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 생일이라고 남자친구가
가까운 곳에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고 해서
다녀온 곳이 바로 강릉입니다 ㅎㅎ
평소에 약간 공주풍나면서도
앤티크한 느낌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남자친구가 알아왔던 공간인데요.
음식도 넘 좋고 분위기까지 !!
마치 외국에 나와서 여유로이 
브런치를 즐기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꺄~~진짜 공주공주한 느낌이에요.
앤티크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
너무 좋지 않나요ㅠㅠ
날씨까지 좋아버려서 행복해짐..
강릉 아침 맛집 이렇게 분위기 좋은
브런치뷔페에 데려가준 남자칭구한테 고마워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도 편하게 하고
바로 들어와서 식사할 준비!!
아침9시~오후3시까지 운영되는 곳인데
일찍 갈수록 음식이 많이 남아있다네요.

저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준비하고
차타고 식사하러 갔어용ㅎㅎ
9시 오픈시간쯤에 가서 그런지
손님도 많이 없고 좋더라고요.
저희는 2일째 엄청 돌아다닐꺼라서
아침든든하게 먹고 카페가려고 했는데
여기 분위기 좋아서 밥도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나왔다는 후문...
떠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음식 종류는 진짜 뷔페처럼 100여가지
이렇게 있는 건 아니고 20여개 정도 나와요.
매일매일 메뉴는 조금씩 바뀐다고 하니
이 점은 참고하고 가셔요!!
계절이나 어떤 재료가 있는지에 따라서
음식종류는 조금씩 바뀐다고 해요 ㅎㅎ
주변에 샌드파인이라는 골프장이 있어서
골프치신 후에 식사하러 오시기도 하고
동네 주민분들도 건강하게 한끼하고 싶으면
방문하시고 계모임도 많이 한다구 해요.

저는 부드럽고 달달한 죽으로 시작합니당
뷔페가서 많이 먹는 방법은
밥이나 이런것들보다 샐러드나 죽같은걸로
가볍게 시작하는게 좋아요 ㅋㅋㅋ
많이 먹으려고 작정한 사람 나야나..
브런치뷔페같은 곳은 첨 가봤는데
홈메이드 가정식 위주의 음식들이 나오고
맛도 좋고 건강한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단호박과 각종 구운 야채들
그리고 그 위에 치즈라니..
이 조합 그냥 지나갈 수 없잖아요ㅠㅠ
진짜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전 평소에도 요런 구운 야채를 좋아해서
여기에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제가 몇 번이나 먹었던 메뉴 중 하나

일찍가서 제가 일빠따로 먹었어욤
맛도 맛이지만 재료도 다 신선한걸로 쓰시고
맛도 좋다는게 함정입니다.
완벽한 강릉 아침 맛집여떠~~
간도 넘 잘 되어 있더라구요.

강릉 아침 맛집은 재료선택부터
음식만드는것 까지 사장님께서
직접 다 하신다고 해요.
김치도 담그시고 간장도 담그시고
진짜 부지런하시고 열정이 있으신가봐요.
사장님의 손을 거치니 이렇게
음식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고 맛있는가!!
가족끼리 여행가시는 분들 아이들 데리고
마음놓고 식사할 곳을 원하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계란 샐러드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흔한 메뉴같지만 먹어보면
맛있어서 기분 좋아지는 ㅜㅜ
자취를 오래 하다보니 이런 가정식을
자주 먹지 못하는데 넘 마시짜나!!
하나하나 다 입맛에 잘 맞았어요.
달걀도 유정란만 써서 그런지
신선하니 좋았어용~

유산균 음료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ㅋㅋ
이런거까지 준비되어 있을 줄이야..
진짜 그냥 뷔페나 다름 없더라구요.
미니뷔페 느낌인데 푸짐쓰~
간단한듯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남자친구도 저도 엄청 만족했답니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도 여기에 식사하러
방문하시는 이유가 있네요.

간단하게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치즈와 햄, 달걀, 빵이 다 준비되어 있거든요.
빵 구워서 햄이랑 치즈랑 샐러드류를
살짝 올려서 먹어주면 맛있습니다.
유산균음료나 주스도 있으니 굳굳
진짜 알차다 알차 ~~

강릉 아침 맛집 여기서 식사하기도 좋지만
분위기까지 좋으니까 괜히 
공주된 것 같고 넘나 좋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요리하나하나에 애정을 담으시니
맛있고 분위기도 넘 잘해놓으시니
기분도 좋고 일석이조가 따로 없었어요.
담에 친구들이랑 강릉 놀러가도 여기는 꼭 갈꺼에요.

제가 좋아하는 단호박과 아보카도, 블루베리가
한 자리에 모였답니다 여러분ㅋㅋ
이런 재료 구성은 첨 보는데 맛있어요.
첨에 이거 무슨 조합이야?했는데
먹어보니 넘 맛있자나 ......

과일샐러드도 준비되어 있구요~
오랜만에 과일도 종류별로 먹었네요.
비타민 충전까지 했지 모야??

간단하게 샐러드 먹어준 다음에는
밥이랑 순두부찌개 꼬꼬!!
순두부랑 굴전, 매생이전 등등
지역음식을 활용한 메뉴들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하는 곳이
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집 찌개 맛집이눼?

밥이랑 나물이랑 사장님이 직접 담근 김치에
순두부찌개, 잡채까지 더해주면 말해모해..
진짜 임금님 밥상도 안부러운 구성이죠??

김치도 진짜 맛있다구요.
백김치 깔끔 새콤 아삭 다하자나
여기 밥만 말아먹어도 맛있어요.
음식 자체들이 맛있으면서도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사장님께서 신선한 재료만 공수해오시고
소금도 진짜 좋은것만 쓴다고 해요.

토판염이라는 소금 아세욤??
소금 중에서도 엄청 좋은건데
전날 먹어도 몸이 안붓는 그런 소금인데
그 소금만 써서 요리를 하신다해요 ㅎㅎ
좋은 소금이 건강하다고 생각하셔서
재료 하나하나 다 좋은것만 쓰시는..ㅜㅜ

마무리로 또 스프를...ㅎ.ㅎ
배가 부른데도 조금 더 먹고 싶더라구요.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장사가 없습니다.
이성잃고 먹은 느낌적인 느낌..

배부르게 먹고 커피까지 한잔...
분위기 넘 좋아서 그냥가기 아쉬워
커피까지 한잔하며 여유를 즐겼어요.
강릉 아침 맛집 여기서 든든히 식사하고
한적함까지 즐기구왔네요.
좋은 곳 데려가준 남자친구한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많은 분들이 이 좋은 곳을 알게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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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엔다 브런치 카페
강원도 강릉시 난곡길 219
033 644 5251

안녕하세요~
친구가 강릉에 살고 있어서
여름이 되기 전에 항상 놀러 가곤 하거든요.
이번에도 시간을 맞춰서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좋은 점이 맛있는 곳을 데려가요!ㅎㅎ
이번에는 경포호수 맛집이라는데
면처돌이는 반해버렸습니다ㅠ

갈 때마다 먹을 거는 정말 원 없이
다 먹고 오는 편이거든욬ㅋㅋ
이번에도 가서 1인 1그릇은 기본으로 하고,
수육이랑 메밀전병도 같이 먹었어요.
여러 명이서 먹을 거기 때문에
이 정도 양이면 딱 괜찮겠더라고요.
 

사이드로 주문한 수육이랑 전병도
조금만 나오는 게 아니라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라
막국수랑 같이 먹기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춘천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친구네 놀러 갈 때마다 좋은 점이
맛있는 거를 많이 먹게 되는데
관광객이 알고 있는 곳이 아니라
현지인이 알고 있는 맛집이라서 더 좋아요!
솔직히 관광객이랑 현지인이 알고 있는
맛있는 식당은 다르거든요.
여기도 티비에 나온 적이 있다는데
이제서야 사람들이 몰려서 간다면
저는 이미 갔다온 자로 뭔가 뿌듯^^

전병 안에도 속이 실하게 차있어서
솔직히 다 먹기에 엄청 배가 불렀어요.
다 먹고나서 카페에 갈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경포대에서 바다 좀
구경을 하다가 갔어욬ㅋㅋ
도저히 바로 커피는 못 마시겠더라고요.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이랑 가까워서
저희처럼 밥을 배부르게 먹고,
산책 겸 가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저는 뭐 자주 가는 편이라서
왠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거든요.
그래서 갈 때마다 항상 맛있는 음식 먹고,
여유롭게 구경만 하다가 가는 편이에요.
 

이거는 친구가 주문한 비빔인데
동미치 국물을 넣어서 육수가 좀 많은 거예요.
원래는 메밀면이랑 양념장 밖에 없어요!
여기가 백프로 순메밀을 사용해서
면도 사장님이 반죽을 해서 만드는 거래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만드는 거라고 하는데
진짜 면이 최고에요.

원래 순메밀만 사용한 반죽으로 면을 만들면
특유의 깔끌거리는 게 있고,
툭툭 끊어지는데 잘 숙성을 시키고,
경포호수 맛집만의 비법으로 만들어서
끊어지지 않고, 식감이 쫄깃하더라고요.
그리고 면 자체가 부드러워서
가위가 아니라 젓가락으로 잘라도 돼요!

젓가락으로 잘라도 될 정도로 부드러워서
소화도 되게 잘 되거든요.
원래 메밀 자체도 소화에 좋은 음식이라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가 부르긴 하지만
소화에는 무리가 없어요!

이렇게 아는 사람이 있으니까
저희도 가는 거지 없었으면
이렇게 맛있는 가게가 있는 걸 알지도 못하고,
그냥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만
가서 먹었을 거 같아요.
이래서 아는 사람이 있는 게 좋아요~

가게는 좌식이랑 입식 둘 다 있어서
편한 곳에서 먹으면 되거든요.
저는 앉아서 먹으면 
다리가 금방 저리더라고요?
겨울에는 뜨뜻한 바닥에 앉아서 먹는 게 좋지만
그래도 의자에 앉아서 먹는 게 
가장 편한 거 같아요ㅠ

동치미 막국수는 이렇게 
국물이 따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국자로 담으면 되는데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는 게
보기만 해도 엄청 시원했어요 킹왕짱ㅋㅋ
저는 육수가 너무 얼은 건 안 좋아하거든요.
진짜 얼음처럼 얼어버린 거는
다 먹을 때까지도 잘 안 녹더라고요?

면이 두꺼워서 잘 안 잘릴 거 같아 보이는데도
막상 젓가락으로 잘라 보면 
진짜 쉽게 잘리더라고요.
반죽을 직접 만들어서 주문 즉시 만든다는 게
진짜 메리트가 큰 거 같아요.
그에 비해서 가격도 비싼 편도 아닌 거 같고!
 

처음에 저는 이걸 보고, 
무말랭이인줄 알았는데
친구가 아니라면서 명태식혜라고 하더라고요.
뭔가 싶어서 먹어봤는데 이것만 
단독으로 먹었을 때는
그냥 그랬거든요?
근데 막국수나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찐이에요;
이것도 따로 팔고 있다고 하는데
왜 파는지 알겠더라고요.
 

열무도 깔끔해서 너무 맛있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맛있으니까
수육도 멈출 수가 없는 거 있죠?
도착하자마자 먹은 첫 끼였는데
처음부터 너무 맛있는 걸 먹어서
저녁도 이것만큼 맛있는 걸까 라고 생각했거든요.

저희집은 동치미도 제가 좋아해서
엄마가 항상 담그시는데 엄마가 하는 게
제일 맛있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었어요;
경포호수 맛집에서 한 게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이것만 있어도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서
국물은 남기지 않고, 싹 다 먹고 갔어요.

친구도 살짝은 육수를 넣고 싶다고 해서
조금 넣었는데 비빔장에 들어간 
참기름이 둥둥 떴어요ㅠㅠ
그래서 거의 막판에 육수를 넣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특별한 점이 원래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약수물로 육수를 만든다고 해요.
6시간 걸려서 떠온 약수물이라고 하는데
이게 속병이나 피부병에도 좋다고 이미
유명한 거라서 그냥 먹어도 몸에 좋을 듯~ㅎㅎ

육수랑 따로 나오는 게 조금 신기했는데
이렇게 내가 원하는 만큼 부어서 먹는 것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저는 끝도 없이 계속 퍼먹었지만;

수육도 조금 두꺼운 편이라서
처음에는 안 잘라서 먹다가
나중에는 너무 커서 반씩 잘라서 먹었거든요.
그만큼 백김치도 넉넉하게 주시고,
비빔이랑 백김치랑 같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계란이 반씩 들어가 있는데
저는 계란은 거의 마지막에 먹는 편이에요.
노른자는 따로 먹고, 그 안에 
면이랑 국물을 넣어서
숟가락으로 한 입에 먹거든요?ㅋㅋ
그렇게 먹어야 뭔가 맛있게 먹었다~
하는 마무리라고 할까나
 

친구 보러 가는 것도 있지만
경포호수 맛집처럼 맛있는 음식을
항상 자랑을 해서 먹으러 가는 것도 있거든요.
이번에도 역시나 성공적이었어요~
진정 막국수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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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한번도 더블데이트는 즐겨본 적이 없는데
친구가 커플끼리 함께 여행가자고 해서
강릉으로 여행을 가려고 어딜갈까 고민하며
강릉데이트를 검색해보며 코스를 짜는데
옆에 있던 직장 동료가 순두부 젤라또를 외치더라구요

 

첨엔 그게 뭐야? 했는데 직장동료가 강릉하면
당연히 순두부 젤라또 먹고와야하는거 아니냐며
완전 맛있다고 강추한다고 꼭 먹고오라고해서
강릉데이트 계획에 넣고 다녀왔어요

하도 맛있다고 난리난리여서
순두부젤라또를 찾아보니까 인기가 많아
줄이 엄청나게 길다는 후기를 접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남자친구랑 친구커플이랑
교대로 줄서있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진짜 말 그대로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ㅋ

줄 서는 건 다들 좀 각오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직장동료가 알려준 tip으로는 바로 옆에
소나무집이라고 전골 맛난 집이 있는데
식사를 거기서 하고 일찍먹은 사람이 나가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먹으라고 해주더라구요

소나무집에 가서는 짬뽕두부전골을 먹어보라며
쫄면이 들어간 전골인데 그게 참 맛있다고..!

강릉에 놀러가는 걸 좋아하는 친구인지라
이래저래 정보를 많이 얻고 찾아갔었어요ㅋㅋ

그래서 식사를 먼저하고 일찍 먹은 사람이
먼저 나가서 줄 서서 기다리다가
나중에는 교대해가며 줄서서 기다렸더니
식사하는 시간때문에 그런지 줄에 비해서
짧게 기다린 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날좋은 날 여러명이서 가서
교대로 기다려서 더 수월했던 것도 같아요!

 

순두부 젤라또는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말 그대로 순두부젤라또가 메인이었고
인절미 젤라또를 그 다음으로 많이 먹는 듯했구요

아로니아소르베, 요거트젤라또, 한라녹차젤라또 등
종류가 많고 가격은 모두 통일된 3.5

한국에서 젤라또 먹는게 쉽지는 않으니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다 싶었어요

 

사장님께서 이탈리아에 가셔서 직접 공수해온
기계로 만드는 이탈리아식 젤라또라서
이탈리아에서 먹는 젤라또와 비슷하다고하더라구요

이탈리아에 한 번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정말 그때 먹었던 젤라또와 느낌이 비슷했던 것 같아요~

 

저랑 남자친구는 순두부젤라또랑 인절미 젤라또를
각각 하나씩 주문해서 같이 나눠먹기로 했구요

확실히 젤라또는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우리나라의 아이스크림과는 다르게 쫀득한 맛이 있어
더욱 맛있고 잘 녹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메인으로 있었던 순두부 젤라또의 경우에는
맛이 고소~하니 많이 달지 않아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모두 잘 먹을 수 있는?
다 함께 즐기기 좋은 젤라또의 맛이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순두부 젤라또의 인기가
가장 많은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친구 커플이 주문했던 다른 맛도 먹어보니
전부 다 각자의 맛을 가지고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이 맛있다 라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각자의 맛이 좋았다라고 생각했어요

 

인절미 젤라또의 경우에는
젤라또 위에 인절미도 올라가 있어서
인절미와 함께먹으면 인절미의 쫀득함에
먹는 식감이 더욱 좋더라구요ㅋㅋ

인절미 떡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절미 젤라또 드시면 반하실 것 같았어요

 

인절미 젤라또 위에 인절미가 들어간 것처럼
순두부 젤라또에는 순두부가
아로니아 소르베에는 아로니아가 들어가
붕어빵이 붕어빵 모양인 것과 다르게
순두부 젤라또 매장에서 파는 젤라또들은
진짜 본연의 재료의 맛을 느껴보실 수 있어요

 

젤라또는 구매 후에 들고서 다른곳에 가지않아도
따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셔서
편하게 먹고 가셔도 되더라구요

인테리어가 감각적이고 이쁘게 되어있어서
저희도 잠시 앉아서 먹다가 왔는데
사진 찍는 분들도 많이 있는 걸 보았어요

 

먹으면서 순두부 젤라또에 대해 검색해보니
서울 등지에서 팝업스토어도 성황리에 진행했었던
내용이 나오더라구요ㅋㅋ

이래저래 사람들에게 인기가 참 많은
젤라또인 듯 해요!

왜 저는 이제서야 안건지;

 

제가 사먹고 돌아온 강릉 순두부 마을안에 위치해있는
순두부 젤라또는 현재는 2호점이
커피거리가 위치한 안목에 2019년인 올 해 오픈된다하니
커피거리에 가시는 분들도 사드셔도 좋을 듯 해요

이미 오픈이 된건지 안된건지는 모르겠어용ㅎ
가시기 전에 검색은 필수?!

 

원조는 1호점이지만 2호점도 같은
이탈리아 기계를 공수하여 비법을 공유해서
만들고 계시다면 1호점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저희는 손님이 좀 줄어들때를 틈타서
줄을 한 번 더 서서 젤라또를 한 번 더 샀구요

차안에서도 먹으면서 여행을 즐겼어요

 

직장 동료가 추천한 이유를
알 수 있었던 맛있는 젤라또!!

강릉데이트를 짜고 계신 분들은
지금 바로 코스에 순두부 젤라또를 기입하시고
강릉 순두부 마을에 들러 꼭 드셔보세요!

 

아,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순두부 젤라또 매장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존재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시간대가 브레이크 타임엔 안걸렸는데
3-4시경쯤이었던 것 같으니까
꼭꼭 이 부분도 찾아보고 방문하세요

 

괜히 브레이크 타임에 방문하시면
생각했던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을
줄을 서서 기다리셔야 할지도 모르니까
여행가셔서 헛걸음은 미리 방지하는 게 좋겠죵?

 

저희는 강릉데이트 명소 중 한 곳인
소나무집, 순두부 젤라또 클리어 하고
선교장으로 향했는데 선교장도 엄청 좋더라구요!

더블 데이트는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같이 뭘 사먹고 하는 것도 좋았고
사진도 서로 찍어줄 수 있어 좋았던
첫 더블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어요

친구네 커플하고도 많이 친해져서
다음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둘만의 여행도 좋지만 더블 데이트도 즐겨보시면
남자친구랑 여행하며 싸울일도 없어지고
더욱 좋은 듯 하니 더블 데이트 추천드려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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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젤라또아이스크림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010-7523-4487

 

오랜만에 친구들과함께
바다구경도 하고싶기도 하고
스파도 즐기고싶어서
바다가 보이는 강릉 스파펜션 찾아봤어요
경포대 강문해변 바로앞쪽에
너무나도 예쁜 펜션이있길래
예약을하고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18년도 11월에 신축된
완전 새건물이여서 정말 좋더라고요
바로 친구들과 상의를한뒤
강릉 스파펜션 S.way로 출발했답니다 !

 

특이하게도 한건물의 4,5층이 펜션이였고
4층으로 올라가서 체크인을 하면되는데요
체크인을 하면서 옆창문으로
바다가 바로앞에 보이는 모습을보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레이더라고요
오션뷰라고해서 가면 바다가 조그맣게보이거나
건물틈사이로 보인다거나
모래사장이아닌 방파제만보이는곳도 많았는데
여기는 하약백사장과 푸른바다가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ㅠㅠ

 

배정받은 방에들어가자마자
친구들과함께 소리를지르며 신이났어요
너무깔끔하고도 아담하게 정리되어있는
주방에는 필요한 식기가 구비되어있엇고
넓은 냉장고와 간단하게 요리해먹을수있는
인덕션까지 있어서 저녁에
술안주를 해먹을수가 있었네용.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원목으로 되어진 계단에
블랙으로 손잡이포인트가 들어가서
정말 예뻣던것 같아요
친구들과 계단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사진도 많이 찍고 왔답니다 ㅎㅎ

 

밑에서 올려다본 2층의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넓고 천장도 높아서
머리가 부딪힐일이없어서 좋았어요
복층의 묘미는 역시 난간에서
사진을 몇장 찍어줘야 제맛인것같아요
신나게 포즈를잡고 사진을찍으면서
놀았쥬~

 

2층에 있는 침대인데요
너무도 깔끔하고 정돈이 잘되있었고
매트리스도 푹신푹신 포근한게
잠이 잘올것 같았어요
호텔식 침구로 되어있어
보송보송하고 기분좋게
잠을 푹~ 잘수있더라구요 ㅎ

 

여긴 1층의 침대 모습인데요
너무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호텔식 예쁜침구, 귀여운 빨간의자까지
옆에보이는 큰창문으로는 바다가보여서
잠을자면서도 바다에 둥실 떠다니는
기분이 들었어요.
tv도 큼지막해 맥주한잔과
영화를보면서 쉬고있으면
여행을온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풀고
친구들과함께 침대에 엎드려서
어디를 놀러갈지 고민했는데요
 S.way 홈페이지에가면
근처에있는 코스까지 짜여져있어서
정말 편하게 모든것을
즐기고 올수가 있었습니다
푸드코스와 투어코스 두가지가있는데
정말 전부 가까운곳으로 구성이되어있어서
다 가볼수가 있엇어요
더군다나 여기에도 정말 유명한 맛집 몇 군데가 있었고
바로 그 앞에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들이 구성되어 있어
정말 멀리 안 나가도 여기서 다 해결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오~

 

저희가 이 강릉 스파펜션을 고르게된 이유
바로 바다를보면서 즐길수있는
스파때문인데요 뷰가 정말좋죠?
욕조에 몸을담구고 철썩이는 파도를
보고있으니까 마치 바다속에
몸을담군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서로 본인이 먼저 스파를즐기겟다고
약간에 다툼이 날정도로
너무좋았어요 그대로 집으로
가져오고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여러 군데 여행을 다니면서
이런 곳은 몇 번 만나봤지만 이렇게 좋은 풍경을
바라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처음이었답니다!

 

스파를 먼저 마치고나서
포근한 이불에누워서 도란도란
수다를 떨었는데요
역시나 스파를 즐기고나니
배가고파져서 바베큐파티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미리 준비해온 재료를 손질하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길수가있었는데
자이글을 이용해서 룸에서 먹을수가있어서
더 편하고 좋았던것 같아요
보통 펜션에서 바베큐를 한다 하면 따로 바베큐장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하게 밖으로 나가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는
편하게 바다를 보면서 룸 안에서 먹을 수 있으니
정말 남 눈치 안 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끼리있으니 ㅎ

 

차례대로 스파를즐기다가
친구가 준비해온 입욕제가 뒤늦게
생각이났어요 다들 바다만보고
정신을놓고 일반물에 몸을담궜답니다
입욕제중 색깔이 있는 입욕제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하니까
참고 부탁드리고요 저희는
보습에좋은 스파솔트만 가져왔어요

 

솔트를 넣고 한번더 해야겟다는
친구를 뒤로한뒤 바로옆에있는
뻥뚤려있는 미리 베란다의
테이블에앉아서 따듯한
코코아를먹으면서 바다를 한번더
바라보았는데요
나가서 뛰어놀고싶을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것같아서
완젼 힐링힐링 되는 시간♡

 

벽에 붙어있는 그림 하나하나
조명까지도 모던하고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천장의 특이한느낌의 조명이에요
조명을 보자마자 가져가고 싶었답니다
이런조명이나 액자들도
하나씩 전부 신경쓴 모습이 쏙쏙 보였었네요 :)

 

역시 신축이라그런지
깔끔하면서도 하나하나 신경쓴
인테리어덕분에 더 기분좋게
놀고갈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희는 인원이 여럿이서 갔기때문에
복층룸하나와 단층룸하나
두개의 룸을 예약했는데요
둘중 어느곳 빠짐없이 뷰가좋았고
내부도 신경을써 꾸민느낌이 났답니다
어디서 자도 다 바다가 보이니까 정말 경치하난 예술..

 

앞에 펼쳐져있는 강문해변에는
강문 솟대다리가 바로 보이는데요
솟대다리를 건너게되면 바로 경포대랍니다

 

경포대와 아주 가깝게 위치해있어
즐길거리나 먹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그래서 저희도 바베큐를 먹고 소화시킬겸
경포대로 산책을 다녀왔는데 솟대다리를 건너면 바로
경포대라 정말 편하더라구요!
차가없더라도 근처에 다 모여있다보니
배낭여행을와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혹은 골치 아플 일 없이 그냥 여기 예약만 해놓고
지갑만 딸랑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정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용

 

친구들과 함께 고기도구워먹고
수다도 떨면서 술도 먹고
신나게 여행을 즐기다보니
시간이 가는줄 몰랐답니다
어느덧 해가지고 밤이되어
포근하고 따듯한 침대에누워서
바로 잠이들었는데요
아침에일어나 상쾌하게
스파를하며 바다를 보는것도
정말 최고의 힐링이더라고요

뜨끈한물에 몸을담구고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어제를
생각해보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답니다
여행을 떠나면 보통 몸에 여독이 쌓이기 마련인데
스파를 하면서 제대로 풀어주니 다녀오고 나서도
피로가 없이 가뿐하게 바로 일상을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체크아웃을하고 밖에나와서
앞에보이는 두더지게임이있길래
깔깔웃으며 신나게 한바탕 놀아주고
열심히 해서인지 경품도 딸수 있었답니다
강릉 스파펜션 바로앞에있는
폴앤메리에가서 수제버거도 먹었는데
여기가 진정한 맛집입니다!
저녁에 먹었던 바베큐보다도 
너무너무 맛있고 또먹고 싶어졌어요
여러모로 맛집들이 여기에 다 몰려있으니까
무거운 짐을 이끌고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편하게 갈 수 있어 너무 좋았네요 위치 선정 하나는 정말
끝내주쥬??

친구들과함께 너무즐거운 휴가였고
다음에 같은멤버로 이곳으로
놀러오기로 약속을 하고 집으로 다시 go 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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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 펜션
강원 강릉시 창해로362번길 12
http://sway.ne.kr/
010-537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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