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갈수록 날씨가 최고로 더워지고 있는것같죠.
이렇게 더워지면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더라고요.
저만그런지는 몰라도 유독 여름일때는 바닷가가 보이는
봉포해변 펜션 위주로 놀러를 가곤 했거든요
왜냐하면 바닷가를 둘러보면 정말 마음이 뻥뚫리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것 같은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어느곳으로 갈지
둘러보다가 펜션휴라는 곳을 다녀와봤어요.
푹쉬다가 왔는데 리뷰 남겨보려고요.

일단 펜션휴는 고성에 위치해 있어요. 토성면이라는곳인데요.
이름이 굉장히 옛스러운 느낌이 풍기지만,
실제로 방문해보니깐 이런 바다뷰를 볼수있다니 하고
놀랐어요.

일단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봉포해변 펜션 중에서
전객실이 오션뷰로 되어있다는점 정말 놀랍죠.
해당 펜션 앞에는 오로지 바다만 있다는거에요.

저희가 놀러간 날에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거든요.
진짜 바다랑 하늘이랑 구분이 안갈정도로 청량한 날이었는데요.
여기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좋아서 입이 귀에 걸릴정도엿어요.

저기에 있는 큰 창문이 보이시나요.
정말 이쁘지 않습니까. 진짜 가만히만 쳐다봐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들었어요.
솔직히 펜션을 놀러가더라고 힐링하러 간다는
기분이 드는곳은 찾기 정말 힘들었거든요.
여기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행복회로가
마구 작동되는 곳이었죠.

그리고 객실 벽에는 저렇게 장식을 해두셨더라고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요즘 젊은 친구들 인스타에 보면 저런 풍선 이용해서
많이 붙여 놓던데, 저도 여기와서 이런구경을 다해보네요

더욱이 침대위 머리맡에 붙여둬서 계속 눈길이 가더라고요.
지나칠수 없어서 사진 여러장 남겨뒀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분위기에 금방의 풍선이
확 눈에 띄더라고요.
이렇게 객실을 이쁘게 꾸며주시는걸 보면 센스가
있으신것 같아요.

이건 욕조 가까이 가서 찍은 객실의 오션뷰에요.
정말 환상이지 않나요.
아참 그리고 신기하게 객실마다 이렇게 욕조가 바다를
보고 나둬져 있는데요.
처음에는 굉장히 신기했어요.
그것도 큰 창문앞에 있는 욕조라서 신기했거든요.

밤이되면 창가부분을 더욱 밝혀줄수 있는 전구가
큰 창틀앞에 있덜더라고요.
거기에다가 귀엽게 리본으로 포인트를 줬어요.
귀엽지 않나요.
하나하나 인테리어를 신경쓴 느낌이 들었다랄까요.

저녁때 이 전구에다가만 불을 밝혀놓고
침대에 누워서 보는 바깥도 정말 이쁘더라고요.
일단 하늘의 빛을 따라서 바다도 엄청 어둡거든요.
도심의 불빛이 없어진 끝없는 고요한 느낌이랄까요.
정말 낮은 낮대로의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밤은 밤대로 정말 이뻤어요.

여기 욕조에다가 물을 가득 받고나서
거품 띄우고 스파를 즐겼습니다.
욕조에서 바다를 보니깐 등대도 보이고,
작은 섬도 눈에 띄는군요.
정말 무념무상으로 이쁜 하늘까지 그냥 바라보았어요.
이렇게 보니깐 구름도 약간 보라빛처럼 보이네요.
작성하면서도 그때 다녀온 기억이 새록합니다.

욕조에 물까지 받아놓고 보니깐, 한폭에 그림같은 느낌이죠.
저도 스파하면서 그생각 많이 했어요.
보다보면 그냥 마음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기도 했고요.
백색소음처럼 자연의 소리를 듣는게 좋을때도 있잖아요.
마치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었죠.

각각 인테리어들이 다른 오래된 봉포해변 펜션 들과는 다르게
이쁜다 느꼈는데요.
역시라 새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더욱 깨끗하고 이쁜 인테리어였던거였죠.

그리고 리모델링을 같이 한곳이 바베큐장인데요.
펜션휴에는 바베큐장도 같이 있더라고요.
저녁때 밥먹으면서 이용하니깐 좋았습니다.
바베큐장 있으면 해먹기도 편하거든요.
이용해보실 분들이 있다면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펜션 내부를 소개안해드린것 같은데요.
침대옆에는 옷걸이가 있어서 들어가서 옷이랑 짐이랑 엄청 쌓았어요.
그리고 침대랑 맞춰서 TV가 있기때문에 시청하기엔 딱이더라고요.
편하게 시간보내기엔 최적화 되어있다랄까요.

그리고 저기 보면 의자뒤에 빨래헹거도 있어요.
아무래도 바로 앞에 보이는 봉포해변이 있다보니,
나가서 놀다오는 경우를 대비해서 헹거도 준비해 주신것같아요.

정말로 뛰어나가면 닿을거리에 있는 해변은
1분이면 도착할만큼 가까이에 위치해 있었어요.
객실에서 즐길수도 있고,
직접 나가서도 가까이 놀수가 있는 장점이 있죠.
스파할수있는 욕조도 둥그런게 편하게 앉아있기 좋더라고요.
평소에 이런 풍경을 느끼면서 스파를 한다는게
영화속에만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제가 그 영화속으로 들어올줄은 상상도 못했던것같아요.
스파하는 욕조는 일단 조금 홈이 파져서
욕실같은 느낌으로 되어있었어요.
아무래도 물이 있는 곳이나보니 이런부분은 염두해 두고
인테리어를 같이 하셨겠죠.

사진 잘찍었죠. 욕조안에서 그냥 들어가 있는것만으로도
노곤노곤해졌었는데요.
거기에 추가로 큰창을 통해 오션뷰를 느끼면서
여유로움을 만끽했답니다.
여가시간에 이런 기분을 낼수있는 순간이 오다니,
평상시에는 꿈도 못꿨던 것 같은데 이러고 있으니깐 신기하기도 했어요.

거품 많이 풀고서는 어린시절처럼 엄청 좋아했어요.
저한테는 욕조도 딱 알맞아서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었거든요.
봉포해변 펜션 중에서 펜션휴로 오기를 잘했던것 같습니다.
쉬는 동안 말그대로 마음껏 휴양했거든요.
보고싶었던 바다도 정말 실컷 볼수있던 경험이기도
했어요.
이렇게 좋은 위치에 있는 객실을 이용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에게는 가볼만했던 봉포해변 펜션 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다를 마음껏 볼수있는 기회도 많이 않았거든요.
덕분에 편하게 몸도 마음도 힐링을 할수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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