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최애 도시는 강릉이에요!
강릉은 바다가 있는 것도 좋지만,
푸르른 숲이 많고 또 서울만큼 복잡하지는
않으면서 있을 건 다 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관광지도 많고 볼 거리도 많이 있죠!
거기에 맛있는 것들도 많이 있어서
여기 오면 수제버거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회랑 게도 먹으면서 배가 빵빵하게
불러서 집에 갈 수가 있거든요!

그리하여 저의 이번 여정도 강릉!
일단 도착을 좀 오후시간에 한 지라
오늘 하루는 강릉 모던펜션에서 놀면서
고기나 구워먹고 영화나 보며 빈둥거리려고
다른 곳 안 들리고 홈플에서 장보고 나서
바로 숙소로 향했어요!

제가 예약한 곳은 수아르 강릉 모던펜션이구요
팬지 방을 예약을 했답니다!
다른 방들은 복층이고 스파도 있고 했는데
팬지방은 그런 시설은 없었어요!
하지만 다른 방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가 스파는 할 마음이 없어서
합리적인 선택으로다가 팬지방으로 결정!

사실 홈페이지 사진에서는 팬지방이
제일 예쁘긴 했거든요?
제가 핑크를 좋아하는 지라 마음에 들었는데
과연 실물과 같을 것인가를 걱정했었어요
그래서 두근거리며 문을 열었더니!

짜잔!!! 보던 것과 똑 같은 그 모습!!!
천만 다행이다 싶었어요
핑크나 바이올렛계열은 자칫 잘 못하면
진짜 완전 촌스럽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화면에서 보던 바로 그 느낌이었어요!
침대도 화이트톤으로 되어 있어서
진짜 꽃과 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
아주 귀여운 방이었답니다ㅎㅎ

요 쇼파 좀 보세요ㅜㅜ
진짜 집에 들고 가고 싶은 앙증맞음!!!
여기에 앉아서 영화도 보고 하는 거더라구요!
일단 영화는 나중에 봐도 되니까
일단은 펜션부터 한 번 둘러보기로 했어요!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인 요 조명!
이 무드등 하나가 주는 파급력이 엄청나요!
이 핑크톤의 방이 요 무드등을 켜고
불을 끄면 또 다른 느낌이 나거든요!
마냥 귀여운 느낌에서 로맨틱한 무드로!
아무래도 데이트 겸 해서 온 것이기 때문에
요런 분위기 연출 놓칠 수가 없는 거죠!

조명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보고
우리 집에도 이런 무드등을 하나 구입해서
침실이나 거실 한 켠에 놓아둘까
아주 진지하게 생각을 해 봤어요!
의도치 않게 인테리어 팁을 얻어가네요^^

침대 옆에 있는 베란다?로 나가면
요렇게 실내화 두짝이 있어요!
이 실내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게 되면
탁 트인 풍경도 감상할 수가 있고
여기서 바비큐도 해 먹을 수가 있어요

베란다와 같은 공간이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먹을 때 문을 닫았다가
너무 연기가 많이 나면 열어두고
다시 닫고 할 수가 있어서 겨울에도
바비큐가 문제가 없을 것 같더라구요!
특히 좋은 점은 풍경이 좋다는 점?
2층이라서 그리 높지 않은 곳임에도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이 바비큐그릴이 테이블과 한몸이라
고기 전문점에 온 것마냥 테이블에 앉아
편안하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가 있다는 점!
그리고 테이블에 불판이 있어서
그 밑으로 되게 따뜻했어요ㅎㅎ
좀 두꺼운 가디건 입고 가서 먹었는데
별로 춥다고 생각은 못했어요!

다시 방 안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움ㅎㅎ
집에서는 관리가 안되는터라 이런
호텔식의 하얀 침구를 쓰기가 어려웠는데
여기서 드디어 체험해보네요ㅎㅎ
호텔도 아닌 강릉 모던펜션에서 이렇게
호텔식 침구를 만나게 될 줄이야!
푹신푹신하니 잠도 잘 오겠더라구요!

저는 잠시 누워서 빈둥거리고 남친님은
새로운 물건들을 탐발하고 있었는데요
노트북으로 빔을 연결해주더라구요!
그냥 뭐 이것 저것 켜는 것 같더라니
바로 연결이 되어서 그저 놀라울 뿐ㅎㅎ

노트북 전원 켜고 빔 전원 켰더니만은
바로 전원이 들어오고 화면이 나오네요!
따로 스피커도 있어서 사운드 빵빵하고
화면도 넓직하니 개인 영화관에 온 기분!
마치 영화관을 통째로 빌린 재벌마냥
아주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가 있었어요!

저게 한가지 궁금했던 것!
바로 이 리모컨의 정체였는데요
이것저것 눌러보다 알게 되었는데
요 리모컨은 히터였어요ㅎㅎ
히터를 켜니 공기까지 따듯해서
반팔, 반바지를 입고 다녀도 될 정도로
방 안이 후끈 후끈!!!

영화는 이 쇼파에 앉아서 보게 되었는데요
이 가구 배치도 전부 계산이 된 것인지
여기에 앉으면 화면이 다 보였다는ㅎㅎ

그리고 이 침대에서도 누우면 다 보여요!
첨에는 쇼파에서 잘 앉아서 보다가
점점 침대쪽으로 몸이 붙더니만은
결국은 둘 다 침대에 늘어져서
아주 편한 자세로 영화를 봤었죠ㅎㅎ
 tv나 핸드폰으로 영화 볼 때에만
누워서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빔으로 영화관처럼 해놓고
누워서 보고 있으려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집에 빔을 한번 설치해볼까도 생각했었어요ㅎㅎ
물론 집이 좁아서 불가능 하겠지만ㅜㅜ
여튼 굉장히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아요!
실내 바비큐도 누워서 보는 영화도
모두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았네요^^

여기 수아르 강릉 모던펜션에는 굉장히
많은 방이 있었는데요,
그 많은 방 중에서 팬지를 고른 것은
정말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러블리한 인테리어와 아늑하고 따듯한 실내
그리고 넓은 화면을 누워서보는 호사까지~
간만에 아주 제대로 잘 쉬다가 온 것 같아요!
가끔 주말에 생각이 날 것 같네요^^
인연이 닿는다면 한번쯤 더 와보고 싶은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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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수아르펜션
강원도 강릉시 저동골길 118-4
010-4079-6343 http://soirpension.co.kr

 

수아르펜션

강릉경포대펜션, 경포대해수욕장, 경포호수, 개별바베큐

soirpension.co.kr

한 여름부터 유명한 순긋해변 펜션인 
프라다&에바스 펜션가고 싶어서 
안달이었는데 자리가 꽉 찬거에요ㅠㅠ
헝헝 그래서 성수기 지나고 나서라도 
자리나면 무조건 예약해야지 하고
기다리다가 자리잡고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남자친구한테도 여기 가고싶다고 노래를 노래를
내가 방 잡으면 같이 가달라고 했다능^^

 

저는 어디 돌아다니는 것보다 좋은 숙소잡고
거기서 하루종일 뒹굴거리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쉬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ㅋㅋ
굳이 강릉까지 가서 쉬어야 하나 할 수 있지만
집에서 쉬는거랑 이런 공기 좋은 데 가서 쉬고
저녁에 고기구워 묵는 건 엄연히 아주 다르다구요.

 

순긋해변 펜션은 작년 2월에 신축 리모델링이
끝난 곳이기 때문에 매우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모던한 스파펜션 이랍니다~
1-2층에는 라운지가 있어서 간단한 음식이나
간식도 먹을 수 있고 자이글 바베큐도 
해먹을 수 있는 공간이에용 ㅠㅠ
진짜 넘넘 좋은 곳!!
하루만 쉬다 오는 건 넘 부족해 이런 좋은 곳에서..

 

제가 그토록 이곳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숙소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있기 때문.
바다가 넘넘 보고싶었어요ㅠㅠ
겨울부터 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보다니 엉엉.
그리고 숙소 창문 너머로 바로 보인다니
진짜 방에서 언제든 바다를 볼 수 있다는게
어찌나 황홀하고 밖을 바라볼 때마다
힐링 그 자체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ㅎ

 

방은 스파가 있는 방이 있고 없는 방이 있어요.
그리고 복층형 구조인 방도 있구요~
저는 스파가 있으면서 복층이 아닌 방으로 예약했어요.
스파와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룸은
펄, 가넷, 아메시스트,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룸이 있어요.
오팔, 토파츠,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룸은
복층구조입니다.
저희가 묵은 방은 펄이라는 룸이에요!!

 

방 자체가 그냥 깔끔하고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라 대박이었습니다ㅜ...
그리고 객실에 개별테라스도 있어용.
모든 객실에는 실내 개별테라스가 있는 곳.
커플끼리 가면 식사하고 술이라도 한 잔 하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대화 나누기 넘 좋습니다 히히.

 

방이 정말 넓고 쾌적하고 기본 옵션도
잘 갖춰져 있어서 쉬고 놀고 먹는데
불편한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ㅠㅠ
남자친구도 순긋해변 펜션 너무 좋아서 그런지
왜 제가 그토록 프라다&에바스 펜션
오고싶다고 노래를 부른지 알겠다고 
하더라구욤 히히

 

화장대는 요롷게 쪼고맣게 있습니다.
기초케어하고 아침에 화장하는데
불편함 없는 사이즈에용ㅎㅎ
호텔보다 이런 펜션이 가격도 착하면서
시설도 좋고 바다도 볼 수 있고
스파도 할 수 있고 여러모로 좋아요ㅠㅠ
호텔은 방에 주방같은 것도 없잖아요!

 

히히 침대도 진짜 크고 푹신푹신ㅋㅋ
저는 이불이 청결한지도 이런데 가면 
꼭 확인하거든요.
은근 예민하고 까다로운 스타일이라..
청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근데 여기는 침구도 넘 깨끗하고
호텔스트의 화이트 침구류 !!
진짜 취향저격 이시다ㅜㅜ

 

여기는 사진으로만 봤지만 좋아보여서
꼭 오고 싶었던건데 막상 가니까 더 좋아서
체크아웃 할 때 집에 가기가 싫더라고요..
어디 숨어서라두 여기 살고 싶다며(ㅋㅋ)

 

펜션의 좋은점은 방 안에 주방이 있다는 것!
밤에 술 안주 만들어서 간단하게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ㅎㅎ
호텔은 그런 시설들이 잘 없잖아요.
딱 깔끔하게 되어있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도구들도 다 있어요!!

 

도착하자 마자 저는 침대에 눕눕!!
침대 앞으로는 실내 테라스랑 스파가 있어요.
엉엉 여기 진짜 눈뜨면 바다보이고
일어서면 창문 너머로 바다보이고:)
제가 그토록 보고싶다던 파도를
원없이 보고 왔다고 합니다 >3<
그냥 그 순간 만큼은 정말 행복했어요!

 

저희는 체크인 하기 전에 밖에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숙소 바로 앞에 있는
해중공원 전망대 구경도 하고 들어왔거든요 ㅎㅎ
그래서 들어와서 바로 씻고 스파했어요!!
숙소 바로 앞이 해중공원 전망대라서
체크인 시간 남았길래 구경하고 사진찍고
바로 앞에 있는 빨간 등대 앞에서동
인생샷 남기고 들어왔더니 피곤피곤.

 

피로를 풀기 위해서 바로 욕조에 물받고
입욕제 풀어서 스파를 했답니다.
입욕제는 가기 전에 미리 구매해서 갔어요.

 

욕조 바로 앞에 창이 있는데 엄청 커요.
그 밖으로 바다가보여요.
오션뷰와 스파라니ㅎㅎ..
그저 좋아서 웃음만 나더라고요.
입욕제 풀고 따뜻한 물에 들어가니까
돌아다니면서 쌓인 피로가 물에 섞여서
날아가는 느낌 ~~

 

스파욕조 바로 옆에 이렇게 자그맣게
테이블이 놓여 테라스가 있답니다.
실외는 덥고 모기도 물리고 싫은데
여름에는 요런 실내 테라스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밥도 먹고 돌아다니다가 씻고 나오니까
저녁시간도 다 되가고 배가 고파가지고
사장님께 자이글 바베큐 이용할 수 있냐고 여쭤봤어요.
순긋해변 펜션에서 고기 먹으려면
사장님께 미리 말씀 드리면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한 시간 뒤쯤 먹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어질러 놓은거 정리하고 티비 좀 보다가
내려가서 고기 먹으면 개꿀~~

 

꺄 너무너무 맛있겠죠.
쉬고 먹는게 역시 인생의 행복이구나!!
사람 인생에서 행복한 거 참 별거 없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놀러가서 쉬고
먹는 게 행복이에욤.

 

밥 먹고 들어와서는 또 누워있다가
저녁에는 간단하게 안주 만들어서
테라스에서 술 한잔까지...ㅎㅎ
여름에는 바다밑으로 잠수하는 잠수함을 타고
난파선 보는 체험도 해중공원에서 할 수 있다던데
내년에 가면 해봐야지:)

 

너무 가고싶었던 순긋해변 펜션에서 
하룻동안 진짜 배부르게 먹고 쉬었네요.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바다 
앞에 나가서 산책했어요.
하절기에는 해수욕도 가능해서 
해수욕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이용하는 펜션이랍니다~~
겨울에 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겨울바다도 보고 좋은 곳에서 쉬고!
힐링하고 싶으시다면 강릉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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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남자친구랑 여행을 이번에
처음 가게 됐거든요~
매번 가자 가자 하고서는 서로 일하는 시간이 달라서
날짜를 맞추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ㅠ
이번에 어떻게 정말 맞춰서 1박2일로 다녀왔는데
처음가는 여행인 만큼 경포해변 펜션도 
정말 많이 알아봤어요!
주말에는 날씨도 좋아서 잇님들도
많이 여행을 다니실 거 같아서 좋은 곳 공유를 하려고요~

 

이름은 s.way펜션 이라고 하는데요.
여기는 밖에서 딱 보자마자 와 신축이구나
이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저도 보자마자 좋아서 와~ 했거든요!ㅎㅎ
작년 11월에 지은 곳이라고 하는데
1년도 안 된 곳이에요~
저는 여행을 친구들이랑 많이 가는 편이었어서
숙소를 좋은 곳을 잡아도 사진으로 보는 거랑
직접 가서 보는 거랑 정말 다르거든요ㅠ
근데 여기는 사진보다 실물파

 

스파도 있는데 발 밑이 바다여서
바다를 보면서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모든 방에 있는 거는 아니었는데
제가 꼭 스파가 있는 곳을 가고 싶어서
엄청 경쟁을 했습니다~ㅎㅎ
그래도 이왕이면 첫 여행에서 스파까지 있으면
얼마나 완벽할까 했거든요~
 

 

저희 커플은 뚜벅이라서 이동 시간을
최대한 줄이자고 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가려는 곳에서 숙소도
멀지 않은 곳에 잡으려고 엄청 찾았어요!
경포대펜션 중에서는 그래도 시설도 가장 좋았고,
위치도 좋아서 바로 결제!
강문 해변 바로 앞에 있어서 
해변에서 놀다가 들어갔어요!

 

펜션은 4층이랑 5층에 있는데
처음에 체크인이 1층에 없어서 당황을 했지만
4층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체크인을 하려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볼 때 사진이 생각나면서
내가 예약한 방은 얼마나 좋을까 기대가 되더라고요ㅠ
벽지, 바닥, 조명, 커튼 등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들었어요!

 

남자친구도 보더니 너무 마음에 든다며
잘 예약했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일아 갈 때는 정말 잠만 잘 수 있는 곳에만 가서
하룻밤이라고 해도 너무 불편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잔 적이 정말 많거든요ㅠ
근데 여기에서는 마치 내 집인 것 마냥
너무 편안했어요!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으니까
제가 편하게 있었던 거 같아요!

 

경포해변 펜션 오면 유명핸 수제버거 집
폴앤메리가 있는데 거기랑 
솟대다리 바로 옆에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 쯤에 도착을 했는데
숙소에 체크인을 하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폴앤메리에서 밥을 먹고, 해변에서 사진 좀 찍으면서
놀다가 얼추 시간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보시면 테라스가 있는데
테라스도 딱 바다를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ㅠ
저는 저기 테라스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밤에 갑자기 출출해서 라면을 사와서
테라스에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ㅠ
 

 

보시는 것처럼 바로 앞에 있어서
밤에도 산책을 하러 나갔다 와도 될 정도에요!
경포대 바로 옆에 강문해변인 건 아시죠?
여기 숙소에서도 솟대다리가 보였는데
제가 사진은 미처 못찍었네요;
솟대다리 옆이 경포대고 경포대 
옆이 강문해변이에요.
여기가 위치가 가장 좋았던 게
어딜 가든 가깝더라고요~

 

여기는 침대!
침대에도 조명이 정말 포인트!
원래 경포해변 펜션 어딜 가든 그 방의 분위기는
조명이 좌지우지하거든요~
약간 파도를 의미하는 거 같기도 하고,
밤에는 저것만 켜두면 은은한 주황빛이라서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침구도 호텔식이라서 정말 폭신폭신!
 

 

침대도 딱 깔끔한 프레임에
매트리스도 푹신푹신해서 잠도 잘 오더라고요ㅠ
저녁에 밥 먹고 나서 밤바다 보면서
폭죽놀이도 했는데 와서 스파를 했거든요~
더운 여름이긴 하지만 몸은 뜨뜻한 물에
담그고 있으니까 하루 동안의 피로가 싹 풀렸어요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해서 뚜벅이라
하루 종일 걸어다녀서 다리도 많이 아팠는데
경포대펜션에 있는 스파 한 번으로
붓기도 싹~빠졌네요!

 

저는 조명만 켜두는 걸 좋아하는데 
집에서도 조명이 세개 정도 있거든요. 
그래서 밤에는 형광등을 밝게 켜두는 것보다 
조명만 다 켜두고 있는 걸 좋아해요!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아서 좋거든요! 
그리고 바베큐도 가능하니까 
먹을거는 사서 들고 가시면 돼요! 
저희도 장을 봐서 갔거든요~ 
바다에서는 회를 먹어야 하지만  
바베큐를 할 수 있으니 
고기도 사갔어요!

 

저는 회를 좋아하는 편인데
남자친구는 회를 별로 안 좋아해서
회를 거의 제기 다 먹은 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고기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아니에요!ㅎㅎ
육해를 동시에 먹으니까 세상 맛있더라고요ㅠ
역시 이렇게 놀러가서 먹는 고기는 또 맛이 달라요.

 

방 곳곳에 그림이 걸려있는데
바다를 연상하는 그림이 있어서
방 안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고,
창문으로도 볼 수 있고!
창문 자체도 크게 있으니까
시원시원해서 좋더라고요!
저희가 이렇게 좋은 경포대펜션 오려고 해서
지금까지 여행을 못 왔나 싶습니다~
 

 

저희가 고른 방은 복층이었는데
단층도 있어요!
저희가 예약을 할 때는 단층이 다 차서
못 갔거든요ㅠ
근데 복층도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저는 복층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침대도 무려 2개나 있구요!
 

 

다음날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본
경포해변 펜션이랍니다ㅠ
유리가 낮게 있는 곳이 아까 
보여드렸던 테라스이고,
그 옆이 스파를 하는 곳이에요!
남자친구랑 첫 여행인데 분위기 좋고,
깔끔한 곳에서 묵고 갔는데 너무 만족했고,
다음에 여행 갈 때는 숙소의 눈이 높아져서
이것보다 안 좋은 곳은 절대 못 갈 거 같아요;
하룻밤에 한 시간처럼 너무 
빨리 가서 아쉽기만 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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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 펜션

http://sway.ne.kr/
010-5377-3000

 

 

저랑 남자친구랑 시간이 너무 안 맞아서
놀러갈 시간도 없었거든요ㅠ
그래서 맨날 놀러 가자고 조르고 
졸라서 드디어 다녀왔어요!ㅎㅎ
그래도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강원도로 갔어요~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예쁜 경포해수욕장 펜션도 알아서
이번에는 저희가 묵었던 숙소를 잇님들한테
자랑도 하고, 공유도 하려고요!

 

저희가 간 곳은 경포수아르펜션이라고 하는데요.
외관으로만 봐도 깔끔해서 사진으로 본 것보다
직접 보니까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요즘 아무리 사진을 열심히 들여다 봐도
사진 기술이 너무 좋아져서 좁은 방도 넓어 보이고,
안 좋은 것도 좋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보기 전까지는 절대 
안심할 수가 없었어요.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저희는 복층으로 갔는데요.
이 방은 컨셉이 레드인가 봐요~
3층은 복층이고, 2층은 단층이에요.
복층에서 하루라도 자보고 싶었거든요~
그 희망사항을 이번에 드디어 이뤘습니다ㅠ  

 

방에 딱 들어가자마자 분위기가 있잖아요~
여기는 단체로 가는 것보다 커플이 
가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둘이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느낌?
친구들이랑 여럿이서 가면 되게 복잡스럽기도 하고,
왁자지껄한데 여기는 차분한 분위기라 친구랑 가도
두 명? 많으면 세 명까지는 괜찮을 듯!

 

레드 포인트에 인테리어들이 알차고,
고급스러워서 제 마음이 쏙 들었어요!ㅎㅎ
계단은 나무로 되어 있는데 가파르진 않더라고요.
복층으로 찾아 봤었는데
어떤 곳은 계단이 너무 가파라서 
위험할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사진으로 보는 거랑 달리 너무 
가파르니까 조심하라면서..;

 

들어가자마자 일단은 방을 구경했는데
전체적으로 되게 깔끔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는 위치까지 좋아서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경포해변이랑 엄청 가까이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숙소 구경을 한 후에 짐을 내려두고,
다시 놀러 나갔어요!ㅎㅎ

 

윗층으로 올라가면 침대만 있어요~
여기는 완전 침실이라고 할 수 있는!
약간 다락방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런 느낌이 더 아늑함을 주는 거 같아요~
에어컨은 침실에도 있어서 시원하게 잘 수 있고요!
그리고 옆에 조명도 있어서 밤에는 자기 전에
조명만 켜두고 있으면 분위기 있더라고요!ㅎㅎ

 

침대도 레드와 화이트인데
침구도 깨끗하고, 보송했어요~
홈페이지 보니까 방마다 색깔로 컨셉이 있는데
원하시는 거 고르시면 될 거 같아요!
전 원래 빨강을 좋아하기도 하거든요.
핑크랑 블루도 있었어요!

 

계단 밑에는 쨍한 빨강의 쇼파가 있어요!
둘이 앉기 딱 좋은 사이즈~
레드 색을 갖고 포인트를 되게 잘 준 느낌이 들었어요.
저도 제 방에 이렇게 소파를 두고 싶은데ㅠ
좀 욕심이 나네요~

 

아래층에서 침실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윗층도 침대만 있는데도 넓은 편이거든요.
일단 경포해수욕장 펜션 여기는 천장이 높은 복층이라서
같은 평수라고 해도 더 넓어 보이는 
효과는 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혹시 영상 이벤트를 하고 싶으신 분이나
계획이 있으시다면 저는 여기 엄청 추천합니다!
왜냐면 빔프로젝트가 있거든요~
노트북도 있어서 영상만 usb에 
가져가면 될 거 같아요!
여기 소파 맞은편에 스크린이 있어서
앉아있는데 이벤트 딱 하면 완전 감동의 도가니~

 

스크린도 완전 대형급이라서 영화를 봐도
영화관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커플들이 이벤트 하기에도 좋을 듯!ㅎㅎ
기념일에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들 
영상으로 만들거나
요즘 브이로그도 많이 하잖아요~
저희는 영화를 봤어요.

 

주방에는 커피포트, 밥솥, 컵, 그릇 접시 다 있어요!
와인잔도 있어서 진짜 분위기 
끝판왕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희는 저녁을 숙소 안에서 먹었거든요~
밖에서 사먹고 들어가도 되는데
바비큐를 하고 싶어서 장을 봐왔어요!
바비큐장은 따로 있지 않고, 객실마다 있어서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근데 고기를 굽다가 냄새가 방 안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중문은 꼭 닫고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저희도 방 안에 냄새가 나면 창문을 
계속 열어둬야 할 거 같아서
아예 문을 닫고 먹었거든요~

 

대부분 시간을 정해두고, 
다같이 먹는 공간이 있는데
저는 그런 곳보다 이렇게 둘이서만 먹을 수 있는
개별적인 공간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같이 있으면 시끄럽잖아요ㅠ
객실 안에 있다 보니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도 있고,
다 먹고 나서는 라면도 끓여 먹었어요!ㅎㅎ
놀러 가서는 고기가 많이 안 들어가더라고요ㅠ

 

경포해수욕장 펜션 화장실도 굉장히 깨끗하고,
타일들이 고급스러워 보였거든요~
방이나 화장실이나 침구나 모든 게 깔끔하고,
청소가 잘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경포해변이랑 가까우면 호수랑도 가까운 거잖아요~
그래서 밥을 먹고 나서는 해변이랑 
호수 산책을 하러 가기에도 좋았거든요.
특히 밤이 되니까 바람도 불고, 선선했고요!

 

스크린 옆에는 화장대가 있는데
아침에 화장할 때 진짜 좋더라고요.
거울이 앞에 있는데 옆에도 있어요!
그래서 거울 가까이 볼 때 되게 유용했어요~

 

그리고 경포해수욕장 펜션 가장 하이라이트!
여기는 바로 스파펜션이랍니다~ㅎㅎ
스파도 진짜 큰 편이에요!
그래서 둘이 들어가도 완전 넉넉하더라고요~
어떤 곳은 스파라고 했는데 
그냥 1인용 욕조가 떡하니 있어서
당황스러웠어요;
저녁 먹고, 스파 한 번 하고 나니까
나른나른해서 진짜 꿀잠잤어요ㅠ

 

스파, 빔프로젝트, 복층, 개별 바비큐장, 위치
모든 걸 갖춘 경포해수욕장 펜션.
만족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하루였던 거 같아요~
이번 여름 휴가 아직 안 가셨으면
위치도 좋고, 시설도 좋은 곳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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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르
지도 : 강원도 강릉시 저동골길 118-4
010-4079-6343
http://soirpension.co.kr

 

결혼 기념일 이라서 뜻깊으면서도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숙박할 곳도 많이
있었지만 수아르라는 이름이 넘나 이뻐서 
이곳에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저번엔 다른 곳에서 숙박을 하엿으니 
다른 곳에 머물고 싶어서 경포대 수아르 펜션을
선택하게 된 계기이기도 해요.
기차를 타고 온게 아니라서 수아르 펜션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를 하고 예약잡았던 
곳으로 향했어요.
겉으로 보기에도 창문이 길쭉하니 시원시원해
보이고 개별 베란다도 있는게 보였어요.

 

너무 수아르 펜션에 몰두 한 나머지 짐을 
챙겨 가지 않아서 다시 내려와서 침을
단디 챙기고 갔어요.
어딘가에 집중을 하면 넋이 나가곤 하는
저희의 부부의 공통점이라고도 할수 있어
궁합이 잘 맞아요.
이런 점이 잘 맞기 때문에 저희가 오래오래
재미있게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ㅎㅎ

 

알콩달콩하게 머물려고 하는 룸의 이름은
짜자잔 ~~!! 아카시아라는 이름을 가진 
객실의 이름이죠.
아카시아라는 건 익숙하기 때문에 입에 짝짝
달라붙었어요.
더군다나 제가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다 보니까
아주 제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수아르 펜션에는 룸마다 이름이 다 달라요.
그게 매력 포인트가 되는 강릉 커플펜션이기도 해요.

 

이름도 이쁘지만 룸에 들어가면 더 아늑함이 엿보여요.
채광도 좋아서 빛도 잘 들어오고 적당한 
원룸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훈훈함도 있었구요.,
침대가 노란색이다 보니 유치원이 생각이 났어요.
그렇다고 촌스러운 색 노란색은 아니구요,
결혼 기념일을 아카시아에서 보낼 수 있어서
행복감이 막 밀려와서 눈물도 찔끔났어요.

 

아카시아는 포인트로 은은한 
연보라빛이 도는 걸로 되어있었어요.
거기에다가 액자로 포인트를 강렬하게 주었구요.
침대랑 깔맞춤인 쇼파도 너무나도 폭신함이
한눈에 보여서 앉아보니 폭신함이 좋았던 쇼파는
촉감도 부들부들하였어요.
물론 침대에 종일 누워있는 것도 좋지만 너무 누워 있다보면
몸이 뻐근해서 앉고 싶기 마련인데
소파가 부들부들하면서도 폭신해서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다른 것 보다가 천장에 눈에 보였던 것은
빔프로젝트가 있어서 환호를 했어요.
정말 여기를 선택을 잘 했구나 생각이
너무 들어서 감동의 눈물도 찔끔나면서
남편을 부등켜 안고 뽀뽀를 해주었어요.
무료로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가 있어서
데이터를 절약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당.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큰 화면으로
영화나 예능 보는 것이 삶의 낙인지라
이 점이 저희한테는 마음에 쏙 들었어요.
더군다나 결혼기념일인 만큼 저희들끼리
그동안 찍어놨던 사진, 영상들을 쭉 보기로 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덕분에 추억들을 새록새록 다시 떠오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이게 왠걸요.
창문을 열고 가니 탁자가 놓여져 있는 거 보니
바베큐를 할수 있는 공간이더라두요.
환기가 잘 통아도록 창문도 큼지막하게 있었어요.
냄새가 나니 실내로 통하는 문을 닫고 밖같쪽에 았는 창문을 
열고 하면 금상첨화이지요.
보통 펜션 내 바베큐는 모든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밖에서 하거나 실내에 마련되어 있는 곳에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실내에서도 할 수 있어 그런 점에서는 편하고 매우 좋아보였어요!

 

차안에서 오래 앉아서 온 터라서 다리가 마비가
될 정도로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남편이랑 쇼파에 앉아서 
잠시 쉬었어요.
침대에 그냥 드러 눕고 싶었지만 그래도 씻고
눕고 싶어서 참았지요.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침대 위에는
항상 먼저 씻고 올라가자는 주의여서
입실하자마자 방 가볍게 둘러보기만 했답니다.

 

그래도 돈주고 숙박하는 거라서 이왕이면 
깨끗한 곳에서 잠자는게 좋아요.
여행다니면서 숙박을 해 보았지만 
잠자는 곳이 청결하지 못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면 하루이지만 찜찜하면서도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여기는 생각보다 
침구류가 깨끗해서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요.
베개도 2개씩 있으니 기대어서 
저녁에 빔프로젝트를
통해서 코믹한 영화를 다운 받아 보고 잠이
들때 까지 남편이랑 같이 보아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가 있었답니다.
폭신한 침대는 허리도 아프지 않으면서
남편의 팔베개로 잠이 잘 오고 넉넉한
2인용의 사이즈로 인해서 상쾌하게 
아침에 일어 날 수가 있었어요.

 

완전 깜놀한 것은 빔프로젝트 말고도 노트북이 
있을줄이야 샹샹도 안했었다는 사실이에요.
펜션에 노트북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수아르만의 장점이 될수가 있네요.
몇군데 밖에 펜션을 가 보았지만 노트북을
사용할수 있는 곳이 거의 없지 않을까요??
딱히 나가지 않아도 남편이랑 같이 조용하게
강릉 커플펜션에서 해결이 되니 이 보다 기쁨이
어디에 있을까요?~~
빔프로젝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쓰여져 있어서
그렇게 어렵진 않았어요.
남편이 보고 잘 따라서 하더군요.

 

빔프로젝트가 침대 바로 앞에 있고 옆에는 화장대가
있어서 화장도 할 수 있고 연두색의 의자가 나란히
있어서 같이 붙어서 앉을 수 있는 탁자도 있었어요.
저희는 따로 바베큐를 하지 않았고 가까운 시장에서
회 포장해서 먹었기 때문에 여기서 많은 시간들을 보냈답니다.

 

아카시아 룸에는 다양한 걸 즐길수 있는게 있어요.
그건 스파를 할수 있는거에요.
심지어 그것도 2인용이라서 남편이랑 같이 
누적된 피로를 풀기 위해서 30분정도 
함께 스파를 즐겼어요.
집에도 이런 스파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면
매일매일 할 수 있는데....
요즘에는 최신식이라서 욕조 있는 것도 
불편해서 없고 간단하게 샤워를 할수 있을
정도의 공간 밖에 없으니 가끔씩 찜질방이나
목욕탕에 가곤해요.
따끈한 물에 거품을 내어서 하니 정말 잠이
스르륵 오곤 했지만 결혼 기념일이라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개운하게 끝냈어요.

 

미리 사둔 음료들을 냉장고에서 꺼내어서 그냥
기분을 낼겸 와인잔에 따라 마셧어요.
와인을 준비를 못한게 아쉬움이 있었지만요.
위생적으로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는 주방이에요.
월래는 원룸형이지만 상크대 있는곳에는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중문이 있었어요.
전기밥솥도 있고 인덕션도 구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차 정도는 마실수 있어요.
아니면 굳이 밥을 해 먹겠다면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객실내 금연을 하는
것이에요.
당연히 뒷 사람이 사용하므로 지킬 건 지켜야죠.
선반위에는 꽃모양이 그려진 이쁜 그릇도 있구요.
접시도 사용해도 되고 컵도 있어서 불편한점은 
없었어요.

 

싱크대에 완벽하게 청소되어 있어서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거에요.
깔끔함에 만족감이 들어요,
사실 보이는게 매우 깔끔하더라도 청소가 잘 안 되어 있다 싶으면
바로 냄새부터가 다르거든요! 좀 꾸리꾸리한 냄새가 난다고 해야 하나?
그렇지만 여기는 어딜 가나 킁킁대도 다 좋은 향기만 나서
청결하게 관리 잘하고 계시는구나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어요.

 

싱크대 밑에 서랍장을 열어보면 가위랑 국자
주걱 포크 차티스푼 냄비 받침대도 디테일있게 있어요.
강릉 커플펜션에서 남편이랑 함께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보낼수 있는 아카시아~룸을
기억할게에요.
여기 강릉 커플펜션에서 빔프로젝트와 스파에 너무 집중을 한 나머지 
깜박하고 바베큐는 즐기지 못하였지만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추억을 가지고 
와서 엄지척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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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수아르펜션
강원도 강릉시 저동골길 118-4
010-4079-6343
http://soirpen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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