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예전에 55베이킹 스튜디오에 가서
아이랑 같이 케이크를 만든 적이 있거든요.
너무 어릴 때라 기억을 못할 줄 알았는데
또 가고 싶다고 얘기를 하길래
지금은 가는 것보다 집에서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홈베이킹 쿠키 세트를 주문해서 했어요!
 

직접 가서도 할 수 있지만 집에서도 할 수 있게
저희가 한 홈베이킹 쿠키 키트나
화분케이크 키트를 주문제작 및 배송, 
판매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집에서도 만들기가 쉬워요!

베이킹 쪽에 대해서는 저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재료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사려고 하면
뭐를 얼만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어려워서
키트를 사버렸어요!
안에 다 들어있어서 훨씬 편하긴 하더라고요.

여러 재료가 들어간 5가지의
쿠키 반죽이랑 장식펜, 커팅칼, 토핑,
쿠키막대까지 들어있어요.
키트를 받고 나서는 오래두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반죽은 색이 다 다른 만큼 맛도 다 다르더라고요!
기본, 치즈, 단호박, 초코, 오죽과 쑥 이렇게 있어요.
여기가 오죽빵을 진짜 잘 만들 거든요~
오죽이 오죽헌 근처에서 자라는 검은 대나무에서
유래가 된 이름인데요.
이걸로 빵을 만드는 거예요!

간 해독, 피로회복, 항암,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으며, 미네랄이랑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먹으면 다양한 영향을 준다고 해요.
빵으로 먹었을 때는 담백하면서
은은하게 풍미가 느껴져서
어르신이나 아이들이나 다 호불호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왜 오죽빵인지도 알게 되면서
아이한테도 알려줄 수도 있고
만들면서도 얼마나 재밌어 하는지~
 

반죽이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배송을 하는 것도 배송 기간이 또 걸리잖아요.
그거까지 생각을 해서 반죽을 만들어야 하는데
집에서 하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게 해줬어요!
그리고 설탕이 아니라 슈가파우더를 사용해서
먹었을 때 많이 달지가 않아요!

쿠키라고 하면 가장 기본적인 맛 혹은
초코만 떠오를 텐데 단호박이나 오죽과 쑥처럼
다양한 맛이 있으니까 누구한테 선물을 하든
형형색색이라 뭘 만들어도 예쁘게
만들어질 거 같아요~

그리고 만드는 방법이나 쿠키를 굽는 방법도
어떻게 해야 할지 설명도 같이 보내주셨어요~
집에 오븐 겸 에어프라이어기가 있는데
설명서에 적혀있는 대로 구우니까
딱 맛있게 구워졌거든요.
저는 토핑까지 다 하고나서 구워야 하는 줄
알았는데 다 끝내고 구웠으면 지옥에서 온 쿠키가
될 뻔했어요;
 

심플한 거 같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어서
혼자 만들어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게다가 요즘은 밖에 나가지 않고,
집 자체를 홈카페처럼 꾸며놓은 사람도 많이 있더라고요.
5가지 반죽으로 만들어 놓고,
지인도 나눠주고, 커피 한 잔에 먹기 좋을 듯 싶어요.
 

55베이킹 스튜디오에서 케이크를 만들었을 때
공방에 가서 했는데 무조건 만들기 보다는
클래스 맞춤으로 수업을 진행하더라고요.
베이커는 이론이랑 현장을 동시에 경험한
6년차로 경험도 풍부해서 수업을 할 때도
설명이 자세하면서도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수업은 아이들만 듣는 나도 꼬마 파티쉐,
자유학기제, 쿠킹 크리에이터, 원데이,
베이직과 프리미엄 아카데미 이렇게 있거든요.
그리고 학교 출강 수업이나 개인 맞춤도 있는데
베이킹 쪽으로 공부를 하시는 분이나
취미로 해보고 싶은 사람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수업이 많이 있어서 자기한테 맞는 걸로 골라서
클래스를 선택하면 될 거 같아요.

아이한테 무슨 맛인지 알려줬는데도
보이는 색의 이름으로 말하면서
자기가 손으로 조물조물 만들면서
계속해서 뭘 만드는지 설명을 해주더라고요~ㅎㅎ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다 보니까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은 다 한 거 같은데
쿠키 만들기가 남아서
이 날은 무사히 지나갔어요~
 

그리고 케이크랑 쿠키 말고도
마카롱이라 다쿠아즈도 만들 수 있어요!
수업 신청을 할 때 양식을 제출해야 하는데
날짜, 인원, 체험 혹은 수업, 개인 혹은 단체 등
이런 걸 적어서 제출하면 되거든요.
전에는 주말에 아이 유치원 친구들이랑
단체로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저는 옆에서 도와주기만 하고,
제가 만든 건 없네요~
구워지기 전의 모습인데
만들어본 결과 너무 두껍게 하지 않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두꺼우면 얇은 거랑 같이 구우면 안 되거든요.
얇은 거는 너무 타버린다고 해야 하나?
너무 바삭해져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많이 딱딱해지는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위에는 데코펜으로 꾸며줍니다~ㅎㅎ
키트에 담겨 있긴 하지만 다른 색을
원하시면 따로 사서 해도 될 거 같아요.
저희집 아들래미는 다 만들어 가니까
퇴근하고 아빠가 오면 줄 거라고
아빠꺼는 따로 남겨놓더라고요~

그리고 원래 야채를 잘 안 먹거든요.
그래서 단호박이랑 오죽&쑥은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자기가 만든 거라서 그런지
엄청 잘 먹고, 그게 단호박 맛인지도 잘
모르는 거 같더라고요ㅋㅋ
나중에도 케이크나 쿠키 키트를 사서
야채 다진 걸 섞어서 넣어봐야겠어요!
그렇게 해서 야채에 얼른 입문 시켜야겠네요.
그리고 오죽빵을 살 때는 미리 주문을 하고
가져가는 주문예약 형식이라서
55베이킹 스튜디오 무작정 가시면 못 살 
가능성이 커요ㅠㅠ

일반적인 베이커리 가게가 아니라
공방을 운영하는 곳이라서 그렇거든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주문을 하고,
지정일에 찾아 가시면 돼요!
답례품 세트로도 많이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답례품도 흔한 거는 너무 뻔한데
색다른 게 가장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55베이킹 스튜디오의 오죽빵으로 하면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네요~
넘나 즐거운 키드 자주 애용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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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베이킹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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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베이킹 스튜디오 : 네이버 블로그

현장과 이론을 동시에 경험한 6년차 베이커가 운영합니다. 자유학기제/베이킹 원데이/외부 출강/방과후수업/베이직&프리미엄 아카데미/쿠킹 크리에이터 1기/나도 꼬마 파티쉐[입문] 수업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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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척들이 우리집으로 놀러왔어요.
그 중에 제일 젊은 제가 
가이드처럼 가볼만한곳들을
안내해 드렸지요.
모두 좋아하셔서 저도 뿌듯했어요.
마지막 코스로 영화를 보기로 하여
다들 영화를 보는동안
사촌동생과 저는 영화를 보지않고  가족들을 위해
강릉 명물 사기 위한 계획을 세웠어요.
어떤게 좋을까 검색해보다가
강릉 커피빵과 커피잼이 있더라구요.
커피잼은 저도 한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커피잼으로 선택하고 근처에 판매하는 곳을 
알아보니 우리가 주차한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판매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이동할 필요가 없어 너무 다행이었어요.
이날 시장쪽이 관광객으로 엄청 붐볐거든요.
안목으로 갈 필요없이 중앙시장쪽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중앙시장 옆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는줄은
저도 몰랐네요.
사촌동생과 함께  구매하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어요.
테이블도 많이 있고 
벽쪽에도 포인트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
사진찍기 괜찮은 곳이었어요.
요즘 이렇게 화이트톤의 카페가
대세인 듯 해요.
중앙시장옆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다니 저로썬 너무 방갑더라구요.

직원들도 많이 있고 바빠보였어요.
여기는 커피만 파는 곳이 아니라
각종 베이커리 종류와 간단한 식사도 가능한
브런치카페더라구요.

카페안쪽에 투명 문이 있어서 나가봤더니
또다른 컨셉의 공간이 있었어요.
나무데크의자가 운치있어 보이더라구요.
바닥에 자갈이 깔려있는것도 예뻤구요.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오더군요.

강릉 명물 사러 온건 잠시 잊고
카페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했네요.
핸드폰 충전할 수있는 공간도 있어요.
사장님 짱이예요.
배터리가 간당간당 했는데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티비 전광판을 통해 메뉴의 실제사진을
리얼하게 보고 선택할 수 있어서
메뉴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매우 친절한 카페예요.

A4크기에 작은 글씨로 무엇인가 적혀 있어서
그냥 넘길수도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이 카페의 커피원두의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정말 깜놀랬어요.
커피볶기의 정도, 원두의 향과 맛, 
블렌딩한 원두들 설명까지
해놓은걸 보니 커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카페라는 걸 알겠더라구요.
커피를 맛 보기도 전에 신뢰가 가더라구요.

쇼케이스에 베이커리가 많이 있었어요.
이미 팔린 것도 있었고 베이커리의 종류가
정말 많이 있어서 선택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과일 페스츄리는 페스츄리 위에 생크림과
과일이 올라가 있는데 너무 맛있겠더라구요.
마들렌도 너무 먹음직스러웠어요.
강릉 명물로 커피잼을 사러왔지만
이렇게 베이커리 종류를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레드벨벳이라는 케익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이 굉장히 궁금하더라구요.
메이플파이도 먹음직스러웠어요.
파이안에 메이플잼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넙적하게 생긴 빵은 빨미까레라는 이름인데
바삭하고 고소할 것 같더라구요.
초코크림소스와 그외에 소스가 발라져서
달콤할 것 같네요.
에그타르트도 먹음직스러워보였어요.

이건 에프터눈티세트예요.
3단으로 디저트를 판매를 하는데 
여기있는 대부분의 베이커리메뉴를
맛 볼 수 있겠더라구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더라구요.
다음을 기약하며 사진만 찍어봤어요.
3단티세트에 포함된 트와이닝티예요.
트와이닝 티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티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메뉴판을 살짝 살펴보았어요.
커피의 종류가 많지 않아서
오히려 선택하는데 힘들지 않았어요.
커피종류가 너무 많으면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몰라
현기증이 날 때가 있잖아요.
가족들 강릉 명물을 사러왔는데
간단하게 음료와 디저트를 먹기로 했어요.

선택 장애가 있는 저와 사촌동생은
다른 손님들이 무엇을 먹나 살펴봤더니
생크림 수플레를 먹더라구요.
잘 나가는 메뉴라고 해서  주문해봤어요.
너무예뻐서 뒤쪽 야외나무데크에 와서
사진한번 찍어봤어요.
예쁘게 나왔죠?

빵이 두툼해서 포만감이 있는 양이였어요.
정말 부드럽고 달콤해요.
빵으로도 달콤한데 
위에 생크림이 더 달콤하더라구요.
과일도 상큼하게 곁들여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강릉 명물 사러왔다가 
과일 까지 먹고 제 입이 이날 호강했네요.

음료는 수제청으로 만든 
시원한 에이드로 선택했어요.
유자청에이드와 라임청에이드인데
이름이 너무 예뻐요.
미디엄퍼플과 리얼피치예요.
수제청이라 밑에 가라앉아있어서
잘 저어서 먹어야해요.
맛있더라구요.

수플레와 에이드를 맛있게 먹고나서야
우리가 여기온 목적이었던
생각이 이제서야 나더라구요.
커피빵과 커피잼 중에 고민했는데
커피잼으로 선택하고
인원수에 맞게 강릉 명물 구입했습니다.
가족들 선물을 사러 왔다가
브런치카페를 알게되어
맛있는 수플레와 에이드를 먹고
배도 든든히 채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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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관광도시로 점점 핫해지고 있어요.
천혜의 관광도시 강릉에 오는 이유중 하나는
바다를 보기 위해서예요.
저는 강릉에 살고있지만 바다라는 존재는 언제봐도
지겹지 않고 마음의 안식을 주지요.
저는 강문해변을 좋아하는데요, 경포해변 카페중에서도
제가 즐겨가는 곳이예요.
일단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오늘은 주중이라 좀 한가로운데요.
주말은 조금더 복잡하다고 할 수있어요.

제가 가는 곳은 강문해변가에 있는 건물중에 가장 높아요.
1층부터 3층이 카페이고 그 위층엔 레스토랑이예요.
멀리서 봐도 제일 높아서 눈에 띄어요.
여기 장점 중 하나는
예전에는 이곳이 횟집거리였어요.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명한 횟집들은

 여전히 맛집으로 인정받는 곳이예요.
멀리 이동 할 필요없이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회도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라고 할수 있지요.
이날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바다와 하늘색이 정말 예뻤답니다.

카페안으로 들어왔어요.
1층은 테이블이 많이 있지 않아요.
주문하고 2층이나 3층으로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텀블러와 커피컵 구경을 한참 했어요.
너무 예쁘더라구요.
집에 텀블러와 컵이 많이 있어서 
사면 안될 것 같아요. 
한달 뒤 언니 생일이 있는데 고급진 텀블러를 선물해야겠어요.

메뉴가 정말 많아서 어떤걸 주문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날씨가 따뜻해서 시원한걸 먹고 싶더라구요.
이날은 딸기페스티벌 중이었어요.
제철딸기로 만든 딸기메뉴가 많이 있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니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하지만 전 커피수혈이 필요하여 커피를 주문했어요.

쇼케이스에 조각케익과 샌드위치도 있었어요.
베이글이랑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브런치 세트를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시원한 바다를 보며 브런치를 먹는 것이야말로 최고예요.
경포해변 카페중에서는 유일한 브런치카페일 듯 해요.
여행객들도 여기서 브런치를 이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가격도 정말 괜찮지요?
샌드위치 하나 가격에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되는것 같은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네요.

2층으로 올라와 봤어요.
통유리창으로 밝은아침해가 들어오네요.
정말 넓어요.
의자도 쿠션이 있는 편안한 의자이고 
제가 좋아하는 쇼파도 있어요.
동그란 원형스타일의 쇼파는 나중에 가족들과
같이 저기 앉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테라스에도 나와봤어요.
왼쪽에 보이는게 경포해변 카페거리의 유명한 솟대다리예요.
솟대다리가 가장 가까이 보이는 곳이 여기일 것 같네요.
밤에 오면 야경도 정말 멋쪄요.

주중 오전에 방문한 터라 손님이 없어서 우리만의 세상이었네요.
안고싶은곳 다 앉아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바다가 정말 가까이에 있어요.
한참을 앉아서 바다를 감상했네요.

3층입구에 안내문이 적혀있네요.
3층은 단체손님을 예약제로 받고 있어요.
인원이 많을 때 우리들만의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커피를 즐길 수가 있어서 다소 씨끄러워도 
다른 손님 눈치안보고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다행이 이날은 예약이 없어서 3층을 개방하여 올라가보았어요.

정말 넓어요.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쿠션이 있는 의자네요.
3층에 올라오니 전망이 더 좋은 것 같애요.
평소엔 저 갤러리창을 걷어놓는다고 하네요.
너무 이국적인 분위기일것 같애요.

한켠에 허브티종류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잠을 잘 못자는 우리 엄마를 위해 
허브티 한개 샀어요.
예쁜 잔도 구경하고 눈이 즐거웠네요.

3층 테라스에 나와봤어요.
바다도 파란색이 너무 예뻣고 날씨도 따뜻해서 
경포해변 카페에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차장도 한적하네요.
바다에도 사람이 없어서 오랜만에 북적이지 않는
바다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우리는 세트메뉴인 커피와 포카챠를 주문했어요.
쇼케이스쪽에 포카챠가 갓만들져서 맛있는냄새를 풍기는 바람에
주문을 안할 수가 없었어요.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를 마셨어요.
저는 진한농도를 좋아해서 평소에도 샷추가를 하는편인데
여긴 안해도 될만큼 제 입맛에 딱 맞는 농도였어요.
역시 경포해변 카페거리라 신선한 원두로 내리나봐요.
커피 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맛이었어요.

포카챠는 빵도 부드럽고 토핑도 풍성하고 
치즈도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가성비도 정말 좋고 여러모로 만족하며 먹은 메뉴예요.

테라스로 나와봤어요.
테이블과 의자가 화이트톤이여서 사진도 잘 나오네요.
손님들이 제일 선호하는 자리일 것 같네요.
한적할 때 오는게 여러모로 좋은것 같애요.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으니까요.

건너편이 바로 바다라서 바다쪽으로 건너와봤어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으니까 작품사진처럼 나오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 역시 제 입맛에 맞았어요.
농도가 진하고 커피향이 정말 좋았답니다.
돌담으로 만들어 놓은 곳에 앉아서 
커피향기과 봄향기와 바다내음을 다함께 느낄 수 있었던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복잡한 경포, 안목보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경포해변 카페가 제 취향저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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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강릉강문해변점
033-651-8498
강원 강릉시 창해로350번길 25
매일 08:00 - 23:00 
연중무휴

모처럼 바깥 나들이로 식사를 한후에
꼭 들리고 싶은 곳이였던 
강릉 커피거리 카페 안목점 2호점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외관도 멋스러우면서도 한건물인가 
싶을정도로 굉장하게 높으면서 견고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5층 루프탑으로 되어져 
있어서 꼭대기까지 볼려고 하니깐 목이
쭈욱 ~ 넘어가면서 입이 다물어 지지가 
않았어요. 편안하고 걱정거리 없어줄 
전용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보니 차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넓은 공간에 아무탈없이 
주차를 해보았어요.

입구 문을 통과를 하다보면 바로 1층에 
주문을 할수가 있으면서 빵순이에게 
고문을 당하게 만드는 냄새 ~ 베이커리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면서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보게 
되어서 서둘러서 제가 좋아하는 걸로 
고른 다음에 젤라또를 또 안먹을 수 있나요.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면 섭섭하죠.
한쪽에는 커피의 원두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게 좋은걸 쓰는 건지 궁금하게 
만들어 주어서 물어 보았더니 전국에 
7대 밖에 없는 최고급의 커피머신으로 
내리고 있다고 해요.
와 ~ 이게 바로 강릉 커피거리 카페의 남다른 
스케일이였던건가 
중앙에는 먹음직스럽고 갓 구워서 나온
따끈한 빵들도 나란히 나란히 진열되어 
있어서 쇼핑을 하듯이 한바퀴 뺑 ~ 둘러보고 
쟁반에 담았네요.

이것은  다른 곳에서 볼수 없는 젤라또 기계인데요.
사장님께서 직접 이탈리아에서 공수를 해온 
것이라고 하는데 고급져 보이고 평범하지는 않아 
보이면서 덮게로 덮어져 있다보니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자세하지는 않지만 무슨맛인지는 
정확하게 적혀 있었어요.
그것도 두 세개가 아니라 다양하게 있다보니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기도 하였지요.

발빠른 사람들은 벌써 노른자석 제일 뷰가 
잘 보이고 감상을 할수 있는 자리에 이미 
앉아서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과 
온 분도 계시고 모임을 하시는 분 등등
다양하게 대화를 하면서 디저트를 
즐기고 있더라구요.
혹시나 자리가 남아 있는지 빼꼼히 들여다 
없어서 다른 자리에 자리를 잡으러 이리저리 
이동을 하였어요.

구경을 하다보니 정말 위에서 아래로 내려서 
보니 와 ~ 넓으면서 깨끗함이 최고였던 곳 
곳곳에 화분에 큰 식물들이 있으니 밋밋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싱그럽고 파릇파릇한 잎들이
생동감을 주면서 공기정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만 같았어요.
밑에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위에서 바라보는 
것도 꽤 신기하면서 놀랍기도 하였어요.

감성이 톡톡터지는 천장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링구조의 전등은 마치 도넛을 연상케 해주면서 
블링블링하면서도 한개도 아닌 여섯개로 줄줄이
이어진게 위에서 바라보니 더 현실감 짱이던데요.
양쪽으로 있으니 더 분위기도 살며 인테리어에 
절묘하게 잘 어울렸어요.

강릉에는 초당마을이 또 좀 유명하죠.
그래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도 하고 싶기도 해요.
젤라또라는 것은 생소하면서 흔히 먹을 수 있는 
그런 건 아니잖아요.
어느때보다 더욱 더 신중하게 무엇을 먹을지 
택하여 보았는데 여기서 가장 대표적인 맛은 
순두부젤라또라고 하는데요.

색도 얼마나 곱던지 
너무 진한게 아니라서 천연으로 
색을 낸것 같아 보였어요. 
심지어 아로니아는 직접 재배를 해서 젤라또로 
만드신다고 하니 하나하나의
정성이 가득해 보입니다.

이순간만을 그다렸다는 듯이 발길이 원하는대로
베이커리와 케이크가 있는 디저트 코너에서 
어슬렁어슬렁 하이에나처럼 한가지씩 구경을 
해보았는데 젤라또를 먹을수 있는 곳에서 
이것마저 고를수 있으니 넘 좋은걸요.

요빵은 적혀있지 않아도 될만한 자태 
페스츄리같은 비주얼이랑 흡사한 크로아상 
곁곁히 층을 이루면서 바삭하게 구워져서 
나온 이건 꼭 먹어야 될것같아서 찜 

강릉 커피거리 카페 맛을 입으로도 즐길수 있나요.
전 눈으로도 감상을 하고 빵향이 죽여주는데 
출출한 배를 달래줄 아이를 찾아서 ~
노릇한 빵들을 보고 있으니 입이 저절로 떡 
벌어질 뿐아니라 바삭한 카라멜 
색이 맛있어 보인다는

이건 시나몬스윙 팽이같이 돌돌 말아져 있으며
브라운색에다가 달콤한 향까지 
노릇하게 구워진게
만드신 분이 실력도 좋으신가 봐요.

고심끝에 고른 크로아상한개랑 각자 먹을 젤라또를 
선택을 해보았는데요.
연한 보라빛의 젤라또와 연핑크 
두가지 맛으로 느끼기전에
두눈으로도 먹고 잊지 않고 인증샷 찰칵 

나눠서 먹으니 포크는 두개 정확하게 반띵 
바삭한 식감이지만 입안에서 부드러워지면서 
고소한 맛 역시 강릉카페 후회감은 주지 않더군요.

작은 컵에 똬리를 틀듯이 유지되어 있으며
인심이 넘치도록 수북하게 올려진 게 마치
예술적이고 자연스러움 
누가 말하지않아도 부드러움이 가득하게 
보이는걸 어찌 아기 피부와 같이 연약해보이지만 
그 모양을 고정을  할려면 탄력도 넘쳐나요.
점성은 아이스크림 못지않게 쫀득쫀득 

몇대째 내려온다는 그 젤라테리아를 찾아서 
직접 비법을 전수받아서 이탈리아식으로 보완하여
만든걸 먹을 수 있다는 게 뜻깊었어요.
티수푼으로 먹을 수있게 꽂혀서 나오며 
순두부젤라또의 로고마져 막혀 있으니 심플하면서도 
맛으로 승부를 해주는게 돈이 아깝지가 않았죠.

너무 먹기가 아까워서 한참을 바라보다 결심을 하고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부여 잡고 한입 먹으니 
미세한 알맹이가 씹히면서 부드러움이 혀에 
쫘악 퍼지더니 디저트로 먹기에 참 좋다는걸 
일깨워 주었어요.
빨리 먹지 않아서 이미 녹기는 했지만 
녹아도 맛있었어요.
첫인상은 설렘 두근두근 심쿵! 

각자 고른 젤라또는 이미 자기인것 마냥 
같이 나눠서 먹게 되었어요.
역시 강릉 커피거리 카페 젤라또의 맛은 느글거리지
않으면서 담백하고 질감도 그렇지만 식감이 
소프트한게 인상적이였으며 한 입 먹다보면 
멈출수없게 만드는 그런 매력적임 면도 있더라구요.

 

전 이조합이 참 좋았어요. 
응용을 해서 크로아상에 젤라또를 살짝 묻혀서  
먹는 맛도 한몫을 해주었어요. 
유지방도 적으면서 건강하게 디저트타임도  
즐길수가 있으니 마음도 힐링이 되었어요.

꿀조합이니 그냥 전 남아 있던걸 풍덩 
빠트려 버리곤 하였는데요.
콘아이스크림처럼 ~
강릉 커피거리 카페 엄지척 ~ 잊을 못할것 같아서 
제 마음속에 저장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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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젤라또 2호점 (안목)
강릉시 경강로2642 1층~4층 (강원 강릉시 견소동190-82)
010 4752 5534
(2호점)
연중무휴
09:30 open ~ 23:00 close

지난달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남자친구를 위해 
강릉 베이킹 수업에 도전
똥손인 제가 초콜렛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어인터넷을 통해서 공방을 알아보고
예약을 하고 방문!
흐흣 이런 거 만드는 건 첨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도움도 많이 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ㅎㅎ

강릉 유명 관광지로 손꼽히는
오죽헌 이라고 아시나요.
검은 대나무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죠.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있으나
오죽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기때문에
사장님께서는 빵을 만드는 제빵쪽에
관심이 많으셔서 이를 통하여 오죽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셨다고 해요.

베이커리가 원래 오죽빵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강릉에서 자생한 오죽의 잎을 채취하고
세척과 고온/건조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오죽분말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빵으로
촉촉한 파운드 케이크인데 
부드럽구요.
쑥을 함유하여 맛이 더 깊어요.
한입 먹는 순간 담백,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오죽빵은 
몇 번 먹어봤지만
강릉 베이킹 수업은 처음이었답니다.
수업도 하는 곳인지 초콜릿 만드려고
알아보면서 알게 됐어요!

강릉 베이킹 수업 현장과 이론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6년차 베이커분이
직접 가르쳐주신다고 
좋은 후기들이 많아
믿음이 가서 저도 
여기로 예약했습니다.
자유학기제부터 원데이 클래스,
베이직/프리미엄 아카데미와 
쿠킹 크리에이터,
나도 꼬마 파티쉐 수업 등이 있구요.
저는 원데이 수업을 들었어요.
개인맞춤수업과 학교 
출강수업도 진행된다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원데이 수업은 초콜릿뿐 
아니라 케이크, 마카롱,
다쿠아즈등을 만들 수 있는 
수업이 있는데
저는 초콜리산들기 
수업을 들었어요.
집에서 만들 수 있는 
홈베이킹 쿠키키트도
따로 주문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던데
혼자보다는 역시 전문가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
저같은 똥손분들이라면 더욱이요ㅠㅠ

저는 네이버 톡톡으로 예약했구요.
신청날짜와 인원, 
개인/단체, 체험/수업등
자신이 원하는 부분으로 
신청을 하면 됩니다.
케이크, 아이싱쿠키, 마카롱, 
다쿠아즈, 초콜릿 등
양식을 적어주면 빨리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방문해서 손 깨끗하게씻고 강사님이
알려주는데로 열심히 
강릉 베이킹 수업에 임했더니
진짜 뚝딱뚝딱 만들어지는 게 
넘 좋았어요ㅠㅠ
제가 어려워하는 부분은 
또 다도와주시고..
맛도 좋고 비쥬얼적으로도 완벽한
결과물이 나와서 선물하기 딱 좋더라구요.
사실 누가 도와준다고 해도 
실패할 줄 알았는데
저도 제가 만든거 보고 
넘 잘해서 놀랐습니다..

수업 다 듣고 베이커리에서 
빵까지 사서 왔어요.
쪼꼬렛이 콕콕 박혀있는 초코칩도 샀는데
먹어보니 초코가 진하고 머랭을 올려서
엄청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저 앞으로도 꾸준히 
수업 들어보고 싶더라구요.
취미생활로 베이킹 배울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ㅋㅋ)
그리고 유명한 오죽빵까지 
사와서 가족들이랑
간식으로 맛있게 먹어치웠답니다.

강릉 베이킹 수업도 성공적이고
사왔던 빵과 쿠키도 
넘 맛있게 먹었어유~~
그리고 발렌타인 데이 
선물도 완전 대성공!!ㅋㅋ
시간이 좀 지났지만 다른 분들께도
이곳을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후기남겨봅니다.
여행 오시는 분들도 1일 
베이킹 체험하시기
좋지 않을까 생각되요!~
강릉 오죽빵은 답례품 
세트로 주문예약을 받아
판매도 하고 있고 
오죽빵과 흑임자 2종류이니
여행오셔서 선물사가려고 
알아보시는 분들께
답례품 세트 좋을 것 같아용!!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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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예약 문의
010-9326-1807
https://blog.naver.com/dmswl9326

가족 전체가 여행을 간 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에 거의 처음인 거 같아요!
같이 저녁을 먹다가 가까운 데라도 가보자 해서
갑작스럽게 정해진 거였거든요.
다같이 가서 더 재밌기도 했는데
인원이 많다 보니까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를 
고르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마침 자리도 넓고, 저희 가족이 충분히 다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갔습니다!
마침 딸기 시즌이라 보틀도 팔고 있더라고요.
사촌동생이 갖고 싶다고 해서 산 거예요!
이거 말고 머그컵도 있어요!

다들 다른 메뉴를 시켰는데
커피도 있고, 딸기 메뉴도 있었어요!
저는 치즈케이크가 올라간 걸로 먹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주차장은 카페 바로 앞에 있는데
자리가 넉넉하지는 않아서 
주차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제가 고른 게 제일 오른쪽에 있는 거예요!
펄이 들어간 것도 먹어 보고 싶었는데
펄보다는 치즈가 더 땡겼어요~ㅎㅎ
녹차가 들어간 것도 있고,
아예 생딸기 주스도 있어요~
과일 메뉴도 많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도 좋아요!

빵이나 디저트도 종류가 많이 있었는데
차 안에서 이동하면서 먹자고 해서
빵도 몇 개 사갔거든요.
오늘 만든 걸 파는 건지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는 걸
이 날따라 되게 잘 먹었어요~ㅎㅎ

저희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 여기로 간 것도
제가 미리 알아보고 간 거거든요.
자리가 일단 많아야 해서
바다가 보이는 자리 넓은 곳을 찾았어요!
다른 지점도 있는데 저는 강문점으로 갔어요!
지점이 많아서 헷갈릴 수도 있어요~

강문점에서는 이벤트도 있었거든요.
이 피자빵처럼 생긴 포카챠를 
사면 아메리카노는
그냥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모는 이걸 드신다고 해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받았어요!
치즈도 넉넉하게 올라가 있고,
맛은 피자빠이랑 똑 같은 거 같았어요!

음료를 되게 많이 주문을 했는데
뭐가 뭔지 기억이 잘 안나요;
다들 너무 다른 메뉴로 골랐거든요;
그리고 여기가 배달이 된다고 했거든요.
마침 숙소도 해변가 근처 펜션이어서
저녁 먹고, 술 한 잔씩 하는데 시원한 걸
먹고 싶다고 하셔서 배달로 
주문해서 먹기도 했어요!

근처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 중에서 배달되는 곳이
거의 없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딱 한 곳이라도 있어서
밤에도 배달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ㅎㅎ
매장은 1층부터 3층까지 있어요.
먹고 가는 거는 2층이나 3층이 
뷰가 가장 좋아요!

텀블러도 종류 별로 많이 있더라고요.
색도 다야해서 하얀색이랑 약간 연초록 중에서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미 
집에 몇 개나 있어서
살포시 내려놓고 왔습니다ㅠㅠ
저희가 인원이 많아서 주문을 하기까지도
시간이 진짜 오래 걸렸어요;
음료가 나와서도 카페에 앉아서 먹는데
시끌벅적하기도 했는데 재밌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계단이 조금 많았어요;
어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있으면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근데 1층에 있는 것보다 2층이 훨씬 뷰가 좋아요~
솟대다리도 보이고,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니까
바다를 보면서 즐길 수 있거든요.

다른 디저트도 종류가 많이 있었어요.
치즈 케이크, 초코 케이크, 딸기 케이크 등등~
사촌 동생이 먹고 싶다고 사달라는데
저희가 밥을 먹으러 가야 했어서
이거 먹으면 밥을 안 먹을 게 뻔하다면서
결국 못 먹었거든욬ㅋㅋ
결국 점심을 먹으러 가서는 배가 
고프니까 밥을 먹더라고요.

이 딸기 보틀은 딸기 음료를 포함해서 
8천 원 이상 구매를 하면 4,900원에 살 수 있어요! 
저희는 이미 팔천 원 이상을 구매했어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거든요. 
근데 둘이서 가도 충분히 살 수  
있는 가격이긴 해요!

따뜻한 차, 과일 주스 등 
종류가 꽤 많은 편이에요.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 음료 종류도 많고,
전망이 좋아서 날씨 좋을 때 
다시 가고 싶더라고요.
테라스 자리가 있었는데 테라스는 앉지 못하고,
바로 앞 창가에 앉았거든요.
유리를 통해서 보는 것보다 밖에 앉아서
보는 게 뭔가 느낌이 다르잖아요?

여기가 컵이나 텀블러를 살 수 있는 진열 공간!
쟁반 같은 것도 있더라고요.
머그컵이나 텀블러, 커피 내려 마시는 기계?는
많이 봤는데 쟁반은 처음 봤거든요.
뭔가 디자인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함도 있어서
이거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집에서 생각보다 잘 쓰일 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뒤에 무채색? 으로 되어 
있는 거 겟 했습니다!ㅎㅎ

여기가 제가 말한 그 자리에요!
저 옆에 보이는 게 솟대다리거든요.
앞에는 바다가 있고요!
저 의자에 앉아봤는데 뭔가 내 몸을
폭 감싸주는 거 같아서 되게 편했어요.
날이 조금만 더 풀리고 나면 저 자리에 앉아서
커피 홀짝 홀짝 마시고 가도 좋을 거 같았어요.

3층은 아예 거의 통유리기도 하고,
더 위에서 보는 거라서 바다가 
더 잘 보이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창가 근처 자리가 거의 꽉 차 있었어요.

여기가 3층이에요.
자리가 진짜 넓고, 테이블마다 
간격도 넓은 편이거든요.
여기가 공간 대여료로 이용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몇 십명 단체가 갈 때 잘 쓰일 거 같아요.
대충 세어봤는데 30명 이상? 
40명까지는 될 거 같았어요.

괜히 사진 한 번 찍어 보겠다고 나가서 찍다가
손이 얼 뻔 했어요;
가뜩이나 음료도 차가웠거든요ㅠ
찍고 바로 들어가서 빨대에서 입을 
떼지 않고 계속 먹은 듯

역시 바다를 보러 가서는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 파도치는 것도 
잘 보이는 곳으로 가야 해요.
날씨가 아무리 안 좋아도 바다 앞에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한 테이블에 6명이나 8명까지
앉을 수도 있거든요~
가족끼리 가서 더 좋았기도 했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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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5
매일 09:00 ~ 23:00 / 연중무휴
033-651-8498

젤라또가 맛있다고 유명한 
본점인 초당점으로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먹을까 말까 하다가
안목점도 있다는 글을 봐서 
바로 이동해서 다녀 왔어요!
여기는 주차장도 넓게 되어 있어서
훨씬 편하고, 강릉 커피숍 중에서 
거의 가장 큰 거 같더라고요.
1층부터 5층까지 있고, 루프탑도 있어서
전체를 다 사용할 수 있어요!

밥을 바로 먹고 간 후라서
하나씩 고르고, 빵을 하나 샀어요!
같이 먹으면 왠지 
맛있을 거 같았거든요.

베이커리에서도 인기 메뉴가 있다는데
크로아상이랑 뺑라크림, 
시나몬스월 세 가지가 있어요.
뭔가 젤라또랑 먹기에는 심플한 게 나을 거 같아서
크로아상으로 택했는데 여기 빵 맛집입니다~
겉바속촉이 제대로에요.
그리고 은근히 달달해서 생각보다 
너무 빨리 먹어 치웠어요.

이거는 자색고구마 맛이에요!
종류가 진짜 많아서 엄청 고민했거든요.
고민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이 
먼저 주문을 하기도 했어요;
솔티드카라멜, 녹차, 순두부, 
인절미, 키위, 요거트, 호두
등등 다 좋아하는 거라서 뭘 골라야 할지..
여기서 가장 인기는 순두부!

이거는 핑크뽕따! 솜사탕 맛이에요.
똑같이 입에서 녹는데 쫀득한 솜사탕이에요!
이거는 어린 아이들이 되게 좋아할 거 같아요!
달달한 맛이 있는데 너무 안 달아서 딱 좋거든요.
다른 것도 다 먹어 보고 싶은데
하나씩 다 먹어 보면 
배 아파서 병원 가야 할 듯..

강릉 커피숍 층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테이블도 다양하게
있어서 여러 명이 가도 
충분히 다 앉을 수 있어서
단체가 가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음료 메뉴도 다양하게 있는데
그 중에서 커피도 되게 잘 나가더라고요!

전국에서 7대 밖에 없는 최고급 커피 머신에
질 좋은 원두까지 사용하는데
그 안에 젤라또도 한 스쿱 
들어가 있는 게 있거든요.
두 가지 다 먹으려거든 그걸 
고르는 게 더 좋을 수도!
저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ㅠㅠ
그래도 자색고구마 
하나만으로도 되게 만족했어요!

사진을 찍고, 빵 먼저 먹느라고
살짝 녹았는데 컵 위로도 
넘치게 담아줬잖아요.
근데 녹아도 흘러내리질 않더라고요.
얼마나 찰지면..?

강릉 커피숍 젤라또로 유명한 이유가
이탈리아 정통의 방식으로 만들거든요.
기계도 직접 이탈리아 현지에서 공수해온 거고요!
순두부는 재료만 활용을 하고, 
방법은 그대로 따라해서
정통의 맛을 먹을 수 있는 거예요.

크로아상에 핑크뽕따 살짝 올려서 먹으면
빵은 부드러운데 시원한 
젤라또가 올라가 있어서
조합이 꽤 괜찮더라고요?
제가 꿀 조합 중에서 투게더 아이스크림이랑
썬칩을 같이 먹으면 
단짠의 조합이 신세계인데
그 다음으로 맛있는 조합이었어요.

천장에 3층까지 이어져 있다 보니까
처음에 가게를 들어갔을 때
천장이 높으니까 더 커 보이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도 한 몫을 했고요!
어디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도 테이블이
화이트톤이라서 되게 잘 나오더라고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층수가 더 높아질수록
뷰는 훨씬 좋아져요!
특히 루프탑은 바로 
옆에 있는 남대천이 보이는데
거의 한강뷰 못지 않더라고요~
오션뷰도 좋지만 리버뷰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가면 딱 좋을 거 같았어요!

난간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하나씩 조명이 놓여져 있어요.
조명이 다 켜져 있는데 불을 밝히는 용도가
아니더라도 뭔가 인테리어라서 심플한 
강릉 커피숍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게다가 자리도 많으니까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널널한 편이라서 시끄럽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초당점은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는데
여기는 카페 형식이라서 
브레이크타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애매한 시간이더라도
안 기다리고 먹을 수 있고, 편하게 앉아있다가
갈 수 있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게다가 밤 11시에 문을 닫아서
저녁 늦게 가도 충분할 듯!
대신에 젤라또가 솔드아웃 되어 
있는 건 있을 거 같아요.
어떤 분은 늦게 가서 솔드아웃이라
다른 맛을 먹었다고 했거든요.

조각 케이크도 종류 별로 있어서
케익 종류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을 듯 해요!
종류도 그냥 일반 체인점에서 
파는 거랑은 다르게
뭔가 더 맛있고, 비싸 보였거든욬ㅋ

이거 보세요..
이렇게나 맛이 많이 있어요!
콘으로 먹을 지 컵으로 
먹을 지 고를 수 있는데
왠지 컵이 더 많이 담길 거 같아서
저는 컵으로 고른 거예요!ㅎㅎ
그리고 콘보다는 숟가락으로 퍼먹는 게
훨씬 편하긴 하잖아요?

베이커리는 1층 가운데에 있는데
원하는 만큼만 가져가면 돼요.
근데 무슨 빵도 이렇게 
예쁘게 진열을 해놓죠..?
분위기에 치이고, 맛에 치이는 곳~
딱 들어가자마자 커피와 빵 냄새에 치여요~

이것도 베스트인데 
저는 시나몬을 안 먹어요
그래서 크로아상을 고른 거였어요!
근데 시나몬이 아니었다면 바삭하면서도
달달해서 맛있을 거 같긴 해요!
특히 커피랑 잘 어울릴 거 같았거든요.
본점이었으면 딱 하나만 사들고 갔어야 했는데
안목점으로 간 게 천만 다행이에요~

이렇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많고,
밥도 배부르게 먹어서 좀 쉬었다가
이동을 하고 싶었는데 잘됐죠~

젤라또를 담아줄 때도 
쭉 늘어나는 게 보이는데
빈틈 없이 되게 꽉꽉 채워주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한 숟가락씩 퍼서
큰 통에 넣고 먹고 싶을 지경이에요;

강릉 커피숍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만큼
젤라또는 역시나 맛있고,
빵도 맛있어서 놀랐어요!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저는 다른 곳 말고
여기를 또 가려고요!
근데 여러 명이서 가야지 다양한 맛을
한 입씩이라도 먹어 볼 수 있어서
친구들이랑 가야 할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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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젤라또 2호점
강릉시 경강로2642 1층~4층

제가 자주 가는 강릉 카페~!
그런데 이에 요새 베이커리까지 생겨서
빵순이인 제 강릉 빵지순례 카테고리에도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새로운 맛을 먹어보고 싶어서 다녀왔어요!
참 원래 초당점이 본점인데 안목점에서는
카페처럼 여유롭게 즐기면서
먹고 갈 수 있어 더 선호한답니다.
그리고 이제 젤라또, 커피, 베이커리도 있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많아요.

 

이건 무슨 맛일까요~?
자색고구마 입니다!
가장 유명한 건 순두부맛인데
인절미, 흑임자, 한라녹차, 아로니아 등등
10개 이상은 있는 거 같아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거는 이미 먹어봐서
다른 걸로 먹어봤어요!
자색고구마 아이스크림은 먹어봤는데
젤라또는 처음 먹어봤어요.

자색고구마랑 핑크뽕따를 골랐어요.
둘다 연한 색인데다가 핑크와 
퍼플이 뭔가 잘 어울림.
순두부젤라또안목점은 이렇게 
한 컵에 4,000원이에요.
초당점은 500원 더 싼데 여기는 베이커리랑
커피도 마실 수 있어서 이 정도 
가격은 되야 할 거 같아요~

크로와상도 같이 시켰어요!
베이커리 중에서 가장 많이들
먹는 것 중에 하나로 가져왔지요~
어렸을 때부터 크로와상을 
진짜 좋아했거든요ㅠㅠ
여기에 생크림을 찍어서 
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가루가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다른 빵보다 유독 속이 더 부드럽거든요~
생크림 대신 핑크뽕따로 대체를 했는데
시원하면서도 뭔가 갈증을 해소해주는?
그런 맛이라서 잘 어울렸어요.

접시도 깔끔한 곳에 담아줬고,
빵도 크기가 꽤 크더라고요.
포크로 찢어서 먹으려는데
가루 떨어지는 것도 뭔가 아까운..ㅠ
강릉 빵지순례 핫플다운 꿀맛 크로와상.

빵을 먹느라고 살짝 녹았는데
조금 녹았는데도 쫀득함이 
그대로~ 있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먹어본 후로
다른 곳에 갔었는데 여기만큼은 못하는 거 같아요.
여기는 기계도 이탈리아에서 가져온 거고,
만드는 방법도 현지에서 
유명한 젤라테리아한테
배워온 걸 그대로 만든다고 들었거든요.

젤라테리아도 대대로 내려오는 곳이어서
완전 이탈리아 정통 방식이에요!
워낙 유명해서 사람들도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한데
안목점은 건물 하나가 통째로 카페여서
자리도 진짜 많이 있어요.
1층부터 5층까지 있는데 
루프탑도 사용할 수 있어요.

핑크뽕따맛 아니어도 다른 거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는 빵이에요 꺅
한라녹차나 초코?도 잘 어울릴 거 같고!

참고로 순두부젤라또카페는 5층까지 있는데
1층부터 2층인가 3층까지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천장이 진짜 높거든요.
그래서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시려거든
좀 주의가 필요할 거예요!

이렇게 일렬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는데
각각 자리에 있는 스탠드 조명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둘이 옹기종기 앉아있는 거 같고,
바깥에 정원도 다 보이는 자리에요!

1층이 주문을 하는 곳인데
디저트도 팔고 있어요.
젤라또는 컵이랑 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콘보다는 컵을 선호해서^^

맛이 진짜 많아서 먼저 정하고 말해야
훨씬 빨리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 커피도 진짜 맛있거든요ㅠ
전국에서 7대밖에 없는 
최고급 커피 머신인데
원두도 질 좋은 것만 사용하거든요.
게다가 그 위에 젤라또가 얹어진 메뉴도 있는데
여기에만 파는 유일한 메뉴에요!
강릉 빵지순례 와서 빵과 함께 커피가 빠질 순 없겠죠.

이렇게 있다가 기계가 
가끔 돌아갈 때가 있는데
떡을 찰지게 해주려고 치는 
것처럼 돌아가거든요.
그렇게 해서 더 쫀득쫀득하게 해주나 봐요.
아로니아 맛이 직접 재배한 아로니아를 넣어서
만드는 거라고 하는데 되게 상큼해요!

강릉 빵지순례 카페~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나
음료 등 메뉴들이 다 맛있어서
디저트 먹으면서 얘기하면 
시간 가는 줄을 몰라요.
편하게 앉아서 먹고 가고 싶으면
안목점으로 가고, 먹기만 하면 된다 싶으신 분들은
본점으로 가시면 될 거 같아요.

본점도 깔끔하고, 딱 순두부젤라또만의
느낌이 느껴졌는데 
여기도 되게 잘 해놨거든요.
다른 곳과 다르게 그 분위기가 느껴져요.

위에서 바라본 1층!
이렇게 가운데 베이커리 종류가 있어서
원하는 거는 바구니에 
담아서 결제를 하면 돼요.
빵순이들은 무조건 1개 이상은 담을 듯!ㅎㅎ
마치 저처럼~

거리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거리에 있어서
사람이 너무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고,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 있는 게 가장 좋거든요.
그 거리에는 사람도 많고, 
가게가 일렬로 있다 보니까
주차장이 너무 협소해서 복잡스러워요

딱 간단하게 먹기 좋은 조합~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맛일 수 밖에 없는 게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도 딱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어른들이 너무 
안 달아서 좋아하시더라고요.
부모님들은 그래서 아이들한테 사주곸ㅋㅋ

자색고구마는 이번에 처음 먹어 보는데
생각보다 맛이 너무 진하지도 않고,
연하지 않아서 딱 좋았어요!
맛도 인위적인 그런 맛이 아니었거든요.

뽕따라고 하면 소다색이 바로 먼저 떠오를 텐데
핑크색인데도 비슷한 맛이 나서 좀 신기!
그리고 그건 쭈쭈바였는데 
부드러우면서도
입 안에서 쫀득함이 느껴지는 데 
맛별로 다 먹어봐야 하는 게
맛마다 그 느낌이 뭔가 다른 거 같아요.

가장 윗층 루프탑에 가면
남대천도 바로 보이는데 
주변에 시야를 방해하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전망이 되게 시원해요~

날씨가 좀 좋아지면 루프탑이 제일 먼저
자리가 꽉 찰 거 같아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겹겹이 쌓인 게
부드러워서 자꾸 생각나네요.
강릉 빵지순례 베이커리도 성공~
베이커리도 인기가 좋아 빵이 많이 빠져서
다양하게 먹지 못했어요.
다음에는 여러가지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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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젤라또 2호점
강릉시 경강로2642
010 4752 5534
연중무휴
09:30 open ~ 23:00 close

안녕하세요~
빵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커피 한 잔에
브런치 개념으로 빵을 꼭 먹곤 하는데
독특하고, 이색적인 빵만 파는 곳도 있고 하잖아요.
그런 곳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어서
이번에는 강릉 디저트 괜찮은 곳을 찾아서 다녀왔는데요.

저는 가리지 않고, 거의 다 좋아하는 편이라서
특히나 종류가 많은 곳에 가면
다 먹어보고 싶어서 고르지 못해요ㅠ
제가 올해 들어서 가본 곳 중에서
종류가 가장 많았고, 뭘 먹어야 할까가 아니라
이 중에서 뭘 빼고 먹어야 할까였어요;

빵, 쿠키, 케이크가 종류 별로 되게 
다양하게 있었어요.
이건 치즈케이크인데 대부분 조각으로
잘려져 있는 걸 팔잖아요.
근데 여기는 아예 통으로 되어 있어서
한 조각씩 가져갈 수 있게 해뒀더라고요.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곳 앞에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종류가 많으니까
진열대도 좀 큰 편이었어요.
흔하지 않는 것들도 많이 있었고,
다른 곳에서 먹어본 것도 있었는데
생김새가 같아도 사람마다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은 다 달라서 맛이 다르거든요.

진열대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그래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거든요.
강릉 디저트 가득한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랏는데
작년 12월에 갓 오픈한 
따끈따끈한 곳이었어요~
이거는 흘러내리는 카라멧이 진짜 달달했고,
위에 올려져 있는 견과류가 
씹는 식감까지 있었어요.

케이크는 크기가 작은 종류도 많았는데
일반 카페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우면서
어른들도 좋아하실 만한 종류도 많았어요!
요즘은 케이크도 사이즈가 그냥 큰 것보다는
이렇게 예쁘게 되어있는 작은 사이즈가
더 눈에 끌리더라고요.

잼도 미니 사이즈로 팔고 있더라고요.
특히나 겨울에는 딸기를 활용한 메뉴들이
어딜 가든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
강릉 디저트에도 빠질 수 없었네요~

이거 진짜 중독이에요..
바스락거리는 식감인데 위에 설탕이 살짝
뿌려져 있어서 계속해서 먹고 싶어지는..?
근데 그만큼 부스러기가 좀 떨어졌는데
맛있으면 장땡이죠~ㅎㅎ

원래 커피도 라떼만 마시는데 이번에는
여기서 가장 잘 나가기도 하고, 시그니처?
같은 커피 메뉴래요!
보시면 위에 크림이 동글동글하게 올라가 있는데
그 밑에는 디저트가 담겨져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같이 먹는 거예요.
처음에는 씁쓸한 맛이 있는데 
디저트도 있다 보니까
먹을수록 달달한 맛이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인스타 갬성의
강릉 디저트인데 
보시면 딱 느껴지지 않나요?
한쪽 천장에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햇살이 그대로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더 밝기도 하고, 예쁜 구름이 있을 때는
천장만 찍어도 갬성 가득입니다ㅠㅠ

테이블이랑 의자는 화이트랑 우드 스타일인데
역시 화이트 앤 우드는 실패하지 않아요.
특히 테이블이 흰색이다 보니까
커피나 디저트를 놓고 사진을 찍었을 때 잘 나오거든요.
저는 갈 곳만 정해두고 위치를 잘 안 봤거든요.
근데 보니까 강릉역에서 차로 
5분도 안 거리더라고요?
그리고 바깥에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서
차 타고 가거나 기차타고 가서 걸어 가도 돼요!

만약 커피를 드시면 
달달한 빵을 먹는 걸 추천해요!
그 중에서 이거 완전 강추입니다~
달달한 맛이랑 커피랑 잘 어울리거든요.
커피 원두는 테일러커피를 쓴대요!
베이커리도 다 맛있는데 커피도 맛있었어요~

원두를 뭘 사용하냐에 따라서 맛이 다른데
너무 쌉쓰름한 맛이 강하지 않았거든요.
여자들은 예쁜 카페가 있으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찾아가곤 하잖아요?
여기는 정말 여자들의 취향을 저격했어요!

만약에 애인이나 친구들끼리 여행가면
케이크 하나로 분위기 내기에도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맛도 체인점? 에서 파는 것처럼
흔하지 않고,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는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손님도 많은 편이었는데
매장에 넓고, 크다 보니까 아무리 많아도
북적거리고, 시끄러운 듯한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저도 여러 곳 다니면서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사람이 많은데 좁은 곳은 
사람들 이야기 소리로
엄청 시끄러워서 카페인지 
시장인지.. 했거든요;

저는 집에도 가져가려고 케이크랑
빵도 여러 개 사갔거든요.
덕분에 집에서 밥 대신에 먹기도 해서
금방 다 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까 또 아쉽더라고요ㅠㅠ

강릉 디저트 먹으러 온 이 곳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이든 다 예쁠 거 같아요!
꽃필 때나 초록초록한 잎이 보일 때나~
갈 때마다 느낌이 다를 거 같아요.
SNS에 사진을 올려도 심플하고, 깔끔한 곳에서
찍으면 잘 나오잖아요~
저도 여기 가서 사진 많이 찍어왔거든요ㅎㅎ
그래서 몇 장 건졌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도 있고,
애인이랑 기념일에 큰 사이즈로 사는 것보다
이렇게 작은 거 사서 둘이 
먹기에 딱 좋을 거 같아요!
양이 둘이 먹으면 딱이거든요.

그리고 이 쿠키는 퍼베이드의 시그니처래요!
시그니처나 베스트인 메뉴는 꼭 먹어보거든요.
너무 딱딱하지 않고, 좀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안에 들어가 있는 
잼이 땅콩버터 맛도 나고,
카라멜맛이랑 섞여서 진짜 달달했거든요.

밖에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더라고요!
심어져 있는 나무들도 가게 
느낌이랑 잘 어울렸어요.
이번 겨울에는 눈이 많이 안 내렸는데
눈 내릴 때 진짜 예쁠 듯!

자리도 반대편에 이만큼 또 있거든요.
그래서 자리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아요!
특히 카페 웨이팅은 언제 
자리가 생길 지 몰라서
기다리기가 힘든데 자리가 많으면
그래도 금방 빠지더라고요.

가게 이름까지 완전 갬성적~
가시면 쿠키는 무조건 드셔 보세요!
제가 먹었던 쿠키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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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베이드
강원 강릉시 화부산로 78
033-645-7953

잇님들~ 지금이 놀러 가기에 딱 좋은 게
바로 비수기잖아요~
그래서 숙소도 평일에 가면 진짜 싸더라고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겠다 싶어서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항상 성수기 때 놀러 가는 편이라
유독 숙박비도 비싼 돈을 주고 갔거든요ㅠ
재밌게 놀다 오기는 하지만
왜그렇게 배가 좀 아픈지..
이번에는 저희가 머물렀던 세인트존스호텔도 좋았고,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도
성공적이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해변가 바로 앞에 있는 건데
제가 간 곳은 지점이 많은데 전 
강문점으로 다녀왔어요!
1층부터 3층까지 있어서 실내에서
바다 전망을 보기에도 딱 좋은 곳이에요.

지금이 딱 딸기 시즌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커피나 디저트도 
딸기로 많이 있더라고요.
원래 커피를 마실 계획이었지만 
막상 눈으로 보니까
딸기 음료로 먹어야겠다 싶은 거예요.

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는데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
주변에도 많다 보니까 자리 
싸움이 좀 치열했어요!
근데 저는 평일에 가서 그런지 
그렇게 어렵지 않게 주차를 했습니다.
주말에 가시면 좀 힘드실 수도 있는데
눈치 싸움이니까 금방 주차할 수 있을 거예요!ㅎㅎ

1층, 2층, 3층 모두 매장 자체가 넓은 편이라서
자리가 꽤 많았거든요.
제가 다른 곳도 가보긴 했지만 이렇게 넓은 곳을
찾기가 좀 어려운 거 같아요.
다들 작고, 좁은 감이 없지 않아 있거든요.
특히나 주말 같은 경우에는 바다까지 보이는 곳은
자리 잡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브런치 세트도 따로 팔고 있는데
간단하니 요깃거리 하려고 하면 좋겠더라고요.
아메리카노랑 파니니와 베이글 
중에서 고를 수 있어요.
그리고 포카챠라는 빵이 있는데
그걸 먹는 분은 아메리카노는 무료래요!

카운터 가기 전에는 머그컵이랑 
보틀도 있더라고요.
컵도 형형색색이라 귀여웠는데 
보틀이 더 시강이었어요.
특히 빨강색에 초록색 꼭지가 
귀염뽀짝해요ㅠ
이것도 딱 지금 시즌 아니면 없어질 거라서
기념으로 사기에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모으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저는 다른 거 다 안 보고 바로 딸기!ㅋㅋ
딸기도 메뉴가 꽤 많았거든요.
그래서 다들 겹치지 않게 
종류 별로 시켰어요.
한 입씩이라도 먹어 보자 해서요.

치즈케이크가 되게 두툼하면서도
번지르르한 게 꾸덕하면서 되게 
맛있어 보이더라고요ㅠ
디저트도 같이 먹을까 했는데
이때가 밥을 먹기 전에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에 잠깐 들린 거라
먹으면 밥을 못 먹을 거 같아서 참았어요.

개별로 포장되어 있는 거는 파니니에요!
속까지는 제대로 볼 수 없었는데
고기가 꽤 많이 들어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먹기 좋을 듯!
아침도 꼭 가서 사지 않아도 돼요.
배달이 된다고 했거든요!

주변에 있는 카페들은 배달이 
거의 안된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하나만 돼도 아침에 배달을 해서 먹고
출발을 할 수 있고, 아니면 밤에 출출할 때?ㅎㅎㅎ
시원한 거 먹고 싶거나 커피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나가기가 진짜 귀찮거든요ㅠ
펜션이나 호텔 안에 있어서 먹을 수 
있으니까 좋은 거 같아요.

이게 비쥬얼이 제일 최고였어요.
생딸기랑 치즈케이크가 올라가 있는데
휘핑크림? 도 살짝 올라가 있었어요.
한 입씩 다 먹어보고 나서는
커피 안 마시길 잘했다고 생각했거든요.
다 먹고 나서도 과일이라 
상큼함이 남아있더라고요.

저희는 주문을 하고, 2층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거든요.
창가 자리도 많이 비어있어서 
바로 창가로 갔어요!
테라스도 있었는데 아이스를 밖에서 먹기에는
아직 무리인 거 같더라고요.
그냥 바다를 즐기면서 먹으려고 창가로 픽!

어떤 거는 아이스크림이 한 덩어리 
아예 들어가 있더라고요.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 밥 먹기 전에 가는 것보다
밥 먹은 후에 가는 게 좋을 거 같더라고요.
딸기 메뉴 하나만 먹어도 뭔가 
디저트를 먹는 느낌? 이었어요.

바로 맞은 편에는 포토존도 있었어요.
사진을 보면 아시다시피 파도 보이시죠?
엄청 거셌습니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바람이 엄청 불어서
머리카락이 제 뺨을 자꾸 치더라고요;
이게 2층에서 본 전망인데
그만큼 되게 가까이 있고, 통유리라 잘 보여요!

자리도 다양하게 있어서
여러 명이서 가도 충분히 
앉을 수 있겠더라고요.
특히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자리를
나눠 앉아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4명 이상이 되는 순간 식당도 그렇게
어딜 가든 같이 앉을 수 있나부터 
보게 되는 거 같아요.

테라스 자리는 하얀 테이블에 
의자도 하얀색이었는데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 거 같긴 했거든요.
근데 의자가 쇠? 철?로 되어 있는 거라서
앉으면 궁둥이가 시릴 것만 같았어요;
여기서 보면 솟대다리도 바로 보이더라고요.
강릉에 간다면 가야 한다는 솟대다리!ㅎㅎ

아무리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도
역시 동해바다는 옳아요~
바닷물이 진짜 맑아서 곳곳에 
에메랄드빛이 보였거든요.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도 시간이
진짜 빨리 지나갔는데 일할 때나 빨리 지나가지
왜 놀러가서만 빠른지ㅠ

3층은 어떤가 하고 올라가 봤거든요.
3층 뷰가 더 멋있었어요..
바다쪽으로 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엄청 탁 트여 있었거든요.
자리도 진짜 많아서 40명 정도는 충분해 보였어요.
나중에는 공간대여료로 사용을 할 수 
있다고도 하더라고요!

이게 아까 제가 말씀드린 포카챠ㅔㅇ요!
딱 봐도 피자빵인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컸거든요.
이거 하나면 밥 먹고, 살짝 배가 고플 때
저녁 먹기 전에 딱 좋을 듯!ㅎㅎ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 간식 먹을 겸
목도 축일 겸 가기에 좋았는데
바다 전망이 제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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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5
매일 09:00 ~ 23:00 / 연중무휴
033-651-8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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