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항 부근으로 여행갔다가
머물렀던 강릉 가족펜션 더씨엘 입니다.

전 객실에서 바다전망을 볼 수 있다기에
어느 방을 이용할 지 여러 방을 보고 고민하다가
고민고민 끝에 골랐던 물리니 방입니다.

 

물리니 객실의 벽과 천장은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럭셔리하다는 느낌을
온몸으로 느낀 객실이었습니다.

넓기도 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사진에서 본 것보다 더욱 좋았고
왠만한 호텔과 비교해서도 손색없을 정도로
좋아서 잘 선택한 강릉 가족펜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왠만해서는 그냥 놀러갔다온 곳만
얘기하는 편인데 더씨엘은 다녀온 후
지인들에게 사천항쪽에 놀러가면
펜션은 꼭 더씨엘 추천한다며 추천까지했었습니다.

 

예약을 했던 물리니 방의 좋은점은
바다전망을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옆으로 소파도 준비되어있어
옆에 앉아 쉬기에도 좋았습니다.

 

평범한 사각 창문이었다면 그냥 그러려니 했겠지만
동그란 창문이어서 더욱더 예뻐보이는 듯했습니다
더군다나 창문으로는 바다만이 보여 정말 예뻤습니다.

 

스파욕조는 2~3명이서 즐기기 좋습니다.

가족단위로 와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도
좋을만한 스파욕조 였습니다.스파욕조는 2~3명이서 즐기기 좋습니다.

가족단위로 와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도
좋을만한 스파욕조 였습니다.

3분거리에 사천항이 있고
여름철에는 바로 앞 바다인 사천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로 가는것을
걱정하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여름이 아닌 철에 방문하시어
창 밖으로 바다 전경을 즐기며
아이들과 스파욕조에서 추억을 쌓으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침대 바로 앞으로는 커다란 티비가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고 있자니
집도 이렇게 꾸며져 있으면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정도 크기의 방을 가지려면
아마 돈을 한참이나 더 벌어야겠지만
꿈은 누구나 꿀 수 있는거니까요

 

조명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듯합니다.

방에서 풍겨져 나오는 럭셔리함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듯
럭셔리한 조명 하나하나도 눈에 들어와
고급스럽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조명은 주황색 조명으로
방을 더욱 따스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주었고
실제 바닥에도 따뜻하게 불이 들어와
따뜻하게 머물다 올 수 있었습니다.

바닥에 깔린 카페트 또한 따뜻함에
한 몫을 한 듯 합니다.

 

센스있는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았는데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다른곳에서는 잘 보지 못할 소품들이
준비되어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조개와 같은 인테리어 소품은
집에 가져와 장식하고 싶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여주었으며
아래가 숯으로 되어있는듯해 집에 놓으면
좋을 듯 했습니다.

 

귀여운 오리들이 돋보이는 장식입니다.

여성분들이 보시면 엄청나게 좋아할듯한
귀여움을 간직한 오리들이
love라는 알파벳에 한마리씩 붙어 있었는데
장식품인데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여성분에게는 필수로 필요한
화장대로 한쪽 벽면에 깔끔하게
위치하여 있었습니다.

적당한 크기에 깔끔하게 생긴
화장대라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 했습니다.

 

화장대 옆으로는 조명이 하나 있고
화장대 위에 어러 잡다한 물품이 없어
이용하기에도 편리할 듯 합니다.

티비 리모컨과 에어컨 리모컨이 놓여져 있어
리모컨도 쉽게 찾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방은 넓진 않지만
갖출 건 다 갖추고 있는
알차게 준비되어있는 주방이었습니다.

큰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놀러와
음식을 준비해와서 넣어뒀다 먹어도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냉장고는 넉넉했고
주방 조리도구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
여행와서도 충분히 요리해드시기에
불편함이 없어보였습니다.

 

식탁은 침실 바깥쪽으로 따로 준비되어있는데
2인용 식탁이 준비되어있어 여러명이서오면
조금 불편하실 수 있겠으나
크게 요리를 해서 드실게 아니라면
불편함은 없어보였습니다.

티슈도 준비되어있었고
아늑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
좋았던 듯 합니다.

 

저는 안에서 음식을 해먹지 않았고
간단하게 혼자 와인한잔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와인잔은 준비되어있었기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던 듯 합니다.

저는 스파를 하면서도 와인을 마셨는데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스파를 즐기시며
와인 한잔을 하시는 것도 많은 힐링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컴퓨터도 준비해놓으셨는데
구입하신지 얼마 안된 컴퓨터 같았습니다.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벽면 안쪽에
컴퓨터 모니터가 들어가 있어
더욱 깔끔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더씨엘 사장님께서 인테리어를 하신거라면
정말 인테리어 센스가 남다르신 분 같습니다.

 

화장실은 널찍하니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깔끔하게 청소도 해놓으셨고
곰팡이 등은 전혀 찾아볼수 없었고
수압도 좋았습니다.

화장실이 깨끗하니 씻고 나올때도
준비할때도 상쾌한 기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딜 가나 화장실 청결도가 매우 중요한 편인데,
딱 봐도 매우 깨끗하고 샤워하면서도 뭐 하나 더러운 곳을 발견하지 않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두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화장실 청결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그런 점에서는 제법 만족스러웠습니다.

 

강릉 가족펜션 더씨엘은
전 객실 창가에서 동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고
뒤로는 푸른 소나무숲이 펼쳐져 있어
힐링하러 다녀오시기에 좋은 듯 합니다.

방은 1층에 3개, 2층에 5개가 있으며
원하시는 객식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어
마음에 드시는 객실을 찾아 이용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제가 머물렀던 객실 물리니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워 재이용여부를
물어보신다면 100% 재이용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른 객실들은 다 인테리어가 다르다고 하던데
다른 객실들은 어떤 모습으로 꾸며져 있을지
매우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용하지 않았던 바베큐장은
3층에 위치해있고 깨끗했습니다.

자이글을 이용한 바베큐가 가능하고
사장님께 말씀만 드리면 언제든 이용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혼자 다녀온 곳이라서
바베큐는 이용하지 않았었습니다.

가족분들은 아이와 함께 바베큐파티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여기까지 강릉 가족펜션, 더씨엘의
물리니 객실 후기였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펜션을 방문해서
힐링가득한 하루를 선물받은 느낌이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들리겠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강릉 가족펜션은
사천 해변과 매우 가까워서
사람 많을 것 같은 경포 해변보다는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릉은 커피의 도시라 그런지 어느 해변에 가도
다 특색 있는 카페들이 있어
굳이 안목까지 가지 않아도 여기서 충분히 특색있는 카페들을 만나볼 수 있어
여로모로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색있는 조형물들도 있어
여러모로 사진 찍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여행의 꽃은 먹방도 먹방이지만,
사진 찍기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무래도
인생샷이 여행의 꽃이 아닐까 싶어
이렇게나 예쁜 조형물들을 보면
아 제대로 여행 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날씨가 요즘들어 여행 딱 떠나기 좋은 날인데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ㅇㅔ 한 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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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씨엘펜션

강원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89
http://thecielpension.kr/
1800-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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