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친구 만날 시간이 점점 더 줄어들어요ㅎ
작년 연말에도 못 만나도 신년회도 못 한 고등학교 친구들과
덜컥 1박 2일 여행을 떠나게 됐어요! 마침 시간이 다 맞아서ㅎ
여름이나 겨울 몇달 전부터 휴가 계획 세우면 죽어도 시간 안 맞더니
역시 급하게 잡아야 착착 시간이 맞아 떠나기 좋네요
오래 머물지 못하는 만큼 너무 멀~리까진 못하고
간단하게 강원도로 떠났습니다!
날도 아직 쌀쌀하고 하니 간단하게 바다 한번 슥 돌아보며
커피 한잔 먹고 펜션에서 파자마 파티 하는걸로!

그래도 맛집 한군데는 다녀왔어요ㅎ
엄청 열심히 서치해서 찾아간 맛집인만큼 진짜 맛있었습니다
맛집 후기는 사진 정리하는대로 또 가져올게요~
일단은 속초 스파펜션을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어요ㅎ
여긴 바다 바로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희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술 한잔 하고싶었기에!
펜션은 아무래도 뷰가 아주 중요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뷰도 얼마나 예쁜지를
꼼꼼하게 따져봤어요!

엘레베이터도 있어요~ 엄청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보통은 숙소에 들어갈때 이것저것 많이 사가기도 하고
몸이 이미 지쳐버린 탓에ㅎ 은근 엘레베이터가 간절해지잖아요
신축이라 그런지 이런 섬세한 부분까지 잘 마련해놓았네요
저희도 술에 과자, 각 종 간식, 음료수 사서 올라갔거든요
엘베 없었으면 씩씩 대면서 올라갈뻔 했어요ㅎ
제가 다녀본 펜션들은 거의 대부분은 좀 오래된 펜션이라 그런지
3~4층인데도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그 무거운 짐들을 다 직접 들고
오르락내리락하려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ㅠ

방으로 들어가면 눈 앞에 펼쳐진 황홀경!
보통 바다랑 5분 거리다, 10분 거리다 하면서 강조하는데요
속초 스파펜션은 5초 거리에요ㅎ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고 세련됐습니다
특히 커다란 통유리 바로 앞에는 욕조가 놓여있어요
스파를 즐기며 넘실거리는 파도를 감상할 수 있죠ㅎ
친구들이나 저나 들어가자마자 아주 호들갑을^^;
더군다나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들도 생각보다 별로 안 다니셔서
거슬리는 거 하나 없이 정말 편하게 겨울바다 실컷 보고 왔습니다ㅎㅎ

그리고 방 안을 아주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침구류들도 아주 깔끔하고 쾌적한지 체크했지요
아무래도 여자들은 이런 부분에서 더 예민한 편이잖아요ㅎ
친구 중 한명은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서 보다 세심하게
체크하면서 살펴봤던 거 같아요 여러명이 사용하는 공간인만큼
얼룩이나 자국이 남은 경우, 또는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흔한데 평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네요

나름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는 소품들이~
엄청 오래된 숙소에서는 이런 소품들 만나보기 힘들죠ㅎ
은근 럭셔리한 분위기라서 인생 셀카도 잘 나오더군요
외관이 아무리 훌륭해도 내부가 별로면 완전 꽝인데
여기는 겉이나 속이나 한결같이 괜찮았어요
덕분에 파자마 파티를 하면서 이  소품 저 소품 들면서 찍어서 그런가
인생샷 이것저것 많이 건졌답니다 ㅎㅎ

엄청 넓은 공간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갖춰져야할 건
다 갖춰져 있어서 나름 유용하게 사용했어요ㅎ
화장하거나 티비 볼때면 의자도 은근 필요하거든요
바닥에 풀썩 풀썩 앉기도 좀 그렇고 매번 침대에 걸터앉기도
불편한데 자그마한 소파가 있어서 유용하게 썼어요
다들 번갈아가면서 여기에 앉겠다고 쌩난리~


저희같은 경우에는 주방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요
물 끓여서 컵라면 하나씩 먹은 정도?
나머지는 다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식품을 마트에서 사오거나
시켜서 먹었습니다ㅎ 만약 직접 식사 준비해서 먹고싶은 분들도
주방에서 편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을 듯 해요
필요한 용품들은 다 구비되어 있는 듯하더라구요ㅎㅎ
저희는 다들 요리에 있어서 아주 그냥 꽝손이라ㅠㅠ

수건들도 충분히 준비해놓으셨어요
필요할 경우에는 더 받아올 수 있었습니다ㅎ
화장대가 있어서 저녁에 씻고 나와서 스킨케어 하거나
아침에 체크아웃 전 화장하기도 편했어요
아침에 퉁퉁 부은 얼굴 침대 옆 화장대에서 바로바로 체크 가능하니
전날 미리 얼음컵 하나 사다 놓는 것도 좋겠죠?
저희처럼 술파티로 시간을 보내실거라면 말이죠ㅎ

객실 안에서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요ㅎ
때문에 아침에 서둘러서 일어나면 밖까지 나갈 필요 없이
집 안에서 동해안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1월 1일 해 뜨는 것도 못 봤는데 지금이라도 보자며
새벽까지 부어라 마셔라 하고 아침에 알람 맞춰놨어요
잠깐 일어나서 일출 보고 다시 잠들긴 했지만요~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펜션 안에서 편하고 따뜻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스파는 처음에 해볼까 싶었는데 결국 안 했어요ㅎ
친구들끼리 가서 욕조까지 이용하는건 조금 힘든듯요
특히 저희는 저희끼리 얘기하고 떠들 시간도 부족했기에
뜨끈한 물에 몸을 푹 담그기보다는 앉아서 먹고 떠드는 걸 택했어요
개인적으로 연인끼리 갔을때 바다 바라보며 스파 즐기기 딱일 거 같아요
그런 점은 매우 아쉽지만 다음에는 단둘이서 또 놀러와서 제대로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옥상 테라스 공간이에요ㅎ
저희도 이 공간 보자마자 활용을 좀 했으면 싶었는데
솔직히 아직까지는 밖에서 맥주 한잔 즐길 날씨가 아니더군요
여기는 잠깐 올라와서 전망 보는걸로 이용하고 끝~
생각보다 시설들이나 가격이 괜찮아서 4-5월에 시간 맞춰
다시 한번 속초 스파펜션 가보는건 어떨까 지금도 단톡방에서 상의중이에요ㅎ
그때는 이번에 같이 못갔던 친구들도 다 같이 가려구요
바닥에 가득한 잔디는 당연히 인공입니다....!

방 이용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공간이에요
잠깐 서있을땐 너무 좋다~ 감탄이 연신 나오다가
한 십분, 이십분 있으면 몸이 덜덜 떨려요ㅎ
강원도는 특히 더 추워서 서울보다 싸늘했던 거 같네요
열대야 심한 한여름 말고 초기나 끝나가는 시기에는
해가 지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잖아요?
그럴때 가서 오징어에 맥주 한잔 마시면 예술일 거 같아요
사실 별다른 안주가 필요치도 않을듯요~
눈 앞에 보이는 전경이 안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안주는 뭐니해도 예쁜 풍경이 모든 걸 다 먹여주죠 ㅎㅎ

속초 스파펜션, 신축이 좋긴 좋구나 다시 느꼈네요~
속초 시내에서 15분-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마트에서 장 한가득 봐 들어가기 딱 좋았어요
모든 객실이 바다 전망 방이라서 솔직히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어요
보통 방 차지할때 뷰까지 고려하느라 엄청 서두르게 되는데
여긴 모든 방이 오션뷰라 편하게 예약 완료ㅎ
이 방은 정말 오션뷰인지 홈페이지 및 후기 등 다양하게 찾아봐야 하는데
여기는 어느 방을 가도 다 오션뷰여서 그런 걱정 없이 편하게 예약할 수 있었어요
일 하다가 가끔 가족들, 친구들과 떠나는 짧은 여행은 확실히
힐링타임이 되는 거 같아요 꼭 먼 해외까지 가지 않아도
기분이 한결 더 좋아짐을 느끼게 되네요
아무리 바빠도 일년에 두세번은 얼굴 보고 살자고 약속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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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박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34-80

010-4542-8845

http://tboxpension.co.kr

 

고성 T-Box 펜션

바다10초거리, 전 객실일출 및 바다전망, 신축스파펜션, 속초 10분거리

tboxpension.co.kr

 

이번 주말에 여유가 돼서 정동진에 놀러 갔다 왔어요.
강릉 바다 구경도 하고~이것 저것 구경도 하며 느긋하게 힐링하고 왔답니다.
가끔씩은 이런 휴식도 필요한 것 같아요.
힐링 여행인 만큼 편안하게 지낼 숙소를 찾는 데 심혈을 기울였던 것 같아요.
저는 여행에서 숙소를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숙소가 안 좋으면 여행이 실패한 느낌이 들고 말아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번 여행은 대성공이었답니다.
잘 알아보고 간 덕분에 괜찮은 정동진 숙박에서 지낼 수 있었거든요.
방에 들어서자마자 안심을 했달까요?
2018년에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우선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세련된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검정색과 하얀색의 조합으로 모던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벽과 천장, 바닥 뿐만 아니라 카페트, 벽에 걸려있는 장식용 그림들까지 색이 통일돼서 눈이 편하더라고요.
저는 화려하기보다는 이렇게 깔끔한 스타일이 좋아서 취향에 딱 맞았어요.
전체적으로 차분한 인테리어였지만, 
과일 모양 쿠션처럼 군데군데 튀는 소품들도 있어서 포인트가 됐던 것 같아요.
인테리어 하신 분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네요.

그리고 또 마음에 들었던 건, 방의 위생상태가 정말 좋았다는 거예요.
가끔 가다가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청소가 전혀 안 돼있거나 위생상태가 엉망인 숙소들도 있는데,
그런 데에서는 하룻밤도 지내기 싫어지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 정동진 숙박은 정말 깔끔하고 깨끗해서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었네요.
최근 리모델링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청소를 정말 철저하게 하시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아요.
공기도 탁하지 않고, 너무 건조하지도 습하지도 않아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무엇보다도 만족스러웠던 건 방의 뷰였어요.
큰 창 너머로 바다가 보이더라고요.
모처럼만의 여행인데 창밖 풍경도 중요하잖아요.
여기는 건물 자체가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어서 모든 방이 오션뷰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에 이런 뷰의 방을 얻을 수 있어서 운이 좋다고 생각했네요.

철길이 내려다보이고, 그 뒤에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푸른 바다!
한 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날씨가 좋고 하늘이 맑고 파래서 더 예뻤던 것 같아요.
어떤 숙소들은 오션뷰라고 써있으면서 막상 방에서 창밖을 내다보면 저~멀리 아주 멀리 바다가 보이거나
바다의 구석 조금만 살짝 보이는 경우도 있던데,
정동진 숙박은 그렇지 않고 정말 정직하게 정면에 바다가 보여서 좋았어요.

이런 멋진 풍경이 침대 바로 옆 창문 밖으로 내다보이기 때문에,
침대에 누워서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다볼 수 있었어요.
침대 앞에 꽤 큰 텔레비전도 있었지만, 
창밖 풍경이 이렇게나 예쁜데 텔레비전을 보고 있기가 아깝더라고요.
따뜻하게 이불을 덮고 누워 자연을 만끽하는 게 훨씬 더 행복했답니다.
게다가 햇빛이 어찌나 밝게 들어오는지, 
큰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온 방을 환히 밝히더라고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방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에 기분까지 좋아졌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침구류의 상태인데요,
여기는 제 기준에 합격했네요.
하얀 시트여서 조금만 오염이 있어도 잘 보이는데, 그런 것 없이 완전 순백이었어요.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침구류의 상태에 안심하고 편하게 잘 수 있었답니다.
이불도 적당한 무게감이어서 덮었을 때 느낌이 좋았고,
호텔 베개 같은 커다랗고 푹신한 베개가 한 사람당 두개씩 있어서 좋았어요.

한쪽에는 작은 화장대도 있더라고요. 
여성분들은 여행 가서도 화장을 하고 싶은데 화장대가 따로 없으면 불편하잖아요.
정동진 숙박에서는 그럴 걱정은 없겠더라고요.
휴지도 충분히 있고 헤어드라이어와 빗, 스킨로션과 뽀송한 수건도 넉넉히 준비돼있었어요.
그 옆에는 음료수나 물 같은 걸 넣어놓기 좋은 작은 냉장고가 있었고,
위에는 귀여운 얼룩말 무늬 찻잔과 커피포트, 간단한 차와 커피믹스도 올려져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나 차 한 잔 하니까 정신이 맑아지고 좋더라고요.

또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화장실이 있죠.
역시나 저를 실망시키지 않고 화장실도 너무 상태가 좋고 깔끔했어요.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중 하나가 화장실이었네요.
거의 아파트 가정집 화장실과 맞먹을 정도였달까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와 기본적인 세면용품들이 준비돼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수압도 좋고 변기물도 잘 내려가더라고요.
모든 면에서 합격점을 줄 수 밖에 없는 숙소였답니다.

정동진을 방문한 이상 오죽헌을 절대 빼놓을 수 없죠,
오전에 오죽헌을 방문했다가 그 옆에 있는 청풍 카페 갤러리에 들어가봤네요.
카페 겸 갤러리여서 여러가지 작품들이 전시돼있었어요.
특별전 같은 것도 이따금씩 연다고 하네요.
이렇게 작품 설명까지 읽어볼 수 있더라고요.

하얗고 노란 꽃이 정말 싱그럽고 예뻐서 찍어봤어요.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쁘게 꽃꽂이해서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으니 훌륭한 장식이었네요.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렸어요.

음료를 주문하고 나오기 전에 작품들을 둘러보았어요.
요즘에 바빠서 따로 시간 내서 전시회에 갈 시간도 여유도 없는데,
이렇게 카페에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덤으로 커피도 아주 맛있었답니다.

오후에는 통일공원을 방문했어요.
평화통일을 염원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조성된 곳이라고 해요.
이곳에서 육,해,공 3군의 군사장비와 북한잠수함 등을 볼 수 있게 전시가 돼있었어요.

박정희 대통령 전용기는 안에 들어가서 내부를 구경할 수 있게 돼있었는데요,
침실과 직무실 등이 따로 마련돼있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휘호도 볼 수 있었어요.

이건 육,해,공 3군 중 공군의 군사장비겠죠?
전투기는 실제로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서, 가족이 함께 오기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동해 바다를 걷고, 정동진의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멋진 뷰를 가진 숙소에서 지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번에 제대로 힐링한 것 같아서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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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456-2 

010 - 4236 - 5747 

http://seatown.ne.kr/

 

질주텔

질주텔

seatown.ne.kr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주말마다
어디를 가야하나 항상 고민하실텐데요.
키즈카페를 가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도 솔직히 저렴하지가 않아서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고..ㅠㅠ 가던 곳만 가다보니까
아이들도 굉장히 지루해하는 것 같아서
저번 주말에는 같이 근교로 나갔다왔답니다.

오랜만에 나간다고하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요즘에 일이 바빠서 저녁에도 많이 못놀아주고,
주말에는 남편이랑 번갈아가면서 봐주긴했는데
그래도 굉장히 심심했나봐요. 서울에 살고있지만
요즘에는 길이 잘 되어있어서 강원도로 다녀왔답니다.
그중에서도 강릉 강문 해변에 다녀왔어요^^

 

한달전부터 숙소를 어디로 해야되나 고민했는데요.
그러다가 강문 해변 바로 앞에 있는 강릉 신축펜션을
발견해서 바로 예약했어요. 2018년 11월에 완공된
곳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깔끔하더라구요.
잘 골랐다는 생각이 도착하자마자 들 정도로
외관도 모던하고^^ 실내에 들어가는 순간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sway 펜션!
4층과 5층이 펜션이었고 저희는 4층으로 체크인을
하러 갔는데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시작부터 좋은 마음으로 숙소에 들어왔답니다.

(입이 떡벌어지는 오션뷰!)

진짜 들어가자마자 놀랄 수 밖에 없었던 전망..
이정도로 좋은줄은 몰랐고 강릉 신축펜션이라는
말만 보고 깨끗할거라고 예상하고 예약했거든요.
근데 진짜 좋더라구요. 시댁이랑 같이 가서
총 3개의 방을 예약했는데요. 단층이랑 복층방이
있는데 저희는 하나하나씩 예약했어요.
역시 시어머니 묵으시는 방도 뷰가 엄청 좋았어요.
덕분에 며느리 역할 제대로 했답니다^^

짠! 이게 저희 방 모습이었어요. 아이들은 당연히
들어오자마자 엄~ 청 좋아했구요.
해외에 놀러온 것 같다고 흥분하더라구요.
저 역시도 바다뷰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게다가 2층에도 침대가 있었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최대한 널널하게 사용하고
싶었는데 진짜 편하게 쉬다 올 수 있었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저렇게 2층으로 올라가면 침대가 있어요.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당연히 아파트라 이런
구조를 아이들이 처음봐서 그런지 오자마자
2층에 있는 침대에서 자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어차피 아이들이랑 같이 놀려고 온거라
흔쾌히 허락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그렇게 뿌듯할수가 없더라구요.
부모의 마음이 다 그런거겠죠? ㅎㅎ

(기분좋은 브이-!)

잠시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도
내집처럼 편안했답니다.
이 곳에오면 급한 마음이 들지 않는 이유가
바로 앞에 강문 해변이 있기 때문인데요.
옆에 강문 솟대다리가 있는데 거기를 건너면
바로 경포대라 언제든지 나가서 놀 수 있어서
급한 마음이 안들더라구요~
위치가 안좋은 곳에 있는 숙소를 예약했으면
빨리 짐 놓고 다시 나가야했는데 그런 걱정없이
여유있게 쉬다가~ 나가서 놀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엄청나게 깨끗했던 화장실)

원래 이런곳에 놀러오면 화장실 사진은
대체로 안찍게 되는데  ㅎㅎ 너무 깨끗해서
한 번 찍게 되더라구요. 호텔보다도 좋고
물론 저희집보다도 더 청결했던 화장실.
지은지 얼마안되어서 꺠끗한 것도 있지만
그만큼 사장님이 엄청 신경쓰시는 것 같았어요.
화장실뿐만아니라 침대나 방 구석구석도
굉장히 청결했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면
어딜가더라도 이곳이 과연 꺠끗한 공간인지를
먼저 확인하게 되는데 안심할 수 있는
강릉 신축펜션이었어요^^

남편이랑 시댁시구는 아이들이랑 같이 바다에
간다고 나갔고 혼자서 조용히 쉬고 있었어요~
바다는 참 좋은 것 같아요. 마음을 뻥 뚫리게
해주기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놀이공간이기도 하고 ㅎㅎ

아! 알고보니 바베큐도 가능하더라구요.
저희는 이 사실을 몰랐어서 밖에서 먹고 왔는데
물론 주변에도 먹거리가 다양하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바베큐를 해서 먹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나중에 또 강릉에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다같이 바베큐를!!^^

(마음이 편안해졌던 그림 액자들~)

저는 사실 어렸을 때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해서
이런 액자만 보면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지금 집은 벽에 못을 못받아서 액자를 많이
못걸어놨는데 이렇게 숙소 안에 걸려있는 
그림들을 보니까 마음도 편안해지고~
모던하면서도 굉장히 신경을 쓴 것 같은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식구들이랑 제대로 힐링하고 왔네요~^^

(필요한 일회용품 준비완료!)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물론 다 준비해왔지만
하루정도 잠깐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일회용품도 준비되어있더라구요 ㅎㅎ
호텔에서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강문 해변
바로 앞에 있는 강릉 신축펜션에서 받을 수 있다니.
나중에 친정부모님도 모시고 오면 
좋아하실 것 같아서 남편이랑 같이
언젠가 한번 모시고 오시고 약속했어요.

(피로를 풀어주는 스파 역시 최고!)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스파!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스파만한게없죠?!
방에 있길래 했더니 정말 좋더라구요.
나중에 아이들 자는 동안 남편이랑 같이
누워서 스파를 즐겼는데 오랜만에 분위기있게
저녁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ㅎㅎ
낮에 하면 바다를 보면서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쉬워요..ㅠㅠ

돌아오는 길에 시부모님이 너무 고마웠다며
용돈을 다 주시고 돌아가셨답니다.
저도 쉬고 싶어서 예약한 강릉 신축펜션이었는데
며느리로서 제대로 점수따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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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 펜션
강원 강릉시 창해로362번길 12
http://sway.ne.kr/
010-5377-3000

안녕하세요. 항상 그랬지만, 요즘은 진짜 어디로든 무작정
떠나고 싶어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하지만 여행이 어디 쉽나요.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같이 갈 사람이 없고...
그래서 보통 어디 놀러가고 싶어도 참았는데, 이번에는
지친 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여행이 꼭 필요할 거 같아서
큰 마음 먹고 동생에게 강릉으로 놀러가자고 해서 자매의
데이트가 성사되었어요!!
지난 가족 모임 이후 둘만 떠나는건 거의 처음 있는 일이라
매우 들떠있었답니다. 

사실 요즘 제 지인들 사이에서는 강릉이 굉장히 핫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거든요. 맛있는 커피도 있고, 바다도 있다고요.

하지만, 저번에 한 번 친구들과 갔었을 때는
우리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ktx를 놓칠 뻔 했었거든요,
그래서 큰일날 뻔 한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이번엔 그런 불상사가 없게 알람시계를 잘 챙기고,
아예 조금 푹 잠을 자도 지장이 없게 차를 빌리기로 했답니다.

제가 알아본 강릉 장기렌트카는 동계올림픽 기간에 관계자들에게
차량 렌트를 해온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올림픽 전에도 강릉에서는 오래전부터 운영해온 곳이라
많은 분들이 단골로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고 해서,
머리 아프게 여러 업체를 비교할 필요없이 여기서 렌트하는게
제일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가장 좋았던 점은 강릉역 안 렌트카하우스에 위치해 있어
이용하기 불편하지 않고 편했다는 점이랍니다.

서울로 떠날 때도 부담없이 차량을 반납하고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여자 둘뿐이라 중형차를 빌리기로 했어요.
짐이 좀 많으니, 소형차는 살짝 무리가 있을거 같아서
중형차를 렌트한건데, 여행 내내 정말 현명한 선택이다 싶었어요.
트렁크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참, 많은인원을 태울 수 있는 승합차도 렌트 가능하니
인원수 많은 분들도 차량을 빌리시는데 부담 없이 편하게 
빌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처음에는 대여하는 차량이니 상태가 조금 낡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강릉 장기렌트카는 신차 위주로 배치가 되어 있어
차들이 모두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또, 직원분이 예약할 때부터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너무 좋았는데, 실제로 차에 대해 안내를 하고 설명을 할 때도
내내 밝게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왕 타는거라면 깨끗하고 좋은 차를 타는게 
관광지로 떠날 때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거 같아서
동생이나 저나 강릉 장기렌트카를 빌리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서로 눈빛을 교환했답니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차 내부를 살펴보는데,
정말 새 차처럼 깨끗하고 상태가 좋았어요.

뒷자리는 주로 짐이나 기념품을 챙기게 될 거 같아서
살펴보았는데 청소도 잘 되어있고, 의외로 넓어서 좋았습니다.

동생도 강릉 장기렌트카의 내부를 보며 감탄하더라고요.
사실 직원분이 사전 설명을 해주시고 안내해주실 때까지는
친절하긴 하지만 차 안을 보고 직접 판단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차의 전체적인 상태가 매우 좋아서 마음에 든다고 했어요.

제가 운전할 차량이다 보니 전 뒤보다 앞을 더 중시해서 보았는데
에어컨은 물론이고 차량에 필요한 부분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전 그냥 편안하게 운전만 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호기심을 못 이기고 강릉 장기렌트카를 한 번 타고 운전대를
잡아보았는데, 시승감이 좋더라고요.
조수석에 앉은 동생도 오늘 처음 탄 차인데도 오래 탔던 차처럼
편안하다고 이야기했어요.
게다가 후방카메라에 네비게이션까지 달려있으니
아주 안전하게 탈 수 있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본격적으로 여행의 스타트를 
힘차게 시작했답니다.

예전에는 대중 교통을 타고 이동해야하니 휴대폰으로
시간 체크를 계속 해야 했고, 어플도 계속 봐야 했는데
차가 있으니 그런 부담감이 없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유유하게 아름다운 바깥 풍경을 보며 달리는데, 아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로 여행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기분좋게 드라이브 하는 기분??
마치 원래부터 제 차인것처럼 너무너무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었어요.

숙소를 찾아 가는 길이 짐과 피로로 피곤하지 않고
즐거울 수 있었던건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전 바다 때문에 강릉에 오는걸 좋아하는데, 차 안에서
즐기는 바다도 새로운 묘미가 있다는걸 새삼 깨달았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잠시 여유를 느꼈어요.

수아르 펜션에서 머물렀는데, 여자 둘이서 아기자기하게
머물기는 딱 좋은 공간이었답니다.

하지만 장기간 머무는 여행이 아니었기에, 짐만 풀고
간편하게 갈아입고 다시 우리의 일정을 위해 밖으로 나왔어요.

요즘 이 곳이 연인들간의 데이트 코스로 핫하다고 하더라고요.
다음 번에는 여동생이 아니라 남자친구와 오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아기자기한 골목을 따라 벽화도 보고 걷다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우리 자매 둘 다 커피라면 곤하게 자다가도 일어나기에, 명주동
골목을 다녀온 그 다음 행선지는 커피빵을 파는 까페였답니다.

커피도 마시고 맛있는 베이커리도 먹고 나니, 바빴던 일상에서
벗어나 진짜 제대로 여유를 즐기는구나 실감이 나더라고요.

이런 여유를 느낄 수 있는건, 차를 렌트해서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

쫓기는 기분 없이 편안하게 관광지도 가고 일정을 소화하니
시간도 단축되고, 보고싶은걸 하나라도 더 볼 수 있더라고요.
예전에 왜 진작에 차를 대여하지 않았을까?하는 반성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전국에 지점이 있어 어디서든 신청 가능하고,
또 최근 특별프로모션 기간이라 원하는 기간동안
합리적인 가격대로 렌트가 가능하다고 하니
피곤하지 않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거 같아요.

차 덕분에 편안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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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굿렌트카

문의 010-9285-7233 

 

어느 날 문득, 바다를 보며 힐링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어디론가 훅 떠나고 싶을 때, 제가 그 기분이었어요
요즘 일도 그렇고 일상에 조금 지쳐있었거든요.
오션뷰에 예쁜 펜션에서 하루, 이틀 조금 쉬고 오자
생각 해서 떠났습니다.
바다 하면 동해~! 많이 가봤던 곳 말고 조금
색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어서 고성이라는 지역을
선택하게 됐어요!
속초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속초 시내구경 조금
하고 그 쪽으로 들어가면 딱 좋은 코스입니다.
숙소로 묵게 될 속초 펜션. 
오션뷰면서 펜션 안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는 곳을 원했어요. 
너무 원하는게 많아서 그런곳이 있을까 여행 좋아하
는 친구한테 전화걸었더니 망설이지 않고 알려주
더라구요.
친구가 추천해줘서 가게 된 곳이 티박스였습니다

 

보자마자 와 ~ 탄성이 나왔습니다
하얗고 예쁜 건물보고요!
바로 앞에 바다도 있어서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푸르른 바다를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
딱 제가 원하던 곳이었죠.
전 객실이 바다전망이라는 점도 맘에들었습니다
혼자와서 이것 저것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 조건에 충족할만한 곳이었죠!

룸도 너무 깔끔했어요.
오션뷰라서 방의 퀄리티는 별로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죠
펜션인데 호텔같은 분위기랄까?
속초 펜션 추천해준 친구한테 너무 예쁘다고
사진찍어 보냈습니다.
분명 여기 강원도인데 어디 유럽온 것 처럼
인테리어가 세련됐어요!

통 유리창으로 바로 앞에 바다가 훤히 보이는데요
어디 다른 곳 안가고 안에만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특히 일출도 볼 수 있다고 해서 내일 오전에
일찍 일어나 일출도 맞이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바다 보고 있었어요
요즘 삶의 권태기랄까 그런 시기가 와서
조금 힘들었거든요.
회사 일도 과연 내가 계속 가는 것이 맞는지,
인간관계, 연애는 또 왜 이렇게 힘든건지
혼자 여행이라는 걸 상상해본 적이 없었는데
문득 떠나고 싶었거든요
조용한 겨울바다는 아무일 없다는 듯
저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통창으로 이루어진 객실.
아늑하면서 쾌적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와도
좋은 곳이겠더라구요.
청소를 어찌나 깨끗하게 해놓으셨는지
반짝반짝 빛이 날 정도에요.
속초 시내에서도 가까워서 유명한 음식도 사왔거든요
오늘은 어디 안나가고 바다와 함께 안에서만
있으려구요.
음악도 틀어놓고, 바다를 하염없이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았어요
이래서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었죠
같이 여행오면 스케줄도 맞춰야하고,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잖아요
아름다운 풍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속초 펜션의 장점! 바로 스파
바다를 바라보면서 스파 즐겨보셨나요?
얼마나 감성적인데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파란 겨울바다 보고있으
면 감동 그자체입니다.
저는 스파의 좋은 점을 별로 모르고 살았는데요
오늘 여기와서 느껴보니까 좋더라구요
그동안 경직되어 있던 근육들이 사르르 풀리고,
릴렉스되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편안해져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평일 내내 긴장감 속에서 살아가잖아요.
스트레스를 받지만 딱히 풀데도 없고 말이에요
가끔 이렇게 날 잡아서 혼자 여행오는 거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나를 돌아볼 수도 있고, 새로운 생각들을 많이
해 볼수 있답니다.

왼만한 가전제품이 다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따뜻한 커피도 끓여 마실 수 있고, 
간단한 음식은 데워서 먹을 수도 있고요
혼자서 아늑한 공간에서 즐기는 식사도 꽤 매력적이
었답니다.
여기서 먹는 음식, 커피는 서울에서도 먹던 건데
왜 맛이 다른지요
아마 분위기 탓일거에요.
장소에 따라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고 하잖아요
야외에서 라면 먹으면 더 맛있는 것처럼
여기가 그랬습니다!
요즘 식욕도 없고 그랬는데 간만에 배부르게
먹었어요!

드라이기 부터, 수건까지 호텔처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걸 보고 감동받았어요
다른 펜션들은 이런 부분까지 신경쓰지 못하는
곳이 많았거든요
속초 펜션은 정말 신경 많이 쓰신것 같았습니다
오는 손님 한분한분 기분 좋게 즐기다가라는
사장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침대도 호텔식침구처럼 깨끗했죠
이런 곳 가면 침구가 좀 지저분하거나, 세트로
안맞춰져 있는 곳이 많았는데 여기는 순간 호텔왔나
싶을 정도였어요.
폭신한 매트리스부터 쿠션까지 작은 부분도 허투루
넘어가지 않은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테라스에서 이렇게 바다가 더 잘 보이구요
이 곳에 바다와, 저만 있는 기분이었어요
그냥 파도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저절로
안정되잖아요
특히 저는 바다를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오늘 속초 펜션의 모든 점이 다 맘에 들었습니다
그 동안 저를 얽매이게 했던 스마트폰도 잠시 꺼두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어요
처음엔 핸드폰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얼마나 핸드폰의 노예로 살았는지 깨달았어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핸드폰을 쳐다보지 않게 되고
하늘, 바다를 바라보면서 책도 읽고, 음악도 듣구요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는 기분이에요

티비가 스파에서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뜨끈한 물에 스파 즐기면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드라마도 정주행했답니다
그냥 여기서 한달정도 살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럭셔리하게 시간을 보내는 느낌이랄까
왜 사람들이 호캉스라고 하잖아요
펜션에서 보내는 바캉스니까 펜캉스라고 해야할까요
그다지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고퀄리티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요.

아늑한 원룸 같은 분위기에 스파, 부엌, 침실까지
완벽하죠
특히 침실이 약간 분리되어 있어서 좀더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커플여행 와서 바다보면서 스파도 즐기고 얘기도
나누면 사랑이 더 돋아날 것 같아요

 

통유리로 보이는 바다는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요
끝없이 펼쳐진 풍경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전화 왔어요
핸드폰 꺼놓고 있다가 잠시 켜둔 사이에 말이에요
혼자 갔는데 어떠냐면서요
처음엔 조금 심심할까봐 걱정도 하고 두려웠는데
막상 와서 보니 마음 정리도 되고 좋다고 하니까
엄마도 그런 시간 갖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하긴 어릴 때 시집와서 우리 키우느라 좋은 시절을
다 보낸 엄마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너무 나만 생각했나 후회도 되구요
요즘 모녀끼리 여행하는게 대세라는데 저도 엄마랑
그 대세에 합류해봐야겠어요

제일 중요한 화장실은 화이트톤으로 넓어보이고
깔끔했습니다
타일 사이사이 관리 정말 잘하셨던데요!
사장님 완전 #엄지척
저는 세세한 부분 보고 그 곳의 정성을 평가하는
편인데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화장실보고 진짜 감동했습니다
하얀 인테리어라 관리 제대로 안하면 조금
인상을 찌푸리게 될 수도 있었는데 그만큼
열심히 청소하셨다는 뜻이겠죠


제가 있었던 방에 있던 소품들은 너무 아기자기해요
소파, 테이블도 모던함이 가득하죠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소품을 센스있게 배치하셔서 인증샷 찍기에도
만점이에요!
가구 배치며, 모든 것이 얼마나 많이 공을 들였느냐
깨닫게 되죠.

공간의 분리도 잘해놓으셔서, 아늑한 공간이
완성된 것 같아요.
화장대도 너무 예쁘죠?
조명까지 센스 대박!
주변이 바다로 둘러쌓인데다가 인테리어까지
완벽해서 다른 곳 둘러볼 생각은 들지도 않았답니다.
테라스 문 살짝 열어 놓으면 파도 소리랑,
바다내음, 바람까지 모두 느낄 수 있어요
도시 생활이 지칠 때면 자연이 그리워질 때 있잖아요
저는 가끔 일부러 시간내서라도 이 곳에 혼자와서
힐링하고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저만의 시크릿 펜션 ^^

가족이나 친구랑 펜션여행가도 제 맘에 쏙 드는
곳 찾기 어려웠는데 여기는 취향저격 제대로에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쓴 사장님의 노력이
엿보이구요
이래서 제 친구도 저에게 바로 추천해줬던게 
아닌가 싶어요
한번 왔다간 사람들은 무조건 주변에 추천하고
다른 사람들과 또 같이 오고 싶은 곳이에요
맛집도 그렇고 그러기가 쉬운게 아니잖아요
그만큼 고객들에게 얼마나 만족을 주는가인데
이 곳은 제대로 만족을 주는 곳이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오션뷰인 곳이 많지 않아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이제 서울-양양고속도로까지 생기면서 훨씬
더 빠르게 동해바다를 만날수 있잖아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의 최애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정도 머무르면서 생각정리 많이 했어요
그 동안 정신 없이 살아오면서 돌아보지못한
관계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막상 혼자 이렇게 시간 보내다 보니까 
다시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 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이래서 가끔은 훅 떠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예전에 그런 광고도 있었잖아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맞는 말이에요
혼자서 끙끙 앓고 있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내 몸과, 마음도 쉼이 필요하거든요
그런 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두는 것도
복이구요!
이제 어떤 일이 있어도 나태해지지 않고
오늘의 이 풍경과 깨달음을 생각하면서
다시 열심히 달려보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분명 많을 거에요
무작정 한번 떠나보세요
분명 새로운 행복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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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박스 펜션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34-80

010-4542-8845

http://tboxpension.co.kr

 

 

저의 최애 도시는 강릉이에요!
강릉은 바다가 있는 것도 좋지만,
푸르른 숲이 많고 또 서울만큼 복잡하지는
않으면서 있을 건 다 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관광지도 많고 볼 거리도 많이 있죠!
거기에 맛있는 것들도 많이 있어서
여기 오면 수제버거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회랑 게도 먹으면서 배가 빵빵하게
불러서 집에 갈 수가 있거든요!

그리하여 저의 이번 여정도 강릉!
일단 도착을 좀 오후시간에 한 지라
오늘 하루는 강릉 모던펜션에서 놀면서
고기나 구워먹고 영화나 보며 빈둥거리려고
다른 곳 안 들리고 홈플에서 장보고 나서
바로 숙소로 향했어요!

제가 예약한 곳은 수아르 강릉 모던펜션이구요
팬지 방을 예약을 했답니다!
다른 방들은 복층이고 스파도 있고 했는데
팬지방은 그런 시설은 없었어요!
하지만 다른 방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가 스파는 할 마음이 없어서
합리적인 선택으로다가 팬지방으로 결정!

사실 홈페이지 사진에서는 팬지방이
제일 예쁘긴 했거든요?
제가 핑크를 좋아하는 지라 마음에 들었는데
과연 실물과 같을 것인가를 걱정했었어요
그래서 두근거리며 문을 열었더니!

짜잔!!! 보던 것과 똑 같은 그 모습!!!
천만 다행이다 싶었어요
핑크나 바이올렛계열은 자칫 잘 못하면
진짜 완전 촌스럽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화면에서 보던 바로 그 느낌이었어요!
침대도 화이트톤으로 되어 있어서
진짜 꽃과 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
아주 귀여운 방이었답니다ㅎㅎ

요 쇼파 좀 보세요ㅜㅜ
진짜 집에 들고 가고 싶은 앙증맞음!!!
여기에 앉아서 영화도 보고 하는 거더라구요!
일단 영화는 나중에 봐도 되니까
일단은 펜션부터 한 번 둘러보기로 했어요!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인 요 조명!
이 무드등 하나가 주는 파급력이 엄청나요!
이 핑크톤의 방이 요 무드등을 켜고
불을 끄면 또 다른 느낌이 나거든요!
마냥 귀여운 느낌에서 로맨틱한 무드로!
아무래도 데이트 겸 해서 온 것이기 때문에
요런 분위기 연출 놓칠 수가 없는 거죠!

조명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보고
우리 집에도 이런 무드등을 하나 구입해서
침실이나 거실 한 켠에 놓아둘까
아주 진지하게 생각을 해 봤어요!
의도치 않게 인테리어 팁을 얻어가네요^^

침대 옆에 있는 베란다?로 나가면
요렇게 실내화 두짝이 있어요!
이 실내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게 되면
탁 트인 풍경도 감상할 수가 있고
여기서 바비큐도 해 먹을 수가 있어요

베란다와 같은 공간이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먹을 때 문을 닫았다가
너무 연기가 많이 나면 열어두고
다시 닫고 할 수가 있어서 겨울에도
바비큐가 문제가 없을 것 같더라구요!
특히 좋은 점은 풍경이 좋다는 점?
2층이라서 그리 높지 않은 곳임에도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이 바비큐그릴이 테이블과 한몸이라
고기 전문점에 온 것마냥 테이블에 앉아
편안하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가 있다는 점!
그리고 테이블에 불판이 있어서
그 밑으로 되게 따뜻했어요ㅎㅎ
좀 두꺼운 가디건 입고 가서 먹었는데
별로 춥다고 생각은 못했어요!

다시 방 안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움ㅎㅎ
집에서는 관리가 안되는터라 이런
호텔식의 하얀 침구를 쓰기가 어려웠는데
여기서 드디어 체험해보네요ㅎㅎ
호텔도 아닌 강릉 모던펜션에서 이렇게
호텔식 침구를 만나게 될 줄이야!
푹신푹신하니 잠도 잘 오겠더라구요!

저는 잠시 누워서 빈둥거리고 남친님은
새로운 물건들을 탐발하고 있었는데요
노트북으로 빔을 연결해주더라구요!
그냥 뭐 이것 저것 켜는 것 같더라니
바로 연결이 되어서 그저 놀라울 뿐ㅎㅎ

노트북 전원 켜고 빔 전원 켰더니만은
바로 전원이 들어오고 화면이 나오네요!
따로 스피커도 있어서 사운드 빵빵하고
화면도 넓직하니 개인 영화관에 온 기분!
마치 영화관을 통째로 빌린 재벌마냥
아주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가 있었어요!

저게 한가지 궁금했던 것!
바로 이 리모컨의 정체였는데요
이것저것 눌러보다 알게 되었는데
요 리모컨은 히터였어요ㅎㅎ
히터를 켜니 공기까지 따듯해서
반팔, 반바지를 입고 다녀도 될 정도로
방 안이 후끈 후끈!!!

영화는 이 쇼파에 앉아서 보게 되었는데요
이 가구 배치도 전부 계산이 된 것인지
여기에 앉으면 화면이 다 보였다는ㅎㅎ

그리고 이 침대에서도 누우면 다 보여요!
첨에는 쇼파에서 잘 앉아서 보다가
점점 침대쪽으로 몸이 붙더니만은
결국은 둘 다 침대에 늘어져서
아주 편한 자세로 영화를 봤었죠ㅎㅎ
 tv나 핸드폰으로 영화 볼 때에만
누워서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빔으로 영화관처럼 해놓고
누워서 보고 있으려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집에 빔을 한번 설치해볼까도 생각했었어요ㅎㅎ
물론 집이 좁아서 불가능 하겠지만ㅜㅜ
여튼 굉장히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아요!
실내 바비큐도 누워서 보는 영화도
모두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았네요^^

여기 수아르 강릉 모던펜션에는 굉장히
많은 방이 있었는데요,
그 많은 방 중에서 팬지를 고른 것은
정말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러블리한 인테리어와 아늑하고 따듯한 실내
그리고 넓은 화면을 누워서보는 호사까지~
간만에 아주 제대로 잘 쉬다가 온 것 같아요!
가끔 주말에 생각이 날 것 같네요^^
인연이 닿는다면 한번쯤 더 와보고 싶은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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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수아르펜션
강원도 강릉시 저동골길 118-4
010-4079-6343 http://soirpension.co.kr

 

수아르펜션

강릉경포대펜션, 경포대해수욕장, 경포호수, 개별바베큐

soirpension.co.kr

친한친구네 부부와 같이 강릉으로 1박2일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요.  서로 
시간대가 안맞아서 못가고 있다가 이번에 제가 
회사에 큰맘 먹고 휴가를 쓰게 되면서 같이 떠나게 
됐습니다. 사실 정말 오랜만에 나들이라 그런지 아이들
과 아내 저까지도 엄청 설렜는데요. 특히 부부동반
도 처음이라 무언가 더 기대가 됐던거 같아요. 
먼저 강릉에 도착을 해서 미리 알아봤던 강릉 단체펜션 에 
짐을 먼저 풀기로 했는데요.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지 굳이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마음껏 볼수 있다
는게 정말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시원한 바다를 보니
속이 탁 트이는거 같았어요. 

멋진 전경은 있다 자세히 보기로 하고 건물 내부로 들어와
카운터에서 키를 받고 방을 찾아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생각보다 넓고 아늑 하더라고요. 탁 트인 베란다 부터 넓은
침대 그리고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가전까지 여행 왔다
는 실감이 확 들었던거 같아요. 먼저 챙겨온 짐부터 차근
차근 풀었는데 아들녀석은 오랜만에 놀러온게 신났는지 
침대 위에서 뒹굴더라고요. 모처럼 재밌게 놀수 있을거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어요

짐을 다 정리하고 계속 입을 옷들은 벽쪽에 준비되어 있는
대형 옷걸이에 걸면 되니까 편하더라고요. 숙박시설에 필요한
물품들이 곳곳에 세세하게 준비 되어 있는게 좋았던거 같아요.

옷을 걸고 나서 다시한번 내부를 천천히 쭈욱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우선 호실 안쪽으로 햇살이 들어와서 인지 분위기 도 좋았고 운치
있어보이더라고요. 거기다 새하얀 벽지 때문에 내부가 깔끔해 보이
기도 했고 침대 커버나 베게도 깔끔해서 인지 청결해서 좋았던거 같아요.

거기에다 특히 이 가죽으로 된 머리 받침대가 있어 앉아서 책보기도 수월
할것 같더라고요. 또한 외관상으로는 고급스러워 보여서 좋았기도 했고요 
우리 집에도 이런 침대 하나 들이면 어떨까나 생각도 했습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할동안 아내는 발코니를 구경중이였는데요. 발코니를 열고
나가면 바깥에 앉아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즐기며 확 트인 전망을 관망 할수 있는 
의자도 셋팅되 있어서 좋았고 밤이 되면 야경을 마음껏 볼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되더라고요. 

사실 요즘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데 여기 오니까 한방에 
씻겨 나가는 기분이였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와 오솔길 그리고
나무들을 보니까 확실히 힐링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묵은 객실 말고도
모든 객실에서 바다가 보인다고 하니까 강릉 단체펜션 위치를 잘 잡았구나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전망을 구경을 한뒤에 다시 안으로 들어왔는데 아내가 부엌 쪽으로
가더니 식기들을 살펴보더라고요. 저녁은 상의 끝에 밖에 나가서 
사먹을 계획이였지만 있다가 야식 겸 디저트로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줄 계획이였던거 같아요. 저도 잠깐 살펴 보니까 주방도구 부터 
설거지 를 할수 있는 식기들 까지 다 갖춰져 있더라고요. 냄새를 뺄수
있는 환풍기도 보였고요. 음식을 사다가 만들어 먹어도 좋을듯 싶었어요.
거기에다 바로 앞에 슈퍼도 있어서 필요한 재료등도 쉽게 구할수 있어
주부들에게는 안성맞춤 이지 않나 생각했어요 

혹시나 불이 잘들어오나 싶어서 전등도 켜봤는데요. 켜보니 내부가 확 
환해지더라고요. 전등을 갈은지 몇일 안됐나보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전등을 확인 할 동안에 아내는 마트에서 사온 식자재 들을 냉장고에 
차곡차곡 보관을 했습니다. 그 위에는 전자렌지도 있어서 간편하게 일회용
음식을 데워먹기에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창가 옆쪽에는 아내에게 필요한 화장대도 
있었고 몇일 묵더라도 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이 잘 되어 있어서 확실히 편리하게 
이용을 할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확실히 저희방은 만족을 했는데 친구네 방이 어떨지 궁금해서 놀러가봤는
데요. 우리랑은 다르게 복층구조로 되 있는 내부라 약간 부럽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이곳이 더 좋다면서 바꾸자고 해서 약간 당황했던거 같아요
하긴 어렸을때부터 꼭 복층 달린 집에 살고 싶은 로망이 있었는데 확실히
실제 눈으로보니까 멋지긴 했던거 같아요

특히 다락 느낌의 편안한 인테리어로 이루어져 있어서 푹신푹신한 침대에
누워 TV를 볼수 있는게 가능하더라고요. 살짝 욕심이 났던거 같아요.
복층을 원하시는분들은 복층방을 선택해도 되고 단층이 좋으신분들은
단층을 선택하면 되니까 선택의 폭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1층의 모습인데 탁자 배치도 잘 되 있었고 따스한
이불이 겹겹이 쌓여있고 역시 베란다 가 있어서 시원한 바다를 볼수
있는 구조 였어요. 2층에서 바라 본 전망뷰인데요 멀리 바다까지 보이기도
하고 곳곳 안보이는곳이 없어서 명당이 였던거 같아요. 이렇게 친구 네 방까지 
구경을 다 하고 나서 다같이 밖으로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오기로 했는데요.

마당을 가로 질러 갔는데 수영장도 보이더라고요. 여름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수영 하면서 놀수 있을거 같아 딱히 수영장을
안가고 강릉 단체펜션 으로 와도 좋을듯 싶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
까지 곳곳에 편하게 즐길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 선호도가 높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걸으니까. 바다가 철썩이는 소리 
새소리등 때문에 힐링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정말 제대로 휴식다운 휴식을 취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경포호수나 경포 해수욕장이 있어서 여름에 묵어도 좋을듯 싶었어요

아내와 함께 아들을 재우고 나서 밖으로 나와 밤 야경을 바라보면서 
강릉 단체펜션 에 정말 잘왔다고 말을 했는데요. 가끔씩 정말 지치고 힐링
이 필요할때 한번씩 내려오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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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블루비치펜션

010-5360-8677

강원 강릉시 안현동 223-8 

http://www.bbeach.co.kr

 

블루비치펜션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bbeach.co.kr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에 드디어 품절녀가 되었는데 다시 생각해도 결혼식을 준비하고 봄에 결혼을 
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앞으로 결혼식을 앞도 계신 분들도 
많을텐데 사실 이 때 스파로 유명한 이 속초 바다가 보이는 스파펜션이 있었다면 이곳에 와서 제대로 피로를 풀면서 결혼식을 
준비했을텐데 그 때는 없었던 건물이어서 하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네요.

이곳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많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하려고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럭셔리함도 다른 곳에 비하여 독보적이어서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어떤 곳을 가든 객실에서 바다가 모두 보인다는 
것이었는데 여기까지 와서 파도의 소리만 듣는 것은 조금 억울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예요.

저희가 묵은 속초 바다가 보이는 스파펜션은 301호였는데 신혼부부라는 말을 해서 그런지 러블리한 핑크빛 방을 주셔서 
로맨틱한 밤을 보낼 수 있었어요.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음흉한 일을 한 것은 아니고 둘 다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간에 일을 하느라 볼 수 없었던 영화를 밤 늦게까지 침대에 누워서 볼 수 있었어요. 
이곳의 구조가 영화를 보기에 편하게 되어 있어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지 못하고 잠이 든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말이예요.

그리고 또 하나 창이 일반적인 작은 것이 아니고 거의 베란다 수준이었는데 이것을 열면 바로 바다가 
보였고 그 앞에 최첨단 스파 욕조를 가져다 놓으셔서 바다를 보면서 스파를 할 수 있었어요. 물을 받으면서 
작동을 시키면 물이 막 움직이는데 저절로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들었고 2인 월풀이기 때문에 부부가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었어요.


둘이서 바다를 보면서 차를 한 잔 할 수 있는 테이블까지 갖추고 있어 저희는 이번에 신혼의 기분이 아니라 
연애할 때의 데이트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어서 보너스를 탄 기분이었어요. 저희가 이것저것 필요한 것이 
있어 속초 시내를 좀 돌다가 왔는데 이곳까지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는데 급하면 바로 시내까지 다녀올 수 
있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보통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간은 그 특유의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신축 건물이어서 그런지 
관리를 너무 잘하셔서 그런지 이상하게 꿉꿉한 냄새가 나지 않아 편안했어요. 저는 특이하게 소리보다는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특히나 안에서 밥을 해 먹어야 하는 입장에서 냄새가 나면 물도 한 모금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정말 이 부분은 다른 곳을 찾고 싶지 않을만큼 마음에 들었어요.


속초 바다가 보이는 스파펜션은 커피 포트나 전자레인지까지 꼼꼼하게 다 갖추고 있어 저희는 크게 음식을 하지 않아도 며칠을 
머물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남편이 서비스를 해 준다며 밥을 다 해줘서 더욱 행복했어요. 게다가 근처에 
항구가 있어 바로바로 회를 구입하여 따뜻한 방에서 편하게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었는 것은 덤이었어요. 
주변에서 보면 보통 펜션을 오면 바베큐 파티를 많이 하는데 이곳은 조금 특별하게 모두들 회를 구입해다가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어요. 물론 프론트에 요청을 하면 바베큐 파티를 준비해 준다고 하는데 바다에 왔으니 
싱싱한 회를 먹는 것이 우선 아니겠어요~

저희는 회를 먹을까 하다가 요즘 한참 대게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게를 구입하여 즉석에서 쪄서 
가져왔는데 철썩이는 바다를 눈 앞에 두고 먹는 게 맛은 또 다르더라구요. 항상 시끌벅적한 식당이나 혹은 
집의 식탁에서 먹다가 와인과 함께 곁들이니 드라마의 한 장면이 저절로 떠오르더라구요. 여배우가 된 
느낌이 별것이겠어요? 이렇게 낭만을 느끼면서 행복하면 된 것 아니겠어요?

주방에는 세제까지 꼼꼼하게 구비가 되어 있었고 씽크대의 수납공간을 열어보면 국자나 뒤집개, 주걱 등등 
급하게 필요한 물품들은 모두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보통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은 환기나 수압이 약하여 
짜증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전혀 그런 것이 없어 역시 건물도 새것이 좋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남들은 아침에 일출을 보며 해돋이를 본다는데 원초적인 느낌에서는 의미가 굉장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침 잠이 많은 제가 일출을 볼 것 같지도 않아 저희는 점점 어둠으로 물드는 바다를 보며 스파를 즐겼어요. 
이 속초 바다가 보이는 스파펜션은 남편이 알아보고 예약을 한 것인데 어떤 블로거분이 입욕제를 꼭 챙겨가라고 했다며 
욕실에서 부랴부랴 챙겨온 것은 행복한 스파를 위한 지름길이었어요. 역시 어디를 가든 요즘은 많이 
찾아보고 오는 것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길인 것 같아요.

아침을 해 먹고 바다 근처를 산책하러 나왔는데 물론 내일이면 서울로 올라가서 치열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오늘 이곳에서 만큼은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다음에도 이 근처로 오게 되면 피로도
확실하게 풀고 데이트도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속초 바다가 보이는 스파펜션을 이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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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박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34-80

010-4542-8845

http://tboxpension.co.kr

 

고성 T-Box 펜션

바다10초거리, 전 객실일출 및 바다전망, 신축스파펜션, 속초 10분거리

tboxpension.co.kr

올 해의 첫 여행은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지난 동계올림픽 이후에 강릉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고, 또 교통이 굉장히 편해진터라
얼마나 많이 달라졌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강릉에 가보게 되었는데요,
새로 생겼다는 호텔에 가보려고 했으나
비싸도 너무 비싼터라 조금 더 저렴하면서
안에 내부 시설은 호텔급인 경포대 커플펜션을 찾아서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가 봤어요!

처음에 호텔급의 경포대 커플펜션을 찾다가
더 씨엘을 본 순간 바로 여기다! 하는 맘에
바로 제일 좋아보이는 물리니를 예약했는데요
홈페이지에서 본 사진과 실물이 다를까봐
후기도 폭풍검색을 해 본 결과
다들 괜찮다고 하길래 안심을 하고 가봤죠!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진짜 홈페이지에서 본
바로 그 모습 그대로가 눈 앞에 보였어요!
물리니는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넓었고
쾌적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바로 앞이 사천진해변이기 때문에
실내에 모래알이라도 있을 법한데
발에 밟히는 모래 하나 없이 매우 깨끗!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실내 인테리어였는데요,
제 남친 같은 경우는 그냥 좀 깨끗하고
침구만 푹신하면 되는 그런 타입이기에
어디를 가도 다 좋다고 하는 사람이지만
저 같은 경우 기왕이면 좀 더 예쁘면 좋겠고
막 꾸며놓는 게 아니라 느낌을 살려서
고급스럽게 꾸며놓으면 더 좋은 그런사람인지라
아무리 장식이 많이 있다고 한 들
조잡스러우면 오히려 마이너스인데요
여기는 확실히 정도를 잘 아는 곳인지
마구 장식을 달아놓고 붙여놓은 것이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에 맞춰서 잘 꾸몄더라고요!

그리고 식사를 하는 곳을 별도의 공간으로
따로 마련을 해 둔 점이 인상깊었는데요
스파가 침실 옆으로 붙어있기 때문에
먹는 냄새가 풍기면 스파하면서
썩 유쾌하진 않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먹는 공간이 분리가 되어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참 좋았어요!
안에 있는 요리사 장식품도 귀여웠고ㅎㅎ

좀 특이한 것이 조리를 하는 공간이
식사공간과 따로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각종 집기류가 잘 갖춰져 있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접시나 냄비, 와인잔, 소주잔, 커피잔 등
필요한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어
참 잘 사용할 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포인트! 정수기가 있다는 거!
방 안에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으니
따로 물을 사오거나 하지 않아도 되요!

주방 옆으로는 샤워시설이 있는데요,
각종 세면도구들이 잘 갖춰져있음은 물론
수건이나 휴지 등도 넉넉하기 때문에
별도로 휴지나 수건을 추가적으로
요청을 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어요!
그리고 샤워기가 2대이기 때문에
함께 스파를 하기 전 몸을 가볍게 닦을 때
같이 들어가 씻을 수 있어서
시간을 많이 아낄 수가 있었답니다

몸을 닦고 나서 스파하러 가는 길에
천장의 조명이 예뻐보여 찍어 봤어요!
여기 조명들은 그냥 백색등이 아니라
주황빛의 조명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조명이 정말 신의 한수였던거죠!

침대 옆의 공간에 스파가 숨겨져 있는데요,
스파를 하다가 쉴 수 있도록 앞에 쇼파가 있어요!
저 쇼파에 앉으면 창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데요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 잔을 사와서
편하게 쇼파에 앉아 밖을 보면서
커피타임을 가지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요!
그거야 말로 진짜 힐링인거죠!

스파는 제가 가 본 경포대 커플펜션 중에서는
가장 깨끗하고 크지 않았나 싶은데요
일단 물 때 하나 없이 굉장히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안에 내부가 깨끗하니 물을 받고 몸을 담그는데
거부감이 들지 않아서 좋았어요!

특히 가장 스페셜한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스파를 하면서 보이는 풍경!
낮이나 아침에는 푸른 바다가 보이고
저녁에 스파를 할 때에는 밤바다의
고즈넉함과 로맨틱함을 느낄 수가 있어서
와인 한 잔 하면서 밖을 바라보며
스파를 하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이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가능한 거죠!

스파 후에 지친 몸은 tv를 보면서 쉬게해줘요!
바로 침대 앞에 있기 때문에 누워서 보면
진짜 이거야 말로 힐링이더라고요!
따듯한 실내에서 푹신함 침대위에 누워서
늘어진 몸을 더더욱 늘어지게 만들어주면
몸과 마음이 축~ 하고 편하게 이완되면서
그 간 받았던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고통들을
툭툭 털어버릴 수 있어서 좋아요!

얼마나 편안하게 있었던지 tv보다가 잠이 들어
거의 해 질녘에 일어날 수가 있었어요!
간만에 진짜 꿀잠을 잔 듯^^

머리를 덜 말리고 자서 산발이 된 머리는
화장대 앞에 앉아 드라이로 정리해주고
밖으로 외식하러 갈 준비를 했었는데요
화장대 앞에 조명이 있어서
얼굴이 굉장히 잘 보이기 때문에
화장하기 편했어요!
어둡거나 밝은데서 화장을 하게 되면
너무 진하게 되기 마련인데
여기는 앞에 조명이 있으니 그럴 일이 없죠!

바로 옆에 맛있는 횟집이 있어서 외식도
아주 편하게 하고 온 다음에
또 다시 꿀잠을 자고 일어날 수 있었는데요
침구가 너무 편해서 아주 푹 잘 수 있었어요!
경포대 커플펜션 중에 조식 주는 곳이 거의 없는데
더 씨엘은 조식을 줘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 분들이 남긴 사진들을 보면서
맛있게 차려주신 아침을 먹고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에 경포호수에서
커플자전거로 한바퀴 돈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스파가 있는 곳을 잘 찾아가서
처음으로 스파데이트를 즐겨볼 수가 있었어요!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한번은
다시 방문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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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씨엘펜션
1800-7713
강원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89

 

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오랫동안 만나왔던
애인이랑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회사다니면서 동시에 준비하려고하니까 쉽지
않더라구요. 신경써야할것들도 너무 많고, 
예물에 예단에~ 결혼식장 잡는 것부터 너무
막막해서 살짝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같이 바람쐬고 왔어요.
솔직히 날씨가 추워지기도 했고, 어디 나가는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갈까말까 고민했었는데
그래도 다른 곳을 다녀와야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아서 즉흥으로 다녀왔는데요. 바로 강원도!

그 중에서도 바로 강문 해변으로 다녀왔어요.
다행히도 제가 가고 싶다니까 제 말만 듣고
따라와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이 사람이랑
평생 산다고 생각하니까 또 든든하더라구요.
맛있는 것도 많이먹고 오랜만에 단 둘이서
신나게 놀다오자!! 라는 마음으로 출발~
즉흥이라 그런지 강릉 모던펜션을 가는길에
찾아봤어요. 어디에서 하루를 묵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sway 펜션
이라는 곳을 발견했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좋았어요!

 

(감각적이고 현대적이었던 곳!)

제가 선택했을 때 가장 중요했던 요소가 바로
위치였는데, 강문 해변 바로 앞에 있어서 엄청
편리할 것 같아서 바로 예약했어요.
알고보니까 2018년 11월 신축된 새로운 건물
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쩐지 눈으로 보기만해도
엄청 깨끗하고 깔끔했어요. 바로 찾아서 예약한
저희가 완전 행운!! 이렇게 갑작스럽게 왔는데도
좋은 숙소를 찾아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바다가 눈 앞에 쫘악~~)

체크인하고 들어가자마자 방 뷰를 찍어봤는데요
겨울바다가 눈 앞에 딱~ 들어오는데 진짜
마음이 뻥! 하고 뚫리더라구요. 
그냥 하루 쉬려고 왔는데 이렇게 좋은 조건의
강릉 모던펜션을 찾을줄이야 ㅎㅎ
둘이서 사용하기에 전~ 혀 문제가 없었고,
저희가 갔을 때 약간 추웠을때였는데도 난방이
잘되는 곳이라 그런지 방은 따뜻했어요.
여기까지 놀러왔는데 숙소가 춥거나 더러우면
진짜 하루종일 내내 기분이 안좋아지는데 그럴
걱정없이 제대로 쉬다 왔답니다^^

저는 괜찮은데 제 짝궁이 평소에 좀 깔끔한
성격이라 침대를 엄청 신경써서 봤어요.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엄~~~청 깨끗했구요.
사실 오는길에 예약하기 전에 정 안되면
호텔가자고 했었는데 호텔보다 훨씬 깨끗하고
쾌적했어요. 누구에게 추천을 받은 것도 아니였는데
이렇게 오게된것만으로 엄청난 행운아닌가요?!
둘이서 누워도 넉넉한 침대사이즈에~
깨끗한 침구들이 있으니 진짜 제대로 힐링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저절로 조성되었답니다.

(너무 예뻐서 탐났던 조명..)

2층 구조로 되어있어서 더 넓게 이용할 수 
있었던 sway 펜션!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감각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나중에 친구들이랑
다시 한 번 올까 생각중이예요.
여자들끼리 오게되면 아무래도 숙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데 이런곳이라면
2틀동안 방에만 있어도 전~ 혀 지루하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 전등하나하나도 굉장히
신경쓴 것 같아서 더 마음에 들었던 곳^^

(가슴 뻥! 뚫리는 가을바다 샷!)

굳이 밖에를 나가지 않아도 겨울바다를
볼 수 있어서 진짜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저처럼 스트레스를 풀려고 경포대를 
오시는 분들은 딱히 무언가를 하지 않고
해변가에 있는 사람들 구경을 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잖아요~ 저도 방에서 맥주한잔 하면서
사람들 구경만 해도 굉장히 재밌더라구요.
아무래도 현실에서 벗어나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힐링타임을 가져서 그런거겠죠?^^

사실 저희는 맛집도 찾아온것이 아니라서
저녁을 뭘 먹을지 몰랐는데요. 주변에 즐길거리나
먹거리가 굉장히 많아서 고민하지 않아도 됐어요.
보니까 바베큐도 가능하던데 알고 왔다면
고기라도 사서 바베큐해서 먹을 걸 그랬어요~

강문 솟대다리가 보이고 솟대다리를 건너면
바로 경포대가 나오기 때문에 여름에 오면
진짜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아직 여름은 한참
남았지만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랑 꼭!! 오고
싶은 강릉 모던펜션이었어요.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고 깨끗한 것은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위치가 너무 좋아서 불편한점이
있을수가 없는 곳이 었답니다.

가만히 누워서 파도 소리를 들었더니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게다가 주변에도 시끄러운 무언가가 없어서
여유가 생겼던 것 같아요. 놀러왔지만 그래도
주변에 뭐가 많으면 저녁에 시끄러워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데 그런 걱정할 필요도 없이
저희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미니 베란다에서 맥주마시기~)

옆에는 뻥뚤린 미니 베란다가 있는데요.
이게 정말 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밖에 나가는게 귀찮으면 베란다에 나가서
같이 맥주마시면서 구경할 수 있었으니까요!
솔직히 바다를 들어가거나 맛집을 찾아온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저처럼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인 강릉 모던펜션이
아닐까 싶어요. 진짜 누가 강릉간다고하면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곳^^

 

(최고의 하이라이트 스파!!)

제가 sway 펜션을 고른 가장 큰 이유!!
바로 스파!!!!
사실 집에 스파가 없기 때문에 이럴때아니면
도대체 언제 즐길 수 있을까?! 란 생각에 
바로 예약했는데요. 게다가 스파를 바다를
보면서 방에서 즐길 수 있어서 진짜 최고!!
요즘 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이곳은 정말
완벽했어요. 둘이 같이 들어가서 스파를
했더니 온 세상이 다 좋아보이고 ㅎㅎ

숙소에서 보이는 바다뷰는 진짜 예술~
마지막 나오는 그 순간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바람쐬러 잠깐 왔다간거지만
이렇게 만족할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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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 펜션
강원 강릉시 창해로362번길 12
http://sway.ne.kr/
010-537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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