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왔던 심곡항 맛집,
추천 드려볼까 하는데요.
 메밀골 동해막국수 이라는 곳이예요.
여기는 현지인에게 소개받았어요.
이쪽 근처에 사는 친구가 여기는
무조건 가보라고 해서 들렸어요.
집에오는 마지막날 들렸는데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막국수
한사바리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가차없이 직진 했어요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엄청 넓은
규모의 식당이더라고요.
정동진 근처에는 워낙에 막국수 집이
많은데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
 연곡에 있는 동해막국수의 체인점이예요. 

자리는 (구) 황태회관 자리라서
참고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족이나 연인끼리 가기에도 괜찮고
편안하게 다녀오기 좋은 곳인데요.
아무래도 음식 맛도 맛이지만
편안하게 갈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어요.
여름철에는 많이들 드시러 가는
메뉴이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되시죠?

저도 가기전부터 사실 떨렸어요.
너무 맛있는 메뉴이기도 하고 ,
제가 워낙 좋아하는 면 종류라서요! 
 정동진 바다부채길 대형주차장하고
 붙어있어서 주차하기도  괜찮고 
썬쿠루즈, 그리고 바다부채길하고도
거리가 가까워서 드라이브하고나서
들리기가 딱 좋았어요^^
저도 편안하게 드라이브하고 들린
코스라서 더 떨리더라고요~ 
여기는 오전 7시 ~ 오후 8시까지 
영업하고 있어서 편안하게 들려서
식사하기 딱 좋은 곳 같아요! 

특히나  야외에도 자리가 넓게 있고,
 실내에도 자리가 넓게 있어서
회식, 모임에도 딱 이더라고요.
저도 이쪽 사는건 아니지만 이번
여행 다녀오면서 심곡항 맛집
들린 건데 기대이상이였어요.
엄청 자연적인 공간이랄까요 ?
잘 꾸며져있었고 정돈도 잘 되어있어요.

건물 앞에 정원처럼 예쁘게 잘 꾸며놓아서
 사진 찍기도 좋고,이렇게 편안하게
앉아서 먹기가 좋았어요.
엄마 아빠도 좋아하실만한 그런
곳이라서 나중에 모시고 오려구요!

가는길은 조금 더 쉽게 설명드리잠녀 ,
정동진에서 썬크루즈호텔 쪽으로 가셔야해요.
왼쪽 방향으로 , 쭉 직진하다보면
오른쪽편에 동해막국수 있어요!
저도 조금 헷갈렸는데 네비 치고 가니까
금방이더라고요^^

테이블도 넓고 자리공간이 넓어서
걱정 안하고 먹을 수 있었어요. 
 동해막국수 체인답게 맛도 대박인데요

너무 배고픈 시간이라서 이것 저것
시켜서 나눠 먹기로 했어요!
참고로 여기 대표음식은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인데요, 비빔막국수에서는
명태식해까지 들어가 있어요. 
그이외에도 식사류도 다양한데요!
 황태해장국, 황태구이, 감자녹두전,메밀전,
그리고 수육도 있어서 다양하게
시켜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황태구이도 하나 시켜봤는데요 ,
너무 맛있더라고요!
이거 진짜 바삭한데 안은 촉촉하고
양념도 엄청 잘 베여져 있어서 놀랬어요.
이건 밥한끼랑 같이 먹기 딱이더라고요.
가격대도 저렴한 편인데 비주얼 보고,
너무 놀랬어요...
밥한공기 리필이요!

물막국수 예요 엄청 시원하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여름철 끝 아닙니까!
저도 사실 냉면이나 물막국수를
즐겨먹는 편인데 이곳에서 먹는 건
육수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뭔가 한입만 떠먹어도 ,
더위가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기대이상의 결과를 주다보니
더욱더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어야는데
여기라면 다양한 메뉴를 시켜서 먹으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물막국수는 살얼음이 있어서 국물과
면을 같이 먹는 재미가 있어요

기본 반찬들하고 같이 먹으니까
맛있고 아삭아삭한 열무에
함께 먹으니까 스트레스 다 풀려요. 
어떻게 이런 맛을 낼까요!
사장님 음식솜씨 좋더라고요. 
그냥 막국수겠거니 했는데 
먹어보니까 그 이상이였고 ,
메인 반찬들도 너무 맛나요

그리고 대망의 메밀골 핫 메뉴!!!
심곡항 맛집 , 비빔막국수 인데요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 향기,
그리고 식감까지도 대박이였어요. 
둘다 먹어보고 싶어서 사장님 권유로
물이랑 비빔 시켜서 같이 나눠먹었어요.
근데 역시나 잘한 것 같아요
그만큼 유명하다고 하니까, 먹어야겠죠? 
근데 물막국수랑 다른 진한 느낌과
칼칼함이 있어요! 
양도 혜자스러웠어요.

그리고 위에 편안하게 먹을 수 있게 ,
김가루도 솔솔 뿌려주시구요.
그만큼 만족하면서 먹을수 있었어요! 
비쥬얼부터가 그냥다르더라고요.
동네에서 먹는 국수랑은 차이가 있어요

이렇게 맛있게 둘다 번갈아 먹으니까
매력도 두세배로 느껴지고 ,
한끼 먹더라도 정성이 느껴져서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일행도 다 맛있어하고 집에 갈때
포장해가고 싶다고 했었어요ㅎㅎ

정동진 근처까지 가서 뭐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다녀와보세요 !
맛있기도하고 ,냉면 국물맛에
기분까지 다 바뀌는거 있죠.

그리고 대망의 수육도 시켰어요.
막국수랑 같이 먹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수육같은 경우에는, 새우젓이랑
양념장까지도 챙겨주고 있어요!
그렇다보니까 부드러운 느낌까지
있고 간도 딱 잘 맞아서 좋아요. 
소화도 잘 되고 면에 올려 먹으니까
꿀맛!

어떻게 뭐하나 빠지지 않죠 ?
이렇게 든든하게 한끼 잘 먹고
집에 잘 왔어요~
심곡항 맛집 고기까지, 맛있었어요.
수육은 꼭 시켜드셨으면 해요.
사실 막국수만 먹어도 배가 딱 불러오는데
이렇게 곁들여 먹으니까 더 맛나요~
현지인 맛집인만큼 후회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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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골 동해막국수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23
매일 오전 7시 ~ 오후8시

 

 

 

고기없이 못사는 육식주의자인 저.
집에서 배달음식도 고기를 많이 시켜먹어요 ㅋㅋ
일주일에 한 번은 배달시켜 먹는
강릉 배달 맛집 이곳에서 시킬때마다 넘 맛있어서
직접 가서 먹어보고싶었는데 이번에 
친구랑 시간이 맞아서 드디어 가서 먹었습니다!
어플로 시켜 먹을때도 존맛탱이라 항상
진짜 맛있게 먹었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씩은 주문해서 먹을 정도이니!
혹시 가서도 먹을 수 있나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친구 꼬드겨서 갔습니다.
친구는 전에 가봤는데 여기 맛집이었다고
이제 알았냐고 그소릴 하더라구요...ㅋ

저만 뒤늦게 안 것 같은 강릉 배달 맛집은
알고보니 이미 유명하고 입소문난 집이었습니다.
고기 퀄리티며 맛이 좋기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그동안 나는 왜 배달로만 먹었던 것인가!!!!!
암튼 가서 직접 먹으니까 더 맛있어가지고
앞으로 자주가려고 합니다..ㅠㅠ
없는 친구 구해서 가야겠어요 흑흑 
안되면 시켜서라도 먹는 수밖에 없죠잉

친구랑 쉬는날 겹쳐서 낮에 고기먹으러~
원래 낮 오겹과 소주가 꿀조합이거든요.
평일 오후라 그런지 다행히 조용하더라고요.
친구말에 의하면 저녁 시간대에는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오거나 회식이나 모임때문에
사람이 항상 많은 집이라고 해요 ㅋㅋ
고기도 맛있고 가격대도 비싸지 않으며
가게 내부가 넓고 깨끗해서 그런가봅니다.
후후 아무튼 이런 곳은 사람 없을 때 와서
조용히 여유로이 즐기다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사람 많은거 싫어하는 사람 나야나

강릉 배달 맛집은 좌식과 입식좌석이 있고
내부가 넓고 정말 깨끗해서 단체손님을
수용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회식이랑 외식장소로 유명한 곳ㅋㅋ
애들 데리고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우리 회사 회식도 여기서 했으면 싶네요.
깨끗하고 넓고 맛있는 고기까지 있으니
여기가 지상낙원 아니고 뭐겠습니까~

저희는 오겹살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오겹초벌구이가 맛있다고 친구가 두꺼운
고기 먹자해서 삼겹말고 오겹 시켰는데
시키고 나면 바로 세팅완료 해주시고요.
고기는 초벌되서 나오기때문에 주문하고
20분 정도 기다리면 익혀서 나옵니다.
채소도 한 눈에 봐도 넘나 신선한 것~~
사장님 부모님들이 직접 키우고 재배한 채소라
싱싱하고 계절별로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네요.
고기 싸먹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신선한 쌈채소는 넘나 좋은 것 ㅋㅋ

오겹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금방 나왔어요.
아무래도 사람 없는 시간대라 더 빨리
나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들구요.
같이 먹기 좋은 반찬들도 나오고 김치랑
콩나물은 고기 나오기 전에 올려주셨답니다.
손님이 너무 많은 시간대에 피해서 가시면
사장님께서 고기를 잘라주셔서 편했어요!!
낮에 가서 여로모로 좋았답니다~
불판은 투명해서 첨에 없는 줄 알았는데
수정불판이라고 해서 누린내도 잡아주고
연기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네요.
거기다 고기가 눌어서 붙지 않도록 해준데요.
아마 쇠불판보다 더 위생적이고 좋은 것 같아요.

초벌되어서 나온 저희 오겹이인데
너무 맛깔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저 기름좀 보세요..군침이 돌아서 급 허기지네요.
야채들도 같이 챙겨주십니다.
오겹살 진짜 두꺼워서 깜놀 했습니다.
한 번 구워져서 나온거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두께감인걸 보니 고기도 좋은 걸 쓰시더라고요.
제가 또 고기 많이먹어봐서 먹어보면
질이 좋은지 안 좋은지 잘 아는 편인데
이집꺼는 믿고 먹어도 되요.

두툼하게 구워져 나온 고기를 사장님께서
불판 위에서 한 번더 구우면서 꼼꼼하게 익혀주세요.
소는 좀 덜 익혀 먹어도 되지만
돼지고기는 꼼꼼하게 익혀먹어야 되는거 아시죠??
흐흣 그래도 한 번 구워져 나온 고기라서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두꺼운 고기는 익는데 시간이 걸려서
항상 참기 힘들었는데 초벌되서 나온걸
구워먹는 방식이라 차라리 좋았어요.

어느정도 구워지면 또 이렇게 잘라주시는데
고기도 하나하나 예쁘게 잘라주시는 센스!!!
안쪽에 익지 않은 부분도 꼼꼼하게 익혀주고
오셔서 계속 고기가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봐주시면서 먹기 좋은 타이밍에 말해주셨어요!
지금 먹으면 딱 맛있다고 알려주세욤 ㅠㅠ
서비스까지 넘나 좋은 거 아닌가요?
헝헝 배달로 먹었을 때도 맛있었지만
직접가서 굽자마자 먹으니 더 완벽하군.
강릉 배달 맛집 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었어요!

고기가 익어가길 기다리는 시간 힘들지만
고진감래라고 생각합니다.
기다림의 끝에 맛있는 고기가 있짜나요~~
무엇보다 오겹이 두껍기도 하지만 좋았던 점은
부드러운데다가 먹을 때 콧속으로 들어오는
은은한 초벌향기라고 해야하나요.
그게 진~~짜 좋더라고요 ㅎㅎ
먹어서 신나지만 좋은 향에 또 신나는?
후각에 예민한 사람이라 그런가요 제가.

좋은거는 여러분들도 가까이서 보셔야 합니다.
이 두께감 보이시나요??두꺼운 고기가
질기다는 편견은 버리셔야 합니다.
이집 오겹살은 두꺼운데 엄청 부드럽고
육즙까지 진짜 줄줄줄 흘러나올 정도더라구요..
첨에 좀 질기지 않을까 했는데 먹는순간
고기가 부드러워서 녹는 느낌 쩔어부려 ㅎㅎ
인생 오겹살 찾았다구요^^

고기는 먹고 또 주문하면 됩니다.
저희는 다먹어갈 때 쯤 2인분 정도를
추가로 주문해서 또 굽고 먹고 굽고 마시고 했어요..
정말이지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맛이랄까요.
맛있는건 먹어도 먹어도 안질립니다.
고기는 어떻게 이렇게 맛있고 질리지 않는지
거기다 식객 5겹은 왜이렇게 부드러운지
먹으면서도 맛있다 소리를 몇 번이나 한지 모르겠어요..

저랑 친구는 또 애주가라서 고기 앞에 두고
술을 안 시키면 안되는 사람덜입니다..
소주도 시켜서 낮술까지 했어요.
술이 빠지면 안되는 맛이더라구요ㅋㅋ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해할꺼에요..
고기를 먹기 위해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기 위해 고기를 먹는다는 걸
또 혼자가 아닌 둘이니 빼놓을 수 없다는걸요!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낮부터 둘이서 소주까지 원샷

술 한잔 마신 후에는 고기로 입안을
깨끗하게 만들어줘야 한다구요.
상추위에 깻잎절임 한 장 올리고
고기 올리고 마늘 올리고 먹어줘도 맛있고
콩나물 올려서 먹어줘도 엄청맛있더라고요.

고기 먹을 때 구운김치랑 콩나물 필수:)
평소엔 잘 먹지 않는 콩나물이지만
고기랑 먹으면 유독 맛있어요.. 
저만 그런걸까요???ㅋㅋㅋㅋ
구운 콩나물은 고기 먹을 때 아삭한
식감도 더해주고 간도 더해주면서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준비해주신 양파랑 버섯, 마늘도
구워서 고기랑 같이 냠냠~~
물론 고기만 먹어도 맛있지만 다른 반찬들이나
야채랑 곁들여 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ㅋㅋ
저는 원래 이것저것 같이 싸먹거나 하는 걸
좋아해서 야채도 깨끗하게 먹어치워벌임.
친구는 또 고기만 먹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맛있고 질좋은 오겹은 어떻게 먹든 맛있는 것이 정답.

겉절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요것도
고기랑 먹으면 아주 새콤하니 감칠맛 돋궈줘요.
원래 이런 겉절이는 고깃집에서 먹어야
진짜 맛있는 거 아시쥬??
크 감칠맛에 입맛까지 돋궈주는 맛..
거기다 직접 농사지은 야채니 신선함은 
말하면 입아프네요.

고기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각종 소스가 셀프코너로 준비되어 있어요.
꺄악!!저번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이번에 만드셨나봐요.
구운천일염, 울금소금, 녹차소금, 스테이크시즈닝가루, 멜젓,생와사비 등
소금종류도 다양해서 
소금에 고기찍어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또 고기먹으면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냉면 아닙니까 여러분..
물론 된찌에 밥도 사랑합니다.
보끔밥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비냉vs물냉 고민될때는???
둘다시킨다가 정답이에요 ㅋㅋ
저희는 물냉이랑 비냉도 시켜먹고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먹었어요.
내일 없는 사람처럼 먹어재낀듯~

물냉이랑 비냉 모두 시원하고 매콤하니 맛있었고
고기를 싸서 먹어주면 더더욱 맛있답니다.
고기 다 먹고나서 말고 중간에 냉면을
시켜서 같이 먹어줬는데 맛나요.

고최몇??(고기최대 몇개)
저는 이만큼 입에 들어가더라구요.
쓸데없는 도전해봤네요 ㅋㅋ
고기가 남았길래 한입에 앙 했는데
입 터질뻔 했지만 부드러워서 잘씹힘....

마지막에는 볶음밥 시키니
된장찌개까지 챙겨주셔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된짜가 구수칼칼하니 마무리로 먹으니 딱
배터질뻔 했지만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안녕하세요~
몇 달 동안은 다이어트를 하느라
식단조절을 해서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 먹고 있었거든요ㅠ제가 한동안 먹는 거에만 신경을 쓰고,
몸뚱이는 방치해둬서 그런지
살이 너무 쪄서 먹고 싶은 걸 더 마음껏
먹기 위해 강릉 배달 음식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방문했어요.

제가 원하던 목표를 이루자마자 먹고 싶은 음식을
바로 먹으러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바로 고기랑 냉면이에요!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는 편인데
갑자기 이 두 가지가 먹고 싶더라고요.

이 날만 기다렸다는 듯이
자주가는 단골집으로 향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서는 운동을 못할 거 같아서
아침에 가서 운동을 하고 가니까
한시가 넘었더라고요ㅠ
근데 먹을 생각에 시간이 엄청 빨리 갔어욬ㅋ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 조용히 음식을
먹기에도 좋았고요.
전화문의가 많이 오는게
강릉 배달 음식으로도 
선호도가 높더라구요.
아무래도 날씨가 덥고 코로나영향인 것 같아요.

저는 육수 한 가득 담긴 물냉입니다~
얼음도 동동 띄워져 있어서 진짜 시원했어요.
가뜩이나 운동도 열심히 해서
땀도 많이 났었는데 나오자마자 그릇째 들고,
육수를 먹으니까 속까지 다 시원하더라고요.

친구는 비빔을 주문했어요.
이렇게 갈리는 두 사람의 취향..
저희 둘다 곱배기 안 시키고, 보통으로 시켰어요.
근데도 양이 진짜 많은 편이에요.
그릇 자체가 엄청 큰데 거기에 가득 담겨서 나오거든요.

여기는 강릉역이랑 가까운 옥천동에 있는데
헬스장이 멀리 있는데도 불구하고,
먹기 위해 차를 타고 왔습니다^^
여기는 운동을 하기 전부터 제가 자주 가는 곳이라서
저녁에는 고기 먹으러 가기도 했거든요.
고기도 불판에 구우면 수증기가 나와서
눌러붙지도 않고, 육즙이 다 없어지지도 않아서
마지막까지 완전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여기 육수가 가장 좋은 게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조미료맛이 나지 않아서에요!
그리고 면도 주방에서 직접 뽑기 때문에
면, 육수, 고명 이 세 가지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려요.

주방에 면을 뽑는 기계가 있어서
주문을 하면 주방에서 바로 뽑거든요.
그래서 완전 탱탱한 그 자체로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저는 물냉 안에 다데기가 들어가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다데기가 들어가면 육수 맛이 바껴서 싫어해요ㅠ
근데 강릉 배달 음식은 완전 제 스타일~
다데기가 안 들어가 있어요~

기본 반찬으로는 무생채랑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직접 다 만드는 반찬이 나오거든요.
심지어 김치까지 직접 다 만드는 거라서
진짜 맛있고, 고기랑 꼭 같이 먹게 돼요.
반찬도 맛있어서
강릉 배달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면은 길이가 진짜 긴 편이라서
아무리 잘 안 잘라 먹는 저라지만
여기서는 꼭 한 번이라도 자르게 되는 거 같아요.
진짜 너무 길어서 중간에 숨이 차욬ㅋㅋ
이게 1인분 양인데 거의 곱배기만큼 주셔서
이 날 정말 원없이 먹었어요~

계란은 바로 먹지 않고, 마지막에 먹었습니다~
노른자를 뺀 자리에 면을 채워서 먹어야 하거든요~
육수에 얼음이 살짝 있었는데
먹다 보면 금방 녹는 크기라서
거의 다 먹을 때는 다 녹아있었어요.

오이도 투머치하게 들어가있지 않아서 좋았어요.
너무 많으면 오이맛도 강하게 나거든요..
말하고 보니 뭔가 제가 까탈스러워 보이는데
저는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어요^^
여기가 맛이 자극적이지 않는 편인데
한동안 제가 거의 무맛, 맛이 아예 느껴지지 않는
음식을 먹다 보니까 입 안이 완전 짜릿한 거예요ㅠ

제가 이거 몇 젓가락 먹은 상태인데
먹엇는데도 양이 진짜 많아요.
저는 제 위가 조금이라도 줄어든 줄 알았는데
먹이지긴 먹어지더라고요^^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역시 먹보 어디 안갑니다.

친구는 제가 먹고 싶다고 해서 따라왔는데
처음 가본다고 했거든요.
근데 너무 맛있다면서 되게 잘 먹었어요!
특히 고기랑 같이 먹는데 다른 가게랑은 다르게
양도 많고, 음식 맛이 낄끔하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비냉소스가 색다르다고 했어요.

근데 열무김치를 따로 먹어도 맛있는데
냉면에 조금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먹다가 조금 남았을 때 넣어서 먹었는데
열무냉면이 되거든욬ㅋ
저는 배추김치보다 열무를 더 좋아해서
갈 때마다 반찬은 다 먹는 거 같아요.

고기가 큼지막하게 잘려 있는데도 많이 담겨 있거든요.
그리고 담겨져 있는 팬이 달궈져서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살짝 뜨겁고, 온기가 계속 남아있어요.
그래서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어요.
시원한 음식을 먹어도 고기는 무조건 따뜻해야죠ㅠ
강릉 배달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고기가 퍽퍽하지 않게 도착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비냉에는 아예 소스를 묻혀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데
저도 한 입 먹어 보니까 왜 비냉만 먹는 사람이
있는지 알 거 같더라고요ㅠ
무조건 육수파라서 물냉만 먹었었는데
비냉은 맛있게 매콤하면서도 소스가..굿..
꼭 시원한 육수가 없어도 시원하다는 걸 알았어요!

특히 소스랑 섞을 때는 뽑힌 면이 나온 거라서
더 잘 섞인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에 물냉 육수를 살짝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얼마 안 남았을 때 육수를 살짝 넣어봤는데
매콤해서 괜찮더라고요?

고기 한 점이 살짝 커서 반으로 잘라서 먹었는데
반으로 자르니까 양이 더 많아져서
이걸 어떻게 다 먹지 햇지만 남기면 아깝다는 생각과
맛있어서 남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먹었어요^^
최근 들어서 든든하고, 배부르게 먹었다고
생각한 적이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느껴서 그런지
너무 행복하더라고요ㅠ

이 맛있는 걸 쉬지 않고, 먹기 위해서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하지만 저는 역시 먹는 거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거 같아요ㅠ
보시면 면이 좀 얇은 편이에요.
근데도 쫄깃하고, 탱탱하거든요.
면빨이 탱글해서 강릉 배달 맛집으로
선호도가 높은가봐요.

식단조절 후 첫 끼를 
강릉 배달 음식으로 유명한 곳에서 먹었는데
절대 후회하지 않았어요.
먹고 나서는 며칠 지나니까 그 맛이 또 생각이 나서
아마 주말에는 날씨가 더우니 배달로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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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
강원 강릉시 옥천로19번길 27
033 653 5775

 

 

안녕하세요. 요즘따라 더욱 식욕이 엄청 돋더라고요. 
맛있는 음식은 꼭 먹으러 가는데요. 강릉 아침 맛집 중에서
뷔페를 운영하는곳이 있다길래 친구랑 같이가봤습니다. 
뷔페는 일단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수가있어서 
가기전부터 엄청 들떠있었는데요.
매장가서 많이 먹으려고 아침도 대충먹었어요. 
무릇 접시가득 쌓아주는게 뷔페의 묘미이잖아요.
저희가 갔던곳은 라티엔다브런치 카페인데요.

저희는 자가용을 가지고 갔었는데요. 도착해본 주차장이 크더라고요.
운전하는 친구따라서 옆에 앉아갔거든요. 
주차할곳이 있다보니 차를가져가서 이동을하는게 아무래도 편하니까요.
근데 주차장이 크고 매장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주차하기에 편했답니다.

기분좋게 내려서 매장에들어갔는데요.
일단 깨끗하면서 내부가 아기자기한 느낌을 받았어요.
한편으로는 이국적이기도 했거든요.
인테리어도 저한텐 포근한 느낌이었다랄까요.

들어서자마자 인상깊은 내부여서 음식도 기대가 되었었죠.
강릉 아침 맛집에서 아침식사시간에
맞춘 브런치를 먹기위해서 배가고프기도 했었죠.
브런치를 이용할수 시간을 보니깐 아침9시부터 오후3시까지 운영되는데,
일찍부터 음식을 먹을수있어서 신기했답니다.

점심시간전에 도착하기는 했었는데요.
식사를 하다가 시간이 지나 보니깐 오후2시정도에 들르게 된다면 
음식이 많이 없을 수 있겠더라고요.
다행이도 저희는 늦지않게 가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왔어요.

특히나, 이른시간부터 여시다보니 이곳에서 아침식사하려고 
지역에 인근 주민분들이 자주 방문하시는것 같았어요. 
보니까 익숙하게 드시더라고요.

일단 자리에 짐놓아두고 음식들을 둘러봤는데요.
다른 뷔페음식점에 비해서는 가짓수가 엄청 많은편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하나씩 종류별로 먹으면 이것도 배가 부르거든요.
그리고 메뉴의 가지수에대한 다양함보다 건강식 위주로 음식들이 채워진것 같았습니다.
약간 홈메이드느낌으로 집에서 먹는 가정식단 같다랄까요.

음식들을 보면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모습이지 않나요.
먹음직스러우면서도 색감자체도 이쁘게 들어간게 몸에 좋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신것 같은데요.
여기 음식점의 사장님께서 요리에 대한 애정이 크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재료들도 직접 고르시기때문에 더욱
맛스럽게 보이는것 같아요.

여기에 제공되는 음식들 모두가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직접 만드시기때문에 강릉 아침 맛집 브런치로 더욱 인기가 많은것 같은데요.
김치에서 간장까지 다 직접 만드신다고 들었어요.
이렇게나 음식을 사랑하시는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더욱이 음식에서 맛을 좌우하는게 소금이기도 하잖아요.
간을 맞추는게 감칠맛을 느껴지게 하는부분이기도 하는데요.
이런 소금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연구를 하시기까지 했다고 하셨어요.
모든 음식에 들어가기때문에 좋은 소금을 먹어야한다는 
생각으로 토판염을 사용 하신다고 했어요.
소금에대해서 제가 잘알고있는 부분은 아니었는데요.
이렇게까지 손님들의 건강까지 생각해주는 음식을 만드시는
사장님의 마음이 전해지는것 같았어요.

담겨져있는 그릇들도 하나같이 이쁘고 멋스럽더라고요.
각각 음식의 느낌에 따라서 다르게 담겨져 있더라고요.
과일이랑 샐러드들도 다양하게 먹을수 있었어요.
오히려 이렇게 먹으니깐 몸이 건강하게 배가 부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일들도 이쁘게 잘라서 담겨져 있었어요.
그리고 포도도 하나씩 깨끗하게 씻겨져서 그런지
반짝반짝하게 빛을 내고 있길래 많이 먹으려고 잔뜩 담았어요.
제가 과일들도 좋아하기때문에 다른 음식을 먹는 배와는
또다르게 많이 먹을수 있더라고요.

저기 옆에 보면 단호박샐러드가 보이는데요.
단호박은 달달하면서 부드럽게 먹을수있다보니깐,
오히려 자극성없이 계속 먹었어요.
밑에 도마같은 나무판위에 올려두니깐,
꼭 친구집 파티에 온거같은 분위기도 느껴지는데요.

파프리카도 그냥 먹으면 비싼데, 샐러리랑 가득 담겨서
먹을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이렇게 먹는건 처음이었는데요.
이 조화가 입안에서 시원하게 퍼지기도 하고,
계속 손이가는 메뉴였죠.

토마토랑 키위를 섞어서 과일 샐러드를 만드셨더라고요.
맛이 없을수 없는 조화이긴 하지만, 과일은 좋아하기때문에
가득히 담았어요.

맛있어서 단호박샐러드를 또 찍어두었었군요.
약간 계란같이 색깔도 노랗게 이쁜빛을 뽐내는것같군요.
위에 뿌려진건 파슬리 같았어요.

이건 닭가슴살에다가 브로콜리를 같이 섞어서
만드신것 같은데요.
일단 식단자체가 다이어터에게 인기있는
닭가슴살을 사용하고, 퍽퍽하지 않도록
브로콜리가 같이있어서 감칠맛이 나더라고요.

전반적으로 먹었을때 저는 깔끔하다는 생각이
먼저들었어요.
대부분 뷔페를 가면 느끼하게 기름을 많이사용하거나,
튀김옷들도 두꺼워서 정체를 알수없는 음식들도 있잖아요.
저기 보이는 새우샐러드도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야채들이 같이 있다보니 오히려 향도
좋아지고 음식의 색도 이쁘고, 부드러웠죠.

이건 잡채인데요.
파프리카랑 당근까치 썰어서 같이 볶으신것 같았어요.
당면도 적당하게 잘 삶겨져서 항상 뷔페에는 빠지지 않던
잡채를 정말 잘먹었어요.
불지도 않았고 딱 입맛에 맞았거든요.

이외에도 디저트종류들도 다양한데요.
시리얼도 그냥 시리얼이 아니고, 곡물이랑
과일을 같이 첨가한 몸에 좋은 걸로 준비해놓으셨더라고요.
우유가 담긴 병도 너무 귀엽죠.

바나나랑 같이 섞어서 만든 사라다 같은 건데요.
달콤해서 이것도 많이 담았답니다.

어묵 고로케도 튀김옷이 바삭해 보이죠.

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어서 시원하겠다 싶어
담았는데요. 팥 라떼라고 적혀있었어요.
이렇게 먹으니깐 시원하면서 맛이 좋더라고요.
살짝 아이스크림 맛도 나기도 했거든요.

일단 다양하게 선택할수있는 뷔페로 오게되어서 좋았어요.
거기에다가 건강하게 배가 부른 기분이라,
저한테는 가볼만했던 강릉 아침 맛집 뷔페였습니다.
매장의 분위기랑 음식들도 다시금 찾아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라티엔다 브런치 카페
강원도 강릉시 난곡길 219
033 644 525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강릉 배달음식 중에
맛있게 식사했던 곳을 들리게 되었는데요.
바로 소영이네 돈가스물회 입니다.
아침일찍 거동을 했던터라서 배가 엄청 고팠었거든요.
친구들이랑 수다떨면서 맛있게 먹을수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하다가
방문하게 되었어요.

보니깐 3월 7일날 오픈을 하였는데, 원래는 오죽헌 근처에 서원돈까스물회라는 곳이었다고
하네요. 교동택지로 이전하면서 이렇게 탐방기회를 가질수 있어서
너무나 설레였습니다.
보통 물회까지 같이 파는곳은 없거든요.
근데 신기하게도 강릉에서 유일하게 물회를 같이 파는 음식점이에요.
조금 새롭게 다가와서 방문전에 굉장히 기대를 했어요.

들어가기 전 외관의 모습인데요.
깔끔하게 잘꾸며놓으신게 사장님의 센스가 엿보이는것 같아요.
해당 업체의 마크도 상당히 귀여운게 눈길을 끄는데요.
주변에 학원이나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서 그런지 중고등 학생들도 손님으로 많이 오더라고요.

실내가 쾌적하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군데군데 촬영을 해봤어요.
기본적으로 밥을 프는 곳이라던지,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오픈되어 있는게 그만큼 청결을 보여주시는것 같아요.

줄맞춰놓은 집기들 보이시나요.
검은색으로 색상을 통일해서 그런지 더욱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벽면에는 메뉴들이 다양하게 적혀있네요.

한쪽에는 편하게 물을 마실수있또록 정수기가 있고,
보니깐 믹스커피도 사용하게끔 정수기위에 두었습니다.
옆의 원두기도 있어서 돈까스 먹고 나서 수다떨기는 최고인거 같았죠!

요즘 코로나때문에 다들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잖아요.
손소독제를 구비해 놓으신게 센스가있으신거같아요.
퐁퐁 눌러서 구석구석 손을 닦았습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니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수 있었어요.

강릉 배달음식 메뉴들이 정말로 다양한데요.
크림우동 먹어보고싶은 메뉴였어요. 여기서도 단골메뉴인것 같은데 설명에도
추가주문 1위 음식이네요. 매콤함도 같이 있는것 같아서 느끼하지 않을것 같았어요.

거기에 돈까스 먹으러 왔으니깐, 로제돈까스랑 물회가 있는 돈까스물회를 주문했습니다.
기존 돈까스 집에 비하면 금액도 괜찮은것 같은데 맛있어 보이는 음식은 
죄다 주문을 했었죠.

요건 밑반찬을 찍은건데요.
그릇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쁘지 않나요. 돈까스집만의 특유 느낌이 나면서도
아삭한 김치가 올려져 있는게 식욕을 땡기게 하는것 같아요.

기다리다보니깐 정말 엄청난 양을 보이는 돈가스 물회가 나왔어요.
보면서 입이 떡 벌어졌는데요. 올라와있는 돈가스 뿐 아니라 새우튀김이랑
각종 야채들까지 정말 그릇에 가득 담겨져 나왔어요.

물회랑 돈까스의 조합이 굉장히 궁금하잖아요.
과연 바삭한 튀김과 물회는 어떤 맛이 날지 비주얼로도 군침이 도는데요.
날이 더워지는데 시원한 물회 육수 한번 들이키고 싶었어요.

돈까스밑에는 소면이 깔려 있었어요.
진짜 신선한 조합이지 않나요. 소면이랑 같이 먹는 돈까스인건데요.
야채들이 잘 섞이도록 버무려줬습니다.

그릇도 정말 크게 나와서 친구들이랑 놀랐어요.
이거 다먹을수 있는 양이 맞는지 하면서 웃었거든요.
강릉 배달음식으로도 주문할때도 엄청 많이 오더니
홀에서도 이렇게 거창하게 식사할 수 있을 줄이야

젓가락으로 집는거보다는 옆에 집게가 있었죠.
그래서 집게를 사용해 소면이랑 야채랑 돈까스랑
엄청나게 덜었습니다. 

새우튀김까지 얹어서 푸짐하게 한접시 덜었어요.
일단 돈까스 물회에는 야채들이랑 소면이 있어서 시원한맛이났습니다.
육수자체가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물회자체의 육수이거든요.
이게 돈까스랑 같이 곁들여 먹으니 별미였어요.
바삭한 튀김의 돈까스가 시원한 국물이랑 들어가니깐 느끼함을 잡아주거든요.

이음식은 로제돈까스 인데요.
비주얼부터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제가 로제소스를 굉장히 좋아해서 파스타고 로제를 즐겨먹는데요.
이조합이 돈까스와 같이 어우러진다니 역시나 새로웠어요.
일단 바삭한 돈까스에 로제가 같이 들어가서 더욱 깊은 풍미가 느껴졌어요.
제입맛에는 정말 제격이었습니다.

그릇도 이쁘고, 담겨져 오는 음식에는 오렌지 2개랑 같이
감자튀김도 곁들어져있어요. 돈까스 이외에도 다양하게 먹을수 있는 느낌이에요.
이런 조합들이 돈까스라는 기존의 틀을 많이 깨고 진짜 퓨전적인 음식인거같아요.
밥도 적당량으로 주셔서 진짜 양만큼은 두둑했어요.

마지막으로 크림우동의 모습입니다.
얼핏보면 크림파스타 같은데요. 크림우동관련 영상들이 많아서 꼭한번 먹어보고싶었거든요.
그릇 가득하게 채워진게 고소한 느낌이 나는 음식이에요.
데코도 너무 이쁘게 담아주신거 같은데요.

새우들도 보이고, 브로콜리와 바게트 두쪽까지 음식 플레이팅이 완벽한거같아요.
보기에도 이쁘게 담겨져 있는게 더욱 식욕을 자극하지 않나요.
면발이 우동면이다보니깐 어떤맛이 날찌 궁금했거든요.
파스타랑 무슨 느낌이 차이가 날지, 우동면이라서 조금더 부드러운지 정말
입안에 넣기까지 많은 생각들을 했어요.

바게트에다가 크동이 한스푼 크게 떠서 먹어봤습니다.
우동면빨이 쫄깃한데 이게 크림소스랑 같이 먹다보니 오히려
너무 느끼하지 않고 우동의 쫄깃함을 더 느낄수있었어요.
우동과 크림의 조화는 정말 신선했거든요.

정말 푸짐하고 가겨대비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강릉 배달음식 홀에서도 식사할 수 있는 곳중에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죠.
혼자서 와도 부담스럽지 않을것 같았어요.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는 짬뽕국밥을 먹기위해서 들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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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이네 돈까스물회
강원 강릉시 정원로 54
033 652 8424 
매일 11:00 ~ 21:00 / 15:00 ~ 17:00 (Break Time)

남자친구와 속초로 놀러왔어요.
맛있는 음식점 가려고 서치도 많이 해보고
속초지인에게 물어보기도 하였는데
중앙시장 공용주차장 에서 엄청 가까운곳에
속초 생선찜 맛집으로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곳이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도착하자마자 점심으로 먹으러 왔어요.

공용주차장 1구역에 주차하여 
언덕으로 조금 올라가니
노란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중앙시장 근처라 
현지인들도 좋아하지만
관광객들도 접근성이 좋아
오기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아~ 출입문 옆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주차권을 준다는 글이 엄청 크게 적혀 있어요.
아주 작은 돈이지만 
주차비 아낄때가 기분 제일 좋지요 ㅎㅎ

안으로 들어왔어요.
내부안의 모습이 굉장히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구이와 찜을 조리하는 곳인데 
음식냄새가 전혀 나지 않더라구요.
주방에 환기구 시설이 잘 되어 있나봐요.
속초 생선찜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
식사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방문하여서
다행히 손님이 없었어요.
편하게 앉고싶은곳에 앉아서 먹었어요.
손님이 우리밖에 없으니 
사장님이 더 신경써주시는 느낌이었구요.

의자도 있고 마루에 앉는 좌식테이블도 있어요.
예전에 조카와 식당에 갔을때 
좌식테이블에 앉으니 편하더라구요.
아기,유아동반가족은 무조건 마루에 앉는 것보니
아이케어가 훨씬 편한 이유이겠지요?

메뉴판을 살펴보아야지요.
아귀찜과 코다리찜이 먹고 싶었는데 소 사이즈가 없어서
안타까웠어요. 우린 두명이라 좀 많겠죠?
작은 사이즈로 먹기 위해
생선모듬찜 소 사이즈와 생선구이 백반 중에
어떤 걸로 먹을까 고민하다가
속초 생선찜 맛집으로 유명하니
생선찜으로 선택하였어요.

메뉴가 나왔습니다.
속초 생선찜 맛집 비주얼이 아주 고퀄리티입니다.
푸짐함이 남다르네요.
역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반찬도 참 정갈하죠?
반찬이 모두 맛있어서 젓가락이 쉴새없이 움직였어요.

사라다 맞지요?
우리 어렸을때 생일잔치하면 엄마가 해주시던
사라다를 오랜만에 먹으니 옛날생각이 났어요.
역시 사과와 땅콩과 마요네즈의 조합은 
시대가 변해도 변함없는 찐맛이예요.

요 반찬이 은근 밥도둑이더라구요.
큰멸치인데 달큰하고 매콤한 양념으로 무쳐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밥먹을때도 요런 반찬 두개만 있으면
반찬투정 안하고 맛있게 먹을것 같아요 

무심하게 툭툭 썰은 동치미 무가 
너무 맛있었어요.
속초 생선찜 맛집으로  왔는데
동치미 맛집이더라구요.
국물도 진국이었어요.

이건 곤약인데 이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말캉말캉한게 자꾸만 젓가락이 가는
마성의 반찬이었어요.
간장양념에 맛살과 곤약을 무쳐서
달큰한게 정말 맛있었어요.

이 반찬은 마늘쫑과 건새우를 매콤하게
무친거예요.
건새우가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사장님 반찬 만드는 손맛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모든 반찬이 다 맛있었어요.

달큰하고 고소함의 끝판왕
멸치볶음이에요.
정말 맛있어요 리필을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사장님이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며
기분좋게 주셨어요.
조금 눈치보였거든요.

생김이 질기지 않고 비린내 안나고 맛있었어요.
진정한 생김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예전에 다른곳에서 생김을 먹었을땐
질기고 비린내가 났던것 같은데
그래서 조미가 안된 생김은 
다 이럴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생김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저희는 된장찌게도 주문했어요.
조미료가 하나도 들어가 있지않은
그런 맛인데 이렇게 맛을 내는 이유가
정말 궁금해지더라구요.

속초 생선찜 맛집의 한상차림입니다.
가격도 괜찮아서 가성비 짱이네요.
이걸 둘이서 어떻게 다먹지? 걱정하였는데
저의 착각이었네요.
남자친구는 대식가였고 저 또한 절때 뒤지지 않는
대식가였더라구요.
결국 생선찜을  아주 싹싹 비웠답니다.

가자미, 가오리,코다리,도루묵,고니,알,양미리,이면수 
기억이 안나는데 이렇게 나온다고 하셨던거 같아요.
모두 먹어본 대중적인 생선인데
유독 이곳에서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초딩입맛이라 평소에 생선을 잘 안먹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생선을 맛본 후로는
생선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가끔 속초 생선찜 맛집으로 왔던 이곳의 얘기를
꺼내고는 합니다.
남자친구가 정말 맛있었나 봐요.

양념맛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밥을 다 먹고도
생선으로만 먹어도 맛있었어요.
속초 생선찜 맛집이라
신선한 생선을 공수하는지 
생선이 정말 촉촉하고 육즙이 많아요.

저희엄마가 해주시는 것도 맛있지만
속초 생선찜 맛집에서 먹는게
훨씬 맛있는건 어쩔 수없는 사실이겠지요?ㅎㅎ

흰밥도 정말 맛있고 반찬도 맛있어서
진정 찐맛집으로 잘 왔구나
뿌듯했답니다.
다음엔 생선구이도 먹고싶더라구요.
이거 먹으러 다시 이곳에 놀러와야할 것 같아요.
평소에 인스턴트많이 먹는데
이렇게 맛도 챙기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여러모로 좋은 여행일정 이예요.

진정한 밥도둑 모듬생선구이로
밥은 일찍이 클리어 하고 
짜지 않아서 생선만 먹으며 저 많은 양을 
클리어 했습니다.
속초 중앙시장 생선구이의 진가를 알고부터는
지인들에게 이곳으로의 여행을 추천하고 있네요.
조만간 한번 더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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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 생일이라고 남자친구가
가까운 곳에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고 해서
다녀온 곳이 바로 강릉입니다 ㅎㅎ
평소에 약간 공주풍나면서도
앤티크한 느낌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남자친구가 알아왔던 공간인데요.
음식도 넘 좋고 분위기까지 !!
마치 외국에 나와서 여유로이 
브런치를 즐기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꺄~~진짜 공주공주한 느낌이에요.
앤티크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
너무 좋지 않나요ㅠㅠ
날씨까지 좋아버려서 행복해짐..
강릉 아침 맛집 이렇게 분위기 좋은
브런치뷔페에 데려가준 남자칭구한테 고마워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도 편하게 하고
바로 들어와서 식사할 준비!!
아침9시~오후3시까지 운영되는 곳인데
일찍 갈수록 음식이 많이 남아있다네요.

저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준비하고
차타고 식사하러 갔어용ㅎㅎ
9시 오픈시간쯤에 가서 그런지
손님도 많이 없고 좋더라고요.
저희는 2일째 엄청 돌아다닐꺼라서
아침든든하게 먹고 카페가려고 했는데
여기 분위기 좋아서 밥도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나왔다는 후문...
떠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음식 종류는 진짜 뷔페처럼 100여가지
이렇게 있는 건 아니고 20여개 정도 나와요.
매일매일 메뉴는 조금씩 바뀐다고 하니
이 점은 참고하고 가셔요!!
계절이나 어떤 재료가 있는지에 따라서
음식종류는 조금씩 바뀐다고 해요 ㅎㅎ
주변에 샌드파인이라는 골프장이 있어서
골프치신 후에 식사하러 오시기도 하고
동네 주민분들도 건강하게 한끼하고 싶으면
방문하시고 계모임도 많이 한다구 해요.

저는 부드럽고 달달한 죽으로 시작합니당
뷔페가서 많이 먹는 방법은
밥이나 이런것들보다 샐러드나 죽같은걸로
가볍게 시작하는게 좋아요 ㅋㅋㅋ
많이 먹으려고 작정한 사람 나야나..
브런치뷔페같은 곳은 첨 가봤는데
홈메이드 가정식 위주의 음식들이 나오고
맛도 좋고 건강한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단호박과 각종 구운 야채들
그리고 그 위에 치즈라니..
이 조합 그냥 지나갈 수 없잖아요ㅠㅠ
진짜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전 평소에도 요런 구운 야채를 좋아해서
여기에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제가 몇 번이나 먹었던 메뉴 중 하나

일찍가서 제가 일빠따로 먹었어욤
맛도 맛이지만 재료도 다 신선한걸로 쓰시고
맛도 좋다는게 함정입니다.
완벽한 강릉 아침 맛집여떠~~
간도 넘 잘 되어 있더라구요.

강릉 아침 맛집은 재료선택부터
음식만드는것 까지 사장님께서
직접 다 하신다고 해요.
김치도 담그시고 간장도 담그시고
진짜 부지런하시고 열정이 있으신가봐요.
사장님의 손을 거치니 이렇게
음식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고 맛있는가!!
가족끼리 여행가시는 분들 아이들 데리고
마음놓고 식사할 곳을 원하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계란 샐러드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흔한 메뉴같지만 먹어보면
맛있어서 기분 좋아지는 ㅜㅜ
자취를 오래 하다보니 이런 가정식을
자주 먹지 못하는데 넘 마시짜나!!
하나하나 다 입맛에 잘 맞았어요.
달걀도 유정란만 써서 그런지
신선하니 좋았어용~

유산균 음료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ㅋㅋ
이런거까지 준비되어 있을 줄이야..
진짜 그냥 뷔페나 다름 없더라구요.
미니뷔페 느낌인데 푸짐쓰~
간단한듯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남자친구도 저도 엄청 만족했답니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도 여기에 식사하러
방문하시는 이유가 있네요.

간단하게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치즈와 햄, 달걀, 빵이 다 준비되어 있거든요.
빵 구워서 햄이랑 치즈랑 샐러드류를
살짝 올려서 먹어주면 맛있습니다.
유산균음료나 주스도 있으니 굳굳
진짜 알차다 알차 ~~

강릉 아침 맛집 여기서 식사하기도 좋지만
분위기까지 좋으니까 괜히 
공주된 것 같고 넘나 좋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요리하나하나에 애정을 담으시니
맛있고 분위기도 넘 잘해놓으시니
기분도 좋고 일석이조가 따로 없었어요.
담에 친구들이랑 강릉 놀러가도 여기는 꼭 갈꺼에요.

제가 좋아하는 단호박과 아보카도, 블루베리가
한 자리에 모였답니다 여러분ㅋㅋ
이런 재료 구성은 첨 보는데 맛있어요.
첨에 이거 무슨 조합이야?했는데
먹어보니 넘 맛있자나 ......

과일샐러드도 준비되어 있구요~
오랜만에 과일도 종류별로 먹었네요.
비타민 충전까지 했지 모야??

간단하게 샐러드 먹어준 다음에는
밥이랑 순두부찌개 꼬꼬!!
순두부랑 굴전, 매생이전 등등
지역음식을 활용한 메뉴들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하는 곳이
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집 찌개 맛집이눼?

밥이랑 나물이랑 사장님이 직접 담근 김치에
순두부찌개, 잡채까지 더해주면 말해모해..
진짜 임금님 밥상도 안부러운 구성이죠??

김치도 진짜 맛있다구요.
백김치 깔끔 새콤 아삭 다하자나
여기 밥만 말아먹어도 맛있어요.
음식 자체들이 맛있으면서도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사장님께서 신선한 재료만 공수해오시고
소금도 진짜 좋은것만 쓴다고 해요.

토판염이라는 소금 아세욤??
소금 중에서도 엄청 좋은건데
전날 먹어도 몸이 안붓는 그런 소금인데
그 소금만 써서 요리를 하신다해요 ㅎㅎ
좋은 소금이 건강하다고 생각하셔서
재료 하나하나 다 좋은것만 쓰시는..ㅜㅜ

마무리로 또 스프를...ㅎ.ㅎ
배가 부른데도 조금 더 먹고 싶더라구요.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장사가 없습니다.
이성잃고 먹은 느낌적인 느낌..

배부르게 먹고 커피까지 한잔...
분위기 넘 좋아서 그냥가기 아쉬워
커피까지 한잔하며 여유를 즐겼어요.
강릉 아침 맛집 여기서 든든히 식사하고
한적함까지 즐기구왔네요.
좋은 곳 데려가준 남자친구한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많은 분들이 이 좋은 곳을 알게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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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엔다 브런치 카페
강원도 강릉시 난곡길 219
033 644 5251

안녕하세요~
면처돌이가 진짜 자주가는 경포대 막국수 맛있는 곳이
있는데 이번달에만 벌써 두 번이나 갔어욬ㅋㅋ
일주일에 한 번은 간 듯?
평일에는 다이어트 하느라 식단 조절을 하고,
주말에 보상의 날이라고 해서
먹고 싶은 걸 먹거든요~

그래서 저번 주에도 또 다녀왔습니다!
갈 때마다 똑같을 걸 시키는데
이번에는 메밀전병까지 추가를 했어요.
왠지 매콤한 맛을 느끼고 싶었거든요.
여기는 알게 된 지 쫌 된 곳인데
예전에 티비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테이블도 넉넉하게 있고,
가게 안은 청결하게 잘 되어 있어요.
여기는 관광객들이 가기에도 좋은 게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이랑도
가까워서 밥을 먹고 이동을 하기에도 좋거든요.
저도 날이 좋을 때는 배부르게 먹고,
경포대 해변에서 조금 걷다가 집에 가요!

아직 막국수는 나오지 않았고,
수육이랑 전병만 먼저 나왔어요!
면만 먹어도 맛있는데 촉촉한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ㅠ
그래서 다 먹고 나면 배가 더 두둑하긴 하죠~ㅎㅎ

기본 반찬도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에요.
열무김치랑 백김치 그리고 코다리!
김치도 엄청 아삭하면서 간이 딱 좋아서
수육에 새우젓 조금 올리고,
백김치나 열무랑 같이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육즙이 느껴져요!
그리고 비빔 하나 물 하나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이거는 물이에요!
경포대 막국수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이유가
다른 곳이랑 다르게 육수가 따로 나와요.
.엄청 큰 대접에 살얼음 동동 띄워져 있고,
무가 들어가 있는 육수를 따로 주는데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되거든요.

국자로 덜어서 먹으면 되는데
국물을 계속해서 리필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서
뭔가 마음 놓고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저처럼 국물이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완전 딱인 거죠~ㅎㅎ
그리고 메인이 가장 늦게 나오는 이유가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반죽을 해서 만들어 나오거든요.

면도 100% 순메밀만 사용해서
춘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저는 춘천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고,
퀄리티도 더 높은 거 같아요!
거기는 너무 관광? 그런 느낌이라서
맛있는 곳을 찾아가도 별로더라고요;

무도 넣고, 육수도 가득 넣어 주는데
양도 진짜 많은 편이에요!
메밀 반죽이 원래는 툭툭 끊어지거든요.
.특히나 100% 순메밀이면 젓가락으로
들어 올리자마자 바로 끊어질 텐데
사장님만의 비법으로 어떻게 숙성을 시켰는지
하나도 안 끊기고, 오히려 식감이 되게 쫄깃해요!

안그래도 제가 식감이 있는 음식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경포대 막국수을 더 좋아하는 것도 있나 봐요.
순메밀이라고 해서 메밀 특유의 까끌거림도 없고,
가위도 자르지 않고, 젓가락으로 잘라도
부드러우니까 잘 잘려요~
소화가 잘 안 되시는 어른들이 드셔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소화가 조금 느린 편인데
한 그릇을 다 먹어도 속에서 부담이 없더라고요.

시원하게 국물도 한 입 먹다가
살짝 매콤한 전병까지 하나씩 먹고 나면
진짜 끊임없이 입 속으로 들어갑니다..
딱 한 입에 넣기 좋은 크기라서
수육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
단독으로 먹어도 괜찮아서 딱 서브로 시키기 좋은 듯!

얘는 비빔이에요!
저는 갈 때마다 국물이 있는 걸로 주문을 하고,
같이 가는 친구나 가족들이 비빔을 꼭 시키는데
저는 그때마다 한 입만 먹거든요.
원래 양념이 묻어있는 걸 잘 안 먹는데
여기서는 저도 잘 먹는 편이에요!

솔직히 수육이랑 먹을 거면 비빔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해요!
왜냐면 소스가 면이 아예 묻어 있으니까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기도 하고,
백김치랑 먹어도 조합이 진짜 좋거든요.

김치를 먹어야 아삭한 식감도 있고,
면의 쫄깃함이 있어서 양이 많은데도
계속 먹으니까 진짜 금방 없어져요ㅠ
요즘은 다이어트를 해도 주말마다
경포대 막국수 여기를 종종 가니까 얼른 평일이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욬ㅋㅋ

가장 심플하면서도 최고의 조합!
백김치 위에 수육 올리고, 마지막으로 코다리까지
살짝 얹어서 먹으면~
지금 사진을 보는데도 무슨 맛인지 아니까
더 먹고 싶어져요;

솔직히 수육도 메인이 아니라 서브로 주문을 한 건데
양이 진짜 많이 나와요.
일단 고기 자체가 두툼하게 썰려서 나오거든요.
그래서 씹는 맛도 나기도 하고!
촉촉함도 빠질 수 없고요~ㅎㅎ
이번에는 조금 많이 시킨 거 같았지만
다 맛있어서 하나도 남길 수가 없었어요;

전병도 속이 꽉 찼는데 매콤해서
국물도 한 입 들이키면 진짜 시원해요!
엄청 빨갛게 보여서 되게 매울 거 같지만
그렇게까지 맵지 않을 정도에요.
저는 반 베어물고, 숟가락에 메밀면 올리고,
그 위에 올려서 한 입에 먹었어욬ㅋ

수육을 비빔이랑 먹으면 소스의 맛이랑
잘 어울리지만 이렇게 먹으면 깔끔한 맛이 나요!
그리고 저는 면을 한 번만 잘랐어요.
너무 짧으면 면치기를 할 수가 없으니까~?

그리고 다른 가게 같으면 무말랭이가 같이 나오는데
여기는 코다리가 나오거든요.
처음에 먹었을 때는 왜 이게 나오지 했는데
먹어 보니까 무말랭이보다 훨씬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원래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직접 약수물을 떠오셔서 육수를 만들거든요.

약수물도 떠오려면 6시간이나 걸리고,
약수물 자체가 속병이랑 피부병에도 좋다고
유명한 걸로 가져오신다고 해요.
몸에 좋은 물로 만드니까 음식도 더 맛있게
나오는 거 아닌가 싶어요!

경포대 막국수에서 저의 보상을
너무 제대로 채워줘서 또 생각이 날 정도에요;
육수부터 반죽까지 손을 안 거치는 게 없으니
티비에도 나오고, 계속해서 가고 싶은 맛이
될 수 밖에 없는 거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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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골프치고 강릉 아침밥 먹으러
다녀온 곳인데 너무 좋아서 후기 남겨봐요.
엄마가 이전에 지인분들이랑 샌드파인에서
골프치고 여기서 식사하고 오셨는데
너무 맛있었는지 가족끼리도 운동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오랜만에
강릉가서 golf도 치고 맛있는 식사까지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온 것 같아요.

가끔 엄마랑 아빠랑 언니랑같이 시간맞으면
샌드파인 오곤하는데 브런치뷔페에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넘 좋아서
앞으로 더 자주 운동도 하고 
건강한 식사하러 다니기로 약속 !!
30-40대분들 계모임장소로도 많이 이용하시고
동네 주민분들께서 모임도 하고
건강하게 식사하려고 많이들 방문하신데요.
여행객부터 동네주민분들한테까지도
사랑받는 걸 보면 여기가 맛집아닌가 싶어요^^

분위기도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치 외국에 온 듯한 고급스러우면서도
한적한 느낌이 물씬 풍겨요.
손님이 많은데 뭔가 모르게 다들
여유롭고 조용히 식사하시는 느낌!
20여가지에 달하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
아침에 든든하게 한끼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여행갔을 때 아침 제대로 안먹으면
하루종일 힘들고 그렇던데 이런데서
배부르게 먹고 다니면 좋게싿 싶더라구요.

한식부터 빵종류, 샐러드, 지역푸드까지
종류가 생각보다 엄청 많았어요.
강릉 아침밥은 매일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뀌긴 한다고 하더라구요.
재료나 계절에 따라서 조금씩 바뀌고
약 20가지 정도의 음식들이 나와요.
생각보다 다양해서 놀랐답니다..ㅎㅎ
브런치뷔페는 처음이었는데 
기사식당 비슷한 곳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레스토랑 느낌이 났어요!

브런치라는 단어와 넘 잘어울리는 공간,
식사 다 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으니 더 좋았습니다.
굳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기 딱!!
토스터도 해먹을 수 있고요.
홈메이드 가정식 종류의 음식도 많아요.

언니는 빵종류를 좋아하고
저는 집밥이나 샐러드류를 좋아하는데
각자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으니
메뉴가지고 안 싸워도 되고 더 좋아요 ㅎㅎ
저는 먼저 가볍게 먹고 밥이랑
반찬 먹으니까 더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왠지 이런데오면 많이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

일찍부터 운동하고 가서 그런지
다행히 음식이 많이 남아있었는데요.
오후2시가 넘어가면 음식이 없어져서
빨리 가는게 손님입장에서는 유리할 것 같아요.
9시부터 3시까지만 브런치뷔페로
운영되니 조금 빨리 갈수록 좋겠죠?
저희는 딱 식사시간 쯤 도착한 것 같아요.
식사하고 나가시는 분들도 많고
저희랑 비슷하게 도착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이런데가면 
음식종류도 많이 없어서 먹을게
없을 줄 알았는데 먹을게 넘 많아서
뭐부터 먹어야할지 고민했던 사람이 나야나~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다양했고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게 참 메리트 있었어요.

처음에 따뜻한 죽이랑 샐러드부터 먹어줬어요.
처음부터 헤비하게 먹는 것보다
샐러드나 가벼운 죽종류로 허기를 달래고
식사를 해주니까 더 많이 들어가는 늬낌,,
저랑 언니가 까다로운데도 잘 먹는걸보고
엄마가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달걀도 준비해두셔서 바로 프라이도
해서 먹을 수 있어서 짱좋아요,,!!
언니는 빵도굽고 햄도굽고
치즈까지 가져와서 즉석으로
샌드위치같은 걸 만들어 먹더라구요ㅎㅎ
이집은 식재료를 좋은것만 쓰는데
계란도 유정란을 사용해요.
아이들 데려가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언니가 계속 샌드위치 만들어먹고
진짜 맛있다고 저도 만들어준다고 ㅋㅋ
어른아이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은
메뉴구성이라서 좋은 곳이에요.
샌드파인에서 골프치고 나서 
밥 먹으러 갔던 곳중에 젤 좋았어요.

사장님이 음식재료도 다 직접 고르시는거고
요리까지도 직접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매일같이 이 음식들을 해내시고
재료까지 진짜 선택하신다니 ㅋㅋ
이런 부지런하고 열정이 있는 곳은
맛도 덩달아 좋은 것 같아요.

김치랑 간장도 담그시는거라고
엄마가 어찌나 칭찬을 하시던지(ㅋㅋ)
누가보면 저희 친척집인줄 알았겠어요.
소금도 토판염이라고 소금 중에서도
으뜸이라는 것만 쓰신다해요.

토판염을 사용해서 음식을 하게 되면
전날에 많이 먹고자도 몸이 덜 붓고
아무튼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사장님이 소금이 음식의 중요한 부분이니만큼
좋은 재료를 써야지 건강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셔서 소금하나까지도
좋은걸로 사용하는 곳이에요.

냉우동도 맛있더라구요.
강릉 아침밥 진짜 푸짐하게 먹었어요.
또 음식 자체들이 가볍고 건강한
홈메이드 가정식이라서 그런지
좀 많이 먹는다고 해도
거북하거나 그런게 전혀 없어요 ㅋㅋ
든든하고 소화도 잘됨 ㅠㅠ

굴전이랑 매생이전, 순두부 같은
지역푸드로 만든 음식들도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전종류가 진짜 제입맛에 맞았어요.
특히 굴전은 굴이 신선하지 않으면
맛이 없는데 진짜 맛나더라구요~~
좋은 재료 쓰시는게 맛에서 검증됩니다.

사실 저희 엄마는 집에서 밥을 잘 안하셔서
집밥같은 제대로된 밥을 진짜
오랜만에 먹은 느낌이라 좋았어요 ㅋㅋ
언니나 저나 아빠나 직장을 다니고
대부분 밖에서 먹고 들어오니까
엄마가 요리를 안하셔서 집밥먹기가 힘들거든요^^

크크 엄마가 해준것보다 그리고 더 맛있음..
언니도 우리엄마요리보다 여기 음식이
더 맛있는 것 같다고 했다가 엄마가 삐지셨지만
진짜 맛있는 걸 어쩌나요 ㅋㅋ

평소 맛있다 마다 이런 소리 잘 안하시는
아빠도 오랜만에 맛있고 건강한
집밥 먹은 것 같다면서 담에 또 가자 하시네요.

운동하고 먹은 강릉 아침밥인지라 더 맛났어요!!
오랜만에 건강챙긴 느낌적인 느낌ㅋㅋ
담에 샌드파인 가면 무조건 아침 여기서 먹기루.
식사 다 하고 커피한잔까지 너무 좋았어요.
맛집들 주차장 협소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주차공간도 잘 되어있으니 더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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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같은 날씨에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 지 궁금하네요
날씨는 좋은데 요즘같은 시국에 어디를 가 
하시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셨다가도 결국
예약을 취소하고 위약금이 들어서 속상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이거 바로
저의 이야기랍니다 그래서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가까운 국내 중 어느 곳이라도 
가보자 하는 계획을 세워보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저는 강릉으로 떠나기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곳으로 떠나는 이유는 또 있었어요
바로 경포대 주변 맛집이 있다고 해서였는데요
이것이 바로 제가 세운 주목적은 먹기위해서, 
부목적은 나들이라는 완벽한 플랜이었답니다.
그렇게 열심히 찾아서 도착한 곳에 내리는
그 순간부터 마음이 엄청나게 설렜답니다.

멀리서도 한컷 찍고 들어가자 생각해서 멀리서
멀리서.. 꽤 멀리갔네요 그렇게 사진을 찍고
가게로 부리나케 들어갔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한적한 시간이지만 곧 사람들이 몰려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들의 자리를
잡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넓었는데요 워낙 많이 
알려지고 그러다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니까 좌석수가 많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또하나 놀랐던 점은 진짜 내부가 
생각보다 엄청 깨끗했다는 점이었답니다.

경포대 주변 맛집의 두번재 내부사진갑니다!
이렇게 보니까 얼마나 넓은지 가늠하실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제까지 제가 갔었던
국수 집 중에서 제일 깔끔하다고 말할수가 
있겠네요. 그래서 더 믿음직 스러웠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음식이 금방금방 나오더라구요 조금만 더
늦게 왔었으면 주문이 밀려서 늦게 받을뻔
했네요 이렇게 서빙이 끝나자마자 한컷했죠

저기 수육 빛깔이 보이시나요 빨리 국수가
나와서 같이 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더라구요 지금 바로 먹고 싶었었지만
참는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나오기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더랍니다.

이렇게 경포대 주변 맛집의 첫 메뉴가 등장!
했습니다. 물막국수 먼저 나왔어요 근데 또
특이햇던건 보통 가게가 이런걸 만들때는 
전날에 만들어두거나 그렇게 하는데 여기는
주문을 할때 즉시 메밀반죽을 해서 면을
뽑아낸다는 거였어요. 진짜 정성어린 사장님
손길에 감동을 받게 되었네요 맛집인데도 
이렇다는 것에 새삼 놀라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육수를 부어서 먹기 전에 
여러분 혹시 국수를 먹을대 계란부터 드셔야
한다는 것 알고계시나요? 면을 먹게 되면
속에 무리가 올수 있기 때문에 꼭 계란부터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부터 꼭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꿀팁입니다

막국수를 먹는데 면이 진짜 쫄깃하더라구요 
역시 금방 뽑아낸 면에다가 100% 국내산의
메밀을 쓰고 있다고 하던데, 직접 먹어보니
그게 진짜 믿겨지더라구요 그리고 같이나온
채소랑 같이 먹으면 더 핵핵꿀맛이구요 

비빔도 먹어봐야죠! 친구랑 같이 가서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었는데요 맛깔나는 깨소금부터
시작해서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 냄새가 나는
면까지 이제 곧 먹방을 시작하도록 하겠어요!

막국수를 먹는데 육수가 제공되더라구요 근데
여기 육수가 옛날에는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무려 직접 6시간이나 걸려서 떠오신
약수물로 만들고 있다고 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티비에 방영된 적도 있어요

그러니 경포대 주변 맛집이라고 소문이 날만
했던 거였구요. 그렇게 맛있고 깔끔한 육수랑
국수, 채소가 곁들여지니 이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찐이야~

맛있는 건 원래 그 흔적을 많이 남겨야 해요
호랑이는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그리고 
음식 중에 맛있는 음식은 사진을 남겨야죠!

드디어 고기를 곁을일 시간이 찾아왔어요
저는요 물국수도 괜찮지만 특히나 비빔에
고기를 같이 먹고자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그전에 고기맛이 어떤지 한개 정도
먹어봤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질기지
않고 해서 국수랑 잘 어울릴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 조합 꿀조합니예요 저는 젤 밑에
양배추, 중간에 고기, 그리고 제일 위에는
도라지랑 생산 무침을 올려서 먹는 그맛은
진짜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그런 행복함!

그렇게 고기랑 물막국수도 같이 먹었구요
뭐 하나 빠지지 않고 맛있다는 말이 입에서
저절로 나오는 그런 맛이었어요 원래 저랑
제 친구가 말이 엄청나게 많이 하는데 이때
만큼은 아무말도 없이 음미하면서 먹었네요 

그리고 이 초록색 채소도 같이 곁을이니까
좋았어요 이름을 몰라서 초록색이라고 하긴
했는데 어쨌든 뭔가 맛이 독특하면서도 잘
어우러지는 그런 신기한 맛이라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 오면 이건 꼭 많이 먹고가기를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김치가 들어있는 만두
꼭 메인메뉴랑도 같이 드셔보셔야 해요 저도
그래서 얼마나 많이 먹었던지 모르겠네요

지금봐도 그 맛이 또 생각나고 맛있겠는데
진짜 이게 계속해서 젓가락이 갈 정도로
중독이 되는 맛이었어요 계속해서 옴뇸뇸
하면서 먹어댔네요. 그야말로 먹어댄거죠

그렇게 경포대 주변 맛집에서 행복한 추억을
친구랑 하나 더 만들수 있어서 좋았구요 서로
오랜만에 만나서 근황을 나누면서 먹으니까
맛이 더 있더라구요 이번에 급 계획을 세워
떠나온 국내 나들이는 정말 성공적이었어요

그래서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가서 또 
이 행복을 누리고 돌아오고 싶네요 여러분들
현재 힘든 상황속에서 모두 힘내시기를 바라고
쉼이 필요하실때는 어디론가 잠깐 떠났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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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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