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 위치하고 있는 
고성 오션뷰 펜션에 다녀왔는데요.
차를 가져 갔는데 되게 쉽게 찾았던 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좋은 곳을 잡으려고
가성비 좋은 곳을 열심히 찾았는데
저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기도 하고,
자랑도 좀 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요~ㅎㅎ
외부도 엄청 깔끔한 편이었고,
바로 맞은 편에 편의점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스파가 있는 곳에 가면 
입욕제도 빠질 수 없는데
혹시라도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해도
펜션휴에서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가져갔는데 한 번 더 하고 싶어서 샀거든요?
근데 거품이 진짜 어마무시했어요;
그래도 스파가 있는 곳에 갔으면
한 번이 아니라 최소 두 번은 해줘야 하거든요~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ㅠ
 

방문을 열자마자 왼쪽에는 세면대가 있었어요.
블랙 컬러의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고요.
세면대가 밖에 있어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편하더라고요!
샤워하고 난 후에 습기랑 물기로 가득한
화장실 가는 걸 안 좋아하는데 
세면대만 따로 있으니까
더 편했어요~

 

이거는 미니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객실마다 테라스가 있고, 전부 오션뷰거든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정말 가까이 있지 않나요?
왜냐면 해변이 걸어서 1분 밖에 안 걸리거든요!
해변 이름이 봉포해수욕장이래요!
저희는 해수욕이 목적이 아니라 오션뷰랑
스파가 목적이어서 해변에서 놀지 않고,
숙소에서 놀았거든요.

 

바깥에는 이름이 떡하니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안에 들어가니까 인포데스크만으로도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
방에 들어가기 전에 되게 기대가 됐어요!

 

여기는 전 객실이 오션뷰라서 
어떤 방을 선택하든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어요!
저희는 4층으로 올라갔는데 올라가는 계단에도
유리로 되어 있더라고요.
유리로 바다가 보이는데 계단마저 예쁘다..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좀 힘들긴 했지만
저희는 한 번 들어가서 바베큐 먹을 때 빼고는
나가질 않아서 다행이에요;

 

저희가 있었던 방은 402호에요!
저희 방은 다른 방보다 가격이 조금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같은 숙소에서 더 비싼 곳은
그만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방 문을 열자마자 역시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구나! 싶었어요~

 

문을 열자마자 이렇게 보였어요!
와~ 라는 말이 절로 나왔거든요~
고성 오션뷰 펜션 알아볼 때 좁은 방인데
사진을 넓어 보이게 찍은 곳이 정말 많아서
막상 가면 좁아서 실망하게 되기도 하거든요.
근데 여기는 거짓말 안 하고, 진짜 넓었어요.
 

 

 

 

4인 식탁에 큰 나무가 인테리어로 있는데
이렇게 큰 나무가 있어도 
전혀 좁은 느낌이 없었어요!
그리고 바로 테라스에서 바다까지 볼 수 있고,
곳곳이 힐링 포인트에요.
가운데에 떡하니 있는 저 의자도
생각보다 되게 편하더라고요.
저기에 앉아서 바다를 보는 것도 나름 좋았어요.

 

그리고 소파에 앉았을 때 보이는 공간.
거실이랑 침실이랑 나뉘어져 있거든요.
그래서 침실이 더 아늑해 보이기도 하고,
같은 공간 다른 느낌이었어요.
뭔가 이렇게 보니까 호텔방에 
있는 거 같지 않나요?ㅎㅎ
 

침대 옆에는 화장대가 있어요.
근데 화장대 거울에 조명이 
들어와서 저런 거예요!ㅎㅎ
고성 오션뷰 펜션 외에도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
제 마음에 가장 들었던 것 중에 하나에요!
저녁에 씻을 때 화장을 지우거나
아침에 준비할 때 진짜 편하게 했던 거 같아요.
 

 

침대 옆에는 스파가 있는데
유리가 거의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넓은 바다가 한 눈에 다 들어와요!
그래서 침대에 누워 있어도 파도 
철썩이는 거까지 다 보이거든요.^^
역시 좋은 방은 다르긴 다르구나 싶네요~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이에요.
 

 

침구는 호텔식 같았어요!
매트리스도 되게 푹신해서 잠도 너무 잘 잤고,
일단 침구 자체도 모던한 
스타일이라서 제 스타일이에요~
저는 이렇게 깔끔하고, 
미니멀리즘 같은 걸 좋아하거든요.
짐이 많고, 이것 저것 많으면 되게 
복잡하고, 정신사나워요.

 

조명을 키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저는 특히 눈화장할 때 편하더라고요,
역시 조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있더라고요~
저희 집에서 이렇게 설치를 
해두고 싶을 정도에요.

 

그리고 자기 전에 스파를 할 때는
이 간접 조명을 켜뒀는데요.
방 전체에 은은한 조명이 있으니까
분위기도 있고, 괜히 잔잔한 
노래를 깔고 싶더라고요~
이왕 분위기 내는 거 제대로 해보자 했거든요.

 

침실에도 쇼파가 하나 더 있는데요.
가만히 앉아서 노래 틀어 놓고, 
바다 보고 있기 딱 좋아요~
매일 바쁘게 지내서 휴가가서는 진짜 힐링만 하고,
제대로 쉬고 와야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진짜 말 그대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게다가 날씨도 딱 좋아서 하늘도 되게 맑았거든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도 자연광도 
들어와서 더 잘 나온 거 같아요.
특히 맑은 하늘을 보면서 
스파를 하니까 세상을 다 가진 기분~
둘이 들어가기에도 좁지 않은 편이어서 딱 좋았고요.
저는 해변이랑 가까워서 너무 좋았던 게
밤에는 밤바다를 볼 수 있고, 
간간히 사람들이 폭죽을 해서
공짜로 시원한 방에서 폭죽도 구경했거든요~
 

 

통유리라서 방도 더 넓어 보이고,
탁 트여 있어서 내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아요.
휴가 기간 동안 가장 시간이 빨리 갔던 때가
이 때였던 거 같아요.
가장 행복하고, 좋은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가나 봐요~

 

아침에도 퇴실하기 전에 일찍 일어나서
모닝 바다를 보면서 스파를 했는데
나가기 싫더라고요ㅠ
스파 한 번 하고, 테라스에 앉아서
모닝커피까지 즐기니까 시간이 딱 맞았어요!
혹시 고성 오션뷰 펜션 가신다면 밖에서 놀지 않고,
방 안에만 있어도 할 게 많으니까 
꼭 다 즐기고 가세요!
밖에서 놀고 가면 짧은 시간 안에 다 해야 해서
너무 시간이 촉박하거든요ㅠ
즐거웠던 1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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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휴 
지도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90
010-3454-5104
http://www.pensionhue.com

 

펜션휴 Sunrise Spa Sea

속초, 고성 스파펜션, 바다로 가는 반걸음, 완벽한 통창 풀오션뷰, 봉포해수욕장, 속초핫플레이스

www.pensionhue.com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다녀온 강릉 가족펜션에서
너무 재밌게 보내서 리뷰를 하려고 했는데
계속 미루다 보니까 이제서야 쓰네요ㅎㅎ
이번 여행은 강원도로 결정한 후에 
숙소를 알아봤거든요.
사천해수욕장이라고 가깝고, 
커피거리까지 있어서 바로 결정했어요!
일단 이번 여행은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지 않고,
여유를 즐기는 게 목적이라서 
숙소가 가장 중요했어요~
오션뷰에다가 스파까지 가능한 곳이라 대만족~

 

더씨엘은 스파펜션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저희 방은 3층에 있었는데 
바다가 저~ 멀리까지 되게 잘 보였어요!
사천항이 3분 거리에 있어서 그런지
배도 간간히 보이더라고요!
주방에서 본 통유리 창문!
확실히 통유리라서 확 트여 보이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와~ 했어요ㅠ

 

저희가 한 5시 좀 넘어서 들어갔는데
아직은 여름이라고 6시가 되었는데도 해가 안 지길래
너무나도 다행스럽게
밝은 상태로 바다를 
마음껏 구경했어요!ㅎㅎ

 

새벽에 일어나면 일출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보려고 했지만 잠에 이기지 못해 잠만 잤어요ㅠ
혹시 새벽에 일어나서 
일출 볼 수 있으신 분들 꼭 보고 알려주세요~ㅎㅎ
인테리어도 되게 깔끔했는데 
약간 모던한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있을 건 다 있어서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침대도 넓었고, 침구도 되게 깨끗했거든요~
호텔식 침구인지 특유의 바스락거리면서도
폭신하면서 포근함이 되게 꿀잠을 자게 만들어준!
5시 쫌 넘어서 들어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곳에 누워있다 보니까 
잠이 스르르 오는 거예요.
그래서 낮잠도 한 숨 자고! 일어났죠~

 

강릉 가족펜션 저희가 묵은 방 세타라는
전체적인 컬러가 블루인 거 같아요!
그린 컬러는 마음을 안정적이게 해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내 마음이 너무 편안했네요~ㅎㅎ
그리고 바로 앞에는 티비가 
있어서 티비를 보기에도 좋았고요!
티비 크기도 진짜 크더라고요.
한 50인치 넘는 거 같았어요!

 

커피포트랑 밥솥이 있는데 
커피포트 진짜 유용하게 잘 썼어요!
이게 있으면 진짜 편하게 잘 쓰는데
없으면 은근 불편한 거거든요~
그리고 저는 여기서 냉장고가 
그렇게 예뻐보이더라고요..
더 클래식이라고 써있는데 딱 클래식한 디자인에
너무 잘 어울렸어요!

 

주방에는 소주잔, 맥주잔, 머그컵, 
와인잔까지 다 준비되어 있는~
준비성 짱!ㅎㅎ
집게, 가위, 칼도 있어서 딱 음식만 사갖고 가면 돼요!
주방이나 침대나 하나도 빼놓지 않고,
너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있었어요!
힐링여행 성공!

 

주방 옆에는 작게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데
바베큐를 다 먹고, 방에 가서 간단하게 한 잔 했어요!
뒤로는 바다라 펼쳐져 있고~ 
술이 절로 들어가더라고요ㅠ
이런 뷰에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이랑 함께 있으니까 
이런 게 행복이구나 싶었네요~

 

경포대 펜션 바베큐장 이용은 3층에서 할 수 있는데요.
야외가 아니라 실내더라고요.
근데 이제 밤에도 더운 날씨라서
고기를 굽는 것까지 하면 땀을 
흘리면서 먹을 거 같아요;
게다가 숯불? 불로 고기를 굽는 게 아니라
자이글을 사용하는 거라서 더 좋았어요~

 

 

자이글은 고기를 뒤집지 않아도 
알아서 잘 구워지더라고요~
게다가 냄새나 연기도 많이 나지 않아서
옷이나 머리에 냄새가 베지도 않고요!
불에다가 고기를 구웠으면 연기도 많이 나고,
덥고, 불 조절도 잘 안돼서 
고기를 태워먹기도 하는데
그런 단점이 다 커버되더라고요;
자이글 처음 써보는데 완전 신세계였어요.
저도 집에 하나 장만할까 고민했거든요!ㅎㅎ

 

그리고 충전기도 따로 있더라고요!
안드로이드랑 아이폰 둘 다 있어서
혹시 충전기 안 챙겼어도 
걱정 안해도 될 거 같아요!
저는 항상 챙겨가는데도 꼭 안 들고 가더라고요;
가져가기는 해야 하는데 잘 못 챙기니까
들고가기도 싫고 그런 마음이에요;

 

저희는 햇반을 사가서 밥솥은 쓰지 않았어요.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편하게 데워 먹었어요!ㅎㅎ
저희는 둘이 갔는데 가족룸도 있더라고요!
가족룸은 방이 두 개고 침대도 세 개나 있다는데
가족여행 가시는 분들한테도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대가족이 가는 경우에는 방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거든요.
아무래도 인원이 많다 보니까 
가격이 비싸지긴 해도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곳이...

 

화장실도 방이랑 똑같이 깔끔하더라고요.
화장실에는 일회용품 세면도구까지 
다 준비가 되어 있어서 편했어요.
저는 혹시 모르고 다 챙겨갔거든요;
짐만 챙겨간 셈이죠..
샴푸나 린스도 일회용으로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강릉 가족펜션 말고도 숙박업소에서
집에서 쓰는 통으로 되어 있는 건 
왠지 찝찝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다 쓰는 건데
혹시 안에 뭘 넣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래서 항상 일회용품을 챙겨가곤 해요~

 

주방 옆에는 스파가 있는데 
스파도 바다를 보면서 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바다를 보면서 
스파를 하는 시간이 가장 좋았어요!
물 속에 있으면서 바다를 보고 있으니까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랬어요~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 놓고,
따뜻한 물 속에 들어가 있으니까 
온 몸이 나른나른 해지면서
피로가 싹 풀려서 너무 좋더라고요.

 

게다가 일회용품 준비되어 있는 파우치 안에
입욕제까지 있으니까 
준비 못하셨으면 사용해보세요!
저는 알차게 다 썼답니다!ㅎㅎ
아침에 나가기 전에도 일찍 일어나서
뜨뜻한 물에 몸을 지지고 갔어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힐링이었는데
맛있는 것도 먹고, 제대로 편하게 쉬고 온 거 같아요!

 

해변이 바로 앞에 있으니까
이번 해가 가기 전에 또 한 번 더 가고 싶어요!
바다를 거닐고, 숙소에서 
개운하게 씻으면 되니까요~
강릉 가족펜션 너무 추천해요!
 

더씨엘
지도 : 강원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89
http://thecielpension.kr/
1800-7713

 

 

작년 가을에 캠핑을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도 있고, 은근 할 게 
많아서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강릉 차박캠핑 좋은 
곳이 있다길래 다녀왔어요!
커플끼리 가게 됐는데 아무래도
 더위가 조금 꺽인 거 같고,
산으로 가면 시원하더라고요.
그래서 신나게 놀고 놀고 왔습니다!ㅎㅎ

 

대관령솔내음캠핑장은 데크에서 텐츠를 칠 수도 있고,
카라반, 캠핑카, 차박도 가능한 곳이에요.
그래서 인기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워낙 자리가 넓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가도
주차도 불편하지 않고, 널널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휴가 시즌이 끝났는데도 여전히 사람은 많았어요.
 

 

친구 커플이 캠핑을 워낙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약간 아마추어로 꼽사리 느낌?ㅎㅎ
여기 말고, 연곡솔향기캠핑장은
바람이 불 때마다 소똥 냄새가 진동을 해서
음식을 먹어도 기분이 나쁘다고 하더라고요.

 

강릉 차박캠핑 이 곳은 주변이 다 소나무여서
피톤치드가 뿜뿜이라 공기도 좋고, 상쾌했어요!
확실히 바람이 불 때 시원한 공기가 불더라고요.
카라반도 최신식이라면서
다른 곳보다 시설이 훨씬 좋다고 하더라고요.
느낌이 펜션이 그대로 옮겨져 있는 듯 했어요.

 

캠핑은 한 번 하면 정말 빠져드는 거 같아요.
그래서 매니아층이 많은 거 같기도 하고.
데크 바로 옆에는 차가 들어갈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어서
짐도 편하게 옮길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펜션에서 1박을 하는 
것보다 짐이 많긴 하거든요.

 

정말 필요한 것들만 챙겼는데
뭐가 그렇게 많은지...
다음에 갈 때는 짐을 더 줄여야겠어요ㅠ

 

그리고 강릉 차박캠핑 두 번째 다녀와 보니까
장비들이 하나씩 눈에 보이더라고요.
역시 장비빨이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었어요.
장비 하나로도 차이가 정말 많이 났거든요.
저도 욕심이 생기긴 했는데 초보자인 저한테는
아직은 과한 거 같아서 바로 포기..ㅠ

 

캠핑장 자체가 되게 넓고, 
안에 산책로랑 계곡도 있거든요.
그래서 사계절 중에 여름이 가장 좋은 거 같아요.
물놀이도 할 수 있고, 잠도 잘 수 있고!ㅎㅎ
성수기에는 사람도 진짜 많이 간다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도 가족단위가 정말 많았거든요.

 

그리고 나무가 많다 보니까 
데크에는 거의 그늘이 져있더라고요.
시원하기는 한데 그래도 낮에는 햇빛이 있으니까
계속 햇볕에 있으면 덥더라고요.
그리고 여름이라고 해도 산 속에 있으니까
모기는 조심하셔야 해요!
산모기한테 물리면 진짜 심하거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긴팔이랑 
긴바지 입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옷이 길어도 그걸 뚫는 모기지만..
맨살에 물리는 것보다 나아요ㅠ

 

저는 차박도 해보고 싶거든요.
sns를 보니까 사람들 은근 많이 하더라고요.
차박은 데크 옆에 차를 대놓고 하면 된다고 하는데
옆에 데크도 있으니까 바베큐를 
해먹기에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앞에 매점도 있거든요.
혹시 가져오지 못한 게 있으면 
매점에서 살 수 있어요!
저희도 깜빡하고 안 챙겨간 게 있었는데
매점에 없는 게 없더라고요~
 

화장실이나 샤워실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게
두 개씩 있거든요.
그래서 성수기에 사람이 많다고 해도
붐비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요.
화장실이랑 샤워실도 깔끔한 편이어서
씻는데 찝찝함이 없었어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해도 
샤워장이 있으니까 걱정 노!
계곡은 물도 엄청 깨끗했고,
너무 오래 놀면 추울 정도였어요;
발만 담그고 있어도 시원했거든요.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
산 중턱이라서 더 추울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추운 것도 그것만의 매력이 있잖아요~
아직 겨울에 가본 적은 없는데
겨울은 약간 두렵네요;

 

 

아이들이랑 가면 좋은 게 항상 도시에서
안 좋은 공기만 맡다가 산으로 오니까
하나같이 다 신나있더라고요.
맑은 공기 마시면서 건강해지기도 하고!
저도 좋은데 아이들은 얼마나 더 좋아하던지~
제 사촌동생도 나중에 같이 가야겠다 싶었어요.

아무래도 나무가 많은 곳이다 보니까
혹시 모를 위험에 소화기도 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나무랑 풀이 많아서 불을 조심해야 해요.
정말 최근에 강원도에서 산불이 나서
정말 큰 피해가 났는데 뉴스로 봤는데도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고,
우리나라의 자연인만큼 더욱 주의!ㅎㅎ

 

그리고 곳곳에 전기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해가 지고 깜깜한 밤에도 불빛 걱정은 없어도 돼요!
근데 밤에는 아무래도 불이 있는 곳에
벌레가 꼬이긴 하더라고요ㅠ
강릉 캠핑 전에 처음 갔을 때는
남자친구랑 둘이 가서 진짜 헤맸는데
역시 전문가가 있으니까 
수월하게 준비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둘이 갔을 때도 재미는 있었는데
역시 여럿이서 가야 더 재밌는 거 같아요!
커플여행은 가봤어도 커플 캠핑은 처음이거든요!ㅎㅎ
여행이랑은 느낌도 색다르고,
더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일찍 도착하니까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계곡에서 물놀이까지 했는데 시간이 좀 남더라고요.
그래서 산책로라도 다녀올까 해서 갔다 왔는데
새소리,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만 들리니까
마음이 평온해지고, 되게 편안했어요.
 

 

맨날 일에 치이고, 시간에 쫓기고 그랬는데
여유롭게 산책을 하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니까
저절로 사람이 여유로워지더라고요.
제대로 힐링이 되는 기분!

 

빌딩숲을 벗어나서 진짜 
숲에서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자연에서 지내니까 너무 좋고, 즐거웠어요.
강릉 차박캠핑 깨끗한 공기, 
좋은 시설을 이용하고 싶으면
여기가 딱인 거 같아요~
캠핑매니아분들 아직 안다녀오셨으면 
지금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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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솔내음캠핑장
강원도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457-2번지
http://dscamp.co.kr

 

안녕하세요~ 
이번에 남자친구가 승진때문에
엄청 바빠서 데이트도 많이 못했거든요ㅠ
열심히 한 덕분에 승진까지 가서 너무 다행인데
그동안 너무 고생을 해서 힐링도 하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고 제가 펜캉스를 준비했어요!
바다도 보면서 편안하게 쉬다 오려고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에 신경을 좀 썼죠~ㅎㅎ
이제 하나 하나씩 소개를 해볼까요~?

 

이름은 s.way펜션 이에요!
저희 커플은 원래 여행을 가면
숙소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사실 이건 제 여행 스타일이에요!
남자친구는 여유롭게 보는 걸 좋아하는데
저는 한 번 간 김에 다 보고 가자는 스타일이어서
항상 저한테 맞춰주는 편이에요~
이번엔 남자친구를 위해 제가 준비를 했죠!

 

작년 11월 신축 펜션이라서 그런지
스파도 엄청 새거 같았고, 
건물 자체가 새거였어요!
제가 되게 깔끔하고, 깨끗한 곳을 고르려고
엄청 찾았거든요ㅠ
왜냐면 이번은 호캉스가 컨셉이라서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까
불편하거나 찝찝하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내 집처럼 편안하고, 깔끔한 곳을 서칭!
도착하자마자 낮잠을 자려고 스파를 했어요!
역시 날은 더워서 몸을 뜨끈하게 하니까
피로가 싹 풀리고, 노곤노곤 해지더라고요~

 

그리고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아직도 해가 떠있더라고요~
역시 여름은 이래서 좋은 거 같아요!
시간은 똑같이 흐르는데 해가 오래 떠 있으니까
하루가 긴 기분이거든요!
그래서 뭘 해도 많이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일단 저녁을 먹어야 했는데
장을 보고 와도 시간이 애매할 거 같아서
바로 앞에 있는 해변에 갔어요.

 

여기가 위치가 정말 좋은 곳인데요.
폴앤메리랑 솟대다리가 바로 옆에 있거든요.
솟대다리 건너면 경포대고, 
경포대 바로 옆에 강문해변이 있어요!
그래서 걸어서 강문해변에 갈 수 있을 정도라서
해변에서 좀 놀다가 장을 보러 갔지요~

 

남자친구가 몇 달 동안은 회사, 
집 딱 이것만 반복을 했어요ㅠ
집에서도 잠만 자고, 씻고 바로 출근하고,
야근도 새벽까지 해서 진짜 고생을 했었는데
여튼 결과가 좋게 나와서 너무 좋은 거 있죠?
그래서 저희도 이렇게 편안하게 
여행을 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 날은 햇빛도 너무 쎄지 않아서
잠깐 앉아있다가 가도 딱 좋더라고요!
바람도 많이 부니까 정말 
여유롭게 있기 좋은 날이었어요.
저도 바다 앞에 가만히 앉아 있으니까
세상 마음이 편안하고, 힐링이 되더라고요.

 

스파를 하는 곳 옆에는 작게 테라스가 있는데
테라스도 분위기가 최고에요ㅠ
바다가 바로 앞에 있고,
파도소리도 너무 가까이 들리니까
노래를 잔잔하게 틀어놓고,
가만히 앉아 있기도 했어요.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 아무리 찾아봐도 
깔끔한 곳이 없었는데 그래도 사진으로 보는 거랑 
실제로 가서 보는 거랑 느낌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실망이 더 클까봐  
기대는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왠걸! 기대를 해도 됐을 정도로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모던해서 딱 제 스타일이었어요!

 

침구도 호텔식 침구로 있어서
더 깔끔해 보이고, 곳곳에 액자가 걸려있는데
이것도 숙소 안의 분위기를 한 몫하더라고요.
가구나 가전제품도 전부 새것 같아서
찝찝함도 없었고,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침구가 대부분 약간 
오래된 느낌이 들기 마련이라서
덮고 자기가 불편하거든요.
제가 잠자리가 예민해서 제 침대가 아닌 곳에서는
잠을 많이 설치는 편인데 
이 날은 정말 꿀잠을 잤어요!

 

게다가 침대 바로 옆은 전부 창문이어서
바다도 엄청 잘 보이고,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 오션뷰가 아닌 곳이 없어요~ㅎ
제가 이 방을 잡으려고 얼마나 찾았는지ㅠ
모든 방이 스파가 있지도 않고,
복층인 곳도 있거든요.

 

솔직히 복층은 제가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넘어질 거 같아서 단층으로 했어요!
복층은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단층이 이정도이면 복층은 천장 자체가 높으니까
더 넓어 보이고, 깔끔할 거 같아요!
하루 종일 스파하고, 낮잠 자고, 티비 보고,
여유를 즐기는데도 역시나 시간은 빨리 가요ㅠ
평일에는 그렇게 안 가는 시간이
항상 주말만 되면 왜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어요;

 

저녁에는 바베큐를 해먹는데
평소에는 잘 먹는데 놀러 가서는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그래놓고 나중에 밤 되니까 배고파져서
결국 라면을 사러 갔습니다!ㅎㅎ
라면도 미니 테라스에 앉아서 먹었는데
다행히 모기도 없었어요!
바람도 선선하게 불면서
거기에 앉아서 라면을 먹으니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어요ㅠ
 

 

경포대펜션 여기로 잡은 건
다음날 가기 전에 폴앤메리에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바로 옆에 있어서 아주 멀리서나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닐 체크 아웃하고, 일찍 가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ㅎㅎ
저는 이번에 호캉스라는 걸 처음 해봤는데
한 번 해본 사람들은 계속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행을 가서 왜 숙소에만 있나 싶었는데
숙소에만 있어도 할 게 너무 많고,
좋은 곳에서 쉬니까 더 좋은 거 있죠?

 

둘이서 묵기에 딱 적당한 크기였고,
밤에는 조명만 틀어놓으니까
아늑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남자친구가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도 있었고,
저희도 좋은 곳에 가서 바람도 쐬고
힐링도 하면서 1박 2일을 보내고 왔는데
다음에 또 가고 싶네요ㅠ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 신축 건물로
내부도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호캉스를 하는데도 불편함 하나도 없이
너무 잘 지내고 갔어요!
해변 바로 앞에 있어서
낮에든 밤이든 언제든지 갈 수 있어서 좋았고,
바다를 보면서 하는 스파도 최고였어요!
다음에 강원도를 간다면 
또 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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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웨이펜션

강원 강릉시 창해로362번길 12
http://sway.ne.kr/
010-5377-3000

 

 

안녕하세요~
자연과 문화가 함께 할 수 있는 길은 어디일까요?
바로 강릉 바우길 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멋진 자연을 보고, 느끼며,
강릉의 문화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강릉 트래킹 코스, 강릉바우길 걷기축제 행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코리아 둘레길 : 해파랑길 다함께 걷기 
지금 소개합니다!

 

,

해파랑길은 부산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초광역 장거리 트레일입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을 770km 쭉 따라서 걷기 
여행의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파랑길이 무슨 연관이 있냐고요?
바로 해파랑길 38, 39 구간이
강릉바우길의 5구간과 6구간이기 때문입니다.
강릉바우길 걷기축제에서는 이 경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테마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바우길은 전체 구간이 푸르른
금강소나무숲으로 되어 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70%이상을 소나무 숲 
사이로 길이 나있어 걸으며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16km인 5구간, 17km인 6구간은
자신의 일정 혹은 원하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일(당일치기), 2일(1박2일), 3일(2박3일) 일정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본 행사는 무료로 진행을 하고 있어서
별도로 참가비를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강릉바우길은 바다를 따라서 
걷는 코스도 있지만
나무의 그늘 아래에 있는 
솔밭길을 걷는 코스도 있습니다.
그늘이 있어서 한낮에 걸으신다고 해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걷는것을 즐기지 않는 분들도 
따분하지 않게 강릉 트래킹을 하실 수 있는
코스들입니다.

 

 

특히 강릉은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강원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 강릉에서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인류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를 볼 수 있고,
강릉 트래킹 코스 중 하나인 
학산 굴산사는 범일국사가 태어난 학산마을로
역사와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바우길에서는 지나는 해변마다 다양한 
포토존과 특색있는 바다의 모습, 그리고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강릉바우길 걷기축제 
5구간으로 가기 위한 교통편은
강릉 시내에서 안목으로 가는
안목행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6구간은 남항진으로 가는 
227번 228번을 타시면 된답니다.

 

개인적으로 이 행사를 소개해드리면서
바우길 6구간을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그 이유는 중앙시장을 거쳐서 가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기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곳으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구간입니다.

 

본 행사의 일정과 코스는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볼 수 있으며 신청또한 가능합니다.
(단체는 전화로 문의)
우리나라의 숨은 절경을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이 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미 신청을 하고 
계시며, 함께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강릉 트래킹 코스 강릉바우길 걷기축제와 
함께 하시기 바래요 :)

 

770km 중에서 두 구간을 걸을 수 있는 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는 물론이고,
역사와 문화도 함께 할 수 있는 곳!
강릉 바우길 
여러분은 이 곳을 누구와 함께 걷고 싶으신가요?

지금 바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릉바우길 신청링크

 
https://www.baugil.org/html/walk/haeparang.html

 

친구들이랑 늦여름맞이 강릉여행 다녀왔어요.
호호 날이 더워서 물놀이 할겸 해서 갔어요.
경포해변 펜션도 미리미리 예약해놨답니다.
성수기에는 빨리 예약 안 하면
시설 좋은곳은 싹 다 빠지는 거 아시쥬?
저희처럼 서둘러서 예약하셔서 
좋은 곳에서 묵으시길!!

 

저희는 친구가 프라다&에바스 펜션을 찾아와서
여기로 예약했는데 작년 2월에 
신축리모델링 한 곳이라
건물 외관부터 아주 깨끗하고 이쁘더라구요.
거기다가 스파도 가능한 펜션이라서
물놀이 하고와서 스파에 뜨끈하게 몸 지져주면 끝짱나유>3<
4명에서 가서 2명씩 돌아가면서 스파썼는데
그래도 너무 좋았답니다.

 

건물 외관부터 뭔가 느낌이 이쁘지 않나요?
경포해변 펜션 도착하자 마자 
넘 이뻐서 소리 한 번 지르고
안으로 들어간 4인방(ㅋㅋ) 너무 떠들었던 것 같은데
방음도 잘 돼서 큰 걱정은 없었어요.
저희 너무 시끄러운건 아닌가 
싶어서 방 밖에 나가서
소리 들리는지 확인해보고 했는데 방음이
짱짱하게 되더라구요~

 

저희 방은 다이아몬드에요~~호호 
스파도 있고 복층방이라서 아주 넓었답니다.
1층이랑 2층에는 라운지도 있어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있더라구요.
간단한 차도 마실 수 있고 
자이글바베큐도 이용 가능해요.
스파가 가능한 룸은 저희방 외에도 펄, 가넷,
에메랄드, 아메시스트라는 룸이 있고
복층은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토파즈, 오팔이라는 룸이 있어요!

 

방은 각자 조금씩 차이가 있기때문에
가는 인원이나 옵션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친구가 경포해변 펜션 
프라다&에바스 펜션 찾아왔을 때
어떤 룸으로 할지 다같이 의논해서 결정했거든요.
4명이니 복층이 넓어서 좋을 것 같았고
이왕이면 스파도 즐기자면서 다이아몬드로 선택!!
복층은 확실히 넓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도 진짜 깔끔하게 되어있고
그냥 룸 자체가 정말 깨끗했어요.
히히 청소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방에서도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우우우~>3<
꺅 오션뷰라니 왠말이냐며 ㅋㅋㅋㅋ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하절기에는
해수욕도 할 수 있습니다.
인생샷 찍을 수 있는 빨간색 등대도 있어요.

 

저희는 경포해변 펜션 
도착하자마자 선크림바르고
옷 갈아입고 바로 해수욕장으로 고고!!
진짜 좋았던게 바닷가에서 물놀이 하고 나면
그대로 숙소로 이동하기 찝찝하잖아요.
근데 저희는 바로 앞이 숙소라서
들어와서 씻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욤~

 

캬캬캬 숙소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다니.
신나게 2-3시간 정도 놀고 들어와서 
배고파가지고 나가서 밥 먹고 숙소들어와서
또 좀 자다가 일어나서 스파도 하고 ㅋㅋ..
저녁에는 바베큐장에서 바베큐 해서 먹었어요.
저희 방은 주황색 조명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었답니다.

 

1층과 2층 다 침대가 배치되어 있어서
4명다 침대에서 잘 수 있었답니다.
저는 복층에서 잤는데 복층치고는
천장도 너무 낮지 않고 해서 
불편하지도 않더라구요.
아늑하니 잠도 너무 잘 오고
아침에는 작은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은은한 햇빛까지 그저 좋았네요.

 

침구들도 호텔식이라 고급지구 깨끗깨끗ㅋㅋ
저희는 호텔보다 여기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다들 인정함!
그리고 방에는 개별테라스도 있는데
여기 모여서 술 마시기 딱 좋아요.
마트가서 이것저것 사와서 
요리도 해먹었답니다.

 

으아아 내가 잤던 침대 그립다 그리워ㅜㅜ
폭신하고 깨끗하구 울집보다 훨 좋자나~
침대 사이즈도 큰걸로 2개 있어가지구
불편함이 1도 없었습니다!!^^

 

저희 방에 있는 스파였는데 넘 좋죠?
욕조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여기가 천국인지 펜션인지^^ㅋ
호호 바다도 보여가지구 넘 좋았어요.
4명이라 한 번에 넷이 들어갈 수는 없어서
가위가위보 해서 이긴 사람 먼저 ㅋㅋ
저는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스파 했지요.

 

여기 앉아서 바로 앞 바다가 보이니까
왠지 모르게 기분이 넘 좋았어요.
다음에 돈 많이 벌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스파를 할 수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과 상상을 하며..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주방도 있어요.
인덕션도 설치되어있고 
기구들도 다 마련되어 있지요.
저희는 저녁에 바베큐해서 먹고 마트에서
사온 재료들로 요리해서 2차로 
방에서 술파티 했어요.
낮에는 해수욕 밤에는 술파튀
진짜 제대로 즐기고 오지 않았나욤?
아직 청춘이에요 ㅎㅎ

 

저희방 테라스인데 넷이 딱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요리해서 여기다 세팅하고 술 호로로로록
술 마시려고 여행간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넷이 모이니 부어라 마셔라 했네요.
저희 숙소 진짜 잘 잡은 것 같아요.

 

첨에 각 방에 개별테라스 있다고 해서
엄청 쪼그맣게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널널한 규모였어요.
창문 열어놓으면 바다바람 살랑살랑 들어오는데
맛있는 음식이랑 소주한 잔 하면 그게 낙원이지!!
여기서도 자이글 바베큐가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방에서 먹으면 냄새 베일까봐
바베큐장에서 자이글바베큐 해서 먹었답니다.
여행의 꽃이 바로 이거 아니겠어유?
1차는 고기로 배두둑하게 먹고 
2차는 방에서 요리도하고 배달요리도 시키고
술도 마시고 히히 진짜 
넘 재밌었어요ㅠ 또 가고싶다.
시간 너무 빨리가서 소름 돋았네요.

 

바베큐는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준비해주시고
쌈채소랑 야채랑 고기까지 아주 든든!!
자이글이라서 확실히 깔끔하고
냄새도 많이 안나서 더 좋았습니다.
경포해변 펜션 프라다&에바스 펜션 또 가고싶어요.
하루만 있다온 게 너무 아쉬워요.
저희 그래서 올해 10월쯤 또 가기로 했어요>3<
얼른 10월 됐으면~
바로 앞애 해중공원 전망대도 
있어서 구경하기 좋고
여름에는 바다밑으로 잠수해서 난파선 보는
체험도 가능하니 애들 델꼬 
가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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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프라다앤에바스펜션
강원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8
http://pradaevas.com/
010-3045-1039

 

 

이번에 2박 3일로 강원도를 갔어요!
항상 갈 때마다 1박으로 갔었는데 그때마다 아쉬움이 크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2박이나 했는데 둘째 날에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강릉 빵 먹으러 갔어요!
이전에 속초 여행 갔을 때 봉브레드를 갔었는데 약간 아쉬움이 있어서
다른 곳을 엄청 서칭했거든요.
저는 다른 지역에 갔을 때 밥을 한 끼 먹더라도
누구나 아는 그런 유명한 곳보다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을 찾아서 가는 편이에요!
그런 곳이 진정한 맛집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저는 교동택지 본점으로 갔어요!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더라고요.
본점 말고도 원주점, 속초점, 강릉입암점이 있어요.
여기는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들려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점심시간 되게 전에 갔는데요.
들어가니까 매장 자체가 넓으면서도 쾌적한 상태더라고요.
인테리어도 레일 조명이 빵을 비추고 있어서
조명을 받으니까 더 먹음직스럽게 생기기도 했고요!

 

베이커리 가루는 더할 가에 정성스러울 루라는 뜻으로
좋은 재료에 정성을 더해서 만드는 빵이라고 해요.
그래서 모든 빵에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 들어 갔대요.
여기 근처 아파트 주민분들은 체인 베이커리 가게 안 가고,
무조건 여기서 살 거 같아요ㅠ 부럽..

 

유명하다는 것들은 미리 알아보고 갔는데
둘러볼수록 맛있어 보이고, 처음 보는 것도 많더라고요.
앙버터, 몽블랑, 감자치아바타 무화과파운드 등등
이름에는 설명도 같이 붙어 있는데
무슨 맛일지 상상이 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둘러 보다가 한 쪽에서 빵을 만들고 있는 걸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직접 반죽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나오기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 하나 다 수제로 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퀄리티와 이런 맛이 나오는 거 아닌가 싶어요~

 

모든 재료에는 동물성 생크림, 천연 발효종, 우유 버터를 사용하고,
휘핑크림, 마가린도 빼고, 우유 생크림이랑 천연 버터로 대신 한대요.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 사용하다 보니까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먹고 나면 속도 부담이 되지 않아서 좋았거든요.

 

빵만 수제도 다 만드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케이크, 잼, 쿠키까지 있는데 쿠키랑 잼 같은 경우에는
선물용으로도 구매하면 좋을 거 같더라고요.

 

특히 크림이 많이 들어간 거는 우유로 만든 크림이니까
더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맛있을 거 같아요!
원준이 엉덩이빵 먹어 보니까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크림 들어간 거는 다 성공할 거 같아요!

 

이거는 초당두부과자에요!
여기는 초당 두부가 유명하잖아요~
두부도 식당에서 먹어 봤는데 고소한 맛이 더 느껴지는 거 같았거든요.
간도 되어 있어서 티비 보면서 야금야금 먹기 딱 좋을 듯!
집에 가는 길에 하나씩 먹어도 좋고!

 

바질 마늘바게트도 유명하더라고요~
바게트는 원래 딱딱하다고 알고 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거든요.
저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서 촉촉한 것만 먹는데
마늘빵 같은 맛인데 빵이 달라서 더 좋았어요.
김밥은 꼬다리가 제일 맛있지만
이거는 가장 가운데 부분이 맛있었어요.

 

앙버터도 사람들이 많이 사가더라고요.
저희 집 근처 카페에는 앙버터가 없어서
꼭 다른 곳까지 가서 사먹었는데
여기에 딱 있다니!
팥 앙금이랑 버터가 입에서 사르륵 녹을 때 너무 좋아요ㅠ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먹을 만큼만 사갔어요.
스콘도 맛 별로 있어서 하나씩 살까 했는데
하나씩 주워 담다 보니까 거의 다 담을 거 같아서
욕심을 내려놨습니다;
솔직히 저는 가격도 정말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을 해요!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 사용하는 거에 비해
가격이 착한 편이에요~

 

원래 수제 혹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
대부분 판매가가 높은데 카페에서 커피랑 같이 먹는 것보다
훨씬 싸더라고요.
아이들부터 어른들이 좋아할 맛까지 쭉 있는데
이렇게 강릉 빵의 많은 종류 중에서 좋아하는 게
하나도 없다면 말이 안된다..!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강릉 빵!
집에서 먹을 때마다 그냥 그때 많이 살걸
하는 그런 아쉬움도 있어요ㅠ
밥 대신 빵으로 먹는 경우도 있거든요.
아무래도 먹다 보면 질릴 수도 있는데
먹어도 먹어도 계속 들어가니까
이 정도 양으로는 내 배가 채워지지 않겠다 싶은 느낌?

 

포장지가 너무 귀여워요..
진짜 애기 엉덩이처럼 생겼는데
빵도 진짜 폭신폭신하고~
이거는 먹어 보면 호불호가 없을 거 같은 맛이에요!
크림이 거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느끼하지가 않고,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해서
딱 좋았거든요.

 

주말에 아침 겸 점심을 먹으려는
차려 먹기 귀찮아서 엄마랑 먹었거든요.
원래 저희 엄마가 빵이나 밀가루를 드시면
속이 안 좋다고 하셔서 잘 안 드시는 편인데
가루에서 사온 건 드셔 보시고,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좋은 게 들어가서 그런지 몸에서 알아주네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티비 보면서 냠냠~
원래 흰우유도 잘 안 먹는데 궁합이 최고였어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무조건 싹 쓸어서 올 거예요ㅠㅠ!
느끼하지도 않고, 계속 손이 가요~

 

촉촉한 걸 보여드리려고 찍어 봤는데
그게 보이나요?ㅎㅎ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부담스럽지 않고,
하나 까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다 먹을 걸요..?
속도 알차게 들어있어서 밥 다 먹고 후식으로도 좋을 거 같아요.

강릉 빵 현지 주민들한테만 유명한 게 아니라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외국 선수들도 찾아갈 정도였대요;
우리나라 입맛에만 맛있는 게 아니라 외국인들한테도 맛있었나 봐요.
외국 선수들은 어떻게 알고 갔는지도 새삼 신기하네요~ㅎㅎ
어떻게 먹든 맛있는 나의 원픽 베이커리..
빵지순례라는 말도 있던데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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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가루

강원 강릉시 솔올로 3
033. 647. 7953
입암점 : 강원 강릉시 월대산로 64
속초점 :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208
원주점 : 강원 원주시 시청로 74

 

 

 

여러분~ 휴가 다녀오셨나요?
저는 조금 일찍 가려고 했는데
그래도 더운게 여름은 여름이네요.
작년보다 더 덥다고해서 8월을 피해서
다녀왔답니다.
1박2일로 다녀오려는데 
역시 인기있는곳들은 대부분
예약이 찬 상태!!

 

남자친구와 휴가일정을 
어찌저째 맞추다보니
장소 선정이 늦어져서 급하게 
속초 스파펜션을 알아봤어요.
시설 좋은 곳들은 하나같이 예약이 꽉 차서
자리를 얻기도 힘들더라구요ㅠㅠ
미리미리 준비했어야 
하는데 하며 좌절하던 중..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제가 젤 가고 싶은 티박스에 
운 좋게 한 자리가 나서 예약했답니다.
어떤분이 취소한 객실이 하나 남았었어요.
사장님한테 연신 인사하면서 ㅋㅋ
호호 덕분에 여행 준비의 시작이 완벽했으~!!

 

예약하려고 연락했는데 자리 다찼다고 해서
혹시라도 취소되면 
무조건 가겠다고 바로 연락달라고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연락을 주셨어요ㅠ3ㅠ
그래서 저는 고민없이 바로 예약했습니다.
다른 곳이라도 알아봐야하나 하던 
찰나에 운 좋게 자리남.
저는 정말이지 럭키걸 인가봅니다..ㅋㅋ
여러 속초 스파펜션을 찾아놓긴 했었는데 저는
티박스가 가장 가고 싶었거든요.
운이 좋게 젤 원하던 숙소에 머물 수 있다니 하면서
기분좋게 속초로 떠났어욤

 

외관부터 마음에 들었던 
티박스의 내부는 더 좋았어요.
생각보다 넓은 내부 평수에다가 모던하고 깔끔한
가구들과 인테리어까지 취항저격!!
후기보고 꼭 가고싶었던 곳인데 
실제로 가니 더 좋아요:)
신축이라 완전 깔끔하고 속초 시내랑도
15-20분정도라 위치도 좋아요.
펜션 주변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구요 히히
거기다 바로 앞 바다가 있는 바다앞 펜션이에요.
문만 열면 바닷가가 보이고 신발 신고 나가면
바로 모래사장을 밟을 수 있을 만큼 가까워요.
엎어지면 코 닿을 때라는 속담 
이럴 때 쓰는건가 싶었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여기가 
호텔인가 싶을정도로 좋았어요.

 

간단하게 저녁에 먹을거 
장도 보고 식기같은건 
주방에 구비되어있다는 걸
홈페이지에서 꼼꼼히 살폈답니다.
역시나 봤던거랑 똑같이..
거의 성수기라 누군가 쓰고 
나갔던 객실일텐데도 물기하나없이
청소되어 있어서 기분좋았어요.

 

개수대를 보면 알수있죠?
티박스는 급해서 외관사진을 
못찍었는데 엄청 고급스럽게 되어있어요.
주차장도 넓고!
당연히 바다뷰지만
옥상 테라스에 가면 정말 동해바다에
둥둥 떠있는 기분이랍니다.
밤야경도 멋졌구요.

 

정말 우리에게 이런 행운이 ㅎㅎ
인덕션도 깔끔한데 딱히 큰 요리는
안할거라서.. 그리고 주변에
맛집도 많고 즐길거리도 엄청많거든요.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정말 제 취향이었어요.
제가 집을 꾸민다면 이렇게 하고 싶을 정도라
담에 비슷하게 인테리어 해보려고 
사진 엄청 찍어옴.
주방도 작지만 있을건 다있어요.
음식 해먹을 수도 있어요.
집기류들이랑 주방용품들도 간단하게
다 준비되어 있어서 요리하는데 지장 없어요!

 

시설도 중요하지만 청결상태도 
중요한 부분인데
방 구석구석 아주 깔끔하게 
청소해 놓으셨더라구요ㅋ
성수기고 사람이 많이 다녀가는데도 불구하고
청소나 위생관리를 정말 철.저 하게 
하고 계신 것 같았어요.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죠.
그래서인지 숙소에 들어가니
분위기까지 화사하더라구요.
주방에도 물얼룩 하나 없이 진짜 깨끗.
펜션 관리를 엄청 꼼꼼하게 하고 
있다는 게 티가 났네요.
전자렌지 있어서 햇반같은거
돌려먹기 편해요. 작은 밥솥도있으니
가족들이나 여럿이오면 밥해먹기도
딱!!

 

제가 첨에 이곳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남자친구가 꼭 속초 스파펜션 거기에 가야하냐고
다른데 가면 안되냐고 했는데 막상 와보니
너무 좋다면서 저만큼이나 
자기도 좋아 하더라구요..
여기는 가구 하나 어쩜 이렇게 예쁘고
깔끔한 걸로 해놨나면서:)
인테리어 진짜 잘해놨다고 칭찬일색ㅋㅋ
다음에 신혼집은 이런 분위기라고 하자네요(?)
급 프로포즈 모드인가 ㅋㅋㅋ

 


화분이나 이런것들을 사용해서 정말
인테리어를 예쁘게 해놓으셔서 하루동안
기분좋게 쉬고 놀 수 있었습니다ㅜㅜ
무엇보다 창문만 열면 바다라니!!
위치도 시설도 최고였던 티박스,,
속초 가시는 분들 여기 두 번 가세요~
세 번 가셔도 후회안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에 묵었던 호텔보다 좋았어요.
티박스의 장점이라하면
바다를 보며 즐길수 있는 넓은 
스파시설이예요.
입욕제 챙겨가면 좋아요 ㅎㅎ
여행의 피로는 이런데서 푸는거죠!
저희 침대 바로 옆에 스파가 있었어요.
옆에는 통유리로 창문이 되어 있어가지구
스파하면서 밖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에요.
이런 구조는 어떻게 생각하신걸까ㅜㅜ
진짜 넘넘 좋았습니다.
꿈에 그리던 공간을 만난 느낌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티박스를 추천한 
이유이기도 한 것 같아요.
바다를 보면서 월풀 스파를 할 수 있다는거
진짜 풍경이 실제로 보면 한 폭의 그림 같답니다.
부담스러우면 커튼을 치고 해도 되요 (ㅋㅋ)

 

혹시나 밖에서 보일까 하는 걱정 되시는 분들요.
저는 어차피 욕조에 들어가있는 거고
밖에서 내가 보일 것 같지도 않아서
커는 촥 걷고 바다보면서 월풀스파 즐겼슴다~
밖으로 보이는 바다는
정말 한폭의 그림같았네요.

 

이렇게 화이트톤의 식탁도 있어서
둘이 저녁에 와인한잔 할까
싶기도 했어요.
저녁에는 당연히 바베큐와
소주로 끝내줬지만 ㅋㅋ
여기서 맥주로 2차를 달렸답니다.
티박스 내부 조명도 넘나 예쁘거든요.

 

의자도 여러가지 있어서 
상당히 눈에 띄었어요.
오렌지색과 원목의 조화랄까?
에어컨도 빵빵해요.
특히나 바닷가 근처에 있는 펜션들은
습하거나 바닷바람때문에 
뭔가 찜찜한데 뽀송뽀송하고
냄새도 안나서 마음에 들었어요.

 

침구류도 진짜 깔끔하게 호텔식으로 세팅! 
푹신하고 누웠을 때 편하니 좋더라구요. 
베개마저도 컬러감이 넘 이쁩니다. 
저는 잠에 예민한 편이라 침대나 베개가 
조금만 불편해도 잠을 설치는데 
여기서는 내집보다 더 꿀잠 잔 것 같아요..ㅋㅋ 
남자친구가 코까지 골면서  
숙면취하더라고 ^^머쓱.. 
저는 게을러서 일출을  보지 못했으나 
일찍 일어나면 방 안에서도  
해가 뜨는 걸 볼 수 있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해뜨는 거 보라고 깨웠는데 
뜨는걸 보면서 잠이 들어서 제대로 못봤답니다. 
그래도 아름다웠다는 건 기억해요.. 
나도 집에서 창문만 열면 일출과 바다를 
볼 수 있는 집에서 살고싶다는  
로망이 생겼어요. 
하루동안 머물렀지만 완벽했어!!

티비는 그냥 틀어놓은 장신구였지만
영화도 볼 수 있고 노트북
가져갔다면 연결해서 사용했을거 같아요.
누워서 보기 딱좋음 ㅎㅎ
여행가서 티비 많이 보는 분들은
없지만 꼭 있어야 할 아이템이잖아요.
우리 조카들도 어딜가면 꼭 유투브같은거
보는데 티박스 티비는 
아이들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잘나오더라구요 ㅋㅋ

 

화장실 옆공간에 따로 세면대가 있어서
양치하거나 손닦을때 편했어요.
이 사진 보면 정말 호텔같지 않나요?
여기서 화장도 했는데
조명이 참 예쁜것^^
화장실 급한데 나는 씻고 싶고
그럴때 사용하기 좋죠?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체크아웃 하긴 아쉬워
아침부터 또 스파를 즐겼습니다.
2인이 편하게 누워실 수 있는 큰 욕조에요.
남자친구는 아침에 귀찮다고 해서
저 혼자 뜨끈한 물 받아놓고 에어컨까지 키고
아주 여유를 즐겼어요..ㅋㅋ
맨날 이렇게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루만으로도 이렇게 좋은데~~
또 티비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답니다.

 

내사랑 스파!
사장님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시설도 생각했던것 보다 더 좋았어요.
저희는 하루는 숙소에서 푹 쉬고
다음 날에는 체크아웃 하고
맛집도 가고 시장가서 닭강정도 사고 했어요.
1박2일이라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좋은 곳에서 쉬고 오니까 확실히 
기분이 좋네요.

 

큰 창으로 해가 예쁘게 들어와서
오전에는 내부가 더 예쁘답니다.
따뜻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라
정말 편하게 힐링할 수 있어요.
하루만 쉬었다 가는게 진짜 아쉬웠어요ㅠ
예약이 꽉 차서 2박은 못했거든요.
시설도 좋고 비품들도 잘 세팅되어 있어서
장기적으로 숙박하고 싶어요.
저는 이번에 티박스에서 너무 편하게
잘 쉬다 와서 가을 쯤에 또 가려구요..
그때는 꼭 2박이라도 묵고 올거에요.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하루만 쉬고 
온다는 건 아쉬울 수 밖에 없어요.
담번에는 엄마 모시고 갈까봐요.
속초 스파펜션에서 쉬고 오니까 돈 많이 벌어서
장기로 티박스에 묵고 싶은 욕구가,,♥
좋은 곳에서 바다보면서 스파까지 하면서
쉬는 건 최고의 행복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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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박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34-80

010-4542-8845

http://tboxpension.co.kr

 

 

 

요새는 강릉을 정말 자주가게 되네요 
거의 앉아서 가는 지하철 수준으로 빨라서 금방 가면 도착하더라구요 
여행의 묘미를 느끼려면 얼른 도착해야 좋죠! ㅋㅋ 
그리고 친구들이랑 갈때도 될 수 있으면 차는 안가져가는편이라 
그냥 강릉역 도착하자마자 
바로 렌트해서 놀다가 반납하고 가는게 깔끔해서 좋아요. 
오늘은 지난번 강릉 여행에서 
강릉역 렌트카 빌려 하루종일 놀다온 코스를 포스팅해볼게요~!  

 

저는 강릉역 안에 위치해서
찾기도 좋고, 애용하는 강릉역 렌트카 업체서 빌리곤 해요. 
건아렌트카라는 업체인데 믿고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후딱 편리하게 빌리고나서 
곧바로 배고프니까 점심메뉴 고고~! 했답니다 ㅋㅋ

 

일단 강릉하면 초당순두부가 딱 떠오르시죠 ~ 
원래부터도 강릉의 향토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초당두부마을은
최근 여러 방송 맛집 프로그램 등에 소개되면서 
더욱 핫한 곳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주말에 가면 줄을 서서 먹을 정도! 
강릉 가볼만한곳 첫 번째로 소개해드리는 곳은 바로
초당마을에 위치한 소나무집초당순두부라는 곳이에요

 

순두부라고 해서 햐안국물만 생각하셨다면 경기도 오~산!
최근 강릉지역에는 순두부는 하얗다는
편견을 깨주는 요리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소나무집의 짬뽕순두부전골이에요
짬뽕순두부전골이라니 정말 생소했는데 
먹고나서 아 ~ 이거 왜먹는지 알겠다 싶더라구요
국물이 얼큰하고 개운하면서도 몽글몽글한
순두부들이 가득 들어있어서 정말 고소해요
국물맛이 일품이라 해장용으로 딱이겠더라구요^^

 

그리고 초당두부마을의 
또 하나의 명소 중 하나인 순두부젤라또
강릉 가볼만한곳 검색을 하면 아마 
여기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핫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요즘은 이곳이 인기가 많아 2호점까지 생긴 거 아세요?
그곳은 젤라또도 있지만 아주 크게 안목 카페로 지어져서
커피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꼭 가볼까 합니다.

 

처음엔 순두부젤라또 라니..맛이 궁금했었는데
진득하면서도 고소한 젤라또가 정말 맛있는 곳이에요
맛도 순두부, 인절미, 녹차, 커피, 흑임자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서 친구들끼리 하나씩 사서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저는 너무 맛있어서 녹차맛을 추가로 더 사서 먹었던 기억이..
하나만 먹을 수가 없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가족들끼리 방문하기에 인기 좋은 
자연아놀자 박물관이에요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강릉은 유독 다양한 박물관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는 동물을 좋아해 
자연아놀자 자연생태박물관을 다녀왔었어요

 

일단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고 관리도 깨끗하게 되어있어요
약 1만여마리의 생물을 전시한 생태체험전시관인데, 
관람뿐만아니라 먹이주기체험, 만져보기 등 
직접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라 이색적이더라구요~ 
너무 귀여운 동물들도 많고 
처음보는 동물들도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딱일 것 같네요!

 

강릉 커피로도 유명한데 카페가 빠지면 섭섭하죠 ~ 
강릉하면 순두부와 함께 커피가 떠오를만큼 
커피의 도시로 유명한 곳이 강릉인데요 ~ 
저는 어떤 카페를 가볼까 폭풍 검색을 하다가 
몇번 다녀왔던 곳 말고 강문해변으로 다녀왔어요
인테리어가 예쁘고 커피맛도 일품인 
강릉커피빵카페를 처음 알게되어 다녀왔는데 
진짜 인테리어가 커플분들 가심 취향저격일듯^^

 

포토존은 물론 강문해변 코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다전망이 아주 끝내주더라구요 ~ 정말 예술이에요!
2층에는 테라스가 있어서 파도소리를 들으면 
여유있게 커피한잔 할 수 있는 곳이죠

 

커피종류도 다양하고 비주얼도 정말 예쁘더라구요 ~ 
그리고 제가 강릉커피빵카페를 다녀온 이유 중 하나인 바로 커피잼!
이게 강릉 명물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저도 여행선물로 사왔는데 다들 좋아하네요^^ 
강릉커피빵카페에 가시면 이 귀여운 커피잼 외에도 
커피빵이랑 여러가지 디저트, 커피들도 있으니까 한번은 들러보세요!

 

바다까지 왔는데 싱싱한 회를 안먹고 가면 
섭섭하겠죠?ㅋㅋ 다섯번째로 소개해드리는 곳은 
횟집인데요 ~ 제가 다녀온 곳은 친구의 추천을 받아
다녀온 경포동해횟집이에요

 

왜 친구가 추천을 해줬나 했더니 여기가 정말
 회가 제철회를 사용해서 싱싱할뿐만 아니라 
스끼다시가 대박이더라구요.. 화려한 스끼다시에 
사진만 몇장 찍었었는지 ~ 세트로 먹으니까 
훨씬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스끼다시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가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경포동해횟집에서 대게찜까지 주문해서 먹었는데 
진짜 크기가 장난아니죠?
역시 강릉은 바다가 있어 그런지 클라쓰가 다르더라구요 ~
살도 꽉 차있어서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횟집을 가신다면 저는 여기를 추천해드려요!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리는 곳은 
바로 경포에 위치한 엘바베큐라는 곳이에요
강릉에 미국식 정통 바베큐를 하는 곳이라고 
들어서 찾아갔는데 외관도 이국적인데
가게 인테리어도 예쁘고 정말 맛있었답니다!

 

이게 제가 먹었던 미국식 바베큐인데 
진짜 비주얼이 장난아니지 않나요? 
무엇보다 매일 18시간 이상 훈연하신다는 
이 고기가 진짜 맛있었어요
정말 제대로 된 바베큐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엘바베큐 강추!!

 

지금까지 제가 다녀온 곳들 위주로 
강릉을 소개를 해드렸는데 도움이 되셨나요?ㅋㅋ
어쩌다보니 먹방여행에 가까운 포스팅이 됐네요 ~
직접 가보고 꼽은 곳인 만큼 강추하는 곳들이에요^^
몇곳은 지지난번에 다녀온곳 중 추천해드린곳도 있구요 

 

22
강릉역 건아 렌트카를 애용하는 이유는
내차보다 깨끗한 렌트카는 처음이라 
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 
강릉 지역에서는 경력이 오래된 곳이기도 하고,
최신 내비에 후방카메라, 풀옵션, 전차량 금연까지 확실해서
믿고 이용하는 렌트 업체예요.

 

ktx 강릉역 2번출구에 있는 강릉역 렌트카 하우스 2번 데스크 구요

 

이건 저희가 렌트한 차량이고요. 
뭐 제친구들끼리 가도 3~4명이라 충분했습니다.
외관만 본다 하더라도 깨끗하쥬?내부는 더 깨끗합니다.
KTX로 타고 강릉 여행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은 
강릉역 렌트카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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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아렌트카 KTX강릉 렌트카
강원 강릉시 교동 95 KTX강릉역내 2번출구쪽 렌트카하우스 2번데스크
010-9298-7773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리가 있나!
하면서 빵순이가 정성스레 구매해온 강릉 여행 선물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더할 가에 정성스러울 루라는 뜻 즉, 좋은 재료에 정성을 더해서
만들겠다는 좋은 의미가 담긴 가게라고 하는데요.
저는 봉브레드를 먼저 알고 있었거든요.
어떤 맛인지도 알고는 있지만 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는 않더라고요.
하지만 유명하다는 곳이 있다고 하길래 들려 봤지요~

 

베이커리 가루는 지점이 네 개나 있더라고요.
강릉입암점, 원주점, 속초점, 교동택지
여기서 교동택지는 본점이라고 해요.
저는 본점으로 다녀왔어요!

 

가게 내부는 되게 밝았고, 인테리어가 모던하면서도 깔끔하더라고요.
레일 조명이 있어서 조명이 빵에 포인트가 되도록 해뒀는데
카페 분위기가 나는 듯한 베이커리 가게였어요.
매장 자체도 큰 편이어서 두리번거리다가
한 쪽에 제작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고요.
신선함과 위생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다는 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으니까 더 신뢰가 가는 거 같아요.

 

다음으로 시식 코너를 발견했는데
시식으로 먼저 먹어본 후에 살 수도 있어요.
여기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 말고도
종류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것도 많이 있더라고요.
처음 보는 것들은 맛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먹어 보고 바로 구매!ㅎㅎ

 

새로 보는 메뉴가 가장 많았던 거 같아요~
이름이 다 적혀 있는데 하나씩 볼 때마다
알고 있는 맛조차도 궁금해지더라고요.
감자치아바타 무화과파운드, 앙버터, 초당두부과자 등등
아무래도 초당 두부가 유명하다 보니까
이걸로 과자도 만들었나 봐요!ㅎㅎ

 

이름을 정말 찰떡 같이 잘 지었어요~
이거는 삼합이라고 하는데 베이컨, 양파, 머스타드 크림치즈
이렇게 들어가서 삼합이라고 하나 봐요!
솔직히 저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ㅠ
이렇게 설명을 하나씩 보다 보면 다 먹고 싶어져요;

 

강릉 여행 선물 구매할때 제일 만족스러웠던 점은
여기서 만든 모든 것들은
천연 발효종, 동물성 생크림, 우유버터로 만든 거라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천연 재료로 만들었다 보니 남녀노소 다 좋아할 듯!
아이부터 시작해서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앙버터ㅠ
앙버터는 한 번 먹으면 끊임 없이 들어가는 거 같아요.
저는 커피를 매일 마시는 편이어서
디저트도 은근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디저트용으로 몇 가지 샀어요~

 

확실히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먹었을 때 속이 편하더라고요.
휘핑크림, 마가린은 하나도 넣지 않고
우유 생크림이랑 천연 버터를 써서 더 깔끔한 맛이 나요.
밥을 먹으러 식당을 가도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면
맛에서 차이가 나잖아요~
빵도 마찬가지 같아요.

 

그리고 이거는 무조건 사야 한다는 원준이 엉덩이빵~
포장지부터 엉덩이처럼 생겼는데
하얀색에 안에는 생우유 크림이 들어가 있는 거예요.
빵이 엄청 부드러운데 크림이 거의 꽉 차 있어서 진짜 달달해요~

 

강릉 여행 선물 뭐 사가지고 갈까 검색해볼때 여기가 괜히 유명한 게 아니라
케이크, 쿠키, 잼까지 모두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케이크 같은 경우에는 크림, 빵이 맛에서 큰 차이가 나는데
이미 먹은 사람으로서 케이크도 무조건 맛있을 거 같아요.

지인들 생일 때 마다 케이크를 체인점에서 샀었는데
지점마다도 맛이 다른 거 같더라고요.
근데 정말 맛이 없는 곳은 크림을 다 덜어내고 먹거나
빵도 거의 먹지 않을 때가 있어요.

 

케이크에 들어가는 빵도 직접 반죽하고,
다 만드는 수제니까 제 생일에는 여기서 사고 싶네요ㅠ
케이크도 시식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ㅎㅎ

 

이거는 견과류가 들어간 파이에요!
저는 견과류 들어간 걸 좋아하지 않아서
보기만 하고 패스!ㅎㅎ

 

먹고 싶은 건 너무 많았는데
조만간 또 갈 계획이 있어서 이번에는 조금만 샀어요!
일단 메인은 하나 고르고, 바질 마늘바게트!
카페라떼랑 같이 먹으면 좋을 거 같아서요~

 

이거는 안에 생우유 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2일 안에 먹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사자마자 바로 먹었어요!ㅎ
집에 가기 아쉬워서 바다에 가서 산책을 하고
강릉 여행 선물 구매하러 가서 너무 정신 없이 구경을 하다 보니까
뭐가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크기는 손바닥만한 사이즈인데
안에 거의 크림으로 가득 차 있더라고요.
다음에 갈 때 이걸 좀 많이 사야겠어요ㅠ
너무 부드러워서 끝도 없이 들어갈 거 같아요;
하나로는 제 배가 채워지지 않아서 아쉬웠거든요.

 

크림도 사진을 찍었는데 딱 봐도
크림이 입에 넣자마자 사라질 것 같은 느낌!ㅎㅎ
여기는 모든 빵을 당일에 생산해서
당일이 모두 소진시킨다고 해요.
그래서 언제 가든 그 날 아침에 만든 걸 먹을 수 있을 거예요.

 

특색있는 빵이 많다고 해서
기본적인 종류가 없는 건 또 아니에요!
크로와상은 생크림에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강원도에만 지점이 네 개나 있는데
서울에도 하나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ㅠ

 

너무 늦은 시간에 가면 먹고 싶은 걸
못 살 수도 있을지도 몰라요!
저는 점심 전에 갔는데 점심 때 되니까 사람들이 많이 몰리더라고요.
특히 인기 있는 것들은 빨리 솔드아웃 될 거 같아요.

 

주말 점심 좀 늦게 약속이 있었는데
밥을 먹기에는 점심을 못 먹을 거 같고,
안 먹기에는 배가 고플 거 같아서
사온 바게트랑 우유를 먹었거든요.

 

겉 부분 말고도 안에 마늘이 촉촉하게 베어 있어서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 딱 좋음!
이름도 재미있고, 설명도 재미있게 해둔 곳!
빵순이라면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은 갈 듯싶네요!
왜냐면 저도 조만간 또 갈 거거든요!ㅎㅎ
수제 베이커리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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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가루 교동점

강원 강릉시 솔올로 3
033. 647. 7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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