좋아요. 쌀도 질이 나쁜걸
쓰지 않은 거 같아요. 국산콩으로 만든 
초당순두부가 입에서 씹지 않아도 저절로
목구멍으로 넘어가버리는 게 진짜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것 처럼 
괜찮아요.

 

김우정 그릇은 그렇게 작지도 않고 저에겐
큰 편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양도 가득
푸짐해서 배가 부르긴해요. 
다 야채들이 신선하여서 식감이 살아잇지요.
아재들은 그전에 술을 먹고 해장 하시려면
짬뽕순두부로 해장을 하시면 술이 확
깰것 같아요. 저도 저번에 회식을 하면서 
해장이 필요해서 짬뽕순두부를 먹고 나니
술에서 완전 깨어 났었던 경험이 있었지요.

 

아니면 얼큰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완전
좋아하시죠. 저도 매운 걸 잘 못 먹다보니깐
좀 망설였는데 자꾸 먹다보니 익숙해지고
기분좋은 맛이라서 스트레스 쌓일 때 오곤
한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거의 짬뽕순두부를
국물까지 다 마셔 버리니깐 남김이 없는 것
같아요. 홍합도 다 먹으면 껍질이 남은데요.
별도로 통을 주시기 때문에 홍합살도 잘 
발라서 먹으니 신선한 맛이 일품입니다.

 

왜이리 짬뽕순두부는 마법의 가루를 뿌려
놓았나 생각했여요. 어떤 걸 넣기에 국물이
감칠맛이 이렇게 까지 날까 궁금하였어요.
엄마도 스트레스 때문에 입맛이 없으시다고
하셨는데 짬뽕순두부를 다 드셨더라구요.
저보다 더 빨리 드신거 같아서 기분은 
뿌듯하여서 종종 모시고 와야 될 듯 싶네요.

 

짬뽕순두부를 먹으라 정신이 없게 먹다보니
모두부가 남아 있어서 입가심으로 더 고소한
모두부를 양념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더.
모두부는 살결이 부들부들하면서 탱글탱글한게
의외로 잘 부서지지는 않았어요.
두부는 밑반찬이랑 같이 잘 곁들여 먹으면
더욱더 맛났어요.

 

강릉이 왜 두부가 유명하는지 알것만 같아요.
내가 먹어본 두부 중에서는 제일 탑으로 
고소함이 맛보여줬구요. 두분는 딱딱한건 
매력이 없잖아요. 다른 가게가 보면 두부가
딱딱하니 벽돌 같은 질감이 너무 싫었거든요.
모두부에 단무지랑 먹어도 기똥찹니다.

 

별미였던 짬뽕순두부~ 
해물이 가득한 해물짬뽕순두부를 먹어보고나니
정말 제대로 맛집에서 먹은것같아 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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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114

033-65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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