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바깥 나들이로 식사를 한후에
꼭 들리고 싶은 곳이였던 
강릉 커피거리 카페 안목점 2호점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외관도 멋스러우면서도 한건물인가 
싶을정도로 굉장하게 높으면서 견고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5층 루프탑으로 되어져 
있어서 꼭대기까지 볼려고 하니깐 목이
쭈욱 ~ 넘어가면서 입이 다물어 지지가 
않았어요. 편안하고 걱정거리 없어줄 
전용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보니 차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넓은 공간에 아무탈없이 
주차를 해보았어요.

입구 문을 통과를 하다보면 바로 1층에 
주문을 할수가 있으면서 빵순이에게 
고문을 당하게 만드는 냄새 ~ 베이커리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면서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보게 
되어서 서둘러서 제가 좋아하는 걸로 
고른 다음에 젤라또를 또 안먹을 수 있나요.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면 섭섭하죠.
한쪽에는 커피의 원두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게 좋은걸 쓰는 건지 궁금하게 
만들어 주어서 물어 보았더니 전국에 
7대 밖에 없는 최고급의 커피머신으로 
내리고 있다고 해요.
와 ~ 이게 바로 강릉 커피거리 카페의 남다른 
스케일이였던건가 
중앙에는 먹음직스럽고 갓 구워서 나온
따끈한 빵들도 나란히 나란히 진열되어 
있어서 쇼핑을 하듯이 한바퀴 뺑 ~ 둘러보고 
쟁반에 담았네요.

이것은  다른 곳에서 볼수 없는 젤라또 기계인데요.
사장님께서 직접 이탈리아에서 공수를 해온 
것이라고 하는데 고급져 보이고 평범하지는 않아 
보이면서 덮게로 덮어져 있다보니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자세하지는 않지만 무슨맛인지는 
정확하게 적혀 있었어요.
그것도 두 세개가 아니라 다양하게 있다보니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기도 하였지요.

발빠른 사람들은 벌써 노른자석 제일 뷰가 
잘 보이고 감상을 할수 있는 자리에 이미 
앉아서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과 
온 분도 계시고 모임을 하시는 분 등등
다양하게 대화를 하면서 디저트를 
즐기고 있더라구요.
혹시나 자리가 남아 있는지 빼꼼히 들여다 
없어서 다른 자리에 자리를 잡으러 이리저리 
이동을 하였어요.

구경을 하다보니 정말 위에서 아래로 내려서 
보니 와 ~ 넓으면서 깨끗함이 최고였던 곳 
곳곳에 화분에 큰 식물들이 있으니 밋밋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싱그럽고 파릇파릇한 잎들이
생동감을 주면서 공기정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만 같았어요.
밑에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위에서 바라보는 
것도 꽤 신기하면서 놀랍기도 하였어요.

감성이 톡톡터지는 천장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링구조의 전등은 마치 도넛을 연상케 해주면서 
블링블링하면서도 한개도 아닌 여섯개로 줄줄이
이어진게 위에서 바라보니 더 현실감 짱이던데요.
양쪽으로 있으니 더 분위기도 살며 인테리어에 
절묘하게 잘 어울렸어요.

강릉에는 초당마을이 또 좀 유명하죠.
그래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도 하고 싶기도 해요.
젤라또라는 것은 생소하면서 흔히 먹을 수 있는 
그런 건 아니잖아요.
어느때보다 더욱 더 신중하게 무엇을 먹을지 
택하여 보았는데 여기서 가장 대표적인 맛은 
순두부젤라또라고 하는데요.

색도 얼마나 곱던지 
너무 진한게 아니라서 천연으로 
색을 낸것 같아 보였어요. 
심지어 아로니아는 직접 재배를 해서 젤라또로 
만드신다고 하니 하나하나의
정성이 가득해 보입니다.

이순간만을 그다렸다는 듯이 발길이 원하는대로
베이커리와 케이크가 있는 디저트 코너에서 
어슬렁어슬렁 하이에나처럼 한가지씩 구경을 
해보았는데 젤라또를 먹을수 있는 곳에서 
이것마저 고를수 있으니 넘 좋은걸요.

요빵은 적혀있지 않아도 될만한 자태 
페스츄리같은 비주얼이랑 흡사한 크로아상 
곁곁히 층을 이루면서 바삭하게 구워져서 
나온 이건 꼭 먹어야 될것같아서 찜 

강릉 커피거리 카페 맛을 입으로도 즐길수 있나요.
전 눈으로도 감상을 하고 빵향이 죽여주는데 
출출한 배를 달래줄 아이를 찾아서 ~
노릇한 빵들을 보고 있으니 입이 저절로 떡 
벌어질 뿐아니라 바삭한 카라멜 
색이 맛있어 보인다는

이건 시나몬스윙 팽이같이 돌돌 말아져 있으며
브라운색에다가 달콤한 향까지 
노릇하게 구워진게
만드신 분이 실력도 좋으신가 봐요.

고심끝에 고른 크로아상한개랑 각자 먹을 젤라또를 
선택을 해보았는데요.
연한 보라빛의 젤라또와 연핑크 
두가지 맛으로 느끼기전에
두눈으로도 먹고 잊지 않고 인증샷 찰칵 

나눠서 먹으니 포크는 두개 정확하게 반띵 
바삭한 식감이지만 입안에서 부드러워지면서 
고소한 맛 역시 강릉카페 후회감은 주지 않더군요.

작은 컵에 똬리를 틀듯이 유지되어 있으며
인심이 넘치도록 수북하게 올려진 게 마치
예술적이고 자연스러움 
누가 말하지않아도 부드러움이 가득하게 
보이는걸 어찌 아기 피부와 같이 연약해보이지만 
그 모양을 고정을  할려면 탄력도 넘쳐나요.
점성은 아이스크림 못지않게 쫀득쫀득 

몇대째 내려온다는 그 젤라테리아를 찾아서 
직접 비법을 전수받아서 이탈리아식으로 보완하여
만든걸 먹을 수 있다는 게 뜻깊었어요.
티수푼으로 먹을 수있게 꽂혀서 나오며 
순두부젤라또의 로고마져 막혀 있으니 심플하면서도 
맛으로 승부를 해주는게 돈이 아깝지가 않았죠.

너무 먹기가 아까워서 한참을 바라보다 결심을 하고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부여 잡고 한입 먹으니 
미세한 알맹이가 씹히면서 부드러움이 혀에 
쫘악 퍼지더니 디저트로 먹기에 참 좋다는걸 
일깨워 주었어요.
빨리 먹지 않아서 이미 녹기는 했지만 
녹아도 맛있었어요.
첫인상은 설렘 두근두근 심쿵! 

각자 고른 젤라또는 이미 자기인것 마냥 
같이 나눠서 먹게 되었어요.
역시 강릉 커피거리 카페 젤라또의 맛은 느글거리지
않으면서 담백하고 질감도 그렇지만 식감이 
소프트한게 인상적이였으며 한 입 먹다보면 
멈출수없게 만드는 그런 매력적임 면도 있더라구요.

 

전 이조합이 참 좋았어요. 
응용을 해서 크로아상에 젤라또를 살짝 묻혀서  
먹는 맛도 한몫을 해주었어요. 
유지방도 적으면서 건강하게 디저트타임도  
즐길수가 있으니 마음도 힐링이 되었어요.

꿀조합이니 그냥 전 남아 있던걸 풍덩 
빠트려 버리곤 하였는데요.
콘아이스크림처럼 ~
강릉 커피거리 카페 엄지척 ~ 잊을 못할것 같아서 
제 마음속에 저장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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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젤라또 2호점 (안목)
강릉시 경강로2642 1층~4층 (강원 강릉시 견소동190-82)
010 4752 5534
(2호점)
연중무휴
09:30 open ~ 23:00 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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