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욕은 배부르고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달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가 끌리더라구요.
배부른 것만이 다가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강릉 핫플을 찾아 봤는데요.
강릉에 살면서 나만 안가봤던 곳이
딱 한군데가 있더라구요.
강릉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까지
많이 찾아오는 곳인데 저는 왜 몰랐을까요?
지금이라도 알게된 김에
바로 집을 나서게 됐답니다.
강릉 초당 순두부 마을에 위치한
곳이라 접근성도 좋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었는데요.
젊은 사람들은 물론 나이가 있는 분들까지
나이대가 다양했던 것 같아요.
sns에서도 유명하긴 하지만
KBS뉴스, 배틀트립, 최고의한방 등
되게 여러가지 방송에 출연한 
강릉 핫플 이더라구요.
정말 안가봤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그까짓 젤라또가 얼마나 
대단하겠어 라는 마음도 있었답니다.
제가 오늘 솔직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입맛은 아주 까다롭거든요!

줄은 많이 서있었지만 
금방금방 줄기도 했는데요.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아서 
기다릴만 하더라구요.
오래 걸리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도 않았구요.
일단 순두부 젤라또는 사장님이 직접 
이탈리아에서 공수해 온 젤라또 기게로 
이탈리아식 젤라또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맛집마다 레시피가 다르듯이 
이탈리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몇대째 내려오는 젤라테리아를 
찾아 직접 비법을 전수 받았기 때문에
의심할 여지가 없더라구요.

또 순두부젤라또 레시피를 먼저 
만든 후에 그 레시피를 토대로
이탈리아 식으로 보완했기 때문에
더욱 고소하면서 이탈리아 정통 식감을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라고 해요.
뭐든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라는 말이 있듯이 알고 먹으니까
식감도 생각하게 되고,
맛도 자세히 느끼려고 했던 것 같아요.

순두부 젤라또는 강릉에 
1호점, 2호점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1호점 본점이고 
메뉴는 다를 수 있다고 해요.
본점에는 9가지 맛이 다양하게 있었고
거의 다 테이크 아웃으로 구매를 한다고 해요.
맛이 여러가지 이다 보니까 
선택지가 많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서로 다른 맛으로 골라서 
나눠먹을 수도 있구요.
종류가 별로 없었으면 조금은
아쉬웠을 것 같아요.

메뉴 중에 아로니아 맛 젤라또는 
직접 재배한 아로니아를 넣어서 만들고,
순두부 맛 젤라또는 진짜 순두부를
넣어서 만든다는 걸로 유명 하더라구요.
재료에 향이나 색소를 첨가하는게 아니라
진짜 그대로의 재료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강릉 핫플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더 달지 않고 고소한 맛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테이크 아웃을 주로 한다고 하지만
한쪽에 앉아서 먹고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그렇게 넓진 않았지만 그렇게 좁지도 않아서
편하게 먹다 갈 수 있겠더라구요.
저도 먹고 갈까 생각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서 먹기로 했어요.

이게 바로 이탈리아에서 공수해 온
젤라또 기계라고 하는데요.
직접 보니까 더 고급스럽더라구요.
맨날 일반 아이스크림 통해서
푸는 젤라또만 보다가
이렇게 전문적인 젤라또 기계를
보니까 신세계 였답니다.
기계가 딱봐도 아주 비싸 보였어요.
여기에 젤라또가 보관되어 있다고 하니
좀 신기하기도 했구요.

젤라또 스쿱도 특이하게 생겼더라구요.
쫀득쫀득한 특유의 촉감 때문에
여기저기 붙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푸는 것도 기술이 있는 것 같아요.
달라붙지 않게 컵에 잘 담으셨답니다.
빨리 맛보고 싶은 마음뿐!
보고 있으니 더 먹고싶어 지더라구요.

드디어 접선하게 된 인절미 맛 젤라또!
이건 인절미 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씹히는 식감도 있는 젤라또 였는데요.
쫀득한 식감도 좋지만 뭐가 씹히는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위에는 떡 3개가 올려져 있었어요.
젤라또에 떡까지 주시니 완전 개이득!
분명 젤라또 맛집인데 왜 떡까지 맛있는거죠.
인절미 떡까지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진짜 안들리면 나만 손해인
강릉 핫플 누구에게나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에요 ㅠ
특히 인절미 젤라또 두번 드세요.
뭐라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굉장히 맛있습니다.

대충 대충 올려 놓은 듯한 
투박한 비주얼이지만
젤라또 특유의 비주얼이 
살아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실물이 아닌 사진으로 봐도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젤라또 자체가 고소한 맛이 나지만
인절미 맛이 더해져서 더 고소했어요ㅠ
고소하고 깔끔한게 진짜 최고!
식감도 물론 완벽했구요.
그 이상의 표현이 없을 것 같아요.

괜히 방송에 출연하고 sns에 
올라오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기본 메뉴인 순두부 젤라또도
먹어볼걸 후회하는 중이랍니다.
막상 집에오니 궁금해지더라구요.

여러가지를 맛보고 오지 못한
저에게 저주를 하고 싶을 정도!
아직도 입에 인절미 맛이 살아있는 것 같고
식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ㅠ
강릉 핫플 젤라또 앓이 중이랍니다.

두 번째로 맛본 맛은 흑임자 맛인데요.
같이간 친구나 저나 할매 입맛이라 
그런지 고른게 다 이런 맛이네요 ㅎ
그래도 둘 다 실패가 없었답니다.
흑임자 맛도 진짜 맛있어라구요.
고소한 것은 당연하고 식감도 똑같고
완벽 그 자체 였답니다.

회색빛이 돌지만 비주얼도 예쁘죠?
거북한 색이 아니라서 먹기 불편하지 않았어요.
양도 인절미 처럼 푸짐 했구요.
이것만 먹어도 어느정도 배가 차더라구요.
그래도 대식가인 저한테는 두 세개쯤은
기본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맛있어서 질리지도 않거든요ㅠ

그리고 젤라또는 서서히 녹는게
되게 장점인 것 같아요.
천천히 먹어도 녹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맛의 변화가 거의 없었는데요.
끝까지 버리는 것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순두부 젤라또는 아이스크림으로도 
출시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얼마나 유명하면 출시까지 되는건지
정말 대단한 디저트네요.
왠만한 연예인보다 유명한 것 같아요.
강릉에는 1호점, 2호점이 있고
2호점은 5층 건물로 되어 있는 
카페라고 하니 다음엔 2호점으로 
방문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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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젤라또 1호점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010 4752 5534
매주 화요일휴무
10:00 open ~ 19:50 close
break time 15:30~16:40

제가 자주 가는 강릉 카페~!

그런데 이에 요새 베이커리까지 생겨서

빵순이인 제 강릉 빵지순례 카테고리에도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새로운 맛을 먹어보고 싶어서 다녀왔어요!

참 원래 초당점이 본점인데 안목점에서는

카페처럼 여유롭게 즐기면서

먹고 갈 수 있어 더 선호한답니다.

그리고 이제 젤라또, 커피, 베이커리도 있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많아요.

순두부젤라또 2호점

강릉시 경강로2642

09:30 open ~ 23:00 close

 

이건 무슨 맛일까요~?

자색고구마 입니다!

가장 유명한 건 순두부맛인데

인절미, 흑임자, 한라녹차, 아로니아 등등

10개 이상은 있는 거 같아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거는 이미 먹어봐서 다른 걸로 먹어봤어요!

자색고구마 아이스크림은 먹어봤는데

젤라또는 처음 먹어봤어요.

자색고구마랑 핑크뽕따를 골랐어요.

둘다 연한 색인데다가 핑크와

퍼플이 뭔가 잘 어울림.

순두부젤라또안목점은 이렇게

한 컵에 4,000원이에요.

초당점은 500원 더 싼데 여기는 베이커리랑

커피도 마실 수 있어서 이 정도

가격은 되야 할 거 같아요~

크로와상도 같이 시켰어요!

베이커리 중에서 가장 많이들

먹는 것 중에 하나로 가져왔지요~

어렸을 때부터 크로와상을

진짜 좋아했거든요ㅠㅠ

여기에 생크림을 찍어서

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가루가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다른 빵보다 유독 속이 더 부드럽거든요~

생크림 대신 핑크뽕따로 대체를 했는데

시원하면서도 뭔가 갈증을 해소해주는?

그런 맛이라서 잘 어울렸어요.

접시도 깔끔한 곳에 담아줬고,

빵도 크기가 꽤 크더라고요.

포크로 찢어서 먹으려는데

가루 떨어지는 것도 뭔가 아까운..ㅠ

강릉 빵지순례 핫플다운 꿀맛 크로와상.

빵을 먹느라고 살짝 녹았는데

조금 녹았는데도 쫀득함이

그대로~ 있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먹어본 후로

다른 곳에 갔었는데 여기만큼은 못하는 거 같아요.

여기는 기계도 이탈리아에서 가져온 거고,

만드는 방법도 현지에서

유명한 젤라테리아한테

배워온 걸 그대로 만든다고 들었거든요.

완전 이탈리아 정통 방식이에요!

워낙 유명해서 사람들도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한데

안목점은 건물 하나가 통째로 카페여서

자리도 진짜 많이 있어요.

1층부터 5층까지 있는데

루프탑도 사용할 수 있어요.

핑크뽕따맛 아니어도 다른 거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는 빵이에요 꺅

한라녹차나 초코?도 잘 어울릴 거 같고!

참고로 순두부젤라또카페는 5층까지 있는데

1층부터 2층인가 3층까지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천장이 진짜 높거든요.

그래서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시려거든

좀 주의가 필요할 거예요!

이렇게 일렬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는데

각각 자리에 있는 스탠드 조명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둘이 옹기종기 앉아있는 거 같고,

바깥에 정원도 다 보이는 자리에요!

1층이 주문을 하는 곳인데

디저트도 팔고 있어요.

젤라또는 컵이랑 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콘보다는 컵을 선호해서^^

맛이 진짜 많아서 먼저 정하고 말해야

훨씬 빨리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 커피도 진짜 맛있거든요ㅠ

전국에서 7대밖에 없는

최고급 커피 머신인데

원두도 질 좋은 것만 사용하거든요.

게다가 그 위에 젤라또가 얹어진 메뉴도 있는데

여기에만 파는 유일한 메뉴에요!

강릉 빵지순례 와서 빵과 함께 커피가 빠질 순 없겠죠.

이렇게 있다가 기계가

가끔 돌아갈 때가 있는데

떡을 찰지게 해주려고 치는

것처럼 돌아가거든요.

그렇게 해서 더 쫀득쫀득하게 해주나 봐요.

아로니아 맛이 직접 재배한 아로니아를 넣어서

만드는 거라고 하는데 되게 상큼해요!

강릉 빵지순례 카페~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나

음료 등 메뉴들이 다 맛있어서

디저트 먹으면서 얘기하면

시간 가는 줄을 몰라요.

편하게 앉아서 먹고 가고 싶으면

안목점으로 가고, 먹기만 하면 된다 싶으신 분들은

본점으로 가시면 될 거 같아요.

본점도 깔끔하고, 딱 순두부젤라또만의

느낌이 느껴졌는데

여기도 되게 잘 해놨거든요.

다른 곳과 다르게 그 분위기가 느껴져요.

위에서 바라본 1층!

이렇게 가운데 베이커리 종류가 있어서

원하는 거는 바구니에

담아서 결제를 하면 돼요.

빵순이들은 무조건 1개 이상은 담을 듯!ㅎㅎ

마치 저처럼~

거리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거리에 있어서

사람이 너무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고,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 있는 게 가장 좋거든요.

그 거리에는 사람도 많고,

가게가 일렬로 있다 보니까

주차장이 너무 협소해서 복잡스러워요

딱 간단하게 먹기 좋은 조합~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맛일 수 밖에 없는 게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도 딱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어른들이 너무

안 달아서 좋아하시더라고요.

부모님들은 그래서 아이들한테 사주곸ㅋㅋ

자색고구마는 이번에 처음 먹어 보는데

생각보다 맛이 너무 진하지도 않고,

연하지 않아서 딱 좋았어요!

맛도 인위적인 그런 맛이 아니었거든요.

뽕따라고 하면 소다색이 바로 먼저 떠오를 텐데

핑크색인데도 비슷한 맛이 나서 좀 신기!

그리고 그건 쭈쭈바였는데

부드러우면서도

입 안에서 쫀득함이 느껴지는 데

맛별로 다 먹어봐야 하는 게

맛마다 그 느낌이 뭔가 다른 거 같아요.

 

가장 윗층 루프탑에 가면

남대천도 바로 보이는데

주변에 시야를 방해하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전망이 되게 시원해요~

날씨가 좀 좋아지면 루프탑이 제일 먼저

자리가 꽉 찰 거 같아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겹겹이 쌓인 게

부드러워서 자꾸 생각나네요.

강릉 빵지순례 베이커리도 성공~

베이커리도 인기가 좋아 빵이 많이 빠져서

다양하게 먹지 못했어요.

다음에는 여러가지로 먹어봐야겠어요!!

저희가 오늘 하루 자고 갈 방이었어요.
여자셋이 자기에 조금 작아보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깔끔한 방이어서 만족했어요.
방에 들어와서 알게 된 사실인데 얼마전에 전 객실 리모델링을 마쳐서 
세련된 모던한 이미지에 깔끔하고 예쁘더라구요.
기본 조리도구는 준비되어 있고 밥솥과 
냉장고가 나름 큼직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창밖의 뷰가 바다가 보이는 곳이고 해도 잘들어와서 
저희는 불을 켜지 않았는데도 밝더라구요.

디저트로 배도 어느정도 채웠겠다 싶어서 
테라스로 나가보기로 했어요.
커피인에 있는 테라스 이용시에 넓은 평상에 
방석을 들고 나가서 앉으면 되요.

사진찍고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저희가 
주문했던 모든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친구들이 어떻게 찍어야 가장 분위기있고 
예쁘게 나오는지 서로 논쟁을 펼치는 사이
저는 옆에서 조용히 제가 주문했던 음료 위주로 찍어봤어요.
사진이 맛있어 보이는 실물을 다 담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그런데로 사진이 잘나오네요. 
역시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가 사진도 정말 잘나오더라구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셨던 음료중 하나가 카페라떼인데요,
향이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다른 카페에서 
먹던것과는 다른, 블랭딩 정말 잘된 맛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나오는길에 카페라떼 만드셨던 
원두가 어디 원두인지 여쭤봤거든요
그랬더니 달아달아라는 블랜딩원두를 쓰셨다고 하시네요.
나중에 기억했다가 꼭 사먹어봐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얼마전 친구들과 주문진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희가 주문진을 가게 된건 친구가 술먹다가 
갑자기 도깨비에서 나왔던
그 바다로 뿅하고 가고 싶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다른 건 생각 안하고 오로지 
그 바다 하나 보러가기 위해서 주문진으로 떠났어요.
평일에 다같이 급하게 출발했던거라 계획 같은건 고사하고 
그냥 시간되는대로 발길 닫는대로 다녔어요. 
이번에 주문진 여행중 주문진 해변가 
구경하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이였는데 
커피맛은 물론이고 저희가 먹었던 디저트도 모두 훌륭했어요. 
일단 밖에서 보고는 실내 분위기에 반해서 
저희는 끌려 들어가다시피 했거든요.

주문진해변을 구경하려고 가다가 
친구 한명이 갑자기 출출하다고 해서 
근처 주변을 좀 돌아보다 들어오게 되었어요.
급하게 찾느냐고 주문진 카페를 찾는다고 찾았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러던중 커피인이라는 간판과 외관이 모두 
깨끗한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다른것 보다 깔끔한 분위기에 이끌려서 
친구들과 이곳으로 가자고 해서 들어왔답니다

친구가 주차하는동안 밖에서 같이 기다려주고 있었어요.
커피인에서 길만 바로 건너면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만난 바닷가 바로 앞이예요. 
분위기 있는데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도깨비 얘기를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세상에서 제일 쓸데 없는 걱정중 하나가 연예인 얘기라는데 
자리에 앉아서 도깨비 시절 공유 얘기를 한참을 떠들었던거 같아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던데 왜 쓸데 없다고 했는지...ㅎㅎ

커피인에서 여러가지 커피종류와 
음료들을 주문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케익등의 디저트 종류도 많았답니다.
특히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서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쇼케이스에 진열된 당근케이크가 맛있어 보여서 먹자고 했더니
친구가 여기서 만드는 다른 디저트가 
더 맛있어 보인다고 그걸 먹자고 해서 못먹어봤어요.
그리고 골드메달 사과주스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주스중에 하나인데
커피숍가서 배는 부른데 커피가 안땡기면 종종 시키는 메뉴예요.
그런데 여기까지 와서 흔한 사과주스를 먹으려니 
왠지 아깝다 생각이 들어서
이번엔 친구들이랑 그간 못 먹어봤던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보고자 했어요.
쇼케이스에 여러가지 수제청이 있었는데 
이건 매일밤에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주문진 카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사장님의 애정이 깃든 곳 같았어요. 

매장 카운터 앞에서 봤던 강릉 커피초콜릿이예요.
어떤맛일지 궁금해 하던 찰라에 
친구가 입가심으로 하나씩 먹어보자고해서 
3개에 1000원이라길래 저희 3명이 사이좋게 나눠먹어봤어요.
처음 먹어보는 커피초콜릿은 부드럽고 달콤해서 몇 개 더 먹고 싶었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별 말 없길래 안먹었는데
나중에 집으로 돌아올때 친구가 그 초콜릿 맛있었는데 
다들 말이 없어서 더 못사먹은거라고 했어요. 
아쉽지만 다음에 주문진 갈일 있으면 꼭 다시 사먹어야겠어요.

커피인은 넓은 주문진 바다가 바로 보이는 뷰의 카페예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게 정말 시원한 그림이었어요.
여기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의자나 테이블이 정말 깔끔했어요.
저희는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여기저기 앉아보고 사진도 찍고 놀았어요.
테라스에서도 음료를 마실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주문한 음료가 다 나오면 그때 이동하기로 했어요.

저희가 음료를 몇번이나 들고 옮겼는지 몰라요.
커피인 사장님께 죄송했지만 이것도 
사람들이 없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아요.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음료마시는 재미도 있구요.

주문진 카페가 다 이렇게 예쁘고 
아름답다면 저희 집에 가기전까지 투어하고가야하는거 아닐까요?
처음엔 바다를 보면서 마시겠다고 긴 테이블에 앉았었는데요
친구들이 역광이라 사진 잘 안나온다고 
다시 옮기자고 해서 옮겼어요.

사진찍고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저희가 
주문했던 모든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친구들이 어떻게 찍어야 가장 분위기있고 
예쁘게 나오는지 서로 논쟁을 펼치는 사이
저는 옆에서 조용히 제가 주문했던 음료 위주로 찍어봤어요.
사진이 맛있어 보이는 실물을 다 담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그런데로 사진이 잘나오네요. 
역시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가 사진도 정말 잘나오더라구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셨던 음료중 하나가 카페라떼인데요,
향이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다른 카페에서 
먹던것과는 다른, 블랭딩 정말 잘된 맛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나오는길에 카페라떼 만드셨던 
원두가 어디 원두인지 여쭤봤거든요
그랬더니 달아달아라는 블랜딩원두를 쓰셨다고 하시네요.
나중에 기억했다가 꼭 사먹어봐야겠어요.

 

제친구가 주문했던 오렌지에이드예요.
사장님이 매일밤 직접 만드시는 
수제청을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아까 쇼케이스에도 판매하는거 보니까 종류가 여러가지 많더라구요.
그 수제청에 탄산을 더해서 맛있게 만들어 주셨네요.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달달한 에이드가 아니고 
정말 상큼하고 맛좋은 에이드였어요.
그리고 입안에 허브향이 살짝 났던게 데코로 
주셨던 잎이 바로 그 정체였나봐요.
한입 쭈욱 들이키니 입안에 시원한 상큼함이 남는 맛이었어요.

요건 바로 레몬에이드예요.
마찬가지로 이것 역시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수제청으로 만들어 주셨네요.
요즘은 그런 곳이 잘 없지만 제가 
학교 다닐시절만 해도 레몬에이드 시키면
레몬가루에 사이다나 탄산수 타서 주는 곳도 은근 있었는데,
그 시절엔 그게 뭐가 그렇게 맛있다고 사먹었는지.. 
아마도 이 레몬에이드를 먹어봤다면 
다시는 그거 못사먹을것 같은 맛이예요.
오렌지에이드와는 다른 새콤하면서도 달콤함이 있었어요.

제가 당근케이크를 포기하면서 먹었던 크로칸슈예요.

싱싱한 제철 딸기랑 생크림을 올리고 
시나몬가루와 허브잎으로 장식한 슈였어요.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슈라고 하면 빵집에서 먹는 
생크림이 빵안에 들어가 있는 슈인데
이건 빵위에 올려서 조금은 특별한 맛이었어요.

크로칸슈는 부드러운 슈에 더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을 올려주니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서 사라져요.
거기에 싱싱한 딸기를 올려서 씹는 맛을 
더해주니 이건 정말 맛없는게 이상한 할거예요.
생크림에 딸기 먹어본 사람을 알꺼예요. 
이것만큼이나 맛있는 조합 없다고 생각해요. 
딸기철이면 동생이랑 코스트코가서 
생크림 사다가 찍어먹고 뿌려먹고
정말 딸기가 질릴때까지 먹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전 이 크로칸슈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디저트로 배도 어느정도 채웠겠다 싶어서 
테라스로 나가보기로 했어요.
커피인에 있는 테라스 이용시에 넓은 평상에 
방석을 들고 나가서 앉으면 되요.

방석도 이렇게 예쁘고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걸로 
가져다 놓으셨더라구요.
친구들과 안에서도 즐거웠지만 
테라스에 앉아서 수다도 떨고 사진도 정말 많이 찍고 놀았어요.
얼마전에 테라스를 리모델링 하셨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예쁜 사진찍기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테라스 근처로 날아다니는 갈매기들을 실컷 보면서 놀았어요.

저희 셋이 주문진에 갔던 날이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그래서 사진이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하나같이 사진이 다 잘나오는거예요.
거기다가 커피인 테라스 분위기가 깔끔하면서 예쁘고 
바다까지 더해져서 사진찍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장소예요.

저는 자신감이 업되서 셀카를 진짜 많이 
찍고 왔는데 집에 와서보니 
이날은 날씨가 열일한 날이었더라구요.
테라스에 앉아서 주문진 카페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있으니 
급하게 오긴 했지만 다같이 오길 정말 잘했다 싶었어요.
그동안 수고했던 우리에게 보상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거든요.

주문진해변은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하기에 
주문진 가볼만한곳 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저희도 커피인을 오게된게 영진해변에서 
도깨비 촬영지 갔다가 주문진 카페 찾아서 오게 된거예요.
메밀꽃은 아니었지만 실내에 있던 
꽃다발로 도깨비 신부처럼 사진도 찍어봤어요.

당일치기로 여행을 할까 1박을 하고 갈까 고민하던 중에 
친구가 커피인 윗층인 2층과 3층이
베이인펜션이라고 알려주더라구요.
동해바다가 바로 앞에 있으니 
전망도 좋으니 한번 구경이나 해보자고 해서 올라가게 되었어요.
방이 있다면 1박을 하고 없으면 그냥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로 친구들과 의견을 모았어요.

원래는 예약을 하고 와야하는게 맞지만 
다행히 평일 대낮이라 아직 방이 좀 남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방문드린 시간이 오후 3시반이었는데 
체크인 시작한 시각이 지나서 인지 
사장님이 조금 여유로워 보이셔서 
이것저것 많이 여쭤볼수 있었어요.
당일치기로 오다보니 먹을걸 챙겨온게 없어서 근처에서 장도 봐야하고
바닷가에 왔으니 회도 좀 먹고 싶어서 
주변에 뭐가 있는지 여쭤보고 찾아봤어요.
주문신 수산시장이 근처에 있으니 
저렴하게 회를 사올수 있다고 알려주셨고 
혹시 고기가 먹고싶다면 야외테라스에서 
바비큐를 즐길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주방 싱크대도 리모델링할때 
새로 맞추셨는지 물때하나 없이 깔끔했어요.
싱크대 선반에 그릇들도 새것들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가스렌지가 아닌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으니 안전하고 좋았어요.
생각치도 않았던 1박이지만 깔끔한 곳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베이인펜션은 작지만 있을 것은 다 갖춘 객실이었어요.
식탁과 화장대 등 가구들도 리모델링 하시면서 
새것으로 교체하셔서 그런지 
깨끗해서 친구들과 우연히 온곳 치고 
좋다 좋다 연발하면서 감탄했어요.
여자들은 왜 작은거 하나에도 감동하고 좋아하잖아요. 
정말 가까운곳에 좋은 펜션이 있다니 진짜 기분 좋더라구요. 
그리고 곳곳에 소품들을 보니 이곳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더라구요. 

객실에 있던 넓은 창으로 자연채광이 가능해서 
조명도 필요없을 만큼 밝았어요.
저희는 사실 모텔에서 자도 관계없는 여자들인데,
손품 발품 팔지않고 여기서 놀다가 
우연한 기회에 좋은 곳에서 1박 할수 있었어요. 
사실 커피인을 오지 않았다면 저희는 베이인펜션도 몰랐겠죠.
도깨비 신부를 꿈꾸며 영진해변을 오자고 했던 
친구 덕분에 오게된 주문진에서
뜻밖에 카페와 펜션을 알게되서 보물을 찾아낸 기분으로 
여행하고 돌아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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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인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581
010-8940-0539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잼을 진짜 좋아했어요.
빵이나 비스켓에 발라먹는 걸 좋아해서
집에 거의 떨어뜨린 적이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성인이 되어서도 쭉 좋아해서 그런지
지인들로부터 선물도 많이 받아봤네요.
요즘은 카페 같은 곳가면 직접 만든 것들도
많이 파는데 그런것들 하나씩 사서
먹어보는 것도 진짜 좋아합니다!!

 

한참은 또 제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먹어보기
도전을 해가지구 딸기랑 포도, 블루베리잼 등등
진짜 많이 만들어봤는데 역시 
사먹는게 최고더라고요.
힘도 들고 재료비도 그렇고 
노동비까지 생각하면
그냥 사서 먹는게 최고라는 걸 알았습니다ㅜㅜ
그뒤로는 무조건 돈주고 사먹음.

 

몇 달전에는 지인이 강릉 강문해변 카페서 사왔다는걸
선물해주는데 너무 신박한거에요..
녹차잼, 한라봉잼, 카야잼, 
땅콩잼, 밀크잼, 살구잼 등등
정말 다양한 종류를 먹어봤는데 그 어디에서도
커피로 만든 건 파는 걸 못봤거든요.
지인은 이거 보자마자 제 생각이 났다면서
선물을 해줬는데 넘 고마운 거 있죠.

 


저는 3가지 맛이 든 걸 받았었는데요.
강릉 강문해변 카페 강릉커피빵서 파는 커피잼은
에스프레소맛과 
밀크맛, 카페라떼맛이 있어요.
이거는 따라서 만들어보는 거 도전도 못하겠네요.
이 맛을 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울 듯 합니다.
아무튼 저는 이거 받자마자 환호 하고
먹자마자 환호를 했던 것 같아요 ㅎㅎ...
그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잼이라니

 

집에 가져가니 엄마가 이런건 어디서 구해왔냐며
근데 먹어보고서는 동생도 진짜 맛있다고
이거 더 사오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염치도 없는 나의 시스터..
3달 정도 전에 받았는데 이미 다 먹었고
얼마 전에 강릉여행 갔다가 또 사왔어요.
이거는 쟁여두고 먹어도 모잘라 ㅋ

 

먼저 에스프레소 맛은 커피가 
가장 많이 들어간다네요.
그래서인지 통을 따자 마자 쌉싸름한
에스프레소 향이 코를 팡하고 뚤어준답니다.
향부터 이렇게 좋으면 어쩌라는거야ㅠㅠ
요거를 우유식빵에 듬뿍 발라 먹으면 우찌나 맛나는지
강릉 강문해변 카페 에서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맛을 바꿔가면서 계속 먹어요.ㅋㅋ

 

밀크맛은 우유랑 생크림이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하면서도 단맛이 강해요 ㅎㅎ
동생은 단 거 좋아해서 그런지 밀크맛 좋아하네요.
저는 당 떨어질 때 요 밀크맛 먹어주면
당이 퐉하고 차는게 좋더라구요.
참고로 에스프레소맛은 우유랑 밀크맛은 커피랑
같이 먹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뭐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마지막은 카페라떼맛인데 
요거는 에스프레소+밀크잼을
섞어 놓은 그런 맛이라 두개를 사서 섞어서
먹어도 될 것 같은데 저는 그냥 구매했습니다.
맛별로 전시해두는 것도 기분이 좋거든요 ㅋㅋ
왠지 모르게 좋아하는거 촥 진열해놓고
보면 힐링되는 느낌 저만 드나요.

 

카페라떼 맛은 두가지 맛이 섞여서
밸런스가 좋고 달콤한 커피맛이 나요.
쓴 맛보다 달달한 커피맛을 
좋아하시면 좋아할 것 같아요.

 

호호 세통이나 다시 재구매했는데
새거 구매하니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저는 회사에서도 빵이나 이런간식
자주 먹는 편이라서 회사용까지 해서
6통이나 다시 샀답니다.

 

마침 제가 다 먹어갈 때쯤
강릉 바다 근처로 휴가를 떠났었답니다.
그게 바로 요 바다와 잼 사진들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 ㅋㅋ
근데 엄마가 가는 김에 좀 더 사오라고 하더라고요.
허허...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데
간 김에 강릉 강문해변 카페 가고 할겸 직접 가서 사왔어요.

 

요 커피잼은 진짜 좋은게 
통을 재활용할 수 있어요.
통도 유리병으로 이뻐가지고 다 먹고나서
깨끗하게 씻으면 꽃병으로도 쓰고
연필통 같은 걸로도 쓸 수 있습니다!
저는 방에 조화를 항상 놔두는데
요거를 꽃병으로 쓰고 있어요 넘 이뿜 ㅜㅜ

 

엄마도 집에 꽃 사오시는 거 좋아하는데
잼 다먹은 통 깨끗하게 씻고 소독해서
물 담아서 꽃 해놓으니까 좋습니다..
병도 버릴 필요없고 활용도 갑..히히
잼도 맛있는데 병도 조아조아~~

 

이번에 사온거는 다 먹고 나면 동생이
통 씻어서 자기 가질거라고 벌써 난리에요 ㅋㅋ
전에 선물받은 거는 두통 엄마가 쓰시고
하나는 제가 쓰니까 자기꺼 없다고 투덜투덜.
이번에 사오니까 다 먹고 나면 통 자기가 쓴다구

 

아무튼 이번에 놀러 간김에 세가지맛을
두통씩 사왔더니 너무 든든해요.
아침에도 먹고 간식으로도 먹고 진짜
매일 먹어도 안질리는 것 !!
요즘은 또 비스켓에 먹는 재미에 빠짐.
엄마는 집에 에이스 한박스나 샀습니다.
에이스 한면에 발라가지고 두 개 겹쳐서
먹어주면 또 기가 차그등요.

 

요즘 회사에도 책상 서랍 열면 과자가 똭..
점심먹고 나서 한 4시쯤 되면 딱
당 떨어지면서 출출할 시간이거든요.
그럼 그 때 잼이랑 과자 꺼내서 먹어줍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찔까봐 양심상
쬐금만 먹고 넣어놓는 편.

 

제가 맨날 혼자 자리에 앉아서 먹으니까
옆자리 동료도 맨날 뭐먹냐고 해서
나눠주니까 이거 어디서 샀냐면서..
과자 편의점에서 샀다니까 말고 잼 구매처
알려달라고해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공유해줬습니다.
제가 알려주자 마자 그자리에서 바로 샀다네요.
의도치 않게 영업해버림.

 

제가 맛 3가지 있는거 하나씩 맛보게 해줬더니
자기는 밀크가 취향이라면서 밀크 2개 샀데염..
나중에 내꺼 다른 맛 달라고 하면 안죠~
제가 맛별로 사라고 했는데 
자기는 이게 좋다면서
똑같은거 두개샀는데 내꺼 
탐내면 안주려구요^^
맛있는 거 누구랑 나눠먹는 스타일 아닌듯ㅋ

 

요즘 하루의 시작과 회사에서의 마무리를
항상 커피잼과 함께 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단 건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니까
나름대로 양을 조절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집에꺼는 가족들이 다같이 먹으니까
팍팍 줄어드는데 회사꺼는 
천천히 줄어들어서 좋음..!

 

강릉 강문해변 카페인 강문에 있는 
강릉커피빵카페 본점에 직접 가서 
사는 것도 방법이지만,
편하게 강릉커피빵 공식홈이나 소셜마켓에서두
구매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저는 다먹고 나면
세트로 또 재구매 할거에요.
이 맛을 알게해준 지인한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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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순두부젤라또 카페가
안목점에도 생겼다고 해서 방문했다가
단골집처럼 자주 가고 있는 요즘이에요.
분위기며 디저트까지 다 제 맘에 쏙 드든 곳.
항상 사람이 많은 강릉 핫플이 된 것 같아요.

 

2호점은 안목 커피거리에 위치하고 있구요.
올해 (2019) 5월 쯤 오픈하였어요.
저는 오픈하자 마자 갔는데 요즘도 꾸준하게
가고 있는 곳이고 이제 선선한 가을이라그런지
타지 분들도 와서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일단 1호점에 비해서 내부가 훨씬 넓고
인테리어가 너무 세련되게 되어있어요.
앉을 자리도 많고 젤라또뿐만 아니라
케이크와 커피 등 다양한 음료와
먹을거리들이 팔아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집과도 더 가까우니 자연스럽게
안목점을 자주가게 되네요.

 

어제는 저를 보러 서울에서 놀러와준 친구와
식사를 하고 강릉 분위기좋은 카페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평일이고 낮이었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친구는 내부 구경한다고 돌아다니구
저는 메뉴 주문받아서 기다렸습니다!!
사람이 많지만 생각보다 빨리빨리
나오고 줄도 줄어드는 것 같아요.

 

1호점에는 젤라또만 판매하고 있다면
2호점은 케이크도 다양하게 있답니다.
저희는 커피류와 젤라또를 시켰습니당!!
여름에는 특히나 아포카토가 땡겨요.
호호 그래서 주문을 했습니다.

 

이곳은 강릉 분위기좋은 카페 맛집일 뿐 아니라
국내에 단 7대뿐인 최고급 커피머신을 사용해서
커피를 만든다고 한다네요.
그렇기 때문에 향도 좋고 맛도 유독 좋더군요 히히:)
이집 커피도 잘하는 맛집임!!

 

친구가 이까지왔는데 순두부젤라또는
꼭 먹어보게 해주고 싶어가지구
하나 주문했습니당!!
아수크림은 그린티, 아로니아, 인절미 등
맛이 다양하기 때문에 취향껏 골라먹을 수 있지만
저는 진짜 순두부로 만든 요걸 추천해요.
어디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맛이기도 하고
담백하고 깔끔한게 진짜 맛있거든요!

 

메뉴판인데 종류가 다양하게 있죠.
저는 젤라또 아포가토를 시켰고 
친구는 흑임자 젤라또 아이스라떼를 시켰어요.
카푸치노와 카파멜마끼아또, 아메리카노 등등
저는 자주 오다보니 여러 
종류의 음료를 마셔봤는데
다 맛있었고 실패한 적이 없었어요.

 

1층부터 5층까지 이루어져 있구요. 
테라스도 있고 5층에는 루프탑도 있어요.
근데 저희는 테라스나
루프탑보다는 내부가 좋아서
사람이 많이 없는 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기는 바닥 타일까지두 이쁨 ㅜㅜ
강릉 분위기좋은 카페 맛집에서 시간 보내면 기분이
절로 좋아지고 힐링 그자체에요.

 

루프탑도 너무너무 좋지 않나요.
오픈하고나서 제가 처음 왔을때 한창 날이 더울때였는데
여기 많이 앉았던 것 같아요!
바로 앞이 남대천이라서 뷰까지 예쁘거든요.
밤에는 특히나 더 이쁜 것 같아.
낮에는 포토존이 되기도 하지요~
남대천뷰는 서울과 비교하면 
한강뷰 느낌이랍니다 ㅎㅎ

 

친구가 하나로 부족할 것 같다면서
티라미수도 시키자고 해서 시켰어요.
저도 이맛은 처음 먹어본 것 같은데
티라미수 케익 좋아하시면 드셔보세요.
달달하고 쫀득하니 생각보다 더 맛있음.
솔직히 이 맛은 맛없을 수가 없지만요.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어지다보니
어린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언니네 갈 때 가끔 사가는데 
조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언니 집 놀러가기 전에 항상 들러서
케이스에 들어있는 걸로 사가요.

 

끄아악 사진으로 보니까 또 먹고 싶다.
한 자리에 혼자서 3컵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식감이 일반 아이스께끼랑 다르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집 냉장고에 가득가득 채워놓고 걱정없이
원없이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죽하면 집 냉장고가 요걸로 가득 차는 
꿈도 꾼 적 있답니다..

 

하핫 제 꿈에 나왔던 것과 비슷한 장면쓰~
친구가 집에서 하루 자고 갈거라서
집 갈 때는 여기서 아로니아랑 
솔티카라멜도 사서 가서
저녁에 후식으로 먹은건 안비밀...
친구도 진짜 중독성 강하다면서:)
여름에 아이스크림 사먹은 적 없는데
강릉와서 다 먹고 가는 것 같다며.
아로니아는 직접 키워 재배한 걸 
재료로 사용하세요.

 

저희가 주문한 coffee가 나왔습니다.
여기는 비쥬얼부터가 장난 없다니까요.
이런데 오면 무조건 사진 남기고
에스엔에스 업로드 해야된다는 마이쁘렌즈

 

쟁반에서 메뉴들을 내려서 예쁜 뷰를
담아 사진을 찍어서 저에게도 보내줬어요.
크으으 디저트 비쥬얼도 좋고 
바깥 풍경도 좋으니 넘 이쁘게 나오잖아~~

 

여기 위에다가 에스프레소 올려서
먹어주면 진짜 달달 쌉싸름한게 넘 좋아.
저는 그 달달함과 쌉쌀함이
공존하는 맛이 넘 좋아서 아포가토가 좋나봐요.

 

후헹헹 진짜 순식간에 컵이
비워지는 매직...
넘 맛있됴 1분컷 가능합니다.

 

친구의 픽이었던 메뉴 넘 이쁘게 나오죠?
저도 흑임자젤라또가 올라간 건 첨 시켜봤는데
아이스크림도 고소하고 커피도 고소함..
역시 좋은 기계로 만드는 건 다르다니까요,,
친구가 솔직히 인테리어가 넘 이뻐서
음료맛은 별로일줄 알았는데 진짜 맛있다고.
그래서 담날 서울 가기 전에도 한 번 
더 들렀다 갔어요^^

 

저희는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도 떨고 하다 보니
강릉 분위기좋은 카페 맛집 내부는 앉아있기도
너무 좋고 해서 생각보다 오래 머물렀답니다.
그래서 중간에 케이크도 시키고
더 시켜서 먹고 실컷 떠들다 나왔어요.

 

저희가 나갈 때 테라스에도 손님이 많더라구요.
여행오신 분들부터 학생들도 많고
커플들도 많고 아무튼 늘 사람이 많아요.
그래도 워낙 넓어서 많이 붐비는 느낌이
없는 게 참 좋은듯!

 

중간중간 당충전 하면서 계속해서
떠뜰었더니 급 배고파져서 나왔음..
배 안고파졌으면 계속 떠들었을 기세.

 

주차장에 세워뒀던 차 빼서 다음 행선지로 꼬고!
참 강릉 분위기좋은 카페 맛집 순두부젤라또 2호점은
주차장도 넓어서 차 세우기도 편해서 더 좋아요.
저처럼 차 항상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주차때문에 불편함 많이 느끼실텐데
여기는 아~~주 넓은 전용주차장도 있어요.
정말 편하고 기분좋게 다녀왔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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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젤라또 안목점
강릉시 경강로2642 1층~4층 (강원 강릉시 견소동190-82)
010 4752 5534
(2호점)
연중무휴
09:30 open ~ 23:00 close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
맛있다는 음식이나 간식은
 꼭 사먹는 편이거든요.
가기 전에 가고 싶은 곳을 찾아둔 후에
하나씩 도장깨기를 해요!ㅎㅎ
그 중에 하나가 안목 카페거리 카페 중에서
안목점에 2호점이 생겼다는 순두부젤라또에요~

 

주변에서 강릉을 다녀오면
여기는 무조건 가더라고요.
맛도 궁금하기도 하고, 다들 가는 곳이라서
나도 가봐야겠다 싶었죠.

 

제가 간 곳은 2호점이에요~
1호점은 젤라또아이스크림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2호점은 완전 카페 형태로, 생긴 지 얼마 안됐고요!
커피도 벌써 유명하다고 하니
가기 전부터 기대가 컸답니다ㅎㅎ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건물이 너무 커서
설마 이 한 건물이다 카페인가 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네요~
1층부터 5층까지 다 사용하고 있는 거예요!
1층부터 4층까지 카페인데다가,
5층에는 루프탑이 있어 
꼭대기에 올라가면 남대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더군요.
한강뷰 못지 않게 예쁘더라고요.
바다는 가서 보고, 여기서는 강을 보고!ㅎㅎ

 

여기는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자리가 많아서 제가 갔을 때 
빈자리도 많이 있었어요.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위에 천막이 있으니까
햇빛도 가려주고, 날씨도 선선해서
밖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저는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실내로 갔지만~

 

여기가 KBS 뉴스에도 방영이 된
강릉에서 제일 잘 나가는 곳이라는 거 아세요?
요즘은 맛집 프로그램이 하도 많아서
안 나온 곳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
뉴스에 나오는 건 드물잖아요~

 

안목 카페거리 카페 온 건물의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이 되게 좋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젤라또를 먹으려고
줄을 서계시는 분이 많이 있더라고요.

 

여기는 카페처럼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1호점은 무조건 테이크아웃이라
여기로 가길 정말 잘했다 생각했어요.
잠깐이라도 쉬어가서 체력 충전했거든요.

 

2호점에는 커피 종류말고도 케이크나
다른 디저트도 먹을 수 있어요.
여기 커피가 진짜 맛있었는데 좋은 원두를 사용하고
전국에 7대 밖에 없는 최고급 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내린대요!
기계 차이는 없을 줄 알았는데.. 신기했어요.

 

여기가 바로 루프탑뷰!
위에 햇빛을 가려주는 게 없어서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뜨거울 수 있는데
햇빛을 가리는 게 있었으면
이 멋있는 뷰를 망쳤을 거 같아요ㅠ
바다를 보는 거랑 또 다르더라고요.

 

여기 젤라또가 맛있는 이유도
이탈리아에서 정말 유명하다고 하는 곳에 가서
젤라테리아에게 비법을 전수받아서
지금 우리나라에서 사장님이
가게를 운영하고 계신 거래요.
한국에서 이탈리아 정통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거죠!

 

여자 화장실은 두 곳이고,
3층은 안전을 위해 노키즈존이라는데
3층이 유리로 된 벽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안목 카페거리 카페 중에서 젤라또를 
파는 곳은 없는 거 같은데
그래서 아이들도 많이 오는 편인가 봐요~

 

1호점이랑 2호점이랑 맛이 다른가 했는데
맛은 똑같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순두부, 인절미, 녹차, 피스타치오, 흑임자 등등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ㅠ
솔직히 하나씩 다 먹어 보고 싶었는데ㅠ
순두부는 진짜 순두부가 들어가 있고,
아로니아는 직접 재배한 아로니아가 들어간대요!

 

그래서 아이들이나 어르신도 
다 좋아하실 맛 같아요!
먹어 보니까 순두부는 되게 고소하면서도
신기한 맛이었어요!
제가 알고 있는 순두부랑은 달랐거든요.
그리고 젤라또 기계도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를 해오신 거래요.
서울에서도 팝업스토어를 한 적이 있다는데
그때마다 성황리에 마쳤답니다!ㅎㅎ

 

다른 음료도 있기는 해요~
메뉴를 주문하고, 어디에 앉을지 고민을 했는데
자리 정하는 것만 해도 시간이 좀 걸렸어요;
5층까지 있는데 층마다 약간 달랐거든요.

 

다른 디저트도 종류가 많았는데
일반적으로 다른 안목 카페거리 카페에서
흔히 파는 메뉴들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디저트도 맛이 궁금했는데
밥을 먹고 가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ㅠ

 

저는 흑임자젤라또아이스라떼를 시켰거든요.
원래 제가 흑임자를 좋아해요!
그래서 치킨도 흑임자 치킨 있거든요?
그거 자주 시켜 먹는 편이에요!ㅎㅎ
그래서 젤라또로 맛이 너무 궁금하고,
커피도 맛이 궁금했는데 마침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따로 있었어요~
아이스라떼에 흑임자젤라또가 퐁당~

 

흑임자라고 해서 엄청 까만색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색이 연했어요.
커피도 거의 넘칠듯 찰랑찰랑한 상태에
젤라또를 얹어줘서 처음에는 
커피를 좀 마셔야 해요.
섞어서 먹어도 맛있는데
각자 맛이 궁금해서 처음에는 따로 먹었어요.

 

흑임자 말고 티라미슈 젤라또가 올라간
메뉴도 있는데 흑임자보다 더 많이 먹더라고요.
먹어 보니까 역시 고소한 맛이 났어요!
아이스라떼의 달달하면서도 
커피의 향이 느껴지는데
흑임자의 고소한 맛도 나니까 괜찮더라고요.

 

컵도 커서 양이 은근 많았어요.
너무 배가 불렀는데 커피와 젤라또는
포기할 수 없어서 끝까지 다 먹고 갔답니다~ㅎㅎ
그리고 젤라또만 따로 드시는 분들은
컵이랑 콘 중에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무조건 컵! 잘 흘리거든요;

 

이번 여행에 있어서 제가 가고 싶었던 곳 중
안목 카페거리 카페가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카페도 너무 예쁘고, 맛도 있고
사람들이 많아도 자리가 많고, 넓다 보니
사람이 많은 거에 비해 조용한 편이었어요!
갈 때는 순두부맛만 따로 사서 먹었는데
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다른 맛 먹고 싶어서
또 여행을 가고 싶을 정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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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젤라또 안목점
강릉시 경강로2642 1층~4층 (강원 강릉시 견소동190-82)
010 4752 5534
(2호점)
연중무휴
09:30 open ~ 23:00 close

안녕하세요~ 
강릉은 카페거리가 있을 만큼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 많은 카페 중에서  
어디가 가장 인기가 있을까요? 
오늘은 여름철 가장 많이 드시는  
음료인 강릉 에이드 베스트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여름 강원도로 여행을 가시는 분에게 
오늘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강릉 에이드 베스트 그 첫번째는 !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곳 근처에 있는 커피인.
이 곳에는 야외테라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휴가철이 시작되면
반려동물들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데려가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데려가고 싶지만 음식점, 
카페 등에 출입이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커피인에서는 
애견도 출입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가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듯 싶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는
인생샷 찍기 좋은곳으로 유명합니다.

무엇보다도 에이드 맛집이다보니
각종 에이드가 있는데, 특별히 이 커피인에는
'오늘의 에이드' 라고 해서 매일마다 
특별한 에이드가 바뀐다고 할까요 ? 
그날 그날 사장님의 선택에 따라 바뀐다는
재밌는 요소들도 있어 추억에 더욱 즐거움을
끼치는 요소가 아닌가 싶답니다 :D 
에이드로는 다른 곳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오미자와 로즈도 맛볼 수 있습니다.

 

강릉 에이드 베스트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버닝입니다.
버닝은 카페 자체가 예쁘다고 유명한 곳인데요.
마감 시간은 밤 12시 이므로
언제든지 방문이 가능하니 
시간적으로 부담감이 덜하기도 합니다.

 

화이트와 그레이의 인테리어로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버닝에서는 청포도 맛의 
에이드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도 있으니
더운 날씨를 잠시 피하기 위해
시원한 에이드와 달달한 
디저트를 먹기에 좋은 곳입니다.
분위기가 좋으니 가만 앉아있어도
힐링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에이드의 청량하고 시원한
맛을 살짝 달달하게 해줄 만한
맛 좋은 쿠키들이 함께 있어
더 풍성한 맛을 느껴볼 수 있으실것 같네요 :)

 

강릉 에이드 베스트 !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강릉커피빵카페입니다.
이곳은 바다 뷰의 전망인 카페인데요.
테라스까지 있어서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강문해변이 근처라 더욱 좋은곳입니다.

 

이 곳은 다른 곳과달리 
강릉커피잼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밥 대신 빵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때
커피잼과 같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간 결혼준비한다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었나봐요 ㅠㅠ
그래서인지 내가 요즘 뭐하는건가 싶고
마음도 답답하고 해서 예랑이한테
털어놨더니 바람쐬러 강릉 다녀오자해서
급으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도착한 곳은 강문해변!
사람들이 많았지만 동해바다를 
바라보니 한결 나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앞에 예쁜 카페!
동그란 간판이 저를 맞아주길래 
들어갔답니다.

 

이곳은 유명한 강릉 감성카페인
강릉 커피빵카페였어요.
외관이 참으로 모던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갔더니 향긋한 
커피냄새가 나고 다이어트중이던
예신의 굳은 의지를 박탈당한 
메뉴들.. 예쁜 디저트들과
강릉의 명물들이 있는데
너무 놀랐답니다.
일단 예랑이랑 커피를 주문하고
둘러봤어요.

 

꾀나 볼거리가 많고 인테리어도
예뻤던 강릉 감성카페,
여기는 강릉커피잼이랑 강릉커피빵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편인데
이렇게 바닷가에 와서 마시는건 
정말 낭만적이었어요.

 

강릉은 커피로 유명해서 박이추공장이
있는건 알았는데 직접 가보진 못했어요.
근데 여기에서 판매하는 강릉커피빵안에
들어간 커피앙금이 진짜 커피원두를 갈아
넣은 것인데 박이추 보헤미안로스터즈를
이용한거라네요. 강릉 감성카페에서
맛보지 않을 수가 없어서
한아름 사왔답니다.

 

1, 2층으로 되어 있는 카페는 정말 
예쁘고 2층으로 올라가니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강문해변이
모두 보였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는 
타이밍에 잘간거 같아요.

 

이렇게 ㄷ자형 예쁜 테이블에 
앉아 우리 미래를 얘기도 해보고
그런데 평일인데 사람들이 오더라구요ㅋㅋ

 

한쪽에는 갤러리를 연상케하는 사진,
액자들이 포인트로 걸려있고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비춘곳엔 강릉을 소개하는
팜플릿도 있어서 읽어봤어요.

 

강릉커피빵카페는 강릉커피잼이랑
강릉커피빵 공식판매처인데 고급스러운
패키지도 선물하기 좋아서 
기념품으로 많이들 사간다고 해요.
정말 예쁘기도 하더라구요.
주문한 커피향이나 맛도 너무 좋았어요.
다이어트 중이라 잘나간다는 디저트는
굳이 먹지 않았는데 참말로 예쁘더라구요.

 

그래도 박이추 보헤미안 로스터즈가 
들어갔단 강릉커피빵을 맛보고싶어서
구매했어요.
8개가 들어있는데 
정말 선물하기 좋게 포장이 예쁘더라구요.

 

커피빵은 이 카페에서 만든것은 아니고
강릉커피빵을 만드는 곳이 따로 있데요.
그곳은 강릉천연소재들을 식품화하고
발굴해서 좋은일을 하는 곳이라고
한번 가보고싶더라구요.

 

강릉커피빵은 이렇게 개별포장되어있는데
앙증맞고 넘나 귀여웠어요.
설마 뭐 특별하겠어? 했는데
예신의 우울한 마음이 싹 가시는 
맛이었어요.

 

한 번 맛보고 나서 강릉 감성카페를 나오며
몇박스 구매해서 나와
차에서도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꼭
원두처럼 모양이 만들어져 있어서
더욱 귀엽고 빵이지만 겉부분은
얇은 편이고 속에 커피앙금이
잔뜩 들어가있어서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커피의 깊은향이 가득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돌아오는 내내 연신 먹어대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온라인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또 구매하려고 하네요.
급 떠난 강릉이었지만 강릉커피빵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혹시 맛보지 못하셨던 분들은
이거 정말 추천해요 ㅠㅠ
많이 달지 않으면서 커피 고유향을
간직한 디저트... 강릉 감성카페 
또 가고싶다고 징징거리네요 저.. ㅎㅎ
오늘도 커피빵 한입에 열심히
결혼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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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빵
http://sulmee.co.kr/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7
033 652 0043

 

강릉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강문의 카페 거리가 아닐까 싶어요!
특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들려야 하는 곳이기도 하는데요.
하루에 커피 세 잔은 꼭 먹어야 하는 저도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마시기 위해 다녀왔습니다!ㅎㅎ
다녀간 김에 특별한 강릉 추석선물을 사들고 왔는데요.

 

바로 커피잼이에요!
카페 외관부터 해서 테라스도 있고,
깔끔해서 들어갔는데 마침 
색다른 걸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요즘 날이 덥기는 해도 확실히 
낮에 바람이 조금 시원해서
테라스에 앉아서 먹을만 할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랑 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갔어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에 테라스가 있고,
두 층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으니까 
매장이 넓어 보이고,
바다가 보이니까 탁 트여 보였어요.
오션뷰 카페가 많기는 해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면서도 
세련되어서 멋스럽더라고요.

 

곳곳에 인테리어도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렸어요.
메뉴는 여름 메뉴로 에이드, 
과일쥬스, 스무디, 빙수가 있었어요.
저는 한겨울에도 무조건 아이스를 먹는 사람이라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픽!

 

벽에는 사진이 걸려있어서 
전시회를 방불케 하더라고요~
이 사진은 바로 앞 해변을 위에서 찍은 모습 같아요!
처음에는 씨리얼같이 생겨서 
어떤 씨리얼이지? 했는데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이더라고요;

 

이 날 날씨도 완벽해서 카페 안에서 보는 바다는
잔잔하면서도 마음이 편안하더라고요.
저는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기도 하고,
지역에서 유명한 걸 꼭 사가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강릉 추석선물은 뭐가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뭔가 흔한 거는 식상할 거 같고,
새로운 걸 찾고 싶었거든요.

 

요즘 카페는 인테리어가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자리 눈치 싸움을 했어요ㅎㅎ
통유리라서 조명을 굳이 켜지 않아도
채광이 들어오니까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처음에 자리에 앉아서 셀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메뉴를 고르다가 발견한 강릉 추석선물 아이템!
왼쪽 맨 위에 있는 게 바로 커피잼이에요.
이거는 여기서만 살 수 있다고 해서 바로 골랐거든요.
저도 커피를 좋아해서 제것도 샀고요!ㅎㅎ
맛은 저렇게 세 가지가 있어요.
에스프레소, 밀크, 카페라떼

 

에스프레소는 그냥 먹어도 쌉싸름한 맛이 강하잖아요.
잼도 똑같이 커피가 가장 많이 들어가 있어서
쌉싸름한 맛이 강한데 커피 
풍미도 가장 높다고 하더라고요.
밀크는 우유랑 생크림을 섞은 거라 
달달하고 고소한 맛!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랑 밀크를 섞어서 먹으면
똑 같은 맛이 난다고 해서 카페라떼는 사지 않았어요!

 

항상 아메리카노를 먹는데 가끔 
달달한 게 먹고 싶기도 하거든요.
낱개로 구매하면 이렇게 개별로 
포장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강릉 추석선물용으로도 딱 좋았어요.
들기에도 편하고!
세트로 구매하면 밀크랑 에스프레소를 살 수 있는데
3종을 같이 구매하려면 낱개로 구매해야 한대요.

 

친구는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잔다고 해서
야근할 때만 조금 먹고 평소에는 아예 안 먹거든요.
그래서 에이드를 시켰는데 
에이드로 시럽맛이 아니라
리얼 에이드 맛이라서 맛있더라고요.

 

두 개 세트는 이렇게 담겨 있어요!
낱개 포장이나 세트 포장이나 
지인들한테 주기 좋더라고요.
제것도 같이 사서 그 자리에서 바로 열어봤거든요.
커피잼은 처음 들어봐서 맛이 너무 궁금했거든요.
정말 신기하게 커피 맛은 나는데 잼 특유의
퍼석함이 없고, 촉촉했어요!

 

바게트나 식빵에 발라 먹으면 
진짜 맛있을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이거 사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집 근처 빵집에 들려서 빵도 같이 사갔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매일 아침에 빵에 
잼발라서 먹고 있어요!ㅎㅎ
주말에도 집에 있을 때 간식으로 괜찮더라고요.

 

바게트나 식빵에 발라 먹으면 
진짜 맛있을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이거 사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집 근처 빵집에 들려서 빵도 같이 사갔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매일 아침에 빵에 
잼발라서 먹고 있어요!ㅎㅎ
주말에도 집에 있을 때 간식으로 괜찮더라고요.

 

유리병에 손잡이까지 달려 있어서
다 먹고 나면 아이스커피를 타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근데 저뿐만 아니라 카페에 다녀간 손님들 중에서
강릉커피잼 사가는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사람들 다 아는데 저만 몰랐나 봐요ㅠㅠ

 

강릉커피잼이 강릉의 커피 문화랑 향을
가정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이거 하나면 정말 집에서도 느낄 수 있을 정도!
마시는 커피랑은 또 다른 맛이라서 색다르고,
받는 사람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반대로 제가 받았어도 기분이 좋을 거 같아요!

 

병에도 어떤 맛인지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인지 적혀 있어요.
유통기한이 적혀는 있는데
저는 이 날짜 전에 다 먹고, 또 살 거 같아요.
한 번 먹으면 맛있어서 헤어나올 수 없거든요.
그래서 바게트 산 거 이틀 만에 다 먹었어요;

 

가게 디자인도 세련되고, 소품들이 독특했거든요.
이렇게 테이블로 된 것도 있는데
동그란 테이블이 있고, 
옆에 앉아서 먹는 곳도 있었어요.
인테리어 아이디어도 좋고,
자리를 잘 활용한 거 같아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곳인 만큼
직원들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청소를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올 화이트인데도 불구하고, 먼지가 전혀 없었거든요.

 

요즘은 커피를 안 드시는 분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
정말 커피를 즐기는 분들은
이거 꼭 드셔 보셨으면 좋겠어요~

포장도 잘 되어 있고,
강릉 추석선물을 했을 때 기억에 남을 만 한 거 같아요.
제 친구도 받고서 먹어보니까
맛있다면서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다 먹으면 또 살 거라고 해서 같이 사자고 했거든요~ㅎㅎ
직접 가서 구매를 하셔도 되는데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꼭 한번 드셔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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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빵
http://sulmee.co.kr/
지도 :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7
033 652 0043

 

지인이 저번에 사다준 커피빵~~ 너무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 #강릉여행 에서는 강릉커피빵&커피잼을 파는 본점!
강문에 있는 강릉 카페에 들렀어요.
선물용으로도 구매하고 저도 먹고
가족도 먹을 겸해서 넉넉하게 사올 요량으로
가기도 했지만, 일단은 본점이 힐링까지 가능한
바닷가 카페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강문 본점은 카페의 인테리어 자체도 예쁘고
맛나는 디저트와 음료도 팔고 있어서
저희는 간 김에 앉아서 쉬고
수다도 떨다가 나왔어요~

 

강릉 카페로도 유명한데, 더 유명한 건
이곳에서 커피와 함께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들도 판매된다는 사실~~
커피빵이나 커피잼을 개발하는 곳은
국내의 우수 천연물 원료를 찾아내고
식품을 소재화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개발해내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용.
어른아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강릉의 커피 제품인 것 같아요ㅎㅎ

 

강릉커피빵카페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7
033 652 0043

 

카페 메뉴판입니다~~
음료 종류도 다양하고 케이크도 엄청 많아요.
여름에는 에이드랑 생과일주스도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여름에는 오미자주스도 인기있다고 해요.
저희는 커피랑 주스 한 잔 시키고
케이크도 주문했답니다.
빵 사러 가서 디저트를 아주 두둑하게 먹음.

 

강릉 카페로 요기가 유명한 걸로는 물론
커피빵 커피잼의 유명세도 있는데, 저는 직접 가보니
디저트도 만만찮게 맛나던데요~~
치즈케익, 브라우니, 에그타르트 등등
케이크도 다른 곳이랑 같은 흔한 맛이 아닌 거 같았어요.
저희는 아이스크림 올라간 브라우니랑
치즈케이크도 같이 주문했는데,
원래 다들 카페가면 케이크 1인1접시 하지 않나요? ㅋㅋ

 

그리구 무엇보다 내부 인테리어도 넘 잘 되어 있어요.
창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고 바로 앞이 해변이라
뻥 뚤린 바다를 볼 수 있답니다.
1-2층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는 곳 ㅠㅠ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도 취향저격 이었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컬러에 모던한 느낌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사용해놓고,
식물도 배치해서 굉장히 예쁜 카페ㅜㅜ
오래오래 머물고 쉬고 싶은 곳이었어요.
가게가 너무 좁지 않고 넓어서
더 편한 곳이라고 할까유~~

 

2층에는 테라스도 있답니다 ㅎㅎ
가을이나 봄, 초겨울 쯤에는 여기 앉아
시간을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저희는 잠시 구경만 했는데도
여기테라스 너무 좋지 않냐며..!!
여름에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면
테라스에서 시간 보내도 좋겠지요~

 

저희가 구매한 커피빵이랍니다.
충분하게 사왔다고 생각했는데
더 사올걸 싶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엄마아빠도 넘나 좋아하시구요.
지인한테 선물해줬는데 지인도 진짜 맛있다고
강릉까지 가서 사먹어야 하는게 안타깝다네요..
놀러가시면 꼭 두둑하게 챙겨오세요ㅠㅠ

 

칼로리도 별로 높지 않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먹기 좋을 듯!!
안에 앙금은 진짜 커피앙금이에요.
저온숙성 반죽한 빵에 커피앙금이라니
입틀막입니다ㅜㅜ 입틀막이야~~
우유와 커피와 먹으면 더 맛난 것 같아요.

 

강릉 카페에서 사람들이 다 사가는 인기절정인 요 제품~~
이건 일본에 위치한 츠지제과전문학교라고
유명한 제과제빵 학교를 나오신 전문쉐프님께서
직접 개발하셨다고 하더라구요,,,크으으
어떻게 빵 안에 커피앙금을 넣을 생각을??>3<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 히히

 

지금은 다 먹고 남지 않은 빵이지만
사진이라는 흔적이 남아있네요.
빵이 엄청 도톰하니 맛깔스럽게 생겼죠?!
촉촉하고 너무 달지 않으니까
물리지도 않더라구요 ㅋㅋ
너무 단거는 여러개 먹으면 물리는데
이거는 앉아서 먹다보면 몇 개 금방 먹을 듯.

 

히히 위에 낙인처럼 찍혀있는 원두모양도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희는 선물용이랑 집에 가져갈 것도 샀지만
카페에서 먹을 것도 사서 바로 까먹었어요.
바다 앞에 들고 나가서도 먹고 ㅋㅋ
둘 다 넘 맛있다고 정신 못차림...
빵부터 케이크까지 다 맛있으면 어쩌라는거죵?

 

저 다음 달에 강릉 한 번 더 가기로 했거든요.
이번에는 친구들이랑 간거고 가족들끼리
한 번 가기로 했는데 그 때가면 또
빵 왕창 사와야겠습니다~~
엄마랑 아빠도 강릉가면 그 카페는 꼭 들르자며,,

 

저는 오미자주스를 주문했는데요.
오미자주스랑도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거 있죠?
쥬스도 진짜 맛나공,,빵이랑 조합 최고 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달지 않아서
달달한 커피랑 마셔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케이크는 아메리카노랑 먹는 게 좋던데
요거는 라떼랑 먹어도 맛나요:)

 

빵을 반으로 톡하고 쪼개면 안에는
앙금이 진짜 가득가득 차있답니다.
속이 이렇게 알차게 들어있을 일인가요?..
반으로 쪼개자마자 놀람ㅋㅋ
빵이 두껍지 않고 앙금이 진짜 가득해요.
단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촉촉해요.
안에 들어간 커피원두는 
1세대 바리스타 보헤밍나 빅이추 커피를
갈아서 넣었다고 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료인데 주스 진짜
너무 이쁘게 나오지 않나요?
맛도 좋지만 비쥬얼도 좋아서 
케이크와 음료를 받아드는 순간
기분이 절로 좋아졌답니다.
거기다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바다라니
경치도 넘 좋잖아요?
강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

 

친구가 주문한 커피와 제가 주문한 음료
둘 다 만족스러웠고 양도 많아요,,
거의 그란떼 사이즈의 양입니다 ㅋㅋㅋ
양도 혜자라니,, 

 

저희는 그냥 나가기 아쉬워서 케이크 하나랑
커피도 한 잔 더 주문을 했습니다.
커피는 하나 시켜서 노나먹고 
추가로는 레드벨벳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달달하니 맛이 좋더군요:)
케이크는 역시 아아랑 먹어줘야함.

 

다 먹고 나가다가 커피잼도 구매했어요.
여기서 먹은 것들이 다 너무 맛나가지구
새로 나온 커피잼도 샀는데 성공이라뇨~~ㅋㅋ
솔직히 잼은 첨에 구매할 생각 없었는데
빵이랑 케이크랑 음료 먹어보니까
신메뉴도 구매하고 싶은 맘이라 사봤어요.
맛은 총 3가지 종류입니다.
에스프레소, 밀크, 오리지날 이렇게 있어요.

 

저희는 에스프레소와 밀크를 구매했답니다.
호호 잼은 에이스나 흰 식빵에
발라서 먹으면 넘 맛있어요.
요즘 아침은 식빵에 잼 발라 우유랑 먹는!
먹을 때마다 좋았던 강릉 카페 풍경이 떠오르네용.

아무튼 강릉 하면 바다 & 커피라고 할 수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바다도 있고 
커피도 있고 커피로 만든 제품까지 판매하니
정말 제대로 강릉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강릉 가면 한번 꼭 들러보면 좋은 곳! 이것저것
기념할만한 것이 많은 까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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