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랑 다녀온 여행에서
정말 세상 맛있게 먹은 음식들이
많아요 ㅎㅎ
제가 먹는걸 좋아하다보니까
어디 지역에 가면 항상 그 곳의
맛집을 들렸다가 오곤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은 ,
강릉 로컬 맛집 중 하나예요.
대동면옥 2호점 이예요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리 가기에도
좋은 곳이라서 저도 다음번에도
재방문 해야지 생각하고 왔어요.
창이 트여있어서 뭔가 넓어보이기도
하고 분위기 자체가 강릉 st죠 !
저도 이런곳에서 밥 먹는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자연과 함께하는 이미지였어요

주차라인 넉넉해요.
친구도 좋아하더라고요
여기가 유명한 면 음식들이
많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아무래도 강릉까지 갔으면
무조건 먹고 오는게 진리겠죠?

깔끔깔끔한 대동면옥 이예요.
저도 예전에 어릴때는 면을
잘 안먹다가 나이가 드니까
너무 맛있어지더라고요.
입맛도 변하나봐요
배고픈 시간에 갔는데 빨리
흡입하고 싶어지는거 있죠

여기가 주문진에서 운영하던 대동면옥이
강릉에도 2호점으로 오픈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위치적으로도 좋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강릉 로컬 맛집 찾는 분들이라면
괜찮으실 거예요~
빙상경기장 뒤편, 구 평창한우타운에
위치하고 있고 여기가 워낙에
깔끔하게 되어 있었어요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리 가기에도
좋은 곳이라서 저도 다음번에도
재방문 해야지 생각하고 왔어요.
창이 트여있어서 뭔가 넓어보이기도
하고 분위기 자체가 강릉 st죠 !
저도 이런곳에서 밥 먹는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자연과 함께하는 이미지였어요

테이블도 깨끗하고 식당 관리가
잘 되어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생 청결이 중요한 요즘 여기는
만족도가 높았어요.
여기는 주문진 본점의 오랜 전통에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어요!

식초도 준비되어 있어요! 다 깔끔한 구성인 것 같아요

저희가 좀 걷다가 왔더니 , 너무 배고프더라고요.

둘다 멍 때리면서 허기를 채우고 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나왔어요!
물막국수 하나랑,
회비빔막국수시켰는데요
이거는 물막국수 예요.
비주얼 대박이죠?
진짜 시원하면서도 꼴깍꼴깍
넘어가는거 있죠

여기는 주문진뿐만아니라
강릉 현지인 분들,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예요
그이유가 진짜 음식 맛이 대박이고
면 양이 정말 많더라고요
저도 면은 좀만 먹어서 배부를거라고
생각 했는데 여기 음식은 다 맛있어요

그리고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
육수 맛이 다른곳에서 느껴볼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좋더라고요.
계란까지 위에 쏙 올라가 있어요!
식초를 아주 조금만 넣었는데 대박..
뭔가 달달하면서 살얼음이 띄워져있어서
더운 여름날 시원~한 막국수 한그릇
먹기에 좋은 곳이예요.
더웠던 그 느낌이 싹 사라지는거 있죠

누가 강릉 로컬 맛집 아니랄까봐!!
진짜 맛있어요 아삭아삭하게 백김치도
올려서 같이 흡입해 버렸어요 후후
음식 양이 풍성하고 저렴해서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예요
일단 가격대도 좋지만 음식이
부담이 없고 소화가 잘 되더라고요
어르신들하고 와도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이건 비빔 이예요!
맛이 느껴지는게 진짜 좋았어요.
회비빔 막국수 경우에는
식감이 더 아삭한 느낌이 있었어요
면은 부드러운데 또 위에같이 먹을
오이나 계란 이런것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밑반찬은 가자미회무침, 열무김치,
백김치 이렇게 4가지로 나와요.
여기서 술 한잔 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떠먹을 물이 있으니까 물막국수도
나름 매력있고 양이 많아서 혼자 먹기
진짜 배불러 죽을뻔 했어요
그래도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

이렇게 열무까지 같이 먹으면 맛이 x2배!
부드러우면서도 맛있는 막국수에
올려먹기 딱 좋아요
요즘 여름이라서 찾는 분들이 많다던데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반찬
모자라면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너무 맛있고 중독되서 저도 계속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다이어트 하기로 했는데 ,
여기와서 다 깨버렸네요.
음식맛이 정갈하기도하고 오바하지
않은 깔끔함이 느껴졌어요
요즘같은 시기에 다들 맛있는 거
드시고싶다면 강릉 로컬 맛집 들려보세요!
이거말고도 먹을게 너무 많잖아요.

어쩜 다 제스타일인지 !!
저는 참고로 비빔도 맛있고
물도 맛있어서 두가지를 다
시켜놓고 먹으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친구랑 다녀온지라 다행히
두가지를 다 맛볼 수 있었는데 ,
냉면도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ㅎ
다 욕심나는 비주얼이예요
이렇게 비빔은 매콤하니까 느끼함이
없고 깔끔한 맛에 자꾸만 손이가요

맛있겠죠!? 비주얼 괜찮죠?
질리는게 하나도 없었어요
면은 먹다보면 배가 조금 빠르게
부르긴 하지만, 먹어보니까 기대
이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후훗

싹 다 비었어요 ~
강릉 로컬 맛집 다녀오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다녀와보니까 기대이상이기도하고
불편함 없이 잘 먹고 왔어요.
소화도 잘 되고, 물이 있으니까
시원함도 생겨나네요 ~
요즘같이 면역력떨어지고 더울 때
한그릇 하고 오면 바랄게 없을 듯 해요.
저도 면 요리를 좋아해서 자주자주
들리지 않을까 싶어요.
이 근방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다녀와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해요.
맛있고 기분좋은 아삭함이 있어요!
앞으로도 저는 자주 방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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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면옥 강릉점
강원 강릉시 종합운동장길 26-8
033-644-6008
매일 10:30 - 20:00

안녕하세요~
몇 달 동안은 다이어트를 하느라
식단조절을 해서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 먹고 있었거든요ㅠ제가 한동안 먹는 거에만 신경을 쓰고,
몸뚱이는 방치해둬서 그런지
살이 너무 쪄서 먹고 싶은 걸 더 마음껏
먹기 위해 강릉 배달 음식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방문했어요.

제가 원하던 목표를 이루자마자 먹고 싶은 음식을
바로 먹으러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바로 고기랑 냉면이에요!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는 편인데
갑자기 이 두 가지가 먹고 싶더라고요.

이 날만 기다렸다는 듯이
자주가는 단골집으로 향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서는 운동을 못할 거 같아서
아침에 가서 운동을 하고 가니까
한시가 넘었더라고요ㅠ
근데 먹을 생각에 시간이 엄청 빨리 갔어욬ㅋ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 조용히 음식을
먹기에도 좋았고요.
전화문의가 많이 오는게
강릉 배달 음식으로도 
선호도가 높더라구요.
아무래도 날씨가 덥고 코로나영향인 것 같아요.

저는 육수 한 가득 담긴 물냉입니다~
얼음도 동동 띄워져 있어서 진짜 시원했어요.
가뜩이나 운동도 열심히 해서
땀도 많이 났었는데 나오자마자 그릇째 들고,
육수를 먹으니까 속까지 다 시원하더라고요.

친구는 비빔을 주문했어요.
이렇게 갈리는 두 사람의 취향..
저희 둘다 곱배기 안 시키고, 보통으로 시켰어요.
근데도 양이 진짜 많은 편이에요.
그릇 자체가 엄청 큰데 거기에 가득 담겨서 나오거든요.

여기는 강릉역이랑 가까운 옥천동에 있는데
헬스장이 멀리 있는데도 불구하고,
먹기 위해 차를 타고 왔습니다^^
여기는 운동을 하기 전부터 제가 자주 가는 곳이라서
저녁에는 고기 먹으러 가기도 했거든요.
고기도 불판에 구우면 수증기가 나와서
눌러붙지도 않고, 육즙이 다 없어지지도 않아서
마지막까지 완전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여기 육수가 가장 좋은 게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조미료맛이 나지 않아서에요!
그리고 면도 주방에서 직접 뽑기 때문에
면, 육수, 고명 이 세 가지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려요.

주방에 면을 뽑는 기계가 있어서
주문을 하면 주방에서 바로 뽑거든요.
그래서 완전 탱탱한 그 자체로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저는 물냉 안에 다데기가 들어가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다데기가 들어가면 육수 맛이 바껴서 싫어해요ㅠ
근데 강릉 배달 음식은 완전 제 스타일~
다데기가 안 들어가 있어요~

기본 반찬으로는 무생채랑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직접 다 만드는 반찬이 나오거든요.
심지어 김치까지 직접 다 만드는 거라서
진짜 맛있고, 고기랑 꼭 같이 먹게 돼요.
반찬도 맛있어서
강릉 배달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면은 길이가 진짜 긴 편이라서
아무리 잘 안 잘라 먹는 저라지만
여기서는 꼭 한 번이라도 자르게 되는 거 같아요.
진짜 너무 길어서 중간에 숨이 차욬ㅋㅋ
이게 1인분 양인데 거의 곱배기만큼 주셔서
이 날 정말 원없이 먹었어요~

계란은 바로 먹지 않고, 마지막에 먹었습니다~
노른자를 뺀 자리에 면을 채워서 먹어야 하거든요~
육수에 얼음이 살짝 있었는데
먹다 보면 금방 녹는 크기라서
거의 다 먹을 때는 다 녹아있었어요.

오이도 투머치하게 들어가있지 않아서 좋았어요.
너무 많으면 오이맛도 강하게 나거든요..
말하고 보니 뭔가 제가 까탈스러워 보이는데
저는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어요^^
여기가 맛이 자극적이지 않는 편인데
한동안 제가 거의 무맛, 맛이 아예 느껴지지 않는
음식을 먹다 보니까 입 안이 완전 짜릿한 거예요ㅠ

제가 이거 몇 젓가락 먹은 상태인데
먹엇는데도 양이 진짜 많아요.
저는 제 위가 조금이라도 줄어든 줄 알았는데
먹이지긴 먹어지더라고요^^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역시 먹보 어디 안갑니다.

친구는 제가 먹고 싶다고 해서 따라왔는데
처음 가본다고 했거든요.
근데 너무 맛있다면서 되게 잘 먹었어요!
특히 고기랑 같이 먹는데 다른 가게랑은 다르게
양도 많고, 음식 맛이 낄끔하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비냉소스가 색다르다고 했어요.

근데 열무김치를 따로 먹어도 맛있는데
냉면에 조금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먹다가 조금 남았을 때 넣어서 먹었는데
열무냉면이 되거든욬ㅋ
저는 배추김치보다 열무를 더 좋아해서
갈 때마다 반찬은 다 먹는 거 같아요.

고기가 큼지막하게 잘려 있는데도 많이 담겨 있거든요.
그리고 담겨져 있는 팬이 달궈져서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살짝 뜨겁고, 온기가 계속 남아있어요.
그래서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어요.
시원한 음식을 먹어도 고기는 무조건 따뜻해야죠ㅠ
강릉 배달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고기가 퍽퍽하지 않게 도착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비냉에는 아예 소스를 묻혀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데
저도 한 입 먹어 보니까 왜 비냉만 먹는 사람이
있는지 알 거 같더라고요ㅠ
무조건 육수파라서 물냉만 먹었었는데
비냉은 맛있게 매콤하면서도 소스가..굿..
꼭 시원한 육수가 없어도 시원하다는 걸 알았어요!

특히 소스랑 섞을 때는 뽑힌 면이 나온 거라서
더 잘 섞인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에 물냉 육수를 살짝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얼마 안 남았을 때 육수를 살짝 넣어봤는데
매콤해서 괜찮더라고요?

고기 한 점이 살짝 커서 반으로 잘라서 먹었는데
반으로 자르니까 양이 더 많아져서
이걸 어떻게 다 먹지 햇지만 남기면 아깝다는 생각과
맛있어서 남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먹었어요^^
최근 들어서 든든하고, 배부르게 먹었다고
생각한 적이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느껴서 그런지
너무 행복하더라고요ㅠ

이 맛있는 걸 쉬지 않고, 먹기 위해서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하지만 저는 역시 먹는 거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거 같아요ㅠ
보시면 면이 좀 얇은 편이에요.
근데도 쫄깃하고, 탱탱하거든요.
면빨이 탱글해서 강릉 배달 맛집으로
선호도가 높은가봐요.

식단조절 후 첫 끼를 
강릉 배달 음식으로 유명한 곳에서 먹었는데
절대 후회하지 않았어요.
먹고 나서는 며칠 지나니까 그 맛이 또 생각이 나서
아마 주말에는 날씨가 더우니 배달로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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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
강원 강릉시 옥천로19번길 27
033 653 5775

 

 

강릉으로 여행을 왔어요.
KTX역에서 중앙시장까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경도 할겸
걸어오다가 식사할 곳을 찾는데
어디가 괜찮은지 모르겠더라구요.
골목길로 들어왔는데 
빨간 간판이 눈에 띄는
돼지갈비집이 보이더라구요.
친절하게 건물에 메뉴판이
붙여져 있어서 친구와 상의를 하고
이곳에서 냉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메뉴가 단촐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전 메뉴가 이렇게 적은 강릉 현지 맛집이 좋은것 같아요.
적은 메뉴를 제공함에 있어서
그 메뉴들의 맛의 퀄리티에 좀 더 
집중할 것 같아
전 원래 메뉴구성이 많은 곳은 선호하지 않는데
이곳은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음식점이더라구요.

입구쪽에도 빨간 간판이 우리를 반기고 있네요.
건물이나 음식점 안이 연식이 좀 되보이더라구요.
오히려 요즘은 이렇게 오래된 음식점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곳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랫동안 식당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그 집의 맛일테니까요.

점심식사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방문이라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한팀이 돼지갈비를 구어드시더라구요.
양념돼지갈비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였습니다.
음식점 안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테이블도 많았어요.

빈 테이블이 많으니 원하는 곳에 앉았어요.
돼지고기를 불판에 굽는데도
생각보다 냄새가 심하지 않았어요.
환풍기 시설이 잘 되어 있나봅니다.
맛이 어떤지 궁금하여
왔는데 돼지갈비도 먹고싶더라구요.

손소독은 필수이지요.
자동으로 분사되는 것도 있고
젤 타입도 있습니다.
의류 탈취제도 비치해 두셨네요.
사장님이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시고
비치해 두신것 같습니다.

입구에 커피셀프라고 아주 커다랗게
써져 있습니다.
커피를 안먹고 나가면 안될 것 같아요.
식후엔 믹스커피가 진리이지요.
원두커피도 좋지만 
달달한 믹스커피가 식후엔 더 땡기는 법이지요.

메뉴를 좀 천천히 살펴봤어요.
돼지갈비가격이 다른 곳보다 좀더
저렴한 것 같아요.
목삼겹살은 이베리코 고기네요.
요즘 친환경으로 키우는 이베리코 고기가
뜨더라구요.
저번에 이베리코 고기를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긴 하더라구요.
메뉴에는 회냉면도 있네요.
이 지역이 바다가 있는 곳이라
아무래도 횟감이 싱싱하고 풍부하게 있으니
회냉면도 있는 것 같네요.
막국수도 있어요.
고민이 살짝 되었지만 회냉면이 먹고싶어
이걸로 결정하였지요.

사장님이 트로피를 많이 받으셨네요.
어디서 받은 건지는 보지 못하였지만
트로피가 많아서 인상깊었네요.
주방도 오픈형이라 훤히 보이더라구요.
연식이 좀 된 곳이지만
주방은 깔끔하게 관리를 
잘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오픈형 주방의 음식점이
음식에 대한 위생이나 청결도에
신뢰를 주게 되는 것 같아요.
역시나 이곳도 위생, 청결에
중점을 두고 음식을 만드시는 것 같았어요.

우리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돼지갈비 1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돼지갈비를 주방에서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사장님이 직접 구어주어 1인분씩 주물에 
담아져 나오더라구요.
주물이 뜨겁게 달구어져 있어
오랫동안 고기가 촉촉하고 따뜻하게
유지가 되더라구요.

직접 굽지 않아도 이렇게 편하게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다니 게다가 1인분씩만 주문할 수 있어
냉면과 사이드메뉴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취향저격이었습니다.
고기를 평소에 못굽는 사람들도 
많이 찾을 것 같은 메뉴일 것 같아요.
열무김치와 무절임도 
직접 담그신거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곳 여기 강릉 현지 맛집이
너무 맛있었어요.

여자 두명이 냉면을 각자 주문하면서
돼지갈비를 1인분 주문할 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없을 것 같아요.
메뉴 구성부터 만족도가 컸습니다.
맛은 말할 필요도 없이 
맛있었지요.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요.
양념도 적당히 베어 자극적이지 않는 맛이었어요.

 

주문과 동시에 면 뽑는 기계소리가 나더라구요. 
대체 어떤 맛일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역시 제 기대를 충족하는 맛이었어요. 
무엇보다 양이 정말 많더라구요. 
살얼음이 동동 띄여져 있어서 
더욱 먹음직스럽더라구요.

 

 

면빨도 쫄깃한 맛이 제 취향이고 
육수도 진하고 맛있었어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항상 먹던 것만 먹는데 
강릉 현지 맛집에 와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여기 살았으면 최애맛집으로  
즐겨찾는 곳일텐데 아쉽다는 생각을 했어요.

 

당연히 냉면에 고기를 싸서 먹어야지요. 
역시나 냉면과 양념고기는 찰떡 궁합입니다. 
정말 엄치척 맛있어요. 
냉면은 그냥 먹을 때보다 
고기와 함께 먹어야 만족도가 더 큰 것 같아요.

비빔냉면이예요. 
양념장 색깔이 정말 빨갛지 않나요? 
이 양념장 정말 맛있어요. 
역시 양도 많아요. 
이걸 어떻게 다 먹지  
걱정했는데 
갈비와 함께 깨끗하게 다 먹었네요. 
배가 불렀지만 젓가락을 내려놓을 수 없어 
결국 다 먹었어요.

준비해주신 육수를 조금 부어서 
양념장과 함께 먹는 그맛이 
물 냉면을 먹을 때와는 또다른  
매력이지요. 
그래서 꼭 두개를 같이 주문해야해요. 
서로 번갈아 먹으며 맛을 음미해야지요.

역시 고기와 함께 먹어야겠지요? 
아삭한 무절임과 갈비와 냉면을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니 또 가고싶네요. 
우연히 방문한 강릉 현지 맛집은 
우리의 관광일정에 좋은 스타트가 되어 주었습니다. 
다시 생각나는 이곳 
다음에 다시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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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
033-653-5775
강원 강릉시 옥천로19번길 27
매일 11:00 - 21:00
일요일 휴무매월 셋째주 일요일 휴무

아빠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저는 엄마랑
여행코드가 잘 맞아서 둘이서 여행도 자주 가는 편이거든요.
친구들이랑 가는 것도 재밌는데
저는 엄마랑 갔을 때 더 편하기도 하고, 재밌더라고요.
이번엔 가까운 강릉으로 다녀왔는데요.
놀러가서 엄마도 인정한 강릉 점심 맛집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해요!

복사골이라고 하는데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하더라고요.
엄마랑 저는 뚜벅이 스타일이라서 걸어다녀서
주차장을 이용하진 않았는데
가게 바로 앞에 있더라고요.
근데 넓지 않고, 두 대 정도?만 주차가 가능할 거 같아요~
혹시 차 갖고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저희 가족은 원래 면을 좋아해서
강릉역 주변에 맛있는 곳이 없을까 해서
찾다가 우연히 가게 된 곳이에요!
주 메뉴는 고기인데 냉면만 먹어도 될 거 같아서 갔어요!
면도 냉면이랑 막국수가 있더라고요.
 

가게가 넓은데 테이블도 진짜 많더라고요.
세어 보니까 40명 이상은 거뜬한 거 같아요!
처음에 가게 들어가기 전에는
그냥 그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깔끔해서
오~ 여기 좀 괜찮다 했거든요.

메뉴를 시키고, 모든 메뉴가 나온 상태에요!
각자 냉면 하나씩 시키고, 돼지갈비도 시켰어요~
제가 고기도 먹고 싶다니까 엄마가 그럼 돼지갈비 하나 먹으래서
냉큼 시켰거든요~ㅎㅎ
근데 생각보다 양도 많더라고요.

고기도 너무 얇지도 않고, 딱 한 입에 한 점 먹었을 때
괜찮은 두께였어요!
그리고 보시면 야들야들한 거 보이시죠?
저게 엄청 촉촉해서 야들야들하게 보이는 거예요.
강릉 점심 맛집 여기는 냉면도 맛있는데
돼지갈비을 먹어 보니까 고기도 맛있을 거 같아요.

여기 돼지갈비가 덧살을 안 쓰고,
불판 자체가 고기가 눌어붙지 않아서 덜 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수증기가 나와서 되게 촉촉하대요!
대부분 다 먹어갈 쯤에는 불을 미리 빼서
꼭 차게 식어가는데 수증기가 나와서 끝까지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냉면은 이 그릇에 먹어야 맛있어요.
특히 물냉은 육수가 시원하니까
그릇도 시원해져서 여름에 이거 한 그릇이면
더위는 싹 가실 거 같아요ㅠ
 

그리고 제가 맛있게 먹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무채랑 같이 먹으면 진짜 최고에요!
여기 나오는 밑반찬들은 직접 다 만드신 거라서
진짜 맛있거든요~
김치도 직접 담그신 거고, 그 중에서 무채랑 같이 먹으면
아삭함이랑 시원한 냉면이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강릉 점심 맛집에서 저는 물냉을 시키고,
엄마는 비냉을 시키셨는데 엄마가 비냉을 한 입 드셔 보시더니
맛있다면서 원래 한 그릇 다 못 먹고, 남기시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거의 다 드셨더라고요.

저도 한 입 먹어 보니까 비냉의 비빔소스가
매콤하면서도 딱 맛있게 매운 맛이였어요.
특히 돼지갈비 한 점이랑 먹었을 때 비빔소스가 굉장히 잘 어울렸거든요.
제꺼 먹으면서도 돼지갈비 먹을 때는
비냉으로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보시면 면이 은근 얇으면서도 뭔가 신선해 보이지 않나요?
이게 주방에서 직접 뽑은 면이 나와서 그런 거 같아요.
주문을 하는 즉시 주방 안에서는 면을 뽑거든요.
그래서 먹었을 때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원래 면이 맛을 좌지우지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직접 뽑은 면을 그 자리에서 바로 먹어 보니까
면이 달라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질 수 있구나를 느꼈어요.
 

엄마도 물냉을 드셔 보시고는 맛있다고 하셨거든요.
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를 쌈 안에 다 넣어 봤어요!
고기, 무채, 냉면, 무말랭이 이렇게 넣어서 먹으면
고기 육즙에 냉면의 시원함 그리고 무의 식감이 합쳐 지거든요.
이거는 먹어 본 사람만 아는 맛일 듯!
한 번 먹으면 왠지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서
계속해서 싸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물냉이나 비냉이나
직접 뽑은 면이라서 소스를 섞었을 때도
뭉치지 않고, 골고루 사이사이 잘 섞이더라고요.
강릉 점심 맛집 그냥 점심 한 끼 먹어야지 생각하고
들어간 곳이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맛있는 곳이었다니;
그냥 지나쳤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겨울에는 메밀온면도 있다고 하는데
면은 직접 기계로 뽑으니까 메밀온면 맛도 기대되더라고요!
겨울에 겨울바다 보러 가면 꼭 먹어 봐야겠어요~
여름엔 시원한 걸 먹어야 더위가 가시고,
겨울에는 따뜻한 걸 먹어야 추위가 사라지잖아요~

그리고 강릉역이랑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좋더라고요.
역이랑 멀었으면 이동을 하는 것부터가
시간도 많이 소요가 되고, 불편했을 거 같은데
가까우니까 접근성도 좋은 거 같아요.

비냉은 가게마다 맛이 다 다른 거 같은데
여기 비냉 소스는 입맛을 돋구게 하는 맛이라고 할까?
맛있게 매워서 계속 입으로 들어가는 그런 맛이거든요.
제가 원래 육수, 국물 이런 걸 좋아해서 물냉만 먹는 건데
이 날은 비냉도 되게 잘 먹은 기억이 있어요!

고기 한 점이 되게 큰 편이라서
상추 하나에 싸면 끝!
역시 고기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고,
어떻게 조리를 하냐에 따라서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니까
절대 끊을 수가 없는 거 같아요ㅠ
특히 돼지갈비은 특유의 냄새를 잡는 게 가장 중요한데
조금도 안 나고, 되게 잘 잡았더라고요.

저는 유독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서
돼지냄새가 나면 아예 입도 못 데거든요.
예민보스인 저도 먹을 정도로 하나도 안 나서
되게 잘 먹었어요!

음식은 맛있으려고 먹는 건데
냄새가 나면 아예 못 먹겠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리 맛집이라고 해도 음식에서 냄새가 나면
절대 안가는 편이에요.
 

무말랭이 하나 올리고, 위에 면도 같이 올려서 꼭 먹어 보세요.
면이랑 같이 먹어야 더 맛있거든요.
저희 엄마도 아직 직장은 다니셔서
평일에 일 하시느라 스트레스를 받으시는지
끼니를 잘 못 드시거든요.
근데 이렇게 바람 쐬러 가니까 저나 엄마나 되게 잘 먹었어요.
 

역시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걱정, 근심은 다 사라지는 거 같아요~ㅎ
이번에 엄마랑 여행가서 강릉 점심 맛집 맛있는 음식도 먹고,
집에 가서 아빠한테 자랑을 했는데 아빠가 조금 서운하셨는지
삐지신 거 같더라고요~ㅎㅎ
다음에 가족끼리 같이 갔을 때 또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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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옥천로19번길 27
033 653 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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