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주말 점심 때 방문한
동네에 있는 맛있는 속초 마늘빵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가루에 다녀왔습니다.

이 날이 첫째아이의 생일이었는데
아이들이 빵을 워낙 좋아해서 케잌도 사고
빵들도 다양하게 사다줄 겸해서 다녀온 곳입니다.

천연재료로 건강한 빵을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이곳의 빵만큼은 와이프도
믿고 구매하여 잘 먹입니다.

 

가게 내부는 널찍하고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와이프가 먼저 알려준 이 속초 마늘빵이 제일 맛있다는 베이커리 가루는
매장 한 켠에서 빵을 제작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빵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빵집으로
수제빵을 비롯하여 수제잼, 수제케이크, 수제쿠키까지
모든 제과제빵이 수제로 만들어지기때문에
와이프가 그 때부터 이 빵집만을 선호한 듯 합니다.

그래서 꼭 빵을 사려면
베이커리 가루에서 사오라고 하고
천연재료로 건강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가루의 빵을 먹고나면 속이 편해서
더욱 잘 사먹고 있는 듯 합니다.

 

매장 내부 한켠에는 
작은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어 
저는 가끔 집 근처에서 아는 지인을 
만나게되는 경우 이 빵집으로 안내해 
만나고는 하는데 테이블도 있고 
빵도 있으니 만나서 얘기하기 아주 좋습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과하지 않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소품들이 정리되어있는데
깔끔한 느낌이라 좋은 듯 합니다.

 

아이들이 무조건 좋아라해서
빵을 사갈 때 꼭 담는 소시지 빵입니다.

소시지 뿐만 아니라 아채도 듬뿍들어가있어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사주시면 아주 잘 먹을 빵입니다.

저희 둘째아이도 야채는 쏙쏙 골라내고
거의 먹지 않는 편인데 이 소시지빵 안에 있는
야채는 남기지 않고 잘 먹습니다.

 

동계 올림픽 기간동안 강릉을 찾은
외국 선수들에게도 인기만점이었다는
베이커리 가루에서는
특색있고 이색적인 빵도 많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몽블랑, 앙버터, 감자치아바타 무화과 파운드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수제빵을 만나볼 수 있어
이 또한 하나의 즐거움인 듯 합니다.

새로운 빵을 드셔보시고 싶은 분들은
가루 빵집에 오시면 시식코너도 준비되어있어
몇몇가지의 빵들은 드셔보시고
선택하실 수 있으니 시식해보시고
빵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코코넛 머랭.

개인적으로는 와이프가
왜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는
머랭쿠키입니다.

저는 머랭은 제 입맛에 너무 달아서
손이 안가는데 이 달달한 머랭이
와이프는 그렇게도 맛있다고 합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것을 보니
여성분들께서는 스트레스 받으실 때
달달한 것이 생각나시면 하나씩 드시면
좋아하실 듯 합니다.

 

바삭바삭한 머랭쿠키의 가격은 5.5

사서 두고 커피 한잔할 때
달달하게 먹는 듯도 하는 것을 보니
나쁘지 않은 가격인 듯 합니다.

이 외에도 수제쿠키들도 많습니다.
저는 차라리 머랭보다는 수제쿠키가
입맛에 맞아서 간혹 하나씩 사다두고
먹곤 하는데 다 개인취향인 듯 합니다.

 

가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허받은 제품인 초당두부과자입니다.

100% 국산 콩& 동해바다 간수로 만든
강릉 전통 두부를 사용하여 만든다는
초당두부과자는 유기농 밀과 유산균을 첨가한
건강한 과자라고 합니다.

특허받은 기술로 만든 가루만의 과자로
간혹 아이들이 몸에 좋지 않은 과자만 먹을 땐
초당두부과자를 사다주곤 하는데
이 또한 아주 잘 먹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간혹 선물도하고
아이들과 함께 먹기 위해 구매하는
수제잼입니다.

맛은 망고, 블루베리 등등
여러종류의 잼이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매번 바꿔가며 사다 먹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블루베리가 가장
제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수제잼에는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유통기한은 다른 잼보다 길지 않지만
안심하고 아이들과 나눠먹을 수 있고
맛이좋아 금방 동이납니다.

 

잼들의 가격은 7.0으로
수제잼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아주 무난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이커리 가루는 반죽부터 완성까지
하나하나 일일이 직접 제작하시고
당일생산하여 당일에만 판매하시는 것을 원칙으로
모든 재료는 당일에만 소진시키시어
우유 및 계란 등 상할 수 있는 음식재료를
매일 신선한 재료로 공수하시어 만드시기에
이정도 가격이라면 아주 착하다고 생각됩니다.

 

첫째아이의 케잌을 사기위해
둘러본 케잌 진열대 입니다.

각양각색의 케잌들이 진열되어있는데
첫째가 가장 좋아하는 케잌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스플레 치즈케잌이라고
첫째아이가 치즈케잌을 다른 케잌보다
좋아하여 선택한 제품입니다.

역시나 이 케잌을 사가니
너무나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기에
생일파티를 해주고 있는데 그 때
고깔모자를 씌워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고깔모자도 구매했고
고깔모자쓰고 초를 불며 생일파티를 했었습니다.

 

초는 일반 초가 아닌 러브초로 구매했는데
아이는 영어를 몰라 뜻은 잘 몰랐겠지만
하트가 들어가니 좋아하는 듯 했습니다.

제가 어렷을 때에는 일반 초만 있었는데
이런 다양한 초들이 나온 것이 참 좋은 듯 합니다.

 

점심때 케잌을 사가서
이른 생일파티를 하고 집 근처 바다로
가족이 다함께 나들이를 떠나
사갔던 빵을 나누어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원준이엉덩이빵은 와이프가 좋아하는
생우유크림이 들어간 가루의 메인빵입니다.

달달한 것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 빵을 사다주면 게눈 감추듯이
너무 잘 먹어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속초 마늘빵,
아이들이 달달한걸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달달하면
한두개 먹고는 금방 내려놔 달달하면서도 너무 달달하지 않은
속초 마늘빵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 여기서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 후기작성한 베이커리 가루, 속초 마늘빵은
교동택지가 본점으로 있으며
강릉입암점과 원주점도 있다고 하니 여기서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의 빵은 먹어보지 않았으나
다 맛있을 듯 하니 빵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이번 한 주도 모두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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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가루
속초점 :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208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부모님과 같이 
대포항에 하루 다녀왔어요.
남자친구의 어머니 그러니까 제 예비시어머니가 
생신이어서 축하할겸 해서 같이 갔어요.
사실 저에겐 아무리 결혼할 사이라지만 어려운 자리였기에 
가기전에 대포항 횟집 현지인 검색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근데 다 거기서 거기같고 맛집이라는데 사진에는 
그냥 동네밥집 같은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바닷가 근처다보니 회나 대게 같은 메뉴를 
어른들이 더 좋아하실것 같아서
저는 횟집 위주로 찾아봤어요. 

 

대포항 횟집 현지인 검색으로 제가 찾아낸 백가횟집이예요!
백가횟집은 대포항 초입에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후기에 보니까 여기 스끼다시가 
어마어마하게 푸짐하다고 했는데
정말 입구에서부터 푸짐하단 사진이 딱!!
안그래도 예비 시부모님 모시고 오느냐고 
긴장해서 아침도 제대로 못먹었는데
사진보니까 참았던 식욕이 막 올라오는거 있죠.

 

후기 검색해서 볼땐 몰랐는데 
여기 정말 대포항 횟집 현지인 인기많은곳이 맞나봐요.
30년경력 활어전문이라고 간판에 써있는거 보니 
백가횟집 찾아낸 제가 어깨가 다 으쓱하더라구요.

 

잠깐 가게에 들어갔다가 대게랑 회 먹을려고 한다니까 
사장님이 가게앞 수족관에서 대게를 
직접 골라올수 있다고 하셔서
싱싱한 게 구경나왔어요.

 

사장님께서 저희보고 직접 고르라고 하셨지만
게알못인지라 사장님께 맛있어 보이는 놈으로 부탁드렸어요.
통통하니 살오른 대게로 골라주셨어요.
그러고 보니 저 예전에 대게 먹으러 갔다가
물게라고 하나요? 게가 살은 별로 없고 퍽퍽해서
내돈주고 먹기 정말 아까운걸 먹은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경험담을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그런 대게는 수족관에 오랫동안 있어서 수분이 다빠지고 살도 빠져서
맛없는 게라고 그 집은 인기없는 집이었을거라고 하셨어요.
역시 오랜 경험있으신 분은 다르시네요!

 

가게로 다시 들어와서 저희가 시킨게 어떤건지 확인했어요.
아까 남친이랑 예비시부모님께서 
주문하신거라 저는 잘 못알아들었거든요.
그냥 대게랑 활어를 시킨줄 알았는데 메뉴에 
대게코스인 C코스를 주문하셨데요.
백가횟집은 제가 찾은거 맞지만 
제가 돈낼꺼 아니라서 주문할때 가만히 있었거든요.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니 물컵과 물을 주셔서 
너무 긴장해서 물도 제대로 못마신 
제 목을 잠시나마 축일수 있었어요.

 

드디어 스끼다시가 상에 쫙 깔렸어요.
세상에 사진에서만 보던 그 실물을 직접 보게 되었어요.
저 사실 무지 배고파서 다 하나씩 먹고 싶었는데
예비시부모님께서는 대게를 워낙 기대하고 기다리시는지라
스끼다시가 다 나왔는데도 안드시는거예요.
그래서 남친에게 카톡으로 눈치를 좀 줬더니 바로 '먹자'라고
말해줘서 저도 드디어 맛을 보게 되었답니다.

 

요건 짜장당면이라는 음식인데요, 
비빔당면은 맵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 못먹는 것을 생각해서 
중식을 마스터하신 사장님게서 
직접 개발해서 만들어낸 스끼다시라고 해요.
맛은 짜장면도 아니고 그렇다고 잡채도 아닌데 
달콤 짭짤한게 요즘말로 단짠단짠이라 
입맛 돋구기에 아주 좋았어요.
무엇보다 제가 너무 배고팠던지라 한그릇을 
혼자 다먹었다해도 과언이 아닐꺼예요.

 

전 양념게장 너무 좋아해요.
하긴 제가 안좋아하는 음식이 어디있을까요?ㅎㅎ
그렇지만 이것도 적당히 짭짤하면서 
밥반찬하기엔 아주 안성맞춤이예요.
제가 예전에 돼지갈비집 갔다가 반찬으로 
나온 양념게장을 처음 맛보고는
어디든 양념게장이 나오면 꼭 먹거든요.
이건 다른데서 먹던 양념게장과 맛이 좀 다르고 
백가횟집만의 게장양념이었어요.

 

다른 횟집도 연두부나 계란찜도 스끼다시로 많이들 주시는데
백가횟집의 연두부는 짜지도 않고 고소하면서 
속을 부드럽게 해주는 맛이예요.
저는 항상 네모난 두부만 보다가 처음으로 
동그란 두부를 보니 신기해서
남친에게 이거 신기하게 생겼다고 하니 저보고 서울 촌년이라고...

 

이게 도루묵조림이라고 했는데 저는 처음 먹어봤거든요. 
외옹치쪽에서 사장님이 직접 잡으신 
도루묵을 가지고 요리한 음식이예요.
아까 양념게장과 쌍벽으로 밥도둑 1위될거 같아요.
먹어봐야지 설명을 이해할 수있는 맛이라서 
아직 못가보신 분들을 위해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꼭 드셔보세요. 맛있다 못해 공기밥이 절로 생각나는 맛입니다.

 

물회를 스끼다시로 주는 횟집은 저는 처음이었어요.
철마다 바뀌는 제철 생선회와 야채를 곁들여서 만든
 물회는 시원해서 더 맛있었어요.
물회 잘못 먹으면 텁텁하고 고추장맛 많이 나는 양념맛인데
백가횟집 물회는 달라요. 
사장님의 노력이 많이 깃든 맛이 나는 물회예요.
여기에 소면 말아 한그릇 찹찹하면 정말 맛나겠죠?

 

물회도 신선했는데 오꼬노미야끼는 더 신선한 메뉴였어요.
스끼다시만 먹어도 배부를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예요.
저 아직 대게 못먹었는데 스끼다시 너무 푸짐해서
한젓가락씩 맛보다가 대게를 못먹겠더라구요.
이렇게 다 퍼주시고도 사장님은 남는게 있는지 궁금했어요.

 

서울에서만 맛보던 초밥인데 예쁘게도 나왔지만 
너무나도 맛있어서 기가 막힐정도 였어요.
한우 육사시미 초밥, 연어초밥, 
생새우초밥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나왔는데요,
특히, 연어초밥 위에 올려져 있는 소스가 마요네즈가 아닌, 
연어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위해 사장님이 만들어낸 특제소스래요.
그래서인지 연어초밥과 잘 어울리게 
상큼한 맛으로 계속 먹고싶어서 감질맛 났어요.

 

드디어 저희가 아까 잡았던 그 대게가 
찜통에서 맛있게 쪄서 나왔어요.
이걸 드시겠다고 예비시부모님께서는 
그 맛있던 스끼다시를 한입정도 밖에 안드시더라구요!
근데 정말 오동통 살이 오른 대게라고 그런지 씹는맛이 달랐어요.
역시 아는분이 고른거라 그런지 싱싱함이 달라요 달라.

 

그리고 이어서 모듬회 한접시도 같이 나왔답니다.
아까 물회에도 제철맞은 세꼬시로 만들어 주셨는데
모듬회도 메인 메뉴답게 제철에 맞는 활어로 올려주셨네요.
회 메뉴는 사장님이 모두 철에 맞게 바꾸시기때문에 
그때마다 계절에 맞는 싱싱한 제철 회를 맛볼수 있어요.

 

대게가 나오고 게딱지비빔밥도 같이 나왔어요.
저 게딱지비빔밥 정말 좋아하는것 중에 하나인데
아까 스끼다시 열심히 먹고 배부르다고 
예비시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체면불구하고 또 열심히 먹방 찍어댔어요.
갓만든 따끈한 음식이라 더욱 맛있었어요.

 

대게 다리가 이렇게 길다면서 남친이 보여주더라구요.
진짜 게가 커서 그런가 다리가 정말 길어요.
안에 살도 꽉차있는거 보니 사장님이 
양심적으로 장사하시는것 같았어요.

 

집게발에도 이렇게 살이 꽉차 있는거 보니 
진짜를 고른게 분명합니다.
제가 예전에 잘못 먹었다는 그 물게는 
집게발엔 살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었거든요.

 

어디하나 구석구석에 살이 없는 곳이 없어요.
빈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대게녀석이네요.
모듬회에 생선들만 싱싱한게 아니고 몸통에도 살이 가득 차있고
너무 달고 맛있는 대게였어요.

 

혹시 대게라면 드셔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먹어봤는데요,
이건 집에가서 끓여도 이맛 안날거 같아요.
일단 무슨 라면인지부터 가늠이 안될정도로 
대게가 가득하고 라면국물에 대게살이 녹아들어서
국물이 진짜 진국이예요.
라면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대게라면은 
상상이상의 음식이었어요.

 

아까 나온 생새우초밥이예요. 
남친이 다먹고 이거 하나 남았다며 저보고 먹어보라고 줬어요.
저 사실 메인요리는 눈치보여서 제대로 못먹고 있었거든요.
눈치챘는지 잽싸게 하나 집어서 먹어보라는데 
진작 먹을껄 하나만 먹어본게 아쉬운 맛이었어요.

 

즐거운 자리에는 술이 빠질수 없잖아요.
처음엔 술 안드시던 예비시아버님이 오늘같이 맛있는 곳에서
술을 안먹는다면 그건 음식에 대한 도리가 아니시라며
맥주 한병을 급하게 시키셔서 저도 예의상 한잔 받아서 마셨어요.
역시 회는 술과 함께 해야 제맛인것 같아요.

 

대포항 횟집 현지인 추천많은 식당을 찾으며
헤매던 지난 2일을 보상해주듯이ㅋㅋ
예비시부모님과 함께한 백가횟집에서의 
한끼 식사는 정말 훌륭했던것 같아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길에 사장님께 예비시아버님께서 
저희 며느리될 아이가 가보자고 해서 온 횟집이라고 
맛있게 잘먹고 간다고 해주셔서 
저 어깨가 정말 이만~큼 올라갔어요.
결혼하고 바쁜 시간이 조금 흐른다면 
저희 부모님 모시고 또 함께 오고 싶어요.
 


   백가횟집
   강원 속초시 대포항길 10 (대포동 962-2 110호)
   033 636 3957

 

 

 

저는 평소에 밥 보다 빵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초당 입맛이라고 할 정도인데요.
스트레스 받을 때는 더욱 더 빵이 먹고
싶어서 제가 자주 가는 베이커리 가루
가게에 가요, 가게 내부에는 빵을 먹고
갈수 있도록 테이블도 잇지요. 그렇지만
저는 집에가서 티비보면서 먹는 걸 
더 좋아하기 때문에 ㅎㅎ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상당히 깨끗한 편이었답니다.

 

아 베이커리 가루에는 초당두부과자를 
특허출훤을 하였어요. 강릉엔 초당순두부가
유명한거 아시죠. 초당순두부가 특산물인
듯해요.ㅎㅎ  100프로의 국산콩을로 동해
바다 간수로 만든 강룽 전통의 두부를
사용하고 있데요. 어쩐지 맛이 일품이더군요.
유기농의 밀과 유산균으로 첨가한 건강한
과자라니 먹어 보고 싶었어요. 
특하받은 기술로 만든 베이커리 가루의 만
특허인 초당두부과자입니다.

 

베이커리 가루에는 정말 여러가지의 종류가
많아서 식시코너 까지 있으므로 먹어 
보면서 맛있는 속초 마늘빵을 삽니다. 
삼합 빵은 베이컨이랑 양파 머스타드의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삼합이라고 붙혀진
이름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한쪽에는 쿠키가 답처럼 쌓여져잇는데 
우와 정말 모카쿠키가 정말 많기도하네여.
모카쿠키는 커피향이 은은하게 들어가 
있어서 달지가 않으며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 좋아하실것 같아요. 너무 쿠키가 
달면 질리기 마련이거든요. 그옆에 아몬드 
쇼콜라도 있는데 가격은 똑같아요 !

 

속초 마늘빵 그렇게나 맛있다는
 베이커리 가루는 건강한 빵이
참으로 많은 것 같아서 괜찮더라구요. 
건강한 빵 중에서도 쇼콜라 깜빠뉴는 
정말 좋은 건강한 빵이에요. 
왜나하면은 천연 발효를 하여서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달지 않아서 혈당도
급격하게 올리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다이어트 할 때 빵이 너무 먹고 싶으면
전 이빵을 먹을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지요 .

 

다른 프랜차이즈점이랑 체인점들은 
빵을 어떻게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먹고 나면 더부룩한 증상이 나와서
빵먹을 먹고 나면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베이커리 가루 가게를 
즐겨 가는 것 같아요. 
우리쌀 식빵도 쌀로 만들어서 젬이랑
같이 먹으면 좋은 나의 간식의 식빵이에요.

 

오전에 빨리 와서 다행히 다 팔리지 않은
허니 아몬드인데요. 허니아몬드는 아몬드가
슬라이드 되어서 듬뿍넣어 있어서 바삭함이
짱조은 거에요. 은은한 단맛도 나서 좋은것 같아요 ㅎㅎ

 

카레고로케는 벌써 다 매진된건가?
직접 만든 진한 카레에다가 바삭함이 좋은
카레고로케는 카레를 직접하신다니 
사장님 대단하신 것 같아요. ㅎㅎ
카레고로케가 없으니 단팥소보로를 먹을까
고민을 하였죠.
겉은 소보로인데 안에 단팥이 들어있어요.

 

베이커리 가루에서는 베스트의 빵이 3위까지
있거든요 거기서 3위의 빵의 주인공은 몽블랑이
에요. 정말 이건 베이커리 가루에서 꼭 먹어 
봐야하는 빵이지요. 몽블랑은 달콤한 시럽에 
은은하게 베어있는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페이스트리
결 따라 빙글르르 잇는데요. 그래서
결 따라 찢어 먹으면 베리 핫한 맛 ㅎㅎ
입안에서 살살 녹지요. 부드럽기두 하구요.
그래서 이 가게만의 베스트가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

 

그리고 정말 먹고 싶던 속초 마늘빵!
여기가 제일 맛있고 깔끔하더라구요~
바질이 들어가서 그런가 너무 달지도 않고
달달한걸 좋아하지만 또 너무 달달하면 좀 손이 인 가잖아요?
저는 그래서 여기가 제일 괜찮아서 종종 사먹으러 오는 편입니다.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초코칩 쿠키도 맛나당
초코칩이 어른 아이 없이 다들 좋아하시더라고요.
가격은 5500원이라서 양도 작을 거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베이커리 가루는 다른 빵집보다
저렴하지요. 음료도 그렇구용~

 

빵도 있지만 수제로 만든 잼들도 다양한 좋류가
있어서 식빵에 찍어 먹으면 기똥찹니다.
전 망고잼이 아직도 집에 잇거든요. 우리쌀 
식빵이랑 발라서 아침에 바쁠 때 종종 먹고
있어요. 망고잼은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젬이에요.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가서 몇개 집에
쟁여 있지요. 설탕함유량도 적어서 건강한 잼
입니다.수제인데도 이 가격이면 저렴한 편입니다.

 

아 초코칩 쿠키를 살까 고민하다가 사 버렸어요.
생일 선물을 지인에게 하고 싶어서 저번에
사들고 방문하였더니 잘 먹어서 입맛에 
맞았나 봅니다.

 

에그타르트는 먹어 보았지만 아직 베이커리 가루에서
딸기타르트는 먹어 보지는 않앗는데 딸기가 너무 
맜있게 보여서 군침이 돌앗어요. 
달달한 커스타드 크림과딸기의 조화롭군요.
딸기 듬뿍들어 있어서 선물하기도 좋은
것 같아서 다음 기회에 사 보려구해요 ㅎㅎ 기대기대

 

돌아보니 시식코너에서 이나까를 먹어 보았어요.
와우 건포도종으로 천연발효까지 하였네요.
은은한 발효향이 냄새가 풍기고 소화가
잘되는 빵이 이나까입니다.
왠지 이름이 일본느낌이 난다고 햇어요.
일본식 건강한 빵인 이나까 빵이네요.
건포도가 들어 잇어서 식감이 톡톡

 

또 건강한 빵 천연발효 치즈바게트 빵 
기대기대 고소한 롤치즈가 듬뿍들어 있는
빵 ~~~ 담백하면서도 천연발효를 했으며
치즈에 고소함이 배가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의외로 4800원이니 이정도면 괜찮지않나요 ?
한 3개 더사서 집에들고간거같은데 ㅎㅎ

 

남편 생일일 때 진짜 고구마 1호를 먹어
봤는데요. 정말 살이 오른 고구마가 너무
많이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망고잼도 먹어 보앗고 블루베리 잼은 
오늘 사기 위해서 결심 하엿습니다.
식빵 종류를 많이 사다 보니 집에 
필수적인게 잼이 더라구요. 
망고잼처럼 블루베리 잼도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잼 설탕함유도 적어서 많이
달지 않은 수제 블루베리 잼이 랍니다.

 

베이커리 가루에서 속초 마늘빵을 
사고 즐거운 마음으로 길을 걷고 
있는 셀프 사진을 찍었습니다.
민망해라~~!!!;;;;;

 

베이커리 가루에서 가장 유명한 빵
베스트 빵은 바로 이 원준이 엉덩이빵
이에요. 이거 안사면 섭섭하죵.
왜이름이 원준이 엉덩이 빵인지 아직도
미스테리한 빵이지만 엉덩이처럼
부드러움이 있드래요 ㅠㅠ

 

원준이 엉덩이빵은 아이 엉덩이처럼 
보들보들하면서도 촉감이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식감이
너무 좋아서 베이커리 가루에서 유명한
빵이 아닌가 보아요.

 

얼마 전 가족끼리 오랜만에 맛난거 먹으러 다녀왔어요.
해외는 아니고 가까운 국내로 고고!!
할머니랑 할아버지 모시고 저희 대가족
이번에는 속초로 갔다왔다왔어요.
오랜만에 다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바람도 쐬고 휴식도 취하고!!
온 가족이 오랜만에 다 같이 간거라
더 즐겁고 좋았네요 ~
특히나 할머니랑 할아버지랑은 함께
어디 갈 일도 잘 없고 한데 이번 기회에
모시고 가서 같이 시간 보내니 너무 좋았어요.
펜션에서 좀 쉬다가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이런 쉬는 삶 매일 누리고 싶더라니깐요 ㅎㅎ

 

이번에는 어른들이랑 같이 간거라서
제 입맛에 맞는 음식만 먹을 수는 없어서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찾았는데
제가 더 맛있게 많이 먹고 왔다는..
속초가면 꼭 들러야할 동명항에 가서
속초 해천탕 맛집에 갔지요.
생생정보통에 나온 곳은 믿고 가는 식인데
여기가 그 방송에 나왔다고 해서 갔어요.
와와 진짜 리얼 대박 맛집,,,
몸보신도 할 수 있는데 맛도 꿀이었네요 완전 ㅎㅎ

 

근데 역시나 속초 해천탕 맛집 답게
사람이 넘나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그레도 가게 규모가 워낙 커서 사람 많아도
불편한 점 없었답니당!!
직원분들도 친절하신데다가 음식도 빨리빨리
나오는 편이라 좋더라구요.
이런 사람 많은 집은 항상 뭔가 느린데
왱왱대게찜은 일처리도 빠릿빠릿해서 편했어요.
좀만 더 늦었으면 기다려야 할 뻔 했는데
운 좋게 바로 들어갔지요!!

 

주문하고 나니까 밑반찬 푸짐하게 나오고 
음식도 빨리 나왔는데 비쥬얼 킹왕짱..
킹왕짱이라는 말 이럴 때 쓰는거 맞겠죠?
부모님도 생각보다 음식이 너무 잘 나와서 
놀라시는 눈치였고 할무니랑 할아버지도
음식이 뭐 이렇게 푸짐하게 잘 나오냐 감동하시더라구요..

우리 손주 다컸다면서 ㅎㅎ

 

언니랑 오빠도 해산물킬러기때문에
고기보다 해신탕이 더 좋다고 극찬함!!
저희 가족이 속초에서 몇끼를 떼웠지만
그 중에서 여기가 베스트였다고 말합니다:)
메인요리는 저희가 주문한 대왕철판홍게해신탕이랑
구이정식(대게, 랍스타, 킹크랩)
찜정식(대게, 킹크랩, 털게, 붉은대게)
이렇게 있는데 저희는 두테이블 잡았는데
메뉴는 한가지로 통일했답니다 !

 

크으으 진짜 재료들 겁나 푸짐한데다 신선하지 않나요?
사장님이 매일 새벽마다 경매시장에 직.접 가셔서
해산물들을 눈으로 확인해서 골라오신다고 해요..
그래서 이렇게나 신선함이 철철 넘치는 건가요?
구이랑 찜정식 시키면 활어회, 물회, 게장볶음밥,
게라면까지 준다고 하던데 다음번에 가면
구이나 찜으로 한 번 먹어보려고요.
이번에는 해신탕 먹은거 완전 잘했다고 생각해요.

 

국물을 어떻게 우려냈는지 국물이 엄청 진해서
진짜 맛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닭육수를 사용해서
국물을 우려내서 엄청 진하고 담백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닭육수로 우려낸 국물을 전복, 가리비, 홍게, 조개,
문어한마리, 닭고기를 넣고 한 번 더 끓이니까
국물이 얼마나 시원~~하겠어요.
진짜 깔끔하면서도 시원해서 소주가 절로 땡기는 맛..진짜.. 리얼로다가..

 

조개는 계절 생물로 들어가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어떤 종류의 조개든 좋아하기 때문에
어떤게 들어가도 상관없을 것 같네요ㅠ^ㅠ
전복이랑 문어도 활전복&활문어고 국내산에
살아있는 해산물이라 더 신선!!
그리고 크기도 장난없이 크더라구요.

 

캬 닭도 무슨 토종닭인 줄 알았네요.
사이즈가 넘나 크고 살이 아주 오동통해서 말이에요.
저는 닭가슴살 쪽은 싫어하는데 진한 국물에
넣고 익혀서 먹으니까 닭가슴살도 부드러웠어요.
손질도 먹기 좋게 척척 해주시는데 진짜.. 푸짐하더라구요..!

 

캬 퍽퍽살 꽉찬것 좀 보세요.
목막히는 퍽퍽살이 어떻게 이렇게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는걸까!!
안에 재료 좀 먹다가 목 막히면 국물 한 입 하면
싸아악 내려가면서 피로도 풀립니다.
술 안 마시는 엄마빼고 온 가족이 한잔 짠~
이런 최고의 안주에 술이 빠져서는 안돼요.

 

게도 진짜 크고 다리에 살 꽉차있음요ㅠㅠ
얼마만에 먹는 게인지,,,
넘나 실해가지고 온 가족이 푸짐하게 먹었어요.
7명에서 2개 시켜가지고 완전 싹싹 긁어서 먹었어요.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가서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건강한 음식이라 어르신들이랑 가기도 넘 좋고,,(!!)

 

가위로 먹기좋게 손질하면서 팔팔 끓여주는데
처음에 나왔을 때도 국물이 맛있엇지만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더 깊어 지는 것 같아요.
사장님이 전문적으로 수산물유통을 하셔서 그런지
여기는 재료 하나하나 어쩜 이리 싱싱한지
입안에서 문어가 팔딱거릴 것 같았다니깐요 ㅎㅎ

 

육수 맑은것 좀 보세요..
이렇게 맑은 육수에서 어찌 그리 진한 맛이 나는지ㅜㅜ
몸보신 하기에도 완전 제격임!!
한 겨울에 먹으면 뜨끈하니 더 좋을 것 같아요.
입맛없을 때 먹으면 입맛 돌아올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국밥같은 것 먹어도
건더기만 먹고 국물 잘 안먹는 스타일인데
속초 해천탕 국물은 안 먹을 수가 없어요..
계속 먹게 되는 그런 진~하고 깔끔한 맛 ㅜㅜ
어떻게 이런 맛이 날 수 있는건지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헤헤 어른들 몸보신 시켜드리려고 간 건데
제가 제대로 몸을 보신하고 왔네요.
좋은 거 먹고나니 기운이 셈솟았어요.
요새 기운이 없었는데 이거 먹고나니까
보약이라도 먹은 듯한 느낌적인 느낌.
다들 좋은 음식 찾는데는 이유가 있나봐요.

 

캬캬 해산물들은 그냥 먹어도 넘 맛있지만
저는 야채들이랑 먹으니 더 좋더라구요.
야채를 좋아해서 버섯이랑 이런게 
많이 들어가니까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ㅋㅋ

 


캬캬 해산물들은 그냥 먹어도 넘 맛있지만 
저는 야채들이랑 먹으니 더 좋더라구요. 
야채를 좋아해서 버섯이랑 이런게  
많이 들어가니까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새우도 엄청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하나하나 까먹었는데 넘 부드럽고 고소함요! 
그리고 국물도 계속 끓이니까 
진~하게 우러난 거 보이시나요? 
안에 재료들 다 먹고 나면 마지막에 
칼국수면 넣고 팔팔팔 끓여서 
잘 익은 김치랑 먹어주면 진짜 크... 

 

저희 언니는 문어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평소에도 기름장에 문어찍어 먹는 거 좋아하는데
여기꺼는 진짜 부드럽다며 ㅋㅋㅋ
저는 문어가 질겨서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왱왱대게찜 문어는 부드러운거 인정인정 !

 

몇 접시나 먹어 치웠는지 모르겠어요.
음식을 엄청 천천히 먹는 편인데
앞에서 오빠랑 언니가 엄청 빨리 먹어서
불안해서 저도 계속 앞접시에
퍼다 날라놓고 먹음 ㅜ.ㅜ

 

뭔가 새우가 진짜 특이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줄무늬도 있고,, 뭐 어쨌든 맛있었어요.
캬캬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여..
새우 껍질까서 버섯이랑 같이 먹어줬고요!
국물에서 팔팔 끓여서 국물 맛도
베여있어서 새우맛이 더 진했덧것 같아요,,

 

양도 많아서 엄청 먹었는데도 
천천히 줄어들더라고요.
오빠가 진짜 많이먹는데 여기는 양이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느낌이라고 했어요 ㅎㅎ.
하지만 우리는 음식을 남기지 않았다는 거!!

 

캬 문어도 진짜 두꺼운 거 보이시나요?
제 손가락 세개정도 합친 굵기에요.
이런데도 엄청 부드럽다니까요?!
완전 쫄깃쫄깃하고 부들부들 ㅎ 완전 좋았네요~

 

대게 머리열면 안에 내장도 가득가득,,
저기에 밥 올리고 국물 살짝 올려서
쓱쓱 비벼서 김치랑 먹어도 최고에요.
원래 대게 대가리는 버리는 거 아니잖아요ㅠㅠ
저희는 대게찜이 아니라서 볶음밥은 못 해먹었어도
반으로 갈라서 흰 쌀밥 올리고
국물 쓱쓱 비벼서 야무지게 먹고왔네요 ㅎㅎ

 

캬아아~~진짜 너무 푸짐해서
온 가족이 배터지게 먹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다 같이 술도 한 잔하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칼국수까지 추가해서
국물에 넣고 끓여서 야무지게 냠냠 ㅜㅜ
넘 먹어서 소화 안 될 줄 알았는데
소화도 겁나 빨리 되고요..
역시 건강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면
소화도 빨리 되는 게 맞네요.
저는 평소에 조금만 과식하거나
밀가루음식 먹으면 왠종일 소화 못시키는데
이거는 목끝까지 먹었는데도 금방 소화됐어요.

 

속초 해천탕은 동명항이랑 영금정이랑 가까운 위치라
밥 먹고 어디로 이동하기도 좋더라고요.
알고보니 사장님이 펜션도 함께 하시던데
그걸 알았으면 펜션도 여기로 잡을 걸 그랬어요ㅠ3ㅠ
아무튼 저희는 밥 먹고 소화도 시키고
구경도 할겸 동명항갔다가 영금정까지 싹 돌았어요.
많이 먹고 움직여서 빨리 소화가 된 건지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까 또 배고파지더라구요.
아무튼 신선하고 좋은 음식으로 배 채우니까
속도 개운하고 기운도 나는 것 같고 좋았네요.
할머니랑 할아버지도 부모님도 너무 만족하셔서
왱왱대게찜 가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온 가족이 만족하면서 맛점했네요!
담에 가면 다른 메뉴도 도전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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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 왱왱대게찜
http://waeng.koreanweb.kr/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 18
033 636 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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