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저도 이번에 가까운 곳들로
여행을 댕겨왔는데요!
요즘들어서 강릉 메밀막국수 
찾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이번에 다녀온 곳이 
엄마손막국수라는 곳 이에요
아마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맛도 좋고
일단 음식 자체가 너무 다 잘 나오더라고요
저도 막국수를 좋아하지만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 싶었거든요

후기보니까 다양한 음식들이 많아서 다녀왔어요.
일단  TV에 방영된 적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기대이상이였고 가장 유명한 곳 이였어요
저도 막국수를 좋아하는데 가족들도 다
먹고 싶어서 다녀왔는데 기대이상이였어요. 
물, 비빔 다 있어서 서로 다 다른 매력이 있어
먹기에도 좋더라고요.

사실 막국수  막국수면은 100% 으로
먹을 수 있어서 더욱더 좋더라고요~
강릉 자체에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면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ㅎㅎ
여기는 순메밀을 사용하고 있고
그 외에도 맛집이라고 해서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그만큼 실시간으로 챙겨주시더라고요
편안하게 해주어서 좋았고 막국수 자체가
탄탄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있었어요
미리 만들어 놓는게 아니라 더 맛있고 면도
쫀득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특히나 기본 음식들이 다 부드럽기도 하고
소화도 잘 되더라고요~!! 
너무 깨끗하게 나와서 만족하고 있어요~ 
주문이 들어오면 그 즉시 사장님이 바로
그자리에서 메밀반죽을 하신다고 해요 ㅎㅎ

물은 동치미국물에 먹으니까 더 좋고
깔끔하면서도 먹기가 딱 괜찮더라고요.
특히나 이런 물이 있다보니까 여름철에
먹기에도 좋고 만족스러웠어요.
더운것도 딱 사라지고 편안해지네요~ 
더욱 수준높은 강릉 막국수를 같이
맛볼수 있어서 주변에서도 많이들
찾고 있고 건강한 느낌이 있었어요 ㅎㅎ 
메밀 반죽은 툭툭 끊어지는데 비해 
여기서 먹는건 다 부드럽기도하고 맛나더라고요
맛깔난다라는 표현이 맞겠어요.

이렇게 기분좋게 한끼 먹고 나니까
너무좋았고 강릉 메밀막국수 찾는다면
더욱더 이곳을 추천 드려보고 싶어요.
비빔이든 물이든 여기음식 자체가 워낙에
유명해서그런지 하나도 안어색하고 먹는 내내
재미가 있었어요 ㅎㅎ 가족들도  다 잘 먹더라고요
워낙에 이근처에서는 막국수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여기는 제일 추천드리고 싶어요.

잘 숙성시켜 비법으로 반죽한 메밀이라 
쫄깃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었고 
양도 많아서 먹으면서도 다 남겼어요. 
순메밀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까끌거림이 
아예 없고 먹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가위가 없이도 부드럽게 잘 잘리니까 좋고 ,
소화가 어려운 어른들도 부담없이 먹으면서도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느낌이였어요. 
제가 가본 곳 중 강원도에서는 제일 맛있고
고급스러웠고 엄마손막국수만의 특별한 또 한가지 부분은
원래는 지장수였는데 현재는 사장님이 아예 직접
가서 약수물로 해오시더라고요~ 
6시간 걸려서 떠온 약수물로 육수를 만들고 
있다고 해요.이건 이미 티비에 방영된부분이예요.
이 약수물이 워낙에 건강에도 좋은데요~ 
속병, 피부병에도 좋은 약수물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그래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것 같기도 해서,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랑도 가까워서
여행코스로 찾는 분들에게도 좋은 듯 해요.
여기서 팔고있는 기본음식도 다양하고 그만큼
동치미막국수/비빔막국수/메밀전병/수육까지
다 한번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비빔과 물은 다른 매력인데 먹으면서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고 면인데도 목안에서
느껴지는 감촉이 달라서 좋았어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고
구수하거나 깊이까지도 좋은 편이라서
드시려는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요.
잔뜩 들어가있는 재료까지 너무 좋았고,
슴슴하지 않아서 딱이였네요 ㅎㅎ
저처럼 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봐야죠

강릉 메밀막국수 역시나 믿고 먹어요
특히나 음식을 고를때는 여러가지의 기준이
중요한데 제가 이번에 먹은 막국수들은
다 기대이상이였어요.

동치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맛도 괜찮아서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하고싶어요.
제주변에서도 다들 어디간거냐면서 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제가 SNS에 올리면 친구들이
항상 어디서 먹는거냐고 물어본다는..
제가 너무 잘 먹어서 그런지 저한테 맛집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여행 가시는 분들이나 강릉 근처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에게는 소개하고싶어요!
여기 음식들이 다 손으로 해 주셔서
정성과 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진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라서 더 추천하고 싶어요

강릉 메밀막국수 찾으려고 한다면
꼭 드셔보세요 가성비도 좋은 편이고
일단은 국물이 엄청 진해서 먹는 분들이라면
다들 만족해하실 것 같아요 ~!
여기주민들도 많이들 찾고있는 만큼
기대이상의 퀄리티로 먹어볼수 있었어요.
현지인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라서 이 근처
가시는 분들이라면 재방문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다음번에 친구들하고 찾게된다면 꼭 들려서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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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얼마전 제가 새롭게 알게된 곳이 있어요!
경포호 맛집 으로 유명한
엄마손막국수 라는 곳인데 ,
회사 지인이 소개해줘서 다녀왔어요~
거래처분이 여기 단골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여름철에는 이런 면 음식을 자주
먹게되는데 맛도 괜찮고 깔끔하더라고요!
저 혼자 알고 있기 아까워서 소개할게요!

가게 한켠에는 막국수 맛있게 드시는 방법
이라고 해서 , 엄마손 막국수는 밀가루나
전분 첨가 없이 100퍼센트 순메밀로
만들어졌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부드러우며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도
잘끊어진다라는게 좋은데요 ,
여기는 TV에 방영된 적 있어요!
그만큼 맛도 좋고 퀄리티도 좋았어요~
동치미막국수, 비빔막국수도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가 있는데 그 방법들에
대해서 써 놓으셨더라고요!
수육 맛있게 먹는 방법보고서는 바로
수육도 시키자 ok!

실내도 엄청 넓더라고요~
깔끔하기도하고 구성이 좋아서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는 것 같아요
이집은 회식, 외식으로도 유명하고
한끼 식사로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맛있었어요!

저도 넓고 쾌적한 자리에 앉아서
한끼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저도 지인하고 같이 갔던 지라 ,
뭘 먹어야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하나씩 다 시켜서 먹어보자 싶었어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더라고요!
여기 막국수면은 100% 순메밀을
사용하고 있고 그 외에도 맛집이라고 해서
무조건 미리 해놓는게 아니구요 ,
이렇게 실시가능로 주문이 들어오면 그 즉시
그자리에서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직접 사장님이 메밀반죽을 하기에
더욱 수준높은 경포호 맛집 이란걸
느낄 수가 있었어요 ㅎㅎ

메뉴를 하나씩 시켜봤는데 ,
이게 왠일인지 너무 맛있는 거예요!!!
양도 많이 나오고 수육까지 기분좋게
흡입할 수 있었어요 ㅎㅎㅎ
메밀 반죽은 툭툭 끊어지는데 비해
잘 숙성시켜 비법으로 반죽한 메밀이라
쫄깃한 식감으로 먹기가 좋은거 있죠.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더라고요!
순메밀임에도 불구하고 입안에서
거친 것도 없고, 까끌거림이 없어요

수육도 양이 엄청 나더라고요...
살코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처럼
정말 부드럽고 두껍고 맛나요 !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데요
위에 이렇게 올려서 먹으니까 더 좋고
입안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아요 ㅎㅎ

필요한거 있으면 하나하나 다
가져다주시는 이 집 !
부족한거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초장도 아주 좋아요~
강릉만의 맛있는 메뉴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어요!

가위가 없이도 부드럽게 잘
잘리는 면으로 면발도 촉촉하고
소화가 어려운 어른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듯해요.
면이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여기서 엄마손막국수만의
특별한 또 한가지 부분은
원래는 지장수였는데 현재는
사장님지 약수터에 가서 직접
물을 떠와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걸 보면 진짜 맛이 왜 좋은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ㅎㅎ
고소하면서도 쫄깃해요

6시간 걸려서 떠온 약수물로
만든 육수라 그런지 국물맛도 좋구요!!!
동치기마 훌륭하다보니까 물막국수로
시켜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육수로 먹다보면 아무래도
건강도 좋아지고 더위도 싹 사라지니까
그런 점들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속병, 피부병에도 좋은
약수물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이렇게 맛보니까 의미있어요!
맛도좋고 알찬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것
같기도 해요~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알찬거 있죠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와 가까워서
여행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것 같아요
경포호 맛집 ! 대박이네요
양도 대박이라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거 있죠.
면발도 굵은 느낌이라서 제가 생각한
그 고유의 느낌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동치미를 부어서 물막국수로 즐기시면,
진짜 더위가 1초만에 사라질 거에요~
훌륭한 맛에 반했어요!!!

그리고 이번 비빔 이예요 ㅎㅎ
비빔도 무조건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
매콤하면서도 새콤하고 입안에서
즐거움이 생기는거 있죠..
진한 양념이 더 해지는데 ,
면발이 졸깃하니까 기분이 좋아요!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비벼비벼~ 매운 편이라서 새콤하게
즐기기가 좋았고 물막국수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만족했어요!
여러모로 아주 훌륭한 동치미로 만족했던 곳,
그리고 양념까지 더 좋았던 곳 !

백김치까지 많이 주시다보니까 ,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어요 ㅎㅎ
순메밀 100퍼센트로 다른 곳에 비해서
더 부드럽고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죠.
먹어보니까 기분도 좋고 입안에가
즐거워지는 그런 기분이 드는거 있죠

이렇게 메밀전병도 시켰어요 ㅎㅎ
여기대표메뉴중 하나더라고요
개운하면서도 면하고 잘 어울려요!
그래서 이런 집을 찾는 분들에게도 꼭
소개를 해 드려보고 싶어요~

추운 날에 먹어도 맛있지만
여름엔 더 맛있잖아요!?
양도 대박이고 먹으면 먹을수록
질리지 않아서 참 좋아요!
시원한 음식 찾으시려는
분들 꼭 가보셨으면 해요!
다들 저처럼 만족할 거예요 ㅎㅎ

어린아이부터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까지도 드시기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누구나 다 편안하게 맛보기 좋고
어른들까지 구분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곳이예요! 그래서 한번 더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경포호 맛집 다녀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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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오죽헌에 들렀다가 근처에 강릉 메밀막국수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맛있게 먹고 왔어요!ㅎㅎ
티비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하고,
면이 100%순메밀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면을 미리 만들어 놓는 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 주방에서 사장님이
메밀반죽은 직접 해서 나오기 때문에
유명한 곳인가 봐요!

가게 외관을 봤을 때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거 같아서
뭔가 정감이 가는 거 같았어요.
요즘은 이런 식당이 많이 사라지고 있어서
이렇게 가끔 보게 되면 되게 편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내부도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그래서 자리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단체가 가도 괜찮을 정도로 많았어요.
저는 친구랑 여행을 가면 여러 명이서
가기 때문에 4인 이상의 테이블이
없는 곳도 있어서 자리가 불편한 적이 많았거든요.

인원이 많은 만큼 각자 한 그릇씩 시키고,
수육이랑 전병도 시켜줬습니다~
원래 강릉 메밀막국수 말고도 다른 것도 맛있다고 하면
메인 말고 사이드도 시켜줘야 해요~

면을 먹을 때는 무조건 국물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동치미로 시켰어요!
동치미라고 햇는데 국물이 없길래 뭔가 싶었는데
국물은 따로 나오더라고요.
큰 무가 덩어리째로 들어가 있고,
국물도 진짜 엄청 큰 그릇에 나와서
오.. 진짜 동치미로 물배를 채워도 되겠다 싶었어욬ㅋ

기본 반찬으로는 백김치, 열무김치, 명태무침? 코다리
같은 게 나왔거든요.
이거는 수육이랑 같이 먹으라고 나오는 거 같아요.
원래 새우젓이랑만 같이 먹는데
처음 먹어 보는 명태무침이 진짜 맛있었어요.

솔직히 막국수 나온 그릇도 엄청 큰 거거든요?
근데 국물이 담긴 거는 훨씬 컸어요.
게다가 살얼음까지 있어서 진짜 시원했거든요ㅠ
밖에서 너무 돌아다녀서 엄청 더워서
땀도 났었는데 국물을 마시자마자
너무 시원해서 속까지 다 시원하더라고요.

비빔에도 넣어도 되는데
넣으면 더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저는 원래 냉면을 먹을 때도
다데기가 들어간 걸 안 좋아해서
그냥 동치미가 더 맛있긴 했어요!
비록 제 개취지만?

제가 전병을 많이 먹어 보진 못했지만
살짝 매콤하면서도 겉이 바삭바삭한 게
전이랑은 또 다른 맛이라서 괜찮더라고요.
속도 엄청 꽉 차 있어서 사이드가 아니라
먹다 보면 배가 부를 정도였어요.
한 입 크기로 잘려져 나오는데
은근 양이 많은 거 같아요.

수육, 백김치, 새우젓 아니면 명태무침
이 조합은 최고에요.
고기의 부드러운 맛이랑 김치의 아삭함
그리고 무침의 매콤함이 서로 잘 어울리거든요ㅠ
숟가락 위에 고기 한 점 올리고, 김치 올려서
먹으면 한 입에 딱 먹을 수 있어욬ㅋ

강릉 메밀막국수으로 유명한 이유가
면이 100% 순메밀인데도 까끌거리는 게 하나도 없고,
오히려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도 쉽게 잘린대요.
그래서 소화가 잘 안 되서 면을 잘 못드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면을 좋아하는데 항상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먹고 나서 항상 후회를 했는데
막국수는 먹고 나서도 멀쩡해서
다음에 또 먹고싶더라고요.

근데 전병은 다른 음식을 다 먹고 나서
먹는 것보다 좀 빨리 먹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식는 것보다 따뜻할 때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바삭함도 따뜻할 때가 더 좋고.

고기가 일정한 두께로 썰려있지 않는 게
더 여기만의 느낌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수육도 돼지냄새가 하나도 안 나고,
촉촉하면서 부드럽기도 해서 막국수랑도
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수육은 냄새가 안 나게 하는 게 관건인데
진짜 잘 하시는 듯!

그리고 원래 지장수였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6시간 걸려서 떠오는 약수물로
사장님이 직접 육수를 만드신대요.
티비에도 나왔었는데 약수물 자체가
속병이랑 피부병에도 좋다는 물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반 생수랑 약수물이랑 정말 물맛이 다르긴 하는데
맛있는 물로 만들면 진짜 달라질 거 같긴 해요.

강릉 메밀막국수도 기본적으로 양이 많이 나와서
곱배기를 시키면 거의 2인분은 나오는 거 같아요.
저는 곱배기로 먹는 것보다 보통으로 시켜서
수육이나 전병을 더 시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한 가지를 많이 먹는 것보다
다양하게 많이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비빔이랑 동치미도 하나씩 시켜야 하고요~ㅎㅎ
비빔도 참기름이 살짝 들어가서
고소한 맛도 나는데 매콤하면서도 육수를 넣으니까
시원하기까지 해서 비빔 좋아하시는 분들도
무조건 좋아할 거 같더라고요.

저는 원래 냉면도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 동치미를 먹어본 이후로는 무조건 동치미막국수로 바꼈어요.
특유의 톡톡 쏘는 맛이랑 속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맛이 묵을 때를 싹 씻기는 것만 같았어요.

면도 부드러워서 잘 씹히고, 쫄깃쫄깃한 게
한 손에는 젓가락, 한 손에는 숟가락을 들어서
쉬지 않고 먹었어요ㅠ
원래 면치기 잘 못하는데 여기서는
내가 바로 면치기 왕이다!ㅎㅎ

백김치나 새우젓 없이 그냥 수육을 먹을 때는
비빔이랑 같이 먹으면 소스랑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고 계란은 마지막 한 입을 먹을 때까지 남겨줘야 해요.
왜냐면 가운데 노른자를 빼고
면 한 입을 계란이랑 같이 먹어줘야 하거든요.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이랑도 가까워서
둘러보고, 시원하게 밥을 먹기에 진짜 좋은 거 같아요.
특히나 낮에는 햇빛도 강해서 엄청 더운데
더위도 식힐 겸 맛있는 막국수도 먹고!
면이 진짜 탱탱한 게 강릉 메밀막국수이
유명해진 이유가 다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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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안녕하세요 요즘같은 날씨에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 지 궁금하네요
날씨는 좋은데 요즘같은 시국에 어디를 가 
하시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셨다가도 결국
예약을 취소하고 위약금이 들어서 속상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이거 바로
저의 이야기랍니다 그래서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가까운 국내 중 어느 곳이라도 
가보자 하는 계획을 세워보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저는 강릉으로 떠나기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곳으로 떠나는 이유는 또 있었어요
바로 경포대 주변 맛집이 있다고 해서였는데요
이것이 바로 제가 세운 주목적은 먹기위해서, 
부목적은 나들이라는 완벽한 플랜이었답니다.
그렇게 열심히 찾아서 도착한 곳에 내리는
그 순간부터 마음이 엄청나게 설렜답니다.

멀리서도 한컷 찍고 들어가자 생각해서 멀리서
멀리서.. 꽤 멀리갔네요 그렇게 사진을 찍고
가게로 부리나케 들어갔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한적한 시간이지만 곧 사람들이 몰려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들의 자리를
잡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넓었는데요 워낙 많이 
알려지고 그러다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니까 좌석수가 많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또하나 놀랐던 점은 진짜 내부가 
생각보다 엄청 깨끗했다는 점이었답니다.

경포대 주변 맛집의 두번재 내부사진갑니다!
이렇게 보니까 얼마나 넓은지 가늠하실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제까지 제가 갔었던
국수 집 중에서 제일 깔끔하다고 말할수가 
있겠네요. 그래서 더 믿음직 스러웠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음식이 금방금방 나오더라구요 조금만 더
늦게 왔었으면 주문이 밀려서 늦게 받을뻔
했네요 이렇게 서빙이 끝나자마자 한컷했죠

저기 수육 빛깔이 보이시나요 빨리 국수가
나와서 같이 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더라구요 지금 바로 먹고 싶었었지만
참는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나오기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더랍니다.

이렇게 경포대 주변 맛집의 첫 메뉴가 등장!
했습니다. 물막국수 먼저 나왔어요 근데 또
특이햇던건 보통 가게가 이런걸 만들때는 
전날에 만들어두거나 그렇게 하는데 여기는
주문을 할때 즉시 메밀반죽을 해서 면을
뽑아낸다는 거였어요. 진짜 정성어린 사장님
손길에 감동을 받게 되었네요 맛집인데도 
이렇다는 것에 새삼 놀라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육수를 부어서 먹기 전에 
여러분 혹시 국수를 먹을대 계란부터 드셔야
한다는 것 알고계시나요? 면을 먹게 되면
속에 무리가 올수 있기 때문에 꼭 계란부터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부터 꼭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꿀팁입니다

막국수를 먹는데 면이 진짜 쫄깃하더라구요 
역시 금방 뽑아낸 면에다가 100% 국내산의
메밀을 쓰고 있다고 하던데, 직접 먹어보니
그게 진짜 믿겨지더라구요 그리고 같이나온
채소랑 같이 먹으면 더 핵핵꿀맛이구요 

비빔도 먹어봐야죠! 친구랑 같이 가서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었는데요 맛깔나는 깨소금부터
시작해서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 냄새가 나는
면까지 이제 곧 먹방을 시작하도록 하겠어요!

막국수를 먹는데 육수가 제공되더라구요 근데
여기 육수가 옛날에는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무려 직접 6시간이나 걸려서 떠오신
약수물로 만들고 있다고 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티비에 방영된 적도 있어요

그러니 경포대 주변 맛집이라고 소문이 날만
했던 거였구요. 그렇게 맛있고 깔끔한 육수랑
국수, 채소가 곁들여지니 이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찐이야~

맛있는 건 원래 그 흔적을 많이 남겨야 해요
호랑이는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그리고 
음식 중에 맛있는 음식은 사진을 남겨야죠!

드디어 고기를 곁을일 시간이 찾아왔어요
저는요 물국수도 괜찮지만 특히나 비빔에
고기를 같이 먹고자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그전에 고기맛이 어떤지 한개 정도
먹어봤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질기지
않고 해서 국수랑 잘 어울릴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 조합 꿀조합니예요 저는 젤 밑에
양배추, 중간에 고기, 그리고 제일 위에는
도라지랑 생산 무침을 올려서 먹는 그맛은
진짜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그런 행복함!

그렇게 고기랑 물막국수도 같이 먹었구요
뭐 하나 빠지지 않고 맛있다는 말이 입에서
저절로 나오는 그런 맛이었어요 원래 저랑
제 친구가 말이 엄청나게 많이 하는데 이때
만큼은 아무말도 없이 음미하면서 먹었네요 

그리고 이 초록색 채소도 같이 곁을이니까
좋았어요 이름을 몰라서 초록색이라고 하긴
했는데 어쨌든 뭔가 맛이 독특하면서도 잘
어우러지는 그런 신기한 맛이라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 오면 이건 꼭 많이 먹고가기를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김치가 들어있는 만두
꼭 메인메뉴랑도 같이 드셔보셔야 해요 저도
그래서 얼마나 많이 먹었던지 모르겠네요

지금봐도 그 맛이 또 생각나고 맛있겠는데
진짜 이게 계속해서 젓가락이 갈 정도로
중독이 되는 맛이었어요 계속해서 옴뇸뇸
하면서 먹어댔네요. 그야말로 먹어댄거죠

그렇게 경포대 주변 맛집에서 행복한 추억을
친구랑 하나 더 만들수 있어서 좋았구요 서로
오랜만에 만나서 근황을 나누면서 먹으니까
맛이 더 있더라구요 이번에 급 계획을 세워
떠나온 국내 나들이는 정말 성공적이었어요

그래서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가서 또 
이 행복을 누리고 돌아오고 싶네요 여러분들
현재 힘든 상황속에서 모두 힘내시기를 바라고
쉼이 필요하실때는 어디론가 잠깐 떠났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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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안녕하세요~
친구가 강릉에 살고 있어서
여름이 되기 전에 항상 놀러 가곤 하거든요.
이번에도 시간을 맞춰서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좋은 점이 맛있는 곳을 데려가요!ㅎㅎ
이번에는 경포호수 맛집이라는데
면처돌이는 반해버렸습니다ㅠ
 

갈 때마다 먹을 거는 정말 원 없이
다 먹고 오는 편이거든욬ㅋㅋ
이번에도 가서 1인 1그릇은 기본으로 하고,
수육이랑 메밀전병도 같이 먹었어요.
여러 명이서 먹을 거기 때문에
이 정도 양이면 딱 괜찮겠더라고요.
 

사이드로 주문한 수육이랑 전병도
조금만 나오는 게 아니라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라
막국수랑 같이 먹기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춘천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친구네 놀러 갈 때마다 좋은 점이
맛있는 거를 많이 먹게 되는데
관광객이 알고 있는 곳이 아니라
현지인이 알고 있는 맛집이라서 더 좋아요!
솔직히 관광객이랑 현지인이 알고 있는
맛있는 식당은 다르거든요.
여기도 티비에 나온 적이 있다는데
이제서야 사람들이 몰려서 간다면
저는 이미 갔다온 자로 뭔가 뿌듯^^

전병 안에도 속이 실하게 차있어서
솔직히 다 먹기에 엄청 배가 불렀어요.
다 먹고나서 카페에 갈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경포대에서 바다 좀
구경을 하다가 갔어욬ㅋㅋ
도저히 바로 커피는 못 마시겠더라고요.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이랑 가까워서
저희처럼 밥을 배부르게 먹고,
산책 겸 가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저는 뭐 자주 가는 편이라서
왠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거든요.
그래서 갈 때마다 항상 맛있는 음식 먹고,
여유롭게 구경만 하다가 가는 편이에요.

이거는 친구가 주문한 비빔인데
동미치 국물을 넣어서 육수가 좀 많은 거예요.
원래는 메밀면이랑 양념장 밖에 없어요!
여기가 백프로 순메밀을 사용해서
면도 사장님이 반죽을 해서 만드는 거래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만드는 거라고 하는데
진짜 면이 최고에요.

원래 순메밀만 사용한 반죽으로 면을 만들면
특유의 깔끌거리는 게 있고,
툭툭 끊어지는데 잘 숙성을 시키고,
경포호수 맛집만의 비법으로 만들어서
끊어지지 않고, 식감이 쫄깃하더라고요.
그리고 면 자체가 부드러워서
가위가 아니라 젓가락으로 잘라도 돼요!

젓가락으로 잘라도 될 정도로 부드러워서
소화도 되게 잘 되거든요.
원래 메밀 자체도 소화에 좋은 음식이라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가 부르긴 하지만
소화에는 무리가 없어요!

이렇게 아는 사람이 있으니까
저희도 가는 거지 없었으면
이렇게 맛있는 가게가 있는 걸 알지도 못하고,
그냥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만
가서 먹었을 거 같아요.
이래서 아는 사람이 있는 게 좋아요~

가게는 좌식이랑 입식 둘 다 있어서
편한 곳에서 먹으면 되거든요.
저는 앉아서 먹으면 
다리가 금방 저리더라고요?
겨울에는 뜨뜻한 바닥에 앉아서 먹는 게 좋지만
그래도 의자에 앉아서 먹는 게 
가장 편한 거 같아요ㅠ
 

동치미 막국수는 이렇게 
국물이 따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국자로 담으면 되는데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는 게
보기만 해도 엄청 시원했어요 킹왕짱ㅋㅋ
저는 육수가 너무 얼은 건 안 좋아하거든요.
진짜 얼음처럼 얼어버린 거는
다 먹을 때까지도 잘 안 녹더라고요?

면이 두꺼워서 잘 안 잘릴 거 같아 보이는데도
막상 젓가락으로 잘라 보면 
진짜 쉽게 잘리더라고요.
반죽을 직접 만들어서 주문 즉시 만든다는 게
진짜 메리트가 큰 거 같아요.
그에 비해서 가격도 비싼 편도 아닌 거 같고!

처음에 저는 이걸 보고, 
무말랭이인줄 알았는데
친구가 아니라면서 명태식혜라고 하더라고요.
뭔가 싶어서 먹어봤는데 이것만 
단독으로 먹었을 때는
그냥 그랬거든요?
근데 막국수나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찐이에요;
이것도 따로 팔고 있다고 하는데
왜 파는지 알겠더라고요.

열무도 깔끔해서 너무 맛있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맛있으니까
수육도 멈출 수가 없는 거 있죠?
도착하자마자 먹은 첫 끼였는데
처음부터 너무 맛있는 걸 먹어서
저녁도 이것만큼 맛있는 걸까 라고 생각했거든요.

저희집은 동치미도 제가 좋아해서
엄마가 항상 담그시는데 엄마가 하는 게
제일 맛있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었어요;
경포호수 맛집에서 한 게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이것만 있어도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서
국물은 남기지 않고, 싹 다 먹고 갔어요.

친구도 살짝은 육수를 넣고 싶다고 해서
조금 넣었는데 비빔장에 들어간 
참기름이 둥둥 떴어요ㅠㅠ
그래서 거의 막판에 육수를 넣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특별한 점이 원래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약수물로 육수를 만든다고 해요.
6시간 걸려서 떠온 약수물이라고 하는데
이게 속병이나 피부병에도 좋다고 이미
유명한 거라서 그냥 먹어도 몸에 좋을 듯~ㅎㅎ

육수랑 따로 나오는 게 조금 신기했는데
이렇게 내가 원하는 만큼 부어서 먹는 것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저는 끝도 없이 계속 퍼먹었지만;

수육도 조금 두꺼운 편이라서
처음에는 안 잘라서 먹다가
나중에는 너무 커서 반씩 잘라서 먹었거든요.
그만큼 백김치도 넉넉하게 주시고,
비빔이랑 백김치랑 같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계란이 반씩 들어가 있는데
저는 계란은 거의 마지막에 먹는 편이에요.
노른자는 따로 먹고, 그 안에 
면이랑 국물을 넣어서
숟가락으로 한 입에 먹거든요?ㅋㅋ
그렇게 먹어야 뭔가 맛있게 먹었다~
하는 마무리라고 할까나

친구 보러 가는 것도 있지만
경포호수 맛집처럼 맛있는 음식을
항상 자랑을 해서 먹으러 가는 것도 있거든요.
이번에도 역시나 성공적이었어요~
진정 막국수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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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안녕하세요~
친구가 강릉에 살고 있어서
여름이 되기 전에 항상 놀러 가곤 하거든요.
이번에도 시간을 맞춰서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좋은 점이 맛있는 곳을 데려가요!ㅎㅎ
이번에는 경포호수 맛집이라는데
면처돌이는 반해버렸습니다ㅠ

갈 때마다 먹을 거는 정말 원 없이
다 먹고 오는 편이거든욬ㅋㅋ
이번에도 가서 1인 1그릇은 기본으로 하고,
수육이랑 메밀전병도 같이 먹었어요.
여러 명이서 먹을 거기 때문에
이 정도 양이면 딱 괜찮겠더라고요.
 

사이드로 주문한 수육이랑 전병도
조금만 나오는 게 아니라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라
막국수랑 같이 먹기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춘천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친구네 놀러 갈 때마다 좋은 점이
맛있는 거를 많이 먹게 되는데
관광객이 알고 있는 곳이 아니라
현지인이 알고 있는 맛집이라서 더 좋아요!
솔직히 관광객이랑 현지인이 알고 있는
맛있는 식당은 다르거든요.
여기도 티비에 나온 적이 있다는데
이제서야 사람들이 몰려서 간다면
저는 이미 갔다온 자로 뭔가 뿌듯^^

전병 안에도 속이 실하게 차있어서
솔직히 다 먹기에 엄청 배가 불렀어요.
다 먹고나서 카페에 갈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경포대에서 바다 좀
구경을 하다가 갔어욬ㅋㅋ
도저히 바로 커피는 못 마시겠더라고요.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이랑 가까워서
저희처럼 밥을 배부르게 먹고,
산책 겸 가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저는 뭐 자주 가는 편이라서
왠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거든요.
그래서 갈 때마다 항상 맛있는 음식 먹고,
여유롭게 구경만 하다가 가는 편이에요.
 

이거는 친구가 주문한 비빔인데
동미치 국물을 넣어서 육수가 좀 많은 거예요.
원래는 메밀면이랑 양념장 밖에 없어요!
여기가 백프로 순메밀을 사용해서
면도 사장님이 반죽을 해서 만드는 거래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만드는 거라고 하는데
진짜 면이 최고에요.

원래 순메밀만 사용한 반죽으로 면을 만들면
특유의 깔끌거리는 게 있고,
툭툭 끊어지는데 잘 숙성을 시키고,
경포호수 맛집만의 비법으로 만들어서
끊어지지 않고, 식감이 쫄깃하더라고요.
그리고 면 자체가 부드러워서
가위가 아니라 젓가락으로 잘라도 돼요!

젓가락으로 잘라도 될 정도로 부드러워서
소화도 되게 잘 되거든요.
원래 메밀 자체도 소화에 좋은 음식이라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가 부르긴 하지만
소화에는 무리가 없어요!

이렇게 아는 사람이 있으니까
저희도 가는 거지 없었으면
이렇게 맛있는 가게가 있는 걸 알지도 못하고,
그냥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만
가서 먹었을 거 같아요.
이래서 아는 사람이 있는 게 좋아요~

가게는 좌식이랑 입식 둘 다 있어서
편한 곳에서 먹으면 되거든요.
저는 앉아서 먹으면 
다리가 금방 저리더라고요?
겨울에는 뜨뜻한 바닥에 앉아서 먹는 게 좋지만
그래도 의자에 앉아서 먹는 게 
가장 편한 거 같아요ㅠ

동치미 막국수는 이렇게 
국물이 따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국자로 담으면 되는데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는 게
보기만 해도 엄청 시원했어요 킹왕짱ㅋㅋ
저는 육수가 너무 얼은 건 안 좋아하거든요.
진짜 얼음처럼 얼어버린 거는
다 먹을 때까지도 잘 안 녹더라고요?

면이 두꺼워서 잘 안 잘릴 거 같아 보이는데도
막상 젓가락으로 잘라 보면 
진짜 쉽게 잘리더라고요.
반죽을 직접 만들어서 주문 즉시 만든다는 게
진짜 메리트가 큰 거 같아요.
그에 비해서 가격도 비싼 편도 아닌 거 같고!
 

처음에 저는 이걸 보고, 
무말랭이인줄 알았는데
친구가 아니라면서 명태식혜라고 하더라고요.
뭔가 싶어서 먹어봤는데 이것만 
단독으로 먹었을 때는
그냥 그랬거든요?
근데 막국수나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찐이에요;
이것도 따로 팔고 있다고 하는데
왜 파는지 알겠더라고요.
 

열무도 깔끔해서 너무 맛있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맛있으니까
수육도 멈출 수가 없는 거 있죠?
도착하자마자 먹은 첫 끼였는데
처음부터 너무 맛있는 걸 먹어서
저녁도 이것만큼 맛있는 걸까 라고 생각했거든요.

저희집은 동치미도 제가 좋아해서
엄마가 항상 담그시는데 엄마가 하는 게
제일 맛있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었어요;
경포호수 맛집에서 한 게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이것만 있어도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서
국물은 남기지 않고, 싹 다 먹고 갔어요.

친구도 살짝은 육수를 넣고 싶다고 해서
조금 넣었는데 비빔장에 들어간 
참기름이 둥둥 떴어요ㅠㅠ
그래서 거의 막판에 육수를 넣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특별한 점이 원래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약수물로 육수를 만든다고 해요.
6시간 걸려서 떠온 약수물이라고 하는데
이게 속병이나 피부병에도 좋다고 이미
유명한 거라서 그냥 먹어도 몸에 좋을 듯~ㅎㅎ

육수랑 따로 나오는 게 조금 신기했는데
이렇게 내가 원하는 만큼 부어서 먹는 것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저는 끝도 없이 계속 퍼먹었지만;

수육도 조금 두꺼운 편이라서
처음에는 안 잘라서 먹다가
나중에는 너무 커서 반씩 잘라서 먹었거든요.
그만큼 백김치도 넉넉하게 주시고,
비빔이랑 백김치랑 같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계란이 반씩 들어가 있는데
저는 계란은 거의 마지막에 먹는 편이에요.
노른자는 따로 먹고, 그 안에 
면이랑 국물을 넣어서
숟가락으로 한 입에 먹거든요?ㅋㅋ
그렇게 먹어야 뭔가 맛있게 먹었다~
하는 마무리라고 할까나
 

친구 보러 가는 것도 있지만
경포호수 맛집처럼 맛있는 음식을
항상 자랑을 해서 먹으러 가는 것도 있거든요.
이번에도 역시나 성공적이었어요~
진정 막국수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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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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