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집에만 있었던 것 같아요..ㅋ
강제 집순이가 되니 넘나 갑갑한 것..
그래서 어디 돌아다니긴 부담스러워서
남자친구랑 속초 스파펜션잡고 쉬고
힐링하러 가기러 해서 떠났어요 흐흣
갈까말까 고민했지만 이 갑갑함으로부터
넘나 훨훨 벗어나고 싶었던 것 ㅜㅜ
그래서 바다라도 보면서 좀 쉬고 싶어서
남자친구가 미리 숙소 알아보고 조용하구
사람도 많이 안다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곳으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평일이라 차도 안미릴 것 같아서
여유롭게 출발해서 도착 !!
체크인 시간이 있어서 맛집 들러서
밥 먹고 오니까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키 받아서 바로 올라갔어용.
입구부터 넘 이쁘고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셔서 도착하자마자 기분이 좋았답니다.
저희는 돌아다닐 계획은 크게 없어서
밥먹고 바로 쉬려고 들어갔어요~

엘베 문 열리기전부터 두근두근 ㅎ
빨리 내부를 구경하고 싶더라구요.
바다앞에 있기때문에
방에서도 바닷가가 훤히 보이고
욕조도 있다고해서 엄청 기대했어요.
남자친구가 예약한건데 제가 딱
좋아할만한 시설이라고 하더라구요.
신축이라서 엄청 깔끔합니다.
지저분한거 누가 좋아하겠냐먄은 
특히나 예민하신 분들께 추천해요.

히힛 들억가자마자 탁트인 뷰에 한번
스파에 한번 소리질러어 ㅋㅋㅋ
이런 뷰 좋은 숙소는 첨 와봐요...
헝헝 신축이라 깔끔하고 청결한건
말할 필요도 없고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더해주는 럭셔리한 분위기까지
아주 대박대박 마음에 들었어유...
취향저격이란 거 이런거니?
유후 들어스는 순간 속이 확 트이는 기분.

여러분들 이 뷰좀 보세요 ㅋㅋ
갑갑함이 싹 날아가지 않겠어요?
거기다 욕조 위치 진짜 무엇이냐고요!!
즐기면서 바닷가를 볼 수 있다니
이런 감성적인 속초 스파펜션이 다있냐궁,,
펜션 앞은 물론이거니와 주변까지 모두
바다로 둘러쌓여있어서 원없이 볼 수 있습니다.

바다보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렇게 바다에 둘러쌓인 곳이라니 더 행복,,
그동안 외출을 많이 못해서 갑갑했던 것이
한 번에 풀리는 기분이었어요ㅠㅠ
객실안에서 일출도 볼 수 있다구요,,
해가지는 것도 볼수 있고 넘나 아름다움!!
그리고 언제든지 달려나가서 바닷물에
발도 담글 수 있따는 것이 얼마나 행복이겠어요*_*
마치 영화나 드라마속에 나올 것 같은 풍경이얏..,.

들어가자마자 뷰를 즐기고 던져놨던 짐을
대충 정리하고 장 봐온것도 정리하기!!
저녁은 바베큐파티 하고 방에서 간단하게
야식이랑 만들어 먹을거라 와인이랑
재료를 사서 갔거든요 ~
방 안에 주방이 넉넉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요리해서 먹기에도 좋답니다.
저희는 감바스랑 와인이랑 요렇게 !!

소파에 앉아서 여유롭게 있어도 좋습니다.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밖을 바라봐도
그저 기분좋다는 말밖에 안나왔어요ㅠㅠ
오랜만에 텐션 업된 늬낌쓰
남자친구도 자기가 예약한 곳이지만
진짜 잘 알아본 것 같다고 ㅋㅋ

또 여기가 고성이라 사람이 엄청 많이
다니지 않아서 조용해서 좋아요,,
진짜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휴식 취하기에 좋더라구요ㅠㅠ
시내랑도 20분정도 밖에 안걸리는 위치라
시내 나가기도 좋습니다~~히히
너무 시내보다 이렇게 살짝 시내랑
떨어져있는 곳이 좋은 것 같아요.

잠시 쉬다가 사진을 남겨야겠다며
남자친구한테 계속 사진찍어달라고,,
오늘 여기서 인생샷 건저야한다고 ㅋㅋ
사진 엄청 찍었네요
원래 100장찍어 1장 건지는 거 아시져?^^
이렇게 이쁜 배경을 두고 어떻게 사진을 안찍냐구!!

저희는 밥을 먹고 배부른 상태로 가서
나른해서 대충 짐만 정리해놓고
방구경하고 뒹굴거리면서 쉬었어요..
바로 바다 보러 나가기도 힘들어서
일단은 방에서 감상만 ~~~~
나름 멀리까지 간거고 배도 부르니
괜히 피로가 몰려 오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운전까지해서 더 피곤할 것 같아서
먼저 낮잠 자라고 하고 저는 혼자서 셀카도찍고
정리도 대충 해놓고 혼자 소파에 누워서
유유자적 시간을 보냈어유,,
하 쉬는 날은 왜이리 시간이 빨리가는지-_-ㅋ

그래도 속초 스파펜션에서 바다 맘껏보고
하루 쉬다 왔다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피로도 풀린 거 있죠???
가끔 이렇게 나가서 힐링이라도 안하고오면
스트레스 어떻게 푸냐구요 ㅋㅋㅋ

침대도 아주 깨끗깨끗 해요.
그리고 푹신푹신합니다.
침구류 지저분한거 진짜 찝찝하잖아요.
근데 여기는 그냥 깔끔 그자체여요~~
사장님께서 관리에 엄청 신경쓰시나봐요ㅎㅎ
깨끗해서 더 좋았음.
저는 좀 쉬다가 바로 화장 지우구 하이라이트를 즐겨볼 시간!!

남자친구가 낮잠자는 틈을 타서
저는 혼자 여유로이 시간을 보냈어유,
같이 여행간다고 해서 모든 걸
함께 해아된다는 마인드는 아니어서
공간에서도 각자의 스타일을 존중합니다:)ㅎㅎ

따뜻한 물 받아놓고 좋은 배경
바라보며 앉아있으니 마음이 잔잔 고요,,,,
히히 맨날 이 예쁜 걸 바라보면서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여기가 집이었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안한다구 해서
저는 혼자 밤낮으로 해댔네요,,
이럴때 아니면 언제 바다보면서
욕조에 몸 담궈보냐구요 ㅋㅋ
맥주한캔까지 곁들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

낮잠자고 일어나니 저녁이라 저녁은
바베큐장에서 고기 구워먹구,
방으로 돌아와서 감바스에 와인한잔하고
일찍이 잠들었어요 ㅎㅎ
다음날 일출 보려고!!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방에서 일출감상.

해뜨는거 보고 다시자고 일어나니
체크아웃 시간 다되서 후딱 나왔어유,,,
떠나려고 하니까 어찌나 아쉽던지ㅜㅜ
회사만 아니었음 하루 더 쉬다오는건데 말이야!!

오랜만에 속초 스파펜션같은 편한 공간에서 쉬고
바다도 맘껏보고 힐링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잠시였지만 넘 좋았네요.
24시간이 24초처럼 후다다닥 
간 것 같아요 ㅎㅎ
힐링하고싶다면 저는 당연히 
여기를 추천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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