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다녀온 강릉 가족펜션에서
너무 재밌게 보내서 리뷰를 하려고 했는데
계속 미루다 보니까 이제서야 쓰네요ㅎㅎ
이번 여행은 강원도로 결정한 후에 
숙소를 알아봤거든요.
사천해수욕장이라고 가깝고, 
커피거리까지 있어서 바로 결정했어요!
일단 이번 여행은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지 않고,
여유를 즐기는 게 목적이라서 
숙소가 가장 중요했어요~
오션뷰에다가 스파까지 가능한 곳이라 대만족~

 

더씨엘은 스파펜션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저희 방은 3층에 있었는데 
바다가 저~ 멀리까지 되게 잘 보였어요!
사천항이 3분 거리에 있어서 그런지
배도 간간히 보이더라고요!
주방에서 본 통유리 창문!
확실히 통유리라서 확 트여 보이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와~ 했어요ㅠ

 

저희가 한 5시 좀 넘어서 들어갔는데
아직은 여름이라고 6시가 되었는데도 해가 안 지길래
너무나도 다행스럽게
밝은 상태로 바다를 
마음껏 구경했어요!ㅎㅎ

 

새벽에 일어나면 일출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보려고 했지만 잠에 이기지 못해 잠만 잤어요ㅠ
혹시 새벽에 일어나서 
일출 볼 수 있으신 분들 꼭 보고 알려주세요~ㅎㅎ
인테리어도 되게 깔끔했는데 
약간 모던한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있을 건 다 있어서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침대도 넓었고, 침구도 되게 깨끗했거든요~
호텔식 침구인지 특유의 바스락거리면서도
폭신하면서 포근함이 되게 꿀잠을 자게 만들어준!
5시 쫌 넘어서 들어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곳에 누워있다 보니까 
잠이 스르르 오는 거예요.
그래서 낮잠도 한 숨 자고! 일어났죠~

 

강릉 가족펜션 저희가 묵은 방 세타라는
전체적인 컬러가 블루인 거 같아요!
그린 컬러는 마음을 안정적이게 해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내 마음이 너무 편안했네요~ㅎㅎ
그리고 바로 앞에는 티비가 
있어서 티비를 보기에도 좋았고요!
티비 크기도 진짜 크더라고요.
한 50인치 넘는 거 같았어요!

 

커피포트랑 밥솥이 있는데 
커피포트 진짜 유용하게 잘 썼어요!
이게 있으면 진짜 편하게 잘 쓰는데
없으면 은근 불편한 거거든요~
그리고 저는 여기서 냉장고가 
그렇게 예뻐보이더라고요..
더 클래식이라고 써있는데 딱 클래식한 디자인에
너무 잘 어울렸어요!

 

주방에는 소주잔, 맥주잔, 머그컵, 
와인잔까지 다 준비되어 있는~
준비성 짱!ㅎㅎ
집게, 가위, 칼도 있어서 딱 음식만 사갖고 가면 돼요!
주방이나 침대나 하나도 빼놓지 않고,
너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있었어요!
힐링여행 성공!

 

주방 옆에는 작게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데
바베큐를 다 먹고, 방에 가서 간단하게 한 잔 했어요!
뒤로는 바다라 펼쳐져 있고~ 
술이 절로 들어가더라고요ㅠ
이런 뷰에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이랑 함께 있으니까 
이런 게 행복이구나 싶었네요~

 

경포대 펜션 바베큐장 이용은 3층에서 할 수 있는데요.
야외가 아니라 실내더라고요.
근데 이제 밤에도 더운 날씨라서
고기를 굽는 것까지 하면 땀을 
흘리면서 먹을 거 같아요;
게다가 숯불? 불로 고기를 굽는 게 아니라
자이글을 사용하는 거라서 더 좋았어요~

 

 

자이글은 고기를 뒤집지 않아도 
알아서 잘 구워지더라고요~
게다가 냄새나 연기도 많이 나지 않아서
옷이나 머리에 냄새가 베지도 않고요!
불에다가 고기를 구웠으면 연기도 많이 나고,
덥고, 불 조절도 잘 안돼서 
고기를 태워먹기도 하는데
그런 단점이 다 커버되더라고요;
자이글 처음 써보는데 완전 신세계였어요.
저도 집에 하나 장만할까 고민했거든요!ㅎㅎ

 

그리고 충전기도 따로 있더라고요!
안드로이드랑 아이폰 둘 다 있어서
혹시 충전기 안 챙겼어도 
걱정 안해도 될 거 같아요!
저는 항상 챙겨가는데도 꼭 안 들고 가더라고요;
가져가기는 해야 하는데 잘 못 챙기니까
들고가기도 싫고 그런 마음이에요;

 

저희는 햇반을 사가서 밥솥은 쓰지 않았어요.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편하게 데워 먹었어요!ㅎㅎ
저희는 둘이 갔는데 가족룸도 있더라고요!
가족룸은 방이 두 개고 침대도 세 개나 있다는데
가족여행 가시는 분들한테도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대가족이 가는 경우에는 방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거든요.
아무래도 인원이 많다 보니까 
가격이 비싸지긴 해도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곳이...

 

화장실도 방이랑 똑같이 깔끔하더라고요.
화장실에는 일회용품 세면도구까지 
다 준비가 되어 있어서 편했어요.
저는 혹시 모르고 다 챙겨갔거든요;
짐만 챙겨간 셈이죠..
샴푸나 린스도 일회용으로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강릉 가족펜션 말고도 숙박업소에서
집에서 쓰는 통으로 되어 있는 건 
왠지 찝찝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다 쓰는 건데
혹시 안에 뭘 넣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래서 항상 일회용품을 챙겨가곤 해요~

 

주방 옆에는 스파가 있는데 
스파도 바다를 보면서 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바다를 보면서 
스파를 하는 시간이 가장 좋았어요!
물 속에 있으면서 바다를 보고 있으니까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랬어요~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 놓고,
따뜻한 물 속에 들어가 있으니까 
온 몸이 나른나른 해지면서
피로가 싹 풀려서 너무 좋더라고요.

 

게다가 일회용품 준비되어 있는 파우치 안에
입욕제까지 있으니까 
준비 못하셨으면 사용해보세요!
저는 알차게 다 썼답니다!ㅎㅎ
아침에 나가기 전에도 일찍 일어나서
뜨뜻한 물에 몸을 지지고 갔어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힐링이었는데
맛있는 것도 먹고, 제대로 편하게 쉬고 온 거 같아요!

 

해변이 바로 앞에 있으니까
이번 해가 가기 전에 또 한 번 더 가고 싶어요!
바다를 거닐고, 숙소에서 
개운하게 씻으면 되니까요~
강릉 가족펜션 너무 추천해요!
 

더씨엘
지도 : 강원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89
http://thecielpension.kr/
1800-7713

 

 

 

사천항 부근으로 여행갔다가
머물렀던 강릉 가족펜션 더씨엘 입니다.

전 객실에서 바다전망을 볼 수 있다기에
어느 방을 이용할 지 여러 방을 보고 고민하다가
고민고민 끝에 골랐던 물리니 방입니다.

 

물리니 객실의 벽과 천장은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럭셔리하다는 느낌을
온몸으로 느낀 객실이었습니다.

넓기도 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사진에서 본 것보다 더욱 좋았고
왠만한 호텔과 비교해서도 손색없을 정도로
좋아서 잘 선택한 강릉 가족펜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왠만해서는 그냥 놀러갔다온 곳만
얘기하는 편인데 더씨엘은 다녀온 후
지인들에게 사천항쪽에 놀러가면
펜션은 꼭 더씨엘 추천한다며 추천까지했었습니다.

 

예약을 했던 물리니 방의 좋은점은
바다전망을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옆으로 소파도 준비되어있어
옆에 앉아 쉬기에도 좋았습니다.

 

평범한 사각 창문이었다면 그냥 그러려니 했겠지만
동그란 창문이어서 더욱더 예뻐보이는 듯했습니다
더군다나 창문으로는 바다만이 보여 정말 예뻤습니다.

 

스파욕조는 2~3명이서 즐기기 좋습니다.

가족단위로 와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도
좋을만한 스파욕조 였습니다.스파욕조는 2~3명이서 즐기기 좋습니다.

가족단위로 와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도
좋을만한 스파욕조 였습니다.

3분거리에 사천항이 있고
여름철에는 바로 앞 바다인 사천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로 가는것을
걱정하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여름이 아닌 철에 방문하시어
창 밖으로 바다 전경을 즐기며
아이들과 스파욕조에서 추억을 쌓으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침대 바로 앞으로는 커다란 티비가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고 있자니
집도 이렇게 꾸며져 있으면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정도 크기의 방을 가지려면
아마 돈을 한참이나 더 벌어야겠지만
꿈은 누구나 꿀 수 있는거니까요

 

조명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듯합니다.

방에서 풍겨져 나오는 럭셔리함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듯
럭셔리한 조명 하나하나도 눈에 들어와
고급스럽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조명은 주황색 조명으로
방을 더욱 따스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주었고
실제 바닥에도 따뜻하게 불이 들어와
따뜻하게 머물다 올 수 있었습니다.

바닥에 깔린 카페트 또한 따뜻함에
한 몫을 한 듯 합니다.

 

센스있는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았는데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다른곳에서는 잘 보지 못할 소품들이
준비되어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조개와 같은 인테리어 소품은
집에 가져와 장식하고 싶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여주었으며
아래가 숯으로 되어있는듯해 집에 놓으면
좋을 듯 했습니다.

 

귀여운 오리들이 돋보이는 장식입니다.

여성분들이 보시면 엄청나게 좋아할듯한
귀여움을 간직한 오리들이
love라는 알파벳에 한마리씩 붙어 있었는데
장식품인데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여성분에게는 필수로 필요한
화장대로 한쪽 벽면에 깔끔하게
위치하여 있었습니다.

적당한 크기에 깔끔하게 생긴
화장대라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 했습니다.

 

화장대 옆으로는 조명이 하나 있고
화장대 위에 어러 잡다한 물품이 없어
이용하기에도 편리할 듯 합니다.

티비 리모컨과 에어컨 리모컨이 놓여져 있어
리모컨도 쉽게 찾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방은 넓진 않지만
갖출 건 다 갖추고 있는
알차게 준비되어있는 주방이었습니다.

큰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놀러와
음식을 준비해와서 넣어뒀다 먹어도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냉장고는 넉넉했고
주방 조리도구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
여행와서도 충분히 요리해드시기에
불편함이 없어보였습니다.

 

식탁은 침실 바깥쪽으로 따로 준비되어있는데
2인용 식탁이 준비되어있어 여러명이서오면
조금 불편하실 수 있겠으나
크게 요리를 해서 드실게 아니라면
불편함은 없어보였습니다.

티슈도 준비되어있었고
아늑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
좋았던 듯 합니다.

 

저는 안에서 음식을 해먹지 않았고
간단하게 혼자 와인한잔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와인잔은 준비되어있었기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던 듯 합니다.

저는 스파를 하면서도 와인을 마셨는데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스파를 즐기시며
와인 한잔을 하시는 것도 많은 힐링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컴퓨터도 준비해놓으셨는데
구입하신지 얼마 안된 컴퓨터 같았습니다.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벽면 안쪽에
컴퓨터 모니터가 들어가 있어
더욱 깔끔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더씨엘 사장님께서 인테리어를 하신거라면
정말 인테리어 센스가 남다르신 분 같습니다.

 

화장실은 널찍하니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깔끔하게 청소도 해놓으셨고
곰팡이 등은 전혀 찾아볼수 없었고
수압도 좋았습니다.

화장실이 깨끗하니 씻고 나올때도
준비할때도 상쾌한 기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딜 가나 화장실 청결도가 매우 중요한 편인데,
딱 봐도 매우 깨끗하고 샤워하면서도 뭐 하나 더러운 곳을 발견하지 않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두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화장실 청결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그런 점에서는 제법 만족스러웠습니다.

 

강릉 가족펜션 더씨엘은
전 객실 창가에서 동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고
뒤로는 푸른 소나무숲이 펼쳐져 있어
힐링하러 다녀오시기에 좋은 듯 합니다.

방은 1층에 3개, 2층에 5개가 있으며
원하시는 객식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어
마음에 드시는 객실을 찾아 이용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제가 머물렀던 객실 물리니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워 재이용여부를
물어보신다면 100% 재이용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른 객실들은 다 인테리어가 다르다고 하던데
다른 객실들은 어떤 모습으로 꾸며져 있을지
매우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용하지 않았던 바베큐장은
3층에 위치해있고 깨끗했습니다.

자이글을 이용한 바베큐가 가능하고
사장님께 말씀만 드리면 언제든 이용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혼자 다녀온 곳이라서
바베큐는 이용하지 않았었습니다.

가족분들은 아이와 함께 바베큐파티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여기까지 강릉 가족펜션, 더씨엘의
물리니 객실 후기였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펜션을 방문해서
힐링가득한 하루를 선물받은 느낌이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들리겠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강릉 가족펜션은
사천 해변과 매우 가까워서
사람 많을 것 같은 경포 해변보다는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릉은 커피의 도시라 그런지 어느 해변에 가도
다 특색 있는 카페들이 있어
굳이 안목까지 가지 않아도 여기서 충분히 특색있는 카페들을 만나볼 수 있어
여로모로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색있는 조형물들도 있어
여러모로 사진 찍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여행의 꽃은 먹방도 먹방이지만,
사진 찍기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무래도
인생샷이 여행의 꽃이 아닐까 싶어
이렇게나 예쁜 조형물들을 보면
아 제대로 여행 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날씨가 요즘들어 여행 딱 떠나기 좋은 날인데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ㅇㅔ 한 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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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씨엘펜션

강원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89
http://thecielpension.kr/
1800-7713

 


요즘은 일을 안 해서 오랜만에
제 시간을 가지면서 여유를 갖고 있어요.
중국어도 배우고 싶어서 학원도 다니고
못 본 영화도 보고, 혼자 카페도 가고
제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지고
엄청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쉬는 게 처음이라 뭘 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 해놓고 엄청 잘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여행도 다녀왔어요.
멀리는 아니고 바다가 보고싶어 
친구와 둘이서 급작스럽게 떠났어요.
가기 전에 강원도 강릉 펜션도 급하게 알아봤는데
너무 좋은 곳에 머무를 수 있었던곳이었답니다 :)

 

인터넷에서 폭풍검색 해보고 
급하게 예약했던 강원도 강릉 펜션 더씨엘.
럭셔리한 건물에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 숙박시설이었습니다.
많은 곳들 중 이곳으로 고른 이유는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에요.
거기다 모든 객실이 오션뷰였어요.
일어났을 때 밖을 보면 파도가 철썩거린다니
생각만해도 너무 낭만적이지 않냐며
고민없이 예약하고 떠났습니다.
급하게 알아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머무른 강원도 강릉 펜션 물리니룸이에요.
창가에서 밖을 바라보면 동해바다가 펼쳐져있고
뒤로는 푸른 소나무숲이 있어서 
공기도 너무 맑고 좋더라고요.
도시에서 벗어나서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 가니
정신도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네요.
여름에는 바도 앞에 사천해수욕장이 있어서
해수욕을 즐기고 들어와서 씻고
쉬기에도 너무 좋겠더라고요.
핫썸머에도 꼭 한 번 방문해봐야겠어요 ㅎ..

 

방은 1층에 3개, 2층에 5개가 있는데
저희가 예약한 방은 2층에 있었어요.
요 룸은 들어오자 마자 진짜 넓고 고급스럽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엄청 넓어서 친구랑
둘이서 완전 뒹굴 수 있겠다고 감탄했어요.
커튼을 똭 걷고 앉아서 맥주 한 잔 하면
진짜 너무 아름다워 황홀하더라고요.
흐흐 과장 된 표현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 순간 진짜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바라봤는데
바다가 있을 때 진짜 행복 그 자체였답니다.
하루 더 묵고 싶었는데 친구가 일정이 있어서
1박만 하고 온 게 너무 아쉬워요.
헤헷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진짜 많은데
하나같이 귀여워서 탐났다니깐요 ~!

 

시설은 어떤 호텔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너무 고급지고 좋았어요.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어
친구랑 미리 여분의 옷도 챙겨갔거든요.
가자마자 맥주사와서 따뜻한 물 받아서
들어가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여유를 부렸어요.
바로 앞에 오션뷰가 펼쳐지는데
따뜻한 물 속에서 시원한 맥주..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오랜만에 여행을 왔는데 이렇게 기분좋게
시작 할 수 있었던 건 다 강원도 강릉 펜션 덕분이에요.
스파하면서 맥주 한 캔 하고 배가 고파져서
근처 맛집가서 맛있는 음식 배부르게 먹고
3분 거리에 있는 사천항도 들렀다가
펜션 앞에 있는 사천 커피 거리에 가서
차도 한 잔 하고 숙소가서 또 쉬었어요.
누워있으려고 온 게 아닌데 침대도 너무 포근하고
넓어가지고 누워만 있고 싶더라고요.
배부르고 등 따수우니 어디 나가기도 싫고 흐흐,,ㅎ

 


방의 조명이 전체적으로 주황색이라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들고
바닥도 뜨끈하게 보일러가 들어오고 있어가지고
진짜 나른해서 게을러지게 되더라고요.
바닥에 카페트가 깔려있는데
카페트를 통해서 따뜻한 열이 솔솔 올라오는데
바닥에 누워있어도 좋았답니다 ㅋㅋㅋㅋ

 

헤헷 브이 하고 사진도 찰칵했어요.
크크 촌스럽나유?
하지만 오랜 만에 콧바람 쐬고
바닷가 근처에 오니까 너무 설레고
좋은 걸 어쩌겠어요~~
크크 일 할때는 꿈도 못꿨던 일을
쉬니까 이렇게 당연하게 누리고 있네요.
앞으로 조금 더 쉬면서 여기저기 놀러도 다니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염ㅎ

 

저희는 체크인 가능한 시간에 맞춰서
출발하고 숙소에 도착해가지고
욕조에 몸 좀 담구고 밖에 나가서 밥 먹고 와서
또 누워서 뒹굴거리고 낮잠좀 자다가
저녁에는 바베큐 먹으러 갔어요.
더씨엘은 바베큐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여럿이서 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
성인이 되니 다들 바빠서 시간이 안 맞아서
함께 놀러 안 간지 오래됐는데
올해는 꼭 시간 맞춰서 어디라도 가기로 했네요 ~

 

크지는 앉지만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는
3층 바베큐장으로 올라갔습니다.
흐흣 하루종일 쉬어도 배는 고프더라구요?
고객들을 위해 3층에 마련해놓으신
깨끗하고 럭셔리한 바베큐장
정말 잘 이용한 2인...^^
저희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다들 올라오셔서
고기먹으면서 술 한 잔 하시더라고요.
하핫 그게 묘미 아니겠어용!

 

그리고 따로 준비할 것들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접시랑 수저, 컵 같은 것들은 다 세팅되어 있고
전자렌지도 있어서 편의점에서 간단한 거 사와서
해먹기도 너무 좋더라고요!!

 

이런 것 하나하나 다 잘 세팅되어 있으니까
참 편리하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저희 젓가락 같은 거 준비 안해서
첨에 걱정 했는데 다 준비되어 있어서 안도함^^..

 

사용하기 전에 사장님께 미리 말씀만 드리면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저희도 미리 말해 놓은 상태라 안내 받았어요.

 

집게랑 후라이팬, 국자, 칼 등등
고기 굽는데 필요한 것 들이랑
이것저것 요리도 해 먹을 수 있게 
완벽 풀세팅~ 몸만 온거같아 
너무 편한거 있죠 !! ㅎㅎ

 

헤헷 술 잔까지도 구비되어 있어서
저희는 소맥을 아주 시원하게 
말아서 마셨답니다~~~
와인잔에 소주, 맥주잔까지 다 구비해놓은
사장님 센스 최고!
이게 끝이 아닙니다.

 

짜잔...진짜 센스의 끝은 어디까지이신가요!?
소금에 허브솔트까지.
진짜 취향저격이였어요.
특히나 허브맛솔트는 저희가
고기 구워먹을 때 넘나 유용하게 이용했어요.

 

이런 것들은 저희가 사용하고 나서
다 깨끗하게 씻어놨어요!!
준비는 해주셨으니 먹고나서
정리하는 건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해서
깔끔하게 치웠답니다~

 

호일은 고기 구울  때 자이글 위에
올려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 까지도
신경써서 배치해놓은 게 보이더라고요.

 


막 야외에서 불꽃파이어 하면서
바베큐파티 하는 건 아니고
자이글을 이용해서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야외에서 먹는 것보다
실내에서 먹는 게 더 좋았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없었던 강원도 강릉 펜션.
급하게 찾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완벽하고 서비스도 좋았던 더씨엘!
덕분에 잘 쉬고 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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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씨엘펜션

강원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89

http://thecielpension.kr

1800-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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