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요즘 제일 자주 가는 식당인
강릉 짬뽕순두부 코스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기는 더운 날씨에가서 뜨끈한 국물을
먹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최근 가장 자주 간 식당입니다!!

 

저는 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를 반년 전쯤에
친구가 데려가줘서 알게 됐는데요.
헉헉 난 왜 여기를 그동안 몰랐던 갓일까.
알고 보니 특허까지 받은 유명한 집이었어요.
초당순두부마을에 있는 곳인데 저는 
반년 전에야 처음 알았답니다.
다들 아는 곳 혼자 늦게 아신 분ㅋㅋ
그뒤로 진짜 자주 가고 있어요.
못해도 일 주일에 한 번은 가는 느낌?

 

어제도 일어나자마자 배고픈데 딱
강릉 짬뽕순두부 코스 제가 좋아하는곳에 가고 싶더라고요.
방에서 컴퓨터 하고 쉬고 있는 오빠 꼬셔서
차타고 바로 달려감 고고고!!
저희 가족끼리도 자주 가는 곳이에요 ㅋㅋ
제가 울 가족들 다 델꼬 가서 알게 된곳.

 

가자마자 주문부터 합니다..
식사 시간에 가면 사람이 많아요.
요즘 백수라 넘쳐나는 게 시간이라
늦잠자고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다행히 자리 있어서 안 기다리고 바로 앉고
주문부터 했어요~~
헤헷 김우정은 사장님의 성함인데
성함으로 가게 이름을 지었답니다.

 

주문하고 나니 밑반찬 내다주셔요.
밑반찬은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짬뽕순두부랑 잘 어울리니 괜챠냐~
어차피 반찬 먹으러 간 거 아니잖아요?
메인메뉴랑 잘 어울리는 거 나오면 됐지 뭐 ㅋㅋ

 

근데 이집 반찬은 약간 집밥처럼
건강하게 나와서 좋은 것 같아요.
오이랑 고추무침, 깻잎장아찌
백김치, 김치 등등 나온답니다.
특히 오이지는 제가 증말 좋아하는,ㅋㅋ
짬뽕순두부 위에 올려먹으면 존맛이거든요.
아삭아삭 식감도 넘나리 좋은 것^^

 

주문한 모두부도 나왔습니다.
히히 두부는 살 안찌니까 많이 먹어도 걱정 없음.
여름에 먹기에도 너무 좋은 메뉴입니다.ㅋㅋ
항상 다이어트 달고 사는데 두부는
뭔가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따구요.
도톰한게 장에 찍어 먹으면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강릉 짬뽕순두부 코스 가시면 두부 꼭 시키셔요.

 

두부로 배 좀 채우고 있으니까 메인메뉴 나옴.
크 홍합 가득 올라가는 것좀 보세요.
이거는 진짜 국물이 최고인 것 같아요.
주문하자마자 불에 국물을 볶아주셔서
기분좋은 불향도 솔솔~~
국물에서 중국 정통식 진한 불맛이 나요.
캬....국물맛 그냥 최고시다.
술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 짬뽕순두부가 또 참 좋은게 안에
순두부가 들어가기때문에 국물이 마냥
칼칼하고 그런 것마니 아니라
부드럽고 고소한 맛까지 정말 최고에요.
홍합말고도 오징어랑 야채도 가득가득 들어가요.
양도 넘나 푸짐하자나~~ㅜㅜ
그냥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이랑 차원이 달라요.

 

국물을 미리 끓여놓고 조리를 해서 내줬다면
이런 맛 절때 안 날 것 같아요.
삼선짬뽕 만드는 방식으로 국물을 만들어 그런지
불맛 마저도 증맬 깔끔 그자체!!
끓여놓고 조리해서 내주는 곳이랑은 정말 달라요.
무채+단무지랑 같이 먹으면 더 JMT^^
평소에 무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김우정 가면 쓸어먹는 사람 나야나ㅋㅋ
해장 할 필요도 해장 되는 맛입니다.

 

일단 저는 홍합을 먼저 까서 넣어줘요.
껍데기가 있으면 먹기 불편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먼저 홍합 껍데기 안에 있는 걸
싹 다 꺼내준 다음에 거기에 
흰 밥을 살살 말아줍니다 ㅋㅋ
처음에는 반만 말아서 먹어주고
다 먹고 또 반 말아서 먹어요.
뭐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내 취향^^

 

캬아아....양도 넘나 많아서 좋아..
저는 양 작은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무조건 많은 게 좋아요 ㅋㅋㅋ
많이 먹는 스타일.
다이어트는 죽어서나 할 수 있을 듯.
오징어에 홍합에 해산물이 들어간 상태로
국물을 볶아내니 국물맛이 깊을 수 밖에.
거기다 짬뽕국물에 순두부라니
국물 세상 부드러워용 ㅠㅠㅠㅠ
어제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요.

 

왠만하면 식당가서 밥 한공기 다 안먹고
반만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여기오면
그런거 없고 무조건 한 공기 다 먹어야 함ㅋㅋ
요즘 젤 좋아하는 집 답게 자주자주 가는데도
정말 질리지 않군요,,,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과 짬뽕, 순두부의 조합이라니
애정할 수 밖에 없쟈냐~
포스팅 하다보니 내일 또 먹고 싶은데
엄마 쫄라서 점심시간에 갈까봐요 ^^ㅋㅋㅋ

 

캬 순두부좀 보세요 여러분.
진짜 입에서 녹습니다 녹아요.
너무너무 고소하고 담백해ㅜㅜ
오빠랑 둘이서 갔는데 각자 온 사람들 처럼
말 한마디 안 하고 먹기만 했네요.
날 더울 때 먹어서 땀 흘러도 좋아.
저는 날 더워도 뜨끈한 국물 포기못해요.
원래 더울 때 땀흘리면서 먹는 게 
더 맛있는거 아시나요...?
흡흡 더울 때 냉면보다 뜨끈한 국물 더 좋아해요.
그런데 겨울에는 또 차가운 냉면 찾는 스탈..^^

 

재료도 넘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먹어도 먹어도 해산물들이 계속 나와욤.
야채도 넉넉하게 들어가서 더 좋음..ㅠㅠ
헤헤 저는 여기오면 건더기도 국물도
하나도 안 남기고 사발째로 들고 원샷해요.
한 방울도 남길 수 없다능~
밥 한그릇 더 먹고 싶은거 참았어요.

 

홍홍 이렇게 오이지랑 같이 먹어도 맛나요.
오이무침은 간이 너무 쎄지 않아서
짬뽕 국물이랑 먹어도 자극적이지 않아요.
헤헤 그래서 오이지도 올려서 옴뇸뇸..ㅋㅋ
정말 이집은 반찬까지도 하나하나 맛있어ㅠㅠ
무조건 반찬 많이 나오는 곳 보다는
하나가 나와도 맛있어야지:)

 

흰 쌀밥을 살짝 떠서
그대로 국물을 퍼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포스팅 하다 보니 배고파졌어..

 

해산물과 각종 야채덕에 더 진하고 시원한 국물.
올 여름에 아주 불이나케 갈 것 같네요.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가줘야 하는
강릉 짬뽕순두부 코스 사랑해!!
김우정은 러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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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초당짬뽕순두부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114

033-651-1210 

 

얼마전 친구가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부르던
강릉 임당동 맛집을 다녀왔는데
이런 곳이 강릉에 숨어있는 줄 몰랐네요.
골목에 숨어있어서 평상시에는 잘 몰랐을
법한 곳이었더라구요 ㅎ.
분위기도 완전 좋았고, 메뉴도 고급스럽고
맛도 좋아서 데이트할 때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남자친구나 부모님 모시고 또 가려구요.
왠지 종종 가게 될 것 같습니다ㅜ^ㅜ
제가 요기 음식이랑 분위기에 반했거든요.
제 친구를 따라 맛있는 거 먹으러가면
실패가 없네요~

 

제가 퇴근 후에는 녹초가 돼서 
집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주말에는 준비하기 귀찮아서 약속을
잘 안잡는 편인데 얼마전 친구생일이라
퇴근하고 친구가 가고 싶다던
강릉 임당동 맛집에 갔어요~
생일이니까 하고 싶은거 다하게 해줌^^

 

근데 친구가 핫플을 많이 알고 있어서
저를 종종 데려가주면 항상 만족하거든요.
분위기도 맛도 좋은 곳만 데려가줘서!!
근데 더식탁은 여태 갔던 곳들보다
더 좋아가지구 완전 만족해버림 ㅜ^ㅜ
너 따라 오면 실패는 없다면서 히히

 

제가 나가기 귀찮아해서 그렇지
나가면 또 잘 노는 스타일이고,
음식점이랑 핫플 도장깨기 하는 스타일이라
더식탁에서 밥먹고 유명하다는 카페까지 갔다가
집에 돌아와서 뻗었답니다..
역시 놀고 와도 후회는 없구료~~
헤헤 막상 약속잡고 가려고 하면 힘들어도
가서 놀고 맛있는 거 먹고 나면
후회한다는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이런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 같아요.
남자친구랑도 이런 메뉴 안 먹은지 오래됐는데
친구 덕에 강릉 임당동 맛집에서 오랜만에
파스타도 먹고 그랬네유~
샐러드도 있는데 저희는 샐러드는 안 시켰어요.

 

세트메뉴도 똭 있더라구요.
스테이크나 파스타, 피자, 샐러드 같은 음식들이
주 메뉴인 강릉 임당동 맛집 더식탁!
외국 유학을 다녀오신 쉐프님께서 음식을 하신다는데
음식 맛이 진짜 최고~~
저희는 세트메뉴 안시키고 스푼피자랑 치킨로제파스타
2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둘 다 최고.
세트메뉴에 3천원 추가시에 파스타는 피자로 변경
5천원 추가시에는 기본샐러드 콥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어요.

 

쉐프님은 베니건스에서도 8년 일하신다다
캐스터클럽카페라는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도 10개월,
벤쿠버에 있는 한국 레스토랑에서도 2년 일하시고
캐나다에 있는 호텔 브런치 레스토랑에서도
일한 경력이 있는 능력자셨어요..
어쩐지 음식이 넘나리 맛있다더니^^
외국 물 먹은 사람은 다르구먼

 

마요네즈랑 캐나다식 호박 피클도 만드시는 것 같아요.
흐항항 2층도 있는데 2층은 주로 예약제라네요.
담에는 올 때 미리 예약하고 와서
2층에서 식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히히 2층은 못 보고 왔는데 왠지 
윗층도 분위기가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담에는 꼭 예약하구 한 번 더 와야지~

 

주문하고 나니까 식전 빵도 내어주시네요.
히히 오랜만에 식전빵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이런건 항상 남기지 않고 먹는 스타일,,,ㅋㅋ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파스타랑 같이 먹는 게
또 별미 아니겠습니까?

 

이 빵은 로제치킨파스타 소스에
찍어서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파스타 면을 올려서 먹어도 꿀맛입니다.
헤헤 저희는 기다렸다가 파스타 나왔을 때
소스에도 찍어서 먹고 
위에 면 올려서 같이먹고 그랬어요.
뭐 빵이야 그냥 먹어도 맛있겠지만
더 맛있게 먹고 싶었거든요.

 

이게 그 캐나다식 호박 피클이래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피자랑 파스타랑 진짜 잘 어울렸음!!
호박으로 피클이라니 저는 생각보다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잘 먹었어요.
헤헤 호박 식감도 너무 좋아.
저는 오이피클은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평소에 오이를 안 좋아해서 ㅎㅎ
근데 호박을 좋아해서 그런지 
몇 번이나 리필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파스타랑 같이 먹어주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콜라도 주문해줍니다~
친구가 탄산 없으면 밥 못먹는 스타일ㅋㅋ
항상 밥 먹을 때 마다 탄산을 시켜요.
근데 저도 피자랑 파스타 먹을 때는
탄산음료가 필수라고 생각해요 히히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눈꽃치즈부터 일반 치즈까지 아주
넉넉하게 넣어주시구요~
더식탁 음식 세팅도 이쁘게 돼서 나오고
양도 너무 많아요!

 

호홋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비쥬얼,,,
치즈가 낙낙하게 들어가는데도
느끼한 맛이 크게 없어서 진짜 잘 먹었어요ㅠㅠ
소스가 넘 꿀맛,,ㅎㅎ
그리고 올라가는 치킨을 수비드공법으로
요리하셔서 그런지 진짜 부드러웠어요.

 

포크로 스파게티 돌돌 말아올렸는데
치즈 낙낙한 것 좀 보세요 여러부운~~
먹고 시원한 탄산 한 입 해주면
그냥 너무 좋아 !!
이런 좋은 곳이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에 따라올 걸 그랬어요.
친구 생일 맞아서 제 입이 호강을 했네요..
돈이 1도 아깝지 않은 맛 ㅜㅜ
메뉴 하나 더 시킬까 하다가 배가 너무 불러 포기했네요.
이런 맛있는 음식 앞에 두고 배가 부른 내가 싫다..
저도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큰 위장을 갖고 싶네요.

 

헤헷 그래도 시킨 메뉴만큼은 남기면
안 될 것 같아 증말 맛있게 먹었어요.
파스타는 소스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소스도 완벽하고 올라가는 치킨까지
이렇게 완벽할 수 있다니요ㅠㅠ
치킨의 부드러움에 한 번 소스 맛에 한 번
면빨의 탱글함에 한 번 반하신 분 ㅋㅋ,,
과장아니고 진짜 맛있다 소리를
10번도 남게 했던 것 같아요.

 

헤헷 파스타 먹고 있으니 피자도 나왔어요.
피자 비쥬얼도 장난 없고용,,ㅋㅋㅋ
생각보다 너무 잘 나오는 거 아니니?
이렇게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돼서
나올줄은 몰랐는데 최고채고!!
친구도 자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비쥬얼이며 맛이 훌륭하다고 했어요.

 

일단 피자 비쥬얼 한 번 감상하고 가실께요.
여기는 음식 양도 낙낙하니 넘 좋네요.
어쨌든 작은 것 보다 많은 게 좋잖아요 ㅎㅎ
맛있는 건 모자르게 먹으면 감칠맛 나서 시러!
헤헤 스푼으로 떠먹는거라 더 편하고 좋아요.
손으로 집어 먹는거는 손 더러워져 싫고
칼로 썰어서 피자 먹는건 답답해서 싫은데
푹푹 숟가락으로 떠먹으니 세상 편하더라고요.

 

스푼피자에는 쌀이 들어가요~
헤헤 뭔가 좀 특이하지만 엄청 맛있음!!
보리도 들어 있어서 식감이 오독오독해서
씹는 맛도 있고 뭔가 기분도 좋더라구요.

 

식감까지 더해지니까 더 맛있는 느낌이었어요.
스푼피자는 맥주랑 같이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ㅠㅠ
헤헤 날도 좋고 맛있는 음식 먹고 
친구랑 오랜 만에 만나서 회포도 푸니까 좋았어요.
친구 생일이라 제가 쐈습니당.
생각보다 가격도 착해가지구 지인들한테도
추천해주려구요.
기념일 같은 날 남자친구가 이런 곳에
데리고 와준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날은 고기썰면 왠지 모르게 기분 좋잖아요.
저는 비록 친구가 파스타랑 피자를 먹고 싶다 하여
고기를 못 썰었지만요!

 

헤헤 파스타랑 피자 진짜 1도 안남기고
아주 제대로 먹었습니당,,,ㅎㅎ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맛이라
도무지 남길 수가 없었네요.
강릉 임당동 맛집 더식탁 최고.
무조건 또 가야하는 곳이에요.
담에 가면 스테이크도 먹어보고 후기 가져올게용~
헤헤 왠지 모르게 얼마지나지 않아서
또 가게 될 것 같아요.
계속해서 생각나는 거 보니..월급날 고고 해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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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식탁
033-646-3222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210번길 28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남자친구랑 여름 휴가 겸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우연히 알게 된 강릉 맛집 베스트 가 있어 궁금해서 한 번
들러서 빵을 사왔거든요.
사실 후기를 남길 생각은 없었는데
먹어보고 너무나도 맛이 있어서 기록으로 남기려고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들어가자 마자 제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이
크로와상이에요 ㅠ
제가 크로와상을 정말 좋아하는데
맛있게 하는 곳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이 베이커리 가루에서도
크로와상을 사 봤는데
와우 바사삭 하는 식감도 물론이고
그 고소한 맛 까지도 너무 좋더라구요!

 

베이커리 가루에는 다양한 빵들이 있는데
일반적인 빵집에서 파는 것들도 있지만
여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빵들이 많다는 점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렇게 브리오슈 같으면서도
모양이 조금 다른 빵도 있었어요 ㅋ

 

제가 생크림이 들어간 빵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런것들 있잖아요. 버터 크림이 아닌
정말 몽글몽글한 생크림이 들어간 빵이요!
근데 여기는 들어가는 크림들이
다 몸에 좋은 생크림을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믿을 수 있는 빵집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는 마가린이나 식물성 유지가 들어간
버터 크림을 사용하고는 했는데
그런 크림들은 맛도 별로이지만
몸에도 썩 좋지 않다고 해요 ㅠ

 

크 생크림 팡도르 ^^
딸기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 저는
이 빵을 보자 마자 트레이에 담았지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들어가 있는 빵이에요.
팡도르도 너무 좋아하지만
이렇게 생크림과 딸기의 조합은
안 먹을 수 없지 않나요??

 

그리고 옛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빵들도 
있어요 ㅋㅋ
제가 사소한 부분이지만 마음에 쏙 들었던 점은
바로 이런 아기자기한 설명들이에요.
사실 빵을 잘 아는 사람들이야
보기만 해도 무슨 빵인지 알지만
대충 어떤 재료가 들어갔고
무슨 맛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셨더라구요!

 

가게 매장 안에는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유리로 투명하게 해 두셨더라구요.
일반적인 음식점들이야
요즘에 워낙에 오픈키친을 많이 하지만
이렇게 빵집의 경우에는 
오픈키친을 잘 안하는데
역시 위생이나 만드는 과정에
자신이 있지 않으면 못하는 것 같아요.

 

베이커리 가루에는 다양한 선물용
쿠키들도 팔고 있어요 ㅋ
하나하나 너무 정성이 들어간 것들이죠?
그리고 이 베이커리 가루라는 이름의 뜻에도
깊은 의미가 들어 있더라구요.

더할 가에 정성스러울 루 라는 한자를 써서
정성스러움을 더한다는 의미라고 해요.
그러한 이름이랑 걸맞게
좋은 재료로 맛있는 빵을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사실 한동안 지역에 있는 빵집들이
문을 많이 닫았던 적이 있었어요.
대부분 프랜차이즈로 바꾸기도 하였구요.
그래서 이렇게 특색있는 빵집을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신나서 사실 조금 과하게
빵을 고른 것도 있는 것 같아요 ^^

 

아 그리고 요거는 좀 특이해서 구매를 해 보았는데요
화이트 쇼콜라라고 하는 빵이더라구요,
사실 빵이라기 보다는 디저트에 가까운데
제가 딸기, 생크림, 초코라는 단어에 약한데 ㅋㅋ
화이트 쇼콜라라고 해서 궁금증 대박
집에 가지고 와서 커피를 내려서
엄마랑 같이 간식으로 먹었는데
향도 너무 좋고 진한 맛이
아주 제대로더라구요!

 

아 그리고 이 빵도 너무 사고 싶었는데
이미 제 트레이를 가득 채우고 있는
빵들이 많아서 그냥 이건 포기 ㅠ

 

이름들도 다 특이해서 궁금증을 자아내요 ㅋ
너무 종류가 많아서
무엇을 먹을지가 고민이라면
시식으로 나온 빵들을 조금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을 드려요^^
사실 동네 빵집 수준에서
만들어 낼 가짓수가 아닌데 ㅋㅋ
역시 강릉 맛집 베스트!
제 친구가 빵집을 하는데
빵을 만드는 일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일단 원재료들도 너무 무겁고 
빵을 반죽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구요.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빵을 만들어 내신다니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요 쇼콜라 클래식도 묵직하니
살짝 차갑게 해서먹으면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이날 남편네 부모님 드릴 것,
그리고 우리집 가져갈 것 이렇게 해서
양껏 샀는데도
사실 그렇게 비싸게 나오지는 않은 거 같아요.

 

저는 주로 지방을 갈 때면 기념품으로
그 지역의 빵을 사는 편이거든요.
은근 빵집들도 수준 차이가있어서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여기는 그러한 빵집 중 하나라서
언능 많이 담았던 것 같아요.

 


다행히도 여기 빵들을 다들너무 좋아라 하셔서 ^^

 

일반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모닝빵도 있습니다.
제가 이 근처에 살았다면 매일아침
갓 나온 모닝빵이나 식빵을 먹을 수 있을텐데
그러한 점은 너무 아쉽더라구요^^

 

백설기를 빵으로 만든 것도 있던데
이거는 아직 안 먹어봤어요 ^^
제가 백설기 떡도 좋아하는데
빵으로 해석한 백설기는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하네요ㅋㅋ

 

게다가 이 곳은 이름들이 다 특이해요ㅋ
각자만의 개성을 살린 빵이라서
더욱 특별한 느낌이 듭니다. 

 

크 추억의 빵들이에요!!
어릴 때 소풍을 가면 이 컵케이크
하나씩 먹고는 했는데
요즘에는 진짜 미국식 컵케이크들이 들어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아이싱이 올라간
컵케이크는 맛이 없는 것 같아요.
우유에 푸욱 적셔서 먹는 이
컵케이크가 제맛이죠!

 

그리고 밤만주 같은 것들도 있구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지요?ㅋ
역시 강릉 맛집 베스트 답죠?

 

몽블랑,,, 내사랑 몽블랑
밤을 어떻게 하신건지
아주 부드러운 크림으로 만드셨네요!

 

전체적으로 다 너무 맛있었던
베이커리 가루였어요^^
가깝지는 않지만 다시 이쪽으로 간다면
또 들르고 싶은 그런 강릉 맛집 베스트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정말 맛있었던 바질마늘바게트는
여기에 방문하신다면 꼭 누구나 다 드셔봤으면 하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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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가루
강원 강릉시 솔올로 3
033. 647. 7953

 

모처럼 여유있는 시간이 생겨서 엄마와 dkssu같이
나들이나 할겸 점심시간 때에 나와서 오죽헌
근처에 왔다가 그냥 지나치기 싫어서
평소에 봐뒀던 식당에 들렸어요,
한 번도 오지 않아서 꼭 시간날 때 먹고 싶었거든요.
드디어 엄마와 같이 먹으러 가니 너무 설레었어요.
주차장에 완벽하게 주차를 하고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갔었답니당.

 

여기는 녹두삼계탕도 하나보아요.
여름에 지칠 때 삼계탕 먹으러 오면 몸보신도 
될거 같아요.
제가 생각한 것 보다도 건물자체가 크더라구요.
천박으로 씌어져 있는 테라스처럼 벤치인가 ??
무튼 휴식할 공간도 보였지요.
게다가 1층과2층에도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지요.
아침을 너무 간단하게 먹어서 너무 배가 고팠어요.
역시 배꼽시계는 정확한가 봅니다.!!
날씨도 좋고 손막국수 먹기 좋은 날이에요.

 

입구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분위기가 남달라 
보이면서 좋았어요.
엄마도 밀가루를 먹으면 소화가 잘되지 않아서
그렇게 선호를 잘 않아는 편이세요.
저도 밀가루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있어서 좋아하지 않구요.
그래서 백프로 메밀로 만든 강릉 막국수 맛집
찾다가 이 집을 아는 언니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엄마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니깐 막국수메뉴가 딱이에요.

 

와우 이게 뭐람???
한쪽벽을 다 채울만큼의 자랑거리가 보였어요.
사장님께서 2014년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를
나가셨나보아요.
그리고 금메달과 최우수상까지 타셨어요.
정말 자부심이 넘치는 자랑이죠???
솔직히 정말 너무 잘하지 않으면 금상 받기 힘든일이죠.
이걸 보는 순간 감탄도 났지만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도 하였으며 신뢰성과 믿음이 가더라구요.
게다가 사장님은 100%로의 순 메밀을 사용하시고
전통방식으로 그대로 직접 손으로 반죽한다는 말에
더욱 더 솔깃하였어요.

 

사장님 요리 솜씨를 믿어보고 잘 왔다는 생각에
엄마도 흡족하셨어요.
식당 내부도 정말 크면서도 테이블도 많고 깔끔하게
정리정돈 된 모습이였어요.
엄마랑 저는 좌식테이블에 앉기로 했어요.

 

입식테이블도 있지만 좌식테이블 옆에 엄청 큰
나무로 만든 게 있었어요.
너무 궁금한 나머지 옆에 앉아버렸지요.
이렇게 큰 것은 본 적이 없어서 놀랍기도하고
궁금증을 유발하였지요.
얼핏보면 두꺼비 같이 보이기도 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막국수는 꼭 먹어봐야지 직성에 풀릴
것 같아서 동치미막국수랑 비빔막국수, 그리고 수육&메밀전병을 주문하였어요.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 터라서 고기를 먹어야지 힘이
날것 같아서 수육도 덤으로 시킨거죠,!!
기다리는 동안에 엄마랑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지요.
주문을 하면서 저희가 처음 온게 티가 나셨는지
티비에 방영된 적이 있다고 말씀을 하셔서 두번 
놀라게 되었어요.
아는 언니가 티비에 방영된 부분을 알려주지 않았거든요.!

 

나옥 전에 주전자를 통째로 가져와 주시더니
물도 아닌것이 고소한 맛이 나서 음미를 하면서 먹었어요.
왠지 먹으면서도 낮설지가 않은 맛이 나더라구요.
아마도 메밀차가 아닌가 싶어요.
메밀은 참 우리에게 건강한 음식인거 같아서 좋네요.

 

주문한 음식들이 차례차례 나오기 시작하는데
침샘을 주체하지 못하고 꼴깍거렸어요.
한 상 푸짐하게 차려 주시니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역시 강릉 막국수 맛집 이구려~!!!
눈으로도 한번 쭈욱 스캔 한 다음에 사진을 찍어대었죠.
너무 많이 찍으니 엄마가 약간 짜증이 나셔서 중단하고
먹는 걸 돌입하였어요.

 

막국수를 시켜도 기본적인 반찬이 나왔어요.
열무백김치 명태식혜  백김치가 나왔지요.
이 명테식혜는 처음 맛 본 거라서 색다르면서도
입맛을 자극해 주더라구요.
안그래도 넘나 배가 고픈데 식욕이 더욱더 폭발하였지요.

 

백김치인데 열무백김치 아삭아삭하니 막국수랑 
같이 곁들여 먹기 좋은 찬이에요.
반찬도 짜지 않고 삼삼하니 요리 솜씨가 보통이아니시더라구요.

 

엄마랑 저랑 왔는데 시킨 메뉴는 다양하지만 차례차례 
돌아가면서 먹어 보았어요.
메밀전병은 그냥 시장에서 몇번 먹어 본적이 있었는데요.
맛을 비교가 안 될 수 밖에 없었어요.
매콤하면서도 기름기가 많지 않고 담배하고 메밀의
맛이 깊어서 일품이였어요.

 

메밀전병 먹고 감탄하고 수육도 방금 해서 그런지
따끈하고 누린내도 나지 않으면서 수육의 살결이
질기지 안으면서도 부드러운 고기의 맛이 느껴지면서도
육즙이 있어서 푸석하지도 않고 윤기가 좌르륵 흘렀어요.
저도 덩달아 침이 많이 고여 부렸지요.~^^
돼지고기라서 새우젓이랑 같이 먹으면 더욱 더 궁합에 
맞으면서도 새우젓이 돼지고기를 소화를 도와준다고 해요.

 

와 이거 완전 대박이에요.
보기만해도 얼어 붙을 것만 같은 살얼음 동동
띄어진 동치미 국물이랑 무우 !~
한여름에 먹으면 더위가 싹 물러갈것 같았지요.
살얼음이 많다보니 잘 녹지도 않았어요.
너무 궁금한 나머지 떠 먹어보니 머리부터 짜릿한게
시원함의 극치와 동치미가 속을 뻥하고 뚫어주는 
느낌이 너무 잋을 수가 없었어요.

 

얼음 대박 많은거 보이시죠.?
국자로 듬뿍 떠 보았는데 동치미 국물반 얼음반이었어요.
날씨도 점점 더워서 땀을 쬐금 흘렸는데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동치미막국수라서 뒷맛은 아주 개운하면서도
깔끔해서 입이 호강을 하엿지요.
동치미가 어디서 들은건데 국물을 마시면 
장이 좋아진다는 걸 들은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장이 평소에도 좋지않아서 동치미 국물을
많이 먹었어요.
너무 시원하면 수육이랑 메밀전병과 같이 먹으니
괜찮았어요.
동치미 육수를 마음껏 부어 주었지요.
강릉 막국수 맛집 으로 인정하고 싶었어요.

 

동치미 국물도 좋지만 무도 먹으면 아삭하니
와 맛이 배로 느껴지곤 했어요.
엄마랑 같이 먹으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에요.

 

동치미 국물도 어찌나 많이 주던지 인심이 넘 
좋고 친절한 서비스에 다음에 가족들이랑 같이
다 와서 먹어 보고 싶은 가게에요.
순 메밀로 하다보니 숙성도 잘 된 맛이며 
그 특유의 메밀의 까끌거림이 있는데 거의 느껴지지
않을정도라서 먹기 수월했지요.
동치미 국물에 반하고 메밀의 쫄깃함에 두번반해버렸어요.

 

엄마는 도톰한 수육에다가 막국수를 싸먹으시는데
너무 행복하고 흡족스러운 표정을 지으시니 제가
더 기분이 째질것만 같았어요.
사장님 만의 노하우가 궁금해서 물어 보았어요.
직접 6시간을 걸려서 떠오시는 약수물로 육수를 
만드신다고 하니 정성이 얼마나 가득 들어 갔는지 몰라요.
그래서 맛도 있지만 정성이 그만큼 무시 못하는 거죠.

 

엄마꺼 실컷 맛보다가 깜박하고 제가 
주문한 비빔막국수를
생각지도 못했어요.
동치미막국수만 맛있는 줄 알았더니 비빔막국수도 
장난이 아니였어요.
비빔장에다가 무엇을 넣은지는 몰라도 인공적인 맛이
나지 않으면서 천연으로 양념을 한 거 같은 맛이났어요.
이것도 사장님만의 비법이 있겠쥬??
비빔막국수에는 육수를 넣지 말고 그대로 비벼서 먹으면
맛은 왓따에요.!!
고소한 참기름이 가득 있어서 맛이 
더욱더 배가 되었어요.

 

전 약간의 동치미 국물을 넣고 싶어서 쪼금 넣었답니다.
얼음을 넣으면 더 시원하게 먹을 수 있으니깐요.
제가 먹어본 비빔막국수중에서 가장 월등한 맛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이 집이 정성을 쏟아 부어서 
그런지 엄지척이에요.

 

비빔막국수에 수육을 올리고 명테식혜랑 같이 먹으면
말이 필요가 없어요.
표정으로 다 모든게 표현이 되는 것 같아요.

 

백김치와 수육에 새우젓을 살포시 얹히고 명태식혜를
마지막으로 올려주면 와 입에서 호강 제대로 합니다.
메밀은 밀가루 보다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소화가 더
잘 되므로 많이 먹었는데도 더부룩한 것은 없었어요.
강릉 막국수 맛집 여기는 양도 푸짐할 뿐만 아니라 
쫄깃한 식감이
자꾸 생각나고 비빔장이라든가 
육수가 깔끔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기 편한 순 메밀의 요리
인 것 같아서 속이 편한하네요.
게다가 수육이랑 막국수가 
환상의 케미를 이루고 있어서
찰떡 궁합이였어요.
건강에 좋은 메밀과 수육으로 한끼의 식사를 든든하게
하게 되어서 엄마랑 같이 즐겁게 먹으니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가게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너무 맛있는 나머지 배부르게 한끼식사 덕분에 
소화도 시킬겸 엄마랑 데이트를 하였어요.
언제나 가보아도 경포대는 멋지고 아름다운 경치에요.

 

추억의 느린 우체통에서도 편지도 써 보고 언젠가는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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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40 
033-643-8337

 

제가 이번주 목요일부터 쭉 쉬었거든요~
그래서 강원도로 놀러갔다 왔는데
진짜 인생 디저트를 먹고 왔어요ㅠ
친구가 강릉 먹거리 강릉맛집 중에서 꼭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해서 저는 쫓아만 간 거였는데
진짜 인생 디저트로 바로 등극!
가장 좋은 점이 바로 옆에 식당이 있는데
거기서 밥을 먹고, 바로 디저트를 먹기에 딱 좋았어요!
이 친구랑 어디든 놀러가면 핫플을 쏙쏙 골라와서
요즘 핫하다고 하는 곳 들도 많이 가봤거든요~
그래서 갈 때마다 저는 항상 인증샷!ㅎㅎ

 


진짜 역시 맛있는 곳은 소문이 날 수 밖에 없고,
웨이팅이 없을 수가 없는 거 같아요.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하는 것도 완전 눈치 게임이에요;
저희는 눈치가 없었는지 가자마자 사람들이
엄청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가시려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더운 날에 오래 기다리면 불쾌지수도 올라가고ㅠ
그래도 여기에 왔으면 순두부젤라또는 꼭 먹어야 한다고
저희도 기다려서 먹었어요~ㅎㅎ

 

게다가 요즘 바람이 불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날씨가 진짜 좋아요!
특히나 이번주는 목요일부터 쉬는 회사도 많아서
놀러온 사람들이 더 많았던 거 같아요.
바다에 갔을 때는 친구랑 온 사람도 있었는데
커플이 더 많더라고요;
저는 아이스크림이나 젤라또를 진짜 좋아하는데요.
젤라또를 특히 좋아해요!
아이스크림이랑은 다르게 쫀득쫀득한 식감이 있어서
더 맛있거든요ㅠ

 

그리고 가게마다 다양한 맛이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아이스크림은 뭔가 색소? 로 맛을 내서 그런지
인위적인 느낌이 있는데 젤라또는 딱 재료 본연 그대로의 맛!
그리고 처음에 봤을 때부터 인테리어 자체가 느낌이 있더라고요!
인테리어도 하나하나 다 신경을 쓰셨는지
감각적이고, 세련되어 보였어요!ㅎㅎ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도 꽤 있었고,
아이들도 좋아할 맛일 거 같긴 해요!

 

강릉 먹거리 강릉맛집으로 꼽히는 이유가 있는 거 같아요;
순두부로 아이스크림을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되게 색다르잖아요.
저도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알고 있는
순두부랑은 다른 맛이라서 깜짝 놀랐어요;
저희 동네에도 젤라또를 파는 가게가 있는데
맛이 다르더라고요;
저는 똑같을 줄 알았는데 가게마다 다 다를 줄이야..

 

저는 여기가 더 맛있었는데..그 이유가 다 있는 거 같아요.
사장님이 이탈리아에서 직접 기계를 공수해 오셔서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거든요,
맛집마다 레시피가 다르듯이 이탈리아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젤라테리아를 찾아가서 직접 비법을 전수 받았다고 해요!
이 젤라테리아가 몇대째 내려오는 비법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역시 다르긴 달라요!

 

순두부를 사용한 레시피를 이탙리아식으로 보완해서
더욱 고소하고, 정통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쫀득쫀득하면서도 말로 설명이 안 되는 식감이긴 해요ㅠ

 

종류도 진짜 다양하거든요.
인절미, 강릉커피, 요거트, 한라녹차, 피스타치오, 헤이즐넛누텔라,
아로니아소르베 등등 어느 걸 먹어야 할지 엄청 고민했어요;
아로니아는 직접 재배한 아로니아를 넣는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아로니아도 먹어봐야겠어요ㅠ

 

이전에는 서울 등지에서 팝업스토어도 진행을 했엇다는데
역시 서울에서도 대단했었나 봐요!
그때 알알았다면 맛있는 거를 더 빨리 먹어봤을 수 있는 거였는데ㅠ
만약에 팝업스토어 또 하면 이번엔 꼭 갈 거예요!ㅎㅎ
그때는 새로운 맛을 먹어봐야지~
역시 강릉 먹거리 강릉맛집!

 

가게 안에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너무 더운 날에는 잠깐 앉아서 시원한 바람에
시원한 순두부젤라또 하나 먹으면 딱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간 곳은 1호점 초당점이에요!
커피거리가 있는 안목에 2호점이 오픈한다고 하는데
2호점이 생기면 이제 1호점에서 웨이팅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겠죠..?ㅎㅎ
이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ㅠ
작년 9월에 KBS뉴스에 방영이 됐다고 하는데
저는 뉴스를 안 보니까 저만 몰랐나 봐요;

 

다른 사람이 인절미 주문한 걸 봤는데
인절미는 떡도 올라가 있더라고요~
여기는 친구들이 여럿이서 오면 좋을 거 같아요!
1인1메뉴 시켜서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잖아요~ㅎㅎ
강릉 먹거리 강릉맛집 우리 동네에 생겼으면 진짜 좋겠다!
떼깔부터가 남다름..
저는 원래 두부를 진짜 좋아해서
생두부도 그냥 먹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순두부로 만든 젤라또는 무슨 맛일까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엄청 기대했어요!
근데 한 입 먹자마자 진짜 입 안에서 난리가 났어요.

 

진짜 너무 부드러운데도 쫀득거리고,
맛이 너무 고소하고, 담백해서 입 안이 깔끔했어요!
진짜 후식으로 먹으나 간식으로 먹으나
그냥 먹나 언제 먹어도 맛있을 맛!
어른이나 아이할 것 없이 누구나 다 좋아할 맛이고,
순두부가 들어가니까 더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요!

 

소나무집에서 엄청 배부르게 먹고 나왔는데
디저트는 또 들어가더라고요;
이거까지 다 먹고 나서는 진짜 배가 터질 거 같았는데
다른 맛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또 먹고싶다 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친구가 원라 피스타치오 먹으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이 인절미 주문한 걸 보더니 바꿨어요.

 

인절미도 마치 시원한 떡을 먹고 있는 것 같은
맛이었어요!ㅎㅎ
떡은 안 좋아하는데 이건 왜이렇게 맛있는지~
사진으로만 봐도 되게 쫀득해 보이지 않나요~?

 

친구가 강릉 먹거리 강릉맛집 안 찾아와서
여기를 들르지 않았다면 진짜 후회했을 거 같아요~
다 먹고 나서 바다 구경하고 시간이 좀 지나니까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서울로 가기 전에 하나 더 먹고 가려고
하나 더 사서 출발했어요!ㅎㅎ
역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더 재밌어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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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젤라또 초당점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010-7523-4487

 

저번주는 단오제가 있는 주였어요 !
1년에 한 번 있는 행사인만큼 친구들하고
놀러가지 않을수가 없었는데요 ㅎㅎ
놀러가는 것도 배가 든든해야 놀 수 있는법 !
그래서 친구들이랑 먼저 점심 먹자고 만났어요.
한 달에 한 번씩 모이는데 
요번 약속장소는 강릉 숨은 맛집인 더식탁 :)
더식탁은 친구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
저는 한 달에 한 번은 가는 것 같아요.
가끔은 가족들이랑 가기도 하구요~

 

간판부터 마음에 드는 곳이였지 뭐에요 ? ^_^
쉐프님께서 국내며 해외며 가리지 않고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일하셨는데,
거기서 영감을 얻고 간판디자인을 생각해내셨다고 해요.
이 곳의 분위가와 느낌과 너무 잘 어울려요.
한 달만에 갔더니 신메뉴도 출시됐더라고요.
당연히 도전 해봤는데 후후 맛에 대해서는
뒤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당~~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들떴는데
내가 좋아하는 강릉 숨은 맛집에서 만나다니!!
각각 사람들에게 그런거 하나씩 있잖아요?
다른사람들에게 유명해지지 않았으면하는? 
나만 알고싶어하는 그런곳 ㅎㅎ
그런 곳에서 친구들하고 함께하니 더더 행복하더라구요~
한 달에 한 번씩 만나는 거라 그런지
항상 오랜만이라고 느껴지고
만날 때 마다 할 말도 많고 반가워요.

 

메뉴종류도 다양하답니다.
세트 매뉴도 있어요!!
세트메뉴에 오천원 추가시 기본샐러드->콥샐러드
3천원 추가시 파스타->피자로 변경 가능해요.
저희는 기본 샐러드 콥샐러드로 변경하고
베이컨까지 추가했는데 역시나 최고!!

 

쉐프님께서 캐나다 기술이민 유학 출신이시고
피자소스, 마요네즈, 캐나다식의 호박 피클
모두 직접 만드신답니다.
벤쿠버, 캐나다 호텔,다이닝 레스토랑 등에서
일하신 경력까지 갖추고 있다지요~
베니건스에서도 8년 정도 일하시고
매니저까지 하셨어요.
자주오니 쉐프님의 경력까지 다 알아버릴 판..^^
저희는 파스타, 스푼피자, 샐러드랑
함박스테이크까지 시켰어요.

 

항상 기본세팅도 참 깔끔한 곳,,
위생적이고 청결한 식당이에요.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이지만 쾌적하니 좋아요.

 


주문하면 기본으로 식전빵도 나오는데
여기는 식전빵도 왜 맛있는겨?..
담백하고 깔끔한 빵으로
간단하게 허기를 빵으로 달래요.
옆에 호박피클도 짱맛,,
여기는 피클까지도 맛있는 곳이에요.

 

한창 배고플시간에 도착해가지고 
앉자마자 주문하고 빵으로 잠시 허기를,,
빵은 파스타랑 같이 먹어도 맛있지만
배고픈 저희는 참지 못하고
강릉 숨은 맛집에서 식전빵부터 먹어치웠어요.

 

제일 먼저 나온 샐러드입니다.
콥샐러드에 스테이크 토핑을 추가했어요.
토핑 추가하면 더 맛있거든요.
근데 샐러드 양도 진짜 혜자다..ㅋㅋ
올 때마다 양이 진짜 많다는 걸 느껴요.
다른 곳에 가면 항상 더식탁이
양이 정말 푸짐하구나 느끼곤 하죠..^^
그래서 딴 데 안가고 파스타랑 피자 먹고 싶으면
무조건 더식탁으로 온답니다.

 

스푼피자는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아요.
헤헤 쌀이 들어가서 약간 퍼먹으면
리조또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위에 치즈가 넉넉하게 뿌려져있는데
숟가락으로 푹 떠서 먹으면 치즈가 쫘악 늘어나요.
보리도 들어가있기 때문에 씹을 때마다
오독오독한 식감까지 최구야>3<

 

다음 메뉴는 치킨로제 파스타입니다.
캬..파스타도 양 많아가지고
아주 한 그릇 가득차서 나와요.
맛도 좋은데 양까지 많으니
저같은 돼식가는 행복할 수 밖에요.
일반치즈와 눈꽃치즈까지 뿌려주세요

 

파스타는 소스도 정말 맛있지만
위에 올라가는 치킨이 최고에요.
수비드공법을 사용해서 요리해서
닭고기가 진짜 부드러워요.
잡내도 없는데 부드러움까지 최고..ㅋㅋ
완벽한 소스와 부드러운 치킨의 조합..
호박 피클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지유,
피클은 가면 무조건 리필하게 되죠~

 

강릉 숨은 맛집 신메뉴 함박스테이크에요.
가정의 달 테마로 나온 신메뉴!!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경양식 분위기의
함박스테이크 인데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깝다..
계란 마저도 예뻐 보이게 하네요

 

넉넉한 양의 스테이크와 반숙 계란 
그리고 샐러드까지 완벽한 조화에요.
함박스테이크는 고기, 소스
모든 면에서 아주 완벽했답니다.
신메뉴 정말 좋네요!!
베리베리 딜리셔스 한 맛이에요.

 

호호 함박스테이크는 항상 고기가
너무 쬐그매서 싫었는데
요기는 고기 양도 낙낙해요.
친구들도 신메뉴라고 엄청 기대했는데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다고
다들 호들갑을 떨었네요ㅋㅋ
오랜만에 만나 맛있는 음식 같이 먹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구려~

 

헤헤 계란은 노른자가 너무 익지도 않아서
칼로 톡 해서 스테끼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비주얼도 맛도 최고군...

 

가정의달 기념으로 출시된 메뉴라하니
가족들이랑 한 번 가야겠네요.
새 메뉴 나왔다고 하면 다들 궁금해 할 듯!!
조만간 가족 외식하러 더식탁 또 갑니다..ㅎㅎ
고기 위에도 눈꽃 치즈를 솔솔솔 뿌려주시네요.

 

호호 딱 적당히 익은 노른자좀 보세요.
쉐프님 센스 증말 쵝오시다.
새메뉴도 이리 완벽하면 저는
다이어트 언제합니까ㅜ^ㅜ
앞으로 더 자주가게 생겼네요.
샐러드랑 같이 먹어도 존맛탱,,^^
마지막으로 밥은 남은 소스에
쓱쓱 비벼서 아주 깨끗하게 먹었어요.
거의 설거지 한 수준으로 깨끗히 먹었네요.

 

헤헤 계란이랑 같이 냠냠냠...
고기는 입에서 정말 부드러워요.
홍홍 음식이 눈 같다는 게 이런건가요?
진짜 부드러워서 녹아요.
저번주에 먹었는데 또 먹고 싶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맛이에요.
메뉴 하나하나 이렇게 맛있다니ㅜ^ㅜ
파스타랑 스푼피자, 샐러드도 다 먹어치우고
마지막으로 나온 스테이크도 아주
깨끗하게 먹어치웠어요.
배 불러도 계속 포크질 하게 되는 맛이에요.

 

헤헤 맛있는 음식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
우체통 마저도 너무 예뻐보이네요.
빨간 우체통 드라마에서만 보던건데
여기도 요렇게 있네요.

 

홍홍 진짜 훔쳐가고 싶어.. 넘 예쁘쥬?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강릉 숨은 맛집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나왔는데
날 까지 좋아서 친구들이랑 카페까지 들렀다가
엄청 수다 떨고 왔네요.
배터지게 먹었는데 떠들다가 다 소화됐네요.

다 올리고나니 정작 가기로했던 단오장 사진을..
한개도 안찍은거있죠 ?;; 수다 떨다보니 여기서만
한 2시간 있다가 단오장 걸어가니 3시에.. 
막~ 단오장 돌아다니는데 정신팔려가지구 ㅋㅋㅋㅋ
어쩜 한장도 없을수가있죠 ... 그런즉 내일 또
가보려고 합니다 크크크 ㅋㅋ (사실 또가기위한 빅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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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식탁
033-646-3222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210번길 28

 

얼마전에 부모님이랑 같이 강릉여행 다녀왔어요.
제가 요즘 운전연습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드라이브겸 한 번 멀리까지
가보자고 하셔서 가게 됐답니다.
가는 김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어가지고
가기 전에 부모님이 좋아하실만한 음식을 파는
맛집을 찾아서 방문했는데 두 분 모두
만족하셔서 저 엄청 뿌듯했답니다~

 

저희집은 가족끼리 다 입맛이 비슷비슷한데
칼칼하고 담백한 음식들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해산물도 좋아하구요.
그래서 제가 섭외한 곳은 
강릉 초당순두부 수요미식회에 등장했던 순두부메뉴를 파는
소나무집 초당순두부!!
인터넷에 폭풍검색 해보니 딱 봐도 비주얼 최고
맛도 좋아 보이는데다 저희 가족 입맛에
딱 일 것 같아서 서칭해서 떠났답니다:)
제가 타는 차는 첨 타보는 울 엄니
잔뜩 긴장하셨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셋이서 놀러 나와서 넘 좋다 하시더라구요.

 

저희집은 가족끼리 다 입맛이 비슷비슷한데
칼칼하고 담백한 음식들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해산물도 좋아하구요.
그래서 제가 섭외한 곳은 
강릉 초당순두부 수요미식회에 등장했던 순두부메뉴를 파는
소나무집 초당순두부!!
인터넷에 폭풍검색 해보니 딱 봐도 비주얼 최고
맛도 좋아 보이는데다 저희 가족 입맛에
딱 일 것 같아서 서칭해서 떠났답니다:)
제가 타는 차는 첨 타보는 울 엄니
잔뜩 긴장하셨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셋이서 놀러 나와서 넘 좋다 하시더라구요.

 

저도 멀리까지 운전해서 간 건 처음이라
긴장하고 있었는데 맛있는 음식 먹겠다는
의지로 달리고 달린 것 같아요~ 히히
식사 후에는 옆에서 젤라또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밥도 먹고 후식도 먹으려고 열심히 갔네요.
멀리까지 갔다오니 확실히 운전실력이 늘었어요.
돌아올 때는 확실히 맘도 편하더라고요.
운전에 재미붙여 벌였다고 합니다.

 

강릉 초당순두부 수요 미식회 메뉴로 등장했던 만큼, 
방송에 나온 이력도 있어요.
맛집 인증 된 곳이라는 말씀!!
모두부랑 순두부, 전골이 유명한 곳이에요.
가게 내부도 엄청 넓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정말 기분좋게 식사했어요.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고 다음에 또 가고 싶다 하셔서
다음에 또 모시고 가려구요~~^^

 

소나무집 내부인데 엄청 넓죠?
손님들도 많아요.
초당 순두부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맛집인데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할 만큼 유명한 곳이에요.
단골 손님도 많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희집이랑 가까우면 저도 자주 가고 싶거든요~
앉자마자 전골이랑 모두부 주문했어요.
짬뽕두부전골&얼큰순두부전골 있는데
짬뽕 두부전골에는 쫄면사리가 들어가요.
아 물론 순두부도 들어간답니다.
저희는 쫄면 들어가는 걸로 주문했어요.

 

주문하자마자 바로 반찬 세팅해주시고
모두부도 빨리 나왔답니다.
반찬 정말 깔끔하게 잘 나오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반찬이 잘 나와서 애들 데리고 가서 식사하기도 좋아
아이들이랑 식사하러 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모두부도 정말 큼지막하게 썰어서 주시는데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 쓱 잘리더라구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양념에 찍어 한 입,,
그냥 먹어도 진짜 맛있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랄까요?
진짜 담백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넘 좋은 모두부ㅎㅎ
건강식 먹는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오이지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신선한 오이와 적절하게 매콤새콤한 양념..
우리 집 가져가서 먹고 싶은 반찬입니다..ㅋㅋ
엄마한테 오이지 해달라고 졸라야겠어요.
물론 식당에서 먹는 게 더 맛있겠지만요.
솔직히 강릉 초당순두부 수요미식회 나온 이유가
지역만의 매력이 들어있는 음식이기 때문 아니겠어요?

 

애타게 기다리던 짬뽕두부전골 등장,,
비주얼부터 놀라웠습니다.
해물도 진짜 신선하고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양 자체가 그냥 많았어요~
부모님도 이거 다 먹겠냐며 걱정하셨는데
아주 깨끗하게 다 먹어버렸다는 사실ㅋㅋ

 

한 번 끓여서 나오지만 전골은 한 번더
완전 끓여서 먹는 게 좋아요.
일단 해산물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 번 더
푹 끓여먹는 게 좋고 끓일수록 국물맛이
더 진해져서 더 맛있더라구요!!
처음 나왔을 때도 국물맛이 정말 진한데
끓일수록 더더욱 진해져서 맛있는 느낌?
원래 찌개나 국물류는 끓일수록 맛있는 거 아시죠?

 

새우부터 쭈꾸미, 홍합이 정말 많이 들어가는데
하나하나 다 싱싱하구요~
국물 맛에서는 불향과 불맛이 나요.
그리고 짬뽕순두부전골에 들어가는 쫄면사리가
강릉 초당순두부 수요 미식회를 사로잡은 순두부음식 중에서도
특별함이고 별미인 것 같아요.
약간 짬뽕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국물맛이 좀 더 
깊고 칼칼하면서 고소한 느낌이에요.
고소하고 담백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순두부가 들어가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엄마가 뭔가 깊고 자극적인 맛인 것 같으면서도
고소함이 더해져서 신선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서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기두 해요.
항상 소식하시는 저희 엄마도 밥 한공기를
다 먹게 만든 국물 진~~한 전골!!
아버지도 말없이 맛있게 드셨어요.

 

쫄면사리도 진짜 두툼하더라고요.
저는 라면사리를 좋아하는데 소나무집에서만은
쫄면사리가 좋았답니다.
국물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면빨도 탱글하고
굵어서 호로록 먹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계속 끓이니 면빨에 국물이 스며들어서
더 맛있게 먹었지요~

 

안에 들어있는 해산물도 하나하나
야무지게 다 먹었어요.
홍합도 하나하나 까서 옴뇸뇸~
홍합은 손질 잘못하면 냄새나던데
비린내나 이런 거 전혀 나지 않습니다.

 

모두부랑 홍합 같이 먹어줘도 넘 맛있지요.
오랜만에 멀리 나갔는데 강릉에서 방송에도 나온 맛있는곳 찾아서
식사도 하고 옆에 있는 젤라또집에서
후식으로 젤라또도 먹고왓어용.
순두부맛집이라 그런지 젤라또도 순두부맛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아로니아, 순두부, 인절미 세 가지 종류를 사서 먹었는데
쫀득하고 달달하면서도 고소해서 좋았어요!!
밥도 후식도 완벽하게 먹고 온 강릉드라이브 후기입니다^^

 

-----------------------------------

 

소나무집초당순두부

033-651-1356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54-4

 

 

저는 정말 사시사철 냉면을 즐겨먹어요.
밥으로도 좋지만 술 안주로도 좋아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아주 즐겨 먹지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보니
관련 맛집도 많이 찾아가는데요.
얼마전에는 지인이 엄청 추천해서
강릉 냉면 맛집으로 유명한 복사골에 다녀왔어요.
놀러간 김에 겸사겸사 다녀왔답니다.

 

강릉 냉면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추천을 받아서
강릉 옥천동에 있는 복사골로 고고!!
저희는 기차를 타고 갔는데 강릉역에서
가까워사 도착하자 마자 갔어요!!
뚜벅이인데 역이랑 가까우니
더 좋았지 모에요~~하하 ㅎㅎ
식사시간 아니라서 여유롭게 식사했는데
좀 지나니깐 손님 우르르 몰려왔어요.

 

여기는 냉면 말고 고기도 같이 팔아서
와서 고기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냉면만 먹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
수육같은거 주문했는데 완전 내스타일~~~

 

주문하고 앉아있으니 밑반찬 세팅해주셨어용
밑반찬도 진짜 깔끔하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하나하나 직접 다 만드신다고 해요.
어쩐지 반찬이 맛이 좋더라니 ㅋㅋㅋㅋ
김치도 직접 담그신,,,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맛있을 수 밖에 없어요.

 

강릉 냉면 맛집에서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어요.
지금 사진으로 보니까 또 먹고 싶어서 침고여요ㅠㅠ
고기랑 물냉이랑 비냉이란 나왔습니다.
양도 넘나 푸짐하게 나오더라구요.
이거 다 먹고 나니까 진짜 배터질뻔 ㅋㅋ

 

냉면은 실제 가게 주방 안에서 면을 뽑으시나봐요.
가게 주방안에 면 뽑는 기계가 있더라구요.
캬아아 면빨이 진짜 얇고 부드러워요.
저는 질긴 면은 좀 싫더라구요.
물냉은 가위로 잘게 썰어가지고
술 안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은 느낌 !!ㅎㅎ
겨울에는 메밀온면도 인기라던데
겨울에 오면 뜨끈한 온면도 먹어보고 싶어요.

 

옆에 분들은 돼지갈비 드시는데 냄새가 넘 좋아서
우리 메뉴 먹으면서 돼지갈비도 시킬 뻔 ㅜㅜ
다행히 친구가 말려서 안 시켰어요.
돼지갈비는 덧살을 전혀 안쓴다고 해요.
불판에 고기도 안 눌러붙고 수증기가 나오니까
고기가 마지막까지도 촉촉해보이더라구요.
담에 가면 돼지갈비 무조건 먹습니다^^

 

캬 면빨이 부드럽고 탱탱한데다가
국물에 살 얼음 보이시나요?
이 날 좀 더웠는데 이 국물 마시니까
더위가 싹 가실 정도였어요ㅠㅠ
저는 냉면 국물은 시원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살 얼음 보자마자 소리 지를뻔 ㅋㅋ

 

냉면은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서 냠냠~
진짜 호로록호로록 계속 먹는데도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ㅠㅠ
육수 맛이 진짜 시원하고 깔끔한데다가
깊어가지고 넘넘 좋았습니다:)

 

캬아아 또 비빔냄면 칭찬을 뺄 수 없죠.
저는 물냉 & 비냉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
친구도 둘 다 먹고 싶다고 해서 
종류별로 시켰는데 진짜 굳 초이스였어용 .
물냉도 진~~짜 맛있었지만 
저는 비냉도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
리얼 인생 냉면 영접했어요.

 

캬아앙 참깨도 솔솔솔 뿌려주셔가지고
매콤함에 고소함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요것도 직접 뽑아낸 면빨이랍니다~~
양념도 낭낭하게 해주시는데
맛이 넘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이 매콤하면서 달달하고 참깨때문에 느껴지는
고소함까지 덩달아 느낄 수 있다는!
오이랑 무채같은것도 넉넉히 넣어주셔서
먹으면서 오독오독 씹는 식감도 넘 좋아요

 

친구는 계란 안 먹어서 저한테 먹으라구 줌!!
원래 냉면 먹기 전에 계란먼저
먹고 시작해줘야 하는 거 아시죠?
노른자는 비냉 양념에 쓱쓱 비벼서
먹어줘도 진짜 맛있어요!!
떡볶이 국물에 계란 노란자 비벼먹는
고런 느낌이랑 비슷해욤 ,,

 

정신없이 쉐킷쉐킷 섞어주는 중ㅎㅎ
저는 원래 냉면 먹을 때 가로로 한 번 세로로 한 번
가위로 자르고 먹어주는데 요거는 한 번만 잘라도 되요.
면 자체가 부드러워서 잘 끊기기 때문에!!
잘 안끊기는 거는 두번 잘라줘야 하그든요.
근데 이거는 한 번 만 잘라줘도 먹기 좋아요.
강릉 냉면 맛집 복사골 증말 최고이시다.

 

크으으 맛깔나는 비쥬얼좀 보세요.
촉촉함까지 느껴지지 않나요.
친구도 여기는 진짜 맛있다고 인정 함 ㅜㅜ
비냉은 같이 시킨 고기랑 같이 먹어줘도 맛나요.
물론 물냉도 고기 면빨에 돌돌싸서 먹어주면 맛있지만요.

 

짜잔 이렇게 먹어주면 킹 왕 짱!!ㅋ
고기도 엄청 촉촉한 거 보이시나요?
완전 부드럽고 촉촉해요ㅠㅠ
수육을 많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여기 고기는 먹자마자 진짜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비냉 위에 고기 한 점 올리고
열무김치랑 무말랭이 한 점 올려서 먹어주면 끝장나요.
캬아아 우리집 근처에도 체인점 내줬으면.,,

 

이 조합은 생각 못하셨쥬~?~?
상추위에 고기 한 점 올리고 양념 살짝에
물냉 올려서 쌈싸먹어도 맛있어요 ㅋㅋㅋ
이런 조합은 우찌 생각했냐 하실텐데
저도 어쩌다가 이렇게 먹었는데 늠나 맛있..
진짜 강릉까지가서 뭔 냉면이냐고 한 사람들 다나와~
무조건 가야합니다.
진짜 물냉 국물부터 비냉양념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요.
남은 고기들도 양념에 싹 쓸어서 먹었을 정도.ㅋㅋ
하나도 안 남기고 마치 설거지한 것처러 먹었어요.

 

호호 마무리로는 밀크커피 한 잔^^~
저는 식사하고 나오면서 이런 밀크커피를
꼭꼭 마시면서 나온답니다.
친구가 무슨 아재냐고 하는데
이 달달하고 따뜻한 커피로 마무리 해주는 거 필수에요.

 

쿄쿄 뜨끈한 커피 앉아서 한 잔 마시면서
좀 쉬다가 강릉 냉면 맛집에서 나왔네요.
진짜 맛있게 먹어서 사장님한테 맛있다고 말씀드리고
다음에 또 꼭 온다고 했네요 ㅎㅎㅎㅎㅎ
저 이렇게 음식점가서 극찬까지 하는 사람 아닌데
제가 젤 좋아하는 음식이 이렇게 맛있으니
찬사가 흘러나올 수 밖에 없더라구요.
우리 집 앞에 있었으면 일주일에 몇 번은 갔을 곳,,
멀어서 아쉽지만 후회없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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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
강원 강릉시 옥천로19번길 27
033 653 5775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티비를 보다보니까
우리나라가 경제성장률이 조금 둔화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에는 장사가 잘 안되어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자영업자분들이 힘을 낼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이렇게 내수가 어려울 때는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이 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ㅋㅋ
얼마전에 저희 가족이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ㅋㅋ
(돈을 많이 쓰고 왔다는 이야기에요 ㅠㅠ)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그런지
잠을 자는 곳이나 먹는 곳이나
여러가지를 따지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에는 아이들이 있어도 괜찮은
집들이 많이 생겨서 
선택지가 조금은 다양해진 느낌이에요,
이번에 여행을 가서 다녀온
맛집 중에 저와 아이들이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곳 중에 하나인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
제대로 한 번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여행을 갔을 때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해수풀이 있는 호텔에 묵었는데
물 온도도 따뜻해서 아이들과 놀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었답니다.
그렇게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나니
너무 배가 고픈거에요!
그래서 어디 맛있는 곳이 없나 하고
알아보다가 발견한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 엘바베큐입니다.

미국식 바베큐를 하는 곳이라고 하던데
강릉에 이런 곳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ㅋ
뭐랄까 이런 곳에는 횟집이나 그런 곳만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여행을 와서 보니
예쁜 카페도 많고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서
아이들이랑 여행을 오기 좋은 곳 같아요.
뻔한 여행이 아니다 보니까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도 있고 말이죠?
무엇보다도 저희집이랑은 거리가 멀지 않아서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여행지라고나 할까요 ㅋ

 

여기는 고기랑 사이드 메뉴 먼저 주문을 하고
결제를 먼저하더라구요.
요즘에는 이렇게 선결제를 하는
문화가 나오고 있던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뭐 둘다 별로 상관은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야 이렇게 먼저 돈을 달라고 하면
정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뭐 그러려니 ㅋ

 

 

자리들이 다양해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들도 있구요,
아무래도 가족 단위로 많이 올 것 같은
페밀리 레스토랑의 분위기에요.
엄마들이 오면 낮에 낮술을 한잔
하러올 것 같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각 자리마다 안내문이 있어요.
12시부터 3시까지는 런치 타임인데
이 때 오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주스를 무제한으로 마실수도 있고
빵이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들을 미리 정독을 하고
왔는데
이 곳이 미국식 바베큐라서
고기를 만드는데 6시간에서 12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그래서 점심에 고기가 만들어지는데
이 때 먹어야 가장 맛이 좋은
고기를 먹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녁에 오면 고기가 다 팔려서 
먹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ㅠㅠ

저희도 그래서 저녁에 갈까말까 하다가
점심에 한 번 와봤답니다 

 

하이네켄 생맥주가 있네요
생맥주를 한잔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저만 먹을수도 없고
운전해야 하는 남편도 있으니
술은 이따가 숙소로 돌아가서
편하게 마시기로 합니다.

 

주문을 하는 곳에
이렇게 선결제를 하는 것이라고
붙어 있네요.

들어보니까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 
이 곳이 리모델링을 한 지가
얼마 안되었다고 하던데
그 때 이렇게 변경이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곳곳에 귀여운 소품들이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숨겨진 포인트라고 해야 할까뇨?
귀엽죠?ㅋㅋ

 

전체적으로 미국식의 인테리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매장이 구성이 되어 있구요
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베이비 체어가 준비가 되어 있네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딱 좋겠죠?

 

자리에는 소스 통들이 준비가 되어 있구요.
아이들이 아직 매운 것은 못 먹으니까
달달한 머스타드나 케찹
이런것들을 준비를 해주구요
저희는 핫소스!!ㅋㅋ

 

매장내부가 상당히 깔끔해요 ㅋ
그리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엄청 나게 맛있는 냄새가 코를찌릅니다.
아무래도 스모커라는 곳에다가
고기를 하다보니까 이렇게 맛있는
고기 구워지는 냄새를
맡을 수 가 있는 것이겠죠??

 

둘둘이 앉을 수 있는 곳들도 있구요
가족단위로 앉을 수 있는
공간들도 있어요.

페밀리레스토랑의 느낌인데
제가 음식을 맛보니까
사실 그런 일반적인 페밀리레스토랑보다
맛은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샐러드바는 전체적으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피클이랑 이런 것들을
제가 직접 떠다가 먹을 수 있어요.
이런 것들을 먹을 때는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먹을만큼만
조금씩 먹는 것이 좋겠죠?ㅋ
저는 항상 욕심을 부리다가
나중에는 버리고 오는 것이 아까워서
이제는 조금씩 자주 가져다가 먹는
편이랍니다.

 

저희가 주문을 한 음식이
드디어 나왔네요!!
보시면 저희는 코우슬로, 맥앤치즈,
풀드포크 배이비백립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바게트빵은 셀프바에서
무한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막상 보면 양이 적어 보이지만
고기가 큼직큼직하고
아이들도 그렇게 많이 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저도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는 타입이라
딱 이 정도의 양이 충분했어요
물론 더 많이 드시는 분들은 더 추가하셔서 드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그리고 깔끔한 맛의 코우슬로
이거는 정말 꼭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입을 확 사로잡아주는 맛이랄까요?

 

브리스켓은 메뉴 설명을 보니까
소고기 차돌양지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아주 부드럽고 쫄깃해서
맛이 좋더라구요,
잡내도 하나도 없는데다가
아이들 입맛에 딱 맞았어요

 

이렇게 많이 시켰는데도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넷이 먹기에도 딱 좋은 양이었어요. 

 

그리고 맥앤치즈는
어떤맛인지가 너무 궁금해서
주문을 한 것이랍니다.
그런데 와 이거 별미던데요?
약간 호불호가 갈릴맛이던데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달달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요?
닥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이건 샐러드바에서 원하는 양만큼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인데
일단 베이크드빈이 아이들은 아직 어리다보니까
콩을 안 좋아해서 저만이 맛있게 먹었고ㅎㅎ
샐러드는 입맛을 돋구기에 딱 좋았어요ㅎㅎ

 

아이들이 크게는 못 먹다 보니까
아이들을 위해 조그맣게 잘라줍니다
굉장히 부드러워서 쉽게 썰리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샐러드가 너무 맛있어서
샐러드와 함께 먹었는데 아이들은 소스에다가
듬뿍 찍어서 먹더라구요
테이블에도 소스가 매우 다양하고 셀프바에도 소스가 다양해서
자기 입맛에 따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사이드메뉴들도 다 담백하면서 맛있어서
고기 한 입 먹고 사이드 메뉴 한 입 먹고 하게 되는 그런 마성의 식당이었어요ㅎㅎ


오랜만의 가족여행이라서
아이들도 너무 신나고 저랑 남편도
잘 쉬다가 온 여행이었습니다.

저희가족이 발견한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맛집
엘바베큐의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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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엘바베큐

 

010-3645-4382

 

강원 강릉시 하남길 333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뉴스 기사를 보니까
아직 5월인데도 수박이 불티가 나게 팔리고
있다는 이야기를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장을 보러가면 수박이 나와있어서
아니 벌써 수박이 나오나 했거든요
그런데 당도가 어떨지가 몰라서 그냥
아직 사지 말아야지 했는데 어쩜
벌써 그렇게 맛이 있다는 이야기를 보아서
이번에 장을 볼 때는 한 번 구매를
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사실 얼마전에 남편이 술을 과하게 먹고
들어온 다음 날에 아침에 일어나더니
냉면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집에 마침 냉면을 사다 둔 것이 있어서
그 것을 해 주었는데 저희 둘다 너무
맛이 없어서,, 정말 그냥 버리고
밖으로 나가서 밥을 먹기로 했지요

 

 

그러다가 발견을 한 곳이 바로 강릉 맛집 베스트 복사골
이랍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간 곳인데
원래는 고기를 주력으로 한느 곳이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냉면도 맛이 있다고 하셔서
그냥 한 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국물이 대박이더라구요
그리고 면발도 제가 딱 좋아하는 
얇고 쫄깃한 그런 면이었어요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주는 그런 면이요 ㅋㅋ
그래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 보고 있습니다.

 

가는 길은 매우 쉬워요 옥천동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차를 타고 가기에도
좋고 아니면 그냥 버스를 이용을 해서
가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밖에 이렇게 메뉴판이 걸려 있어서
무슨 메뉴가 있나 하고 보았는데
회식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그런 구성들이더라구요
이 곳은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주력으로 하는 곳인데요
조금 독특한 것은 무엇이냐면 바로
고기를 굽는 불판에서 수증기를 내뿜는
그런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기가 타지 않고 촉촉하게
구워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실내에도 메뉴판이 있는데요
음식의 종류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딱 먹기에 좋은 것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다고 말씀을 드릴수가 있어요
다음에 남편이랑 이 곳의 돼지갈비를
한 번 먹으러 오자고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이 날 남편이 해장을 하고 싶어서
찾아온 곳이어서 저는 비빔으로 된
냉면을 주문을 하였구요
남편은 시원한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물냉면을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말인데 그냥 이렇게만 먹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수육을 주문을 하였어요
그런데 정말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 했답니다.

 

수육이랑 저희가 주문을 한 냉면이
빠르게 준비가 되었어요
김치 같은 밑반찬들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와 역시 이 곳의 음식들은 정말
맛깔나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을 하기에는 사실 이러한
고깃집에서 만드는 밑반찬을 보면
이 곳의 음식 수준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 수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육이랑 같이 먹을수가 있는 새우젓이랑
마늘 그리고 명태회가 같이 나오는데요
와 정말 이 것들이랑 같이먹으면
너무너무 맛이 좋답니다 ^^

 

이 곳 물 냉면은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서
여름이 되면 계속해서 생각이 날 것 같은
그런 맛이라고 말씀을 드릴수가 있습니다.
시원하게 얼음이 동동 떠 있는데요
우선 메뉴가 나오면 저는 육수를
먼저 맛을 보는 편인데
윽 ㅋ 정말 맛이 있어요
깊고 진한 육수의 맛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이랍니다.

 

사람들이 슴슴한 평양냉면을 좋하라
하는데 저는 별로 제 입맛에는 별로이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그런 것들을 즐기는
스스로를 미식가로 칭하는 사람들도
별로 멋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저는 이렇게 자극적인 맛의
냉면이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주문을 한 비빔냉면입니다.
고명이 잔뜩 올라가 있는데요
양도 상당해서 저희는 다 먹지는 못하고
집으로 왔답니다.

 

일단 냉면을 반으로 갈라서
비빔이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잘 비벼주구요 ㅋ
저는 우선 한 입을 먹어보았는데
적당한 매운 맛과 감칠맛이
아주 조화로운 그런 맛입니다.
저희 남편은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
엄청 해장이 된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고기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쌈을 싸 먹을 때에 비빔냉면이랑 같이
고기를 싸서 먹으면 따로 양념을
할 필요도 없고 편리하게 먹을수가
있는 그런 맛이랍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먹을 때에
밥을 먹지 않는 타입인데
이번에 남편이 이렇게 먹는 것을
알려주어서 먹어보았는데
역시나 궁합이 정말 잘 맞더라구요

 

이 곳 강릉 맛집 베스트 복사골은 고기도 정말
맛이 좋다고 이야기를 하시던데
덧살을 전혀 쓰지 않고
담백하게 맛을 내서 많은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가 점심시간이었는데
고기를 구워드시면서 반주를
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있었답니다.

 

빠알갛게 비벼진 비빔 냉면이에요,

 

물냉이랑 같이 해서 먹으면
얼마나 맛이 있는지 몰라요,
사실 사람들이 냉면을 먹을 때에
가장 고민을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비냉을 먹을 것이냐
물냉을 먹을 것이냐 하는 것인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는 항상 그냥 둘이 하나씩해서
먹으니까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답니다.

 

역시 냉면에 수육이 빠질수가 없는 법이죠!!
이렇게 고기랑 냉면이랑 같이 먹어야죠
다들 삼겹살이랑은 한번씩 먹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육쌈이 유행을 했을 때에 처음 먹어보고
그 맛에 반해서 냉면을 먹을 떄는
항상 수육이나 고기를 주문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나오는 곳들이 은근 없거든요 ㅋㅋ
그런데 이 곳 강릉 맛집 베스트은 고기와 냉면을
함께 먹을수가 있으니 좋아요
냉면의 상큼한 맛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이러한 밸런스가 기가막히다고
말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에 시원한
냉면을 먹고 싶으시다면
강릉 맛집 베스트 복사골로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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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복사골

강원 강릉시 옥천로19번길 27
033 653 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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