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예전에 55베이킹 스튜디오에 가서
아이랑 같이 케이크를 만든 적이 있거든요.
너무 어릴 때라 기억을 못할 줄 알았는데
또 가고 싶다고 얘기를 하길래
지금은 가는 것보다 집에서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홈베이킹 쿠키 세트를 주문해서 했어요!
 

직접 가서도 할 수 있지만 집에서도 할 수 있게
저희가 한 홈베이킹 쿠키 키트나
화분케이크 키트를 주문제작 및 배송, 
판매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집에서도 만들기가 쉬워요!

베이킹 쪽에 대해서는 저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재료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사려고 하면
뭐를 얼만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어려워서
키트를 사버렸어요!
안에 다 들어있어서 훨씬 편하긴 하더라고요.

여러 재료가 들어간 5가지의
쿠키 반죽이랑 장식펜, 커팅칼, 토핑,
쿠키막대까지 들어있어요.
키트를 받고 나서는 오래두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반죽은 색이 다 다른 만큼 맛도 다 다르더라고요!
기본, 치즈, 단호박, 초코, 오죽과 쑥 이렇게 있어요.
여기가 오죽빵을 진짜 잘 만들 거든요~
오죽이 오죽헌 근처에서 자라는 검은 대나무에서
유래가 된 이름인데요.
이걸로 빵을 만드는 거예요!

간 해독, 피로회복, 항암,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으며, 미네랄이랑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먹으면 다양한 영향을 준다고 해요.
빵으로 먹었을 때는 담백하면서
은은하게 풍미가 느껴져서
어르신이나 아이들이나 다 호불호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왜 오죽빵인지도 알게 되면서
아이한테도 알려줄 수도 있고
만들면서도 얼마나 재밌어 하는지~
 

반죽이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배송을 하는 것도 배송 기간이 또 걸리잖아요.
그거까지 생각을 해서 반죽을 만들어야 하는데
집에서 하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게 해줬어요!
그리고 설탕이 아니라 슈가파우더를 사용해서
먹었을 때 많이 달지가 않아요!

쿠키라고 하면 가장 기본적인 맛 혹은
초코만 떠오를 텐데 단호박이나 오죽과 쑥처럼
다양한 맛이 있으니까 누구한테 선물을 하든
형형색색이라 뭘 만들어도 예쁘게
만들어질 거 같아요~

그리고 만드는 방법이나 쿠키를 굽는 방법도
어떻게 해야 할지 설명도 같이 보내주셨어요~
집에 오븐 겸 에어프라이어기가 있는데
설명서에 적혀있는 대로 구우니까
딱 맛있게 구워졌거든요.
저는 토핑까지 다 하고나서 구워야 하는 줄
알았는데 다 끝내고 구웠으면 지옥에서 온 쿠키가
될 뻔했어요;
 

심플한 거 같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어서
혼자 만들어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게다가 요즘은 밖에 나가지 않고,
집 자체를 홈카페처럼 꾸며놓은 사람도 많이 있더라고요.
5가지 반죽으로 만들어 놓고,
지인도 나눠주고, 커피 한 잔에 먹기 좋을 듯 싶어요.
 

55베이킹 스튜디오에서 케이크를 만들었을 때
공방에 가서 했는데 무조건 만들기 보다는
클래스 맞춤으로 수업을 진행하더라고요.
베이커는 이론이랑 현장을 동시에 경험한
6년차로 경험도 풍부해서 수업을 할 때도
설명이 자세하면서도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수업은 아이들만 듣는 나도 꼬마 파티쉐,
자유학기제, 쿠킹 크리에이터, 원데이,
베이직과 프리미엄 아카데미 이렇게 있거든요.
그리고 학교 출강 수업이나 개인 맞춤도 있는데
베이킹 쪽으로 공부를 하시는 분이나
취미로 해보고 싶은 사람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수업이 많이 있어서 자기한테 맞는 걸로 골라서
클래스를 선택하면 될 거 같아요.

아이한테 무슨 맛인지 알려줬는데도
보이는 색의 이름으로 말하면서
자기가 손으로 조물조물 만들면서
계속해서 뭘 만드는지 설명을 해주더라고요~ㅎㅎ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다 보니까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은 다 한 거 같은데
쿠키 만들기가 남아서
이 날은 무사히 지나갔어요~
 

그리고 케이크랑 쿠키 말고도
마카롱이라 다쿠아즈도 만들 수 있어요!
수업 신청을 할 때 양식을 제출해야 하는데
날짜, 인원, 체험 혹은 수업, 개인 혹은 단체 등
이런 걸 적어서 제출하면 되거든요.
전에는 주말에 아이 유치원 친구들이랑
단체로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저는 옆에서 도와주기만 하고,
제가 만든 건 없네요~
구워지기 전의 모습인데
만들어본 결과 너무 두껍게 하지 않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두꺼우면 얇은 거랑 같이 구우면 안 되거든요.
얇은 거는 너무 타버린다고 해야 하나?
너무 바삭해져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많이 딱딱해지는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위에는 데코펜으로 꾸며줍니다~ㅎㅎ
키트에 담겨 있긴 하지만 다른 색을
원하시면 따로 사서 해도 될 거 같아요.
저희집 아들래미는 다 만들어 가니까
퇴근하고 아빠가 오면 줄 거라고
아빠꺼는 따로 남겨놓더라고요~

그리고 원래 야채를 잘 안 먹거든요.
그래서 단호박이랑 오죽&쑥은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자기가 만든 거라서 그런지
엄청 잘 먹고, 그게 단호박 맛인지도 잘
모르는 거 같더라고요ㅋㅋ
나중에도 케이크나 쿠키 키트를 사서
야채 다진 걸 섞어서 넣어봐야겠어요!
그렇게 해서 야채에 얼른 입문 시켜야겠네요.
그리고 오죽빵을 살 때는 미리 주문을 하고
가져가는 주문예약 형식이라서
55베이킹 스튜디오 무작정 가시면 못 살 
가능성이 커요ㅠㅠ

일반적인 베이커리 가게가 아니라
공방을 운영하는 곳이라서 그렇거든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주문을 하고,
지정일에 찾아 가시면 돼요!
답례품 세트로도 많이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답례품도 흔한 거는 너무 뻔한데
색다른 게 가장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55베이킹 스튜디오의 오죽빵으로 하면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네요~
넘나 즐거운 키드 자주 애용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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