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저도 이번에 가까운 곳들로
여행을 댕겨왔는데요!
요즘들어서 강릉 메밀막국수 
찾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이번에 다녀온 곳이 
엄마손막국수라는 곳 이에요
아마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맛도 좋고
일단 음식 자체가 너무 다 잘 나오더라고요
저도 막국수를 좋아하지만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 싶었거든요

후기보니까 다양한 음식들이 많아서 다녀왔어요.
일단  TV에 방영된 적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기대이상이였고 가장 유명한 곳 이였어요
저도 막국수를 좋아하는데 가족들도 다
먹고 싶어서 다녀왔는데 기대이상이였어요. 
물, 비빔 다 있어서 서로 다 다른 매력이 있어
먹기에도 좋더라고요.

사실 막국수  막국수면은 100% 으로
먹을 수 있어서 더욱더 좋더라고요~
강릉 자체에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면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ㅎㅎ
여기는 순메밀을 사용하고 있고
그 외에도 맛집이라고 해서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그만큼 실시간으로 챙겨주시더라고요
편안하게 해주어서 좋았고 막국수 자체가
탄탄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있었어요
미리 만들어 놓는게 아니라 더 맛있고 면도
쫀득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특히나 기본 음식들이 다 부드럽기도 하고
소화도 잘 되더라고요~!! 
너무 깨끗하게 나와서 만족하고 있어요~ 
주문이 들어오면 그 즉시 사장님이 바로
그자리에서 메밀반죽을 하신다고 해요 ㅎㅎ

물은 동치미국물에 먹으니까 더 좋고
깔끔하면서도 먹기가 딱 괜찮더라고요.
특히나 이런 물이 있다보니까 여름철에
먹기에도 좋고 만족스러웠어요.
더운것도 딱 사라지고 편안해지네요~ 
더욱 수준높은 강릉 막국수를 같이
맛볼수 있어서 주변에서도 많이들
찾고 있고 건강한 느낌이 있었어요 ㅎㅎ 
메밀 반죽은 툭툭 끊어지는데 비해 
여기서 먹는건 다 부드럽기도하고 맛나더라고요
맛깔난다라는 표현이 맞겠어요.

이렇게 기분좋게 한끼 먹고 나니까
너무좋았고 강릉 메밀막국수 찾는다면
더욱더 이곳을 추천 드려보고 싶어요.
비빔이든 물이든 여기음식 자체가 워낙에
유명해서그런지 하나도 안어색하고 먹는 내내
재미가 있었어요 ㅎㅎ 가족들도  다 잘 먹더라고요
워낙에 이근처에서는 막국수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여기는 제일 추천드리고 싶어요.

잘 숙성시켜 비법으로 반죽한 메밀이라 
쫄깃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었고 
양도 많아서 먹으면서도 다 남겼어요. 
순메밀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까끌거림이 
아예 없고 먹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가위가 없이도 부드럽게 잘 잘리니까 좋고 ,
소화가 어려운 어른들도 부담없이 먹으면서도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느낌이였어요. 
제가 가본 곳 중 강원도에서는 제일 맛있고
고급스러웠고 엄마손막국수만의 특별한 또 한가지 부분은
원래는 지장수였는데 현재는 사장님이 아예 직접
가서 약수물로 해오시더라고요~ 
6시간 걸려서 떠온 약수물로 육수를 만들고 
있다고 해요.이건 이미 티비에 방영된부분이예요.
이 약수물이 워낙에 건강에도 좋은데요~ 
속병, 피부병에도 좋은 약수물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그래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것 같기도 해서,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랑도 가까워서
여행코스로 찾는 분들에게도 좋은 듯 해요.
여기서 팔고있는 기본음식도 다양하고 그만큼
동치미막국수/비빔막국수/메밀전병/수육까지
다 한번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비빔과 물은 다른 매력인데 먹으면서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고 면인데도 목안에서
느껴지는 감촉이 달라서 좋았어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고
구수하거나 깊이까지도 좋은 편이라서
드시려는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요.
잔뜩 들어가있는 재료까지 너무 좋았고,
슴슴하지 않아서 딱이였네요 ㅎㅎ
저처럼 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봐야죠

강릉 메밀막국수 역시나 믿고 먹어요
특히나 음식을 고를때는 여러가지의 기준이
중요한데 제가 이번에 먹은 막국수들은
다 기대이상이였어요.

동치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맛도 괜찮아서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하고싶어요.
제주변에서도 다들 어디간거냐면서 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제가 SNS에 올리면 친구들이
항상 어디서 먹는거냐고 물어본다는..
제가 너무 잘 먹어서 그런지 저한테 맛집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여행 가시는 분들이나 강릉 근처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에게는 소개하고싶어요!
여기 음식들이 다 손으로 해 주셔서
정성과 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진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라서 더 추천하고 싶어요

강릉 메밀막국수 찾으려고 한다면
꼭 드셔보세요 가성비도 좋은 편이고
일단은 국물이 엄청 진해서 먹는 분들이라면
다들 만족해하실 것 같아요 ~!
여기주민들도 많이들 찾고있는 만큼
기대이상의 퀄리티로 먹어볼수 있었어요.
현지인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라서 이 근처
가시는 분들이라면 재방문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다음번에 친구들하고 찾게된다면 꼭 들려서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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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얼마전 제가 새롭게 알게된 곳이 있어요!
경포호 맛집 으로 유명한
엄마손막국수 라는 곳인데 ,
회사 지인이 소개해줘서 다녀왔어요~
거래처분이 여기 단골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여름철에는 이런 면 음식을 자주
먹게되는데 맛도 괜찮고 깔끔하더라고요!
저 혼자 알고 있기 아까워서 소개할게요!

가게 한켠에는 막국수 맛있게 드시는 방법
이라고 해서 , 엄마손 막국수는 밀가루나
전분 첨가 없이 100퍼센트 순메밀로
만들어졌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부드러우며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도
잘끊어진다라는게 좋은데요 ,
여기는 TV에 방영된 적 있어요!
그만큼 맛도 좋고 퀄리티도 좋았어요~
동치미막국수, 비빔막국수도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가 있는데 그 방법들에
대해서 써 놓으셨더라고요!
수육 맛있게 먹는 방법보고서는 바로
수육도 시키자 ok!

실내도 엄청 넓더라고요~
깔끔하기도하고 구성이 좋아서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는 것 같아요
이집은 회식, 외식으로도 유명하고
한끼 식사로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맛있었어요!

저도 넓고 쾌적한 자리에 앉아서
한끼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저도 지인하고 같이 갔던 지라 ,
뭘 먹어야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하나씩 다 시켜서 먹어보자 싶었어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더라고요!
여기 막국수면은 100% 순메밀을
사용하고 있고 그 외에도 맛집이라고 해서
무조건 미리 해놓는게 아니구요 ,
이렇게 실시가능로 주문이 들어오면 그 즉시
그자리에서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직접 사장님이 메밀반죽을 하기에
더욱 수준높은 경포호 맛집 이란걸
느낄 수가 있었어요 ㅎㅎ

메뉴를 하나씩 시켜봤는데 ,
이게 왠일인지 너무 맛있는 거예요!!!
양도 많이 나오고 수육까지 기분좋게
흡입할 수 있었어요 ㅎㅎㅎ
메밀 반죽은 툭툭 끊어지는데 비해
잘 숙성시켜 비법으로 반죽한 메밀이라
쫄깃한 식감으로 먹기가 좋은거 있죠.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더라고요!
순메밀임에도 불구하고 입안에서
거친 것도 없고, 까끌거림이 없어요

수육도 양이 엄청 나더라고요...
살코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처럼
정말 부드럽고 두껍고 맛나요 !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데요
위에 이렇게 올려서 먹으니까 더 좋고
입안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아요 ㅎㅎ

필요한거 있으면 하나하나 다
가져다주시는 이 집 !
부족한거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초장도 아주 좋아요~
강릉만의 맛있는 메뉴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어요!

가위가 없이도 부드럽게 잘
잘리는 면으로 면발도 촉촉하고
소화가 어려운 어른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듯해요.
면이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여기서 엄마손막국수만의
특별한 또 한가지 부분은
원래는 지장수였는데 현재는
사장님지 약수터에 가서 직접
물을 떠와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걸 보면 진짜 맛이 왜 좋은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ㅎㅎ
고소하면서도 쫄깃해요

6시간 걸려서 떠온 약수물로
만든 육수라 그런지 국물맛도 좋구요!!!
동치기마 훌륭하다보니까 물막국수로
시켜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육수로 먹다보면 아무래도
건강도 좋아지고 더위도 싹 사라지니까
그런 점들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속병, 피부병에도 좋은
약수물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이렇게 맛보니까 의미있어요!
맛도좋고 알찬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것
같기도 해요~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알찬거 있죠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와 가까워서
여행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것 같아요
경포호 맛집 ! 대박이네요
양도 대박이라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거 있죠.
면발도 굵은 느낌이라서 제가 생각한
그 고유의 느낌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동치미를 부어서 물막국수로 즐기시면,
진짜 더위가 1초만에 사라질 거에요~
훌륭한 맛에 반했어요!!!

그리고 이번 비빔 이예요 ㅎㅎ
비빔도 무조건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
매콤하면서도 새콤하고 입안에서
즐거움이 생기는거 있죠..
진한 양념이 더 해지는데 ,
면발이 졸깃하니까 기분이 좋아요!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비벼비벼~ 매운 편이라서 새콤하게
즐기기가 좋았고 물막국수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만족했어요!
여러모로 아주 훌륭한 동치미로 만족했던 곳,
그리고 양념까지 더 좋았던 곳 !

백김치까지 많이 주시다보니까 ,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어요 ㅎㅎ
순메밀 100퍼센트로 다른 곳에 비해서
더 부드럽고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죠.
먹어보니까 기분도 좋고 입안에가
즐거워지는 그런 기분이 드는거 있죠

이렇게 메밀전병도 시켰어요 ㅎㅎ
여기대표메뉴중 하나더라고요
개운하면서도 면하고 잘 어울려요!
그래서 이런 집을 찾는 분들에게도 꼭
소개를 해 드려보고 싶어요~

추운 날에 먹어도 맛있지만
여름엔 더 맛있잖아요!?
양도 대박이고 먹으면 먹을수록
질리지 않아서 참 좋아요!
시원한 음식 찾으시려는
분들 꼭 가보셨으면 해요!
다들 저처럼 만족할 거예요 ㅎㅎ

어린아이부터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까지도 드시기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누구나 다 편안하게 맛보기 좋고
어른들까지 구분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곳이예요! 그래서 한번 더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경포호 맛집 다녀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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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오죽헌에 들렀다가 근처에 강릉 메밀막국수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맛있게 먹고 왔어요!ㅎㅎ
티비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하고,
면이 100%순메밀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면을 미리 만들어 놓는 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 주방에서 사장님이
메밀반죽은 직접 해서 나오기 때문에
유명한 곳인가 봐요!

가게 외관을 봤을 때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거 같아서
뭔가 정감이 가는 거 같았어요.
요즘은 이런 식당이 많이 사라지고 있어서
이렇게 가끔 보게 되면 되게 편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내부도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그래서 자리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단체가 가도 괜찮을 정도로 많았어요.
저는 친구랑 여행을 가면 여러 명이서
가기 때문에 4인 이상의 테이블이
없는 곳도 있어서 자리가 불편한 적이 많았거든요.

인원이 많은 만큼 각자 한 그릇씩 시키고,
수육이랑 전병도 시켜줬습니다~
원래 강릉 메밀막국수 말고도 다른 것도 맛있다고 하면
메인 말고 사이드도 시켜줘야 해요~

면을 먹을 때는 무조건 국물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동치미로 시켰어요!
동치미라고 햇는데 국물이 없길래 뭔가 싶었는데
국물은 따로 나오더라고요.
큰 무가 덩어리째로 들어가 있고,
국물도 진짜 엄청 큰 그릇에 나와서
오.. 진짜 동치미로 물배를 채워도 되겠다 싶었어욬ㅋ

기본 반찬으로는 백김치, 열무김치, 명태무침? 코다리
같은 게 나왔거든요.
이거는 수육이랑 같이 먹으라고 나오는 거 같아요.
원래 새우젓이랑만 같이 먹는데
처음 먹어 보는 명태무침이 진짜 맛있었어요.

솔직히 막국수 나온 그릇도 엄청 큰 거거든요?
근데 국물이 담긴 거는 훨씬 컸어요.
게다가 살얼음까지 있어서 진짜 시원했거든요ㅠ
밖에서 너무 돌아다녀서 엄청 더워서
땀도 났었는데 국물을 마시자마자
너무 시원해서 속까지 다 시원하더라고요.

비빔에도 넣어도 되는데
넣으면 더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저는 원래 냉면을 먹을 때도
다데기가 들어간 걸 안 좋아해서
그냥 동치미가 더 맛있긴 했어요!
비록 제 개취지만?

제가 전병을 많이 먹어 보진 못했지만
살짝 매콤하면서도 겉이 바삭바삭한 게
전이랑은 또 다른 맛이라서 괜찮더라고요.
속도 엄청 꽉 차 있어서 사이드가 아니라
먹다 보면 배가 부를 정도였어요.
한 입 크기로 잘려져 나오는데
은근 양이 많은 거 같아요.

수육, 백김치, 새우젓 아니면 명태무침
이 조합은 최고에요.
고기의 부드러운 맛이랑 김치의 아삭함
그리고 무침의 매콤함이 서로 잘 어울리거든요ㅠ
숟가락 위에 고기 한 점 올리고, 김치 올려서
먹으면 한 입에 딱 먹을 수 있어욬ㅋ

강릉 메밀막국수으로 유명한 이유가
면이 100% 순메밀인데도 까끌거리는 게 하나도 없고,
오히려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도 쉽게 잘린대요.
그래서 소화가 잘 안 되서 면을 잘 못드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면을 좋아하는데 항상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먹고 나서 항상 후회를 했는데
막국수는 먹고 나서도 멀쩡해서
다음에 또 먹고싶더라고요.

근데 전병은 다른 음식을 다 먹고 나서
먹는 것보다 좀 빨리 먹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식는 것보다 따뜻할 때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바삭함도 따뜻할 때가 더 좋고.

고기가 일정한 두께로 썰려있지 않는 게
더 여기만의 느낌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수육도 돼지냄새가 하나도 안 나고,
촉촉하면서 부드럽기도 해서 막국수랑도
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수육은 냄새가 안 나게 하는 게 관건인데
진짜 잘 하시는 듯!

그리고 원래 지장수였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6시간 걸려서 떠오는 약수물로
사장님이 직접 육수를 만드신대요.
티비에도 나왔었는데 약수물 자체가
속병이랑 피부병에도 좋다는 물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반 생수랑 약수물이랑 정말 물맛이 다르긴 하는데
맛있는 물로 만들면 진짜 달라질 거 같긴 해요.

강릉 메밀막국수도 기본적으로 양이 많이 나와서
곱배기를 시키면 거의 2인분은 나오는 거 같아요.
저는 곱배기로 먹는 것보다 보통으로 시켜서
수육이나 전병을 더 시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한 가지를 많이 먹는 것보다
다양하게 많이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비빔이랑 동치미도 하나씩 시켜야 하고요~ㅎㅎ
비빔도 참기름이 살짝 들어가서
고소한 맛도 나는데 매콤하면서도 육수를 넣으니까
시원하기까지 해서 비빔 좋아하시는 분들도
무조건 좋아할 거 같더라고요.

저는 원래 냉면도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 동치미를 먹어본 이후로는 무조건 동치미막국수로 바꼈어요.
특유의 톡톡 쏘는 맛이랑 속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맛이 묵을 때를 싹 씻기는 것만 같았어요.

면도 부드러워서 잘 씹히고, 쫄깃쫄깃한 게
한 손에는 젓가락, 한 손에는 숟가락을 들어서
쉬지 않고 먹었어요ㅠ
원래 면치기 잘 못하는데 여기서는
내가 바로 면치기 왕이다!ㅎㅎ

백김치나 새우젓 없이 그냥 수육을 먹을 때는
비빔이랑 같이 먹으면 소스랑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고 계란은 마지막 한 입을 먹을 때까지 남겨줘야 해요.
왜냐면 가운데 노른자를 빼고
면 한 입을 계란이랑 같이 먹어줘야 하거든요.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이랑도 가까워서
둘러보고, 시원하게 밥을 먹기에 진짜 좋은 거 같아요.
특히나 낮에는 햇빛도 강해서 엄청 더운데
더위도 식힐 겸 맛있는 막국수도 먹고!
면이 진짜 탱탱한 게 강릉 메밀막국수이
유명해진 이유가 다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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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안녕하세요~
면처돌이가 진짜 자주가는 경포대 막국수 맛있는 곳이
있는데 이번달에만 벌써 두 번이나 갔어욬ㅋㅋ
일주일에 한 번은 간 듯?
평일에는 다이어트 하느라 식단 조절을 하고,
주말에 보상의 날이라고 해서
먹고 싶은 걸 먹거든요~

그래서 저번 주에도 또 다녀왔습니다!
갈 때마다 똑같을 걸 시키는데
이번에는 메밀전병까지 추가를 했어요.
왠지 매콤한 맛을 느끼고 싶었거든요.
여기는 알게 된 지 쫌 된 곳인데
예전에 티비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테이블도 넉넉하게 있고,
가게 안은 청결하게 잘 되어 있어요.
여기는 관광객들이 가기에도 좋은 게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이랑도
가까워서 밥을 먹고 이동을 하기에도 좋거든요.
저도 날이 좋을 때는 배부르게 먹고,
경포대 해변에서 조금 걷다가 집에 가요!

아직 막국수는 나오지 않았고,
수육이랑 전병만 먼저 나왔어요!
면만 먹어도 맛있는데 촉촉한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ㅠ
그래서 다 먹고 나면 배가 더 두둑하긴 하죠~ㅎㅎ

기본 반찬도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에요.
열무김치랑 백김치 그리고 코다리!
김치도 엄청 아삭하면서 간이 딱 좋아서
수육에 새우젓 조금 올리고,
백김치나 열무랑 같이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육즙이 느껴져요!
그리고 비빔 하나 물 하나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이거는 물이에요!
경포대 막국수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이유가
다른 곳이랑 다르게 육수가 따로 나와요.
.엄청 큰 대접에 살얼음 동동 띄워져 있고,
무가 들어가 있는 육수를 따로 주는데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되거든요.

국자로 덜어서 먹으면 되는데
국물을 계속해서 리필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서
뭔가 마음 놓고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저처럼 국물이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완전 딱인 거죠~ㅎㅎ
그리고 메인이 가장 늦게 나오는 이유가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반죽을 해서 만들어 나오거든요.

면도 100% 순메밀만 사용해서
춘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저는 춘천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고,
퀄리티도 더 높은 거 같아요!
거기는 너무 관광? 그런 느낌이라서
맛있는 곳을 찾아가도 별로더라고요;

무도 넣고, 육수도 가득 넣어 주는데
양도 진짜 많은 편이에요!
메밀 반죽이 원래는 툭툭 끊어지거든요.
.특히나 100% 순메밀이면 젓가락으로
들어 올리자마자 바로 끊어질 텐데
사장님만의 비법으로 어떻게 숙성을 시켰는지
하나도 안 끊기고, 오히려 식감이 되게 쫄깃해요!

안그래도 제가 식감이 있는 음식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경포대 막국수을 더 좋아하는 것도 있나 봐요.
순메밀이라고 해서 메밀 특유의 까끌거림도 없고,
가위도 자르지 않고, 젓가락으로 잘라도
부드러우니까 잘 잘려요~
소화가 잘 안 되시는 어른들이 드셔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소화가 조금 느린 편인데
한 그릇을 다 먹어도 속에서 부담이 없더라고요.

시원하게 국물도 한 입 먹다가
살짝 매콤한 전병까지 하나씩 먹고 나면
진짜 끊임없이 입 속으로 들어갑니다..
딱 한 입에 넣기 좋은 크기라서
수육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
단독으로 먹어도 괜찮아서 딱 서브로 시키기 좋은 듯!

얘는 비빔이에요!
저는 갈 때마다 국물이 있는 걸로 주문을 하고,
같이 가는 친구나 가족들이 비빔을 꼭 시키는데
저는 그때마다 한 입만 먹거든요.
원래 양념이 묻어있는 걸 잘 안 먹는데
여기서는 저도 잘 먹는 편이에요!

솔직히 수육이랑 먹을 거면 비빔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해요!
왜냐면 소스가 면이 아예 묻어 있으니까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기도 하고,
백김치랑 먹어도 조합이 진짜 좋거든요.

김치를 먹어야 아삭한 식감도 있고,
면의 쫄깃함이 있어서 양이 많은데도
계속 먹으니까 진짜 금방 없어져요ㅠ
요즘은 다이어트를 해도 주말마다
경포대 막국수 여기를 종종 가니까 얼른 평일이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욬ㅋㅋ

가장 심플하면서도 최고의 조합!
백김치 위에 수육 올리고, 마지막으로 코다리까지
살짝 얹어서 먹으면~
지금 사진을 보는데도 무슨 맛인지 아니까
더 먹고 싶어져요;

솔직히 수육도 메인이 아니라 서브로 주문을 한 건데
양이 진짜 많이 나와요.
일단 고기 자체가 두툼하게 썰려서 나오거든요.
그래서 씹는 맛도 나기도 하고!
촉촉함도 빠질 수 없고요~ㅎㅎ
이번에는 조금 많이 시킨 거 같았지만
다 맛있어서 하나도 남길 수가 없었어요;

전병도 속이 꽉 찼는데 매콤해서
국물도 한 입 들이키면 진짜 시원해요!
엄청 빨갛게 보여서 되게 매울 거 같지만
그렇게까지 맵지 않을 정도에요.
저는 반 베어물고, 숟가락에 메밀면 올리고,
그 위에 올려서 한 입에 먹었어욬ㅋ

수육을 비빔이랑 먹으면 소스의 맛이랑
잘 어울리지만 이렇게 먹으면 깔끔한 맛이 나요!
그리고 저는 면을 한 번만 잘랐어요.
너무 짧으면 면치기를 할 수가 없으니까~?

그리고 다른 가게 같으면 무말랭이가 같이 나오는데
여기는 코다리가 나오거든요.
처음에 먹었을 때는 왜 이게 나오지 했는데
먹어 보니까 무말랭이보다 훨씬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원래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직접 약수물을 떠오셔서 육수를 만들거든요.

약수물도 떠오려면 6시간이나 걸리고,
약수물 자체가 속병이랑 피부병에도 좋다고
유명한 걸로 가져오신다고 해요.
몸에 좋은 물로 만드니까 음식도 더 맛있게
나오는 거 아닌가 싶어요!

경포대 막국수에서 저의 보상을
너무 제대로 채워줘서 또 생각이 날 정도에요;
육수부터 반죽까지 손을 안 거치는 게 없으니
티비에도 나오고, 계속해서 가고 싶은 맛이
될 수 밖에 없는 거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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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가 강릉에 살고 있어서
여름이 되기 전에 항상 놀러 가곤 하거든요.
이번에도 시간을 맞춰서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좋은 점이 맛있는 곳을 데려가요!ㅎㅎ
이번에는 경포호수 맛집이라는데
면처돌이는 반해버렸습니다ㅠ

갈 때마다 먹을 거는 정말 원 없이
다 먹고 오는 편이거든욬ㅋㅋ
이번에도 가서 1인 1그릇은 기본으로 하고,
수육이랑 메밀전병도 같이 먹었어요.
여러 명이서 먹을 거기 때문에
이 정도 양이면 딱 괜찮겠더라고요.
 

사이드로 주문한 수육이랑 전병도
조금만 나오는 게 아니라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라
막국수랑 같이 먹기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춘천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친구네 놀러 갈 때마다 좋은 점이
맛있는 거를 많이 먹게 되는데
관광객이 알고 있는 곳이 아니라
현지인이 알고 있는 맛집이라서 더 좋아요!
솔직히 관광객이랑 현지인이 알고 있는
맛있는 식당은 다르거든요.
여기도 티비에 나온 적이 있다는데
이제서야 사람들이 몰려서 간다면
저는 이미 갔다온 자로 뭔가 뿌듯^^

전병 안에도 속이 실하게 차있어서
솔직히 다 먹기에 엄청 배가 불렀어요.
다 먹고나서 카페에 갈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경포대에서 바다 좀
구경을 하다가 갔어욬ㅋㅋ
도저히 바로 커피는 못 마시겠더라고요.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이랑 가까워서
저희처럼 밥을 배부르게 먹고,
산책 겸 가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저는 뭐 자주 가는 편이라서
왠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거든요.
그래서 갈 때마다 항상 맛있는 음식 먹고,
여유롭게 구경만 하다가 가는 편이에요.
 

이거는 친구가 주문한 비빔인데
동미치 국물을 넣어서 육수가 좀 많은 거예요.
원래는 메밀면이랑 양념장 밖에 없어요!
여기가 백프로 순메밀을 사용해서
면도 사장님이 반죽을 해서 만드는 거래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만드는 거라고 하는데
진짜 면이 최고에요.

원래 순메밀만 사용한 반죽으로 면을 만들면
특유의 깔끌거리는 게 있고,
툭툭 끊어지는데 잘 숙성을 시키고,
경포호수 맛집만의 비법으로 만들어서
끊어지지 않고, 식감이 쫄깃하더라고요.
그리고 면 자체가 부드러워서
가위가 아니라 젓가락으로 잘라도 돼요!

젓가락으로 잘라도 될 정도로 부드러워서
소화도 되게 잘 되거든요.
원래 메밀 자체도 소화에 좋은 음식이라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가 부르긴 하지만
소화에는 무리가 없어요!

이렇게 아는 사람이 있으니까
저희도 가는 거지 없었으면
이렇게 맛있는 가게가 있는 걸 알지도 못하고,
그냥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만
가서 먹었을 거 같아요.
이래서 아는 사람이 있는 게 좋아요~

가게는 좌식이랑 입식 둘 다 있어서
편한 곳에서 먹으면 되거든요.
저는 앉아서 먹으면 
다리가 금방 저리더라고요?
겨울에는 뜨뜻한 바닥에 앉아서 먹는 게 좋지만
그래도 의자에 앉아서 먹는 게 
가장 편한 거 같아요ㅠ

동치미 막국수는 이렇게 
국물이 따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국자로 담으면 되는데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는 게
보기만 해도 엄청 시원했어요 킹왕짱ㅋㅋ
저는 육수가 너무 얼은 건 안 좋아하거든요.
진짜 얼음처럼 얼어버린 거는
다 먹을 때까지도 잘 안 녹더라고요?

면이 두꺼워서 잘 안 잘릴 거 같아 보이는데도
막상 젓가락으로 잘라 보면 
진짜 쉽게 잘리더라고요.
반죽을 직접 만들어서 주문 즉시 만든다는 게
진짜 메리트가 큰 거 같아요.
그에 비해서 가격도 비싼 편도 아닌 거 같고!
 

처음에 저는 이걸 보고, 
무말랭이인줄 알았는데
친구가 아니라면서 명태식혜라고 하더라고요.
뭔가 싶어서 먹어봤는데 이것만 
단독으로 먹었을 때는
그냥 그랬거든요?
근데 막국수나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찐이에요;
이것도 따로 팔고 있다고 하는데
왜 파는지 알겠더라고요.
 

열무도 깔끔해서 너무 맛있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맛있으니까
수육도 멈출 수가 없는 거 있죠?
도착하자마자 먹은 첫 끼였는데
처음부터 너무 맛있는 걸 먹어서
저녁도 이것만큼 맛있는 걸까 라고 생각했거든요.

저희집은 동치미도 제가 좋아해서
엄마가 항상 담그시는데 엄마가 하는 게
제일 맛있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었어요;
경포호수 맛집에서 한 게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이것만 있어도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서
국물은 남기지 않고, 싹 다 먹고 갔어요.

친구도 살짝은 육수를 넣고 싶다고 해서
조금 넣었는데 비빔장에 들어간 
참기름이 둥둥 떴어요ㅠㅠ
그래서 거의 막판에 육수를 넣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특별한 점이 원래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약수물로 육수를 만든다고 해요.
6시간 걸려서 떠온 약수물이라고 하는데
이게 속병이나 피부병에도 좋다고 이미
유명한 거라서 그냥 먹어도 몸에 좋을 듯~ㅎㅎ

육수랑 따로 나오는 게 조금 신기했는데
이렇게 내가 원하는 만큼 부어서 먹는 것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저는 끝도 없이 계속 퍼먹었지만;

수육도 조금 두꺼운 편이라서
처음에는 안 잘라서 먹다가
나중에는 너무 커서 반씩 잘라서 먹었거든요.
그만큼 백김치도 넉넉하게 주시고,
비빔이랑 백김치랑 같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계란이 반씩 들어가 있는데
저는 계란은 거의 마지막에 먹는 편이에요.
노른자는 따로 먹고, 그 안에 
면이랑 국물을 넣어서
숟가락으로 한 입에 먹거든요?ㅋㅋ
그렇게 먹어야 뭔가 맛있게 먹었다~
하는 마무리라고 할까나
 

친구 보러 가는 것도 있지만
경포호수 맛집처럼 맛있는 음식을
항상 자랑을 해서 먹으러 가는 것도 있거든요.
이번에도 역시나 성공적이었어요~
진정 막국수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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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강릉에 오면 먹는 게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요
회나 게, 순두부, 수제버거 이런 게 거의 대부분이죠
요즘은 자주 가다 보니 이런 음식들도 질려서
뭔가 새로운 것을 먹고자 했는데요
강원도의 대표음식 막국수를 먹어보는 게 어떨까
생각을 하고 강릉 막국수 맛집을 찾아갔어요
제가 간 곳은 엄마손막국수였는데요
여기는 메밀만을 사용해서 면을 뽑는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여기에 온 이유는 일단 흔치 않은
100% 메밀면을 먹을 수 있었다는 점과
위치상 오죽헌이나 경포대 등과 가까워서
중간에 점심먹기위해 들렀다가
다시 관광을 하기 편한 위치에 있었다는 점
이렇게 위치와 맛 두가지 이유로
이 곳에 방문을 하게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오길 참 잘했다 생각한 게
같은 날 순두부골목 간 분들을 보니까
이 날 연휴라서 아주 주차전쟁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 오길 참 잘했다 싶었죠

강릉 막국수 맛집에 가시면 아마 반찬으로
무나 열무 김치가 꼭 나오게 되는데요
또 육수도 무를 넣은 동치미를 쓰죠
메밀이 몸에 좋기는 한데 독성이 좀 있어서
무랑 같이 먹어야 몸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도 동치미 육수를 사용하는데요
여기는 이 육수를 만드는 물도
그냥 물을 쓰는 게 아니라 속병에 좋다고 하는
약수를 받아다가 사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배가 아플 확률이 더더더욱 낮아질 수 밖에 없죠
아마 혹시 먹고 배라도 아플까봐 일부러
멀리까지 가서 약수를 떠오시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무와 약수로 만든 육수에 면을 말아서
한 입을 먹어 보았는데요
육수도 깔끔하니 좋았지만 면발이 장난이 아니네요
물론 여기 강릉 막국수 맛집의 경우에는
전분이나 기타 다른 가루를 넣지 않아서
쫄깃하다고는 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부드러운 면발의 느낌도 좋았고
무엇보다 메밀의 향이란 이런 것이었구나 하고
뭔가 하나 더 깨달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비빔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비빔의 경우 메밀의 고소함을 잘 살리면서도
이 새콤달콤하면서 적당히 매운 양념장이
입맛을 확 살려주어서 좋았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같이 시킨 고기랑 같이 먹을 때 궁합이 좋았다는 거!
너무 강한 양념이 아니라서 메밀의 막을 헤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자극적이었어요
덕분에 비빔도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두 개 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물막국수를 선택!
강릉 막국수 맛집의 스페셜한 메밀면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물이 좋겠더라고요
여기 주문 즉시 면을 뽑는다고 하니
즉석에서 갓 뽑은 면발을 한 번 맛봐야겠죠?

옆에 떡하니 붙어있는 메밀전병포스터
너무 맛있어 보여서 차마 안 시킬 수 없어
수육과 막국수를 시키고도 메밀전병까지 시켰는데요
좀 배부르게 많이 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키길 잘했다 싶었어요
진짜 맛있었거든요!
적당히 기름진 겉의 피가 마음에 들었어요
바삭한 느낌도 조금 있고 녹진한 맛도 나고
이래저래 제 맘에 쏙 드는 맛이었답니다!

기름에 지진 것이라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워낙 안에 소가 깔끔 매콤한 맛이기 때문에
질리지 않게 잘 먹을 수가 있었는데요
서울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강원도 향토음식이니
한 번도 드셔본 적이 없다면
강릉 막국수 맛집에 간 김에 한번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전병은 크게 익숙한 음식이 아니라서
그 맛이 기억이 안나 한 번 시켜본 거였거든요
다행히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도
훨씬 맛이 좋았답니다!

크게 보는 전병! 안에 내용물 꽉 차있고
추짐하니 맛이 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죠?
사실 이렇게 기름에 지진데다가
안에는 김치베이스의 소까지 들어있으니
맛이 없는 게 더 이상한 조합인 거죠!
아주 고소한 감칠맛이 살아 있어서 좋았답니다!

막국수하면 수육도 빼놓을 수가 없는 조합이죠!
배를 든든히 채워줄 수육이 있으면
면을 먹어도 오래 배가 꺼지지 않기에
저는 전병까지 시키고 수육도 또 시켰어요
여기는 진짜 음식들이 하나같이 정갈해서
끊임없이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일단은 다른 것 보다 이 수육이 진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이라 인상깊었어요
어떻게 삶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잡내 없이 아주 깔끔한 맛이었기 때문에
굳이 향이나 간이 센 반찬과 먹지 않아도
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맛이 있었어요


또 오래 되지 않은 것인지 표면에 윤기가 흐르고
촉촉한 것이 입에 잘 맞았었는데요
진짜 어떻게 삶은 건지 비법을 묻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잘 삶아 놓으셨더라고요
저는 아무리 해도 그 맛이 나질 않던데
역시 전문가다운 손맛과 비법이 있는 거겠죠

그냥 먹어도 나쁘지 않았겠지만
이 맛을 더 업그레이드 해주기 위해서
백김치와 무무침?같은 것을 주시는데요
이게 또 고기와 아주 찰떡으로 잘 맞아서
입맛을 제대로 살려준답니다
고기가 부드러워 식감이 좀 부족한데
아작하고 아삭한 반찬들이 있으니
이 맛을 더 보완해서 증폭시켜주죠!

사실 100% 오리지날 메밀면이라고 해서 
까실하거나 힘없이 툭툭 끊길 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에서 제 고정관념을 깨고 가네요 
여기만의 비법으로 숙성을 시켜서 
면도 툭툭 끊어지지 않고 탄력이 있으면서 
메밀의 맛을 풍부하게 내주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국수도 전병도 수육도 밑반찬 하나까지 
어디 비는 곳 없이 꽉찬 맛이라 더 좋았네요


사실 먹을 때는 엄청난 감동까진 없었던 것 같은데
먹고 나니까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나중에 또 강릉에 여행을 하게 되면
다시 한번 가서 먹어주고 오려고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먹으려고 해도
먹을 수가 없는 맛이니 강릉에 갈 때만이라도
꼭 들러서 먹고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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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저는 휴가를 너무 일찍 다녀온 바람에
다른 사람들이 다 갈 때 안 가니까
또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랑 같이 주말에 
1박2일로 강릉을 갔다 왔어요.
회사대리님한테 강릉 간다고 하니까
자기 아는 사람이 고향이라면서 
정말 맛있는 강릉 막국수 있다고
꼭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막국수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급 땡기는건 왜였는지...

 

어차피 도착하면 바로 
점심을 먹어야 하기도 하고,
날씨도 더워서 먹으러 가기로 했죠!
맛도 깔끔하고, 티비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해서
역시 괜히 티비에 나오는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전체샷 먼저 보실까요?
왜 저는 이제까지 막국수를
안좋아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제대로 되 맛집을 가본적이 없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푸짐하게 주문을 해놓고 보니
여기가 진정 맛집!!

솔직히 외관모습은 별거 없었어요.
상당히 토속적이라고 할까?
근데 원래 이런곳이 숨은 맛집이라고 하잖아요.
점심시간이라 막 손님이 밀려온건 안비밀 ㅠㅠ
엄마손막국수에는 특별한 게 있다고 하는데요.
원래 지장수였는데 지금은 사장님이
6시간 걸려서 직접 약수물은 
떠온 걸로 육수를 만든대요.
이 약수물도 속병이나 피부병에 
좋다고.. 티비에도 나온 내용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이미 유명한 거라서
현지인이 추천하는 곳인가 봐요!

메밀전병! 먹어는 봤는데 자주 먹지 않아서
무슨 맛인지 잊고 있었는데
매콤하면서도 간이 딱 좋더라고요!
약간 김치만두같으면서도?
피가 다르니까 더욱 고급진 만두맛!
매콤해서 물냉에 같이 싸먹으면 맛있었어요!ㅎㅎ
강릉 막국수 함께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전병도 대단해요~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뭔가 매콤한 군만두를 먹는 거 같아요.
엄마손막국수 전병은 간장을
찍지 않아도 간이 맞으니 그냥 먹는것을
추천!

이렇게 한 입에 먹으면 간도 되어 있고,
김치의 아삭함과 고기의 육즙이 
있어서 최고거든요ㅠ
저희 가족은 냉면을 진짜 좋아하는데
가족들이랑 같이 가고 싶다고 생각이 들더라능..
그리고 이 조합은 바로 막걸리가 
생각나게 하는 안주 아니겠어요?
여기 수육 진짜 맛있었어요 ㅠㅠ

동치미 육수도 있는데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어서
진짜 먹고 나면 시원하다 못해 춥더라고요.
더운 날에 이 동치미 한 그릇 하면
더위는 싹 가실 듯한 맛이에요.
엄청 큰 대접에 동치미가 가득한
국물을 내어주시는데 이걸
조금씩 떠서 말아먹는거예요
여기에 면을 넣어먹는게 아니구!

강릉 막국수 먹으러 왔지만 여기 음식 자체를 
다 맛있게 하는 거 같아요.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신 듯!
특히 면 같은 경우에는 100% 
순메밀로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문을 들어오면 반죽을 하는 거라
일반 가게랑은 맛이 차원이 다른 거 같아요.

물막국수의 비주얼..
이가 시릴 정도의 시원함!ㅎㅎ
원래 메밀 반죽으로 면을 만들면
젓가락으로 들어 올릴 때 잘 끊어지거든요?
근데 여기는 사장님이 반죽을 어떻게 하시는지
들어 올려도 끊어지지 않고, 되게 쫄깃하더라고요!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되게 
쫄깃해 보이는 거 같아요!
순메밀로 만든 거 인데도 불구하고,
메밀 특유의 까끌거리는 식감도 없어서
가위로 자른 후에 젓가락을 사용해도
툭툭 끊어지지 않아서
면치기 하기 좋았어요!ㅎㅎ

저는 원래 가위로 한 번만 자르거든요.
면은 호로록 하는 맛이 있어서
한 번만 자르는데
일반 냉면만 먹다가 이렇게 메밀로 된 걸 먹으니까
맛이 더 깔끔하고, 쫄깃한 식감 자체가 좋더라고요.

솔직히 양이 진짜 많았어요!
요즘 강릉 막국수 맛있는 곳 찾으러 가도
가격만 비싸고 양은 진짜 적거든요.
그래서 가성비 진짜 최악인 곳 많은데
가격에 비해 양이 진짜 혜자에요.

이렇게 그릇에 면이랑 육수를 덜어서
백김치랑 한 번에 후루룩 마시면 진짜 꿀맛!ㅎㅎ
이건 맛있게 먹는 저만의 팁이랄까?
이 동치미 육수를 나도모르게 계속 
후루룩 후루룩 마시게 되거든요.
그럼 아까 그 육수담긴 대접에서
국자로 조금씩 퍼서 리필하듯 다시
부어 먹는거예요.
또 비빔막국수에 넣어서 먹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국물을 엄청 주시는거죵
동치미 무도 얼마나 아삭한지..
막 항아리에서 꺼낸 듯한 겨울의
동치미 같아서 진짜 맛나요.

그리고 고기에도 면을 돌돌 싸서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원래 면을 먹을 때 항상 
국물이 있는 걸 좋아해서
냉면도 물만 먹고, 라면도 국물이 
있는 걸 좋아하거든요.
육수가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육수는 다 먹었어요;
직접 만드신거고 정성들어간 육수라그런지
진짜 뒷맛이 깔끔해서 지금도 생각날 정도..

원래 위치를 보고, 경포대랑 
멀면 안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위치도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랑 엄청 가까워요.
근데 여기는 솔직히 먹어도 가야 되는 곳이에요.
친구랑 비빔막국수 동치미막국수 나눠먹는데
수육도 전병도 다 먹어야 해서 정말 
배가 터지는 날이었네요.

비빔은 면에 양념이 묻어 있어서
전병이랑 같이 먹으면 전병 맛이 느껴지지 않는데
물막국수 면이랑 같이 먹으면
전병의 매콤함도 같이 느낄 수 있어요~

각자 따로 시켰는데 서로 시킨 거 먹어 보고는
맛있다면서 결국엔 같이 먹었어요!ㅎㅎ
비빔은 수육이랑 먹어도 찰떡이더라고요.

 

비빔, 동치미막국수, 수육, 메밀전병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하나라도 덜 시켰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ㅎㅎ
강릉 막국수 위치도 좋고, 맛도 좋은 곳으로
남은 더위 타파해보세요!
든든하게 한 끼 먹은 덕분에 
물놀이도 진짜 신나게 했어요~
안 먹고 갔으면 힘이 부족해서
파도에 휩쓸려 갈 뻔!
아직도 낮이면 더워서 엄마손막국수 
너무 생각난답니다 아삭한 동치미와
면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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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강릉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시원한
막국수가 생각이 나는데요.
개인적으로 냉면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너무 
면발이 쫀득하고 씹지도 않은데 넘어가는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메밀로 만든
막국수가 먹으면 소화도 잘 되어서 부모님 모시고
맛집에 들려 볼 작정이였어요.
막 스캔하다가 고민끝에 들렸는데요.
역시 여기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앞에는 주차할 공간도 있어서 편했어요.
게다가 제가 또 올킬할 자신도 있었구요.

 

저희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난뒤에 들어가시는 모습이 찍혔네요.
외관으로 보기에도 건물이 크더라구요.
그리고 녹두 삼계탕도 하시는 것 같구요.
아침을 너무 간단하게 먹어서 배가 무지하게
고팠는데 땀을 많이 하다보니깐 지치기도 하고
기진맥진했어요.
그러다 보니 입맛도 뚝 떨어지고 의욕을 없었답니다.

 

그걸 알고 엄마는 니가 좋아하는 메밀로 만든 것
먹으러 가자고 해서 전 신났구요.
안에 들어 가보면 입식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어요.
입구에는 조화로 된 꽃들이 반겨 주는 기분이였어요.

 

와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으신 사장님의 포스가
느껴졌는데요.
금메달과 최우수상까지 와우~
녹두삼계탕도 건강하면서 영양을 동시에
겨울에 먹으면 면역력 쑥 올라갈것 같았어요.
여기는 금연구역이랍니다~

 

엄마손막국수는 대표적인 메인 음식이 
동치미막국수랑 녹두삼계탕인데요.
시원하게 묵은 체증을 풀기위해서는 동치미
국물이 최고였어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입안에서 한가득이였답니다.
테이블수도 많다보니깐 단체석도 거뜬하게
할 수 있는 가게로 보였지요.

 

주문은 메밀전병이랑 수육, 비빔막국수 그리고
동치미막국수를 하고 내부에 있는 인테리어도 
구경도 하는데 깔끔하면서도 모던함도 있었어요.
대화하는 도중에 맛있는 냄새가 가까이 더 퍼지더라구요.
그러니 드디어 우리의 것이 나왔어요.
비주얼이 압도적인 ~
감탄사 연발하고 빨리 인증샷 완전 빠르게 찍고
순메밀국수랑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에요.~
밑반찬으로는 배김치와 열무김치, 황태식해
그리고 수육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소화를
도와주는 새우젓까지 나와서 완벽한 조화~

 

옆으로 메밀전병을 클로즈업해서 찍어 보았는데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서 더욱 더 맛있게 보이는
비주얼에 깜짝 놀라고 반해 버렸어요.
밀가루로 전을 해 먹으면  시간이 지나면 눅눅하면서도
밀 냄새가 나는데 메밀은 그렇지 않아서 제가
각별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한 줄씩 먹을 수 있도록 먹기 좋게 컷팅되어 
있고 넓이도 딱딱 맞져서 썰어져 있으니 4조각~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니 윤기가 나 있어서 
기분 좋게 매콤해서 입맛을 올려 주었어요.
메밀의 고소함이 온 몸으로 전해졌구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속을 보여 드릴게요.~
와 김치가 잘 익어서 강릉 메밀막국수와 잘어울리는 
조합이였어요.
손이 가는 비주얼에 매력적이였어요.
한입먹고 오도방정이 저절로 나왔네요.
그리고 찌릿거리는게 머릿속에서는 맛있다
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게 나왔어요.

 

사장님께서 밑반찬 솜씨도 좋으시더라구요.
왜냐면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제대로 
익었으면서 자극도 되지 않고 간이 딱이더라구요.
대부분이랑 잎부분을 나눠서 썰어주시는 센스~
아빠는 잎부분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잘 드셨어요.

 

수육도 방금 쪄서 김이 모락모락 났으면서
돼지의 잡내도 나지 않으면서도 비계랑 적절한
비율이 되어 있으니깐 어쩜 맛나던지 ~
촉촉함이 살아 있어요.
게다가 부위도 어떤걸 사용했는지 질기지도
않으면서도 담백하니 퍽퍽하지도 않고 
입맛을 저격 당했답니다.

 

앞접시에 백김치랑 수육한점을 올리고 나서 
그 위에 강렬한 황태 식해까지 돌돌말아서 
한 입 크게 먹을 수 있어서 행복감을 절로
나오게 해주는 강릉 메밀막국수 이었어요!
기본도 충실하게 여기는 손맛이 최고네요.

 

와우우~ 비주얼이 먹음직스럽게 나와서 
눈이 휘둥그레 졌는데요.
달걀도 데코레이션 되어 있고 반토막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고소함이 두배
그리고 김가루도 많이도 뿌려 주시구요.
깨도 참 아낌없이 듬뿍 뿌려주는 모습을 보았어요.
참기름도 있어서 고소함 냄새가 코를 자극 했어요.

 

달걀이 위에 있었는데 사진을 찍다 보니깐 
쪼르륵 내려 왔네요. ㅋ
그리고 강릉 메밀막국수에는 면이 100프로 순메밀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수육과 메밀전병을 같이 먹으면 이거야 말로
환성적인 콤비가 아닐까요.
제가 보니깐 주문이 들어가면 그 바로 즉시!!
사장님께서 메밀반죽을 하여서 정성스럽게 주시더라구요
이거야 말로 수준 높은 경력의 스킬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동치미 국물을 살짝 넣었어요.
양념장이 진한게 듬뿍 주시니깐 동치미국물을 
부어도 밍밍하지가 않았어요.
시원하기도 하고 입으로 쭉쭉 쉴새없이 들어
거버림 ~

 

슥슥 비벼서 마치~! 진공청소기가 된거 같았어요.
입맛 돌아~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밑반찬들과 함께 먹으면
맛나요.^^

 

동치미도 살얼음이랑 같이 있어서
시원하면서도 소화도 잘되요.

 

넣고 싶은 만큼 부어서 그 맛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장까지 시원함 ~!!

 

특유의 메밀의 까끌거림이 없어서 그런지
부드럽게 잘 넘어 가고 부담이 되지 않았어요.

 

엄마꺼 살짝 맛보기 위해서 앞접시에 덜어서
먹었는데 짜릿해요.
간이 잘되었다~

 

월래는 지장수였는데 현재 사장님께서
직접 6시간 떠온 약수물로 육수를 만들어서
더욱 더 유명하던데요.
순메밀로 먹으니 없던 입맛도 끌어 오르는
강릉 메밀막국수 엄지척~

 

요 황태식해도 은근히 맛있다능><

 

먹다보니 먹기 바쁘면서 다 먹었을 때쯤 배도
든든하고 마지막 한점까지 남김없이 올킬햇어요.
부모님도 흡족하시고 보람된 점심식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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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언제부터인가 몸에도 좋으면서 맛있는 음식을
찾게 되는 걸 보니 저도 늙나봐요..
예전에는 짜고 자극적이고 맵고 이런 음식들을
진짜 많이 즐겨먹었었거든요.ㅋㅋ
근데 요즘은 맛있으면서도 건강에 해롭지 않은
그런 음식들을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강릉 여행갔다가 우연히 들린 경포 맛집 여기가
딱 제가 좋아하는 고런집이더라구용:)

 

이번에 엄마모시고 강릉 갔다가 돌아오는 길
경포 맛집 유명한 엄마손막국수 들렀어요.
가게도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티비에도 나온 집이라는 말에 기대하고 갔답니다.
제가 또 방송탄 맛집들 엄청 좋아하거든요 ㅋㅋ
가게 내부는 고즈넉하고 아늑한 느낌.
마치 시골집에 온 것 같은 분위기에요.
히히 저와 엄마 둘 다 좋아하는 느낌.

 

 

동치미막국수가 유명한 집이에요. 
비빔막국수도 맛있기로 명성이 자자하구요. 
그래서 저희는 막국수 두그릇이랑 
수육이랑 메밀전병을 주문했습니다. 
오기전에 찾아보니 이 구성으로 많이들 
주문하시는 것 같아서 저희도 똑같이! 
저는 맛집같은데 가기전에 다른 사람들은 
어떤 메뉴를 주문하는지 꼭 살펴보고 가서 
그대로 시키곤 해요:) 
그러면 실패 할 확률도 적고 맛도 좋음.

 

크으으 음식 빛깔부터 곱습니당..
메밀전병 윤기 좌르르르르르륵 흐르지 않나요?
엉엉 수육도 하나도 안 퍽퍽하고
살이 너무 야들야들 부드러워서 취향저격.
수육이 퍽퍽함이 싫은 저의 입맛에 딱 맞았답니다.
엄마도 이집은 수육잡내도 없고 퍽퍽함없이
부드럽다면서 칭찬을 많이 하셨어요~
여행갔다 돌아오는 길 들린 경포 맛집
여행 중 갔던 음식점 중 no.1  입니다.

 

메밀 음식이 유명한 집이라 메밀전병도 기대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진짜 맛나더라구요.
겉은 윤기가 돌면서 바삭바삭하고 속은
짭짤매콤한 게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구요.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는 맛이었어요.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에 메밀전병과 막걸리가
생각 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

 

 

다음으로는 수육 ~
저는 원래 수육을 좋아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의
후기를 보니 퍽퍽함이 없다해서 시켰어요.
저는 수육 특유의 건조함이라 해야 하나
퍽퍽한 느낌이 싫어서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엄마손막국수 수육은 촉촉하고 야들해요.
막국수에 싸서 먹으면 또 별미 아니겠어요?
정말 시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던 메뉴에요.

 

수육은 요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새우젓을 곁들여서 먹어도 좋았어요.
하지만 가장 좋았던 조합은 비빔막국수+동치미막국수랑
같이 싸서 먹는 거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냉면&갈비조합 보다 훨 좋았음.
깔끔하면서도 식감도 더해주고!

 

동치미막국수는 이 국수와 찰진 면빨의
조화가 진짜 박수치고 싶습니다.
엄마손막국수가 원래 지장수를 사용해서
요 동치미 육수를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사장님께서 약수를 직접 떠와서
약수물을 사용해서 이 육수를 만드신다네요.
무려 6시간 걸쳐 떠온 약수물인데다가
속병이랑 피부병에도 좋다고 ㅜㅜ..
그래서 더 입소문타고 화제가 되고 있나봐요.
크..몸에 좋은데 이렇게 맛있다니~~

 

시원하게 살얼음 갈아서 넣어주신 육수는
메밀면 위에 올려준 후에 젓가락으로
쓱쓱 비벼서 먹어주면 되요.
동치미랑 같이 먹어주면 새콤한 맛이 더해져요.

 

경포 맛집 여기가 특별했던 점 한가지를 더꼽자면
순메밀 100%를 사용해서 면을 만든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메밀이 가지고 있는
그 까끌거림이 없어 좋더라구요!!
그 특유의 까끌거림 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그런거 전혀 없어요~~
엄마가 소화가 잘 안되는 체질인데도 불구하고
이거는 그런 걱정 안 하고 먹어도 됨!

 

또 메밀반죽이 특성상 끊어짐이 심한데 요거는
사장님만의 비법 숙성으로 인해서 끊김도 안 심하고
면빨 완전 쫄깃 탱글입니다 엉엉 ㅜ^ㅜ
또 먹고 싶어요~
엄마가 한 번 더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아빠도 모시고 가야겠어요.
이 맛난걸 엄마랑 둘이서 먹었다니 죄송하네유^^

 

다음은 비빔막국수 자랑좀 해볼까요?
적당히 자극적이고 달달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느낌이 있을랑 말랑 하는 감칠맛 최고의 양념.
캬 이집 동치미막국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비빔도 못지 않게 잘합니다.
그러므로 둘 다 시켜서 먹어야 하구요~

 

요기가 맛집으로 유명하고 손님도 많아서
미리 반죽을 만들어 놓고 파실 줄 알았는데 놉!
사장님께서는 주문과 동시에 메밀반죽을 하신데요.
그래서 이렇게 수준높고 맛나는 막국수를
먹을 수 있는 것인가 봅니다.
여기는 잃지 못해 ~~ㅜㅜㅜ
강릉 가면 꼭 꼭 먹어야 하는 그런 곳.
더울 때먹어도 JMTGR!!

 

깨가 쏟아지는 비빔막국수 입니다.
호호 이 덕에 고소함까지 일품이라고요,,
이거를 쓱쓱 비벼서 고기에 싹 싸서
호로록 하면 얼마나 맛있는지 아세요?
비비기 전에 동치미 육수 한 숟갈
넣어주면 더 잘 비벼지고 시원함.

 


국물이 들어가니까 확실히 좀 더
부드럽게 비벼지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비빔막국수 비비기 전에
동치미 한 숟갈 첨가 해주세용!!

 

요래요래 잘비벼가지고 부드러운 수육
한 점 올려서 먹어주면 진짜 기분 좋아짐.
역시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기분좋게해ㅜㅜ
이렇게 맛있는데 건강하기 까지..♥

 

막국수에 고기 싸먹는 것 싫다 하시면
그냥 드셔도 맛있답니당,,
수육과 무말랭이 조합 크 말해뭐해요.
부드럽고 아삭아삭한 무말랭이까지
둘은 찰떡궁합입니다.
치킨을 맥주와 먹어야 한다면
수육은 무말랭이와 함께^^

 

저는 엄마랑 종류별로 시켜가지구
중간에 놔두고 노나 먹었어요>3<
역시 이런데 가서는 종류 여러개 시켜가지구
같이 나눠 먹는 게 최고양!!
맛집에서는 메뉴 하나만 맛보면 아쉽더라구요.

 

저희는 메뉴 총 4개 시켜가지구
하나도 안 남기고 잘 먹었습니당!ㅎㅎ
동치미막국수는 아주 국물을 
그릇 째로 들고 마셨어요 ㅎㅎ
깔끔한 맛이 너무 좋았음..!!

 

좋은 재료 사용한 건강한 음식이라
이렇게 많이 먹어도 더부룩함도 없고
소화도 잘 되는 경포 맛집>3<
진짜 맛있고 알차게 잘 먹고 왔어요.
엄마손막국수 이웃님들께 완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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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저희 세모녀는 사이가 좋아서 
여행이든 쇼핑이든 맛집에
가는 것도 꼭 같이 갈 정도로 끈끈한 모녀사이에요.
갑자기 작년보다 더위가 일찍 온 탓일까?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간곳은 
강릉 선교장 맛집 엄마손 막국수 가게지요.
밀가루가 들어간 것은 다 먹은 뒤에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함면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잘 안 먹을려고 노력중이에요.
오죽헌 선교장 그리고 경포대와 
가까워서 구경하다가 갔어요.

 

좀 일찍 간터라서 아직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내부에도 깔끔한 인테러어에다가 
테이블 수도 상당히 많아요.
사진을 잘 못 찍은터라서 어둠게 나왔네요. ㅠㅠ

 

입구에는 조화로 보이던 꽃이 화려함~!!
들어가자 마자 내부 모습도 빠르게 
스캔하고 한쪽 벽에 
2014년에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하셨나봐요.
그리고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금메달,최우수상 등등 수상내역들을 보았어요.
사장님이 대단한 분인 것 같아서 놀라웠어요,
게다가 강릉 선교장 맛집은 
티비에 방영된 적이 있다고 해요.
엄마손막국수의 특별한 점이 있는데요.
그 부분은 원래는 지장수였는데 
현재는 사장님이 직접 
6시간을 걸려서 따온 약수물로 
육수를 만드셔서 정성이 가득해 보였어요.
이게 티비에 방영된 부분이에요.~~~
그래서 속병과 피부병에도 좋은 
약수물로 유명한것 같아요.

 

 

 

주문은 메밀전병이랑 동치미막국수,
비빔막국수,수육을 했어요.
와 잘 노릇노릇하게 잘 익어져서
 다른 메뉴 나오기 전에 한줄씩 먹었어요.
아침을 잘 안먹고 아침겸점심이라서 
무지막지하게 배가 고팠어요.
메밀이 소화가 잘 되는게 많이 
먹어도 부담이 되지 않았어요.

 

수육의 비주얼 짱이네요.
촉촉하면서 육즙이 풍부하고 윤기가 좌르륵 흐르는게 정말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나의 사랑 수육~~^^
새우젓이랑 같이 먹으면 환상의 궁합이라고 해서 항상
짝꿍으로 나오는 거죠.
새우젓이 소화를 잘 되게 하는
 거라서 수육이랑 찰떡궁합~!!
백김치도 시원하니 아삭아삭한게 
식감이 좋아요.

 

 

동치미막국수 면발에다가 
명태식혜와 백김치를 같이 먹었는데
은근히 입맛을 끌리게 하는 중독성인 맛~^^!!!

 

기본찬으로는 간단하게 나오지만은 
명태식혜랑 열무김치 
간이 맞아서 얼마나 맛있던지
명테식혜는 처음 먹어 보앗는데 은근 
입맛 자극을 하더군요.

 

양념을 어떻게 한지 비법이 알고 싶어졌어요.
이거 밥한공기면 뚝딱할 정도로 베리 굳이에요.
사장님의 반찬 솜씨가 월등한게 
다음에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은근히 매력적이여서 홀릭된것 같아요.
백김치에다 수육을 한점 올리고 
그위에다가 새우젓을 넉넉히
올린다음 반해버린 명태식혜를 하나 살포시 올려서 
한입 크게 벌려서 먹으면 세상 행복해지는 거에요.
사소한 거지만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에요.
수육이 퍽퍽하지 않고 질기지가 
않아서 어르신들도 잘 드실 수 
있는 육질이네요.

 

비빔막국수 인데 월래는 
여기에 동치미 국물을 넣으면
안되는데 전 그래도 동치미가 
소화도 잘되고 장에 
좋다고 어디선가 들어가지고 
살얼음 동동 떠진 것을 
조금 넎었어요.
안 넣어도 되지만 넣어도 맛은 따봉이에요.
양념장도 숙성한건가 맛이 
깊으면서도 참깨를 
듬뿍 넣어주셔 가지구 고소함이 배가 되었어요.

 

동생은 비빔막국수를 좋아하고  
저랑 엄마는 동치미막국수 나눠먹었어요. 
전 오리지널으로 아무 양념이  
첨가가 되지 않은 걸 좋아해서 
동치미 국물을 마실수 있고  
살얼음 띄어진 걸 먹고 속시원함을 
즐기기 위해서 저한테는  
취향저격이었어요. 
면발도 메밀로 100프로 라서  
소화하는데는 최고에요. 
메밀의 반죽이 월래는  
잘 끊어지기 마련인데 숙성을 
어떻게 하셨는지는 몰라도 쫄깃한 막국수면이에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기가 통하는 것 같아요.
시원함을 주체할수가 없어요.
동치미국물도 밍밍하지 않고 간이 적당해요.
동생은 비빔 먹다가도 시원하게 원샷~

 

그리고 동치미에는 빠질수 없는 
무우~ 시원하고 아삭함^^
메밀과 수육을 같이 먹으면 은근 
궁합이 좋더라구요.
수육이 잘 삶아져서 누린내도 안나고 
까다로운 제 입맛에도 괜찮아요.

 

강릉 선교장 맛집인 이 곳에서 세모녀가 오순도순
와깔거리면서 수다도 떨고 맛있게 
먹어주니 매우 뿌듯했답니다.
그리고 순메밀이면 그 
까끌거린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나지 않았고 가위가 
없어도 잘 부드럽게 잘렸어요.
다음엔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와야 될 것 같아요.
부담이 되지 않으니깐요.
세명이서 메밀전병과 수육 그리고 
비빔막국수 동치미막국수 이
정도의 양을 시켰으니 배가 점점 
불러와서 포만감에 잠이 
스르륵 와 버렸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깐 소화도 
다 되고 여기서 먹길 보람이 있었어요.
전 가장 베스트가 동치미막국수에요.
밀면이랑 냉면은 먹고 나면 자꾸 
갈증이 생기는데 동치미로 해서
그런 것 못느꼈어요.
자연적이고 순수한 맛이에요.

살얼음도 얼마나 넉넉하게 주셔서 
정말 뼈속까지 차가움을 느꼈어요.
밀가루는 독소를 일으키지만 메밀은 
효능이 유익했어요.
비만예방을 하고 피부미용과 성인병,고혈압에 좋다고 해요.
간기능이랑 이뇨작용에 좋아서 많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왕 돈주고 먹는 거라면 더 
질좋은 것을 먹는게 현명한 선택인것 같지않아요.??

 

겨울에는 춥겠지만서도 여름엔 
이것만 한게 없어요.
동치미 국물로 속시원하게 먹으니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낼수 있을 것 같아요.
질리지 않는 맛 강릉 선교장 맛집이네요.~`

 

너무나도 배불리 먹고 나니까 걸으면서 소화시켜야 할 것 같아
바로 경포로 슝슝 넘어갑니다~
날씨가 살짝 후덥지근해서 그런지
어딜 가나 사람이 많았답니다!

 

그래도 바다를 보고 있자니 왠지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기분 좋은 바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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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 강릉시 운정길 40

033 643 8337

매일 11:00 ~ 21:00 첫째,셋째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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