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가족이랑 이모네 가족이랑
같이 여행을 갔거든요~
항상 여름에는 이렇게 
다같이 여행을 가는 거 같아요!
제 사촌동생이 저랑 
나이 차이가 꽤 있는 편이라
놀러가도 동생한테 맞춰서 
가는 편인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어디 가면 좋을지 고민스러운 분들을 위해
추천을 해드리려고 해요~

 

자연아놀자라고 하는데 여기가 
생태체험전시관이에요.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다양하다 못해 셀 수 없을 정도인 거 같아요!
1만여 종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에서는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만 가봤거든요.
근데 이번에 마침 바다쪽으로 여행을 갔는데
이런 곳이 있다길래 바로 일정에 추가를 했어요.
동생인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
지금 이렇게 컸어도 제 눈에는 애기처럼 보여요ㅠ

 

이 날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왔더라고요.
아이들한테 인기있는 곳인 거 같아요!ㅎㅎ
근데 제 동생이랑 또래인 거 같았어요~

 

저는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아무보다
체험 전시관이 훨씬 좋다고 느끼는 게
보는 건 당연하지만 직접 만지기도 하고,
만지면서 느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오감을 자극?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파충류관, 포유류관 이렇게 다
따로 나뉘어져 있어서 보기 좋더라고요.
어떤 류인지도 알 수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하게 볼 수 있고!
 

 

여기는 단체나 강릉 시민이 가시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영동지방에서는 유일한 생태체험전시관이라서
사람들이 많았나 봐요~

 

그리고 하나씩 다 둘러볼 때마다
저는 관리가 진짜잘 되어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살아서 움직이는 생물들이
한 곳에 있기 때문에 관리나 냄새? 같은 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예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둘러볼수록 깔끔했어요!

 

포유류관을 가면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었는데
역시나 아이들은 보는 것보다
직접 먹이를 주고, 만져보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때는 겁도 없이
만지고 그랬는데 이제는 무섭더라고요;

 

동물, 생물들이 있는 곳에는
이름은 무엇이고, 그 동물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거든요.
근데 이 설명도 처음에만 읽게 되고,
나중에 가서는 잘 안 보는 거 같아요.

 

근데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함께 가면 좋은 이유가
바로 여기는 가이드가 계셔서 
귀로도 들을 수 있어요!

 

눈으로 읽는 것보다 말로 들으니까
제 귀에도 쏙쏙 잘 들리고,
아이들도 집중해서 듣고 있더라고요.
 

 

물고기도 종류가 많아서
어떤 건지 지금은 다 기억을 할 수 없는데
마치 아쿠아리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만큼 종류가 다양하니까 굳이
아쿠아리움을 가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거든요.
 

 

그리고 현미경으로 봐야지만
볼 수 있는 플랑크톤도 있더라고요!
이런 건 대체 어떻게 관리를 하는 건지
정말 너무 궁금했어요!ㅎㅎ

 

제가 초등학생 때 과학실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마치 과학실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아주 미세한 것부터 시작해서
크기도 다양한 생물이 많이 있네요~

 

달팽이도 있고,
어렸을 때 책에서만 보던 것도
많이 있어서 보다 보니까 저도 신기해서
이리 보고, 저리 보고 난리였습니다~ㅎㅎ
동생도 신기해서 누나! 엄마! 엄청 불렀어요!

 

 
그리고 드디어 체험을 하는 시간이 왔어요!
체은 계속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정해져 있더라고요!
해설이랑 같이 설명도 들을 수 있으니까
아이들한테는 더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다 보고 나서도 동생이 차안에서
재밌었다면서 얘기를 막 하는데
이름을 얘기하는데 저는 기억도 못하는 걸
말해서 신기했거든요~
역시 아이들은 기억력도 좋지만
얼마나 재미가 있었으면 다 기억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체험을 할 때는 아이들이 다 몰려서
줄을 서기도 했거든요~
부모님들은 사진을 찍느라 바빳고요!ㅎㅎ

 

곤충은 만지는 걸 무서워 하면서도
손 위에 올려두니까 피하지는 않더라고요.
남자아이들은 어릴 때 곤충을 참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제 동생도 어렸을 때 
장수풍뎅이를 키우고 싶다고 해서
집에서 키웠는데 알을 낳은 적이 있어서
애벌레가 엄청 많았거든요..
 

 

그리고 긴 복도를 따라서 나가면
이제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이 있어요!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은
보어염소, 관상닭, 토끼, 흑염소, 오리, 햄스터,
기니피그, 사랑앵무, 비단잉어 등등 정말 많아요!
근데 혹시라도 동물이 몸이 좋지 않으면
안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종류가 다양해서 좋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많이 데려갔다고 했는데
제 기억에는 남는 게 없어서
지금이라도 해보자 하고, 저도 같이 했거든요!ㅎㅎ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가기 좋은 곳들
중에서 바다에서 노는 것 말고도
하루 정도는 이렇게 체험을 
하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햇빛을 피할 수도 있었고,
원래 저도 동물에 관심이 많아서 
재밌는 시간이었거든요.

 

사촌동생은 모든 동물에게 다 주고 싶어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특히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낸 거 같아요!
 

 

마지막에는 가자고 해도 가지도 않고,
계속 인사를 하고 있기도 하고,
조금만 더 보고 싶다고 해서 기다려줬거든요~ㅎㅎ

 

저는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저희 집에서 완전 막둥이는 사촌동생이거든요.
아기때는 매일 봤었는데 이제 그러지 못하니까
너무 아쉬워서 항상 여행은 빠지지 않고,
같이 가려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도 동생을 위해서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어디 가면 좋을지 찾아서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해서 저도 좋더라고요.
 

 

마지막에는 이렇게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었거든요.
역시나 아이들은 빠지지 않고, 들를 수 밖에 없죠~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 보느라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였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었고,
저도 즐기고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제가 다녀온 후로 아이가 있는 친구한테
한 번 데리고 
다녀오라고 추천을 해줬거든요~
서울이랑도 가까우니까 
당일치기도 괜찮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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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아놀자

033-651-3773 
지도 : 강원 강릉시 포남동 945번지(난설헌로105) 
http://gnem.co.kr

 

속초 놀러간다고 말하니까 친구가 자기도 이번에
갔다 왔는데 속초 고속터미널 맛집 훈활어는 꼭 가라고
알려줘서 친구들이랑 같이 다녀왔답니다.
속초터미널에서 가까워서 저희는 속초를
떠나기 전에 여기서 식사를 하고 터미널 가서
버스타고 올라왔는데 진짜 대존맛.
여기 눌러 앉고 싶었다고요 여러분 ㅜㅜ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맛집이라며
친구가 추천을 해줘서 갔는데 진짜 
다른 음식점보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굳..
속초 놀러가서 여기 말고 다른 유명한 집도
많이 갔는데 기대이하였거든요.
근데 여기는 무조건 기대 이상이상 그이상임!!

 

일단 제철회를 주시기때문에 진짜 회가 신선하고
퀄리티도 좋은데 양도 많습니다.
한참 많이 먹을 나이(?)인 저희에게도 아주
넘치는 양이라고 생각되어요 ㅎㅎ
물론 많이 시킨것도 있지만 여기가면
무족권 많이 시켜서 원없이 먹어야해요.
진짜 저희는 해산물 못먹은 사람 마냥
시켜서 배터지기 직전까지 먹은듯

 


가게도 진짜 깨끗하고 넓어서 회식하기도 좋을 듯.
저희가 좀 일찍갔는데 식사시간에는 식사류 드시러
오시는 손님들도 많더라구요~~
물회랑 회덮밥, 매운탕 등이 
많이 식사류도 많이 있어
점심이나 저녁 먹으러 가기도
좋은 곳 같아요 ㅎㅎ
저희는 물론 훈활어 세트메뉴를 주문했슴다

 

속초 고속터미널 맛집 세트메뉴와 키조개, 
해산물모듬까지 시켰는데
양이 으마으마으마 하지 않습니까.
상다리 뿌러지는거 아니냐며 걱정아닌 걱정을ㅋㅋ
밑반찬도 자 ㄹ나오는데 오징어순대 특히 존맛.
저는 전이랑 콘샐러드도 넘 맛있었고
백김치도 맛있게 먹었어요ㅠ

 

친구가 꼭 먹으라고 한 물회도 주문했는뎅
양이 으리으리 하더라고요.
해산물도 진짜 많이 들어가고 육수맛이 대박.
날 더웠는데 이거 한 그릇 때리니까
더위도 같이 씻겨나가는 느낌 ㅜㅜ
진짜 매일같이 가고 싶은 집이에요..

 

사장님께서는 오랜 시간 횟집에서 주방장을
하신 경력이 있는 분이라서 더 신선한 횟감을
선별해서 오시는 것 같아요(ㅋㅋ)
사장님이 전문가이니 회와 해산물
퀄리티가 좋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제철회와 자연산해산물 맛보고 싶으면
훈활어 가시면 후회 안 하실 것 같아요.

 

키조개도 주문했는데 겁나 신선함 ㅜㅜ
뿌아앙 이 맛에 조개 먹나봅니다.
더 많이 시키고 싶었는데 남길까봐
못시킨게 한이 될 지경이에요..
배터지게 먹어놓고도 아쉬워하는 나란 돼지.
얼마나 먹어야 성에 찰까요?ㅋㅋㅋ

 

회 퀄리티 보세요.
진짜 오지구요 지리구요~~^^
속초 고속터미널 맛집 괜히 추천한 게 아니군.
자연산 회라 싱싱하기도 한데
양도 진짜 많지 않나요?
부위도 여러가지라 더더더 좋았답니다ㅜㅜ
불필요하게 여러그릇에 나눠주지 않고
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주시니 좋았어요.
스끼로도 회가 나오는데 스끼로 나오는
회마저도 여기는 맛있으니 리얼맛집 인정요.

 

해산물도 겁나 퀄리티 좋은 거 보이시나요?
사진에 신선함이 다 안담기는데
이렇게 봐도 싱싱한 게 보이네요.
해삼, 멍게, 전복, 새우, 문어 등등
자연산 해산물로만 나오는데
가격도 착하다니 진짜 훈활어 이즈 러브!!

 

저는 사실 조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도
여기꺼는 워낙 싱싱해서 맛있었어요.
여태 내가 먹어봤던 조개들이 그리
싱싱하지 않았다고 느꼈을 정도 ㅋㅋ
비리지도 않고 장에 찍어먹으니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키조개를 먹고 감동한 1인입니다.
원래 조개가 이렇게 맛있는 건가요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해산물모듬 시키면 김이랑 날치알 나오는데
거기다 싸서 먹어주니까 좋더라구요.

 

메인메뉴를 많이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반찬이 워낙 잘 나와서 반찬도
하나도 빠짐 없이 다 먹음ㅋㅋ
오징어순대가 유명하다해서 속초에서 사먹었는데
별로라서 저는 안 먹고있었는데
친구들이 속초와서 돈주고 사먹은 오징어순대보다
이집 스끼로 나오는게 리얼 
존맛이라며ㅋㅋ 인정^^

 

저는 생선구이 참 좋아하는데 훈활어꺼는
유난히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게
가시 야무지게 발라서 다 먹어버렸지요.
속초 고속터미널 맛집 리얼 쵝오시다.

 

탱글탱글한 문어도 얼마나 부드럽게요.
질긴 문어 안 먹는 1인인데 여기꺼는
진짜 부드러워요ㅠ
초장에 쓰으으윽 찍어서 오물오물ㅋㅋ
진짜 입이 쉬지 않고 움직인 듯.
원래라면 떠드느라 쉬지 않는 입들이
먹느라 조용해졌던 시간입니다.

 

캬..제철회란 이런것이구나 느낌요.
내가 여태 횟집에서 먹었던 회랑
퀄리티가 넘나 다른 거 아니니?
진짜 투명하고 두툼해...영롱하다ㅠㅠ
먹어본 맛이라 또 생각날 수밖에요.

 

양념장 그릇에 간장이랑 와사비 풀어주고
한쪽에는 초장 짜놓고 야무지게 흡입했어요.
헉헉 이렇게 맛있게 먹고 왔으니까
이제부터라도 다이어트를 해야겠어요.

 

신선한 자연산 전복입니다 여러분!!
나 이렇게 싱싱한 전복 첨 먹어봐요.
이거는 아무 장도 안 찍고 먹어줬지유.
이런 고급 해산물에 초장을 얹일 수 없다며
올 여름 몸보신 다 한 늬낌 ㅜㅜㅜ

 

머릿속에 맴도는 물회여.,...
사장님이 과일을 넣어 물회 육수를 만드셔서
새콤달콤함은 물론이거니와 칼칼함까지
물회도 100점 만점에 150점 드리고 싶네요ㅋ
회도 엄청 많이 들어간는 거 보이시나요.
양이 진짜 넉넉하답니다.
다른 집보다 가격도 싼데 양도 많다니
이런 음식점은 널리널리 알려져야함.
국물한 방울 안 남기고 사발째로 들이켰네요.

 

마무리로는 매운탕까지 유마지게 먹었더용.
칼칼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흰 쌀밥이랑 같이 먹어주면 또 존맛인거 아시죠?
아무리 배불로도 매운탕 필수이니
여러분들도 메모해두세요ㅋㅋ

 

하아 진짜 배터지게 먹었네요.
네명에서 먹었다기에 넘 많은 것 같긴 한데
후회없이 먹었습니다. 또 가고 싶어서 아른거려ㅠㅠ
사장님도 진짜 친절하시구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좋은 속초 고속터미널 맛집.
물회만 드셔도 픽업도 된다고 하네요.
훈활어는 속초 필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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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활어
033-635-0311
강원 속초시 조양동 1531-10  

 

 

안녕하세요~ 제가 남자친구랑 여행을 이번에
처음 가게 됐거든요~
매번 가자 가자 하고서는 서로 일하는 시간이 달라서
날짜를 맞추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ㅠ
이번에 어떻게 정말 맞춰서 1박2일로 다녀왔는데
처음가는 여행인 만큼 경포해변 펜션도 
정말 많이 알아봤어요!
주말에는 날씨도 좋아서 잇님들도
많이 여행을 다니실 거 같아서 좋은 곳 공유를 하려고요~

 

이름은 s.way펜션 이라고 하는데요.
여기는 밖에서 딱 보자마자 와 신축이구나
이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저도 보자마자 좋아서 와~ 했거든요!ㅎㅎ
작년 11월에 지은 곳이라고 하는데
1년도 안 된 곳이에요~
저는 여행을 친구들이랑 많이 가는 편이었어서
숙소를 좋은 곳을 잡아도 사진으로 보는 거랑
직접 가서 보는 거랑 정말 다르거든요ㅠ
근데 여기는 사진보다 실물파

 

스파도 있는데 발 밑이 바다여서
바다를 보면서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모든 방에 있는 거는 아니었는데
제가 꼭 스파가 있는 곳을 가고 싶어서
엄청 경쟁을 했습니다~ㅎㅎ
그래도 이왕이면 첫 여행에서 스파까지 있으면
얼마나 완벽할까 했거든요~
 

 

저희 커플은 뚜벅이라서 이동 시간을
최대한 줄이자고 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가려는 곳에서 숙소도
멀지 않은 곳에 잡으려고 엄청 찾았어요!
경포대펜션 중에서는 그래도 시설도 가장 좋았고,
위치도 좋아서 바로 결제!
강문 해변 바로 앞에 있어서 
해변에서 놀다가 들어갔어요!

 

펜션은 4층이랑 5층에 있는데
처음에 체크인이 1층에 없어서 당황을 했지만
4층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체크인을 하려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볼 때 사진이 생각나면서
내가 예약한 방은 얼마나 좋을까 기대가 되더라고요ㅠ
벽지, 바닥, 조명, 커튼 등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들었어요!

 

남자친구도 보더니 너무 마음에 든다며
잘 예약했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일아 갈 때는 정말 잠만 잘 수 있는 곳에만 가서
하룻밤이라고 해도 너무 불편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잔 적이 정말 많거든요ㅠ
근데 여기에서는 마치 내 집인 것 마냥
너무 편안했어요!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으니까
제가 편하게 있었던 거 같아요!

 

경포해변 펜션 오면 유명핸 수제버거 집
폴앤메리가 있는데 거기랑 
솟대다리 바로 옆에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 쯤에 도착을 했는데
숙소에 체크인을 하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폴앤메리에서 밥을 먹고, 해변에서 사진 좀 찍으면서
놀다가 얼추 시간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보시면 테라스가 있는데
테라스도 딱 바다를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ㅠ
저는 저기 테라스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밤에 갑자기 출출해서 라면을 사와서
테라스에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ㅠ
 

 

보시는 것처럼 바로 앞에 있어서
밤에도 산책을 하러 나갔다 와도 될 정도에요!
경포대 바로 옆에 강문해변인 건 아시죠?
여기 숙소에서도 솟대다리가 보였는데
제가 사진은 미처 못찍었네요;
솟대다리 옆이 경포대고 경포대 
옆이 강문해변이에요.
여기가 위치가 가장 좋았던 게
어딜 가든 가깝더라고요~

 

여기는 침대!
침대에도 조명이 정말 포인트!
원래 경포해변 펜션 어딜 가든 그 방의 분위기는
조명이 좌지우지하거든요~
약간 파도를 의미하는 거 같기도 하고,
밤에는 저것만 켜두면 은은한 주황빛이라서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침구도 호텔식이라서 정말 폭신폭신!
 

 

침대도 딱 깔끔한 프레임에
매트리스도 푹신푹신해서 잠도 잘 오더라고요ㅠ
저녁에 밥 먹고 나서 밤바다 보면서
폭죽놀이도 했는데 와서 스파를 했거든요~
더운 여름이긴 하지만 몸은 뜨뜻한 물에
담그고 있으니까 하루 동안의 피로가 싹 풀렸어요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해서 뚜벅이라
하루 종일 걸어다녀서 다리도 많이 아팠는데
경포대펜션에 있는 스파 한 번으로
붓기도 싹~빠졌네요!

 

저는 조명만 켜두는 걸 좋아하는데 
집에서도 조명이 세개 정도 있거든요. 
그래서 밤에는 형광등을 밝게 켜두는 것보다 
조명만 다 켜두고 있는 걸 좋아해요!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아서 좋거든요! 
그리고 바베큐도 가능하니까 
먹을거는 사서 들고 가시면 돼요! 
저희도 장을 봐서 갔거든요~ 
바다에서는 회를 먹어야 하지만  
바베큐를 할 수 있으니 
고기도 사갔어요!

 

저는 회를 좋아하는 편인데
남자친구는 회를 별로 안 좋아해서
회를 거의 제기 다 먹은 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고기를 
안 좋아한다는 건 아니에요!ㅎㅎ
육해를 동시에 먹으니까 세상 맛있더라고요ㅠ
역시 이렇게 놀러가서 먹는 고기는 또 맛이 달라요.

 

방 곳곳에 그림이 걸려있는데
바다를 연상하는 그림이 있어서
방 안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고,
창문으로도 볼 수 있고!
창문 자체도 크게 있으니까
시원시원해서 좋더라고요!
저희가 이렇게 좋은 경포대펜션 오려고 해서
지금까지 여행을 못 왔나 싶습니다~
 

 

저희가 고른 방은 복층이었는데
단층도 있어요!
저희가 예약을 할 때는 단층이 다 차서
못 갔거든요ㅠ
근데 복층도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저는 복층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침대도 무려 2개나 있구요!
 

 

다음날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본
경포해변 펜션이랍니다ㅠ
유리가 낮게 있는 곳이 아까 
보여드렸던 테라스이고,
그 옆이 스파를 하는 곳이에요!
남자친구랑 첫 여행인데 분위기 좋고,
깔끔한 곳에서 묵고 갔는데 너무 만족했고,
다음에 여행 갈 때는 숙소의 눈이 높아져서
이것보다 안 좋은 곳은 절대 못 갈 거 같아요;
하룻밤에 한 시간처럼 너무 
빨리 가서 아쉽기만 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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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 펜션

http://sway.ne.kr/
010-5377-3000

 

강릉 여행 계획을 짜던 중 강릉 기념선물로 
유명한 수제 잼 발견!
이름은 강릉커피빵 이라는 곳인데요.
강릉커피빵과 강릉커피잼을 판매하는 
강문 본점이라고 합니다.
잼 자체가 달지 않으면서 촉촉한 커피 본연의 맛을
잼으로 느낄 수 있는 메뉴라고 
하니 꼭 방문해보고 싶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잼을 너무 좋아하셔서 
곧잘 만들어먹곤 했는데
잼을 보자마자 엄마 생각이 났어요.
강릉 기념선물로 엄마에게 잼을 선물하기로 결정!
또 올해 감사한 분들이 많아 
여기저기 선물하려고 방문하게 됐어요.
강릉커피빵 집은 강문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내부는 화이트톤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는데요.
카페 내부는 굉장히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눈에 띄는 곳이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보일 법한 세련된 카페!
젊은 사람들은 계속 사진 찍느라 바쁘더라구요. ㅎㅎ
물론 저도 강릉커피빵에서 인생샷을 건졌답니다.
뷰도 예쁘고 인테리어도 
감각적이니 사진이 너무 잘나와요. ㅜ
역시 요즘 카페들은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뿐.
강릉커피빵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전부 통유리로 되어 있고,
2층에는 테라스로 되어 있어요!
맛도 맛이지만 뷰까지 너무 완벽했던 곳이에요.
테라스에서는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디저트랑 커피를 좀 더 
여유있게 즐길 수 있어요.

 

일단 커피 자체가 너무 맛있었는데요.
저는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는지라 
커피맛에 너무 반하고 왔어요.
하루에 두 잔씩 꼬박 챙겨 먹곤 하는데 진
짜 맛집 인정!
제가 좋아하는 원두 맛. 
커피잼은 안먹어봐도 맛있는지 알겠네요.
이외에도 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디저트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데요.
디저트 종류는 커피를 활용한 
디저트부터 에그타르트까지 만나볼 수 있어요.

 

강릉커피빵은 빵을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곳은 아니고
더 전문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만드는 곳이 따로 있다고 해요.
매장에서 직접 만들지 않지만
매장에 딱 들어서면 빵냄새가 고소하게 나요.
먹고 싶을 만큼요!!  
냄새만 맡아도 맛이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커피빵 안에는 커피앙금이 
있는데 실제 원두가 갈아져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박이추 보헤미안 원두를 사용해서
그 맛이 엄청나더라구요.
촉촉하면서 적당히 단맛에 
어른들이나 젊은 사람들이나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하네요.
유명한 집이었는데 나만 몰라써 ㅜㅜ
강릉에 자주 갔었는데 나만 몰라써 ㅜㅜ

 

이 사진이 통유리로 보이는 바다 전망! 
정말 가까이 보이죠? ㅎㅎ
역광이라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어둡지 않답니다. 
사람 없을때 얼른 찍고오느라 힘좀 썼네요.
인기있는 자리는 사람이 북적이기 마련이지만
오늘도 실패로 끝날줄 알았는데
 빨리 찍고오기 성공.
블로그를 하다보니 좋은 자리에 앉는 것보다는
좋은 자리를 찍고오는게 숙제가 되버렸네요. ㅎㅎ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구매했던 
강릉커피잼을 위주로 소개해볼텐데요.
커피잼은 에스프레소 맛, 밀크 맛, 
카페라떼 맛 세 가지가 있어요.
에스프레소 맛은 커피가 가장 많이 함유된 잼이구요.
달달하지만 커피의 풍미가 가장 
높은 약간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밀크 맛은 우유와 생크림이 주로 함유된 잼이에요. 
쌉쌀하진 않고 달콤하고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카페라떼 맛은 에스프레소 
커피잼과 밀크잼이 섞여서
밸런스가 좋은 달콤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세 가지 맛 모두 정말 맛있었어요.
어떤 맛은 싫다 이런 거 없이
고루고루 맛있더라구요.
특히 식빵에 발라먹었을때.. 완전 꿀맛
과자에 찍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ㅎㅎ

 

만약 세트로 구매할 때는 
에스프레소+밀크 2병 구성으로 24,000원,
낱개로 구매할 때에는 12,000원인데요.
낱개로 구매할 때는 에스프레소, 
밀크, 카페라떼 3종 따로 구매할 수 있어요.
양이 조금 적은게 조금 단점이지 않을까 
싶은데 자꾸 사라지는게 아쉬울 뿐.ㅜㅜ
제가 너무 퍼먹어서 적게 느꼈다는..
엄마는 진한 커피는 안좋아실 것 같아서 
밀크맛으로만 선물해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
맛있어서 놀랐다고, 친구분들에게 
자랑하셨다네요. 뿌듯해라. ㅎㅎ
제가 세가지 다 먹어봤을 때 
어른들은 밀크맛을 더 선호하실 것 같아요.
이제 좀 젊은 분들은 에스프레소 맛?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밀크맛 확대샷! 보기에는 
라떼 색깔처럼 생겼죠?
완전 부드러운 맛이에요. ㅎㅎ
유리병에는 맛과 유통기한이 적혀 있는데요.
유통기한도 꽤 길게 표기되어 있어요.
하지만 2020년 1월 17일까지 
이 잼이 남아있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너무 맛있어서 벌서 반이라 사라졌다는.. ㅎㅎ

 

방문했을 때 뿌셨던 메뉴들.
커피잼도 맛있지만 커피빵도 맛이 일품이니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라요!
촉촉하고 담백해서 계속 입으로 들어가는 맛이에요.
엄마에게도 잼이랑 커피빵까지 선물해드렸는데
빵도 너무 좋아하셨거든요.
강릉커피잼이 담긴 보틀도 버리기 아까워서
인테리어용으로도 사용하고 
정말 예쁘더라구요.

 

아, 그리고 커피잼은 꼭 강릉에 방문하지 않으셔도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마켓에서 
구매하실 수 있다고 해요.
공식 홈페이지는 http://sulmee.co.kr/ 이 곳이랍니다!!
다들 강릉 기념선물로도 많이 구매하신다고 하지만
인터넷으로도 꽤 많이 구매를 하신다고 해요.
여행하실 때 한 병 맛보시고는 
생각나서 추가적으로 인터넷으로 구매한다고. ㅋㅋ
양손 듬뿍 사가시는 분보고 놀랬어요. 
진짜 유명하긴 하구나 싶어가지고. ㅎㅎ
강릉커피빵에 직접 방문하실 
분들은 주소 참고 하세요!
강릉 기념선물 뭐가 좋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너무나 추천드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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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빵
http://sulmee.co.kr/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7
033 652 0043

 

더 더워지기 전에 여행을 다녀오자며 무작정
연차를 내고 남자친구와 함께 강릉행.
평일이라 다행히 강릉 가족펜션 자리가 있어서
운좋게 시설 좋은 곳을 예약했답니다.
주말이 아니니 가격대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던 
프라다&에바스 펜션!!
이 가격에 이 시설이면 몇 번이고 더 가고싶다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좋았어요.
신축 리모델링을 작년 
2월쯤 해서 건물이 깨끗하고
모던한 느낌의 스파펜션 굿굿!

 

외관도 너무 예뻤지만 내부도 이뻐서
들어서자 마자 만해버렸답니다.
급하게 알아본거인데 사진만 보고예약했거든요.
근데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
실제로 보니까 방이 더 예쁘고 좋았어요.
객실컬러도 안정감이 느껴지는 깔끔한 컬러ㅜㅜ
그리고 복층형이랑 원룸형 방이 있고
스파가 있는방, 없는 방이 있는데
저희는 원룸형+스파를 선택했답니다.
여러명에서 가는 경우에는 
복층형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머물렀던 룸이름은 아메시스트에요.
스파를 오션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룸.!!
이외에도 펄, 가넷, 다이이아몬드, 에메랄드 
룸에서도 스파가 가능하다고 해요.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토파즈, 오팔룸은 복층구조:)
방의 형태와 옵션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는 게 좋겠죠?

 

원룸형 방인데도 불구하고 메우 넓었던
강릉 가족펜션 아메시스트 룸 ㅜㅜ
진짜 시설 너무 깨끗하지 않나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에 깨끗한시설까지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었답니다 히히
급하게 찾은것 치고 너무 성공적이라며:)
호텔보다 시설이 더 좋았어요. 

 

펜션 1층&2층에는 라운지도 있는데요.
각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차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자이글 바베큐를 즐길수도 있구요.
룸외에도 내부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저희는 저녁에 바베큐도 했어요 히히
바베큐파티는 여행의 꽃이잖아욤?
얼마나 기대하고 갔는데유~

 

침구류도 정말 깔끔한 스타일 호텔스타일!
헤헷 침구류까지도 아주 철저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서 좋았어요.
아일랜드 식탁도 있구요.
침대너머로 보이는 문을 열고 나가면
스파와 개별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강릉 가족펜션 시설 너무 조차나ㅜㅜ흡흡

 

조명하나까지도 너무 예뻤던 곳이라
쉬는 동안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었네요.
프라다&에바스 펜션 바로 앞으로는
해수욕이 가능한 바다가 있어요.
그리고 사진이 예쁘게 나오기로 유명한
빨간색 등대도 있답니다.
히히 저희는 나가서 등대앞에서 사진도 남겼어요.
해수욕은 안 하고 발만 
담궜는데 숙소가 바로앞이라
해수욕 해도 편하게 씻으러 
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3시에 체크인이라 저희는 
맛집들러서 맛있게 밥 먹고
시간이 남아서 카페까지 갔다가 체크인했어요.
일찍 출발하고 돌아다닌 터라 조금 피곤해서
누워서 티비를 보면서 쉬었답니다.
침대가 넘 폭신폭신 편해서 
누워있으니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

 

티비를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어느덧 저녁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어서 
씻고 스파를 즐기기로 !!
일부러 욕조가 있는 방을 예약했으니 즐겨줘야쥬?
일단 화장실에 들어가서 화장도 좀 지우고 씻고 ㅎㅎ..
화장실도 진짜 깨끗하고 좋았어요.
전체적인 시설이 좋고 기본적인 것들도
잘 갖춰져 있는 좋은 펜션이었답니다.

 

꺄하하 기대했던 오션뷰의 스파를 즐길시간.
먼저 욕조에 따끈한 물부터 받아줍니다.
저 태어나서 요런 곳에서 스파해보는 게
처음이라 너무 설레는 거 있죠?
저희 집에는 욕조도 없어서 이렇게 욕조안에
들어가보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었답니다 ㅋㅋ
흡흡 집에 욕조 하나 놓고싶을정도.

 

캬아아 넘나 운치 좋은 거 아닙니까?
경포대에 펜션이 진짜 많은데
프라다&에바스 펜션처럼 좋은 곳에 걸리다니>3<
이번 여행 운이 좋았습니다.
헤헷 스파는 뒤에 머리받침대도 있어서
누워서 밖을 바라보면 바로 바다가 보여요.
안에서도 잠들지경..
뜨뜻한 물에 들어가니까 노곤해지더라고요.
헉헉 나이든 거 여기서 티나네?

 

떠나기 전에도 스파를 보며 아쉬워했다는..
강릉 가족펜션 가시는 분들 시간 되시면
꼭 2번씩 오션뷰와 spa의 조합을 즐기시길.ㅋㅋ
전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더 하려고 했으나
게으름때문에 늦잠을 자서 서둘러서 
체크아웃 했답니다.

 

욕조 옆으로는 저희방 만의 개별 테라스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는데 맥주한잔 하면서
진대(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참 좋은 공간이었어요.
여기서 자이글 바베큐도 할 수 있답니다.
방에서도 바베큐파티가 가능하다니 좋은듯?!?
저희는 사장님께 미리 말씀드리고
라운지에서 고기를 구워서 냠냠냠했어요.
술은 저희가 따로 준비했답니다:)

 

여기서 쉬는 동안은 근심걱정 
다 잊혀졌던 것 같아요.
하하 직장인에게 평일 휴일이란 정말 꿀이잖아요?
2일 쉬었는데 20일 쉬고 싶은 맘이 들더라구요ㅠㅠ
가족끼리 와도 좋을 것 같은 강릉 가족펜션.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이나 
친구랑 또 가고 싶네요.
한 여름에가서 해수욕도 즐기고 개꿀띠~

 

여름철에는 해중공원 전망대 구경뿐 아니라
난파선을 볼 수 있는 잠수체험도 가능하데요.
해중공원에서 하는 체험인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기회가 됐으면 이 체험도 
했을텐데 아쉽게 못했어요.
잠수해서 난파선을 본다니 너무 재밌을듯ㅋㅋ
숙소앞에 생각보다 즐길거리들이 많네요.
해수욕부터 사진스팟, 난파선체험까지!!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씻고 바로 바베큐파티하러 올라갔어요.
흐흡 말씀드린 시간보다 일찍 올라갔더니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더라구요.
차 한잔 마시면서 기다림ㅎㅎ

 

시간맞춰서 세팅해주신 고기와 야채들.
흡흡 이런데와서 먹으니까 더 맛있네요.
고기는 역시 사랑이라며ㅠㅠㅠ
완전 폭식하고 난 후에 
방 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 더 했지요.

 

사장님의 친절과 좋은 시설 덕분에
프라다&에바스 펜션에서 1박2일 너무 좋았어요.

 

방에서 바다가 보이는 것도 창문을 열면
바닷바람이 들어오는것도 
너무 좋았던 곳이네요.
놀러 다녀오니 또 놀러가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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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프라다앤에바스펜션
강원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8
http://pradaevas.com/
010-3045-1039

 

다들 휴가 다녀오셨나요?
매일 운전하며 다니는 분들 
너무 힘드시죠 ㅠㅠ 생각보다
오래 가는 여행은 자세도 불편하고
그래서 이번에 렌트카 이용해서
편안하게 여행한 후기 남겨보려구요.

 

남자친구랑 이번에 강릉여행 다녀왔어요.
서울부터 차 들고 갈까 하다가 피곤할 것 같고
좀 더 편하게 여행하려고 저희는
강릉역까지 기차를 타고 가고,
강릉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이동했답니다.
막상 도착해서 대중교통 
이용하려니 불편할 것 같고
서울부터 차타고 가려니 힘들 것 같고 해서
생각해낸게 바로 렌트카 입니다!!

 

강릉역 렌트카는 지인한테 추천받아서 
건아렌트카로 예약을 했답니다.
여기는 강릉 지역으로 자주 오시는 분들도
많이 이용하고 단골도 많은 곳이라고 해요!
강릉에서 오랜 기간동안 렌트카를 해온
경력있는 업체인데다가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던 기간에는
올림픽 공식 관계자분들도 이용했던 곳인만큼
고객들의 신뢰가 높은 곳 이더라구요 ㅎㅎ
저는 지인 추천받아 이곳저곳 알아보지 않고
한 번에 안전한 업체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강릉역 내부에 렌트카하우스가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역에 내려서 바로 예약확인을 하고
차를 빌릴 수 있는 
시스템이라 너무 편하더라구요 ㅎㅎ
멀리 이동할 필요 없고 기차에서 내려서
차 빌릴 수 있는거 진짜 쵝오!!
그래서 역에서부터 차를 대여해서 바로 타고
이동할 수 있어서 여행 편하게 할 수 있었답니다.

 

서울부터 강릉까지 시간도 꽤 걸리고 주말에는
차도 많이 막혀서 차 가지고 가면 진짜
고생이라고 많이들 말하시더라구요~
근데 강릉역 렌트카 이용하면 
차밀릴 걱정 안해도되고
밀리는 고속도로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하루죙일 운전하느라 피곤할 일도 없답니다>3<
저랑 남자친구랑 강릉역 렌트카 이용한거
굿초이스였다면서 핵인정함!!

 

내리자마자 건아렌트카하우스에 가서 예약한 거
확인하고 바로 차를 받으러 갔습니다.
차상태 먼저 확인하고 대여를 해주신답니다.
차량을 새차로 교체한지 알마 안되서
차량 상태가 진짜 깨끗하고 좋았어요 ㅋㅋ
남자친구랑 저랑 이정도 까지 차가
깨끗할 줄 몰랐는데 완죤 깨끗.
괜히 신차가 좋은 게 아닌가 봅니다~

 

차는 저희가 타고 다니면서 기스가 나고 
그런 상황이 생길 수 있기때문에
미리 사진촬영을 다 해주시고 저희도 따로
차량을 촬영했답니다 ㅎㅎ
차를 이용하므로써 생길 수 있는 문제와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미리 촬영을 해요.
근데 저희는 아주 깨끗하게 쓰고 반납했어요!

 

차 겉뿐 아니라 내부도 아주 깔끔해요.
에어컨, 후방카메라, 태비게이션까지 싹
최신으로 설치되어있는 풀옵션 차량이에요.
승합차도 있고 차 종류가 많이 있기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차량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건아렌트카의 모든 차량들은 전차량
금연이기 때문에 차 내부에서도 냄새가 나거나
이런 것 없이 매우 쾌적하답니다~~
저희는 어차피 흡연자가 아니라서 차 안에서
흡연을 할일은 없었지만 
혹시나 그전에 탔던 분들이
차량에서 담배를 피고 냄새가 남아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내부 완전 깨끗ㅎㅎ

 

저희는 차 빌리고 나서 배고파서 바로
밥 먹으러 갔답니다.
바다 앞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어요 ㅋㅋ
남자친구랑 저랑 둘 다 강릉 가기전부터
찾아놨던 곳이라서 차 타고 바로 이동!!
대중교통보다 역시 차 빌려서 다니는게
훨씬 편하고 좋구나ㅜ^ㅜ

 

남자친구도 강릉까지 차 타고 가는 것보다
기차타고 와서 여기서 차를 빌려서
이동하는게 피곤하지도 않고 오히려
훨씬 편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다음에도 여행갈때는 미리 기차 예약해놓고
가서 차 빌려서 다니기루 했어요.
남자친구가 힘든 거 덜었다고 하니
저도 기부니가 좋더라구요 ㅎ
여러분들도 좀 더 편하게 여행하고 싶으시다면
강릉역 렌트카 이용 하시는 거 강추!

 

 

직원분이 대여할때도 반납할 때도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가지구
기분좋게 건아렌트카 이용했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차량 상태도 좋고
편리함까지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운전해서 강릉까지 가는 
피곤함에 기름값까지 합치면
차 렌트 하는 비용 부담이 되지 않더라구요.

 


차 타고 바로 순두부음식 먹으려고 소나무집으로 갔습니다.
저희는 여기 추천받아
알아뒀던 곳이라서 바로 갔어요.
바로 근처에 경포대도 있어서 배부르게 밥 먹고
산책 겸 거닐기도 아주 좋은 곳이었어요~
와우 근데 정말 유명한곳이긴 했는지 줄이 줄이.. 어마어마했어요
옆에 순두부젤라또도 들어보긴 했거든요!

 

저희는 배가 너무 고픈 상태여가지구
다른 곳들보다 밥부터 먹으러 일찍 갔거든요.
배 채우고 나서 주변 구경해도 늦지 않다면서(ㅋㅋ)
먹고 나서 어디 카페갈지도 
음식 주문하고 나서 다찾고..
저희가 밥집만 찾아가고 카페는 어디갈지
안 찾아가서 음식 주문하면서 찾아봤어요.

 

자리잡고 앉아서 음식 주문하고 나서
카페 찾으면서 기다리니까 음식 후딱 나와서
폭풍 식사 했습니다 히히..
여기 기대했던 것이상으로 음식도 잘 나오고
맛도 좋았답니다~

 

저희는 둘이지만 메뉴는 좀 푸짐하게 시켰어요.
남자친구가 배가 너무 고프다며
짬뽕순두부전골로 모자랄 것 같다고 해서 모두부까지 시켰는데
저는 약간 배불렀지만 남친은 정말 잘먹더군요 ㅋㅋ
맛있어서 남기지도 않았습니다^^

 

꽤 칼칼한 편이고요, 짬뽕순두부 안에 쫄면이 들어있는데
비쥬얼도 오지구 맛도 오지구요~~^^
순두부 드시러 가시면 이곳 
두 번 가세요 세번 가세요 ㅋㅋ
맛 보면 후회 없습니다 열어분!!

 

마지막으로 디저트까지 아이스크림으로..
여기는 비쥬얼부터 맛까지 쵝오더라고요.
바로 옆에서 판매되고 있어서 코스로 딱이에요 ㅋㅋㅋ
남친은 본연의 맛을 보고싶다며 순두부맛 젤라또, 
저는 아로니아맛이 넘나 맛있더라고요.
상큼하니  맛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려니 날씨도 더운지라
정말 금세 녹아서 .. 많이는 못찍었어요~~
녹기 전에 맛있게 먹어야 하기에 ㅠㅠ

 

먹방을 거하게 찍고 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아서
바로 산책으로 소화시키기!!
그리고 경포바다에 가서 
모래사장도 걷고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히히
그리고 나서 차타고 또 카페로 이동했지요~
당일치기 여행인데 역시 차가 있어서
진짜 편하게 이동하고 알차게 놀았어요.

 

떠나기전 차 반납하러 다시 강릉역!
강릉역 렌트카는 깨끗하게 이용하고 반납했어요.
반납할 때도 직원분이 꼼꼼하게
체크해주셨어요~~
차 렌트해서 여행하니까 세상 편하고
돌아오는 기차에서 둘이서 꿀잠잤네요.
차 타고 갔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인데
기차 타고 왔다갔다 하고 
차 빌려서 노니까 좋더라구요.
다음번에도 여행갈 때 이렇게 
코스짜서 가야겠어요.
가성비도 대박인 건아렌트카!
또이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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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아렌트카 KTX 강릉역렌트카


강원 강릉시 교동 95 KTX강릉역내 2번출구쪽 렌트카하우스 2번데스크

010-9298-7773

 

 

무더운 여름, 진짜 이제야 날씨가
더워진걸 실감하는 하루하루예요.
여러분은 휴가 다녀오셨나요?
이제는 휴가라는 개념도 없어진거같아요.
주말이면 어디든 떠나고싶은 8월!
근데 너무 헉헉대며 여행하는것도
힘들기 때문에 저는 바다도 보며
힐링 할 수 있는 속초감성펜션을 찾아봤어요.

 

 

남자친구와 함께 하는 강원도 여행!
서울에서는 그리 멀지 않아서
강원도로 자주 가는 편이랍니다.
먹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너무 많아서
자주 간다고 해도 처음가는 곳이
넘나 많아요 ㅠㅠ
7월이라 그래도 준성수기에 들어가지만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어요.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우리가 묶게 될 건물!
정말 모던하고 깔끔한 이미지에
마음에 들었어요.
햇빛이 엄청 강렬했는데 건물이 
딱 가려주니 감사함?ㅋㅋㅋ

 

주차장도 넓게 되어있더라구요.
속초감성펜션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해수욕할건 아니지만 힐링하기
딱 좋은 위치예요.
이날 동해바다 맘껏 구경했어요 
혹시라도 물놀이 하시기 위해
티박스를 찾는 분들이라면
가까이에 해수욕장도 있어서
편리하구요.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되는
위치라서 걱정 안하셔도 되요.
8월도 아닌데 역시 티박스는
저녁에 보니 여행객들
많더라구요.
우리는 입실시간 전에 가서 주차먼저하고
근처 둘러보았어요.
처음에는 속초로 알아봤는데
예약하고 가려니 주소가 고성이더라구요.
강원도는 볼거리가 많아
다 거기서 거기라는점 참고 ㅎㅎ

 

일단 티박스의 맨 꼭데기에 
루프탑이 있는걸
알고 가봤어요.
올라올때 사장님께 미리 예약자라고
말씀드리고 사간 아이스커피 한잔하며
앉아서 바라보는데 여기 포토스팟이예욧
옥상에 올라가니까 바다전경이
진짜 아름다워요 ㅠㅠ
겨울에도 오면 참 좋을거 같은 
분위기더라구요.
남자친구도 그간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겨울에
다시오자고 하는데 남친이
다시오자고 할 정도면 만족스럽다는거거든요.
함께 연애하는동안 펜션, 호텔 등등
많이 이용해봤는데 여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나봐요.

 

속초감성펜션 티박스는 밤에 건물의
조명들이 너무 예뻐서 
야경도 끝내줘요.
방에서도 볼 수 있지만 
펜션 앞쪽에 하얀등대가 있어서
사진 찍기도 정말 좋았어요.

 

우리 객실은 202호!!
처음엔 502호를 예약하고싶었어요.
전용바베큐장이 있어서
무드있게 단 둘이 즐기고싶었는데
역시나 인기있는방이라 예약 불가 ㅋㅋ
하지만 공동바베큐장도 1층에 있는데
너무 잘해놨고 바다도 볼 수 있어서
저녁에 즐거운 고기파티를 했어요.

 

2층에 위치한 202호를 들어가면 역시나
불을 켜지 않았음에도 바다가 펼쳐진 
경관을 볼 수 있어요.
침대 바로 옆에 통유리창으로 
시원한 바다를 온몸으로 느꼈어요
남자친구도 마음에 들어했고
저도 홈페이지에서 알아본거랑
똑같은 방 모습이 덩달아 신났어요.

 

티박스에서는 스파가 가능해요.
그것도 오션뷰!!
여행에서 가장 힘든게 오래 걸어다니거나
오랜시간 운전하고 오면 
몸이 지치기 마련인데 ㅠㅠ
입욕제를 챙겨서 밤에 스파 하니까
정말 좋더라구요.

 

우리룸은 기준인원이 2명이지만
3명까지 가능해요 그만큼 좁지않은
숙소여서 아가있는 가족이 오셔도 
좋을거같더라구요.
여기 스파도 2인이 들어가도 충분하고
요즘은 여러사람쓰는 수영장보다
이런 스파시설에서 애기들 놀게 해주는
부모님들 많으시더라구요 ㅎ
후기 보니까 그렇데요.

 

한 11평정도 된다고 했는데 
녹색으로 분위기가 좋다보니까 
더 넓게 느껴졌어요.
포인트는 연두연두!
티박스는 아무래도 밤에 조명을켰을때
내부도 분위기가 살아나는거 같아요.
은은한 조명을 키면 러브하우스를
보듯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위생적으로도 깔끔하면서 
여름이라 덥고 바다근처인데도
뽀송뽀송한 침대도 마음에 들었고
전체적으로 인테리어 포인트가
저의 취향저격!!

 

신축펜션이라고 들었는데 어떤곳 가면
새거냄새?가 너무 나서 
새집증후군같이 불편한 하루를 
보내고 오는데요.
티박스는 전혀 그런점이 없고
에어컨도 짱짱해서 거의 호텔에 온듯
호캉스 즐겼던거 같아요.
침대도 푹신하고 남자친구랑
꿀잠을 잘 수 있었구요.
아침형 인간들이라 ㅋㅋ 쉬러왔음에도
일찍 일어났더니 객실안에서
일출을 보는데 1월 1일에 보는듯한
그런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화장대도 제가 쓰기 딱좋은 싸이즈로 
되어있고 그옆쪽으로 냉장고가 있는데요.
우리는 속초감성펜션 먼저 도착하고 나서
대충 위치를 확인하고 속초시내로 
나가서 장봐왔어요.
일단 뭐뭐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바베큐해먹으려고 고기랑 쌈채소등등
여러가지 장을 보고, 술을 좋아하는
우리커플 술, 음료, 2차로 해먹을 
안주를 사왔어요.
티박스 내부에 식기류도 가지런하게
있고 간단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게
접시나 냄비 모두 있어요.
물기하나 없이 청결해서 또 합격!!

 

바베큐해먹고 남친이랑 또 근처 바닷가
놀러가고 산책하며 소화를 시키고
2차는 숙소에서 했는데 
제가 요리실력을 발휘했답니다ㅋㅋ
스테이크와 맥주안주 몇개?
새댁 분위기 물씬 풀린다고 
칭찬해줬는데 아직 결혼은 무리 ㅋㅋ

 

다음날 아침 해장국도 끓여줬어요.
우리는 간편하게 햇반을 이용했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전기밥솥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편리해요.
기분좋게 먹다보니 얼마나 우리가
먹순이 먹돌이었는지 알 수 있었네요 ㅋㅋ

 

아무래도 놀러가서 술먹다가 안주떨어지면
속상하잖아요 ㅠㅠ 냉장고에 붙어있던
배달음식 시켜먹었는데 
역시 집에서 배달시키는거랑은
차원이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남자친구랑 아쉬운 고성에서의 1박!
휴가내서 다녀왔지만 다음 주말에
강원도 당일치기 한번 더가기로 했답니다.
이번여행은 먹방으로 펜션에만
있지말고 다니기로^^
그만큼 펜캉스 제대로 즐겼던
티박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커플이 즐기기에 넘 좋아서
후기 남겨봅니다!!
겨울에도 역시 바다가 최고지만
여름에도 바다보며 즐기는 여행이
최고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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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박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34-80

010-4542-8845

http://tboxpension.co.kr

 

 

안녕하세요~
이번 휴가에는 숙소에 
신경을 써서 힐링을 하고 왔답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저는 이번에도 무조건
바다 뷰가 보이는 숙소로 찾았죠!ㅎㅎ
서울에서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라서
가는 시간도 부담이 되지 않았어요!
고성 오션뷰 펜션 워낙 예쁜 곳이 많았는데
마음에 드는 곳은 계속 
예약이 꽉 차 있는 거예요.
그래서 며칠을 찾고 찾다가 겨우 예약을 했어요!
일단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나서 좋았고요~

 

바다 뷰와 스파까지 갖추고 있어요~
사진 보이시죠!
스파도 바다를 보면서 
할 수 있다 이거예요~ㅎㅎ
보이는 바다는 봉포해수욕장이라고 해요!
역시 여름에 바다로 여행을 가면
이런 맛이 있어요!
주차할 곳은 넉넉했고,
숙소 건물 바로 앞이 바다에요!
그래서 방에서 봤을 때 유독 
가깝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저희는 입실 시간에 얼추 맞춰서 갔거든요.
저는 이번 여행은 힐링이라서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지 않았어요!
작년에 어청 타이트하게 갔는데
여행이 아니라 다녀와서는 
더 피곤해서 하루는 쉬었거든요;
이제는 체력도 너무 힘들고 해서
널널하게 했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까
해변이 얼마나 가까운지 가늠이 되시나요?
해변이 걸어서 1분 거리 정도 되나
해변에서 해수욕하시려는 
분들에게도 좋을 거 같아요!
바로 앞에 숙소니까 짐을 많이 챙기지 않아도 되고,
다 놀고 나서 숙소에서 씻으면 되잖아요~

 

딱 둘이서 하루 묵기에 적당한 곳이었어요~
침대 옆에는 레드가 포인트인 의자도 있었어요.
저희 방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인데
이렇게 레드 의자가 있으니까 
포인트가 되는 거 같아요.

 

되게 깔끔하고, 예쁘지 않나요?ㅎㅎ
제가 이런 스타일을 예약하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저 반대편 현관문에서 들어오자마자
와~ 했어요!
방 자체도 깔끔한데 문을 
열자마자 바다가 착 펼쳐져 있으니까
보자마자 힐링이 되더라고요.

 

냉장고도 큰 편이라서
이 날 저녁에 바베큐로 먹을 장을 봐왔는데
넉넉하게 다 들어가더라고요.
화이트인데 베이지랑 우드톤이 있어서
뭔가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도 들어서
세상 편하게 있었거든요.

 

이 의자는 네 개가 쪼르르 나열되어 있는데
뭔가 컨셉인 거 같으면서도 귀엽더라고요.
테이블이 길어서 짐을 두기에도 좋았어요.
가족끼리 와도 쓸모가 있겠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혹했어요 ㅋㅋ
들고가고싶다는..

 

그리고 수건은 새하얀 
흰색에 고이 접어있어요~
수건이 되게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수건은 아무래도 피부를 닦는 거다 보니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찝찝한 느낌이 드는데
살균처리까지 한 듯한 보송함이 느껴졌어요.
약간 호텔식 느낌이 나기도 했거든요!ㅎㅎ

 

여기는 주방이에요!
미니멀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는 정도!ㅎㅎ
저희는 바베큐를 해서 
주방을 쓸 일이 거의 없었는데
바베큐를 먹고 난 후에 방에 들어와서
간단하게 술 한 잔 했거든요~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사서 해먹었는데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이렇게 새로운 곳에서
뷰도 좋은 고성 오션뷰 펜션에서 먹으니까 
맛도 다른 거 같았어요~

 

이건 미니미 화장대라고 해야 하나?
저는 놀러가서나 숙소에서는 
핸드폰을 잘 안 보거든요.
그래서 아무곳에나 던져놓고 
항상 필요할 때 찾아요.
화장품이나 핸드폰을 두기에 좋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여행을 가서 
화장품은 꼭 꺼내두거든요.
고성 오션뷰 펜션 갔을 때는 이렇게 공간이 따로 있으니까
씻을 때나 준비를 할 때 편하게 한 거 같아요!

 

여기는 화장실이에요!
완전 느낌 대박이지 않아요?
화장실이 이렇게 느낌있는 공간이었다니..
바닥이랑 벽 타일이 같은 색이라 그런지
통일되어 있어서 더 깔끔해 보여요.
샤워용품은 마련되어 있고요.
오자마자 뷰에 반하고, 화장실에 
들어가서도 놀랐네요!
화장실도 빠트리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거든요.
솔직히 고성 오션뷰 펜션 구하다가
내 마음에 드는 곳이 없으면 
안 좋은 곳에서 자야하나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여름휴가는 1년에 한 번뿐인데
좋은 곳에서 힐링을 하고 싶었는데ㅠ

 

다행히 저희가 묵을 방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가 묵은 곳은 206호에요~
층수가 높아질수록 바다가 저 
끝까지 잘 보일 거 같은데
2층은 유독 바다가 더 가까이 있는 느낌이 들어요!
가자마자 스파하면서 여유 좀 즐기다가
저녁 쯤 돼서 바베큐를 해먹고, 
자기 전에 스파를 또 했어요!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 놓고, 
따뜻하게 몸을 지지고 있으니까
지금까지의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스파 옆에는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의자 두 개랑 테이블이 놓여져 있거든요.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장소였어요!
바다를 보면서 시원한 맥주를 하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딱 미니멀리즘 원룸처럼 되어 있어서
제가 원하는 집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도 이렇게 깔끔하게 집을 꾸미고 싶은데
이런 느낌이 나지 않거든요;
인테리어 한 수 배워갑니다!ㅎㅎ

 

가뜩이나 이제 휴가가 시작되서 그런지
방이 거의 없는 거 같은데
이렇게 좋은 곳은 사람들이 어찌나 빨리 아는지
순식간에 예약이 차는 거 같아요.
잇니들도 아직 숙소 예약 못하셨으면
빨리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터무니 없이 비싼 곳보다 
가성비가 중요한 거 같거든요.
제 기준 펜션휴는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해서!ㅎㅎ

 

해변이랑 가깝고, 방 어디에 있든 
오션뷰를 볼 수 있고!
하루종일 바다를 보고 갔는데도
떠날 때가 되어도 너무 아쉬웠던 거 있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스파를 한 번 더 했는데
뽕을 뽑길 잘했어요!ㅎㅎ
이런 날이 언제 또 올지 모르거든요~
벽이 화이트라서 커플들이 기념일에 가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잘 나올 거 같아요!
그냥 찍어도 잘 나오는데 
꾸며놓으면 얼마나 잘 나오겟어요~
정말 힐링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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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90
010-3454-5104
http://www.pensionhue.com

 

 

저랑 남자친구랑 시간이 너무 안 맞아서
놀러갈 시간도 없었거든요ㅠ
그래서 맨날 놀러 가자고 조르고 
졸라서 드디어 다녀왔어요!ㅎㅎ
그래도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강원도로 갔어요~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예쁜 경포해수욕장 펜션도 알아서
이번에는 저희가 묵었던 숙소를 잇님들한테
자랑도 하고, 공유도 하려고요!

 

저희가 간 곳은 경포수아르펜션이라고 하는데요.
외관으로만 봐도 깔끔해서 사진으로 본 것보다
직접 보니까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요즘 아무리 사진을 열심히 들여다 봐도
사진 기술이 너무 좋아져서 좁은 방도 넓어 보이고,
안 좋은 것도 좋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보기 전까지는 절대 
안심할 수가 없었어요.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저희는 복층으로 갔는데요.
이 방은 컨셉이 레드인가 봐요~
3층은 복층이고, 2층은 단층이에요.
복층에서 하루라도 자보고 싶었거든요~
그 희망사항을 이번에 드디어 이뤘습니다ㅠ  

 

방에 딱 들어가자마자 분위기가 있잖아요~
여기는 단체로 가는 것보다 커플이 
가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둘이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느낌?
친구들이랑 여럿이서 가면 되게 복잡스럽기도 하고,
왁자지껄한데 여기는 차분한 분위기라 친구랑 가도
두 명? 많으면 세 명까지는 괜찮을 듯!

 

레드 포인트에 인테리어들이 알차고,
고급스러워서 제 마음이 쏙 들었어요!ㅎㅎ
계단은 나무로 되어 있는데 가파르진 않더라고요.
복층으로 찾아 봤었는데
어떤 곳은 계단이 너무 가파라서 
위험할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사진으로 보는 거랑 달리 너무 
가파르니까 조심하라면서..;

 

들어가자마자 일단은 방을 구경했는데
전체적으로 되게 깔끔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는 위치까지 좋아서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경포해변이랑 엄청 가까이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숙소 구경을 한 후에 짐을 내려두고,
다시 놀러 나갔어요!ㅎㅎ

 

윗층으로 올라가면 침대만 있어요~
여기는 완전 침실이라고 할 수 있는!
약간 다락방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런 느낌이 더 아늑함을 주는 거 같아요~
에어컨은 침실에도 있어서 시원하게 잘 수 있고요!
그리고 옆에 조명도 있어서 밤에는 자기 전에
조명만 켜두고 있으면 분위기 있더라고요!ㅎㅎ

 

침대도 레드와 화이트인데
침구도 깨끗하고, 보송했어요~
홈페이지 보니까 방마다 색깔로 컨셉이 있는데
원하시는 거 고르시면 될 거 같아요!
전 원래 빨강을 좋아하기도 하거든요.
핑크랑 블루도 있었어요!

 

계단 밑에는 쨍한 빨강의 쇼파가 있어요!
둘이 앉기 딱 좋은 사이즈~
레드 색을 갖고 포인트를 되게 잘 준 느낌이 들었어요.
저도 제 방에 이렇게 소파를 두고 싶은데ㅠ
좀 욕심이 나네요~

 

아래층에서 침실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윗층도 침대만 있는데도 넓은 편이거든요.
일단 경포해수욕장 펜션 여기는 천장이 높은 복층이라서
같은 평수라고 해도 더 넓어 보이는 
효과는 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혹시 영상 이벤트를 하고 싶으신 분이나
계획이 있으시다면 저는 여기 엄청 추천합니다!
왜냐면 빔프로젝트가 있거든요~
노트북도 있어서 영상만 usb에 
가져가면 될 거 같아요!
여기 소파 맞은편에 스크린이 있어서
앉아있는데 이벤트 딱 하면 완전 감동의 도가니~

 

스크린도 완전 대형급이라서 영화를 봐도
영화관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커플들이 이벤트 하기에도 좋을 듯!ㅎㅎ
기념일에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들 
영상으로 만들거나
요즘 브이로그도 많이 하잖아요~
저희는 영화를 봤어요.

 

주방에는 커피포트, 밥솥, 컵, 그릇 접시 다 있어요!
와인잔도 있어서 진짜 분위기 
끝판왕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희는 저녁을 숙소 안에서 먹었거든요~
밖에서 사먹고 들어가도 되는데
바비큐를 하고 싶어서 장을 봐왔어요!
바비큐장은 따로 있지 않고, 객실마다 있어서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근데 고기를 굽다가 냄새가 방 안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중문은 꼭 닫고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저희도 방 안에 냄새가 나면 창문을 
계속 열어둬야 할 거 같아서
아예 문을 닫고 먹었거든요~

 

대부분 시간을 정해두고, 
다같이 먹는 공간이 있는데
저는 그런 곳보다 이렇게 둘이서만 먹을 수 있는
개별적인 공간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같이 있으면 시끄럽잖아요ㅠ
객실 안에 있다 보니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도 있고,
다 먹고 나서는 라면도 끓여 먹었어요!ㅎㅎ
놀러 가서는 고기가 많이 안 들어가더라고요ㅠ

 

경포해수욕장 펜션 화장실도 굉장히 깨끗하고,
타일들이 고급스러워 보였거든요~
방이나 화장실이나 침구나 모든 게 깔끔하고,
청소가 잘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경포해변이랑 가까우면 호수랑도 가까운 거잖아요~
그래서 밥을 먹고 나서는 해변이랑 
호수 산책을 하러 가기에도 좋았거든요.
특히 밤이 되니까 바람도 불고, 선선했고요!

 

스크린 옆에는 화장대가 있는데
아침에 화장할 때 진짜 좋더라고요.
거울이 앞에 있는데 옆에도 있어요!
그래서 거울 가까이 볼 때 되게 유용했어요~

 

그리고 경포해수욕장 펜션 가장 하이라이트!
여기는 바로 스파펜션이랍니다~ㅎㅎ
스파도 진짜 큰 편이에요!
그래서 둘이 들어가도 완전 넉넉하더라고요~
어떤 곳은 스파라고 했는데 
그냥 1인용 욕조가 떡하니 있어서
당황스러웠어요;
저녁 먹고, 스파 한 번 하고 나니까
나른나른해서 진짜 꿀잠잤어요ㅠ

 

스파, 빔프로젝트, 복층, 개별 바비큐장, 위치
모든 걸 갖춘 경포해수욕장 펜션.
만족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하루였던 거 같아요~
이번 여름 휴가 아직 안 가셨으면
위치도 좋고, 시설도 좋은 곳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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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르
지도 : 강원도 강릉시 저동골길 118-4
010-4079-6343
http://soirpension.co.kr

 

 

안녕하세요! 
날씨도 덥고, 일도 바쁘다 보니까
너무 지치는 바람에 힐링이 필요해서
아무 계획도 없이 갑자기 급 떠났어요!
저는 원래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가는 타입인데
이렇게 아무것도 생각 안 하고 그냥 떠난 여행은
거의 처음인 거 같아요~ㅎㅎ
이것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더라고요~
여기저기 구경 좀 하다가 들어가려고 했어서
어디 숙소에서 묵어야 하지 하는 고민도 안했어요!
일단 놀 거 다 놀고 속초 오션뷰 펜션 찾아봤어요.

 

티박스 펜션을 찾기까지도 
5분도 안 걸렸어요!ㅎㅎ
그냥 깔끔한 신축에 조용한 곳을 원했거든요.
처음에 사진으로 볼 때도 되게 깔끔했는데
직접 가서 보니까 딱 제가 원하는 상태였어요!
하룻밤만 자는 거라도 숙소는 내가 불편함이나
찝찝함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딱 들어가자마자 가구나 인테리어들이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이었어요!
요즘 티비를 봐도 모던한 
스타일이 인기더라고요!
화이트에 포인트 색상들도 있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저서 보자마자 힐링이 됐어요!

 

숙소가 좋은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기 마련이거든요!
그리고 여기는 바다랑 거의 5초 거리라서
창문에서 바다가 보이는데 내가 마치 바다 위에서
잠을 자는 듯한 느낌도 나요!
너무 가까이 있으니까 이 느낌이 나더라고요~ㅎㅎ
뒷문에서는 조금 멀리 있는 바다가 있는데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고 있더라고요.
진짜 원없이 바다만 보고 간 거 같아요!

 

숙소에서는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다 잘 나오는 거 같아요ㅠ
저는 나중에 결혼하면 딱 저의 신혼집 분위기는
이렇게 만들고 싶어요!
심플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날 수 있는!

 

속초 오션뷰 펜션 처음 놀러간 게 아니라서
다른 숙소도 묵은 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항상 내가 사진을 보고 예약을 하는 거라도
청결에 대한 불신이 조금이라도 있는 거 같아요.
정말 깨끗해서 예약을 했는데 막상 가니까
조금씩은 다 달라서 찝찝하거나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거든요.
근데 여기는 가구도 정말 새거 같고,
너무 깔끔해서 걱정 없이 지내다 갔어요!

 

침대 바로 맞은 편에는 티비가 있는데
티비를 거의 보지 않았어요!
친구랑 놀러갔는데 밤에도 간접등 켜놓고,
맥주 한 잔 하면서 수다떠느라 바빴거든요~ㅎㅎ

 

주방은 테이블이랑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음식을 준비할 때도 훨씬 편했던 거 같아요!
공간도 더 넓게 활용을 할 수 있으니까
요리하기에도 더 편했고요!
저희는 저녁에 회를 포장해 오고,
이것 저것 해먹으려고 장을 봐왔거든요!
식기도구나 그릇, 수저, 칼 등등
대부분은 다 있어서 딱 음식만 사왔어요!

 

침대와 러그로도 딱 포인트! 
저희 방은 노란색가 포인트인 거 같아요! 
노란색 색 패브릭 쇼파에 러그도 약간 회색이고, 
커튼도 같은 색이에요! 
저는 이런 패브릭 소파를 갖고 싶었는데 
제 방에는 들여놓을 공간이 없거든요ㅠ 
그래서 속초 오션뷰 펜션이 너무 마음에 드는 거 같아요!

 

소파에 앉아서 창문을 바라봐도
바다가 는 앞에 펼쳐져 있고,
어디에 있든 다 보이니까 너무 좋았어요!
약간 인생샷 나올 정도!ㅎㅎ
바다랑 5초 거리니까 밤에는 저녁 먹고,
소화도 시킬 겸 바람도 쐬려고 나갔는데
앞에서 밤바다도 좀 보고 들어갔어요!
저는 놀러가서 밤에도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딱 완벽한 위치에 있는 숙소라니!

 

식기도구 뿐만 아니라 컵도 있어서
일회용품 사야할 게 하나도 없어요!
다 먹고 치울 때도 정말 금방 치웠거든요.
일회용품 버릴 것도 없고, 저희가 싸온 음식들만
버리면 되니까 치우는 시간도 금방이었고!

 

저희 방 침실!
침실도 진짜 깨끗 그 자체에요!
신축이라서 그런 것도 있는데 그래도 계속
청결을 유지한 채로 관리를 하고 있어서 더 좋았어요ㅠ
딱 침대에 누워있으면 바다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침대에 앉아서 뒷모습을 찍으면 진짜 사진 잘 나와요!ㅎㅎ
게다가 동해바다는 색 자체가 정말 예쁘잖아요~
약간 에메랄드 빛! 그래서 사진 찍으면 더 잘 나오고~

 

아! 그리고 침대 바로 옆에는 스파가 있거든요~
친구랑 가서 스파를 안 해서 사진도 안 찍었네요ㅠ
스파는 침대보다 창문에 더 가까이 있어서
바다 전망을 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어요!
창문 자체가 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답답한 것도 없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방 안에서 일출까지 볼 수 있을 정도에요~
숙소 주변이 조용한 편이어서 시끄러운 것도 없고,
밤에는 깜깜하니까 별이 떠있는 것도 보이더라고요!
낮이나 밤이나 뷰가 정말 최고였어요!

 

화장대가 아예 따로 있기는 했는데
약간 칸막이처럼 되어 있어서 세면대가 따로 있어요!
화장실에는 변기랑 샤워부스가 따로 있어요~
그리고 거울이랑 의자까지 있으니까
아침에 둘이 준비를 할 때 정말 편하게 했어요!
드라이기랑 빗도 있는데
드라이기는 대부분 작은 걸 사용하는데
여기는 큰 거!ㅎㅎ
저는 숱이 많아서 작은 드라이기로 말리면
진짜 오래 걸리거든요;
그래서 놀러갈 때 가끔은 
드라이기를 따로 챙기기도 하는데
딱 내가 원하는 큰 게 있네요!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면서
커튼을 확 젖히고, 창문을 살짝 열어뒀는데
파도소리가 더 잘 들리면서 바람도 선선하게
들어오니까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아침이 너무 상쾌하고!
정말 무계획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
계획을 세웠을 때만큼 일정이 타이트하지 않으니까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속초 오션뷰 펜션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여유롭고, 아늑한 곳에서 
느긋하게 모든 걸 즐길 수 있었어요!
시내까지는 한 15분에서 20분 거리라서
버스를 타러 가기에도 금방이었어요~
어딜 가든 항상 딱 딱 계획이 세워져 있어야 했는데
이번에 처음 무계획으로 와서 생각했던 것보다
만족해서 다음에도 가끔은 
이런 여행이 필요하겟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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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티박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34-80
010-4542-8845
http://tboxpen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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