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떠나자 
야이야이야이~야야야야~~
날이 넘 더워서 물로 뛰어들고 싶어요.
근데 저는 바다수영은 별로 안 좋아하고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를 좋아합니다..ㅋㅋ
뭔가 바닷가는 무서운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제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 떠났습니다.
수영장이 있는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 블루비치로!!
사실 친구랑 놀러다녀왔어요.

 

어쩌다 둘이 시간이 
맞아서 급으로 떠나게 됐어요.
계획없이 움직이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또...
어째 카톡 하다보니까 그날 쉰다 이야기 나와서
그럼 오랜만에 추억의 강릉이나 갈까?하면서
급 펜션 예약하고 떠났어요..ㅋㅋ
대학교때는 여름마다 다 같이 강릉갔어서
나름데로 저희의 추억이 있는 곳이거든요.
오랜만에 가니까 더 좋더라는~~

 

둘이 다른 지역에 살아서 만나기가 더 힘들어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하고 당일에 각자
버스타고 출발쓰!!
저는 서울에서 친구는 대전에서 왔어욤.
일찍부터 출발에서 버스에서 뻗었는데
친구도 자고 일어나서 비몽사몽 하더라고요.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거니 둘이서라도
쌔빠지게 놀아보자면서 
각오를(?)다지고 블루펜션에 도착.
크으으 시설 겁나게 깨끗합니다.

 

저는 바다수영을 안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수영이 넘 하고 싶어서 수영장 있는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으로 가자고 해서 여기로 예약했어요.
시설도 깨끗하고 수영장도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휴가 시즌이 아니라서 바로 예약을 했지만
여름휴가 시즌이 되면 
방 잡기 어려울 것 같아요 ㅋㅋ
바로 앞에 바닷가도 있어서 뷰도 오져버렸다리.

 

주방도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나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환경이에요.
이런 것이 펜션의 장점 아니겠습니까?
점심은 밖에 나가서 사먹고 저희는 숙소에서
수영하고 낮술도 마시고 하기로 했어요.
돌아다니는 스타일 아니고 술 좋아하는 우리는
대낮부터 맥주를 깠더라죠.
얼마만에 이렇게 여유롭게 낮술 해보냐며~

 

엔티크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 입니다.
테이블도 있어서 간단하게 음식 조리해서
앉아서 술 마시면 개꿀쓰~~
소품같은 것들도 잘 활용해놔서
인테리어가 넘 예뻤어요.
가족끼리 오기에도 진짜 좋은 곳이라고 느껴서
올 여름엔 저희가족도 다같이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 잡고
강릉으로 여행 떠나볼까 생각중!!

 

밤에는 요 조명 하나만 켜나도
은은하고 분위기 굿굿입니다.
흡흡 이런 좋은 곳을 둘이서 오다니
아쉽긴했지만 친구들이랑 
시간이 다 안맞아서 어쩔 수 없었어요.
그래도 겁나 알차게 재밌게 시간 보내고 왔오요.
다음번에는 단체로 
다 같이 가자고 계획까지 세우며..?ㅋㅋ

 

우리방에 있는 테라스 앞으로는 바닷가..
전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이에요.
뷰가 너무 좋은걸요~
바닷가는 들어가긴 싫지만 바라보고 있는건
너무 좋아서 저녁에는 여기 앉아서
바닷바람 맞으면서 술마셔도 좋습니다.

 


오션뷰 오지구요 지리구요 렛잇꼬!!
친구랑 들어가자 마자 테라스로 달려가서
속이 확 트이는 것 같다면서 좋아라 했네요.
펜션 앞쪽에 슈퍼도 있어가지고
필요한 것들 사오기도 굳굳!!
경포호수랑 경포해수욕장도 근방에 있어요.
위치적인 조건도 좋았던 숙소~
급하게 잡았는데 좋았어요.

 

호호 짐놔두고 밥 먼저 먹고 들어와서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싱ㅋㅋㅋ
수영하면서 소화시켜도 된다며~
의자도 따로 놓여져 있더라구요.
수건 둘러싸고 앉아서 바닷가 바라보면
그게 또 환상입니당..?

 

캬캬 여기 우리가 완전 자리잡고 누워있다가 
또 심심하면 물에 들어가고 했어요. 
물이 너무 깊지도 않고 수영장도 
생각했던 것 보다 깔끔해서 잘 놀았네요. 
애들이 놀기에도 참 좋은 곳이에요. 
조카들 있으면 데려오고 싶은ㅋㅋ 

 

신나게 놀고 나오니까 넘나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씻고 낮잠 자려고 방으로 들왔어요.
이불두 넘나 뽀송뽀송 깨끗한 것~~
아침일찍 출발해서 와서 밥먹고
수영까지 했더니 노곤노곤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유롭게 꿀낮잠도 잤네요.

 

여기는 분위기가 깔끔하고 좋지만
잠도 잘 오고 우리 급하게 찾은 숙소치고
너무 잘 찾은거 아니냐면서 친구랑
계속 칭찬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셔가지구 더 기분 좋음!

 

또 바로 앞으로 나무랑 바다가 펼쳐져 있으니
괜스레 공기도 좋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자연에 와있는 것 같았어요.
예전에는 이렇게 친구랑 시간 보내는 게
당연한 일인줄 알았는데 대학교 졸업하고
각자 흩어지니 이 시간이 넘 귀하더라구요.

 

서울이랑 대전이라 떨어져 있기도 해서
오랜만에 본거라 둘이 폭풍 수다 떨고
폭풍 술마시고,,ㅋㅋ(다음날 숙취에 쩔음)
술 마시려고 여행 온사람들 처럼
낮잠 자고 일어난 이후부터
계속 틈틈히 마신 것 같아요^^

 

좀 마시다가 바다가 바로 앞에서 보고싶다며
즉흥적으로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바다로 고고
5분도 안걸려서 요 모래사장에 앉아서
맥주 한 잔 해도 넘 좋았읍니다,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에서 아주 뽕 뽑고 왔네요.

 

오랜만에 서울 떠났는데 진짜 쉬고 먹고
수영하고 정말 완벽한 휴식이었어요.
얼마만에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건지ㅜㅜ
친구랑 수다떠느라 칼로리 소모도 엄청 했을 듯..
오랜만에 시원한 바닷가 파도치는 거보니까
그동안 가지고 있던 걱정거리들도
사그라드는 느낌이었어요.
잠시였지만 너무 행복했다고 느낀 순간들,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일어나서는
저희가 전날 먹었던 것들은 분리수거^^
이런데가면 자기가 먹은 거 
치우고 가는 게 매너인 거 아시쥬?
가끔 더럽게 해놓고 가는 분들도 있던데
그것은 노매너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ㅋㅋ

 

떠나면서도 넘 아쉬워서 간판을 찰칵,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은 가족끼리 한 번 더 가고
다음에 친구들이랑 시간 맞으면 또 가려구요,,
크흡흡 깔끔한 수영장도 숙소도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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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블루비치펜션

010-9233-8260, 033-643-3335

강원 강릉시 안현동 223-8 

http://www.bbeach.co.kr

 

날 더더워지면 애들 데리고 놀러가기 
어려울 것 같아서 아이들 데리고 강릉에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을겸 해서
1박2일로 놀러 다녀왔답니다.
애들 어린이집 하루 빠지는셈치고 
남편이랑 저도 연차내고 해서 다녀왔어요.
사람 많은 것보다 평일에 사람없을 때
여유롭게 다녀오는 게 더 좋아서 저희는
평일과 주말 걸쳐서 다녀왔습니다.

 

호텔을 잡을까 펜션을 잡을까 하다가 남편이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 알아보고 예약하자고 해서
같이 찾아보고 벨라루나 예약했어요.
사실 저는 거의 알아본 게 없고 저희 남편이
워낙 꼼꼼한 성격이라 이곳저곳 알아보고
이곳으로 예약을 했더라고요.
아이들 둘 데리고 가는거라 베드까지
체크해서 예약한 덕에 다들 편하게 쉬고왔네요.

 

갓난아기일때는 데리고 한 번 나가려면
챙길 것도 많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말귀도 알아듣고 말도 듣고 걸어다니니까
놀러다니기 좀 수월한 것 같아요ㅋㅋ
남편이 센스있게 가족끼리 쓰기 좋은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 301호를 예약했어요.
호텔보다 가격도 저렴한데 시설도 좋고
투베드라서 4인가족이 아주
여유롭게 쓸 수 있는 룸이었답니다.
울 남편 센스 최고^^

 

펜션 내부도 굉장히 깨끗하고 청결했어요.
아이들 데리고 가는거라 위생이나 
청결함 이런 걸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깨끗한 곳으로 예약을 잘 했더라구요.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북유럽풍
객실이고 굉장히 편했어요.
옥상과 1층에는 바베큐장도 있고요.
바로 앞에는 해수욕장도 있어요.
방에서도 바다가 보이고 
걸어서 1분 거리입니다^^

 

저희는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에 짐을 풀어놓고
애들 옷 갈아입혀서 바로 바다로 나갔어요.
숙소에 체크인하러 오기전에 
밥 두둑하게 먹고 왔답니다.
돗자리 하나 챙기고 애들 모래놀이 할
장난감들 챙겨서 해변으로 나갔어요.
옷 젖고 해도 숙소가 바로 앞이니
들어가서 씻길 수 있어서 정말 수월하더라구요~
펜션앞에 있는 해변은 사근진해변이에요.

 

밤에 둘이서 맥주라도 한 잔 할려거든
애들이 뛰어놀게 해줘야하는데 바로 앞이
해변가이니 얼마나 좋았게요.
저희는 둘이서 돗자리 깔아놓고 맥주 한 잔 하면서
애들 노는거 구경하고 진짜 한량같은 하루였네요.
얼마만에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맥주에
여유를 가졌는지 모르겠어요.
숙소 위치도 그렇고 날씨도 너무 좋다며
남편이랑 내내 감탄했네요.
정말 완벽했던 강릉여행이었답니다.

 

한참을 놀고 애들이 간식먹고 싶다고 해서
방에 들어와서 싹 씻기고 
카페에 디저트라도 먹을겸 갔어요.
시간이 애매해서 밥 먹기는 그렇더라구요.
저녁에 바베큐파티를 할 예정이었거든요.
5분정도 거리에 카페가 있길래 거기가서
케이크랑 요기겸 좀 먹고 숙소 들어와서
잠시 쉬다가 1층에서 바베큐 했어요.

 

사장님께 말씀드리니까 준비도 
다해주시더라구요~
남편이랑 저랑은 맥주한 잔 하는거 좋아해서
맥주도 빼놓지 않고 사왔답니다.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 근처에 편의점, 횟집, 노래방 등
편의시설들이 1분 거리에 있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맥주도 사왔어요 ㅎㅎ
저녁에는 애들 재우고 테라스에서 한 잔 하자며!

 

방에도 술잔들이 다 준비되어 있어요.
사장님 센스 정말 최고~ㅎ
소주잔 맥주잔 둘 다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저희는 캔맥 사와서 잔은 쓰지 않았는데
방에 쪼그맣게 주방도 있고 
요리기구들도 다 마련되어 있어요!
기본 옵션이 참 좋았던 곳.

 

객실마다 요렇게 테라스도 있는데
이 공간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다음에는 테라스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장소..ㅎㅎ
바닷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애들 재워놓고
여기 앉아 오랜만에 대화도 나누고
술도 한 잔 하니 정말 행복했어요.
이럴려고 둘 다 열심히 돈 버는거라며:)
더 자주 여행가자는 이야기도 했네요.
내년에는 애들데리고 해외 가보려구요.

 

애들이 잘때 너무 어두우면 무서워하는데
요 조명 하나 키니 방 분위기가
은은하고 따뜻해져서 애들이 정말 잘 자더라구요.
집 아닌 곳에서는 중간에 깨서 칭얼대고 하는데
여기서는 한 번도 안깨고 푹자더라는..
낮에 열심히 놀게 한 보람이 있죠^^?
모래놀이 맘껏 하게 해주길 잘했네요.

 

아침에는 일찍 이러나서 커튼 걷고
테라스에 앉아서 바다도 바라보고,,
모든 객실에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에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면 해뜨는 것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침은 간단하게 숙소에서 먹고
애들 만화 틀어주고 남편이랑
테라스에서 따뜻한 커피까지 한 잔 함ㅋㅋ
나름 저희도 애들 데리고 다니다보니
요령이 생겨가지고 저희시간도 
조금씩 가지고는 한답니다.

 

바베큐도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야외에서
제대로 즐기구 바로 앞 바다에서도
맘껏 뛰어놀고 애들한테도 좋은 추억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분명 저희 애들에게도 
좋은 시간이었으리라 믿어요.
남편이 구워준 맛있는 고기에 아이들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남편과 단 둘이 맥주까지..ㅋㅋ
밖에 나와서 이렇게 여유를 가지다니
저희도 나름 베테랑 부모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숙소가 너무 깨끗하고 편해서
내 집에서 자는것마냥 편하게
푹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일어나자 마자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라니!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었네요.

 

시설도 좋고 옵션도 좋고 서비스도 좋았던
강릉 바다보이는 펜션에서 1박2일 잘 놀고 왔어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출근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힐링하고 오니
기분도 좋고 마음도 가볍네요.

 

아이들이 어릴때 더 좋은 추억 많이
쌓아줄 수 있도록 열심히 벌어가지고
좋은 곳 많이 데려가야겠어요.
이번 강릉 여행은 애들도 
잘 따라줘서 성공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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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나 펜션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11
010-8736-7321
http://www.bellaps.co.kr/

 

 

안녕하세요~ 결혼을 해서 행복한 시간이
더욱 더 많아졌지만 식구가 늘어나다 보니까
확실히 둘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저희는 시댁이랑 친정이 모두 가까이 있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날에는
가끔 친정이나 시댁에 맡기곤 해요!
평소에도 자주 왔다갔다 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좋아해서 엄마 아빠랑 떨어져 있는다고 해서
찾지도 않고, 잘 있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부모님께 맡기고 잠깐 오붓한 시간을
보내서 경포대 숙소에 다녀왔어요!ㅎㅎ

 

너무 멀리 가기에는 일과 육아에 온 힘을 쏟았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 가까운데 놀러 간 기분을 낼 수 잇는 곳인
강원도로 향했어요!
그래서 숙소를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잠깐이라도 정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찾았지요~
이름은 프라다&에바스 펜션 이라고 해요!

 

바다가 코앞에 있어서 저는 위치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숙소 중에서
깔끔한 곳을 찾았거든요~
알고 보니 작년 2월에 신축 리모델링을 새롭게 해서
건물 외관이나 내관 모두 깔끔해서
정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인테리어더라고요!ㅎㅎ

 

저희가 묵었던 방 이름은 아메시스트리고 하는데요.
스파가 있는 곳으로 선택했어요!ㅎ
역시 이런 곳에 오면 스파로 몸을 편안하게 해주면
더 좋은 거 같아요~
약간 필수코스라고나 할까요?ㅎㅎ
오션뷰랑 스파는 펄, 가넷, 다이아몬드,
우리가 묵었던 아메시스트 이렇게 방 5개에만 있어요~

 

오팔, 토파즈, 에메랄드, 다이아몬드는 구조가 복층이라서
더 넓은 편인데 저희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걸
안 좋아하는 편이라 단층으로 택했어요!
침실도 보시면 딱 아담한 곳에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ㅎ
딱 두 명이서 오붓하게 보내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식기나 조리기구도 다 마련되어 있어서
따로 살 필요도 없었어요.
경포대 숙소 1층이랑 2층에 라운지가 있어서
간단하게 음식을 먹을 수도 있는데 각 방마다 있는
개별 테라스에 자이글 바베큐가 있어서
둘이서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간혹 바베큐가 다 같이 먹는 장소로 마련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은 음식이나 사온 걸 왔다갔다 해야 해서
너무 번거롭기도 하고, 여러 명이 있다 보면
시끌시끌해서 더 피곤하기도 하거든요ㅠ

 

침대에 누워있을 때 보이는 시선!
저 문을 나가면 테라스에 바베큐랑 스파가 있어요!

 

조명도 간접 조명도 있어서 밤에는 간접 조명만
켜두니까 분위기도 있고, 대화를 나누는데도
뭔가 진솔한 대화를 나눴던 거 같아요~
오랜만에 둘이 시간을 보내니까 정말 오붓했었고,
뭔가 사랑과 애정이 더욱 샘솟는 기분!

 

화장실 내부도 어두운 톤이지만
깔끔하고 세면대랑 변기랑 칸이 나뉘어져 있어서
더 깔끔해 보이는 거 같아요!ㅎㅎ
경포대 숙소 중에서 화장실이 정말
별로인 곳이 많았거든요?
근데 여기는 리모델링 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해서 지금까지도 새로 지은 것 같은
느낌이 나는 거 같아요~

 

물잔, 소주잔, 맥주잔, 와인잔
잔이란 잔은 종류별로 다 있어요~ㅎㅎ
혹시 가려고 하시는 분들은
음식만 사서 오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화장대도 완전 마음에 쏙!
스킨, 로션도 마련되어 있는데 저는 피부가
예민한 타입이라 제껀 따로 챙겨갔어요!
의자에 앉았을 때 딱 얼굴이 잘 보여서 만족~

 

그리고 콘센트도 바로 옆에 있어서
드라이기나 고데기를 사용해도 거울을 보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훨씬 편했어요!
저희는 숙소에서 보낸 시간도 좀 많았어요!
정말 편하게 쉬기 위해 경포대 숙소 왔기 때문에
낮에는 바로 앞에 있는 해변에
빨간색 등대가 있길래 거기서 사진을 찍고,
해변에서 시간도 좀 보내다가 고기랑 이것 저것 사서
숙소로 들어왔거든요~

 

저녁 먹기 전에 스파도 하고~
낮잠도 한숨 자고~
정말 이렇게 여유를 가져본 게 얼마만인지ㅠㅠ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데도 불구하고,
더 격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었어요!ㅎㅎ
언제 또 이런 시간을 갖게 될지 모르니까
누릴 수 있을 때 다 누려야 하거든요ㅠ
솔직히 저희는 이렇게 가끔 부모님들께 맡길 수 있지만
그럴 수 없는 분들이 더 많긴 하거든요ㅠ
이런 여유라도 있어야 재충전을 하고 일이나 육아에 있어서
더 힘내면서 할 수 있을 거 같은데ㅠ

 

스파를 하는데도 오션뷰를 보면서 할 수 있거든요.
저 멀리서 잔잔하게 나마 파도 소리가 들려서
한참을 파도 소리만 들으면서 아무 말도 없이
그대로 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바다와 딱 이 위치 정도로 떨어져 있는 게 좋더라고요.
너무 가까이 있으면 창문을 닫아둬도
파도 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잠귀가 밝은 저에게는
새벽부터 잠이 깨거든요;

 

블라인드로 닫을 수도 있어요!
테라스는 그린 컬러가 포인트인 거 같은데
안정감을 주는 컬러감인 거 같아요.

 


바로 스파 옆에 테이블도 있어서
스파를 하면서 가볍게 와인 한 잔도 할 수 있는?ㅎㅎ
저는 일단 사이즈 자체가 커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둘이 같이 들어가도 비좁지 않고, 충분한 공간이어서
딱 좋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낮에 도착해서 한 번 하고,
자기 전에 한 번 더 했어요!ㅎㅎ
하고 나면 피로가 싹 풀리고, 몸이 나른 나른 해지거든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런 시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나이가 더 들면 시골에 집 하나 지어서
이렇게 가끔 쉬고싶을 때 언제든지
갈 수 있게 해두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저의 로망? 희망사항이지만~ㅎㅎ

 

저녁에는 자이글 바베큐에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역시 이렇게 놀러와서는 고기가 빠질 수 없거든요!

 

둘이서 정말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다가도
아이가 마음에 걸리기도 했는데
이렇게 둘이서도 가끔 오고, 아이랑도 같이 오면 되니까요!

 

경포대 숙소 바로 앞에 해중공원 전망대라는 곳도 있어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구경하러 갔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갔습니다!ㅎㅎ
너무 즐겁고, 편한 여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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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프라다에바스 펜션

강원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8
http://pradaevas.com/
010-3045-1039

 

 

바다는 바라보는 것만이 좋기에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펜션을 찾고 찾아 고심끝에 예약하고
친구들과 함께 눈누난나 다녀왔어요

 

다양한 객실이 존재하지만 단짝 4명이서
함께 지낼 객실로 친구들과 선택한 요 객실은
이름도 이쁜 에메랄드 객실이었는데요

복층으로 되어있는 객실이라 마음에 들었고
객실에 준비된 욕조에서 스파도 즐길 수 있고
개별테라스에서 바베큐 이용이 가능하다고 들었어서 
친구들과 오롯이 우리끼리 신나게 놀 수 있을듯해
선택한 객실이었어요

이리저리 검색한 중에
다 같이 의견이 맞아서 선택한 펜션인데
도착해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더 좋아서 깜놀!

 

4명이서 지내기에 딱 좋더라구요

객실에 들어가서 객실 현관물을 바라보며
찍은 객실 1층의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빨간 소파가 눈에 확 들어오는 이곳은
주방과 티비보는 곳이 준비되어있는
에메랄드 객실의 1층이랍니다~

소파 바로 옆으로는 복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준비되어있고 올라가면 아늑한 침실이
반겨주는데 침실은 나중에 설명하고
일단 1층부터 다녀온 후기를 설명해보자면
현관문 옆에는 거울이 놓여져있는데
저희도 나름 여자라고 나갈 때마다
거울을 엄청 보았다는...ㅎㅎ

남자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여자는 나가는 그 순간까지 거울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 같아요ㅋ

소파 옆으로는 옷걸이도 준비되어 있어서
겉옷을 걸어 두기에도 편안했어요~

 

소파 맞은편으로는 벽걸이 티비가 뙇!

보통은 티비를 켜는 뭐라고 하죠..
그 기기가 거실장에 올려져 있는데
프라다앤에바스 펜션에서는 색다르게
티비 위에 올려져 있더라구요!

공간활용을 색다르게 하신 것 같은데
거실장이 없으니 자리도 더 넓어보이고
자리활용 너무 잘하신 것 같더라구요

 

티비 바로 옆에 준비되어 있던 주방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었고
친구들하고 식사 준비를 하기에
손색이 없는 적당한 공간을 가지고 있었어요

현관문 바로 앞에 있어서 먼지가 날릴수도
있을 것 같지만 벽이 하나 가로막고있어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었네요

거기다 신발장과 세면대가 특이하게
현관문 입구에 준비되어 있어서
신발도 깔끔하게 정리하며 다녔구요
손도 씻을 수 있어 좋았네요

냉장고는 문쪽에 배치되어있었고
크기가 적당한 냉장고라서
가자마자 장봐서 가져간 음식들을 넣어두고
식사할 때 꺼내서 음식을 해먹었어요!

 

조명을 조금 조절해봤는데
저녁에는 이런 느낌으로 있었어요

간접조명인 은은한 조명이 준비되어있어
복층에서 화장실간다고 내려오다가 다칠까
밤에 자기 전에 주황빛 조명 하나를 켜두고 잤는데
화장실 가기도 편하고 수면에도 도움되고
이래저래 조명이 있어서 좋았네요

 

여긴 저희가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장소에요

바로 옆에는 테이블도 놓여져 있어서
스파를 하다가 나가서 앉아있기도하면서
재미나게 놀았던 공간이구요!

아침에는 저기에 모여서 다같이
커피마시면서 퇴실직전까지 수다를
엄청나게 떨고 왔어요

 

스파를 즐기기 전 물을 받았는데
지금 다시 봐도 또 들어가고 싶어지네요

스파와 오션뷰는 펄, 가넷, 아메시스트
다이아몬드 객실과 저희가 선택했던
에메랄드 객실까지 5개의 방에서만 즐길 수 있었는데
이 중에 복층인 객실과 아닌 객실이 있으니
각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색다르게 복층을 이용해본 것도 좋았고
스파도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건 더더욱 좋았어요!

근데 생각보다 스파할 때
밖을 보게되지는 않는 것 같더라구요;;;;

푸릇푸릇한 바깥 풍경도 좋았는데
친구들하고 장난치고 수다떨고 하느라
바깥풍경은 잘 보지 않고 친구들 얼굴만
주추장창보며 웃고 떠들었던 것 같아요

 

스파하며 바라봤던 오션뷰인데
정말이지 예쁘죠?

 

저는 밖으로 보이는
소나무과 한적한 이 느낌도 좋았고
끝으로 보이는 바다의 모습도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날 제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여행은 어디를 가냐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가느냐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나중에 밖에 나가서 좀 더 가까이에서
바라봤던 펜션 주변의 바다 풍경이에요

하절기에는 해수욕이 가능하다고 하셨고
펜션 앞 바다에 가보시면
사진찍기 딱 좋은 빨간색 등대가 있는데
친구들하고 가서 이쁜 사진 엄청 남기고 왔으니
이쁜 사진 원츄하시는 분들은
등대 앞에서 사진찍으시는거 추천드려요!

 

이번에는 복층에 있던 침실인데
완전 제 취향저격..!!

깔끔 그 자체였던 침구였어요

저는 화이트&블랙을 엄청 좋아하는데
침구가 딱 그렇게 준비되어있었거든요

색색별로 화려한것보다
이렇게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더욱 선호해서 마음에 쏙 들었던 침실이에요

 

인테리어를 누가했는지
인테리어 감각이 참 좋으신 것 같았어요

너무 제 취향이라 그랬을 수도 있는데
저는 이런 조명하나하나도 다 제 취향이었네요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본 못난이 인형
얘네는 못난이 인형이 아닌가요?

어쨋거나 쪼로록 앉아있는
세 쌍둥이 같은 인형이 너무 귀여워
사진을 찍어왔는데 너무 앙증맞죠♡

인형을 선호하지는 않는데
이 못난이 인형은 너무 귀여워서
저도 하나 구매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밤에 잘 때는 이런느낌이었어요

모든 불을 끄고 간접조명 하나만 켜놓고
은은한 조명아래서 잠을 잤는데
사진보시면 아시겟지만
너무 밝지도 그렇다고 너무 어둡지도 않아
딱 좋은 느낌이지 않나요?

아마 어른분들 가시면 화장실 가시다가
다치실 위험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간접조명 하나 켜두시고 주무시면
밤에도 위험없이 화장실 이용이 편리하실 듯 해요

 

빠질 수 없는 고기 파뤼~!!

강릉 펜션 바베큐 할 수 있는 곳들 중에
여기로 선택했던 이유는 바로!
전 객실에 실내 개별테라스가 있고
이 개별테라스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어욧

저흰 소주파와 맥주파가 나뉘어서
소주 한 병과 맥주 픽쳐 하나를 두고
고기를 왕창 꾸워서 먹고왔어요

다들 술을 엄청 잘은 못해가지구
이정도 술로 나눠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상추쌈도 엄청 다양하게 사가고
마늘에 버섯에 파절이까지
고기파티만을 위해 간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 잘 차려놓고 먹고 왔었는데요

 

주방에 밥솥이 있어서
쌀 가져가시면 밥 해드시기 좋아요!

저희는 그냥 일회용 즉석밥으로
때웠는데 놀러가서는 일회용이 짱이긴해요?
강릉 펜션 바베큐 즐기면서 언제 또 밥을 해먹고 하나요

자이글 바베큐로 해먹을 수 있는데
자이글 엄청 좋아서 구매충동 왔어요

기름도 튀지 않고 적당히 고기가 맛있게
절로 구워져서 따로 크게 손대지 않고도
힘들이지 않고 고기를 구워먹었어요

팁이 있다면 채소 등을 준비하실 때
고기를 먼저 올려서 구우시는 것이
더욱 빨리 드실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놀러가서 절반은 펜션안에서 보낸 듯 한데
강릉 펜션 바베큐 즐기고 스파도 즐기고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이래저래
펜션안에서만도 엄청 즐거웠던 여행이었구요

 

바로 앞 바다에 해중공원 전망대가 있으니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도 강릉 펜션 바베큐 거~하게 먹고 나서
소화시키기 위해 가볍게 산책 다녀왔답니다

해중 공원에 가면 여름철 바다 밑으로 잠수해
남파선을 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는데
요걸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번에 여름에 간다면
체험해보고 올려구요!

저의 프라다앤에바스 펜션 후기는 요기까지고
놀러가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여행다녀오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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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프라다앤에바스펜션
강원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8
http://pradaevas.com/
010-3045-1039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남자친구랑 데이트로 벚꽃을 보러 다녀왔는데
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저녁에 밥을 먹고
산책겸 호수 공원을 한바퀴 돌았거든요.
이제는 저녁에도 그렇게 춥지 않아서 다닐만 하더라구요.ㅋ
그리고 저도 좋은 일이 있어서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얼마전에 언니가 먼저 들어간 회사에 제가 입사를
하게 되었거든요 ㅋ 언니랑 저랑 전공이 같기도 하고
언니가 회사에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고 동경을 하고 있었는데
저도 다행히 졸업을 하기 전에 이렇게 취직이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언니가 기념으로 여행을 같이 가기로 했거든요.
너무 좋은 곳을 다녀와서 리뷰를 남겨보려구요.
저희가 다녀온 곳은 강릉 오션뷰 펜션 SWAY펜션이라는 곳이구요.
강문 해변 바로 앞에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경포대랑도 가까워서 무슨 다리 하나 건너면
바로라고 하더라구요 ㅋ
언니가 아무래도 직장 생활도 좀 하고 그래서
언니의 센스가 좋은데 이번에 예약을 해서 다녀온 강릉 오션뷰 펜션도 너무 좋았어요 ㅋ

 

 

이 곳을 해변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것이 매력적인 곳이에요.
게다가 바다가 있는 곳을 향해서 스파 욕조가 있는데
보글보글한 스파를 처음 해 봐서 너무 좋더라구요!
사실 언니랑은 어렸을 때 무지하게 싸우고 
사이도 좋지 않았는데 제가 대학을 재수를 할 때
언니가 옆에서 도움을 많이 줘서 
그때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ㅋ 사실 어릴 때는 우리가
같이 여행을 다닐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좀 많이 찍었어요 ㅋ
들어가자마자 있는 이 바다가 너무 좋아요.
전체 창을 길게 만들어 두셔서 한 폭의 그림같은 느낌이에요

 

 

욕조가 바다를 보고 있는데 이렇게 욕조에서 바라보면
바다가 아주 잘 보이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창이 다른 쪽 벽면에 하나 더 있어요
그쪽에도 바다가 잘 보인답니다.
여기 앞이 강문 해변인데
처음 와 본 곳인데 해변이 아름답고
조용해서 여름에 남자친구랑 또 놀러오기로 했어요
제가 사진을 보내줬더니 남자친구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ㅋ
꼭 다시 같이 오자고 하더라구요.

 

바다를 보니까 그 동안 취직 준비를 하느라 힘들었던
것들이 다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ㅋㅋ
참 그동안 시험이다 면접이다 너무 힘들었는데 말이에요.
그런데 언니가 이제 시작이라면서 
지금이 좋을때라고 해서 너무 무서운 거 있죠..ㅋㅋ

 

방이 너무 이뻐서 한동안은 사진만 찍고 있었는데
언니는 전날 야근을 하고 바로 온 것이라서
피곤하다면서 누워서 쉬고 있었어요 ㅋ
그 동안 신난 저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 삼매경이었답니다.

 


요렇게 이쁜 빨간색 의자도 있구요!

 

 

의자 뒤로 보이는게 사진이 아니구 창이에요 ㅋ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저희가 예약을 한 곳은 복층이었는데,
단층으로 된 곳도 있기는 했거든요.
근데 저는 복층을 가보고 싶다고 
이쪽으로 오게 된 것이에용 ㅋ

 

 

위쪽에서 바라 본 모습니에요.
테라스 쪽으로 욕조랑 보이시죠?
저기 테라스로 나가면 바로 바다가 보이고
바다 소리가 들려서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ㅋ
따로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갈 필요가 없을 정도에요.

 

 

천장이 좀 높은 편인데
그 위쪽에서부터 이렇게 커튼이 쳐져 있어요 ㅋ
그래서 바깥 쪽에서 안쪽이 보이지 않도록 할 수 있는데요
스파 욕조가 아무래도 밖이랑 가까이에 있다보니까
이쪽에는 블라인드를 칠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ㅋ

 

어렸을 때 이렇게 복층에 살아보는 것을 해보고 싶었는데
언니 덕분에 재미있는 여행을 하고 왔어요 ㅋ
언니가 근처에 있는 맛집을 미리 알아둬서
그 곳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기도 했습니다.
조금만 나가면 놀 곳도 많고
위치적으로 좋은 곳이더라구요.

 

 

이렇게 1층에 침대가 있어요.
스파욕조에서 몸을 좀 풀고 누워서 쉬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침대도 다 호텔식 침구라서
보들보들한 촉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ㅋ
엄마가 이 호텔식 침구에 빠지셔서
집에 있는 침구들을 다 이런식으로 바꾸셨는데
이게 참 관리가 힘든 것들이더라구요
물로 세탁을 해도 안되구 ㅋㅋ
까다로운 아이들인데 그럼에도 이렇게
느낌이 좋은데다가 잠이 더 잘 오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작은 주방이 있네요.
계단 아래쪽에 있는데 저희는 나가서 먹느라고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욕조는 이렇게 불이 번쩍해요!ㅋㅋ
저희는 입욕제를 가져와서 해 봤는데
거품이 막 올라와서 재미가 있더라구요~!

 

저희가 여행을 간 날 하늘도 너무 맑고
날씨도 좋아서 돌아다니기가 좋았어요.
그리고 언니가 정해준 강릉 오션뷰 펜션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ㅋ
언니가 저 때문에 이렇게 돈을 많이써서
좀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ㅋㅋ
언니가 자기 나중에 회사 그만두면 용돈으로 갚으라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같은 회사이기는 한데 워낙에 회사가 크고
사업부가 다르다보니 언니가 일하는 쪽으로 마주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한 회사에 언니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뭐랄까 위로가 된다고 할까요 ㅋㅋ
그래도 언니한테 욕먹이지 않게 열심히 해야지요.

 

파도도 철썩철썩 강하게 치네요~

 

저희가 갔던 날 날씨는 좋았는데 조금 쌀쌀해서 
온도를 조절해서 뜨뜻하게 지냈어요

 

언니가 쉬면서 티비를 보길래
옆에가서 괜히 장난치다가 또 티격태격 ㅋ
그래도 언니랑 여행을 오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언니랑 엄마아빠 모시고 더 좋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제가 돈을 조금 번 뒤에 말이에요 ㅋ

 

화장실도 매우 깔끔한 편이에요~!
그냥 심플하게 있을 것 다 있는 정도라고 할까요?ㅋ

이번 여행은 언니랑 저에게 조금은 특별한 여행이었는데요
저희의 기억에 오래오래 강릉 오션뷰 펜션 
이 곳이 남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sway 펜션
강원 강릉시 창해로362번길 12
http://sway.ne.kr/
010-5377-3000

 


요즘 오션뷰 숙소는 어디서나 볼 수 
있을만큼 흔템(?)이 됐는데요. 
제가 다녀온 해중공원 근처 
강릉 신축펜션에는 오션뷰에 스파 
플러스 복층구조까지. 
정말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다녀왔어유~!

 

저는 프라다&에바스의 에메랄드룸에 묵었어요. 
사실 다이아몬드룸이 더 탐났지만 
제가 가려던 기간에는 이미 예약완료더라구요. 
다이아몬드는 제가 묵은 에메랄드와 
비슷하지만 스파를 하면서 바다를 
좀 더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달랐어요. 
뷰가 조금 더 예쁘더라구요.

그렇다고 에메랄드에 실망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작년 2월에 신축으로 리모델링한 
강릉 신축펜션이라 건물이 정말 깨끗하고 
내부 모습도 모던과 깔끔 그 자체였던것같아요 ㅎㅎ

 

신축이라는 점만으로도 맘에 들었던 숙소예요. 
오래된 곳은 아무리 예쁘게 꾸며도 
살짝 아쉬운 감이 있는 게 사실이니까요. 
방 안에 들어가자마자 저랑 친구는 
숙소 너무 잘잡았다고 꺅꺅대며 바로 
복층으로 올라가 봤는데 !

 

넓지는 않지만 잠자기에 딱 알맞았던 
복층 공간이에요. 
침구 색상도 어쩜 완전 취향저격. 
블랙앤화이트 톤으로 꾸며놔서 
센스가 돋보이더라구요. 

 

시트도 너무 깔끔해서 당장이라도 
눕고 싶은 비주얼! 룸 전체에 조명도 
적절하게 설치돼 있었던 거 같아요. 
내부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느낌?
전체적으로도 화이트톤인게 눈에 뭔가 피로한게
덜 느껴지는 안정감을 준다랄까? ㅎㅎ

 

복층인 펜션은 좀 좁을 수 있는데 
강릉 신축펜션 프라다&에바스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아래층도 공간이 꽤 넓어서 공간 활용에 
참 좋은 숙소더라구요. 
신축 답게 정말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모던하게 되어 있어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다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주방쪽 모습인데요. 요리는 잘 못하지만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곳이었어요.
커플끼리 오면 같이 요리도 만들고 
넘 좋을거 같아요~ 저도 다음에는 
커플여행으로 와야겠다고 다짐한 순간이었네요 :)

 

강릉 신축펜션 끝판왕이라 부를 만한 
스파 공간이에요. 역시나 예쁘게 잘 
꾸며진 욕조가 넘 맘에 들었답니다. 
해수욕을 할 수 없는 계절에 더욱 진가를 
발휘할 것 같은 스파였어요. 
추운 날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있으면 정말 좋잖아요. 
물론 해수욕을 하고 와서도 몸 녹이기 좋겠쥬?

 

이렇게 욕조 있는 쪽 창문으로는 
멀리 바다까지 보였답니다 !

 

온몸 노곤노곤하게 만드는 스파를 즐기며 
창 밖으로는 멋진 풍경이 펼쳐진 
프라다&에바스였답니다. 
당장 물을 틀어 스파 준비를 해봅니다!

 

이 물 언제 다 채우나 했지만 물이 
아주 콸콸 잘 나와준 덕분에 생각보다 금방 가득 채웠어요. 

 

중간중간 물 온도도 체크해 가며 
물을 받아주고 준비해간 입욕제도 꺼내옵니다. 
그리고 몸을 담그며 시선은 창밖을 향하면.. 
크 이게 바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요. 
눈이 맑아지는 듯한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나무까지. 뷰가 다했다 증말 ㅋㅋ

 

프라다&에바스는 곳곳에 놓인 작은 
소품들로도 존재감이 넘친 곳이었어요. 

 

스튜디오에서나 볼 것 같은 멋진 
조명도 예뻤고, 일명 못난이인형(?)이라 불리는
인형도 세개를 쪼르르 함께 진열하니 

 

너무 귀엽고, 벽에 걸린 문구까지도 
행복함을 느낄수 있었던 곳이었네요 ㅎ

 

여기가 좋았던 이유 또 하나는 바로 이 자이글이에요. 
놀러가면 보통 바베큐는 숯을 이용해서 
구워먹는데 사실 그렇게 굽는 게 쉽지 않거든요. 
삼겹살 같은 경우는 기름이 많아서 타기 일쑤고.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럴 걱정이 없다는 것. 
자이글이 있기 때문이죠. 바베큐는 
1층과 2층에 마련돼 있는 라운지에서 
이용하거나 룸 안에 있는 개별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어요.

 

숯으로 구워먹는 바베큐는 누군가 
한명은 앉지도 못하고 일어나서 
계속 고기만 구워야 하는데 자이글로 하니까 
같이 앉아서 천천히 구워가며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연기도 덜 나고 바베큐 세팅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정말 획기적인 방법이 아닐 수 없죠?ㅎ

 

맛있는 고기를 안주 삼아 소맥도 말아 주고 
스파 이용 후에 먹는 고기라 더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오션뷰에 스파 이용 가능하고 
바베큐도 너무 편리하게 이용하고. 
낮에 숙소에서 본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사진 보니 또 떠나고 싶어지네요. 
흑흑. 돈 많이 벌어서 여행만 다니고 싶네요ㅠㅠ

 

우연히 알게 된 숙소였지만 
정말 너무나 대만족했던 강릉 신축펜션이에요. 
신축이라 손때가 많이 묻지 않았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구요.

 

잘 정리된 침구는 꿀잠을 부르기 마련이죠. 
이 날 스파에 바베큐에 술한잔까지 
딱 좋게 먹고 친구랑 수다 왕창 떨다가 
완전 푹 잘 수 있었어요. 
방 마다 개별테라스가 있어서 분위기 

내며 대화나누기도 정말 좋았던곳! 

 

다음날 아침에는 펜션 바로 앞 바다에 
포토 스팟이 있어서 거기서 인생샷도 찍어왔어요. 
빨간 등대가 있어서 사진 찍으면 
너무 예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해중공원 전망대가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았어요. 
여름에는 잠수 체험으로 바다 밑 
난파선도 볼 수 있다네요?
꼭 다시 와보고싶은 곳이랍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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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프라다앤에바스펜션
강원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8
http://pradaevas.com/
010-3045-1039

 

 

안녕하세요. 꽃샘추위가 지나고 봄이
성큼다가오기도 했지만 봄 치고는 정말
따뜻한 여릉같기도 했어요. 
저는 혼자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강원도에
가족여행으로 한 번 가봤던 강릉 가족펜션에서 묵기로 하고
무작정 떠나기로 했네요 ㅋㅋ

 

제가 1박2일로 머물게된 벨라루나 펜션인데요.
경포대에서 구경하다가 어디에서 머물까?
하다가 가족여행으로 한 번 가봤던 숙소가
너무나도 괜찮았다는 생각이 떠올라서
아 이번에도 편하게 거기로 가볼까 싶었답니다
 201호의 객실에 숙박을 하게 되었지요.
거의 해수욕장의 1분거리? 였던 것 같아요.
거리상으로 별로 멀지도 않아서 좋더라구요.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즉흥적인 여행이라서
그냥 보이는데로 괜찮으면 된거 아니겠어요 ~?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도 되지만 전 운동삼아서
계단을 이용해서 갔어요.
오호~~~ 겉은 좀 낡아보이긴 했는데 이게
왠걸요~~ 정말 아담하니 꺠끗한 객실이였어요.
그렇게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빠르게 스캔해서 훌터 보았는데 있을 것 다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ㅎㅎ

 

침대도 나무 목재로 했는지 나무에서 나오는 
향이 있더라구요.
베개도 2개씩이나 있고 1인용이 아니라 2인용
인 침대도 있으니 대자로 뻗어서 잤어요.
그리고 매트릭스도 쨍쨍해서 탄력성이있더라고요.
푹신푹신해서 피로가 싹 풀리더군요.

 

혼자 조용히 침대에서 낮잠도 자니 얼마만의
휴식인지 너무 기쁘더라구요.
평소에 잔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귀에 딱
지가 앉을 정도로 혼자있으니 심심할것 
같지만 전 혼자 조용하게 잇는걸 좋아하다보니
괜찮고 익숙해요.
은은한 조명의 3개가 나란히 있는게 잠이
더 스르륵 오고 말았지요.

 

아 그리고 객실마다 테라스가 있어서 
속 뻥뚫리게 창문을 활짝 열수 있어서
환기도 잘되고 시원했어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날씨가 종일 흐려서
예쁜 바다가 안 담겨 아쉽지만
실제로 보면 바다가 정말이지 예뻐요!!
날씨 좋은 날에 왔더라면 정말 괜찮았을 곳입니다.
인테리어가 거의 화이트 톤으로 되어 잇으니
얼마나 순수함이 엿보였어요.
혼자서 오다보니 짐을 내려 놓자마자 침대로
직행해서 잠을 얼마나 뻐드럿게 잤는지 몰라요 ㅋㅋ 진짜..

 

집나오면 개고생이라는 말도 있긴하지만
나름 편안하고 아득한 강릉 가족펜션에 와서
쉬는것도 나쁘지는 않죠.
얼마나 잣을까 시간이 좀 많이 흘렀더라구요.
다행이 아직 창가에 빛이 비추어서 저녁이 
아닌게 다행스러웠어요.
와 간접조명이 있어서 너무 밝지도 않아서
더욱더 잘 잔것 같아요.
블루의 간접조명 좋긴하네요.

 

슬슬 피로 했던 것도 풀리고 해서 다 못한
강릉 가족펜션인 벨라루나를 자세히 보게 되었어요.
서랍장을 오픈해보니 수저통에는 수저랑 젓가락
은 기본으로 있구요.
와인따는 병기구인가? 무튼 섬세하게 있더라구요.
주걱도 있고 행주, 국자는 잇었어요.
밖에서 식사를 모두 다 해결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펜션 내부에서 식사를 해결하시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펜션 내부에는 아무래도 조리기구나 그릇, 컵 등이
꼭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여기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있어서 부족함없이 지내다 올 수
있었어요~

 

싱크대의 큰 서랍장을 열어보면 냄비에다가 도마
스테인리스 스덴과 각종 여러가지 국그릇 밥그릇
은 다있더라구요. 
고무장갑을 밑에다가 넣어다서 깜짝 놀랐어요.
놀라서 식겁했답니당.

 

미니냉장고도 안에는 아무것도 없이 텅텅비어
있어서 제가 편의점에서 사온 음료랑 물을 
넣고 상할수 있는 음식들은 모조리 미니 
냉장고에 대충 쑤셔 박아 놓구 왔네요 ㅋㅋ

 

꼼꼼하게 보니 선반위아래에 와인을 맛일수
있는 사장님의 인테리어의 디테일이 보였어요.
펜션의 내부가 깔끔하니깐 숙박하기 좋은
것 같아서 2박3일로 여행을 왔으면 좋갰다는
생각이 잠시나마 했어요.

 

깜짝 놀라던 부분이 싱크대가 알록달록한
다일로 되어 있다는 부분이에요.
싱크대에서 요리할맛이 나겠어요.
그리고 싱크대앞에서 설거지를 하면 그림을
감상할수도 있고 여러모로 나름 독창적인
아이디었어요.
아 맞다~!!! 미니 냉장고 위에는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정말 편리하고 간단하였지요.
안그래도 냉장고에 데워서 먹을게 있었는데
사용을 해서 좋았지요.
싱크대 옆에는 작은 음식물통도 있어서 먹고
남은 음식물쓰레기를 버릴수있다능~~!!!
은근히 싱크대 디자인이 탐나는거있죠 ㅎㅎ

 

생각보다 큰 그림을 감상해보니 뭔가 희망을
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나무에 가지에는 나무잎이 없지만은 희망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보이는 것은
저의 만의 해석이에요.
무지개 색깔의 컬러를 사용해서 인테리어에 
화사함이 돋보였답니다.

 

우리 집도다 더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손님의 입장으로썬 괜찮아요.
그리고 탁자가 있어서 혼자서 먹어도 
얼마나 괜찮은지 몰라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화사하고 순수함~!!

 

사진에 가려져서 안 보엿던 부분인데요.
화장대도 있어서 머리 감고 난뒤에 
헤어드라이기까지 있어서 간편했어요.
제가 1박2일로 갔다오는 거라서 그냥
헤어드라이기 없으면 머리를 안감으렬고 
했걸랑요. 참 다행입니다.
화장대가 나무 목재를 좋은 것 썻는지
튼튼하고 견고 하였지요.
뽑아쓰는 티슈까지 배치되어 있으니
여성분들을 위한 사장님의 작은 배려가 
새삼 느껴지는 것 같았답니다 :)

 

안그래도 집에 화장대가 부식해서 다리가 
부러졌는데 이 디자인이고 견고함이면
딱이겠더라구요.
여자는 화장하는 시간이 기니깐 집에
화장대는 꼭 있어야되는 필수품이더라구요.

 

창가에 비치는 빛도 밝아서 무섭지가 않았어요.
편하게 쉬게 평소에 보지 못한 프로그램도 
실컷보아서 신났어요.
그것도 침대에 벌렁 누워서 보니 얼마나
기쁜지 모를거에유~ ㅎㅎ

 

불을 꺼도 밝아요. 게다가 간접조명 덕분에 
더욱 더 살아나는 분위기죠??
모던함고 깔끔함도 있지만 북유럽의 느낌도 
나니깐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수가 있었네용

 

불을 껏다 꼇다 저만의 장난도 치고 그랬어요.
베란다에 테라스가 더욱더 잘 보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티비를 볼때 침대에서도 볼수가 있지만
쇼파가 있으니깐 활용해도 되요.
그러면서 좀 지루하면 테라스에 구경도 하고
바다를 보면서 파도소리도 듣고 얼마나
힐링이 되는지 몰라요.

 

그리고 강릉 가족펜션 벨라루나의 펜션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베큐장도 있었어요.
아쉽게도 전 바베큐를 즐기지 못했어요.
저 혼자라서 창피한것도 있구요.
그래도 저만의시간을 보내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었네용!

 

여러모로 잡생각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혼자서 여행을 떠나 조용하고 바다가 바로 코 앞에 있어
바다소리가 너무나도 잘 들리는 이 곳에서 푹 쉬고 있으니
정말이지 모든 근심들과 걱정들이 내려가는 듯해요!
왠지 여기는 제가 생각이 많아지고 힐링 하고 싶을 때마다
찾게 되는 제 최애장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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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나 팬션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11
http://www.bellaps.co.kr/

 

안녕하세요! 아 제 정말 친한 친구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ㅋㅋ
저는 이미 유부월드에 입성한지 3년이 다되어 가는데
친구는 결혼을 안한다고 하더니
좋은 사람 만나서 만난지 일년도 안되어서 갑자기
결혼 날짜를 잡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오랜만에 자유부인이 되어서 친구와
단 둘이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그래서 친구와 조금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경포대 숙소 괜찮은 곳으로 추천 받아서 수아르로 다녀왔어요 ㅋ
이것 저것 너무 좋아서 자세한 리뷰를 좀 남겨볼까 합니다.
경포대로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희가 경포대 숙소 예약한 이 곳에
딱 도착하니까 오 외관도 멋지더라구요.
여기는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다고 하던데 보니까
모든 방에 테라스가 이렇게 있더라구요 ㅋ
외관에서부터 여유로움이 뿜뿜하는 곳이었어요.
이곳은 저희 이웃분이 다녀오신 후에 리뷰를 남겨주셨는데요
가족끼리 가기에는 그렇고 남친이 있으신 분들은
둘이 오븟하게 다녀오시던지

 

저와 제 친구같이 둘이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곳은 경포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경포대 구경을 하고 놀다가 오기에 가까워서 좋더라구요?
경포대 숙소 정할 때 아무래도 중요한 점이 바로
관광지랑 가까운가 이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런 점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

 

제 차로 친구를 픽업해서 신나게 달려왔더니
도착하는 순간부터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주변에도 펜션이 많은 곳이라서 다들 여유로움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멍멍이가 저희를 반겨줬었네요 ㅎㅎ

 

친구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더 반가워 하면서 이 아이를 숙소를 들락거릴 때 마다
어찌나 반기던지 ㅋ
그리고 숙소 왼쪽으로 들어가니 방으로 들어가는 계단이 있어요.

 

딱 들어가자 마다 이렇게 폭신해 보이는 침대와
미니 소파?가 있어요 ㅋ
가기전에 리뷰를 찾아보니까 여기 복층이 있는 곳도 있던데
그런 방에는 스파도 있더라구요 ㅠ
근데 저희는 스파 있는 방을 예약을 못해서
조금 아쉽기는 했어용 
그치만 전반적으로 좋았던 펜션이었어용
강릉 여행 쫌 다녀왔다는 친구들이 경포대 숙소
여기로 권하는 이유를 알것만 같더라구요,

 

주방도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주방 위쪽에 찬장이 아니라 선반이 있는점도 좋았어요.
왜냐하면 찬장은 아무래도 닫혀있는 공간이라서
음식 냄새나 이런게 베이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선반으로 되어 있으니
깔끔하게 관리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미니 인덕션? 하이라이터?가 있어서 좋아요 ㅋ
사실 가스레인지가 화력이 좋기는 하지만
이런 곳에는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불은 안쓰는게 제일 좋거든요

 

들어오는 입구에 바로 주방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음식을 할 때는 살짝 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줄 수 있어요.
그리고 사실 여기는 환기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굳이 문을 안 열어둬도 괜찬기는 하더라구요.
뭐 많이 해먹지도 않고, 
그냥 다음날 해장라면 정도 해먹었어요 ㅋ
요즘에는 이렇게 주방시설이 없는 숙소도 있어서
이런게 편한것 같아 잘 쉬다왔어요.

 

그리고 침대 아래쪽에 작은 책상같은게 있어서
짐 같은거 올려 놓기가 좋더라구요

 

침대 위쪽으로 빔 프로젝터가 있어서 침대에서 누워서 
영화나 티비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ㅋ
그래서 저희는 미리 준비해 간 영화들을 보면서
저녁 시간을 보내곤 했네요.

 

티비로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빔으로 보니까 더욱 여행을 하는 기분도 나고 그러네요
예전에 이 친구랑 정말 영화를 많이 보러 다녔는데
그 때 생각도 나고 좋았어요 ㅋ

 

침대가 있는 곳이랑 주방이랑 약간 분리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주방에서 뭘 해도 냄새가 잘안들어오게 되어 있어서
그게 좋더라구요
아무리 원룸이라도 주방이랑 너무 가까이 있으면 좀 그런데
여기는 이렇게 분리가 되어 있으니
더욱 깔끔하게 쓸 수 있는 것 같아 기분좋았답니다.

 

그리고 침대 앞 쪽에는 이렇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노트북이랑 공유기 같은 것들이 구비가 되어 있어요

 

저 양쪽으로 검은색 물체가 바로 
스피커이거든요
스피커도 시설이 좋아서 잘 쓸 수 있어요 

 


불을 키고 보면 요 정도인데, 구웃 ^^

 

불키고 볼 일은 없으니까~~

 

불을 반쯤 끄고봐도 화질이 확 좋아지죠?
그래서 저희는 불은 다 끄고 영화를 봤네요
예전에 자동차극장 같은데 가서 영화를 봤던 것도
생각이 나고 재미있었어요.

 

연인이랑 같이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프로포즈 받을 때 남자친구가
빔을 통해서 영상을 보여줬는데
그런 이벤트를 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은 곳인것같았답니다.

 

이렇게 리모콘으로 조작을 해서 볼 수 있답니다. 
그냥 엄청 큰 티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여행을 할 때 막 밖을 돌아다니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숙소에서

 

이렇게 숙소에서뒹굴거리면서 노는 걸 좋아하는지라 ㅋ
그냥 숙소에 모든것이 있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에어컨이랑 온풍기가 있어서 이걸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저희가 갔을 떄는 그렇게 춥거나 덥지 않아서
그냥 이불만 덥고 자도 충분할 정도였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에어컨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방이 그렇게 크지 않으니 금방 시원해질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곳 수아르펜션은 다른 곳이랑 다르게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곳이 실내에 있어요
완전 실내는 아니고 테라스가 있는 곳이라서 
이 곳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주시거든요.
그래서 편하게 먹고 온것 같네요.

 

사실 밖에서 바베큐를 하면 너무 춥기도하고
이런 저런 것들을 준비하느라 왔다갔다 하는 것도 귀찮은데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니 좋더라구요!

저희는 이번에 고급스러운 여행이 컨셉이라서 ㅋㅋ
소고기랑 와인을 준비해서 갔는데
테라스에서 밤 하늘을 보면서 먹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분위기도 더 사는 것 같구요.

이번 여행은 숙소에서 푹 쉬고 잘 놀다가 왔네요.
뭐 특별한 것은 없지만 편하게 쉬고
재미있게 놀다오기에 좋았던 숙소였네요.

다음에는 여름에 커플끼리 다녀와도 괜찮을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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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수아르펜션
강원도 강릉시 저동골길 118-4
010-4079-6343
http://soirpension.co.kr

 

오랜만에 친구들과함께
바다구경도 하고싶기도 하고
스파도 즐기고싶어서
바다가 보이는 강릉 스파펜션 찾아봤어요
경포대 강문해변 바로앞쪽에
너무나도 예쁜 펜션이있길래
예약을하고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18년도 11월에 신축된
완전 새건물이여서 정말 좋더라고요
바로 친구들과 상의를한뒤
강릉 스파펜션 S.way로 출발했답니다 !

 

특이하게도 한건물의 4,5층이 펜션이였고
4층으로 올라가서 체크인을 하면되는데요
체크인을 하면서 옆창문으로
바다가 바로앞에 보이는 모습을보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레이더라고요
오션뷰라고해서 가면 바다가 조그맣게보이거나
건물틈사이로 보인다거나
모래사장이아닌 방파제만보이는곳도 많았는데
여기는 하약백사장과 푸른바다가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ㅠㅠ

 

배정받은 방에들어가자마자
친구들과함께 소리를지르며 신이났어요
너무깔끔하고도 아담하게 정리되어있는
주방에는 필요한 식기가 구비되어있엇고
넓은 냉장고와 간단하게 요리해먹을수있는
인덕션까지 있어서 저녁에
술안주를 해먹을수가 있었네용.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원목으로 되어진 계단에
블랙으로 손잡이포인트가 들어가서
정말 예뻣던것 같아요
친구들과 계단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사진도 많이 찍고 왔답니다 ㅎㅎ

 

밑에서 올려다본 2층의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넓고 천장도 높아서
머리가 부딪힐일이없어서 좋았어요
복층의 묘미는 역시 난간에서
사진을 몇장 찍어줘야 제맛인것같아요
신나게 포즈를잡고 사진을찍으면서
놀았쥬~

 

2층에 있는 침대인데요
너무도 깔끔하고 정돈이 잘되있었고
매트리스도 푹신푹신 포근한게
잠이 잘올것 같았어요
호텔식 침구로 되어있어
보송보송하고 기분좋게
잠을 푹~ 잘수있더라구요 ㅎ

 

여긴 1층의 침대 모습인데요
너무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호텔식 예쁜침구, 귀여운 빨간의자까지
옆에보이는 큰창문으로는 바다가보여서
잠을자면서도 바다에 둥실 떠다니는
기분이 들었어요.
tv도 큼지막해 맥주한잔과
영화를보면서 쉬고있으면
여행을온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풀고
친구들과함께 침대에 엎드려서
어디를 놀러갈지 고민했는데요
 S.way 홈페이지에가면
근처에있는 코스까지 짜여져있어서
정말 편하게 모든것을
즐기고 올수가 있었습니다
푸드코스와 투어코스 두가지가있는데
정말 전부 가까운곳으로 구성이되어있어서
다 가볼수가 있엇어요
더군다나 여기에도 정말 유명한 맛집 몇 군데가 있었고
바로 그 앞에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들이 구성되어 있어
정말 멀리 안 나가도 여기서 다 해결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오~

 

저희가 이 강릉 스파펜션을 고르게된 이유
바로 바다를보면서 즐길수있는
스파때문인데요 뷰가 정말좋죠?
욕조에 몸을담구고 철썩이는 파도를
보고있으니까 마치 바다속에
몸을담군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서로 본인이 먼저 스파를즐기겟다고
약간에 다툼이 날정도로
너무좋았어요 그대로 집으로
가져오고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여러 군데 여행을 다니면서
이런 곳은 몇 번 만나봤지만 이렇게 좋은 풍경을
바라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처음이었답니다!

 

스파를 먼저 마치고나서
포근한 이불에누워서 도란도란
수다를 떨었는데요
역시나 스파를 즐기고나니
배가고파져서 바베큐파티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미리 준비해온 재료를 손질하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길수가있었는데
자이글을 이용해서 룸에서 먹을수가있어서
더 편하고 좋았던것 같아요
보통 펜션에서 바베큐를 한다 하면 따로 바베큐장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하게 밖으로 나가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는
편하게 바다를 보면서 룸 안에서 먹을 수 있으니
정말 남 눈치 안 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끼리있으니 ㅎ

 

차례대로 스파를즐기다가
친구가 준비해온 입욕제가 뒤늦게
생각이났어요 다들 바다만보고
정신을놓고 일반물에 몸을담궜답니다
입욕제중 색깔이 있는 입욕제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하니까
참고 부탁드리고요 저희는
보습에좋은 스파솔트만 가져왔어요

 

솔트를 넣고 한번더 해야겟다는
친구를 뒤로한뒤 바로옆에있는
뻥뚤려있는 미리 베란다의
테이블에앉아서 따듯한
코코아를먹으면서 바다를 한번더
바라보았는데요
나가서 뛰어놀고싶을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것같아서
완젼 힐링힐링 되는 시간♡

 

벽에 붙어있는 그림 하나하나
조명까지도 모던하고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천장의 특이한느낌의 조명이에요
조명을 보자마자 가져가고 싶었답니다
이런조명이나 액자들도
하나씩 전부 신경쓴 모습이 쏙쏙 보였었네요 :)

 

역시 신축이라그런지
깔끔하면서도 하나하나 신경쓴
인테리어덕분에 더 기분좋게
놀고갈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희는 인원이 여럿이서 갔기때문에
복층룸하나와 단층룸하나
두개의 룸을 예약했는데요
둘중 어느곳 빠짐없이 뷰가좋았고
내부도 신경을써 꾸민느낌이 났답니다
어디서 자도 다 바다가 보이니까 정말 경치하난 예술..

 

앞에 펼쳐져있는 강문해변에는
강문 솟대다리가 바로 보이는데요
솟대다리를 건너게되면 바로 경포대랍니다

 

경포대와 아주 가깝게 위치해있어
즐길거리나 먹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그래서 저희도 바베큐를 먹고 소화시킬겸
경포대로 산책을 다녀왔는데 솟대다리를 건너면 바로
경포대라 정말 편하더라구요!
차가없더라도 근처에 다 모여있다보니
배낭여행을와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혹은 골치 아플 일 없이 그냥 여기 예약만 해놓고
지갑만 딸랑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정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용

 

친구들과 함께 고기도구워먹고
수다도 떨면서 술도 먹고
신나게 여행을 즐기다보니
시간이 가는줄 몰랐답니다
어느덧 해가지고 밤이되어
포근하고 따듯한 침대에누워서
바로 잠이들었는데요
아침에일어나 상쾌하게
스파를하며 바다를 보는것도
정말 최고의 힐링이더라고요

뜨끈한물에 몸을담구고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어제를
생각해보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답니다
여행을 떠나면 보통 몸에 여독이 쌓이기 마련인데
스파를 하면서 제대로 풀어주니 다녀오고 나서도
피로가 없이 가뿐하게 바로 일상을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체크아웃을하고 밖에나와서
앞에보이는 두더지게임이있길래
깔깔웃으며 신나게 한바탕 놀아주고
열심히 해서인지 경품도 딸수 있었답니다
강릉 스파펜션 바로앞에있는
폴앤메리에가서 수제버거도 먹었는데
여기가 진정한 맛집입니다!
저녁에 먹었던 바베큐보다도 
너무너무 맛있고 또먹고 싶어졌어요
여러모로 맛집들이 여기에 다 몰려있으니까
무거운 짐을 이끌고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편하게 갈 수 있어 너무 좋았네요 위치 선정 하나는 정말
끝내주쥬??

친구들과함께 너무즐거운 휴가였고
다음에 같은멤버로 이곳으로
놀러오기로 약속을 하고 집으로 다시 go 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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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 펜션
강원 강릉시 창해로362번길 12
http://sway.ne.kr/
010-5377-3000

 

하늘도 맑고 내 마음도 맑은 요즘,,
왠지 제가 세운 계획들이 하나 둘 씩
잘 풀려가서 그런지 마음이 편해요.
원하던 것들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풀리지 않을 때는 정말이지 갑갑함 그 자체이고
왜 이렇게 나는 불행할까 생각했어요.
그럴 때마다 옆에서 응원해준
남자친구 덕분에 모든 것들이 잘 풀렸던것 같네요..

 

옆에서 저를 지지해주고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준
남친한테 고마워서 이번기회에 같이 
경포대로 놀러를 다녀왔어요.
그동안 제가 너무 바쁘고 힘들어해서 
어디 멀리 여행도 못가고 있었던 터라
제가 모아둔 돈으로 숙소도 잡고 
나름대로 맛집이랑 카페도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갔다왔어요.

 


먼저 가자마자 경포 펜션으로 갔어요.
가기 전부터 저만 믿고 따라오라고!!
다 예약해놨다면서 데려갔지요.
가기 이주 전부터 지인들한테도 괜찮은 곳 없냐고 물어보고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면서 알아보고 시설 깔끔하고
좋은 곳, 바닷가랑 가까운 곳으로 예약했어요.
위치나 시설 모든 면을 고려해서 고른 해와달!!
외관 마저도 너무 취향저격 이었어요:)
깔끔한 화이트컬러에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우체통도 너무 귀여웠어요.
드라마에서나 보던 우체통이 딱 !! 있었네요 ㅎㅎ..

 

룸이 진짜 많이 있는데 각 방마다 포인트컬러가 다르더라고요.
저도 색이 달라서 고민 좀 했어요~
왠지 오랜만에 놀러를 간다고 하니까 기대도 되고 해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썼다는,,,ㅋㅋ
컬러가 뭐 그리 중요하겠냐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괜히 즐거워서 이런 거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고려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도 꽤 큰 곳 이었어요.
밤이 되면 더 예쁜 곳이에요.
그리고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괜찮았던것같네요.

보통 관광지에서 주차가 디게 힘들던데..

 

짠 !! 어떤가요 저희가 선택한 룸이에요.
경포 펜션 내부도 너무 깨끗하구 조차나!!
제가 초이스한 컬러는 블루 입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이라 제 스타일이었어요.
창문도 짱 크고 너무 좋아ㅜ.ㅜ 여기 살고 싶었다니깐요 ㅋㅋ..

 

남자친구도 방 보자마자 너무 넓고 좋다고
컬러도 이쁘다고 만족하니까 뿌듯했어요.
제가 힘들어할 때 옆에 있어줘서 주는 선물이라니까
당연한 거 가지고 뭘 그러냐면서 머쓱해 하더라구요 ㅎㅎ
여기 워낙 넓어가지고 둘이 아니라
여럿이서 와서 묵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는 해수욕하러 올 때 예약하면
놀고 들어오기 딱 일 듯요.
경포대랑 경포호수까지 차 타고 5분이면 딱 가더라구요 !

 

그리고 저희 방은 그냥 일층룸이 아니에요~
바로 바로 복층입니다.
뭔가 무드있지 않나요?
일층에서 막 뒹굴고 놀다가 복층에 올라가서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고 ㅎㅎ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좋았던 복층이었네요 ㅎ

 

일층에는 티비와 소파 같은 것들이 배치되어있어요.
집으로 치면 거실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앉아서 티비를 보다가 졸릴 때 쯤 위로 올라가서
잠을 잔다는 거 .. 
오랜만에 마음 편히 이런 여유를 누린다는 거,,
자주자주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소파도 뭔가 이 방이랑 잘 어울리는
귀여운 디자인 내취향임..

 

밤에 술도 한잔 하고 영화도 보려고 노트북 챙겨갔는데
티비가 커서 놋북이 필요가 없더라구요~~
마침 usb도 챙겨갔던 터라 다운받은 영화를
usb에 옮겨서 티비에 연결해서 보니 더 좋았어요.
히히 티비는 없거나 쪼그만 거 있을 줄 알았는데 짱큼..!! 감동 ㅎㅎ

 

경포대펜션 진짜 여러모로 이런저런 것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하루있으면서 엄청 편했어요.
화장실도 진짜 깨끗해서 좋았구요.
욕실이 더러우면 참게 되던데 여기는 
우리집 보다 더 깨끗..햇습니다^_^ㅎㅎ
사장님께서 룸을 진짜 깨끗하게 
잘 관리하고 계시더라구요.

 

오자마자 거실에서 방방뛰고 소파에도 앉아보고
티비도 켜보고 뒤 늦게서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1층은 거실, 2층은 방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침대랑 침구류가 다 윗층에 있어서 졸리면 올라가서 자면 됬답니다.

뭔가 2층에서 자는거라 더 로맨틱하고 했던것 같아요 .

 

경포 펜션 해와달 2층입니다..흐흣
방과 잘 어울리는 색으로 침대커버도 맞추신 듯!!
아참 그리고 여기는 펜션 안에서도
경포대랑 호수가 보인다는 사실 ~~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바라보면
마음이 탁 트이고 좋은것 같아요.. 정말..

 

이불이랑 베개 같은 것들도 엄청 깨끗해요!!
침구류가 좀 지저분하면 솔직히 찝찝하고
불쾌한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거에 좀 까탈스러운 스타일인데
이런 부분에서 전혀 불쾌함이 없었네요.

 

침구류는 청결하다 못해서 
향기로운 냄새까지 나서 누우니까 기분 좋았어요.
침대도 너무 푹신푹신해서 
올라가자 마자 누워봤어요..ㅎㅎ
숙소가면 제일 먼저하는 게 침대에 눕기인데
1층 구경하느라 눕는 게 좀 늦었었답니다 ㅎ..헤헤

 

눕자마자 나온 소리가 편해...ㅎㅎ
아 진짜 편해서 일어나기 싫다~였어요.
그래도 이까지 왔는데 누워있을 수 만는 없어서
벌떡 일어났었네요 !

 

프레임도 없고 매트리스만 놓여있어서
처음에 살짝 실망할 뻔 했는데 세상 편해서 놀랐네요.
이거 우리집에도 하나 들이고 싶다..ㅋㅋ
남친도 침대 생각보다 엄청 포근한 느낌이라고
둘이서 누워가지고 잠시 정신 못차렸어요.

 

요 침대쪽에 있는 테라스 문을 열고 나가면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진짜 좋아요.
사람들이 왜 바다 앞에 집을 짓고
살고 싶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바로 앞에 있는 건 아니지만
저기서라도 보이니까 매일 아침 여기서
일어나면 좋겠다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 :)

 

여기는 바베큐장 이에요.
너무 야외에 있는게 아니라서 추울 필요도 없고
안에서 따뜻하게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경포 펜션!!
사장님께 미리 말씀만 드리면 바베큐는 준비해주세요.
흐흣 저희도 저녁에 여기서 고기파티 즐겼다욧 ~!

 

날 어두워지기 전에 펜션에서 나와서
맛집도 가고 이리저리 구경도 다녔어요.
흐흣 망원경은 진짜 어릴 때 보고 처음 본..?

 

이걸로 풍경을 바라보니까
진짜 앞에 있는 것 같아서 더 아름답더라고요.
흐항항 오랜만에 이런 것도 경험해보고
바닷가까지 보고 힐링 그자체 아니겠어요 :)

 

경포 펜션에서 나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또 숙소가서 저녁에는 고기 먹고 !!
이렇게 하루가 빨리 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놀랐어요.
잠시였지만 너무 좋았어서 올해 지나기 전에
또 한번 해와달펜션 가서 쉬다올거에요.
다음 번에 가면 오롯이 숙소에서 쉬어야지 싶었어요.
안에만 있어도 너무 좋을 듯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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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달펜션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371번길 27
010-6423-5325 / 033-643-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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