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같이 속초 다녀왔어요:)
사귀고 나서 처음 놀러간 것 같아요.
둘다 가고 싶은 곳이 여기여서 고고 ㅎㅎ
저희는 맛있는 것도 먹고 숙소에서
쉬고 놀 생각에 행복한 맘으로 떠났답니다.
고성 펜션 추천 받아 예약했기에
대중교통보다 차가지고 가는게 편할 것 같아서
차를 가지고 갔어요~
펜션에 사갈것들 장도보고 할꺼면 확실히
자차가지고 가는게 편하긴 한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다 알아보고 예약한 이 곳!
제가 알아본다고 했는데 자기가 이런거
잘 찾는다고 시설 좋은 곳, 깨끗한 곳
알아보고 다 예약을해줘서 진짜 편하게
놀고와서 고마운 마음이 크네요ㅎㅎ
앞으로 내가 더 잘해야지 싶고요.
바다에 가고싶다고 말해서 그런지 해변이
바로 보이는 숙소를 예약해서 너무 좋았어요.
거기다 스파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404호에 묵었는데 다른방은 어떨지 몰라두
저희가 묵은 방은 진짜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는 위생에도 신경을 많이 썼는지
침구류도 그렇고 방이 엄청 깨끗했어요.
리모델링한지 얼마되지 않은 곳이라서
시설도 좋아서 깨끗하다 보니 고성 펜션 추천
받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좋아하실 듯!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지만
시설이 좋아서 더 만족스러웠어요ㅎㅎ
호텔보다 옵션같은 건 훨씬 더 
잘갖춰져 있는 것 같더라구요.
바베큐파티도 저녁에는 할 수 있구요.
친구들이나 가족이랑 함께가도 좋겠어요

주방도 있더라구요.
제가 펜션을 이용한 건 처음인데요.
종종 놀러가면 호텔을 이용하는 편이라 
근데 펜션이 훨씬 더 좋다는 걸 알았어요,,
가격은 더 착하지만 주방도 딸려있어서
요리같은것도 해먹을 수 있구
저녁에는 바베큐도 먹을 수 있고 !!
다음에도 친구들이랑 놀러가게 되면
이런 좋은 시설갖춘 숙소 알아보고 가야겠어요,

냉장고도 커다란게 있어서 간식거리나
주류들 사가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을 듯,,
완전 쪼그만한 냉장고는 뭐를
보관하기가 힘들긴 하더라구요 ㅋㅋ
작아서 들어가질 않아.....
후훗 여러모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남자친구가 자기가 이런거 잘 서칭한다 했는데
다음에도 믿고 맡겨도 될 것 같아요.
저보다 더 잘찾는 것 같네요^^

무엇보다 침구는 더러우면 왠지 모르게
찝찝하고 몸을 가져다 대기 싫어지잖아요.
근데 여기는 침구도 엄~청 깨끗해요.
심지어 좋은 냄새까지 솔솔 나더라구요.
호텔에서 쓸법한 부드럽고 좋은 
이불을 쓰고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ㅠㅠ
사장님께서 손님들이 불편하실까바
엄청꼼꼼하게 관리를 하시는 것 같았어요.

힣 침대도 짱넓고 맞은편에 티비도 있어서
누워서 드라마나 영화 시청하다가
잠들기에도 넘나 좋습니다..
우리집도 이렇게 되어있으면
올마나 좋을까 싶더라구요 ㅋㅋ

히히 혹시나 해서 스파가 있는 펜션으로
예약했다는 센스있는 남치니ㅜㅜ
거기다 스파 위치가 넘나 좋은 거 아니에요.
바다가 보이는 위치에 떠억 배치되어있고
또 그 앞으로는 1인 소파도 있어요,,
해변가 보면서 스파하고 멍때리기 좋아요,,
래쉬가드 같은거 챙겨가서 입구 
안에 들어가서 힐링 했답니다!

으아아 이런 욕조에 들어가서 해변보면서
스파해보는 것도 첨이라 넘 좋았어요~
펜션도 첨 가봤는데 이렇게 시설이
좋을지 누가 알았겠냐구요 ㅋㅋ
가기전에 대충 사진을 보고 가긴 했지만
솔직히 사진처럼 좋을거라고 기대안했는데
사진으로 보고간거랑 똑같아서 100% 만족..

히히 이런 배경이쁜데서 사진을 찍어야하지
않겠냐면서 서로 사진도 찍어줬습니다ㅎㅎ
같이 사진도 남기구 배경이 이뻐서 좀만
신경쓰면 인생사진 건지기에도 좋겠더라구요.
엉엉 배경이 넘 이뻐서 그냥 막 찍어도
사진 잘 나오는 곳이에요.,,,,,
이 사진은 좀 어둡게 찍히긴 했지만 ^^

의자도 진짜편해서 저는 여기 의자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면서 엄청 멍때렸어유,,
진짜 파도가 치면 닿을 것 같은 가까운 거리!!
전객실이 오션뷰라 어떤 방을 예약하든
바다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자유롭게
방을 선택해도 되서 좋은 것 같아요.
호텔은 가끔 오션뷰, 마운틴뷰가 있고
바다가 보이면 가격이 더 올라가는데
고성 펜션 추천 당당하게 할 수 있는 이 곳은 그런게 없답니다.

저희는 일찍 출발해서 속초 맛집에 들렀다가
3시쫌 넘어서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와서
피곤한 상태라 저녁 먹기 전까지 쉬기로!
바베큐 먹을꺼라서 사장님께 미리 몇시에
먹을지 말씀을 드리고 올라왔어요.
미리 말해놓으면 시간에 맞춰서 세팅을 도와주셔요.

운전하느라 피곤했던 남자친구는 낮잠자구
저는 혼자 의자에 앉아서 사색을 즐김,,
그리고 티비도 조금 보다가 저도
스르르륵 1시간 정도 낮잠잔 것 같아요.

저녁 먹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밖에 나가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놀다가 들어와서
스파 즐기고 편하게 입고 바베큐 먹으러 !!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사왔던 맥주를
냉장고에 보관해놓은 상태라서
바베큐먹으러 갈때 맥주도 챙겨갔어요,,
고기먹으면서 시원한 비어가 빠질 수 업자나요?ㅎ

바베큐장도 너무너무 좋자나ㅜㅜ
봉포해변이 한 눈에 보입니다..
시설도 엄청 깔끔해요.
이렇게 보면 그냥 식당 느낌
뒷자리랑 부딪히지 않게 각 자리마다
칸막이도 되어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요즘은 해가 늦게지니 이 예쁜 배경을
더 오래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고기에 맥주한잔 마시면서 보는 바닷가란..♥

평소 과음을 하지 않지만 술을 즐기는데
이런 자리에서는 역시 맥주가 빠질 수 없어요,,
맥주 사간거 진짜 굿 초이스라고(ㅋㅋ)
먹으면서도 남자칭구도 엄청 만족했구요..
배터지게 먹고 가볍게 앞에 해변가
걸어도 너무 좋았습니다ㅠㅠ
또 밤바다도 이쁜거 다들 RGRG?
고성 펜션 추천 할 수 있는 이런 좋은 곳에 가니까 시간이
어찌나 빨리가는지 하루가 순삭이라 놀랐네용,,
처음 펜션이란곳을 가봤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했어요!

----------------------------------------------------------------------------------------------------

고성에 위치하고 있는 
고성 오션뷰 펜션에 다녀왔는데요.
차를 가져 갔는데 되게 쉽게 찾았던 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좋은 곳을 잡으려고
가성비 좋은 곳을 열심히 찾았는데
저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기도 하고,
자랑도 좀 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요~ㅎㅎ
외부도 엄청 깔끔한 편이었고,
바로 맞은 편에 편의점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스파가 있는 곳에 가면 
입욕제도 빠질 수 없는데
혹시라도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해도
펜션휴에서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가져갔는데 한 번 더 하고 싶어서 샀거든요?
근데 거품이 진짜 어마무시했어요;
그래도 스파가 있는 곳에 갔으면
한 번이 아니라 최소 두 번은 해줘야 하거든요~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ㅠ
 

방문을 열자마자 왼쪽에는 세면대가 있었어요.
블랙 컬러의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고요.
세면대가 밖에 있어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편하더라고요!
샤워하고 난 후에 습기랑 물기로 가득한
화장실 가는 걸 안 좋아하는데 
세면대만 따로 있으니까
더 편했어요~

 

이거는 미니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객실마다 테라스가 있고, 전부 오션뷰거든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정말 가까이 있지 않나요?
왜냐면 해변이 걸어서 1분 밖에 안 걸리거든요!
해변 이름이 봉포해수욕장이래요!
저희는 해수욕이 목적이 아니라 오션뷰랑
스파가 목적이어서 해변에서 놀지 않고,
숙소에서 놀았거든요.

 

바깥에는 이름이 떡하니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안에 들어가니까 인포데스크만으로도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
방에 들어가기 전에 되게 기대가 됐어요!

 

여기는 전 객실이 오션뷰라서 
어떤 방을 선택하든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어요!
저희는 4층으로 올라갔는데 올라가는 계단에도
유리로 되어 있더라고요.
유리로 바다가 보이는데 계단마저 예쁘다..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좀 힘들긴 했지만
저희는 한 번 들어가서 바베큐 먹을 때 빼고는
나가질 않아서 다행이에요;

 

저희가 있었던 방은 402호에요!
저희 방은 다른 방보다 가격이 조금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같은 숙소에서 더 비싼 곳은
그만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방 문을 열자마자 역시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구나! 싶었어요~

 

문을 열자마자 이렇게 보였어요!
와~ 라는 말이 절로 나왔거든요~
고성 오션뷰 펜션 알아볼 때 좁은 방인데
사진을 넓어 보이게 찍은 곳이 정말 많아서
막상 가면 좁아서 실망하게 되기도 하거든요.
근데 여기는 거짓말 안 하고, 진짜 넓었어요.
 

 

 

 

4인 식탁에 큰 나무가 인테리어로 있는데
이렇게 큰 나무가 있어도 
전혀 좁은 느낌이 없었어요!
그리고 바로 테라스에서 바다까지 볼 수 있고,
곳곳이 힐링 포인트에요.
가운데에 떡하니 있는 저 의자도
생각보다 되게 편하더라고요.
저기에 앉아서 바다를 보는 것도 나름 좋았어요.

 

그리고 소파에 앉았을 때 보이는 공간.
거실이랑 침실이랑 나뉘어져 있거든요.
그래서 침실이 더 아늑해 보이기도 하고,
같은 공간 다른 느낌이었어요.
뭔가 이렇게 보니까 호텔방에 
있는 거 같지 않나요?ㅎㅎ
 

침대 옆에는 화장대가 있어요.
근데 화장대 거울에 조명이 
들어와서 저런 거예요!ㅎㅎ
고성 오션뷰 펜션 외에도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
제 마음에 가장 들었던 것 중에 하나에요!
저녁에 씻을 때 화장을 지우거나
아침에 준비할 때 진짜 편하게 했던 거 같아요.
 

 

침대 옆에는 스파가 있는데
유리가 거의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넓은 바다가 한 눈에 다 들어와요!
그래서 침대에 누워 있어도 파도 
철썩이는 거까지 다 보이거든요.^^
역시 좋은 방은 다르긴 다르구나 싶네요~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이에요.
 

 

침구는 호텔식 같았어요!
매트리스도 되게 푹신해서 잠도 너무 잘 잤고,
일단 침구 자체도 모던한 
스타일이라서 제 스타일이에요~
저는 이렇게 깔끔하고, 
미니멀리즘 같은 걸 좋아하거든요.
짐이 많고, 이것 저것 많으면 되게 
복잡하고, 정신사나워요.

 

조명을 키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저는 특히 눈화장할 때 편하더라고요,
역시 조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있더라고요~
저희 집에서 이렇게 설치를 
해두고 싶을 정도에요.

 

그리고 자기 전에 스파를 할 때는
이 간접 조명을 켜뒀는데요.
방 전체에 은은한 조명이 있으니까
분위기도 있고, 괜히 잔잔한 
노래를 깔고 싶더라고요~
이왕 분위기 내는 거 제대로 해보자 했거든요.

 

침실에도 쇼파가 하나 더 있는데요.
가만히 앉아서 노래 틀어 놓고, 
바다 보고 있기 딱 좋아요~
매일 바쁘게 지내서 휴가가서는 진짜 힐링만 하고,
제대로 쉬고 와야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진짜 말 그대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게다가 날씨도 딱 좋아서 하늘도 되게 맑았거든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도 자연광도 
들어와서 더 잘 나온 거 같아요.
특히 맑은 하늘을 보면서 
스파를 하니까 세상을 다 가진 기분~
둘이 들어가기에도 좁지 않은 편이어서 딱 좋았고요.
저는 해변이랑 가까워서 너무 좋았던 게
밤에는 밤바다를 볼 수 있고, 
간간히 사람들이 폭죽을 해서
공짜로 시원한 방에서 폭죽도 구경했거든요~
 

 

통유리라서 방도 더 넓어 보이고,
탁 트여 있어서 내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아요.
휴가 기간 동안 가장 시간이 빨리 갔던 때가
이 때였던 거 같아요.
가장 행복하고, 좋은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가나 봐요~

 

아침에도 퇴실하기 전에 일찍 일어나서
모닝 바다를 보면서 스파를 했는데
나가기 싫더라고요ㅠ
스파 한 번 하고, 테라스에 앉아서
모닝커피까지 즐기니까 시간이 딱 맞았어요!
혹시 고성 오션뷰 펜션 가신다면 밖에서 놀지 않고,
방 안에만 있어도 할 게 많으니까 
꼭 다 즐기고 가세요!
밖에서 놀고 가면 짧은 시간 안에 다 해야 해서
너무 시간이 촉박하거든요ㅠ
즐거웠던 1박 끝~

 

----------------------------------------


펜션휴 
지도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90
010-3454-5104
http://www.pensionhue.com

 

펜션휴 Sunrise Spa Sea

속초, 고성 스파펜션, 바다로 가는 반걸음, 완벽한 통창 풀오션뷰, 봉포해수욕장, 속초핫플레이스

www.pensionhue.com

 

 

안녕하세요~
이번 휴가에는 숙소에 
신경을 써서 힐링을 하고 왔답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저는 이번에도 무조건
바다 뷰가 보이는 숙소로 찾았죠!ㅎㅎ
서울에서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라서
가는 시간도 부담이 되지 않았어요!
고성 오션뷰 펜션 워낙 예쁜 곳이 많았는데
마음에 드는 곳은 계속 
예약이 꽉 차 있는 거예요.
그래서 며칠을 찾고 찾다가 겨우 예약을 했어요!
일단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나서 좋았고요~

 

바다 뷰와 스파까지 갖추고 있어요~
사진 보이시죠!
스파도 바다를 보면서 
할 수 있다 이거예요~ㅎㅎ
보이는 바다는 봉포해수욕장이라고 해요!
역시 여름에 바다로 여행을 가면
이런 맛이 있어요!
주차할 곳은 넉넉했고,
숙소 건물 바로 앞이 바다에요!
그래서 방에서 봤을 때 유독 
가깝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저희는 입실 시간에 얼추 맞춰서 갔거든요.
저는 이번 여행은 힐링이라서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지 않았어요!
작년에 어청 타이트하게 갔는데
여행이 아니라 다녀와서는 
더 피곤해서 하루는 쉬었거든요;
이제는 체력도 너무 힘들고 해서
널널하게 했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까
해변이 얼마나 가까운지 가늠이 되시나요?
해변이 걸어서 1분 거리 정도 되나
해변에서 해수욕하시려는 
분들에게도 좋을 거 같아요!
바로 앞에 숙소니까 짐을 많이 챙기지 않아도 되고,
다 놀고 나서 숙소에서 씻으면 되잖아요~

 

딱 둘이서 하루 묵기에 적당한 곳이었어요~
침대 옆에는 레드가 포인트인 의자도 있었어요.
저희 방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인데
이렇게 레드 의자가 있으니까 
포인트가 되는 거 같아요.

 

되게 깔끔하고, 예쁘지 않나요?ㅎㅎ
제가 이런 스타일을 예약하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저 반대편 현관문에서 들어오자마자
와~ 했어요!
방 자체도 깔끔한데 문을 
열자마자 바다가 착 펼쳐져 있으니까
보자마자 힐링이 되더라고요.

 

냉장고도 큰 편이라서
이 날 저녁에 바베큐로 먹을 장을 봐왔는데
넉넉하게 다 들어가더라고요.
화이트인데 베이지랑 우드톤이 있어서
뭔가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도 들어서
세상 편하게 있었거든요.

 

이 의자는 네 개가 쪼르르 나열되어 있는데
뭔가 컨셉인 거 같으면서도 귀엽더라고요.
테이블이 길어서 짐을 두기에도 좋았어요.
가족끼리 와도 쓸모가 있겠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혹했어요 ㅋㅋ
들고가고싶다는..

 

그리고 수건은 새하얀 
흰색에 고이 접어있어요~
수건이 되게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수건은 아무래도 피부를 닦는 거다 보니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찝찝한 느낌이 드는데
살균처리까지 한 듯한 보송함이 느껴졌어요.
약간 호텔식 느낌이 나기도 했거든요!ㅎㅎ

 

여기는 주방이에요!
미니멀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는 정도!ㅎㅎ
저희는 바베큐를 해서 
주방을 쓸 일이 거의 없었는데
바베큐를 먹고 난 후에 방에 들어와서
간단하게 술 한 잔 했거든요~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사서 해먹었는데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이렇게 새로운 곳에서
뷰도 좋은 고성 오션뷰 펜션에서 먹으니까 
맛도 다른 거 같았어요~

 

이건 미니미 화장대라고 해야 하나?
저는 놀러가서나 숙소에서는 
핸드폰을 잘 안 보거든요.
그래서 아무곳에나 던져놓고 
항상 필요할 때 찾아요.
화장품이나 핸드폰을 두기에 좋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여행을 가서 
화장품은 꼭 꺼내두거든요.
고성 오션뷰 펜션 갔을 때는 이렇게 공간이 따로 있으니까
씻을 때나 준비를 할 때 편하게 한 거 같아요!

 

여기는 화장실이에요!
완전 느낌 대박이지 않아요?
화장실이 이렇게 느낌있는 공간이었다니..
바닥이랑 벽 타일이 같은 색이라 그런지
통일되어 있어서 더 깔끔해 보여요.
샤워용품은 마련되어 있고요.
오자마자 뷰에 반하고, 화장실에 
들어가서도 놀랐네요!
화장실도 빠트리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거든요.
솔직히 고성 오션뷰 펜션 구하다가
내 마음에 드는 곳이 없으면 
안 좋은 곳에서 자야하나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여름휴가는 1년에 한 번뿐인데
좋은 곳에서 힐링을 하고 싶었는데ㅠ

 

다행히 저희가 묵을 방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가 묵은 곳은 206호에요~
층수가 높아질수록 바다가 저 
끝까지 잘 보일 거 같은데
2층은 유독 바다가 더 가까이 있는 느낌이 들어요!
가자마자 스파하면서 여유 좀 즐기다가
저녁 쯤 돼서 바베큐를 해먹고, 
자기 전에 스파를 또 했어요!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 놓고, 
따뜻하게 몸을 지지고 있으니까
지금까지의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스파 옆에는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의자 두 개랑 테이블이 놓여져 있거든요.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장소였어요!
바다를 보면서 시원한 맥주를 하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딱 미니멀리즘 원룸처럼 되어 있어서
제가 원하는 집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도 이렇게 깔끔하게 집을 꾸미고 싶은데
이런 느낌이 나지 않거든요;
인테리어 한 수 배워갑니다!ㅎㅎ

 

가뜩이나 이제 휴가가 시작되서 그런지
방이 거의 없는 거 같은데
이렇게 좋은 곳은 사람들이 어찌나 빨리 아는지
순식간에 예약이 차는 거 같아요.
잇니들도 아직 숙소 예약 못하셨으면
빨리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터무니 없이 비싼 곳보다 
가성비가 중요한 거 같거든요.
제 기준 펜션휴는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해서!ㅎㅎ

 

해변이랑 가깝고, 방 어디에 있든 
오션뷰를 볼 수 있고!
하루종일 바다를 보고 갔는데도
떠날 때가 되어도 너무 아쉬웠던 거 있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스파를 한 번 더 했는데
뽕을 뽑길 잘했어요!ㅎㅎ
이런 날이 언제 또 올지 모르거든요~
벽이 화이트라서 커플들이 기념일에 가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잘 나올 거 같아요!
그냥 찍어도 잘 나오는데 
꾸며놓으면 얼마나 잘 나오겟어요~
정말 힐링하고 가요^^

 

-------------------------

 

펜션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90
010-3454-5104
http://www.pensionhue.com

 

제가 다니는 회사는 시즌마다 매일 야근이에요
그 시즌에 들어서면,
일주일 내내 회사에 살다시피 해야합니다.
이번에도 정말 힘들었던 시즌을 겨우겨우 끝내고
이제야 좀 숨 돌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 동안 야근하느라 얼굴도 제대로 못 봤던
우리 딸내미와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시즌도 끝났겠다 힐링하는 겸
강원도 주말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이번에 저희가 여행으로 간 곳은 강원도 고성이에요!
저희 가족 모두가 바다를 참 좋아라해서
계절 상관하지 않고 무조건 오션뷰!가 있고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항상 여행 장소를 고르는데요,
깨끗하고 맑은 바다로 유명한 봉포 해변으로 향했답니다.

 

속초여행은 나름 자주 가는 편인데요
이번에 선택한  속초 모던펜션은 펜션 휴입니다.
이번에 새로 리모델링을 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예약해봤어요~
펜션 사이트를 보니까 전 객실 오션뷰에
스파까지 있다고 해서
힐링으로는 최고겠구나! 하고 정했습니다^^
새로 싹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건물 자체도 
마치 갓 오픈한 펜션처럼 깔끔하죠?

 

테디베어가 저희를 반겨주고 있네요!
펜션 휴는 다른 속초펜션과는 다르게
진짜 말 그대로 바로 앞이 바닷가에요.
봉포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해변까지 나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겨우 1분!
여름에 물놀이하러 올 때도 딱이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묵은 곳은 201호에요.
전 객실이 오션뷰라서 그런지
별로 걱정 없이 예약할 수 있었어요.
객실에 처음 들어가면 보이는 뷰랍니다!
저는 이렇게 탁 트인 오픈 플로어 형태가 좋더라구요.
보다 더 넓어보이고 시원한 느낌?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모던한 느낌이 인상적이었어요!

 

너무 알록달록 화려한 곳들은
그냥 보기만 해도 뭐랄까, 눈이 피로해지는느낌이 있잖아요?
촌스럽기도 하구요.
몇몇 속초 모던펜션들 묵었었는데, 보기에는 예뻤는데
막상 몇박으로 지내고 나서는
화려한 색감의 방은 조금 지양하는 편인데요
펜션 휴는 정말 그야말로 휴식을 위한 공간답게
방의 배치나 이런 색감도 눈이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잘 만들어뒀더라구요.
주방도 굉장히 깔끔하죠? 간단한 아침밥 조리가 가능해서
저희에게는 정말 편리했답니다.

 

정말 신축 펜션에 온 것처럼 깔끔했어요.
물도 잘 나오구요^^
청결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펜션휴!

 

주방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고
그 옆에는 침대가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펜션휴는 화사한 느낌이 있어서
그냥 찍은 사진인데도 뭔가 보정한 것 같지 않나요?ㅎㅎ

 

침대는 이렇게 두 침대를 하나로 붙여서 쓰기 때문에
저희 같은 가족단위의 투숙객에게는 정말 편리했어요.
가끔 보면 침대가 너무 좁거나, 쇼파침대를 침대로 쳐서
결국 저랑 딸내미가 침대에서 자고
쇼파침대에서 남편이 자야하는 불상사도 생기곤 했었는데요
펜션휴는 그런 것 없이 널찍하게 쓸 수 있어서
아이도 저녁에 밥 먹고 뒹굴거리기 좋고 딱이었어요.
오른쪽에는 티비가 함께 있어서
밥 먹고 자기 전에 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티비 보다가 잠들었답니다^^
이런 게 바로 휴식이죠~

 

침대 앞쪽에 보면 발코니가 따로 마련되어있고,
스파 자리에서 보는 방 구조랍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이 마음에 들어요!

 

의자 디자인도 독특하죠?
저희 딸이 보더니 신기하다고 아주 좋아했어요^^
이렇게 감각적인 의자까지 놓으니
뭐랄까, 트렌디한 호텔에 있는 기분이 물씬~풍겼답니다.

 

오션뷰를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발코니와 함께
통유리로 되어서 스파 하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스파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봉포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데
이렇게 통유리로 탁~트인 전망까지 있으니
스파 하면서 "이게 진짜 힐링이지!"했답니다.

 

스파 하는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있는데요
옆 탁자에는 바로 쓸 수 있는 수건이 비치되어 있답니다.
굳이 화장실 가서 가져올 필요 없이
바로 쓸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스파 뿐 아니라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마련되어 있어요.
새로 리모델링한 펜션의 최대 장점! 곰팡이가 없다인데요
확실히 다른 속초 모던펜션들 몇 군데 보다
청결 면에서는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생각 들었어요.

 

스파를 하면서 보이는 바깥 뷰!
정말 멋지죠? 이래서 통유리 통유리 하는 것 같네요.
보기만해도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
저희 가족 셋이서 실컷 스파하다가 왔네요.

 

그냥 물만 담는 걸 스파라고 하진 않죠?
이렇게 물줄기로 마사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게
진정한 스파죠~^^
물줄기로 등이며 어깨며 종아리며
아주 온 몸의 근육들 다 풀어주고 왔더니
집에 돌아와서도 몸이 가뿐!

 

봉포해변을 바라보면서 스파를 하니까
정말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물도 깨끗하고, 아! 바베큐장도 새로 리모델링했는데
이렇게 스파하고 나서 고픈 배를
바베큐장에서 달래고 나니까
정말 여기서 살면 천국이겠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답니다.

 

스파에서 보이는 바닷가 전경^^
정말 멋지죠?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이게 바로 바다의 매력이죠!

 

발코니에서도 이렇게 바닷가를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커피 한 잔 마시면서
파도 치는 것을 보는데
회사에서 그간 힘들었던 것들 싹~잊게 되더라구요^^
정말 힐링 여행으로는 다른 속초 모던펜션들보다
훨씬 최고!였답니다.
가족들 모두들 정말 만족하고 돌아갔어요.

 

의자에 남편과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데
다시 옛날로 돌아가 연애하는 느낌도 들고^^
펜션 잘 선택했다며 남편에게 엄청난 칭찬도 들었어요.
저희 딸도 집에 가기 싫다고 떼쓰는 바람에
조금 애먹긴 했지만,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벌써부터 노래를 부르네요^^

새로 리모델링한 덕분에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플러스 청결함까지!
모두 다 만족하고 돌아갑니다^^
스파 푹~ 하면서 바베큐에서 맛있는 것 먹고
바닷가 앞에 산책하고 오니까
몸도 마음도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에도 속초여행 할 때
다른 속초 모던펜션 알아보지 않고
무조건 펜션휴로 와서 푹 쉬다 갈래요!^^

 

-----------------------------

 

속초 펜션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90
010-3454-5104
http://www.pensionhue.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