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코앞에 위치해있어
2층 테라스 또는 창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 을 발견!
강릉커피빵카페에 다녀왔답니다.

 

이번에 새로이 단장해서 출시되었다고 하는
유명한 커피잼도 판매되고 있다고하지요?
커피잼이랑 유명한 쉐프님이 만드신 커피빵도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에 방문해보았어요~

밖에서 본 풍경으로는 카페 1,2층
전체가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바다보면서 커피 즐기기에 딱이겠더라구요

 

뷰가 너무너무 좋죠?
내부는 깔끔하디 깔끔한 하얀색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었어요

손님들도 꽤 있었는데
테이블이 다른 카페들과 다르게
조금 독특하게 준비되어있더라구요ㅋ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라서 새로웠고
젋은 친구들의 경우에는 사진찍고 놀기에도
딱 좋겠다 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잡지와 식물 소품을 이용해서
카페 한켠에는 진열장이 놓여있었고
큰 액자 몇개를 이용한 인테리어로
세련된 느낌이 참 좋았었네요

곳곳에는 새롭게 출시되어졌다는
강릉 커피잼에 대한 설명도 놓여있었는데
하도 보다보니 궁금해져서
저도 나오면서 구매해서 왔었네요

다른 곳에서는 구매하기도 힘들듯하고
처음보는 잼이라 맛도 궁금했었구요!

 

테라스는 밖으로 나가면 테이블이
따로 준비되어져 있어서
바다를 더 가까이에서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져 있었구요

바다가 바로 코앞이라 파도소리도 듣고
바깥바람도 쐴 수 있어서
아마 한여름철 여행객이 많을때에는
테라스에 앉아 커피드시는 분들이
참 많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었어요

난간이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문구와
금연관련 문구도 보았는데
음식을 즐기는 장소라서 바깥 공간이더라도
금연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들은
음식먹을 때 담배냄새는 고역이니까요

 

주문은 아메리카노 두 잔과
인기있는 디저트라는 에그타르트와
아이스크림이 올라가져있는 브라우니
그리고 치즈케잌도 주문해보았어요

음료는 커피 말고도 과일주스 등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커피빵이 유명한 카페이고
커피잼까지 만들어 파신다고하니
다른 음료보다는 커피맛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커피로 주문!

대신 쌉싸름한 커피와 잘 어울릴만한
디저트도 여러개 주문했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을 했던 것 같아요

살짝 본 커피머신기는 깔끔하게
지저분한 구석없이 관리가 잘되고 있었고
최신 기기인지 참 좋아보였었네요

커피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일단 깔끔하게 기기가 관리되고 있어서
받아먹은 커피맛이 더욱 좋았다고 느껴졌어요

 

컵들은 하나같이 강릉커피빵이라고
카페명이 새겨져서 가지런히 정렬되어
손님에게 나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컵 등의 식기류도 깨끗하게
설거지가 되어서 건조되어 준비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손님한테 이렇게 보여진다는 건
그만큼 위생적이라는 이야기니까
믿고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금 기다리니 진동벨이 울리고
아래로 내려가서 가지고 올라온
브라우니, 치즈케잌, 에그타르트와
아메리카노 커피 두 잔이에요~

디저트는 딱 보기만해도
달달하고 촉촉할 것 같은 비쥬얼로
준비되어져 나왔는데
인기있는 디저트인만큼
맛이 참 좋았었어요

데코레이션도 신경써서 해주신 듯
이쁜 모양으로 담겨져 나와
보는 것만으로도 맛있었던 디저트에요

 

개인적으로 에그타르트를 좋아하는데
커피와 함께 즐기니 더욱 맛있더라구요

에그타르트는 하나 먹고
하나 더 시켜먹을만큼 제 취향을
저격했던 음식이라서 강추!!

엄청나게 달디 단 디저트가 아니라서
입안의 텁텁함도 전혀 없이
부담없이 즐기기 참 좋더라구요~

 

친구는 달달한 디저트를 워낙 좋아해서
아이스크림 올라간 브라우니를
입속으로 흡입하듯 순삭해버리더라구요ㅋ

한입 먹어 본 바로는
달달한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엄청시리 좋아하실 듯한
달달함을 지닌 디저트였었어요!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이스크림까지 올라가져있어서
여름에 방문하시면 시원하니 먹기 좋을 듯 했네요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 유명한 이유가 있었죠~

 

제가 애정하는 에그타르트는
작디작은 사이즈라서 아쉬움이 좀 있는데
두개 먹으면 딱 좋더라구요ㅋ

아메리카노와 함게 먹으니
고소한 에그타르트의 맛이 배가되서
더욱 고소하게 느껴졌었네요

 

테라스에 나가서 커피타임을 즐기신다면
이런 느낌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이쁜 사진 찍고 싶으신 분들은
내부도 좋지만 바다배경으로 찍으시면
더욱 이쁜 사진 많이 건져오실 수 있으시구요

이렇게 사진찍으면 프사로도
사용하기 참 좋을 듯 했네요ㅋㅋ

 

커피는 커피관련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 유명한 카페답게
풍미가 가득한 커피맛을 자랑했고
커피빵도 지인선물로 샀었는데
커피빵이 또 기가 막히더라구요

강릉커피빵 안에 있는 커피앙금에는
실제 원두가 갈아져 들어가있어서
먹을 때 오독오독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커피앙금안에 들어간 사용되어진 원두는
유명한 박이추 보헤미안 로스터즈의 원두라고해요

원두에 대해 잘 알지는 모르지만
요즘 커피는 어디가나 손에서 떼지 않는
하루에 한잔은 꼭 마시는 메뉴라서
먹었을 때 맛있다 아니다 정도는 구분하는데
정말 맛있었던 원두였네요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에서 
나가기 전에 구매했다고 했던, 강릉 커피잼이에요

선물용패키지도 준비되어져 있어서
강릉에 놀러가셨다가 선물 뭐살지 고민되시면
강릉 커피잼도 괜찮을 듯 했어요

가격대도 나쁘지 않았었고
선물주면 독특한 잼이라서
받는 분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었구요

선물 패키지 상자도 깔끔하게
준비되어져 나와서 더 있어보이는 효과가 있었네요

 

저는 강릉 커피잼은 제가 먹으려고 구매해서
요즘 식빵에 하나씩 발라먹는데
커피향이나서 참 맛있더라구요

원래 커피에 식빵찍어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잼이 등장할 줄은..ㅋㅋ

커피와 함께 그냥 즐기는 식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던 커피잼이에요

 

아마도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호불호 안갈리고 좋아할만한
절찬리에 판매중이라는 강릉커피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맛집 강릉커피빵에 방문하시면
강릉커피잼과 커피빵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니
근처에서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한번씩 방문해보시기 괜찮은 카페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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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빵
http://sulmee.co.kr/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7
033 652 0043

 

저는 국내 여행을 다니는 걸 너무 좋아해요.
외국도 좋지만 국내에도 좋은 곳이 많고
지역의 음식들을 먹어보는 재미가
소소한 행복이라서 주말에나 연차를 내고
이곳저곳 놀러다니는 걸 좋아해요.
누군가와 함께가도 좋지만 혼자다니는 것도 좋아해요.
예전에는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는 걸 좋아했는데
이제 다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같이 시간맞춰 
어딘가에 가는 게 쉽지 않기도 하고,
엄마와 다니는게 편해서 엄마랑도 자주 놀러간답니다.

 

저번주에는 엄마아빠 모시고 강릉 다녀왔어요.
얼마전에 차를 뽑아서 이제 운전도 할 수 있거든요.
드라이브 할 겸 부모님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바다도 볼 겸해서 강릉으로 떠났답니다.
급 정한거라 멀리는 못가고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ㅎㅎ

 

날도 좋고 하니까 요즘은 특히 어디 나가기 좋아서
바짝 놀러 다니려구요~~
부모님이랑 함께 할 시간도 엄청 많이 남은 건 아니기에
모시고 이곳저곳 마니 다니려고 노력해야겠어요.

 

가서 바다도 보고 밥도 먹고 강릉커피쨈까지
당일치기였지만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내고 왔는데
명물이라는 커피잼 먹으러 부모님 모시고 카페 갔는데
엄청 좋아하셔서 굉장히 뿌듯했던 기억이,,!!
식사도 맛집이라고 모시고 갔는데 그냥 그렇다 하시더라구요.
하하 근데 카페는 엄청 좋아하셔가지고 다행이었어요.

 

강릉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강릉커피쨈을 먹기 위해서
식사 후 강릉커피빵카페로 향했어요.
제가 간 곳은 강문 본점이에요.
한국의 우수한 천연물 원료 발굴도 하고
식품을 소재화해서 건강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개발하는 곳이라
남녀노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요..ㅎㅎ
요즘처럼 아이들 먹거리에 신경 많이쓰시는 부모님들도
아이들 간식먹일 겸 가셔도 좋겠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너무 이쁩니다.
저희는 여유롭게 앉아서 먹고 나왔어요.

 

1층과 2층 모두 통유리 바다전망인데
2층에는 테라스도 있어요.
날이 좋아 테라스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았는데
엄마가 안에 앉구싶다 하셔 저희는 2층 실내에 앉았네요.

 

친구가 놀러간다고 하니 거기서만 파는
강릉커피쨈도 사서 먹어보라고 해서 갔는데
가서 정말 반하고 부모님도 좋아하셔서
정말로 싸들고 오고 말았답니다~~ ㅋㅋㅋ
넘 맛있어서 집에 꼭 가져가고 싶은 그런 맛이거든요.
정말 이곳에서 만든 것으로만 맛볼 수 있겠구나 싶은
독특한 맛의 느낌? 정말로 맛이 남달라요^_^ㅎㅎ
아무래도 전문가가 개발한 제품답게 맛이 굳굳~

 

저는 사실 커피를 그렇게 즐기는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강릉커피쨈은 너~~무 맛있더라구요.
실제로 원두를 갈아서 넣는다고 해요.
저는 정말 원두 향과 맛을 가진 커피잼은 어디에서도 본적이없어서
너무 신기했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강릉커피잼 이게 엄청 유명한 거더라구요 ㅎㅎ..

 

잼 자체가 너무 촉촉한데다가 달지도 않고 은은하게
커피향과 맛이 나서 더 좋았어요.
특히 엄마가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데
이거는 너무 달지 않고 딱 적당해 좋다 하시고
아버지는 그냥 맛있다고 잔뜩 사가서
이모들도 나눠주고 하자면서~~ㅎㅎㅎ
놀러가서 가족들 먹을 양 까지 포장해서 왔네요.

 

이곳이 카페이다보니 강릉커피쨈 말고 다른 디저트도
많이 팔고 있어서 다른 것들도 먹고 왔답니다.
히히 이까지 가서 그냥 한가지만 먹고 오면 아쉽잖아요!!

 

치즈케이크랑 티라미슈, 레드벨벳, 브라우니,
에그타르트 등 유명한 디저트가 많이 있어서
3가지나 주문해서 먹고왔어요..ㅎㅎ
엄마는 뭘 이렇게 많이 시키냐고 하셔놓고서는
포크질을 멈추지 않으시더라고요.

 

부모님들은 카페가면 이것저것 시켜드시는 거
비싸다고 별로 안 좋아하시니까~
저랑 놀러 오셨을 때라도 맘껏 드시라고
1인 1디저트 했는데 넘 맛있게 드시는 걸 보니
제 배가 부른 느낌이 들었어요!!

 

흐항항 이렇게 부모님이랑 같이 다니면서
맛있는 거 사드리고 좋아하시는 모습 보는 게
행복한 걸 보니 저도 나이를 먹나봅니다ㅜ^ㅜ..
어릴때는 마냥 친구들이 좋더니
요즘은 가족이 최고라는 걸 느끼고 있어요.

 

저희는 케이크도 3개 주문하고 음료도 
각자 하나씩 주문해서 마셨는데요.
음료자체도 너무 맛있게 잘 나오더라구요.
키키 케이크랑 잘 어울리는 걸로
초이스 해서 아주 잘 먹었습니다.

 

일상에서는 카페를 자주 가는 편이 아닌데
다른 지역에 놀러가면 이렇게 앉아서
달달한 후식도 먹고 음료도 한 잔 하면
여유로움을 만끽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강릉커피빵카페는 뷰도 오션뷰라서
바다까지 보이니까 더 좋더라구요.
흐흐 왜 사람들이 뷰 좋은 곳을 찾는지 알겠어요.
요즘 바빠서 엄마, 아빠랑 대화 나눌 시간도 없었는데
오랜만에 카페에 앉아서 케이크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니까 너무 행복했다지요~

 

이곳은 정말 좋았던 게 디저트 자체가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색을 확실하게
띄고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원래 이런 것들 하나씩만 먹으면 물리고 질리는데
3개 다 완전 싹싹 긁어먹었다니까요~

 

히힛 아주 깔끔하게 먹어치우고 나오면서
이모들이랑 주변에 나눠주고
저희가 먹을 강릉커피잼도 두둑하게 샀습니다!!
많이 사왔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간식처럼 집어먹다보니 벌써 반을 먹어가네요.

 

친척들이랑 주변에도 나눠줬는데 
다들 어디서 구매했냐고 반응이 핫하더라구요,,
세트로는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세트는 에스프레소+밀크잼으로만 판매되더라고요?
이 매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면
에스프레소맛, 밀크맛, 라떼맛까지 세가지를 살수있으니까
기왕이면 강릉가서 사는 것도 좋은거같아요.
저는 강릉에 종종 놀러가는 것도 좋아하니까!
히히 이 핑계로 놀러도 한번 더 가야지~ ㅋㅋ

 

올만에 엄마아빠랑 바다도 보고 맛있는 잼도 먹어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짧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커피잼 하나에 온 가족들과
주변사람이 행복해하니 너무 좋습니다.
맛있는 건 역시 나눠먹어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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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빵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7
033 652 0043

 

 

얼마 전 백수생활을 시작한 저 !!
남자친구도 저랑 여행 안 간지 좀 된 것 같다면서
회사 그만두면 어디 놀러갔다 오자 하더라구요.
마침 제가 뒤늦게 도깨비에 빠져서리,,,
그 촬영지에 가고 싶다고 해서
얼마 전 주문진에 다녀왔어요.
이 유명한 드라마를 뒤늦게 본 덕에
촬영지에도 늦게 가서 오히려 좋았어요.
한창 핫 할 때 가면 사람도 많고 사진 촬영하기도 힘들고
음식점도 사람 많고 그렇잖아요~

 

저는 드라마 끝난지 한참 지나고 가서 그런지
촬영지에도 사람이 많이 없고
음식점도 그리 붐비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가기 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숙소!!
호텔을 갈까 했지만 저희는 주문진으로
예약하고 갔어요.

 

찾아보니까 호텔보다 시설도 더 좋은 것 같고
이런저런 부분을 고려했을때 조건이 좋아서
가기 1주일 전부터 베이인을 예약했어요.
시설 좋은 곳은 평일에도 주말에도
예약이 잘 차기 마련이라 미리 준비해야 하죠~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나마 쉽게 예약!!

 

다른 곳들도 많이 알아봤었는데
저는 베이인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여기로 결정했어요.
성수기에는 진짜 예약잡기 힘들 것만 같은
좋은 시설에 뷰까지 갖추고 있는 곳 이에요.
펜션 바로 앞에 동해바다가 있다보니까
또 강릉 날씨가 좋을 때 가면 완전 뷰가 끝장나니깐 ~
숙소에서 오션뷰를 제대로 누릴 수 있더라구요.
아아 증말 숙소에서 커튼만 걷어도 바다가 보이니까 대확행!!
소확행이 아니라 대확행이여요~

 

강릉 날씨 좋은 때 가기 괜찮은
베이인은 가족, 커플 전용 펜션이라서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에요.
일단 시설자체도 너무 깨끗하고 쾌적하구 해서
호텔 못지 않은 청결함을 갖추고 있더라고요.
모든 객실을 리모델링 한 상태라서 깔끔하면서도 세련되고,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게 되어 있었어요..ㅎㅎ

 

그리고 주문진에 가면 회에 소주한 잔 기본 아니겠더용,
저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는 물고기파라서
주문진가면 꼭 회를 먹고 오리라 생각했는데
수산시장이랑도 가까워서 저렴한 회에
소주까지 제대로 즐겼답니다>3<
숙소 시설이나 뷰도 중요하지만 수산시장고 가깝다는 점도
저에게는 큰 장점으로 작용했어요 히히,,,
시설도 위치도 다 마음에 드는구나 ~~

 

저희는 가기 전에 미리 계획을 세웠는데요.
숙소에서 짐 풀고 도깨비 촬영지에서 사진 찍고,
예쁜 카페 갔다가, 수산시장 가서 회에 소주 한 잔하고
숙소에 서쉬다가 저녁에 바베큐먹는 코스!!
아주 완벽하게 지키고 왔네요.

 

숙소 바로 앞에 드라마 촬영지라서 좋았어요 ㅎㅎ..
드라마가 끝난 지금도 사람이 조금씩 오던데
한창 할 때는 얼마나 더 많았을까요.
사람이 이정도 뿐인 것만으로도 감사했네요.

 

한창 사진찍고 카페갔다가 회도 먹고 낮부터
소주도 한 잔 하고 숙소와서 낮잠잤어요..
정말 포근하고 깨끗한 분위기고 낮술까지
한 잔 하니 잠이 너무 잘 오더라구요~~

 

침대도 너무 폭신폭신해서 꿀잠 잤어요.
히히 낮잠자고 일어나도 날이 밝아
커튼을 쳐보니 바다가 있고,,^^
꿈인지 생시인지~ 정말 좋았답니다.

 

헤헤 그리고 룸 안에 주방도
잘 갖춰져 있어서 좋더라고요.
바베큐해먹고 나면 또 숙소 안에서 2차로
안주 간단하게 해서 한 잔 해줘야 하잖아요.

 

오랜만에 놀러온거라 아주 먹고 마시고 했어요.
주방에 식탁도 잘 되어 있고
식탁에 앉으면 또 바다가 보이구 증말 좋아!!
이런 곳에 집짓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참 자고 일어나서 저녁시간이 다 되어가서
야외테라스로 나가서 바비큐를 즐겼어요.
히히 소주랑 맥주도 사서 고기까지 구워먹는데
테라스에서도 바다가 보이더라구요ㅠ^ㅠ
예전에는 막 바다가 보고 싶고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은 나이먹는지 보고만 있어도 좋네요.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대화도 많이 나누고
예쁜 바다도 보고, 좋은 숙소에서 쉬고 !!
여행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하니 너무 좋았어요.
그 동안 이런 저런생각도 많고 재취업에 대한
부담감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 때 만큼은 아무 걱정없이 놀다 왔어요.
히히 다녀오니까 기운도 나네요~

 

바베큐 먹고 나서 또 방에 와서 한 잔!!
인테리어는 지금와서 생각해도 진짜 깔끔하고
트렌디하게 잘 해놓은 것 같아요.
이불이나 이런 것들도 진짜 깔끔하게 관리 잘 되고 있죠~
이게 좀만 신경을 안써도 지저분할 수 있는데
좋은 냄새 폴폴폴,, 흰 이불인데도 깨끗 포근>3<

 

헤헷 바베큐에 야식까지 해서 먹고 뻗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또 커튼 걷고 밖을 한참 바라보기,,
일어나자 마자 창문 너머로 파도가 치는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거 정말 행복한 일 이더라구요.

 

화장실도 진짜 깨끗하고 샤워할 때 물 안튀기게
막도 되어 있고 진짜 굳굳,,
호텔 만큼 좋았던 베이인 !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놀러갔으면 좋겠네요.

 

히히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음식해서
아침먹고 체크아웃 했답니다.
밥솥도 있고 주방이 저희집 보다 넓어서
음식 하기도 편했어요.

 

아침까지 먹고 깨끗이 설거지하고 나오는데
너무 가기 싫어서 발이 안 떨어졌네요.
으아앙 우리집 보다 좋으니까 가기 싫쟈냐~

 

저희가 왔던 이곳은 누구랑 오던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깨끗한 시설과 완벽한 뷰에 예쁜 인테리어까지
정말 최고의 숙소라고 생각해요.
모든 면에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에요.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숙소까지 완벽하니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느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또 오자고 남자친구랑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왔네요.
먹고싶었던 회도 먹고 휴식도 맘껏 취하고 왔더니
한결 홀가분하네요:)
사람들이 힘들고 힐링이 필요할 때는
왜 여행을 다니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지 알겠어요.
오랜만에 서울 벗어나서 놀고오니까
저도 마음이 한결 편하고 기분도 좋네요!
진짜 강릉 날씨 좋은날 다행히 걸려서 완전
기분좋게 힐링하고 왔답니당 ㅎ

 

그렇게 숙소에서 푹 쉬다가 1층에 커피인 카풰도
있으니 틈틈히 오르락 내리락 했었네요 ㅋㅋ
게다가 테라스에는 편안하게 누워서 쉴 수 있는
빈 백도 있구 진짜 강릉 날씨 좋을때에 끝장나는
오션뷰도 볼 수 있어서 완전 최고..

 

사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테라스도 쭈루룩 준비되어 있어서
진짜 이런 휴식이 또 있을까 싶더라니깐요 ㅠ..ㅠ

 

내 몸 형태로 딱 맞춰져서 푹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던 빈백 ...♡
빈백 is the love... 
정말 누웠던 순간만큼은 모든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었네요 ㅎㅎ

 

시원한 커피인라떼도 한잔 하면서 유유자적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왔네요 :)

 

어때요 ? 아무리 필터를 썼다지만,
정말 예쁘게 나오지 않나요 ㅎㅎ? 
앞에 도로하나만 건너 뛰면 
바로 바다이기때문에 뷰가 진짜.. 아름다웠답니당 :)

 

진짜 집에 차타고 오면서 오빠한테 진짜 예쁘지 않았냐고
계속계속 종알종알 댔던것 같네요 ㅋㅋ
참 감사하게도 강릉 날씨도 진짜 화창하게
잘 받쳐줘서 너모너모 잘 쉬다 갔답니당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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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지인이 사다준 강릉커피잼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먹고 바다도 보고 맛집도 갈겸
남자친구랑 여행을 다녀왔어요~~
1박 2일 코스인데 
강릉강문해변카페 두번이나 다녀온 사람 나야나 ^^
선물용이랑 제가 먹을것까지 왕창 사서 돌아왔답니다.
히히 빵순이는 맛있는 빵과 디저트를 먹어
정말 행복했을 뿐이에요.

 

전에 회사 동료분께서 강릉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커피잼을 사다주신 적이 있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강릉 강문에 커피잼과 커피잼까지 판다고 하길래 이번에 가면
왕창 사오고 할 겸 여행지를 강릉으로 정했다는^^
헤헷 또 제가 밥보다 빵을 좋아해서 그런지
그까지 가서라도 사와서 먹고 싶더라구요.

 

헤헤 도착해서 밥 간단하게 먹고 나서는
바로 강릉커피잼 카페로 달려갔어요.
요기서 파는 맛있는 빵은 일본에서도 유명한 곳인
츠지제과전문학교를 졸업하신 제과제빵
전문 쉐프님께서 직.접 개발을 하셨다는!!
끄아앙 쉐프님 사랑합니다>3<
앞으로 더 맛있는 빵들 많이 개발해주셨으면..
게다가 잼도 이번에 재출시되었따고 해서 
만땅 기대를 하였답니다.

 

저희는 강문 본점 카페로 갔는데
디저트가 맛있는 것도 너~~무 좋았지만
분위기도 킹왕짱 이더라구요ㅠㅠ
1층과 2층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고,
2층에는 테라스까지 있는데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도 분위기가 있어
얼마나 좋던지요~~~!!
머무는 내내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곳 이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바다와 빵이 함께 공존하는 곳.

 

통유리로 되어있어 어디에 자리를 잡고 앉던
밖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다는 사실:)
아 여기 정말 떠나고 싶지 않아서
여행 간 첫날이랑 돌아오기 전에도 
한 번 더 들렸을 정도입니다ㅜ^ㅜ
그 전날 먹은 디저트가 맛있기도 했고
다른 케익도 먹어보고 싶어서 다시 갔지요.

 

요 카페는 대한민국의 우수 천연 원료 발굴을 하고
식품을 소재화하여 먹거리를 개발하는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라 좋았어요..ㅎㅎ
어른아이 누구나 먹기 좋은 그런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
신뢰하고 먹을 수 있다고해요~~
그런만큼 커피잼이랑 커피잼도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강릉커피잼카페는 커피제품들도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유명한 디저트들이 많아요.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브라우니와 에그타르트,
치즈케익, 레드벨벳, 티라미슈가 인기있답니다.

 

저는 레드벨벳케익이랑 치즈케익 좋아해서
첫 날은 요거 두 개 먹고
다음날에는 브라우니 에그타르트를 먹었는데요.
케익이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ㅠ3ㅠ
4가지 종류의 케이크를 먹어봤는데
하나같이 다 만족스러웠답니다.

 

남자친구는 너무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히히 그래서 카페가면 너무 달다고 안먹어서
제가 많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카페거는 너무 달지 않아서 계속 들어간다면서
저보다 많이 먹더라구요^^;;ㅎㅎ

 

케이크건 빵이건 너무 부드러운데다가 
단맛도 강하지 않아서 계속해서 먹게 되는 맛!!
티라미슈는 부드러우면서도 너무 단 맛이
강하지 않아서 물리는 게 없더라구요ㅠ3ㅠ...
티라미슈는 너무 달면 물려서 하나 다 못 먹겠던데
아주 싹싹 긁어 먹어버렸습니다^_^

 

치즈 케이크도 너무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워서 살살 녹아요>3<
헤헷 진짜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집에 돌아와서도 생각이 나더군요,,
부러우니도 꾸덕한 초코와 아이스크림 조합 최고.
에그타르드도 일반 빵집에서 사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있음이었다구요!!

 

호호 그리고 제가 너무 먹고 싶었던
대망의 강릉커피잼!!! 꺄꺆~
진짜 쟁여놓고 먹고 싶은 그런 맛 ㅜ^ㅜ
강릉강문해변카페 여기도 참 이쁘지만
저희 동네에도 체인점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많이 사왔는데도 다 먹고 나면
아쉬울 것 같아요.
히히 잼도 결국 사왔답니다.

 

커피잼은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많이 달지 않아
어른들도 좋아할만한 그런 맛이에요.
커피원두가 진짜 들어있다는 게 참 신기해요.
히히 근데 고급스러운 원두를 직접 사용해서 넣었다고 하니까
더 맛이 풍미가 있고 맛있는 것 같아요.

 

제가 평소에도 커피를 좋아하고 원두커피도 좋아해서
집에서도 내려 마시기도 하는데 잼으로 먹어도 넘 맛있네요.
크기도 적당하면서 안에 내용물은 넉넉하니 들어가는데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촉촉해!!

 

우유랑 먹어도 맛있고 커피랑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빵순이는 이런 맛있는 잼이 있음에 감사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ㅎㅎㅎㅎ
헤헤 오똫게 이런 제품을 개발했을까영~

 

너무 달지 않고 촉촉하기때문에 한 자리에 앉아서
계속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조금만 사오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하고
주변에 선물하기 위해서 잼도 꽤나 
넉넉하게 사왔는데 내가 다 먹고 싶었다능,,

 

커피류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 남자친구도
이거는 진짜 맛있고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고 인정!!
히히 그렇게 저희는 케이크랑 빵이랑
카페 안에서 먹어치우고 잼도 한아름 사들고 왔답니다.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남자친구랑 여행가서 좋았는데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까지 먹고
사와서 너무 좋습니다!!
히히 집에 사다 놓으니 엄마랑 아빠도
맛있게 드시니 기분이가 좋네요.

 

강릉강문해변카페 다녀와서~
저한테 강릉커피빵을 선물해줬던 동료분과
다른 분들께도 커피잼을 선물로 하나씩 드렸더니
다들 맛있다고 해주셔서 뿌듯합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사오길 잘했어요~
맛있는 건 남들과 공유해야 됩니다.
그래야 이 맛에 함께 공감할 수 있잖아요.

 

남자친구네 부모님도 드셔보셨음 좋겠어서
안 사간다는거 사서 보냈더니 
엄청 맛있게 드셨다고 하네요.
딱 적당히 달지 않은 잼이라 그런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것 같아요ㅠ3ㅠ
이거 사러 강릉강문해변카페 다시 가야만 할것같은 그런 맛입니다.


히히 저는 내일 아침에도 빵과 우유를 먹고
출근을 할 예정이에요.
아껴먹고 싶지만 계속 먹고 싶은 맛이라
아껴 먹을 수가 없네요.
다음에 가면 케이크도 더 많이 먹고 오고
커피빵이랑 잼도 더더더~~많이 사와야겠어요.
넉넉히 사와도 없어질까 아쉬운 그런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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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잼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7
033 652 0043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는 일주일이었어요,
회사에서도 갑자기 인사이동이 있어서 
바뀐 자리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다가
갑자기 이사까지 겹쳐서 너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그래서 이러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멀어지려고
근처인 강릉커피맛집 강릉커피빵카페를 다녀왔어요.
친구들이랑 다녀온 곳인데
친구가 인스타에서 발견을 하고 커피빵이 어떤맛인지
궁금해서 다녀오게 됬어요 ㅎㅎ

 

이날은 다행히도 날이 정말 맑았어요,
강릉커피맛집 강릉커피빵카페는 1,2층으로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바다 바로 앞에 있다보니까
이렇게 전망이 좋은 것만으로도 좋더라구요,
하지만 여기 커피랑 디저트도 수준급이라는거~
알고보니까 여기 커피빵이 전문제과제빵하시는 분이
개발을 하신거라고 하는데
무려 일본 제과학교를 졸업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 일본이 아기자기한 디저트로는
강대국 아니겠습니까 ㅋㅋ

 

저희는 앞에 차를 주차를 하고 들어왔어요
참 3월지나고 4월도 좀 지나가니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아직까지 좀 쌀쌀하기도 하고
간간히 미세먼지가 있기는 한데
그래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좋답니다 :)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모던하고 세련되요!
가구들도 그렇고 소품 하나하나도 
신경을 쓴 게 보일정도에요!

 

벽에 아기자기한 문구들이 붙어 있는데
화분들도 그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 같아요
한바퀴 돌면서 천천히 사진을 찍고 자리를 잡으려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1,2 층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전망이 좋아요.
여름에 오면 더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분위기 좋은 카페랍니다.
무엇보다 사진을 찍으면 감각적인 인테리어랑
어우러져서 인스타용 감성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은 곳인것 같아요 ~

 

요즘은 이렇게 반딱반딱한 재질의 가구들이 인기가 많으네요?
대리석 테이블이라던지
약간 금빛으로 되어 있는 그런 재질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한동안 아기자기하고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런 느낌은 좀 나이가 있는 저같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 한것 같아요

 

저희가 이날 주문을 한 것은 브라우니랑 치즈케이크
그리고 아메리카노 크림라떼 이렇게 였는데요
다 주문을 한 가격이 2만원이 안되었던 것 같아요
퀄리티에 비해서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요즘은 마치 조금 더 비싸야 좋은 커피집인냥
비싸게 부르는 값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는데
여기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서 왠지 자주 올것 같은 기분이..ㅎㅎ

 

브라우니 위에는 크게 한 스쿱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 인기가 많은 디저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다 치즈케이크와 이 브라우니를 먹고 있더라구요
진한 초코의 맛이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려요

 

그리고 나온 치즈케이크입니다 ㅋ 제가 치즈케이크를 너무 좋아해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여기 치즈케이크 너무 진하고 맛있어요
게다가 아래쪽에 저 초코 부분이 치즈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디저트 수준이 높아서 좋아요
요즘은 디저트를 사서 오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
이렇게 직접 만드시는 것이라 그런지 남다른것같아요~!

 

역시 달다구리들은 아메리카노랑 먹는 것이 가장 좋아요

 

커피도 맛이 너무 좋아요 ㅋㅋ
여기 커피빵에는 진짜 커피 원두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 원두는 박이추 원두 중 하나인 
보헤미안 로스터즈를 갈아 넣었다고 하네요
저희는 이날 커피빵은 안 먹고
집에 사서 가서 같이 먹었는데
엄마 아빠도 너무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은은한 커피향도 그렇지만 
부드럽고 촉촉한 빵도 일품이랍니다 !

 

여기는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데이트로 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
조만간 인스타로 막 붐이 일어날 것 같은 곳입니다.

 

야외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어서 바다를 보러 나가기 좋아요
지금은 약간 쌀쌀하기도 한데
여름이 되고 하면 이쪽으로 손님들이 몰릴 것 같아요
바다가 정말 코앞에 있어서
휴식하러 오기 좋은 강릉커피맛집 강릉커피빵카페에요.

 

이날은 정말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ㅋ
맛도 좋은 곳이었지만
곳곳에 사진을 찍기 좋은 스팟이 있어서
계속 사진을 찍게 되더라구요,

 

선인장도 그렇고 곳곳에 나무와 화분들이 있어서
싱그러운 느낌을 더해주는 곳이에요
저도 집에 이런 식물들을 기르고 싶지만
저는 식물을 기르는데에는 소질이 없어서..
이런 그린 인테리어는 일찌감치 포기하고왔네요 ㅎ

 

부드럽고 고소했던 크림라떼입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에서도 
커피를 즐기기 좋았어요
2층이 확실히 뷰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1층보다는 2층에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실내 인테리어가 정말 감각적이죠?ㅋ

힐링하면서 시간보내기에 진짜 좋은거같아요 ㅠ

 

곳곳에 책자들이 있어서 
조용하게 책을 읽으시면서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사실 저도 혼자 왔으면 그냥 디저트랑
커피를 마시면서 쉬다 가도 좋을 곳이더라구요,
하지만 이날은 친구들이랑 신나게 수다를 떨다가 갔었쥬 ㅋ.ㅋ.

 

아 이곳 강릉커피맛집 강릉커피빵카페에는 커피잼도 
판매하더군요. 신기해서 나중에 집에서 먹어보았는데
이거 진짜 맛있어요 ㅠ
은은하고 달콤쌉싸름한 커피 향과 맛이 너무 좋아서
빵에 발라먹기 아주 좋아요 ㅋ
저는 아침으로 빵을 먹을 때가 자주 있는데
그때 빠르게 휘리릭 발라서 먹고 출근하기 편리하기도 하구요

 

이날 커피빵도 따로 사서 오고, 두손가득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전망도 너무 좋았구, 내부 분위기나 커피 맛이나
어느 하나 부족한 점이 없어서 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자주 갈 것 같은 강릉커피맛집 
강릉커피빵카페였습니다!
날이 좋아지면 사람들이 더 많이 갈것 같은데 ㅋㅋ
저만 알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하지만 이미 유명한거같은 ㅋㅋ
아 그리고 커피빵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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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빵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9
033 652 0043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다보니 요즘 많이
바쁜시기인데, 바빠질수록 이상하게 부모님 얼굴만 보면
아쉽고, 더 잘해드릴걸 싶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마도 신혼집이 친정하고 거리가 있어서 그런 아쉬움이
더더욱 들었던 것 같아요. 도저히 이 마음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친정 엄마를 모시고 강릉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제가 남편이 될 남자친구와는 몇 번 여행을 갔던 곳이라
한 번은 대중교통, 한 번은 차를 이용해서 다녔었는데
솔직히 어느 곳을 가도 그렇겠지만 자차를 이용하는게 훨씬
더 편하고 좋을거같더라구요.

 

대중교통으로 다닐 때는 강릉이 교통편이 좋은 편이긴 했지만
한 번 버스를 놓치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니 그 부분이 좀 많이
아쉽긴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엄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이고,
또 이제는 우리 엄마가 나이가 드셔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건
쉽지 않겠다 싶어서 제가 운전을 할 수 있으니 차량을 빌리기로
마음 먹고 왔답니다 !

 

그리고 강릉 렌트카 싼곳으로 알아보게 되었어요.
솔직히 렌트라는게, 전 제주도 지역 갔을때 한번만 써봐서 아직 생소하거든요.

제가 알아본 이곳은 렌트하기가 좋았던게 전체적인 평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강릉 KTX터미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답니다. 찾아가기가 쉬우니까요~

 

저는 강릉 렌트카 싼곳 건아렌트카를 사용했는데요.
터미널 안 렌트카하우스에 바로 위치해 있어 찾기 위해 고민할 필요도 없고, 
또 우리 엄마를 모시고 굳이 다른 곳까지 
찾아갈 필요가 없다보니 너무 편했어요.

사실 저도 귀찮은걸 엄청 싫어하긴 하는데,
엄마도 마찬가지시거든요.ㅎㅎㅎ 제가 강릉역 근처에 렌트하는 곳이
있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차량을 빌린다고 하니 아마 역에서 한참 이동해서 먼 곳으로
간다고 생각하셨나 봐요.

 

사실 차를 직접 렌트하는 경험은 말씀드렸듯이 많이 없었어요.
예랑이와 여행을 종종 다니긴 했지만 차를 빌리는 담당은
주로 예랑이 몫이었고 전 여행지를 알아보고 투어할 곳만
찾아보는 역할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강릉 렌트카 싼곳 알아보고 예약할 때 많이 긴장했는데^^;
다행히 직원분께서 넘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믿고 올 수 있었어요.

신차가 배치되어있다고 해서 차량 상태도 좋겠구나...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정말 깨끗한 차들만 있어서 좋았네요 ㅎㅎ

 

아쉽게도 아빠는 일이 바빠서 못 오셔서 모녀 둘이 하는
여행이다 보니 큰 차는 필요 없어서 중형차를 예약했어요.

그런데 강릉 렌트카 싼곳 건아에는 소형차 뿐 아니라 승합차까지
두루두루 갖추어져 있어서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상황에 맞게
차를 빌릴 수 있겠더라구요~ ^^
지난 평창올림픽 때 공식적으로 렌트되었던 업체라고 하니 더 괜찮았고요.

 

이용할 때 차종도 많이 알지 못하니, 어쨌든 외형이 깨끗하면 괜찮겠네 하고
잘 모르니까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었거든요. 하지만 차의 겉부분도
그렇고 내부를 보니 너무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정말 몇 번 타지 않은 신차의 느낌이 물씬 나서
엄마도 만족스러워 하셨답니다.

저도 속으로 조금 안심했고요. 어찌보면 결혼 전에
마지막으로 떠나는 여행인데, 좋은 숙소도 가고 편안하게
모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차의 내부에 있어야 할 것들이 다 갖추어져 있어서 편했답니다.
저는 제가 쭉 운전을 해야하니 운전석을 눈여겨 보았어요.
후방카메라, 신식 네비게이션, 전차량 금연이라 깔끔그자체! 
모두 다 안심하고 안전 운전 할 수 있을거 같아서 믿음이 생겼답니다.

솔직히 저도 엄마도 집에 큰 경사를 앞두고 있으니
더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차를 렌트하길 바랬는데 다행히 좋은 차를 빌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쁜 해변을 보며 드라이브 하는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강릉에 온 건 이번이 세번째인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선 엄마가 딸하고 오는 오랜만의 여행이라고 너무 들떠하셔서
전 그것만으로도 너무너무 행복하더라고요.

또, 주말에는 결혼식 준비하느라 제 시간 없이 
목적에 따라 하나하나 일들을 처리해나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여유를 즐기니 그 자체가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는건 차량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니, 빌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원래 강릉의 바다, 호수가 예쁘다는건 알았지만 이 정도로 
풍경이 예쁘다는 생각은 못해서 그런가 달리면서도 내내
행복했답니다.

또, 아까 렌트를 할 때 안전성을 제일 중시했다고 했었잖아요.
시승감도 좋고, 시원하게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만족도가 계속 상승했어요.

남자들이 이 맛에 드라이브하러 다니는구나 싶었답니다.

 

엄마가 조금 힘들어하셔서 숙소에서 잠깐 쉬다 이동하기로 하고
휴식 타임을 가졌답니다.
펜션을 숙소로 잡았는데, 모녀끼리 이용하기에는 정말 딱인 곳이었어요.
아늑하기도 하고 부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좋았답니다.
관광하러 온 와중에도 펜션에서 드라마를 챙겨볼 수 있는지
걱정하시는 우리 엄마...참...ㅋ ㅋ 못말린다니깐 ㅎㅎ

 

휴식을 취한 후 밖에 나와서 다시 목적지로 향했어요.

제가 또 굉장한 커피 중독자라...여행 준비한다고
잠을 설쳤더니 피곤하더라고요.

졸음 운전을 하면 안된다는 이유로 커피를 수혈하고,
잠깐 즐기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다행히 소문난대로 커피맛이 좋은 곳이라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 다 커피를 좋아해서 맛에
민감한데 거부감 없이 맛있더라고요.

 

그 후 다시 이번에는 천천히 산책 겸 걸어보려고 경포대에 와서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빌딩숲에서만 살다가 이렇게 예쁜 자연 경관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신혼 여행지를 유럽으로 생각해놨는데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자연이 아름다운 호주나 발리로 바꿔버릴까 하는 고민을 아주
잠시나마 했더랍니다 :D

 

제가 예랑하고 왔을때는 잘 몰랐는데, 명주동 골목이
요즘 강릉에서 연인들의 핫플레이스라고 하더라고요.

경포대만 보고 돌아가자니 아쉬워서 엄마에게 말씀드려서
골목 구경도 하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미래의 남편과 오지 못한건 아쉽지만 엄마랑 구경하는
거리도 나름 의미가 있더라고요.

 

모녀 여행은 정말 오랜만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엄마도 너무 좋아해주시고 무엇보다 강릉 렌트카 싼곳
덕분에 편안한 이동이 가능해서 좋았답니다.

왜 사람들이 주차의 어려움을 알면서도 굳이 차를 가지고
다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동 시간이 단축되니 편안하고, 거리가 있는 관광지도
손쉽게 갈 수 있게 되니 볼 곳이 더 풍성해져서 좋더라고요.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잘~ 쓰고 반납할 때도
직원분이 상냥하게 대해주셔서 엄마도 저도 편안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이용할 수 있었어요.
차를 통해 편안하게 이동하며 추억 쌓고 돌아오니 기분이 넘나 좋아요!!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렌트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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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아렌트카 KTX강릉 렌트카
강원 강릉시 교동 95 KTX강릉역내 2번출구쪽 렌트카하우스 2번데스크  
010-8005-6062

 

 

안녕하세요, 4월로 들어서면서 완연한 봄이 된 것 같아요,
제 일상은 조금 더 바쁘게 흘러가고 있지만
그래도 길거리에 핀 꽃들을 보면 마음에는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친구와 함께 강릉커피빵카페를 다녀왔어요.
강릉이 이제는 명실상부 커피의 고장이 되었네요.

예전에 처음 강릉이 커피 축제를 한다고 했을때는
이곳이 이렇게 커피로 유명한 곳인지 몰랐어요,
사실 아무래도 커피나 유명한 디저트 가게들은
서울에 더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강릉에도 수준급의 이런 카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으다 조으다 >_<

 

오늘 리뷰할 카페는 강릉커피빵카페인데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곳이더라구요,
저도 얼마전 인스타에서 보고 가 본것이라서
어떨까 기대를 했는데 인테리어도 좋아서 그냥 앉아서
바다를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이곳에 오는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곳에 오면 음식들도 수준급이라는거 아시졍 ?

 

내부는 약간 갤러리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이곳만의 강릉 기념품 커피빵을 살 수 있는데
이 커피빵을 개발하신 분이 일본의 유명한 
제과제빵학교를 졸업하신 분이시라고 해요.
제빵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만드신거니 기대기대 ㅋ
사실 디저트 쪽으로는 일본이 상당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곳에서 유학을 하신 분이라니 기대가 되었었네요 :)

 

일단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왔습니다.
저희는 이날 커피빵, 브라우니, 아메리카노,라떼를 주문했으요 !

 

요즘 제가 너무 집에 들이고 싶은 
마블테이블이네요
너무 무겁기도 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 되는데 이렇게 보니 너무 예뻐요 ㅠㅠ

 

저희는 조금 이른시간에 간 것이라서 조용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어요
1,2층이 다 통유리라서 전망이 좋은데
저희는 조금 더 높은 곳인 2층으로 고고싱~ 했었땁니다.

 

사실 여기는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어서 고민이 되기는 했는데
여기까지 와서 일단 커피빵을 사들고 갈거라서
커피빵을 먹어보려고 주문을 했구요
그리고 브라우니는 제 최애 디저트이므로 ^^
그런데 이날은 직접 먹어보니까 오히려 커피빵이
제 입맛에 더욱 잘 맞았던것 같아요 ..!

 

여기 커피 원두가 제 스타일에 입맛에 맞더라구요
원두를 갈아서 빵에도 넣으신다고 하는데
커피빵에 들어가는 원두는 무려 박이추의 원두를 쓰신다고 
그래서 그런지 빵안에 풍미가 다르더라구요.

 

이렇게 바다가 전면으로 보인답니다.
제가 강릉에는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데
이렇게 세련되고 예쁜 카페가 있을줄은 몰랐어요

 

곳곳에 놓인 소품들도 분위기를 한층 멋드러지게 해주네요.
요즘에는 이런 그린 인테리어를 많이 하시는 것 같던데
저는 식물을 키우는데에는 소질이 없어서 매번 죽이기만 하더라구요 ㅋㅋ....

 

커피빵은 집에 선물로 가져가려고 샀어요
나중에 엄마아빠가 드셔보시더니 많이 달지 않고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ㅋ 
빵도 촉촉하니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아무래도 강릉에 다녀온 것을 티내기 좋은 선물?
이라고 해야할까요 ㅋ
매번 똑같은 강릉 기념품이 지겹다면 이렇게 색다른
커피빵을 선물로 사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어른들이 진짜 좋아하실거 같아요.

 

제가 주문한 브라우니에는 이렇게 아이스크림이
한 스쿱 올라가 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마시기
딱 좋은 맛이에요 ㅋ
달달한 브라우니의 초코초코한 맛이랑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요기 커피인 꿀조합이네요~

 

달다구리한 브라우니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멋진 카페가 있으니
여기가 지상낙원이 아니고 어디랍니까 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독특하게 강릉커피잼이 있더라구요?
궁금해서 한번 사보았어요, 
하나는 엄마한테 드리고 하나는 제가 가지고 왔는데
두병을 살걸 그랬어요 ㅠ

 

제가 커피를 많이 마시지는 못하는 체질이라서
이렇게 커피 잼으로 나오니까 너무 좋았어요
엄마도 아침에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시고는 하는데
와 이거는 딱 맛있더라구요!!
빵을 살짝 구워서 먹으면 커피향이 솔솔나고
달달한게 아주맛있어요 ㅋ
한동안은 제주 녹차잼에 빠져서 그것만 먹었었는데
조만간 커피잼을 사러 다시 와야할것 같네요 ㅎ

 

게다가 패키지도 예뻐서 어디 선물을 하기에도 좋아요.
사실 우리나라는 어느 지역을 가도 
그 곳을 대표할만한 선물들을 사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나마 제주도가 좀 그런것들이 있기는 한데
그마저도 초콜릿이 전부니 조금 그런 부분들이 아쉬웠는데
강릉은 이제 커피의 고장이라는 타이틀이 생기고서 부터
이렇게 디저트나 잼들을 만든다는 것이 좋아보이더라구요.
그 지역에서만 나는 것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잼을 한창 찍고 있다보니까 강릉 커피빵이 나왔네요
여기는 인테리어도 그렇고 아무래도 채광이 좋다보니까
사진들이 다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요즘 인스타에 왠만한 곳들은 다 이쁘지만
이렇게 바다 가까이에 세련된 카페가 있다니 
이런곳을 발견해서 너무 기분이 업업~

 

정말 빵의 모양도 커피잔 모양이에요 ㅋ
그리고 빵 위에는 이렇게 원두 모양의 마크가 찍혀 있어요
좀 작은 사이즈인줄 알았는데 제 생각보다는 크네요
손바닥에 올리면 딱 들어오는 정도였어요~

 

반으로 갈라보면 앙금이 잔뜩 들어 있는데
속이 가득차 있고 이 안에 커피원두가 들어가 있어서
여는 순간 향이 가득 합니다 ㅋ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라떼나 우유 종류에 먹는 것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용 ㅎㅎ

 

이것들 말고도 수제청이나 다양한 음료들이
많아서 커피를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도
바다를 보면서 쉬다오기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강릉 기념품 사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는
강릉커피빵카페로 주말 휴식을 취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저는 오랜만에 유유자적하면서 친구랑
잘 쉬고 왔고 강릉 기념품 용으로도 넘 만족스러웠던 강릉방문
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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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빵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7
033 652 0043

 

안녕하세요!
얼마전 친구들과 주문진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희가 주문진을 가게 된건 친구가 술먹다가 
갑자기 도깨비에서 나왔던
그 바다로 뿅하고 가고 싶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다른 건 생각 안하고 오로지 
그 바다 하나 보러가기 위해서 주문진으로 떠났어요.
평일에 다같이 급하게 출발했던거라 계획 같은건 고사하고 
그냥 시간되는대로 발길 닫는대로 다녔어요. 
이번에 주문진 여행중 영진 해변가 
구경하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이였는데 
커피맛은 물론이고 저희가 먹었던 디저트도 모두 훌륭했어요. 
일단 밖에서 보고는 실내 분위기에 반해서 
저희는 끌려 들어가다시피 했었거든요 ..!

 

영진해변을 구경하려고 가다가 
친구 한명이 갑자기 출출하다고 해서 
근처 주변을 좀 돌아보다 들어오게 되었어요.
급하게 찾느냐고 주문진 카페를 찾는다고 찾았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러던중 커피인이라는 간판과 외관이 모두 
깨끗한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다른것 보다 깔끔한 분위기에 이끌려서 
친구들과 이곳으로 가자고 해서 들어왔답니다.

 

친구가 주차하는동안 밖에서 같이 기다려주고 있었어요.
커피인에서 길만 바로 건너면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만난 바닷가 바로 앞이예요. 
분위기 있는데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도깨비 얘기를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세상에서 제일 쓸데 없는 걱정중 하나가 연예인 얘기라는데 
자리에 앉아서 도깨비 시절 공유 얘기를 한참을 떠들었던거 같아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던데 왜 쓸데 없다고 했는지...ㅋㅋ 노이해 절레절레 

 

커피인에서 여러가지 커피종류와 
음료들을 주문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케익등의 디저트 종류도 많았답니다.
특히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서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쇼케이스에 진열된 당근케이크가 맛있어 보여서 먹자고 했더니
친구가 여기서 만드는 다른 디저트가 
더 맛있어 보인다고 그걸 먹자고 해서 못먹어봤어요.
그리고 골드메달 사과주스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주스중에 하나인데
커피숍가서 배는 부른데 커피가 안땡기면 종종 시키는 메뉴예요.
그런데 여기까지 와서 흔한 사과주스를 먹으려니 
왠지 아깝다 생각이 들어서
이번엔 친구들이랑 그간 못 먹어봤던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보고자 했어요.
쇼케이스에 여러가지 수제청이 있었는데 
이건 매일밤에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주문진 카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사장님의 애정이 깃든 곳이라는게 딱 느껴졌던것 같아요.

 

매장 카운터 앞에서 봤던 강릉 커피초콜릿이예요.
어떤맛일지 궁금해 하던 찰라에 
친구가 입가심으로 하나씩 먹어보자고해서 
3개에 1000원이라길래 저희 3명이 사이좋게 나눠먹어봤어요.
처음 먹어보는 커피초콜릿은 부드럽고 달콤해서 몇 개 더 먹고 싶었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별 말 없길래 안먹었는데
나중에 집으로 돌아올때 친구가 그 초콜릿 맛있었는데 
다들 말이 없어서 더 못사먹은거라고 했어요. 
아쉽지만 다음에 주문진 갈일 있으면 꼭 다시 사먹어야겠어요.

 

커피인은 넓은 주문진 바다가 바로 보이는 뷰의 카페예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게 정말 시원한 그림이었어요.
여기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의자나 테이블이 정말 깔끔했어요.
저희는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여기저기 앉아보고 사진도 찍고 놀았어요.
테라스에서도 음료를 마실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주문한 음료가 다 나오면 그때 이동하기로 했었네요 ~

 

저희가 음료를 몇번이나 들고 옮겼는지 몰라요.
커피인 사장님께 죄송했지만 이것도 
사람들이 없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아요.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음료마시는 재미도 있구요.

 

주문진 카페가 다 이렇게 예쁘고 
아름답다면 저희 집에 가기전까지 투어하고가야하는거 아닐까요?
처음엔 바다를 보면서 마시겠다고 긴 테이블에 앉았었는데요
친구들이 역광이라 사진 잘 안나온다고 
다시 옮기자고 해서 옮겼네요 ㅠㅠ

 

사진찍고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저희가 
주문했던 모든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친구들이 어떻게 찍어야 가장 분위기있고 
예쁘게 나오는지 서로 논쟁을 펼치는 사이
저는 옆에서 조용히 제가 주문했던 음료 위주로 찍어봤어요.
사진이 맛있어 보이는 실물을 다 담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그런데로 사진이 잘나오네요. 
역시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가 사진도 정말 잘나오더라구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셨던 음료중 하나가 카페라떼인데요,
향이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다른 카페에서 
먹던것과는 다른, 블랭딩 정말 잘된 맛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나오는길에 카페라떼 만드셨던 
원두가 어디 원두인지 여쭤봤거든요
그랬더니 달아달아라는 블랜딩원두를 쓰셨다고 하시네요.
나중에 기억했다가 꼭 사먹어보겠노라 다짐을 하고 왔었네요 :)

 

제친구가 주문했던 오렌지에이드예요.
사장님이 매일밤 직접 만드시는 
수제청을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아까 쇼케이스에도 판매하는거 보니까 종류가 여러가지 많더라구요.
그 수제청에 탄산을 더해서 맛있게 만들어 주셨네요.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달달한 에이드가 아니고 
정말 상큼하고 맛좋은 에이드였어요.
그리고 입안에 허브향이 살짝 났던게 데코로 
주셨던 잎이 바로 그 정체였나봐요.
한입 쭈욱 들이키니 입안에 시원한 상큼함이 남는 맛인데, 

진짜 그 시원하고 청량하다라고 하는 맛이 크..

 

요건 바로 메로골드에이드예요.
마찬가지로 이것 역시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수제청으로 만들어 주셨네요.
요즘은 그런 곳이 잘 없지만 제가 
학교 다닐시절만 해도 레몬에이드 시키면
레몬가루에 사이다나 탄산수 타서 주는 곳도 은근 있었는데,
그 시절엔 그게 뭐가 그렇게 맛있다고 사먹었는지.. 
아마도 이 레몬에이드를 먹어봤다면 
다시는 그거 못사먹을것 같은 맛이예요.
오렌지에이드와는 다른 새콤하면서도 달콤함이 있었어

 

제가 당근케이크를 포기하면서 먹었던 크로칸슈예요.

 

싱싱한 제철 딸기랑 생크림을 올리고 
시나몬가루와 허브잎으로 장식한 슈였어요.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슈라고 하면 빵집에서 먹는 
생크림이 빵안에 들어가 있는 슈인데
이건 빵위에 올려서 조금은 특별한 맛이 있었네요 :)

 

크로칸슈는 부드러운 슈에 더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을 올려주니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서 사라져요.
거기에 싱싱한 딸기를 올려서 씹는 맛을 
더해주니 이건 정말 맛없는게 이상한 할거예요.
생크림에 딸기 먹어본 사람을 알꺼예요. 
이것만큼이나 맛있는 조합 없다고 생각해요. 
딸기철이면 동생이랑 코스트코가서 
생크림 사다가 찍어먹고 뿌려먹고
정말 딸기가 질릴때까지 먹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전 이 크로칸슈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당 ~

 

디저트로 배도 어느정도 채웠겠다 싶어서 
테라스로 나가보기로 했어요.
커피인에 있는 테라스 이용시에 넓은 평상에 
방석을 들고 나가서 앉으면 되요.

 

방석도 이렇게 예쁘고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걸로 
가져다 놓으셨더라구요.
친구들과 안에서도 즐거웠지만 
테라스에 앉아서 수다도 떨고 사진도 정말 많이 찍고 놀았어요.
얼마전에 테라스를 리모델링 하셨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예쁜 사진찍기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테라스 근처로 날아다니는 갈매기들을 실컷 보면서 놀았어요 ㅋㅋ

다음에 올땐 새우깡을 미리 준비해야겠네요 ㅎㅎ

 

저희 셋이 주문진에 갔던 날이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그래서 사진이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하나같이 사진이 다 잘나오는거예요.
거기다가 커피인 테라스 분위기가 깔끔하면서 예쁘고 
바다까지 더해져서 사진찍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장소인것 같았답니다 ~!

 

저는 자신감이 업되서 셀카를 진짜 많이 
찍고 왔는데 집에 와서보니 
이날은 날씨가 열일한 날이었더라구요.
테라스에 앉아서 주문진 카페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있으니 
급하게 오긴 했지만 다같이 오길 정말 잘했다 싶었어요.
그동안 수고했던 우리에게 보상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거든요.

 

영진해변은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하기에 
주문진 가볼만한곳 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저희도 커피인을 오게된게 영진해변에서 
도깨비 촬영지 갔다가 주문진 카페 찾아서 오게 된거예요.
메밀꽃은 아니었지만 실내에 있던 
꽃다발로 도깨비 신부처럼 사진도 찍어봤네요 ㅋㅋ

 

실내에 있던 사람들이 좀 쳐다봐서 부끄러웠지만,ㅋㅋ...
그사람들한테 창피한건 10초면 되지만 
사진으로 남는건 영원하기에 참고 찍었어요.
도깨비 신부가 조금 우람해서 도깨비가 절 몰라보는건 아닌가몰라요 ㅋㅋ 이런....ㄷㄷ

 

당일치기로 여행을 할까 1박을 하고 갈까 고민하던 중에 
친구가 커피인 윗층인 2층과 3층이
베이인펜션이라고 알려주더라구요.
동해바다가 바로 앞에 있으니 
전망도 좋으니 한번 구경이나 해보자고 해서 올라가게 되었어요.
방이 있다면 1박을 하고 없으면 그냥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로 친구들과 의견을 모았답니다.

 

원래는 예약을 하고 와야하는게 맞지만 
다행히 평일 대낮이라 아직 방이 좀 남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방문드린 시간이 오후 3시반이었는데 
체크인 시작한 시각이 지나서 인지 
사장님이 조금 여유로워 보이셔서 
이것저것 많이 여쭤볼수 있었어요.
당일치기로 오다보니 먹을걸 챙겨온게 없어서 근처에서 장도 봐야하고
바닷가에 왔으니 회도 좀 먹고 싶어서 
주변에 뭐가 있는지 여쭤보고 찾아봤어요.
주문신 수산시장이 근처에 있으니 
저렴하게 회를 사올수 있다고 알려주셨고 
혹시 고기가 먹고싶다면 야외테라스에서 
바비큐를 즐길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저희모두 바빠졌었네요 ㅋㅋ

 

저희가 오늘 하루 자고 갈 방이었어요.
여자셋이 자기에 조금 작아보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깔끔한 방이어서 만족했어요.
방에 들어와서 알게 된 사실인데 얼마전에 전 객실 리모델링을 마쳐서 
세련된 모던한 이미지에 깔끔하고 예쁘더라구요.
기본 조리도구는 준비되어 있고 밥솥과 
냉장고가 나름 큼직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창밖의 뷰가 바다가 보이는 곳이고 해도 잘들어와서 
저희는 불을 켜지 않았는데도 진짜 밝더라구요!

 

주방 싱크대도 리모델링할때 
새로 맞추셨는지 물때하나 없이 깔끔했어요.
싱크대 선반에 그릇들도 새것들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가스렌지가 아닌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으니 안전하고 좋았어요.
생각치도 않았던 1박이지만 깔끔한 곳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베이인펜션은 작지만 있을 것은 다 갖춘 객실이었어요.
식탁과 화장대 등 가구들도 리모델링 하시면서 
새것으로 교체하셔서 그런지 
깨끗해서 친구들과 우연히 온곳 치고 
좋다 좋다 연발하면서 감탄했어요.
여자들은 왜 작은거 하나에도 감동하고 좋아하잖아요. 
정말 가까운곳에 좋은 펜션이 있다니 진짜 기분 좋더라구요. 
그리고 곳곳에 소품들을 보니 이곳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였답니다 ㅎ

 

객실에 있던 넓은 창으로 자연채광이 가능해서 
조명도 필요없을 만큼 밝았어요.
저희는 사실 모텔에서 자도 관계없는 여자들인데,
손품 발품 팔지않고 여기서 놀다가 
우연한 기회에 좋은 곳에서 1박 할수 있었어요. 
사실 커피인을 오지 않았다면 저희는 베이인펜션도 몰랐겠죠.
도깨비 신부를 꿈꾸며 영진해변을 오자고 했던 
친구 덕분에 오게된 주문진에서
뜻밖에 카페와 펜션을 알게되서 보물을 찾아낸 기분으로 
여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었네요 !

-------------------------커피인 & 베이인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581
010-894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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