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요즘 제일 자주 가는 식당인
강릉 짬뽕순두부 코스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기는 더운 날씨에가서 뜨끈한 국물을
먹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최근 가장 자주 간 식당입니다!!

 

저는 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를 반년 전쯤에
친구가 데려가줘서 알게 됐는데요.
헉헉 난 왜 여기를 그동안 몰랐던 갓일까.
알고 보니 특허까지 받은 유명한 집이었어요.
초당순두부마을에 있는 곳인데 저는 
반년 전에야 처음 알았답니다.
다들 아는 곳 혼자 늦게 아신 분ㅋㅋ
그뒤로 진짜 자주 가고 있어요.
못해도 일 주일에 한 번은 가는 느낌?

 

어제도 일어나자마자 배고픈데 딱
강릉 짬뽕순두부 코스 제가 좋아하는곳에 가고 싶더라고요.
방에서 컴퓨터 하고 쉬고 있는 오빠 꼬셔서
차타고 바로 달려감 고고고!!
저희 가족끼리도 자주 가는 곳이에요 ㅋㅋ
제가 울 가족들 다 델꼬 가서 알게 된곳.

 

가자마자 주문부터 합니다..
식사 시간에 가면 사람이 많아요.
요즘 백수라 넘쳐나는 게 시간이라
늦잠자고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다행히 자리 있어서 안 기다리고 바로 앉고
주문부터 했어요~~
헤헷 김우정은 사장님의 성함인데
성함으로 가게 이름을 지었답니다.

 

주문하고 나니 밑반찬 내다주셔요.
밑반찬은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짬뽕순두부랑 잘 어울리니 괜챠냐~
어차피 반찬 먹으러 간 거 아니잖아요?
메인메뉴랑 잘 어울리는 거 나오면 됐지 뭐 ㅋㅋ

 

근데 이집 반찬은 약간 집밥처럼
건강하게 나와서 좋은 것 같아요.
오이랑 고추무침, 깻잎장아찌
백김치, 김치 등등 나온답니다.
특히 오이지는 제가 증말 좋아하는,ㅋㅋ
짬뽕순두부 위에 올려먹으면 존맛이거든요.
아삭아삭 식감도 넘나리 좋은 것^^

 

주문한 모두부도 나왔습니다.
히히 두부는 살 안찌니까 많이 먹어도 걱정 없음.
여름에 먹기에도 너무 좋은 메뉴입니다.ㅋㅋ
항상 다이어트 달고 사는데 두부는
뭔가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따구요.
도톰한게 장에 찍어 먹으면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강릉 짬뽕순두부 코스 가시면 두부 꼭 시키셔요.

 

두부로 배 좀 채우고 있으니까 메인메뉴 나옴.
크 홍합 가득 올라가는 것좀 보세요.
이거는 진짜 국물이 최고인 것 같아요.
주문하자마자 불에 국물을 볶아주셔서
기분좋은 불향도 솔솔~~
국물에서 중국 정통식 진한 불맛이 나요.
캬....국물맛 그냥 최고시다.
술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 짬뽕순두부가 또 참 좋은게 안에
순두부가 들어가기때문에 국물이 마냥
칼칼하고 그런 것마니 아니라
부드럽고 고소한 맛까지 정말 최고에요.
홍합말고도 오징어랑 야채도 가득가득 들어가요.
양도 넘나 푸짐하자나~~ㅜㅜ
그냥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이랑 차원이 달라요.

 

국물을 미리 끓여놓고 조리를 해서 내줬다면
이런 맛 절때 안 날 것 같아요.
삼선짬뽕 만드는 방식으로 국물을 만들어 그런지
불맛 마저도 증맬 깔끔 그자체!!
끓여놓고 조리해서 내주는 곳이랑은 정말 달라요.
무채+단무지랑 같이 먹으면 더 JMT^^
평소에 무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김우정 가면 쓸어먹는 사람 나야나ㅋㅋ
해장 할 필요도 해장 되는 맛입니다.

 

일단 저는 홍합을 먼저 까서 넣어줘요.
껍데기가 있으면 먹기 불편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먼저 홍합 껍데기 안에 있는 걸
싹 다 꺼내준 다음에 거기에 
흰 밥을 살살 말아줍니다 ㅋㅋ
처음에는 반만 말아서 먹어주고
다 먹고 또 반 말아서 먹어요.
뭐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내 취향^^

 

캬아아....양도 넘나 많아서 좋아..
저는 양 작은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무조건 많은 게 좋아요 ㅋㅋㅋ
많이 먹는 스타일.
다이어트는 죽어서나 할 수 있을 듯.
오징어에 홍합에 해산물이 들어간 상태로
국물을 볶아내니 국물맛이 깊을 수 밖에.
거기다 짬뽕국물에 순두부라니
국물 세상 부드러워용 ㅠㅠㅠㅠ
어제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요.

 

왠만하면 식당가서 밥 한공기 다 안먹고
반만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여기오면
그런거 없고 무조건 한 공기 다 먹어야 함ㅋㅋ
요즘 젤 좋아하는 집 답게 자주자주 가는데도
정말 질리지 않군요,,,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과 짬뽕, 순두부의 조합이라니
애정할 수 밖에 없쟈냐~
포스팅 하다보니 내일 또 먹고 싶은데
엄마 쫄라서 점심시간에 갈까봐요 ^^ㅋㅋㅋ

 

캬 순두부좀 보세요 여러분.
진짜 입에서 녹습니다 녹아요.
너무너무 고소하고 담백해ㅜㅜ
오빠랑 둘이서 갔는데 각자 온 사람들 처럼
말 한마디 안 하고 먹기만 했네요.
날 더울 때 먹어서 땀 흘러도 좋아.
저는 날 더워도 뜨끈한 국물 포기못해요.
원래 더울 때 땀흘리면서 먹는 게 
더 맛있는거 아시나요...?
흡흡 더울 때 냉면보다 뜨끈한 국물 더 좋아해요.
그런데 겨울에는 또 차가운 냉면 찾는 스탈..^^

 

재료도 넘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먹어도 먹어도 해산물들이 계속 나와욤.
야채도 넉넉하게 들어가서 더 좋음..ㅠㅠ
헤헤 저는 여기오면 건더기도 국물도
하나도 안 남기고 사발째로 들고 원샷해요.
한 방울도 남길 수 없다능~
밥 한그릇 더 먹고 싶은거 참았어요.

 

홍홍 이렇게 오이지랑 같이 먹어도 맛나요.
오이무침은 간이 너무 쎄지 않아서
짬뽕 국물이랑 먹어도 자극적이지 않아요.
헤헤 그래서 오이지도 올려서 옴뇸뇸..ㅋㅋ
정말 이집은 반찬까지도 하나하나 맛있어ㅠㅠ
무조건 반찬 많이 나오는 곳 보다는
하나가 나와도 맛있어야지:)

 

흰 쌀밥을 살짝 떠서
그대로 국물을 퍼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포스팅 하다 보니 배고파졌어..

 

해산물과 각종 야채덕에 더 진하고 시원한 국물.
올 여름에 아주 불이나케 갈 것 같네요.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가줘야 하는
강릉 짬뽕순두부 코스 사랑해!!
김우정은 러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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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114

033-651-1210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이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남자친구와 함께
경포에 가서 실컷 놀다가~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남자친구랑 한 잔 하고 잤더니 다음날 속이 아프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볼일을 보러 강릉쪽에 간김에 생각이나서 강릉짬뽕순두부 경포대맛집 김우정
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다녀왔는데 매콤 칼칼한 맛이
다시 생각이 나더라구요,ㅋ 그래서 이번에는 해장을 하러 다녀온 후기입니다.

 

여기 강릉짬뽕순두부 경포대맛집 김우정은 초당 두부 마을 안에 있어요
이미 저희가 갔을 때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날도 좋고 해서 사람들이 다 나왔는지 ㅋ 가게마다 인산인해였네요,
김우정은 사장님 이름이라고 하시는데
이렇게 순부두를 짬뽕에 넣을 생각을 하신 분 같아요 ㅋ
가다 보면 간판에 이렇게 사장님이 크게 들어가 있는 곳이
강릉짬뽕순두부 경포대맛집 이랍니다.

 

저희는 앞 쪽에다가 차를 세우고 들어가서 먹었어요 ㅋ
들어가기 전부터 매콤하고 칼칼한 냄새가 솔솔 나는게
벌써부터 배가 고파오더라구요!
전날 술을 많이 먹으면 허한 느낌이 들잖아요 ㅋ
그래서 어서 자리를 잡고 먹고 싶었습니다.
뭘 먹을까 보고 있는데 모두부도 이날따라 맛이 있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랑 둘이 모두부 하나 짬뽕순두부 하나
이렇게 두가지를 주문을 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초당 두부의 유래라고 하네요 ㅋ
저는 초당두부가 유명한게 바다 때문인 줄 알았는데
여기 우물물이 얼마나 맛이 있길래
이렇게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ㅋ
하긴 생각해보면 여기 강원도가 워낙에
물이 좋기로 유명해서 술을 만드는 곳들도 많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 것 처럼 이 두부도 물 때문에 다른 맛이 나나봐요

 

자연스레 오래된 듯한 인테리어가 더욱 믿음이 가는 곳입니다.
게다가 방송에도 여러번 나온 곳인 듯해요.

 

벽 한 쪽에는 티비에 나온 사진이 걸려있어요 ㅋ
이제 티비에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믿는 것은 아니지만
다들 맛이 있는 편이긴 하더라구요
여기 강릉짬뽕순두부 경포대맛집도 그 중 하나에요!

 

기본찬이 우선 깔리기 시작합니다. 강릉짬뽕순두부 경포대맛집 이라 그런지
기본찬들이 간단하면서도 맛깔나요
아무래도 두부나 순두부가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니까
그러한 부분들에 있어서 식감을 보안하고자 
이렇게 아삭하고 씹는 맛이 있는 반찬을 주시는 것 같아요 ㅋ

 

단무지 ㅋ 다들 짬뽕을 먹을 때는 이 단무지 꼭 드시죠?
새콤달콤 아삭해서 약간 매운 맛을 눌러주기에는 좋아요 
제가 매운 것을 잘 못먹기는 하는데
좋아해서 여기처럼 맛있게 매운 곳을 찾아 오는 것을 좋아해요
그렇지만 몇 번 먹다보면 혀가 얼얼해서 ㅋ
단무지로 혓바닥을 진정시키곤합니다.

 

아삭하게 만든 오이무침도 있구요

 

기본찬이랑 모두부가 나왔어요
모두부는 고소하고 맛이 좋은데요 ㅋ
반찬들이랑 싸서 먹으면 따로 밥을 먹을 필요가 없어요
초당 두부만의 고소하고 진한 맛이 일품 ㅋ

 

요렇게 무채도 있어요

 

모두부는 크게 4덩이가 나오는데
이것도 양이 상당하더라구요.
그리고 두부는 워낙에 단백질 덩어리고
몸에 좋은 아이들이라서 
가끔 이렇게 먹으러 와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이상하게 집에서 먹으면 이런 맛이 안나더라구요 ㅋ

 

저 가운데에 놓여져 있는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깻잎에 싸서 먹는 것이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짭쪼름한 깻잎이랑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가 맛이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먹었더니 속이 든든해지면서 
어제먹은 술 때문에 쓰렸던 속이 조금 진정이 되더라구요

 

드디어 짬뽕순두부가 나왔습니다. 우선 국물먼저 호로록 먹어봤는데요
음 맛이 아주 좋아요 ㅋ
게다가 이 짬뽕은 일반적인 중국집에서도 삼선짬뽕 스타일이라서
내용물도 푸짐하게 들어가더라구요

 

안에 이렇게 순두부가 들어 있구요
홍합, 야채, 해산물들이 골고루 들어 있어요
주문을 하면 그 즉시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더 맛이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불맛도 살아 있고 신선한 맛이 나더라구요
왜 해산물은 끓여놓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쿱쿱한 맛이 나는데
여기는 전혀 그런 것이 없는 집이에요.

 

우선 이 짬뽕 순두부를 순두부랑 같이 내용물을 먹어주는데요
양이 상당이 많아요 ㅋ
그리고 순두부가 이렇게 매콤한 국물이랑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면은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그런데
이거는 그런 것이 전혀 없어요
오히려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줍니다.
탄수화물이 조금 들어가 줘야 더 맛이 좋은 것 같아요 ㅋ
그리고 해장에는 역시 국물에 밥이 ^^
이렇게 짬뽕을 먹으러 오는 날이 아니면
저는 보통은 라면에 밥을 말아서 먹는 것으로 해장을 대신하거든요

 

밥이 들어가면 아까 순두부가 들어 있던 것이랑은 또 다르게
녹진한 맛이 나는 한 그릇이 완성이 됩니다.

 

반찬들이랑도 한  번씩 번갈아서 먹다보면
어느새 그릇은 텅텅 비어 있더라구요^^

 

이렇게 따로 홍합 껍질을 놓을 수 있는 통을 주시는데
여기에 한 가득 들어갈 정도로 내용물이 푸짐해요
저희 집에서 여기까지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가성비가 좋아서 종종 오게 되는 것 같아요

 

밥을 다 먹고 나왔더니 이제는 날씨도 선선하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더라구요.
즐겁게 주말을 마무리 잘 하고 새로운 한 주말을  ㅠㅠ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먹었던 짬뽕순두부가
정말 맛이 칼칼하고 시원해서 속도 든든하고
해장도 되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ㅋㅋ 
다들 해장하러 가실때는 여기 순두부마을에서 강릉짬뽕순두부로
맛있고 건강한 한끼를 드시는 것을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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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114

033-651-1210 

 

 

얼마전에 강릉 여행갔다가 술 진탕 마시고
해장할 곳 찾다가 추천받아 들른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 !!
순두부부터 짬뽕까지 제대로 먹고
해장까지 클리어 하고 왔답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숙소 주인분이
소개해주셔서 김우정초당짬뽕순두부 고고!!
하핫 제대로 된 해장이 필요했는데
여기가서 단숨에 속이 좋아졌답니다:)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은 현지인들부터
저희같이 여행오신 분들도 많이 들리는 곳으로
특허까지 받은 인정받은 맛집이에요.
음식도 진짜 바로바로 해서 나오기 때문에
더 맛있고 신선한 것 같더라구요.
위치는 강릉 초당 순두부 마을!!
저희가 묵었던 숙박시설이랑은
그리 멀지 않아서 차 타고 갔어요.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할 때 불편함도 없었어요~~

 

솔직히말하면 저는 짬뽕은 좋아하지만
두부나 순두부는 썩 좋아하지 않는데
이 날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에서
두부랑 순두부먹고 반했어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 싶더라구요?
맛도 식감도 진짜 최고였어요.
같이 간 친구들도 다음에 강릉 올 때는
두 번 가자면서!! ㅎㅎ
다들 입맛이 제각각인데도 여기는
다 만족해서 엄청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집 가면서도 진짜 맛있지 않았냐고
계속 이야기 했을 정도에요.

 

다녀온지 얼 마 안됐지만 술 마시고 나면
김우정 초당 짬뽕 순두부집이 떠올라요ㅠ^ㅠ
흡흡 이러다가 조만간 짬뽕순두부 먹으러
경포대 갈 판 입니다.....ㅎㅎ
요새 맛집이라고 해서 가면 다 좁아터져서
웨이팅도 길고 회전율도 느리던데
여기는 내부가 넓어서 회전율도 빠르더라구요.
저희는 좀 일찍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했는데
식사시간에 사람 많을 것 같아요:)
저희가 밥 먹고 나갈 때쯤 손님들이 몰려오시더라구요.

 

펜션사장님 추천받고 오면서 어떤 메뉴있나
어떤 걸 꼭 먹어야되나 찾아봤는데
모두부도 꼭 먹으라고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도 두부랑 짬뽕순두부 1인1그릇 시켰어요.
두부가 엄청 크고 부드럽더라구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넘 부드러우니 입에서 녹아요ㅎㅎ...
두부는 다이어트 할 때도 
먹을까말까 했던 음식인데 여긴 좀 신세계.

 

두부를 찍어먹을 장도 같이 주시고
무채도 같이 나오는데 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무채를 곁들여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삼삼하게 먹고 싶으면 두부만 먹어도 맛있고,
조금 간이 더 됐으면 하는 분들은
장에 찍어먹거나 무채랑 같이 먹으면 됩니당^_^
어떻게 먹든지간에 맛있더라고요.
사장님이 이름을 걸고 장사하는 맛집 답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한 친구는 그냥 먹는 게 제일 좋다고 하고
한 명은 무채랑 먹는 게 가장 맛있었데요.
이거는 개인의 입맛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후헤헷 제가 계속 쉬지 않고 먹으니까
친구들이 두부싫다고 해놓고
왜 이렇게 많이 먹냐고 핀잔 줌^ㅜ^

 

그리고 순두부도 진짜 대박사건..!!
순두부찌개는 먹어봤어도 이렇게 먹는 건 처음..
간도 삼삼하고 고소하더라구요.
밥 말아서 김치 얹여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전날 과음해서 속이 뒤집어진 상태였는데
먼저 부드러운 순두부로 속을 달래니까 
짬뽕이 조금 얼큰해도 속 안아픔요!!
저처럼 해장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짬뽕 먹기전에 순두부랑 두부로
속 먼저 달래고 드세요~~!!

 

헤헷 깻잎장아찌도 넘나 내스타일,,
이거 진짜 밥에 싸먹으면 밥도둑 일 듯요.
모두부를 양념깻잎에 싸서 먹어줘도 맛있더라구요.
맛이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 깻잎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리얼 꿀맛..
하 포스팅하다보니 또 먹고 싶어서 미치겠구만요!!

 

짬뽕순두부가 나오기 전에 두부랑 순두부가
먼저 나와서 이걸로 허기달래면서 기다렸어요.
이렇게 간단한 메뉴들이지만 엄청 맛있는 걸 보니
다음 메뉴도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ㅎㅎ...
친구들이랑 대화 없이 묵묵히 먹기만 했네요.
저희도 먹다가 너무 말이 없어서 순간 머쓱..
맛있는 거 먹으면 다들 말이 없어지거든요

 

제 술을 확 깨게 해줄 짬뽕순두부에요.
홍합이랑 오징어, 야채가 엄청 많이 들어가요
거의 그릇이 가득차서 나오더라구요.
첨에 여기 양 진짜 많아서 남기는 거 아닌가
걱정해놓고 한 명도 남기지 않았다는..ㅋㅋ
사장님이 주문받자 마자 국물을 볶아주시거든요.
그래서 불맛때문에 국물 맛이 더 깊은 것 같아요.
얼큰하면서도 개운하고 깨끗한 맛!!

 

아무래도 오징어와 조개같은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는데다 즉시 볶아주시니
국물맛이 더 깊은가봐요.
이 국물 먹으면서 또 술이 생각나더라는,,ㅋㅋ
일반 중국집에서 삼선짬뽕을 만들때
불에 볶아서 만든다고 하던데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도 그 방식 그대로
만들어서 그런지 불맛이 강한데도 맛이 깔끔해요.

 

가끔 짬뽕국물을 미리 끓여놓고 면 위에
부어주는 집도 있던데 그런 집과는
맛을 비교할 수가 없어요...
솔직히 짬뽕에 순두부를 왜 넣는가 했는데
이런 꿀조합이라니요?ㅎㅎ
짬뽕속에 순두부가 들어있어서 국물이
얼큰 하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까지 나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국물맛인데
너무 맛있어서 감탄하게 됩니다:)
일단 저는 건더기 먼저 먹었어요.

 

홍합은 싹 빼서 껍질은 버리고
야채랑 순두부랑 해산물이랑
호로로로로록~~
양이 너무 푸짐해서 이 상태로
밥을 부으면 넘칠 것 같아서
건더기를 먼저 먹고 밥을 말아서 먹었어요.

 

처음에는 먹어도 먹어도 양이
줄어들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만큼 진짜 푸짐하게 나와요ㅎㅎ..
양도 맛도 완전 내 스타일이구만요.
서울에도 체인점을 내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갈듯요.

 

호홋 어느정도 국물이랑 건더기를
먹은 후에는 흰 밥을 말아서 먹어줘요.
밥 말아서 단무지랑 무채랑 같이 먹어줬어요.
하핫 저는 이런 거 먹을 때 단무지를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서 
단무지랑 같이 야무지게 먹어줬어요.

 

배가 부른데도 계속 숟가락질을 하게 되는..
해장하러 갔다가 의도치 않게 폭식했네요ㅠㅠ
헤헷 맨날 느끼하고 건강하지 못한
그런 음식만 먹다가 이렇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배채우니까 더 좋았어요.

 

재료도 신선하고 음식자체도 건강해서
많이 먹어도 소화도 금방 되더라구요.
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를 알려주신
펜션 사장님께 넘 감사해요!!

 

여행가서 이런 저런 맛집들 많이 갔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을 줄 이야!!
나름 유명하다는 곳만 찾아서 갔는데
저희가 꼽은 가장 맛있는 음식점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 이었답니다.

 

다음에 또 경포대를 가게 된다면
꼭 두 번 가는 걸로 할거에요.
한 번 밖에 못 먹고 온게
못내 아쉬운 마음이네요.
헤헷 그래도 여기서 푸짐하게 먹은 덕에

속 편히 귀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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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114

033-651-1210 

 

요즘 쁜일도 많고 야근도 왜이리 많은지
사람이 살수가 없을 정도로 피로에 찌들여
있다보니 회식과 외식은 커녕 몸이 남아돌지
않아서 연차를 내고 급한 불만 끄고 엄마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기로 선약을 잡았어요.
스트레스가 너무 극도로 쌓이니깐 매콤하고
얼큰한 국물이 너무 땡겼지요.
강릉먹거리 경포대맛집 국물이 끝내주는 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먹으러 가즈아~~~! 저번에 한번 먹으러 가 
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잇었고 입맛에 딱 맞은
짬뽕순두부 처음가보신 분들은 제격일거에요.
김우정은 특허와 상표등록을 한 가게에요.

 

강릉쪽에는 두부가 유명한거 아시지요?
예전에는 초당순두부를 바닷물로 두부를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유명하지 않았나
싶네요. 강릉먹거리 경포대맛집 이라는 김우정초당짬뽕순두부
메뉴는 4가지가 단촐하게 있는데요.
짬뽕순두부랑 짬뽕두부전골 모두부 순두부백반이
있었어요. 간판이 워낙 크다 보니깐 멀리서도
눈에 띄어요. 

 

김우정은 어서오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우정 사장님 ~~ 김우정이 그냥 가게 이름
인지 알았는데요. 사장님의 성함이셨어요.
100년 전통비법으로 직접 만드는 사장님
자부심이 넘쳐 흘러 보입니다.
게다가 김우정 사장님은 특허증까지 가지고
계신다는 걸 놀라웠어요. 특허증도 딱 크게
확대되어서 보이니깐 정말 실감이 들었어요.
신뢰성 갑입니다.

 

주차장에는 주차된 차들이 북적이면서 꽤 
많은 편이 였지요. 그래서 강릉의 맛집인가
그런 생각도 들게 ~ 김우정은 경포대호수
옆 초당순두부 마을 입구에 자리 하고 
있어서 찾기는 수월하죠.~~!!!!
안심해도 되는게 상표등록이랑 특허등록된
집이라서 괜히 좋네요.

 

강릉먹거리 경포대맛집 가게 안에 보시면
초당수두부의 유래와 콩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어요. 
정말 초당순두부가 몇 대째 내려온거랑 
아주 오래된 것을 알 수가 있었어요.
콩도 국산콩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에는 
왔따 인거죠. 치매도 예방하고 성인 비만에도
탁월하고 항암 작용과 골다공증을 개선하고 
장의 기능을 원할하게 하며 배변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어요.
무튼 콩을 평소에도 꾸준히 잘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우정은 두부로 만드는게 주로 잇어서 메뉴에는
공통적으로 두부가 들어 간다는 사실~~!!1^^
메뉴는 단촐해서 선택하기는 편했어요. 
감릉 짬뽛순두부 김우정은 매월 둘 넷 수요일은 
휴무라고 해요. 혹시라도 강릉에 여행을 가신
분들은 이점을 잘 참고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기대하고 갔는데 문이 잠겨 있으면
실망감도 크고 허탕치는 거니깐요.~;;;

 

김우정 초당 짬뽕순두부는 2티비 생생정보에 
나왔어요. 497회에 방송이 되었지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재방송을 보았습니다.
정말 생생정보에 나와서 하시는 거 보니
우오아 맛집으로 유명하신게 맞긴 맞구나
왠만해서는 조금 맛있으면 티비에는 잘
나오지는 않잔아요. 아무나 방송에 나오진 
않으니 김우정 짱인듯 하네요.

 

김우정은 밑반찬으로는 단무지에 피클이 하나
올려진게 나오구요. 무생채랑 깻잎지와 그리고
아삭이 된장고추 무침, 오이김치가 나와요.
짬뽕순두부랑 같이 먹으면 딱 좋아요.

 

짬뽕순두부가 나오기 전에 배가 고파서 저도
모르게 밑반찬을 거의 먹게 되더다구요. 
제일 귀여웠던게 단무지 위에다가 피클 한개를
올려 놓은게 왜이렇게 큐트한지 몰라요.^^~~

 

엄마를 위해서 더 추가한 모두부인데요. 
살림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엄마를 위해서
두부를 많이 먹으면 골다공증을 예방이
되니 필수적으로 먹으시라고 시킨거죠.
네모 반듯한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네개를 주시는데요. 중간에 모두부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양념소스는 모두부랑 겁나
잘 어울린답니다.

 

강릉먹거리 경포대맛집 손꼽히는 이곳은 특허를 받은 집
이라 보니 주문 즉시 볶아 주기 때문에
중국 정통식의 불맛이 납니다. 
그래서 짬뽛맛이랑 유사하게 나는 거에요.
각종 야채들과 기본 오징어와 신선한 홍합을
토대로 넣어 주기 때문에 국물이 일품인거죠.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고 겉으로 그렇게 보일지
라도 속은 그렇지가 않죠. 면대신에 강릉에서
특산물인 초당순두부가 들어가 있으므로 
차별화된 요리라고 할 수가 있겠네요. 
그리고 좋은 점은 미리 끓여 놓지 않아서
즉시 손님이 오시는 대로 해서 그 맛이 
유지가 되는 거 같아요.
항상 같은 짬뽕순두부의 맛 때문에 찾아
오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초당 순두부가 몽글몽글한게 참 고소함이
많은 편이죠. 

 

공깃밥도 같이 주니깐 각종 야채들과
오징어 홍합을 다 먹으면 남은 국물로
밥을 말아 먹어도 맛은 그대로이니
얼큰한 국물에 먹으면 속이 해장되는 
것이 참 좋았어요. 칼칼하면서 불향도
살아있으니깐요.

 

밥알도 질지 않고 너무 꼬들하지 않아서
밥 맛도 아주 좋아요. 쌀도 질이 나쁜걸
쓰지 않은 거 같아요. 국산콩으로 만든 
초당순두부가 입에서 씹지 않아도 저절로
목구멍으로 넘어가버리는 게 진짜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것 처럼 
괜찮아요.

 

김우정 그릇은 그렇게 작지도 않고 저에겐
큰 편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양도 가득
푸짐해서 배가 부르긴해요. 
다 야채들이 신선하여서 식감이 살아잇지요.
아재들은 그전에 술을 먹고 해장 하시려면
짬뽕순두부로 해장을 하시면 술이 확
깰것 같아요. 저도 저번에 회식을 하면서 
해장이 필요해서 짬뽕순두부를 먹고 나니
술에서 완전 깨어 났었던 경험이 있었지요.

 

아니면 얼큰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완전
좋아하시죠. 저도 매운 걸 잘 못 먹다보니깐
좀 망설였는데 자꾸 먹다보니 익숙해지고
기분좋은 맛이라서 스트레스 쌓일 때 오곤
한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거의 짬뽕순두부를
국물까지 다 마셔 버리니깐 남김이 없는 것
같아요. 홍합도 다 먹으면 껍질이 남은데요.
별도로 통을 주시기 때문에 홍합살도 잘 
발라서 먹으니 신선한 맛이 일품입니다.

 

왜이리 짬뽕순두부는 마법의 가루를 뿌려
놓았나 생각했여요. 어떤 걸 넣기에 국물이
감칠맛이 이렇게 까지 날까 궁금하였어요.
엄마도 스트레스 때문에 입맛이 없으시다고
하셨는데 짬뽕순두부를 다 드셨더라구요.
저보다 더 빨리 드신거 같아서 기분은 
뿌듯하여서 종종 모시고 와야 될 듯 싶네요.

 

짬뽕순두부를 먹으라 정신이 없게 먹다보니
모두부가 남아 있어서 입가심으로 더 고소한
모두부를 양념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더.
모두부는 살결이 부들부들하면서 탱글탱글한게
의외로 잘 부서지지는 않았어요.
두부는 밑반찬이랑 같이 잘 곁들여 먹으면
더욱더 맛났어요.

 

강릉이 왜 두부가 유명하는지 알것만 같아요.
내가 먹어본 두부 중에서는 제일 탑으로 
고소함이 맛보여줬구요. 두분는 딱딱한건 
매력이 없잖아요. 다른 가게가 보면 두부가
딱딱하니 벽돌 같은 질감이 너무 싫었거든요.
모두부에 단무지랑 먹어도 기똥찹니다.

 

별미였던 짬뽕순두부~ 
해물이 가득한 해물짬뽕순두부를 먹어보고나니
정말 제대로 맛집에서 먹은것같아 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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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114

033-65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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