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커피의 특징

커피 관련된 판매 제품들을 보면 

드립백인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생소한 물품이라 무엇인지 잘 모르실 수도 있어요.

커피에 있어서 drip+bag 인가? 싶죠?

그렇다면 드립백은 무엇인지, 또 특징은 뭔지 알려드릴게요!

드립백이란 이름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커피를 드립하여 마실 수 있는 가방 형태의 제품입니다!

조그마한 천 혹은 특수 재질의 드리퍼에 원두가 담겨져 있어요.

이를 양쪽으로 개봉한 다음, 컵에 거치를 한 다음 뜨거운 물을 

살살 붓고 기다리면 커피가 쪼르륵 추출되는 형태입니다.

즉,집에서 커피를 내려마시는 기구가 따로 없다 하더라도,

컵과 따뜻한 물만 있다면 누구나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또 일회용이기 때문에 매우 위생적이라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답니다.

그렇지만, 드립백으로 내린 커피에 대해서

그 맛과 향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매장에서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와

맛이 다르지 않을까? 싶구요. 하지만 드립백 커피은는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한 일회용 제품이라는 특징을

빼고는 다른 원두커피들과 질적인 면에서 차이는 없습니다.

집에서 다른 기구없이 물만 붓고 

바로 마실 수 있게끔 드립의 과정이 축소된 제품이기 때문에,

세팅 자체가 다르기는 합니다.

드립백 커피는 보다 더 곱게 원두가 갈려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하지만! 뜨거운 물을 붓는 속도나 온도에 따라서 

커피의 풍미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차이가 반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통일하기는 어렵죠.

저는 개인적으로 드립백 커피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커피의 온도나 추출 시간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가장 좋아하는 커피를 추출해서 마실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다양한 원두 제품들이 이미 드립백으로 나와있어서

좋아하는 제품을 직접 내릴 수도 있습니다.

드립백 커피, 아직 시도해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사용법도 굉장히 간단한 편이라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사용 방법은, 

종이클립을 양옆으로 당긴 다음, 컵에 거치해놓고

뜨거운 물을 전체적으로 한번 붓고

1~2분간 약 3회에 걸쳐 나누어 추출한다면 더욱 맛있습니다.

드립백 커피에 대한 궁금증이 이제 풀리셨을 것 같아요.

간편하게 커피를 추출해 먹을 수 있고

개인의 기호까지 반영할 수 있는 드립백 커피,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