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골 내부)
오늘은 제가 사계절 내내 즐겨찾는
강릉 옥천동 맛집을 이웃님들께 소개하려고 해요.
여름에는 냉면, 겨울에는 떡만두국
그리고 사시사철 고기가 맛있는 곳ㅋㅋ
사계절내내 자주가면 단골맞쥬?
대딩때도 친구들이랑 엄청 많이 갔는데
이 정도면 저희 아지트여요.

(이베리코 목살)
강릉역과 가까운 옥천동에 위치한 복사골!
어제도 퇴근하자 마자 고기먹고 싶어서
가서 바로 이베리코 목살에 
만두국, 온면까지 조지구 왔어요..
진짜 내 식욕은 지구도 아닌데
끊임없이 계속계속 도네~^^
어차피 겨울에는 옷으로 몸 싸매고 다니면 되니까
살 좀 쪄도 된다면서 또 먹으러 갔네요.
헤헷 이베리코 목살 시키면 소스도 주는데
매콤한 고추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고기는 나오자마자 불판에서 굽굽.
강릉 옥천동 맛집 불판이 진짜 좋은게
고기가 눌러붙지가 않아요 ㅋㅋ
여기서 수증기가 나와가지고 삼겹살을
마지막까지도 촉촉하게 먹고
이베리코 목살 또한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아...
일단 1차적으로 목살 먹고 난 뒤에
양념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원래 갈비가 유명한 집인데 이베리코는
새로 나와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소금 살살 뿌려서 구워준 다음에
파채랑 먹어주면 그냥 대존맛탱.
개인적으로 저는 쌈무위에 고기 올리고
파채 올려서 먹는 게 제일 인 것 같아요.

(이베리코 양념목살)
크으으 또 양념에 절여진 고기가 제맛이지.
저는 뭐든 양념되어 있는 게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살찌는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냥 고기보다 양념에 절여진게
짭쪼롬한게 더 좋다는 것이 나의 입맛,,,
고기가 진짜 촉촉하면서도 짜지가 않아요.

이베리코 양념목살도 맛있게 
구워줍니당~~
돼지갈비는 덧살을 안써서 그런지 더 
살도 오동통하고 퀄리티도 좋아요 히히..
글고 원래 양념고기는 양념이 중요하잖아요.
너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짭짤하면서 단맛도 있어요.
무엇보다 숙성 잘 되서 이 양념이
고기에 제대로 베여있는 게 넘 좋음.

어느정도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속까지 촉촉하게 익혀줍니다.
고기는 어느정도 먹다보면 굳거나
좀 딱딱해지면서 맛없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복사골 고기는 끝까지 촉촉해ㅠㅠ

와 윤기 도는 거 보세요 열분,,
진짜 없던 입맛도 돌아올 것 같지 않나요?
캬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짭쪼롬하고
넘 부드러워서 미쳐벌여ㅠㅠ
고기는 먹으면 늘 후회가 없습니다.
고기 먹을때만은 살찌는 걱정도
접어두게 만드는 그런 맛이여요..

이베리코목살도 생고기도 
양념도 역시 존맛탱 이에요.
아무래도 간이 되어있는 고기보다
간이 안된걸 먹고 간이 된 걸 
먹는게 더 좋은 듯해요.
그냥 집어 먹어도 적당히~
간간한게 맛있거든요.

각종 반찬들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나요.
이집은 반찬도 깔끔하고 정갈하니
딱 잘 나오는 정도거든요~~

크아 파채와 고기 조합은 절대적으로 최고임.
캬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라요..
강릉 옥천동 맛집 내가 사계절 내내 오는 이유
음식맛이 정말 한결같이 좋음 ㅠㅠ
유명한 집들은 간혹 맛이 변하던데
여기는 한결같은 곳이에요.
그리고 돼지갈비는 뼈가
 많아서 어르신들이
드시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뼈가 없고
고기만 나와서 훨 좋아요...
식감, 육즙 다 그냥 칭찬혀..

이베리코 찍어먹으면 맛있는 양념!!
양념 안 된 고기는 여기에다가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소스까지 맛있는 강릉 옥천동 맛집이야~

이베리코 찍어먹으면 맛있는 양념!!
양념 안 된 고기는 여기에다가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소스까지 맛있는 강릉 옥천동 맛집이야~

또 고기먹으면서 쌈채소 포기 못하는 사람이
바로 나야나 나야나~~
상추위에 고기 한두점 올리고 
그 위에 파채 올려서 먹어줘도 맛있고
상추위에 무쌈 올리고 고기 올려서
먹어줘도 진짜 맛있어요.

고기 맛만 제대로 느끼고 싶은 경우에는
그냥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좋아요.
헤헤 저는 그냥 먹기도 하고
반찬이랑 쌈이랑 등등 
다양하게 먹는 게 좋아요♥
솔직히 맛난 고기는 어떻게 먹어도 좋아요.

고기 먹다가 좀 느끼하면 또 샐러드죠.
이 샐러드가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요.
그래서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고
고기를 샐러드랑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집은 메인말고 반찬까지 잘해??ㅎㅎ

진짜 퇴근하기 30분전에 급 정해서 갔는데
1도 후회없는 선택이고 정말 열심히 먹었네요.
여기다가 소주까지 한잔 딱 해주니까
스트레스 소주랑 같이 씻겨내려감..
역시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가라^^
스트레스 받을 땐 고기를 먹어라
진짜 명언입니다.

(뜨끈한 온면 사진)
고기 먹어줬으면 또 식사?해줘야죠 ㅋ
원래 고기배 밥배 따로 있잖아용...
온면이랑 만두국 주문했습니다.
겨울에 인기있는 메뉴에요 ㅎㅎ
진짜 추운날씨에 먹으면 더 맛있는 메뉴에요.
주방에서 면뽑는 기계 놔두고 
면도 다 뽑아서 만들어주셔요.

메밀온면은 메밀이 들어가서 맛있고
육수도 진짜 칼칼합니다.
진짜 추운날씨에 국물 한 입하면
속이 확 풀릴 정도이고 칼칼혀요..
술 안주로도 해장용으로도 좋아요 ㅋㅋ

(겨울메뉴 추천 만둣국)
내가 좋아라 하는 만두국이에요.
만두 안에 들어있는 만두가 진짜 맛있습니다.
피에 메밀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쫄깃함과 감칠맛이 최고에요~
내 인생 만두국입니다.

만두가 크기도 진짜 크지만 속이 꽉 차있어서
2개 정도만 먹어줘도 엄청 배불러요ㅠㅠ
간장에 살짝 찍어서 냠냠,,
하 이집 만두까지도 맛있는 집..
사시살철 발길 끊을 수 없는 맛이에요.
대학부터 자주 드나들어도 질리지가 않음.
 

만두국 한 입하고 
장조림까지 먹어주면
간이 아주 딱 맞아 떨어집니댜,,
퇴근하고 강릉 옥천동 맛집에서 먹는
고기와 온면, 만두국이란 사랑합니다.
겨울되면 엄마랑도 자주 가는 곳인데
얼른 더 추워졌으면 좋겠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추울때 먹는
만두국이랑 온면은 더 최고니까요:)
여름에 복사골의 냉면이 진리라면
겨울에는 복사골의 온면이 
진리이니 꼭 드셔보세요.
맛있는 고기 먹는 것도 절때 잊지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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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

강원 강릉시 옥천로19번길 27

033 653 5775

멋진 장소에 맛까지 좋았던
외국 유학출신 쉐프님께서 요리하시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즐기고 온 
강릉 파스타 맛집, 더 식탁!

 

캐나다 유학을 다녀오셨다는 쉐프님께서
만들어주신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온 더 식탁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왔어요
해외에 오랫동안 나가 있었던 친구라
더욱 반가워 얘기도 많이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해외에 오래 있었어서
한식을 먹으러 갈 껄 그랬나 싶지만
친구가 해외에서 먹었던 음식들보다
더 식탁에서 즐긴 음식이 더욱 맛있다해서
즐겁게 식사를 하고 올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해외에서 친구가 들어온다고 해서
주변 지인들에게 맛집을 물어보고
평이 너무 좋아서 방문했던 
강릉 파스타 맛집 더 식탁은
따뜻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매장은 엄청 넓지도 좁지도 않았고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어있어서
즐겁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는데요

 

저는 미리 친구와 만날 약속을 하고
예약을 하고 다녀온 터라
2층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2층은 주로 예약자를 받고 계시니
혹시 2층에서 식사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식사를 하러 가기 전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1층에도 손님이 계셨었네요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듯한 군인분들과
스님이 계셨었는데 스님께서도
이런 음식을 즐기신다느 의외였어요

 

 

식탁에는 가지런하게 접시와 물컵
그리고 식기가 놓여져 있었구요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다가
저희는 뉴욕스테이크, 시금치파스타
콥샐러드를 주문했네요

 

식사를 하기 전에는 식전빵이 나오는데
식전빵과 함께 나오는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친구랑 식사도 하기 전에 나오는
식전빵부터 너무 맛있다며
식전빵부터 완전 클리어..!

식전빵과 함께 나오는 소스는
다른곳에서는 먹어본 적이 없는 듯한 맛이라
아마 쉐프님께서 직접 만드신게 아닌가 싶어요
저 식전빵 먹으러라도 또 가고 싶은
강릉 파스타 맛집 더 식탁..♥

마요네즈도 직접 만드신다는 쉐프님은
피클도 캐나다식으로 직접만드신다는데
아삭아삭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양식을 먹을 때 피클 엄청 먹는데
아삭하니 너무 맛있어서
죄송스러울 정도로 피클 리필을 부탁드렸어요
하지만 그만큼 맛있어서 먹은거니
이해해주시겠죠..?

식전빵을 먹고 있으니 가장 먼저 등장한
뉴욕스테이크 비쥬얼 대박..!
제가 좋아하는 통마늘에 버섯까지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서 올라가 있었는데
입안에 군침이 싹 도는게
친구랑 수다떨다가 멈추고 
일단 먹기 시작했네요

적당한 굽기로 잘 구워져 나와서
식감까지 좋았던 뉴욕스테이크는
감자튀김도 함께 나오는데
튀김도 바삭바삭하니 어찌나 맛있던지
두번 추천드리는 메뉴에요

스테이크는 레어로 구워져서 나오는데
혹시나 레어를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은
조금 더 익혀달라고 미리 
말씀하셔도 좋을 듯 하구요
폴 그레인 머스터드 소스가
함께 준비되어져 나와 찍어먹으면 되는데
폴 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는 
알갱이 처럼 되어있는데
알갱이를 갈아서 넣으면
그게 바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노오란 머스터드 소스라고 해요

소스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저는
거의 스테이크 반 소스 반이라고 할정도로
소스에 푹 담가서 스테이크를 즐겼는데
스테이크를 게 눈 감추듯 입속으로 넣었네요;
친구랑 둘이서 수다떠는 것도 잊은채
한참을 먹는 것에 집중..ㅋㅋ

함께 나오는 솔트는 영국 솔트로
스테이크용, 가니쉬용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
단맛이 함께 나는 신기한 솔트더라구요
취향에 따라 솔트를 찍어드셔도 되고
폴 그레인 머스터드 소스에 
찍어드셔도 되는데
전 둘 다 왜 그리 맛이 있엇는지
하나의 소스로만 즐기는 것이 아까워
번갈아 찍어먹다보니 순삭이더라구요 

다음으로 주문했던 음식들이 !
그 중에서도 정말 궁금했던건 시금치 파스타!
sns에서 강릉 파스타 맛집이라고
본 적 있어서 잔뜩 기대하고 왔다니깐요~
먹어보기 전까진 맛이 상상이 안가더라구요ㅎ

개인적으로는 크림보다는
깔끔한 토마토가 들어간걸 즐기는데
시금치 파스타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맛일까 궁금했거든요
시금치라서 느끼하지는 않겠다 싶어서
주문해봤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따뜻할 때 먹으니 기가 막히게 맛있었던
시금치 파스타..!!

따뜻할 때 먹으니 기가 막히게 맛있었던
시금치 파스타..!!
엄청나게 느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완전히 깔끔한 느낌도 아니라
크림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토마토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았던 음식이에요
이건 뭐 설명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궁금하면 가서 드셔보시는 걸로?!

진짜 설명을 해드리고 싶은데
어떤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맛있는
맛이라니깐요 ㅠ_ㅠ 
한가지 확실한건 유학파 출신 쉐프님답게
담백한 맛을 잘 잡아준다는거 ?!

식전에 받은 빵 위에 올려 먹어도
굿굿~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빵 나올때
함께 나왔던 소스를 위에 얇게 바르고
그 위에 면을 얹어먹으면 꿀맛 ㅎ

크림만큼 끝까지 느끼하지도 않고
토마토만큼 완전 깔끔하지도 않고
그리고 시금치하면 건강에 좋을 듯 해서
먹으면서 부담도 덜하더라구요
역시 강릉 파스타 맛집 . . !

돌돌돌돌 말아서 한 입에 쏙 넣어서
오물오물 씹으면 입 안에서 퍼지는 
그 맛이 ... 또 먹고싶다 ..

친구랑 누가누가 더 잘 마나
대결하는데 (ㅋㅋㅋ참쓸데없죠?)
승자는 나인걸루 ^^

마지막으로 먹은 콥샐러드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있는 샐러드였는데
저는 그냥 콥샐러드 
자체만으로도 만족이었는데
스테이크를 토핑할 수 있더라구요?
저처럼 스테이크를 드시지 않으실경우에
샐러드와 스테이크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콥샐러드에 스테이크를 토핑하셔서
함께 즐겨보셔도 좋으실 듯 해요

소스도 재료와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고
에피타이저로도 좋고
전 식사 전에 배가 너무 고팠어서
식사 다 끝내고 친구랑 수다 떨면서
수다떠는 타임에 샐러드를 먹었는데
얘기를 나누며 먹어도 좋더라구요

주변에서 왜 추천을 해줬는지
한번먹고나니 딱 알겠던 
강릉 파스타 맛집 더 식탁!
조만간 엄마 생신이신데
그 때 다시 한 번 예약해서
가족과 함께 방문해 먹으려고 해요!
강릉 시내에서 맛있는 음식점 찾으신다면
살포시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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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이 되기 전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더워지려고 했던 날씨가 다시 시원해진 거 같아요!
봄이 너무 빨리 시작해서 여름도 금방 오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는 크게 덥지 않아서 다행인 거 같아요ㅠ
시장을 가면 수박도 벌써 팔고 있고 
계절이 바뀐 거는 실감이 나네요!
저는 날이 더워질수록 항상 생각나는 게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강릉 매운냉면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위치는 옥천동인데 강릉역이랑 가까워요!
그래서 기차를 타고 와도 멀지 
않아서 좋은 거 같아요!
이름은 복사골인데 약간 옛날 가게 느낌이 나서
레트로한 감성이 있기도 해요~
제가 냉면을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 베스트로 선정한 이유는
면을 직접 뽑기 때문이에요!
가게 안에 면을 뽑는 기계가 따로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면을 먹었을 때 식감도 다르고,
더 탱탱함이 느껴져요.
겨울에는 계절메뉴로 메밀온면이 있다는데
인기가 많다고 해서 날 추워질 때 
먹으러 가야겠어요!ㅎㅎ

 

그리고 수육을 파는데 냉면에서 가장 빼먹을 수 없는 게
바로 고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수육도 시켰어요!
수육은 고기 자체가 되게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쌈에 싸먹어도 맛있고, 면이랑 먹어도 맛있고!
밑반찬도 같이 나오는데 딱 심플하게 나와요.

 

반찬을 하나씩 먹어보면 이 
가게만의 맛을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하나만 먹어봐도 알 수 있는게 살짝 짜거나 싱거우면
다른 반찬이랑 음식들도 반찬의 간과 비슷하더라고요.
저는 원래 간을 강하게 하는 걸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간이 쎄지도 않고, 
너무 삼삼하지도 않고, 깔끔했어요!
딱 과하지 않고, 적당하더라고요~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육수를 보니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속까지 시원~해지는 거 같아요.
수육에 같이 나오는 김치도 시원하고 아삭해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던지ㅠ
아주 입 속으로 쭉쭉 들어갔네요;

 

저희는 비냉이랑 물냉을 시켰거든요.
두 개 다 맛있었어요!
냉면 2개에 수육 하나 시키니까
둘이서 먹기 딱 적당하더라고요.
저는 비냉보다는 물냉을 훨씬 좋아하거든요.
비빔만 먹는 사람들을 보면 여름이라서 더운데
왜 시원한 육수를 먹어야지 왜 육수가 없는 걸 먹지?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여기서 비빔을 맛봤는데 
‘아, 육수가 없어도 시원하구나’를 느꼈어요~ㅎㅎ

 

이게 육수가 들어가고 없고와 차이가 있는데
속까지 개운해지는 건 똑같더라고요.
그리고 비빔의 매력이 먹다가 시원한 육수를 부으면
이게 물로 변하더라고요?ㅎㅎ

 

하지만..그래도 전 물!ㅎㅎ
오이, 배, 무, 계란까지 완벽하게 들어가 있어요.
저는 가장 좋은 게 육수맛이랑 면이었거든요.
면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요.
어떤 걸로 만들어졌는지 잘 모르겠지만
색으로 말하자면 약간 진갈색 같은 거랑
평양냉면처럼 거의 투명한 거랑 
제가 이번에 간 곳과 같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에서 이렇게 생긴 걸 좋아해요!

 

되기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있어서
먹었을 때 부드럽게 넘어가는 거 같아서요!
거의 다 먹어갈 때는 항상 숟가락으로 퍼먹을 수 있게
거의 잘게 잘게 자르는데 젓가락으로 먹을 때랑
숟가락으로 먹을 때랑 또 맛이 달라요ㅠ

 

그리고 사람마다 면을 자르는 방법도 다 다르잖아요~
저는 가운데만 딱 한 번 자르는 편이에요!
아예 안 자르는 사람도 있고, 두 번 자르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한 번만 잘랐을 때 너무 길지도 않고,
짧게 끊어지지도 않아서 좋아요!
면을 먹으면 호로록 해야 하는
 맛도 있어야 하거든요~ㅎㅎ

 

비빔에는 양념이랑 잘 섞이지 않는다면
육수를 살짝 부으면 잘 섞여요!
양념도 너무 맵지않은 적당한 맛이라서
매콤하게 먹기 딱 좋았어요.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전 비빔이 더 괜찮더라고요!
쫄깃함, 부드러움, 아삭함, 시원함 
이 모든 게 다 갖춰진 조합!
숟가락에 올려서 먹으면 입 안에 가득차서
오물오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ㅠ
한 낮에 가서 햇빛을 계속 받으니까 더웠는데
이 한 그릇으로 더위가 싹 가셨네요~ㅎ

 

저는 양념맛도 중요한데 같이 올라가는
고명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무채는 가게마다 양념?을 다르게 해서 그런지
맛이 다 다르더라고요.
아삭함이 더 배가 돼서 맛이 더 굿!

 

제가 물냉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육수에요.
이거 하나로 맛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거든요.
저는 약간 맛이 진하면서도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데
여기가 딱 그 맛이에요!
진하다는 게 약간 깊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딱 제 스타일이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면을 쌈에 싸먹는 재미도 있어요!
시원한 면이 쌈에 들어가니까
끊임없이 들어가더라고요;
밥대신 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오히려 고기 맛이 더 깔끔해져서 더 맛있었어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는데
어릴 때는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고깃집에 가서 고기를 안 먹고 냉면만 먹었거든요.
한 번은 집 근처 고깃집의 냉면을 진짜 좋아해서
거기서 먹고 싶다고 엄마한테 떼를 써서
결국 냉면만 먹고 나온 적도 있어요;
겨울에도 아무리 추워도 꼭 땡기는 날이 있어서
여름만큼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는 거 같아요!ㅎㅎ

 

밥대신 먹어도 좋지만 고기 먹고 난 후에
후식으로 먹으면 더 꿀맛일 거 같아요!
더운 걸 가장 싫어하는데 그래도 좋은 게 있다면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계절메뉴가 있어서
그것만 좋아요!ㅎㅎ

 

그리고 새롭게 나왔다는 매콤물비냉면!
너무 궁금해서 또 먹으러 왔어요!
둘 다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 메뉴가 정말이지 완벽하게 다가오더라구요(ㅋㅋ)
더군다나 강릉 매운냉면이 생각보다 잘 없어서 매우 아쉬웠는데
여기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

 

저는 양념을 듬뿍듬뿍 넣어주시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역시 물도 가득 양념도 가득
그래서 처음에는 대체 무슨 맛일까.. 했는데 맙소사..

 

정말 맛있었어요! 
강릉 매운냉면이라 해도 진짜 매워서 맛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매우면서도 이상하게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게 되는 맛이었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곳중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스타일이어서 강릉 매운냉면은
복사골만한 곳이 없을 거 같네요~
더운 여름에 바다로 많이 놀러가실 텐데
시원한 바다도 보고, 속까지 개운해지는 
식사 한 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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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

강원 강릉시 옥천로19번길 27

033 653 5775

 

 

얼마전 친구가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부르던
강릉 임당동 맛집을 다녀왔는데
이런 곳이 강릉에 숨어있는 줄 몰랐네요.
골목에 숨어있어서 평상시에는 잘 몰랐을
법한 곳이었더라구요 ㅎ.
분위기도 완전 좋았고, 메뉴도 고급스럽고
맛도 좋아서 데이트할 때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남자친구나 부모님 모시고 또 가려구요.
왠지 종종 가게 될 것 같습니다ㅜ^ㅜ
제가 요기 음식이랑 분위기에 반했거든요.
제 친구를 따라 맛있는 거 먹으러가면
실패가 없네요~

 

제가 퇴근 후에는 녹초가 돼서 
집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주말에는 준비하기 귀찮아서 약속을
잘 안잡는 편인데 얼마전 친구생일이라
퇴근하고 친구가 가고 싶다던
강릉 임당동 맛집에 갔어요~
생일이니까 하고 싶은거 다하게 해줌^^

 

근데 친구가 핫플을 많이 알고 있어서
저를 종종 데려가주면 항상 만족하거든요.
분위기도 맛도 좋은 곳만 데려가줘서!!
근데 더식탁은 여태 갔던 곳들보다
더 좋아가지구 완전 만족해버림 ㅜ^ㅜ
너 따라 오면 실패는 없다면서 히히

 

제가 나가기 귀찮아해서 그렇지
나가면 또 잘 노는 스타일이고,
음식점이랑 핫플 도장깨기 하는 스타일이라
더식탁에서 밥먹고 유명하다는 카페까지 갔다가
집에 돌아와서 뻗었답니다..
역시 놀고 와도 후회는 없구료~~
헤헤 막상 약속잡고 가려고 하면 힘들어도
가서 놀고 맛있는 거 먹고 나면
후회한다는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이런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 같아요.
남자친구랑도 이런 메뉴 안 먹은지 오래됐는데
친구 덕에 강릉 임당동 맛집에서 오랜만에
파스타도 먹고 그랬네유~
샐러드도 있는데 저희는 샐러드는 안 시켰어요.

 

세트메뉴도 똭 있더라구요.
스테이크나 파스타, 피자, 샐러드 같은 음식들이
주 메뉴인 강릉 임당동 맛집 더식탁!
외국 유학을 다녀오신 쉐프님께서 음식을 하신다는데
음식 맛이 진짜 최고~~
저희는 세트메뉴 안시키고 스푼피자랑 치킨로제파스타
2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둘 다 최고.
세트메뉴에 3천원 추가시에 파스타는 피자로 변경
5천원 추가시에는 기본샐러드 콥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어요.

 

쉐프님은 베니건스에서도 8년 일하신다다
캐스터클럽카페라는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도 10개월,
벤쿠버에 있는 한국 레스토랑에서도 2년 일하시고
캐나다에 있는 호텔 브런치 레스토랑에서도
일한 경력이 있는 능력자셨어요..
어쩐지 음식이 넘나리 맛있다더니^^
외국 물 먹은 사람은 다르구먼

 

마요네즈랑 캐나다식 호박 피클도 만드시는 것 같아요.
흐항항 2층도 있는데 2층은 주로 예약제라네요.
담에는 올 때 미리 예약하고 와서
2층에서 식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히히 2층은 못 보고 왔는데 왠지 
윗층도 분위기가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담에는 꼭 예약하구 한 번 더 와야지~

 

주문하고 나니까 식전 빵도 내어주시네요.
히히 오랜만에 식전빵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이런건 항상 남기지 않고 먹는 스타일,,,ㅋㅋ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파스타랑 같이 먹는 게
또 별미 아니겠습니까?

 

이 빵은 로제치킨파스타 소스에
찍어서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파스타 면을 올려서 먹어도 꿀맛입니다.
헤헤 저희는 기다렸다가 파스타 나왔을 때
소스에도 찍어서 먹고 
위에 면 올려서 같이먹고 그랬어요.
뭐 빵이야 그냥 먹어도 맛있겠지만
더 맛있게 먹고 싶었거든요.

 

이게 그 캐나다식 호박 피클이래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피자랑 파스타랑 진짜 잘 어울렸음!!
호박으로 피클이라니 저는 생각보다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잘 먹었어요.
헤헤 호박 식감도 너무 좋아.
저는 오이피클은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평소에 오이를 안 좋아해서 ㅎㅎ
근데 호박을 좋아해서 그런지 
몇 번이나 리필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파스타랑 같이 먹어주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콜라도 주문해줍니다~
친구가 탄산 없으면 밥 못먹는 스타일ㅋㅋ
항상 밥 먹을 때 마다 탄산을 시켜요.
근데 저도 피자랑 파스타 먹을 때는
탄산음료가 필수라고 생각해요 히히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눈꽃치즈부터 일반 치즈까지 아주
넉넉하게 넣어주시구요~
더식탁 음식 세팅도 이쁘게 돼서 나오고
양도 너무 많아요!

 

호홋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비쥬얼,,,
치즈가 낙낙하게 들어가는데도
느끼한 맛이 크게 없어서 진짜 잘 먹었어요ㅠㅠ
소스가 넘 꿀맛,,ㅎㅎ
그리고 올라가는 치킨을 수비드공법으로
요리하셔서 그런지 진짜 부드러웠어요.

 

포크로 스파게티 돌돌 말아올렸는데
치즈 낙낙한 것 좀 보세요 여러부운~~
먹고 시원한 탄산 한 입 해주면
그냥 너무 좋아 !!
이런 좋은 곳이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에 따라올 걸 그랬어요.
친구 생일 맞아서 제 입이 호강을 했네요..
돈이 1도 아깝지 않은 맛 ㅜㅜ
메뉴 하나 더 시킬까 하다가 배가 너무 불러 포기했네요.
이런 맛있는 음식 앞에 두고 배가 부른 내가 싫다..
저도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큰 위장을 갖고 싶네요.

 

헤헷 그래도 시킨 메뉴만큼은 남기면
안 될 것 같아 증말 맛있게 먹었어요.
파스타는 소스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소스도 완벽하고 올라가는 치킨까지
이렇게 완벽할 수 있다니요ㅠㅠ
치킨의 부드러움에 한 번 소스 맛에 한 번
면빨의 탱글함에 한 번 반하신 분 ㅋㅋ,,
과장아니고 진짜 맛있다 소리를
10번도 남게 했던 것 같아요.

 

헤헷 파스타 먹고 있으니 피자도 나왔어요.
피자 비쥬얼도 장난 없고용,,ㅋㅋㅋ
생각보다 너무 잘 나오는 거 아니니?
이렇게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돼서
나올줄은 몰랐는데 최고채고!!
친구도 자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비쥬얼이며 맛이 훌륭하다고 했어요.

 

일단 피자 비쥬얼 한 번 감상하고 가실께요.
여기는 음식 양도 낙낙하니 넘 좋네요.
어쨌든 작은 것 보다 많은 게 좋잖아요 ㅎㅎ
맛있는 건 모자르게 먹으면 감칠맛 나서 시러!
헤헤 스푼으로 떠먹는거라 더 편하고 좋아요.
손으로 집어 먹는거는 손 더러워져 싫고
칼로 썰어서 피자 먹는건 답답해서 싫은데
푹푹 숟가락으로 떠먹으니 세상 편하더라고요.

 

스푼피자에는 쌀이 들어가요~
헤헤 뭔가 좀 특이하지만 엄청 맛있음!!
보리도 들어 있어서 식감이 오독오독해서
씹는 맛도 있고 뭔가 기분도 좋더라구요.

 

식감까지 더해지니까 더 맛있는 느낌이었어요.
스푼피자는 맥주랑 같이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ㅠㅠ
헤헤 날도 좋고 맛있는 음식 먹고 
친구랑 오랜 만에 만나서 회포도 푸니까 좋았어요.
친구 생일이라 제가 쐈습니당.
생각보다 가격도 착해가지구 지인들한테도
추천해주려구요.
기념일 같은 날 남자친구가 이런 곳에
데리고 와준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날은 고기썰면 왠지 모르게 기분 좋잖아요.
저는 비록 친구가 파스타랑 피자를 먹고 싶다 하여
고기를 못 썰었지만요!

 

헤헤 파스타랑 피자 진짜 1도 안남기고
아주 제대로 먹었습니당,,,ㅎㅎ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맛이라
도무지 남길 수가 없었네요.
강릉 임당동 맛집 더식탁 최고.
무조건 또 가야하는 곳이에요.
담에 가면 스테이크도 먹어보고 후기 가져올게용~
헤헤 왠지 모르게 얼마지나지 않아서
또 가게 될 것 같아요.
계속해서 생각나는 거 보니..월급날 고고 해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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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식탁
033-646-3222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210번길 28

 

저번주는 단오제가 있는 주였어요 !
1년에 한 번 있는 행사인만큼 친구들하고
놀러가지 않을수가 없었는데요 ㅎㅎ
놀러가는 것도 배가 든든해야 놀 수 있는법 !
그래서 친구들이랑 먼저 점심 먹자고 만났어요.
한 달에 한 번씩 모이는데 
요번 약속장소는 강릉 숨은 맛집인 더식탁 :)
더식탁은 친구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
저는 한 달에 한 번은 가는 것 같아요.
가끔은 가족들이랑 가기도 하구요~

 

간판부터 마음에 드는 곳이였지 뭐에요 ? ^_^
쉐프님께서 국내며 해외며 가리지 않고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일하셨는데,
거기서 영감을 얻고 간판디자인을 생각해내셨다고 해요.
이 곳의 분위가와 느낌과 너무 잘 어울려요.
한 달만에 갔더니 신메뉴도 출시됐더라고요.
당연히 도전 해봤는데 후후 맛에 대해서는
뒤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당~~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들떴는데
내가 좋아하는 강릉 숨은 맛집에서 만나다니!!
각각 사람들에게 그런거 하나씩 있잖아요?
다른사람들에게 유명해지지 않았으면하는? 
나만 알고싶어하는 그런곳 ㅎㅎ
그런 곳에서 친구들하고 함께하니 더더 행복하더라구요~
한 달에 한 번씩 만나는 거라 그런지
항상 오랜만이라고 느껴지고
만날 때 마다 할 말도 많고 반가워요.

 

메뉴종류도 다양하답니다.
세트 매뉴도 있어요!!
세트메뉴에 오천원 추가시 기본샐러드->콥샐러드
3천원 추가시 파스타->피자로 변경 가능해요.
저희는 기본 샐러드 콥샐러드로 변경하고
베이컨까지 추가했는데 역시나 최고!!

 

쉐프님께서 캐나다 기술이민 유학 출신이시고
피자소스, 마요네즈, 캐나다식의 호박 피클
모두 직접 만드신답니다.
벤쿠버, 캐나다 호텔,다이닝 레스토랑 등에서
일하신 경력까지 갖추고 있다지요~
베니건스에서도 8년 정도 일하시고
매니저까지 하셨어요.
자주오니 쉐프님의 경력까지 다 알아버릴 판..^^
저희는 파스타, 스푼피자, 샐러드랑
함박스테이크까지 시켰어요.

 

항상 기본세팅도 참 깔끔한 곳,,
위생적이고 청결한 식당이에요.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이지만 쾌적하니 좋아요.

 


주문하면 기본으로 식전빵도 나오는데
여기는 식전빵도 왜 맛있는겨?..
담백하고 깔끔한 빵으로
간단하게 허기를 빵으로 달래요.
옆에 호박피클도 짱맛,,
여기는 피클까지도 맛있는 곳이에요.

 

한창 배고플시간에 도착해가지고 
앉자마자 주문하고 빵으로 잠시 허기를,,
빵은 파스타랑 같이 먹어도 맛있지만
배고픈 저희는 참지 못하고
강릉 숨은 맛집에서 식전빵부터 먹어치웠어요.

 

제일 먼저 나온 샐러드입니다.
콥샐러드에 스테이크 토핑을 추가했어요.
토핑 추가하면 더 맛있거든요.
근데 샐러드 양도 진짜 혜자다..ㅋㅋ
올 때마다 양이 진짜 많다는 걸 느껴요.
다른 곳에 가면 항상 더식탁이
양이 정말 푸짐하구나 느끼곤 하죠..^^
그래서 딴 데 안가고 파스타랑 피자 먹고 싶으면
무조건 더식탁으로 온답니다.

 

스푼피자는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아요.
헤헤 쌀이 들어가서 약간 퍼먹으면
리조또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위에 치즈가 넉넉하게 뿌려져있는데
숟가락으로 푹 떠서 먹으면 치즈가 쫘악 늘어나요.
보리도 들어가있기 때문에 씹을 때마다
오독오독한 식감까지 최구야>3<

 

다음 메뉴는 치킨로제 파스타입니다.
캬..파스타도 양 많아가지고
아주 한 그릇 가득차서 나와요.
맛도 좋은데 양까지 많으니
저같은 돼식가는 행복할 수 밖에요.
일반치즈와 눈꽃치즈까지 뿌려주세요

 

파스타는 소스도 정말 맛있지만
위에 올라가는 치킨이 최고에요.
수비드공법을 사용해서 요리해서
닭고기가 진짜 부드러워요.
잡내도 없는데 부드러움까지 최고..ㅋㅋ
완벽한 소스와 부드러운 치킨의 조합..
호박 피클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지유,
피클은 가면 무조건 리필하게 되죠~

 

강릉 숨은 맛집 신메뉴 함박스테이크에요.
가정의 달 테마로 나온 신메뉴!!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경양식 분위기의
함박스테이크 인데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깝다..
계란 마저도 예뻐 보이게 하네요

 

넉넉한 양의 스테이크와 반숙 계란 
그리고 샐러드까지 완벽한 조화에요.
함박스테이크는 고기, 소스
모든 면에서 아주 완벽했답니다.
신메뉴 정말 좋네요!!
베리베리 딜리셔스 한 맛이에요.

 

호호 함박스테이크는 항상 고기가
너무 쬐그매서 싫었는데
요기는 고기 양도 낙낙해요.
친구들도 신메뉴라고 엄청 기대했는데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다고
다들 호들갑을 떨었네요ㅋㅋ
오랜만에 만나 맛있는 음식 같이 먹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구려~

 

헤헤 계란은 노른자가 너무 익지도 않아서
칼로 톡 해서 스테끼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비주얼도 맛도 최고군...

 

가정의달 기념으로 출시된 메뉴라하니
가족들이랑 한 번 가야겠네요.
새 메뉴 나왔다고 하면 다들 궁금해 할 듯!!
조만간 가족 외식하러 더식탁 또 갑니다..ㅎㅎ
고기 위에도 눈꽃 치즈를 솔솔솔 뿌려주시네요.

 

호호 딱 적당히 익은 노른자좀 보세요.
쉐프님 센스 증말 쵝오시다.
새메뉴도 이리 완벽하면 저는
다이어트 언제합니까ㅜ^ㅜ
앞으로 더 자주가게 생겼네요.
샐러드랑 같이 먹어도 존맛탱,,^^
마지막으로 밥은 남은 소스에
쓱쓱 비벼서 아주 깨끗하게 먹었어요.
거의 설거지 한 수준으로 깨끗히 먹었네요.

 

헤헤 계란이랑 같이 냠냠냠...
고기는 입에서 정말 부드러워요.
홍홍 음식이 눈 같다는 게 이런건가요?
진짜 부드러워서 녹아요.
저번주에 먹었는데 또 먹고 싶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맛이에요.
메뉴 하나하나 이렇게 맛있다니ㅜ^ㅜ
파스타랑 스푼피자, 샐러드도 다 먹어치우고
마지막으로 나온 스테이크도 아주
깨끗하게 먹어치웠어요.
배 불러도 계속 포크질 하게 되는 맛이에요.

 

헤헤 맛있는 음식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
우체통 마저도 너무 예뻐보이네요.
빨간 우체통 드라마에서만 보던건데
여기도 요렇게 있네요.

 

홍홍 진짜 훔쳐가고 싶어.. 넘 예쁘쥬?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강릉 숨은 맛집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나왔는데
날 까지 좋아서 친구들이랑 카페까지 들렀다가
엄청 수다 떨고 왔네요.
배터지게 먹었는데 떠들다가 다 소화됐네요.

다 올리고나니 정작 가기로했던 단오장 사진을..
한개도 안찍은거있죠 ?;; 수다 떨다보니 여기서만
한 2시간 있다가 단오장 걸어가니 3시에.. 
막~ 단오장 돌아다니는데 정신팔려가지구 ㅋㅋㅋㅋ
어쩜 한장도 없을수가있죠 ... 그런즉 내일 또
가보려고 합니다 크크크 ㅋㅋ (사실 또가기위한 빅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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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식탁
033-646-3222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210번길 28

 

회사 끝나고 동료랑 같이 들렀던
복사골이라는 곳이 있는데
강릉 맛집 아이 함께 몇 번 가서
더위를 물리치곤 했던 곳이기도 하죠~

원래 고기집이기는 한데
제가 처음 이 곳을 알게된 계기는
동료가 냉면이 정말 맛있다고해서
처음 데려가준 곳이랍니다 :)

 

전통적인 느낌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복사골은 입식형태의 테이블이
깔끔하게 나열되어 준비되어 있어요~

봄, 여름에는 주로 냉면을 먹으러 가고
가을,겨울에는 날이 쌀쌀해서
메밀 온면을 먹으러 종종 찾아가곤 하는데요
요즘 또 더워지니까 
강릉 맛집 아이 함께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냉면을 먹으러 종종 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부모님도 모시고 갔었는데
일단 가게 내부가 너무 깔끔해서
아빠가 마음에 들어하시더라구요

저희 아빠께서는 음식도 음식이지만
음식점에 가면 가게 청결상태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 청결도 아주 좋아요!

보이는 것과 같이 청소를 꼼꼼히
하시는 듯 해서 지저분하다고 느낀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 듯해요

그리고 또 강릉 맛집 아이 함께
가는 곳은 아무래도 청결이 중~요하니깐요
그런 점에서는 아무래도 걱정을 살짝쿵 덜어낼 수 있더라구요

 

고기집이라서 고기류와
면류, 주류 등을 함께 팔고 있는데
돼지갈비, 생삼겹살, 양념소갈비가 있고
면은 냉면종류와 막국수, 메밀온면이 있어요

저는 고기와 함께 먹는 걸 선호해서
주로 다른 음식점에서는
후식냉면으로 냉면을 시켜서 먹는데
복사골에서는 냉면이 맛있어서
냉면을 그냥 크게 하나 시켜먹어요

 

주문을 하면 가장 먼저 챙겨주시는
물티슈와 물컵, 물병이에요~

물티슈는 종종 없는 곳에서는
화장실에가서 손을 꼭 씻고 오는데
여기서는 꼭 챙겨주셔서
간편하게 물티슈로 손을 닦고는
음식을 먹고 있어요 :)

물티슈 찾는데 없으면 너무 불편해요ㅠ

아무래도 밖에서 이것저것 만지다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모든 음식점에
물티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날은 배가 너무 고팠던 날인데
뭔가 고기를 굽기는 귀찮고해서
냉면과 수육을 함께 시켜봤어요

수육이 촉촉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건지
시장이 반찬이라 그런건지
진짜 너무 맛있게 먹고 돌아왔네요

 

수육과 함께 먹을
새우젓, 마늘, 쌈장도 하나같이
맛있게 느껴질 만큼 맛있었던 날이에요

이 날 수육과 함께
비냉 하나 물냉하나를 함께 시켜
나눠먹었는데요

복사골에서는 주방 안에서
면뽑는 기계로 면을 뽑아 요리를 해주셔서
면요리가 정말 맛있어요♥

냉면 뿐만이 아니라 막국수 면도
직접 뽑아서 만들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막국수보다는
냉면이 더 좋아서 주로 냉면을
시켜먹는 편이에요

 

떡하니 차려진 한상차림이에요 :)

지금 다시 봐도 침이 고일정도로
맛있었던 한 상 차림이죠?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생채나 김치도
전부 정갈하게 나오고 맛 또한 좋아요

김치는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신다는데
김치 담그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김치맛이라 엄청 먹는 편인데
다른 손님들도 아마 맛있다고 하실 것 같아요

 

냉면이 나오면 무조건 가위를 받아
두번 쓱쓱- 잘라주고 먹어요

그냥 먹으면 면이 너무 길어서
저는 냉면을 편하게 못먹겠더라구요

그냥 드시는 걸 선호하시면
그냥 드셔도 되는데 잘라드시고 싶으시면
가위를 요청하셔서 잘라드시면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물냉면은 보기만 해도 시원할 듯하죠?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안에 속재료도 많이 넣어주셔서
완전 푸짐해요!!

 

비냉같은 경우는 잘못먹으면
면이 불기 일쑤라 저는 꼭 냉면먹을때
어딜가든 냉육수를 요청해서 받아요

냉육수를 살짝 부어서 비비면
더욱 잘 비벼지기도 하고
맛도 더욱 좋거든요!

냉육수를 많이 주시는 곳에서는
중간에 한번 넉넉히 부어서
비냉과 물냉 사이의 냉면을 만들어서
먹곤 하는데 그 맛이 정말 끝내줘요!

안드셔보신 분들에게는 강추하는
냉면 먹는 팁이에요 :)

 

새빨간 모습이 인상적인
그냥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
비냉의 모습이에요

이날도 냉육수를 조금 부어서
비벼서 먼저 먹었는데
확실히 냉면이 촉촉해져서 더욱 맛있어요

 

물냉은 살얼음이 있어서
진짜 끝까지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데
이 시원함을 여름에 만나면
진짜 천국이 따로 없어요!

더운 날 강릉 맛집 아이 함께 
방문해서 먹으면
정신 못차리로 코박고
폭풍흡입하게 되더라구요

만일 복사골에 방문하셨는데
더운날 냉면에 코박고 먹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바로 저일거에요ㅋㅋ

 

수육과 김치를 함께 먹어봤는데
수육 아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보통 돼지갈비나 삼겹살 시켜먹기도 하는데
돼지갈비는 덧살을 쓰시지 않는다고 하구요

일단 불판이 고기가 눌러붙지 않고
수증기가 나와서 끝까지
고기를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날 더운날에는 고기 굽기가 귀찮으니
이렇게 수육과 드셔보시는 것도
나름의 별미라고 생각하네요~

 

쌈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
수육도 쌈을 싸서 먹어봤어요

냉면도 함께 넣어 먹어봤는데
음.. 구워먹는 고기와는 다르지만
또 색다른 맛이 괜찮더라구요ㅋ

이건 개취이니 드시고
이상하다 하지는 말아주세요~

각자 입맛에 맞게 얌얌!
맛있게 먹는걸로?!ㅋ

 

오이와 무채등의 속재료를
너무 듬뿍듬뿍 넣어주셔서
수육먹을때 함께 먹어봤는데
고기의 부드러움과 채소의 아삭함이
어우러지니까 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고
아주 좋았어요!!

 

마무으리는 후식커피로ㅋㅋ

후식 커피는 셀프이니 식사 끝나시면
커피 드시고 싶은 분들은
셀프로 뽑아서 드시면 되요~

 

오늘 제가 후기쓴 이 복사골은
강릉 옥천동에 위치해 있구요!

요즘은 검색하면 위치야 다 나오니
검색해서 찾아가시면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을거에요

강릉역하고 가까워서 강릉역 근처에서
뭐먹지? 고민하실 때 한 번 들러보시기
좋은 식당이네요!!

저는 그럼 오늘은 뭐먹을지 고민하러 슝슝-
다음에 또 맛있는 음식 후기 들고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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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

강원 강릉시 옥천로19번길 27


033 653 5775

 

 

 

크으으 요즘 또 시원한 냉면이
시도때도 없이 땡기는 것 같아요.
사계절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냉면이랑 고기 아니겠습니까요 ㅎㅎ..
추울 때 먹으면 추운데로 더운데 먹으면 더운데로
술안주로 먹어도 좋습니다.
냉면 가위로 잘게 짤라서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장난없거덩요 ~

 

후후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하는 스타일
참으면 병나는 스타일이라 생각나자 마자
친구 꼬셔서 강릉 맛집 베스트 중 하나인 복사골에 갔어요.
복사골은 제가 알고 있는 집 중에서
냉면을 가장 맛있게 잘하는 곳이라
제가 자주 가고 있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게도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고 흠 잡을 게 없군요.
강릉 옥천동에 위치하고 있어 역이랑 가까워
여행 오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것 같더라구요 ㅎ

 

저는 한적한 시간에 갔더니 다행히
좀 여유롭게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식사시간대에 가면 사람이 많거든요.
여름에는 늘상 많은 것 같아요.
여기는 냉면도 팔지만
다른 종류의 음식도 많이 팝니다.
고기도 맛있어서 제가 종조 고기먹으러도 가요.
왜냐면 이 집 고기는 불판에 고기가 눌러붙지 않고
수증기가 나와서 끝까지 고기가 촉촉하고
양념도 너무 짜지 않고 적당히 배어서
육즙을 제대로 느낄 수 있거든요.

 

아무튼 오늘의 목적은 냉면이었기 때문에
비냉하나 물냉하나 수육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원래 고기랑 같이 해서 먹으면 더 맛있거든요~~
수육이 확실히 맛이 깔끔해서 
냉면의 맛을 해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ㅋㅋ
물론 갈비랑 먹어도 맛있는데 갈비 양념이
맛을 조금 가리는 느낌이라 수육으로>3<
캬캬 겨울에는 메밀온면도 인기가 많은데
뜨끈한 국물 생각 날 때 먹으면 진짜 끝..!

 

와우 역시 비쥬얼부터 압도적인 강릉 맛집 베스트..
저는 물냉은 살얼음이 동동 떠서
국물이 시~~원한게 좋거든요.
국물이 안 시원하면 맛이 없더라고요.
근데 살얼음 제대로임ㅋㅋ
밑반찬도 종류가 많진 않아도 사장님이 다
직접 만드시는 거라 진짜 맛있어요.
김치도 직접 담그신다고,,
요즘 식당들 다 김치를 사던데 
사장님 정성이 남다르셔요~~

 

캬 비냉 비쥬얼 한 번 보고 가실게요.
사진만 봤는데 입 안에 침 고인거 실화?
가게 주방에 면뽑는 기계가 있어서
냉면이랑 막국수 면을 직접 뽑으세요.
그래서 더 맛있음,,
역시 음식들은 정성이 들어가야 되구나 싶어요.
여기는 리얼 강릉 맛집 베스트 인것같아요 ㅎㅎ

 

비냉은 중요한 게 뭐다?
바로 양념 아니겠습니까.
면도 중요하지만 양념맛이 좌우하죠..
근데 양념이 감칠맛 제대로에요.
너무 달지도 짜지도, 맵지도 않은 것이
한 번 먹으면 후루루루룩 들어간다니까요.
싱싱한 야채들까지 같이 비벼가지고
한 젓가락 하면 환상이에요.

 

캬아아아아 물냉도 제대로죠잉~
물냉의 맛을 좌우하는 건 육수!!
너무 싱거운 건 싫은데 짭쪼롬하고
시원한 게 후다닥 들이키면 머리 띵 해짐ㅋㅋ
그거 아시죠? 엄청 찬거 갑자기 먹으면
머리가 띵~~해지는거 !!
근데 저는 그 느낌 좋아서 항상 국물을 후루룩 마시고 온답니다 ㅎ

 

면빨도 탱글탱글하고 질기지도 않아서
제가 복사골 냉면을 너무 좋아해요.
비냉이랑 물냉 둘 다 맛있어서
어느 한가지를 추천할 수 없는,,ㅋㅋ
가면 무조건 두 개다 시켜서 나눠먹어요.
하나만 맛보면 서운하잖아요 왜~ ㅎㅎ

 

오우 수육도 겁나 촉촉한 거 보세요.
수육은 얇게 손질돼서 나오는데
엄청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같이 나오는 무말랭이랑 함께 먹어주면
더 맛있다는 사실 ~! 살짝 매콤한 무말랭이를
수육하고 같이먹으면 끝짱..!

 

저는 평소에는 수육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왜냐면 닭가슴살처럼 퍽퍽한 그 느낌이 싫거든요.
근데 여기 수육은 퍽퍽하지도 않고
오히려 너무 촉촉해서 신기합니다.
잡내도 깨끗하게 잡혀서 맛이 엄청 깔끔해요.
맥주 안주로도 최고인데 말이죠.

 

그리고 비게 부분도 엄청 부드러움,,,
크으으 면에 싸서 먹어도 맛있고
무말랭이랑 쌈싸서 먹어도 맛있어요ㅠ^ㅠ
사장님의 비법 무엇인지 배우고 싶네요.
이 집 음식 맛보면 단골 될 수 밖에 없을걸요? ㅋㅋ

 

제가 젤 좋아하는 조합!!
무말랭이도 너무 맛있어요.
고기는 부드럽고 무는 아삭하구
이 조합이야 말로 사랑아니겠어요~
첨에는 고기 먼저 한 점 맛을 봐줍니다.

 

어우 보기만 해두 넘 맛있을 것 같아.
왠지 이번주에 한 번 더 가야될 것 같네요.
제가 먹은 거 제가 소개하다가 배고파졌어요.
입 안 한가득 침고일 기세ㅜ^ㅜ

 

그리고 물냉도 한 입 호로로록!!
면이 진짜 부드러워서 좋네요.
면 한 입 하고 국물 한 모금~~
맛이 끝내줍니당 :)

 

열무김치에 무말랭이 수육
이렇게 올려서 또 한 입 먹어줍니다.
저는 고기를 좀 먹다가 나머지는
냉면이랑 같이 먹는 게 좋더라구요!!>3<
하나도 안 퍽퍽해서 너무 잘 들어감.

 


고기는 어느정도 먹어줬으면
냉면과 함께 먹어줘요.
이렇게 쌈 싸먹는것도 은근 맛있어요.
처음에 복사골 왔을 때는 다른 분들이
이렇게 먹는 거 보고 저게 뭐야?
했는데 저도 요즘은 무조건 쌈싸먹쥬 :)

 

감칠맛 제대로인 비냉도 야무지게!!
정말이지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강릉 맛집 베스트은 언제 가도 좋아요.

 

이렇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비냉에 수육^^
정말 오늘 저만의 꿀팁아닌 꿀팁을
다 방출하네요~~
맛있게 먹는 방법들이에요.

 

물냉처럼 비냉도 이렇게
쌈 싸서 먹으면 굳굳,,
비냉 올리고 고기에 무말랭이 무우, 마늘
크게 한 입 먹으면 완전 맛있쥬~

 

헤헷 배터지게 먹고나면 커피 한 잔,,
아재감성 입니다 ㅋㅋㅋㅋ
식사하고 나올 때 먹는 달달한 믹스커피는
너무 맛있잖아요~

 

넘나 먹고싶었던 냉면도 먹고
달달한 믹스커피까지 한 잔 해주니
너무 좋았네요.
역시나 갈 때마다 기분 좋은 복사골~
친구도 여기는 올 때마다 실패가 없다네요.
실패 없는 강릉 맛집 베스트였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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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

강원 강릉시 옥천로19번길 27

033 653 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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