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커피의 종류와 특징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나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저는 커피를 마십니다.

그리고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쉬는 시간이 생기면

휴식을 취할 겸 리프레싱을 위해 커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그만큼 일상에서 커피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커피도 종류에 따라서 그 품질이

아주 다양합니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그 중에서도 특히 세계 3대커피라고 불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종류들이 있습니다.

커피를 매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저처럼 일상의 소소한 부분으로 

커피를 마셔왔다면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특별한 향과 맛을 자랑하며 또 고급스럽다는

세계 3대커피를 알려드릴게요.

먼저, 첫번째는 "예멘의 모카 마타리" 입니다.

커피라면 주로 영국이나 미국 같은 나라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지만 세계에서 

가장 먼저 커피가 재배된 장소는 바로 예멘입니다.

아랍지역에서도 해발 1000m에 달하는

고산지대인 예멘에서 재배되는 커피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모카 마타리는 달달한 초코향과 상큼한 과일향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유기농으로 재배돼서 풍미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입니다.

블루마운틴은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입니다.

자메이카 지역에서 동쪽에 위치한 

블루마운틴 산맥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이름이 거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해발고도가 무려

2000m에 달하는 고산지대라서 커피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와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세계 3대커피 중에서도 쓴맛이 가장 적어요.

달고 신맛이 잘 느껴지는 커피입니다.

과거에, 귀족들이 매우 사랑한 커피라고 합니다!

세계 3대 커피 중 마지막은 "하와이안 코나"에요.

휴양지로 유명한 하와이 섬에서 재배되는 원두입니다.

화산 토지대로 유명하고 또 지형이 높기도 한 코나지역에서

생산 되는데요. 원두 품질관리가 매우 엄격하다고 합니다.

매년 소량만 재배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크고

그만큼 품질이 아주 우수해요.

단맛은 다른 세계 3대커피에 비해 약하지만

산뜻한 맛과 과일의 상큼한 맛이 특징이라고 해요.

정리해볼까요? 세계 3대 커피에는

예멘지역의 단맛과 신맛이 나는 모카 마타리,

자메이카지역의 쓴맛이 적고 조화로운 블루마운틴,

하와이안 섬의 따뜻하고 상큼한 코나가 있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는

세계 3대 커피, 다음에는 이 원두들 중

하나를 골라 커피를 마셔볼까요?

분명 맛과 향에 만족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