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바다를 보며 힐링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어디론가 훅 떠나고 싶을 때, 제가 그 기분이었어요
요즘 일도 그렇고 일상에 조금 지쳐있었거든요.
오션뷰에 예쁜 펜션에서 하루, 이틀 조금 쉬고 오자
생각 해서 떠났습니다.
바다 하면 동해~! 많이 가봤던 곳 말고 조금
색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어서 고성이라는 지역을
선택하게 됐어요!
속초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속초 시내구경 조금
하고 그 쪽으로 들어가면 딱 좋은 코스입니다.
숙소로 묵게 될 속초 펜션. 
오션뷰면서 펜션 안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는 곳을 원했어요. 
너무 원하는게 많아서 그런곳이 있을까 여행 좋아하
는 친구한테 전화걸었더니 망설이지 않고 알려주
더라구요.
친구가 추천해줘서 가게 된 곳이 티박스였습니다

 

보자마자 와 ~ 탄성이 나왔습니다
하얗고 예쁜 건물보고요!
바로 앞에 바다도 있어서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푸르른 바다를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
딱 제가 원하던 곳이었죠.
전 객실이 바다전망이라는 점도 맘에들었습니다
혼자와서 이것 저것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 조건에 충족할만한 곳이었죠!

룸도 너무 깔끔했어요.
오션뷰라서 방의 퀄리티는 별로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죠
펜션인데 호텔같은 분위기랄까?
속초 펜션 추천해준 친구한테 너무 예쁘다고
사진찍어 보냈습니다.
분명 여기 강원도인데 어디 유럽온 것 처럼
인테리어가 세련됐어요!

통 유리창으로 바로 앞에 바다가 훤히 보이는데요
어디 다른 곳 안가고 안에만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특히 일출도 볼 수 있다고 해서 내일 오전에
일찍 일어나 일출도 맞이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바다 보고 있었어요
요즘 삶의 권태기랄까 그런 시기가 와서
조금 힘들었거든요.
회사 일도 과연 내가 계속 가는 것이 맞는지,
인간관계, 연애는 또 왜 이렇게 힘든건지
혼자 여행이라는 걸 상상해본 적이 없었는데
문득 떠나고 싶었거든요
조용한 겨울바다는 아무일 없다는 듯
저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통창으로 이루어진 객실.
아늑하면서 쾌적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와도
좋은 곳이겠더라구요.
청소를 어찌나 깨끗하게 해놓으셨는지
반짝반짝 빛이 날 정도에요.
속초 시내에서도 가까워서 유명한 음식도 사왔거든요
오늘은 어디 안나가고 바다와 함께 안에서만
있으려구요.
음악도 틀어놓고, 바다를 하염없이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았어요
이래서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었죠
같이 여행오면 스케줄도 맞춰야하고,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잖아요
아름다운 풍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속초 펜션의 장점! 바로 스파
바다를 바라보면서 스파 즐겨보셨나요?
얼마나 감성적인데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파란 겨울바다 보고있으
면 감동 그자체입니다.
저는 스파의 좋은 점을 별로 모르고 살았는데요
오늘 여기와서 느껴보니까 좋더라구요
그동안 경직되어 있던 근육들이 사르르 풀리고,
릴렉스되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편안해져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평일 내내 긴장감 속에서 살아가잖아요.
스트레스를 받지만 딱히 풀데도 없고 말이에요
가끔 이렇게 날 잡아서 혼자 여행오는 거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나를 돌아볼 수도 있고, 새로운 생각들을 많이
해 볼수 있답니다.

왼만한 가전제품이 다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따뜻한 커피도 끓여 마실 수 있고, 
간단한 음식은 데워서 먹을 수도 있고요
혼자서 아늑한 공간에서 즐기는 식사도 꽤 매력적이
었답니다.
여기서 먹는 음식, 커피는 서울에서도 먹던 건데
왜 맛이 다른지요
아마 분위기 탓일거에요.
장소에 따라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고 하잖아요
야외에서 라면 먹으면 더 맛있는 것처럼
여기가 그랬습니다!
요즘 식욕도 없고 그랬는데 간만에 배부르게
먹었어요!

드라이기 부터, 수건까지 호텔처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걸 보고 감동받았어요
다른 펜션들은 이런 부분까지 신경쓰지 못하는
곳이 많았거든요
속초 펜션은 정말 신경 많이 쓰신것 같았습니다
오는 손님 한분한분 기분 좋게 즐기다가라는
사장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침대도 호텔식침구처럼 깨끗했죠
이런 곳 가면 침구가 좀 지저분하거나, 세트로
안맞춰져 있는 곳이 많았는데 여기는 순간 호텔왔나
싶을 정도였어요.
폭신한 매트리스부터 쿠션까지 작은 부분도 허투루
넘어가지 않은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테라스에서 이렇게 바다가 더 잘 보이구요
이 곳에 바다와, 저만 있는 기분이었어요
그냥 파도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저절로
안정되잖아요
특히 저는 바다를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오늘 속초 펜션의 모든 점이 다 맘에 들었습니다
그 동안 저를 얽매이게 했던 스마트폰도 잠시 꺼두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어요
처음엔 핸드폰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얼마나 핸드폰의 노예로 살았는지 깨달았어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핸드폰을 쳐다보지 않게 되고
하늘, 바다를 바라보면서 책도 읽고, 음악도 듣구요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는 기분이에요

티비가 스파에서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뜨끈한 물에 스파 즐기면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드라마도 정주행했답니다
그냥 여기서 한달정도 살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럭셔리하게 시간을 보내는 느낌이랄까
왜 사람들이 호캉스라고 하잖아요
펜션에서 보내는 바캉스니까 펜캉스라고 해야할까요
그다지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고퀄리티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요.

아늑한 원룸 같은 분위기에 스파, 부엌, 침실까지
완벽하죠
특히 침실이 약간 분리되어 있어서 좀더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커플여행 와서 바다보면서 스파도 즐기고 얘기도
나누면 사랑이 더 돋아날 것 같아요

 

통유리로 보이는 바다는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요
끝없이 펼쳐진 풍경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전화 왔어요
핸드폰 꺼놓고 있다가 잠시 켜둔 사이에 말이에요
혼자 갔는데 어떠냐면서요
처음엔 조금 심심할까봐 걱정도 하고 두려웠는데
막상 와서 보니 마음 정리도 되고 좋다고 하니까
엄마도 그런 시간 갖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하긴 어릴 때 시집와서 우리 키우느라 좋은 시절을
다 보낸 엄마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너무 나만 생각했나 후회도 되구요
요즘 모녀끼리 여행하는게 대세라는데 저도 엄마랑
그 대세에 합류해봐야겠어요

제일 중요한 화장실은 화이트톤으로 넓어보이고
깔끔했습니다
타일 사이사이 관리 정말 잘하셨던데요!
사장님 완전 #엄지척
저는 세세한 부분 보고 그 곳의 정성을 평가하는
편인데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화장실보고 진짜 감동했습니다
하얀 인테리어라 관리 제대로 안하면 조금
인상을 찌푸리게 될 수도 있었는데 그만큼
열심히 청소하셨다는 뜻이겠죠


제가 있었던 방에 있던 소품들은 너무 아기자기해요
소파, 테이블도 모던함이 가득하죠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소품을 센스있게 배치하셔서 인증샷 찍기에도
만점이에요!
가구 배치며, 모든 것이 얼마나 많이 공을 들였느냐
깨닫게 되죠.

공간의 분리도 잘해놓으셔서, 아늑한 공간이
완성된 것 같아요.
화장대도 너무 예쁘죠?
조명까지 센스 대박!
주변이 바다로 둘러쌓인데다가 인테리어까지
완벽해서 다른 곳 둘러볼 생각은 들지도 않았답니다.
테라스 문 살짝 열어 놓으면 파도 소리랑,
바다내음, 바람까지 모두 느낄 수 있어요
도시 생활이 지칠 때면 자연이 그리워질 때 있잖아요
저는 가끔 일부러 시간내서라도 이 곳에 혼자와서
힐링하고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저만의 시크릿 펜션 ^^

가족이나 친구랑 펜션여행가도 제 맘에 쏙 드는
곳 찾기 어려웠는데 여기는 취향저격 제대로에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쓴 사장님의 노력이
엿보이구요
이래서 제 친구도 저에게 바로 추천해줬던게 
아닌가 싶어요
한번 왔다간 사람들은 무조건 주변에 추천하고
다른 사람들과 또 같이 오고 싶은 곳이에요
맛집도 그렇고 그러기가 쉬운게 아니잖아요
그만큼 고객들에게 얼마나 만족을 주는가인데
이 곳은 제대로 만족을 주는 곳이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오션뷰인 곳이 많지 않아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이제 서울-양양고속도로까지 생기면서 훨씬
더 빠르게 동해바다를 만날수 있잖아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의 최애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정도 머무르면서 생각정리 많이 했어요
그 동안 정신 없이 살아오면서 돌아보지못한
관계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막상 혼자 이렇게 시간 보내다 보니까 
다시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 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이래서 가끔은 훅 떠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예전에 그런 광고도 있었잖아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맞는 말이에요
혼자서 끙끙 앓고 있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내 몸과, 마음도 쉼이 필요하거든요
그런 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두는 것도
복이구요!
이제 어떤 일이 있어도 나태해지지 않고
오늘의 이 풍경과 깨달음을 생각하면서
다시 열심히 달려보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분명 많을 거에요
무작정 한번 떠나보세요
분명 새로운 행복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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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박스 펜션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34-80

010-4542-8845

http://tboxpension.co.kr

 

이번에 남편과 3주년을 맞이하여
어디로 여행을 갈까?함께 의논해봤어요.
요즘따라 업무가 많아졌는지
부쩍 스트레스때문에 푸석해진 남편 얼굴 보면서
3주년 기념 여행은 제가 정해야겠다!생각했어요.

바닷바람 쐬고 맛있는 것 먹으면서
스파 하고 푹 쉴 수 있는 곳으로다가
속초 숙소 추천 받고 또 개인적으로도
 어디가 좋을까 검색하다 발견한 펜션휴!

고성에 위치해있는데요
봉포해변 바로 앞에 위치했다고 해서
냉큼 예약했답니다^^
바다 하면 역시 동해바다 아니겠어요?
파~란 바다 보면서 스파하면
남편 스트레스도 팍팍! 풀릴까 싶어서 바로 예약 고고!

 

 

날씨 정말 좋죠? 처음에 펜션 보더니 남편이
"신축펜션이야?엄청 깔끔하다!"하더군요.
저도 신축펜션인가 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이번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어쩐지~ 건물 외곽부터 깔끔해서
다른 속초 숙소 추천 받았던 곳도 살짝쿵 비교해보니까
 다르게 눈에 확!띄더라구요.

 

들어가면 로비가 나오는데요
로비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굉장히 따스했답니다.
새로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로비에서부터 뭐랄까
부띠끄 호텔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남편이랑 해서 2인으로 온 거긴 했지만
나중에 친구들끼리 오거나 하면
이렇게 로비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 묵었던 방은 403호입니다.
기왕 3주년으로 가는 거,
오션뷰 좀 더 높은 데서 보고 싶어서 4층으로 예약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잘 한 선택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두근두근하면서 방 구경 시작했답니다^^

 

짠! 들어가자마자 남편과 둘이서 우와~했어요.
심플하면서도 널찍한 구조여서
좁다는 느낌 전혀 없이 탁 트인 기분 들었구요
침대와 함께 스파, 그리고 통유리!
거실쪽에는 나란히 앉아서 창밖을 보며 이야기 할 수 있게
작은 티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침대 옆에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쇼파가 있었구요
침대도 둘이서 충분히 뒹굴거리며 쓸 수 있는 사이즈여서
대만족이었답니디ㅏ^^
거기다가 옆에 준비되어 있는 스파~!
뭐랄까.. 굉장히 대접받는 느낌이어서
이렇게 들어가기만 했는데도
그간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올 화이트로 되어 있어서
원래 공간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넓은 이미지가 있답니다.
거기에 포인트로 들어간 침대 베개와 러그^^쇼파까지!
리모델링을 하셨다고 해서 그냥 부분부분만 하셨나?했는데
들어가보니까 정말 오픈한 지 얼마 안된 신축이라고 해도
믿을 뻔 했어요! 요즘 스타일에 맞게
깔끔하게 리모델링 제대로 잘 해놓으셨더라구요.

이렇게 화이트톤이어야
펜션에서 셀카 찍어도 더 잘 나오고
그냥 사진을 찍어도 감성사진을 마구마구 건질 수 있잖아요 ㅋㅋ
우리 집도 이렇게 화이트톤으로 하고 싶다~하면서
남편과 같이 이야기나눴답니다.

 

거실 공간에는 주방이 있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탁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인덕션까지 다 있기 때문에
웬만한 요리는 다 문제 없이 할 수 있어서
아침이나 야식을 챙길 때 정말 편리했답니다.
그리고 펜션에 있는 커피포트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함께 차 한잔 끓여 마시니
정말 힐링되고 좋더라구요^^

어떤 속초 숙소 추천 받아서 찾아보니까 보기에만 좋고
주방이 굉장히 부실해서
햇반이라도 데우려면 1층까지 나가서 데워야 한다던가
그런 불편함이 많은데요
펜션휴는 그런 것 전혀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주방 뒤쪽으로는 화장실이 따로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심플한 화장실!
리모델링 해서 그런지 곰팡이 하나 없이 그야말로 청~결!
화장실에서 냄새 나서나 오래된 느낌 나면
조금 쓰면서도 찝찝한 느낌 들잖아요?
펜션휴에서는 정말 깔끔하다~생각 하면서
지냈었어요^^
봉포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물놀이 하러만 와도
이렇게 깨끗한 샤워시설과 스파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저희에게 정말 딱일 것 같았어요.

 

보기만해도 화사하지 않나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구조^^

 

한 눈에 봐도 절대 공간이 좁지 않죠?
여행 왔는데 이렇게 널찍하게 쓰다 가야죠~
공간면에서 정말 100점 주고 싶었답니다!

 

주방과 침실쪽이 분리되어 있어서
짐 풀기도 보다 수월했어요.
칸으로 분리되어 있으니까
훨씬 더 격식있는 호텔 방에 있는 느낌 들고
좋더라구요!

 

냉장고와 전자렌지, 인덕션까지
있을 건 다 있는 주방^^

 

일단 창문이 통유리다보니까
여기 쇼파에 앉아서 편하게 경치를 구경해도
힐링되고 정말 좋았어요.
쇼파가 널찍하니 편안해서
펜션에서 쉴 때는 쇼파에 앉아서
책도 보곤 했답니다^^

 

화이트톤의 구조에 눈에 확 들어오는 조명장식^^
귀엽지않나요?
이런 소소한 디자인들이
펜션휴를 다른 속초 숙소 추천 받았던 곳이랑 비교해보니까
 다르게 좀 더 유니크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펜션에서 쓸 수 있는 슬리퍼도
센스있게 문 옆에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제가 좋아했던 공간인 작은 세면대!
간단한 양치나 세수 같은 경우는 여기서 했는데요
의외로 왔다갔다 하면서 손 씻거나 하는 데
정말 편리했어요.

 

침대도 정말 폭신폭신해서
스파 하고 같이 야식 먹고는 꿀잠잤답니다.
남편에게 나중에 물어보니
간만에 정말 푹 잤다고 해요.
그 말을 들으니까 괜히 제가 더 뿌듯한 것 있죠?ㅎㅎ

 

펜션휴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은 이 화장대!
연예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 화장대가 정말 좋았어요.
여기 앉아서 화장하는데 괜히 더 화장이 잘 먹는 것 같고^^
셀카 백만장 찍고 왔답니다!
집에도 이렇게 조명을 달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에요!
뭔가 고급스러운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앉을때마다 기분 좋았던 화장대에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움 물씬~

 

펜션휴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바다뷰!
이렇게 통유리로 탁 트인 바닷가 전경^^
끝도 없는 바닷가 너무 멋지지 않나요?

 

바닷가 앞에서 스파하면서 이렇게 바라볼 수 있다니
정말 기분전환 되고 좋았답니다.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깨끗한 시설들^^

 

덕분에 정말 3주년 여행 잘 지내고 왔어요!
스파하고 맛있는 것 먹고,
저녁에는 새로 리모델링했다는 바베큐장까지 다녀왔답니다.
이렇게 휴식하는 게 진정한 여행이죠!
덕분에 남편 스트레스도 모조리 아웃!
그 전부터 계속 검색했었는데
열심히 검색한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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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와 정보는 여기!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90
010-3454-5104
http://www.pensionhue.com

 

 

화창한 주말 점심 때 방문한
동네에 있는 맛있는 속초 마늘빵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가루에 다녀왔습니다.

이 날이 첫째아이의 생일이었는데
아이들이 빵을 워낙 좋아해서 케잌도 사고
빵들도 다양하게 사다줄 겸해서 다녀온 곳입니다.

천연재료로 건강한 빵을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이곳의 빵만큼은 와이프도
믿고 구매하여 잘 먹입니다.

 

가게 내부는 널찍하고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와이프가 먼저 알려준 이 속초 마늘빵이 제일 맛있다는 베이커리 가루는
매장 한 켠에서 빵을 제작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빵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빵집으로
수제빵을 비롯하여 수제잼, 수제케이크, 수제쿠키까지
모든 제과제빵이 수제로 만들어지기때문에
와이프가 그 때부터 이 빵집만을 선호한 듯 합니다.

그래서 꼭 빵을 사려면
베이커리 가루에서 사오라고 하고
천연재료로 건강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가루의 빵을 먹고나면 속이 편해서
더욱 잘 사먹고 있는 듯 합니다.

 

매장 내부 한켠에는 
작은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어 
저는 가끔 집 근처에서 아는 지인을 
만나게되는 경우 이 빵집으로 안내해 
만나고는 하는데 테이블도 있고 
빵도 있으니 만나서 얘기하기 아주 좋습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과하지 않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소품들이 정리되어있는데
깔끔한 느낌이라 좋은 듯 합니다.

 

아이들이 무조건 좋아라해서
빵을 사갈 때 꼭 담는 소시지 빵입니다.

소시지 뿐만 아니라 아채도 듬뿍들어가있어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사주시면 아주 잘 먹을 빵입니다.

저희 둘째아이도 야채는 쏙쏙 골라내고
거의 먹지 않는 편인데 이 소시지빵 안에 있는
야채는 남기지 않고 잘 먹습니다.

 

동계 올림픽 기간동안 강릉을 찾은
외국 선수들에게도 인기만점이었다는
베이커리 가루에서는
특색있고 이색적인 빵도 많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몽블랑, 앙버터, 감자치아바타 무화과 파운드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수제빵을 만나볼 수 있어
이 또한 하나의 즐거움인 듯 합니다.

새로운 빵을 드셔보시고 싶은 분들은
가루 빵집에 오시면 시식코너도 준비되어있어
몇몇가지의 빵들은 드셔보시고
선택하실 수 있으니 시식해보시고
빵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코코넛 머랭.

개인적으로는 와이프가
왜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는
머랭쿠키입니다.

저는 머랭은 제 입맛에 너무 달아서
손이 안가는데 이 달달한 머랭이
와이프는 그렇게도 맛있다고 합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것을 보니
여성분들께서는 스트레스 받으실 때
달달한 것이 생각나시면 하나씩 드시면
좋아하실 듯 합니다.

 

바삭바삭한 머랭쿠키의 가격은 5.5

사서 두고 커피 한잔할 때
달달하게 먹는 듯도 하는 것을 보니
나쁘지 않은 가격인 듯 합니다.

이 외에도 수제쿠키들도 많습니다.
저는 차라리 머랭보다는 수제쿠키가
입맛에 맞아서 간혹 하나씩 사다두고
먹곤 하는데 다 개인취향인 듯 합니다.

 

가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허받은 제품인 초당두부과자입니다.

100% 국산 콩& 동해바다 간수로 만든
강릉 전통 두부를 사용하여 만든다는
초당두부과자는 유기농 밀과 유산균을 첨가한
건강한 과자라고 합니다.

특허받은 기술로 만든 가루만의 과자로
간혹 아이들이 몸에 좋지 않은 과자만 먹을 땐
초당두부과자를 사다주곤 하는데
이 또한 아주 잘 먹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간혹 선물도하고
아이들과 함께 먹기 위해 구매하는
수제잼입니다.

맛은 망고, 블루베리 등등
여러종류의 잼이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매번 바꿔가며 사다 먹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블루베리가 가장
제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수제잼에는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유통기한은 다른 잼보다 길지 않지만
안심하고 아이들과 나눠먹을 수 있고
맛이좋아 금방 동이납니다.

 

잼들의 가격은 7.0으로
수제잼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아주 무난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이커리 가루는 반죽부터 완성까지
하나하나 일일이 직접 제작하시고
당일생산하여 당일에만 판매하시는 것을 원칙으로
모든 재료는 당일에만 소진시키시어
우유 및 계란 등 상할 수 있는 음식재료를
매일 신선한 재료로 공수하시어 만드시기에
이정도 가격이라면 아주 착하다고 생각됩니다.

 

첫째아이의 케잌을 사기위해
둘러본 케잌 진열대 입니다.

각양각색의 케잌들이 진열되어있는데
첫째가 가장 좋아하는 케잌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스플레 치즈케잌이라고
첫째아이가 치즈케잌을 다른 케잌보다
좋아하여 선택한 제품입니다.

역시나 이 케잌을 사가니
너무나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기에
생일파티를 해주고 있는데 그 때
고깔모자를 씌워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고깔모자도 구매했고
고깔모자쓰고 초를 불며 생일파티를 했었습니다.

 

초는 일반 초가 아닌 러브초로 구매했는데
아이는 영어를 몰라 뜻은 잘 몰랐겠지만
하트가 들어가니 좋아하는 듯 했습니다.

제가 어렷을 때에는 일반 초만 있었는데
이런 다양한 초들이 나온 것이 참 좋은 듯 합니다.

 

점심때 케잌을 사가서
이른 생일파티를 하고 집 근처 바다로
가족이 다함께 나들이를 떠나
사갔던 빵을 나누어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원준이엉덩이빵은 와이프가 좋아하는
생우유크림이 들어간 가루의 메인빵입니다.

달달한 것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 빵을 사다주면 게눈 감추듯이
너무 잘 먹어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속초 마늘빵,
아이들이 달달한걸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달달하면
한두개 먹고는 금방 내려놔 달달하면서도 너무 달달하지 않은
속초 마늘빵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 여기서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 후기작성한 베이커리 가루, 속초 마늘빵은
교동택지가 본점으로 있으며
강릉입암점과 원주점도 있다고 하니 여기서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의 빵은 먹어보지 않았으나
다 맛있을 듯 하니 빵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이번 한 주도 모두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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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가루
속초점 :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208

 

저는 평소에 밥 보다 빵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초당 입맛이라고 할 정도인데요.
스트레스 받을 때는 더욱 더 빵이 먹고
싶어서 제가 자주 가는 베이커리 가루
가게에 가요, 가게 내부에는 빵을 먹고
갈수 있도록 테이블도 잇지요. 그렇지만
저는 집에가서 티비보면서 먹는 걸 
더 좋아하기 때문에 ㅎㅎ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상당히 깨끗한 편이었답니다.

 

아 베이커리 가루에는 초당두부과자를 
특허출훤을 하였어요. 강릉엔 초당순두부가
유명한거 아시죠. 초당순두부가 특산물인
듯해요.ㅎㅎ  100프로의 국산콩을로 동해
바다 간수로 만든 강룽 전통의 두부를
사용하고 있데요. 어쩐지 맛이 일품이더군요.
유기농의 밀과 유산균으로 첨가한 건강한
과자라니 먹어 보고 싶었어요. 
특하받은 기술로 만든 베이커리 가루의 만
특허인 초당두부과자입니다.

 

베이커리 가루에는 정말 여러가지의 종류가
많아서 식시코너 까지 있으므로 먹어 
보면서 맛있는 속초 마늘빵을 삽니다. 
삼합 빵은 베이컨이랑 양파 머스타드의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삼합이라고 붙혀진
이름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한쪽에는 쿠키가 답처럼 쌓여져잇는데 
우와 정말 모카쿠키가 정말 많기도하네여.
모카쿠키는 커피향이 은은하게 들어가 
있어서 달지가 않으며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 좋아하실것 같아요. 너무 쿠키가 
달면 질리기 마련이거든요. 그옆에 아몬드 
쇼콜라도 있는데 가격은 똑같아요 !

 

속초 마늘빵 그렇게나 맛있다는
 베이커리 가루는 건강한 빵이
참으로 많은 것 같아서 괜찮더라구요. 
건강한 빵 중에서도 쇼콜라 깜빠뉴는 
정말 좋은 건강한 빵이에요. 
왜나하면은 천연 발효를 하여서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달지 않아서 혈당도
급격하게 올리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다이어트 할 때 빵이 너무 먹고 싶으면
전 이빵을 먹을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지요 .

 

다른 프랜차이즈점이랑 체인점들은 
빵을 어떻게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먹고 나면 더부룩한 증상이 나와서
빵먹을 먹고 나면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베이커리 가루 가게를 
즐겨 가는 것 같아요. 
우리쌀 식빵도 쌀로 만들어서 젬이랑
같이 먹으면 좋은 나의 간식의 식빵이에요.

 

오전에 빨리 와서 다행히 다 팔리지 않은
허니 아몬드인데요. 허니아몬드는 아몬드가
슬라이드 되어서 듬뿍넣어 있어서 바삭함이
짱조은 거에요. 은은한 단맛도 나서 좋은것 같아요 ㅎㅎ

 

카레고로케는 벌써 다 매진된건가?
직접 만든 진한 카레에다가 바삭함이 좋은
카레고로케는 카레를 직접하신다니 
사장님 대단하신 것 같아요. ㅎㅎ
카레고로케가 없으니 단팥소보로를 먹을까
고민을 하였죠.
겉은 소보로인데 안에 단팥이 들어있어요.

 

베이커리 가루에서는 베스트의 빵이 3위까지
있거든요 거기서 3위의 빵의 주인공은 몽블랑이
에요. 정말 이건 베이커리 가루에서 꼭 먹어 
봐야하는 빵이지요. 몽블랑은 달콤한 시럽에 
은은하게 베어있는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페이스트리
결 따라 빙글르르 잇는데요. 그래서
결 따라 찢어 먹으면 베리 핫한 맛 ㅎㅎ
입안에서 살살 녹지요. 부드럽기두 하구요.
그래서 이 가게만의 베스트가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

 

그리고 정말 먹고 싶던 속초 마늘빵!
여기가 제일 맛있고 깔끔하더라구요~
바질이 들어가서 그런가 너무 달지도 않고
달달한걸 좋아하지만 또 너무 달달하면 좀 손이 인 가잖아요?
저는 그래서 여기가 제일 괜찮아서 종종 사먹으러 오는 편입니다.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초코칩 쿠키도 맛나당
초코칩이 어른 아이 없이 다들 좋아하시더라고요.
가격은 5500원이라서 양도 작을 거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베이커리 가루는 다른 빵집보다
저렴하지요. 음료도 그렇구용~

 

빵도 있지만 수제로 만든 잼들도 다양한 좋류가
있어서 식빵에 찍어 먹으면 기똥찹니다.
전 망고잼이 아직도 집에 잇거든요. 우리쌀 
식빵이랑 발라서 아침에 바쁠 때 종종 먹고
있어요. 망고잼은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젬이에요.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가서 몇개 집에
쟁여 있지요. 설탕함유량도 적어서 건강한 잼
입니다.수제인데도 이 가격이면 저렴한 편입니다.

 

아 초코칩 쿠키를 살까 고민하다가 사 버렸어요.
생일 선물을 지인에게 하고 싶어서 저번에
사들고 방문하였더니 잘 먹어서 입맛에 
맞았나 봅니다.

 

에그타르트는 먹어 보았지만 아직 베이커리 가루에서
딸기타르트는 먹어 보지는 않앗는데 딸기가 너무 
맜있게 보여서 군침이 돌앗어요. 
달달한 커스타드 크림과딸기의 조화롭군요.
딸기 듬뿍들어 있어서 선물하기도 좋은
것 같아서 다음 기회에 사 보려구해요 ㅎㅎ 기대기대

 

돌아보니 시식코너에서 이나까를 먹어 보았어요.
와우 건포도종으로 천연발효까지 하였네요.
은은한 발효향이 냄새가 풍기고 소화가
잘되는 빵이 이나까입니다.
왠지 이름이 일본느낌이 난다고 햇어요.
일본식 건강한 빵인 이나까 빵이네요.
건포도가 들어 잇어서 식감이 톡톡

 

또 건강한 빵 천연발효 치즈바게트 빵 
기대기대 고소한 롤치즈가 듬뿍들어 있는
빵 ~~~ 담백하면서도 천연발효를 했으며
치즈에 고소함이 배가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의외로 4800원이니 이정도면 괜찮지않나요 ?
한 3개 더사서 집에들고간거같은데 ㅎㅎ

 

남편 생일일 때 진짜 고구마 1호를 먹어
봤는데요. 정말 살이 오른 고구마가 너무
많이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망고잼도 먹어 보앗고 블루베리 잼은 
오늘 사기 위해서 결심 하엿습니다.
식빵 종류를 많이 사다 보니 집에 
필수적인게 잼이 더라구요. 
망고잼처럼 블루베리 잼도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잼 설탕함유도 적어서 많이
달지 않은 수제 블루베리 잼이 랍니다.

 

베이커리 가루에서 속초 마늘빵을 
사고 즐거운 마음으로 길을 걷고 
있는 셀프 사진을 찍었습니다.
민망해라~~!!!;;;;;

 

베이커리 가루에서 가장 유명한 빵
베스트 빵은 바로 이 원준이 엉덩이빵
이에요. 이거 안사면 섭섭하죵.
왜이름이 원준이 엉덩이 빵인지 아직도
미스테리한 빵이지만 엉덩이처럼
부드러움이 있드래요 ㅠㅠ

 

원준이 엉덩이빵은 아이 엉덩이처럼 
보들보들하면서도 촉감이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식감이
너무 좋아서 베이커리 가루에서 유명한
빵이 아닌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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