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함께
바다구경도 하고싶기도 하고
스파도 즐기고싶어서
바다가 보이는 강릉 스파펜션 찾아봤어요
경포대 강문해변 바로앞쪽에
너무나도 예쁜 펜션이있길래
예약을하고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18년도 11월에 신축된
완전 새건물이여서 정말 좋더라고요
바로 친구들과 상의를한뒤
강릉 스파펜션 S.way로 출발했답니다 !

 

특이하게도 한건물의 4,5층이 펜션이였고
4층으로 올라가서 체크인을 하면되는데요
체크인을 하면서 옆창문으로
바다가 바로앞에 보이는 모습을보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레이더라고요
오션뷰라고해서 가면 바다가 조그맣게보이거나
건물틈사이로 보인다거나
모래사장이아닌 방파제만보이는곳도 많았는데
여기는 하약백사장과 푸른바다가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ㅠㅠ

 

배정받은 방에들어가자마자
친구들과함께 소리를지르며 신이났어요
너무깔끔하고도 아담하게 정리되어있는
주방에는 필요한 식기가 구비되어있엇고
넓은 냉장고와 간단하게 요리해먹을수있는
인덕션까지 있어서 저녁에
술안주를 해먹을수가 있었네용.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원목으로 되어진 계단에
블랙으로 손잡이포인트가 들어가서
정말 예뻣던것 같아요
친구들과 계단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사진도 많이 찍고 왔답니다 ㅎㅎ

 

밑에서 올려다본 2층의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넓고 천장도 높아서
머리가 부딪힐일이없어서 좋았어요
복층의 묘미는 역시 난간에서
사진을 몇장 찍어줘야 제맛인것같아요
신나게 포즈를잡고 사진을찍으면서
놀았쥬~

 

2층에 있는 침대인데요
너무도 깔끔하고 정돈이 잘되있었고
매트리스도 푹신푹신 포근한게
잠이 잘올것 같았어요
호텔식 침구로 되어있어
보송보송하고 기분좋게
잠을 푹~ 잘수있더라구요 ㅎ

 

여긴 1층의 침대 모습인데요
너무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호텔식 예쁜침구, 귀여운 빨간의자까지
옆에보이는 큰창문으로는 바다가보여서
잠을자면서도 바다에 둥실 떠다니는
기분이 들었어요.
tv도 큼지막해 맥주한잔과
영화를보면서 쉬고있으면
여행을온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풀고
친구들과함께 침대에 엎드려서
어디를 놀러갈지 고민했는데요
 S.way 홈페이지에가면
근처에있는 코스까지 짜여져있어서
정말 편하게 모든것을
즐기고 올수가 있었습니다
푸드코스와 투어코스 두가지가있는데
정말 전부 가까운곳으로 구성이되어있어서
다 가볼수가 있엇어요
더군다나 여기에도 정말 유명한 맛집 몇 군데가 있었고
바로 그 앞에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들이 구성되어 있어
정말 멀리 안 나가도 여기서 다 해결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오~

 

저희가 이 강릉 스파펜션을 고르게된 이유
바로 바다를보면서 즐길수있는
스파때문인데요 뷰가 정말좋죠?
욕조에 몸을담구고 철썩이는 파도를
보고있으니까 마치 바다속에
몸을담군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서로 본인이 먼저 스파를즐기겟다고
약간에 다툼이 날정도로
너무좋았어요 그대로 집으로
가져오고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여러 군데 여행을 다니면서
이런 곳은 몇 번 만나봤지만 이렇게 좋은 풍경을
바라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처음이었답니다!

 

스파를 먼저 마치고나서
포근한 이불에누워서 도란도란
수다를 떨었는데요
역시나 스파를 즐기고나니
배가고파져서 바베큐파티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미리 준비해온 재료를 손질하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길수가있었는데
자이글을 이용해서 룸에서 먹을수가있어서
더 편하고 좋았던것 같아요
보통 펜션에서 바베큐를 한다 하면 따로 바베큐장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하게 밖으로 나가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는
편하게 바다를 보면서 룸 안에서 먹을 수 있으니
정말 남 눈치 안 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끼리있으니 ㅎ

 

차례대로 스파를즐기다가
친구가 준비해온 입욕제가 뒤늦게
생각이났어요 다들 바다만보고
정신을놓고 일반물에 몸을담궜답니다
입욕제중 색깔이 있는 입욕제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하니까
참고 부탁드리고요 저희는
보습에좋은 스파솔트만 가져왔어요

 

솔트를 넣고 한번더 해야겟다는
친구를 뒤로한뒤 바로옆에있는
뻥뚤려있는 미리 베란다의
테이블에앉아서 따듯한
코코아를먹으면서 바다를 한번더
바라보았는데요
나가서 뛰어놀고싶을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것같아서
완젼 힐링힐링 되는 시간♡

 

벽에 붙어있는 그림 하나하나
조명까지도 모던하고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천장의 특이한느낌의 조명이에요
조명을 보자마자 가져가고 싶었답니다
이런조명이나 액자들도
하나씩 전부 신경쓴 모습이 쏙쏙 보였었네요 :)

 

역시 신축이라그런지
깔끔하면서도 하나하나 신경쓴
인테리어덕분에 더 기분좋게
놀고갈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희는 인원이 여럿이서 갔기때문에
복층룸하나와 단층룸하나
두개의 룸을 예약했는데요
둘중 어느곳 빠짐없이 뷰가좋았고
내부도 신경을써 꾸민느낌이 났답니다
어디서 자도 다 바다가 보이니까 정말 경치하난 예술..

 

앞에 펼쳐져있는 강문해변에는
강문 솟대다리가 바로 보이는데요
솟대다리를 건너게되면 바로 경포대랍니다

 

경포대와 아주 가깝게 위치해있어
즐길거리나 먹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그래서 저희도 바베큐를 먹고 소화시킬겸
경포대로 산책을 다녀왔는데 솟대다리를 건너면 바로
경포대라 정말 편하더라구요!
차가없더라도 근처에 다 모여있다보니
배낭여행을와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혹은 골치 아플 일 없이 그냥 여기 예약만 해놓고
지갑만 딸랑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정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용

 

친구들과 함께 고기도구워먹고
수다도 떨면서 술도 먹고
신나게 여행을 즐기다보니
시간이 가는줄 몰랐답니다
어느덧 해가지고 밤이되어
포근하고 따듯한 침대에누워서
바로 잠이들었는데요
아침에일어나 상쾌하게
스파를하며 바다를 보는것도
정말 최고의 힐링이더라고요

뜨끈한물에 몸을담구고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어제를
생각해보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답니다
여행을 떠나면 보통 몸에 여독이 쌓이기 마련인데
스파를 하면서 제대로 풀어주니 다녀오고 나서도
피로가 없이 가뿐하게 바로 일상을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체크아웃을하고 밖에나와서
앞에보이는 두더지게임이있길래
깔깔웃으며 신나게 한바탕 놀아주고
열심히 해서인지 경품도 딸수 있었답니다
강릉 스파펜션 바로앞에있는
폴앤메리에가서 수제버거도 먹었는데
여기가 진정한 맛집입니다!
저녁에 먹었던 바베큐보다도 
너무너무 맛있고 또먹고 싶어졌어요
여러모로 맛집들이 여기에 다 몰려있으니까
무거운 짐을 이끌고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편하게 갈 수 있어 너무 좋았네요 위치 선정 하나는 정말
끝내주쥬??

친구들과함께 너무즐거운 휴가였고
다음에 같은멤버로 이곳으로
놀러오기로 약속을 하고 집으로 다시 go back ~

 

---------------------------

 

sway 펜션
강원 강릉시 창해로362번길 12
http://sway.ne.kr/
010-5377-3000

 

하늘도 맑고 내 마음도 맑은 요즘,,
왠지 제가 세운 계획들이 하나 둘 씩
잘 풀려가서 그런지 마음이 편해요.
원하던 것들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풀리지 않을 때는 정말이지 갑갑함 그 자체이고
왜 이렇게 나는 불행할까 생각했어요.
그럴 때마다 옆에서 응원해준
남자친구 덕분에 모든 것들이 잘 풀렸던것 같네요..

 

옆에서 저를 지지해주고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준
남친한테 고마워서 이번기회에 같이 
경포대로 놀러를 다녀왔어요.
그동안 제가 너무 바쁘고 힘들어해서 
어디 멀리 여행도 못가고 있었던 터라
제가 모아둔 돈으로 숙소도 잡고 
나름대로 맛집이랑 카페도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갔다왔어요.

 


먼저 가자마자 경포 펜션으로 갔어요.
가기 전부터 저만 믿고 따라오라고!!
다 예약해놨다면서 데려갔지요.
가기 이주 전부터 지인들한테도 괜찮은 곳 없냐고 물어보고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면서 알아보고 시설 깔끔하고
좋은 곳, 바닷가랑 가까운 곳으로 예약했어요.
위치나 시설 모든 면을 고려해서 고른 해와달!!
외관 마저도 너무 취향저격 이었어요:)
깔끔한 화이트컬러에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우체통도 너무 귀여웠어요.
드라마에서나 보던 우체통이 딱 !! 있었네요 ㅎㅎ..

 

룸이 진짜 많이 있는데 각 방마다 포인트컬러가 다르더라고요.
저도 색이 달라서 고민 좀 했어요~
왠지 오랜만에 놀러를 간다고 하니까 기대도 되고 해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썼다는,,,ㅋㅋ
컬러가 뭐 그리 중요하겠냐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괜히 즐거워서 이런 거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고려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도 꽤 큰 곳 이었어요.
밤이 되면 더 예쁜 곳이에요.
그리고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괜찮았던것같네요.

보통 관광지에서 주차가 디게 힘들던데..

 

짠 !! 어떤가요 저희가 선택한 룸이에요.
경포 펜션 내부도 너무 깨끗하구 조차나!!
제가 초이스한 컬러는 블루 입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이라 제 스타일이었어요.
창문도 짱 크고 너무 좋아ㅜ.ㅜ 여기 살고 싶었다니깐요 ㅋㅋ..

 

남자친구도 방 보자마자 너무 넓고 좋다고
컬러도 이쁘다고 만족하니까 뿌듯했어요.
제가 힘들어할 때 옆에 있어줘서 주는 선물이라니까
당연한 거 가지고 뭘 그러냐면서 머쓱해 하더라구요 ㅎㅎ
여기 워낙 넓어가지고 둘이 아니라
여럿이서 와서 묵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는 해수욕하러 올 때 예약하면
놀고 들어오기 딱 일 듯요.
경포대랑 경포호수까지 차 타고 5분이면 딱 가더라구요 !

 

그리고 저희 방은 그냥 일층룸이 아니에요~
바로 바로 복층입니다.
뭔가 무드있지 않나요?
일층에서 막 뒹굴고 놀다가 복층에 올라가서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고 ㅎㅎ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좋았던 복층이었네요 ㅎ

 

일층에는 티비와 소파 같은 것들이 배치되어있어요.
집으로 치면 거실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앉아서 티비를 보다가 졸릴 때 쯤 위로 올라가서
잠을 잔다는 거 .. 
오랜만에 마음 편히 이런 여유를 누린다는 거,,
자주자주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소파도 뭔가 이 방이랑 잘 어울리는
귀여운 디자인 내취향임..

 

밤에 술도 한잔 하고 영화도 보려고 노트북 챙겨갔는데
티비가 커서 놋북이 필요가 없더라구요~~
마침 usb도 챙겨갔던 터라 다운받은 영화를
usb에 옮겨서 티비에 연결해서 보니 더 좋았어요.
히히 티비는 없거나 쪼그만 거 있을 줄 알았는데 짱큼..!! 감동 ㅎㅎ

 

경포대펜션 진짜 여러모로 이런저런 것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하루있으면서 엄청 편했어요.
화장실도 진짜 깨끗해서 좋았구요.
욕실이 더러우면 참게 되던데 여기는 
우리집 보다 더 깨끗..햇습니다^_^ㅎㅎ
사장님께서 룸을 진짜 깨끗하게 
잘 관리하고 계시더라구요.

 

오자마자 거실에서 방방뛰고 소파에도 앉아보고
티비도 켜보고 뒤 늦게서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1층은 거실, 2층은 방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침대랑 침구류가 다 윗층에 있어서 졸리면 올라가서 자면 됬답니다.

뭔가 2층에서 자는거라 더 로맨틱하고 했던것 같아요 .

 

경포 펜션 해와달 2층입니다..흐흣
방과 잘 어울리는 색으로 침대커버도 맞추신 듯!!
아참 그리고 여기는 펜션 안에서도
경포대랑 호수가 보인다는 사실 ~~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바라보면
마음이 탁 트이고 좋은것 같아요.. 정말..

 

이불이랑 베개 같은 것들도 엄청 깨끗해요!!
침구류가 좀 지저분하면 솔직히 찝찝하고
불쾌한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거에 좀 까탈스러운 스타일인데
이런 부분에서 전혀 불쾌함이 없었네요.

 

침구류는 청결하다 못해서 
향기로운 냄새까지 나서 누우니까 기분 좋았어요.
침대도 너무 푹신푹신해서 
올라가자 마자 누워봤어요..ㅎㅎ
숙소가면 제일 먼저하는 게 침대에 눕기인데
1층 구경하느라 눕는 게 좀 늦었었답니다 ㅎ..헤헤

 

눕자마자 나온 소리가 편해...ㅎㅎ
아 진짜 편해서 일어나기 싫다~였어요.
그래도 이까지 왔는데 누워있을 수 만는 없어서
벌떡 일어났었네요 !

 

프레임도 없고 매트리스만 놓여있어서
처음에 살짝 실망할 뻔 했는데 세상 편해서 놀랐네요.
이거 우리집에도 하나 들이고 싶다..ㅋㅋ
남친도 침대 생각보다 엄청 포근한 느낌이라고
둘이서 누워가지고 잠시 정신 못차렸어요.

 

요 침대쪽에 있는 테라스 문을 열고 나가면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진짜 좋아요.
사람들이 왜 바다 앞에 집을 짓고
살고 싶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바로 앞에 있는 건 아니지만
저기서라도 보이니까 매일 아침 여기서
일어나면 좋겠다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 :)

 

여기는 바베큐장 이에요.
너무 야외에 있는게 아니라서 추울 필요도 없고
안에서 따뜻하게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경포 펜션!!
사장님께 미리 말씀만 드리면 바베큐는 준비해주세요.
흐흣 저희도 저녁에 여기서 고기파티 즐겼다욧 ~!

 

날 어두워지기 전에 펜션에서 나와서
맛집도 가고 이리저리 구경도 다녔어요.
흐흣 망원경은 진짜 어릴 때 보고 처음 본..?

 

이걸로 풍경을 바라보니까
진짜 앞에 있는 것 같아서 더 아름답더라고요.
흐항항 오랜만에 이런 것도 경험해보고
바닷가까지 보고 힐링 그자체 아니겠어요 :)

 

경포 펜션에서 나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또 숙소가서 저녁에는 고기 먹고 !!
이렇게 하루가 빨리 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놀랐어요.
잠시였지만 너무 좋았어서 올해 지나기 전에
또 한번 해와달펜션 가서 쉬다올거에요.
다음 번에 가면 오롯이 숙소에서 쉬어야지 싶었어요.
안에만 있어도 너무 좋을 듯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

 

--------------------------------

 

해와달펜션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371번길 27
010-6423-5325 / 033-643-377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