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오랜 내 사랑 강릉커피초콜릿!

강릉에 한 번 놀러갔다가
강릉 기념품으로 만나서 사랑에 푹 빠져
강릉만 가면 구입해오는 초콜릿인데
드뎌 후기 공유하러 찾아왔어요ㅋㅋ

매번 써야지하고서도
귀찮아서 미루고 미뤄왔는데
이번엔 꼭 써야지 하고 들고 찾아왔답니다~!

 

강릉가면 여기저기서 판매하고 있어서
강릉 기념품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고
구입해 가시는 초콜릿이랍니다

항상 사러 가보면 많은 분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해서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
커피랑 완전 찰떡궁합이라는거!

손이가요~ 손이가~ 초콜릿에 손이가요♬
진짜 한번 손대면 손을 멈출 수 없어요
중독성이 너무 강해요 ㅠㅠ♥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루에도 여러개씩 드실거라고
장담할 수 있답니다 !ㅋㅋ

 

양도 듬뿍듬뿍 들어가있어서
가성비 진짜 甲!

4개 묶음을 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어서
저는 꼭 강릉가면 기본적으로
4개 묶음 이상 구매해와서
두고두고 먹고는 하는데 진짜 순삭...

정신차려보면 하나도 없어
이거 다 어디갔지? 싶은 마음이에요

조카들도 엄청 좋아해서
가면 조카들 것도 가끔씩 넉넉히 사서
오빠네 집에도 나눠주곤 해요

언니한테 들어보면 언니네도
조카들이 한 번 먹으면 계속 달라고하니
눈 깜빡할 새 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

 

칼로리 때문에 초콜릿을 멀리하시는 분들은
칼로리가 50g 261kcal니까
칼로리 조절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커피랑 진짜 잘어울려서
추천드리는 초콜릿이거든요

전.. 맛있는건 0kcal 라는 주의라
칼로리따윈 신경쓰지 않아요>_ <ㅋㅋ

 

박스를 오픈하면
큰 봉투가 하나 나와요

처음 구매했을때는
와.. 초콜릿이 한번에 담겨있나?
먹고나면 바로 보관해야될텐데
녹으면 장난아니겠다 했거든요

근데 이건 훼이꾸였답니다
뜯으면 속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네요 :D

 

큰 봉투를 뜯으면
낱개로 위생적으로 포장된
쪼꼬미한 봉투들이
우르르르 쏟아져나와요ㅋㅋ

어미가 새끼를 낳듯이
줄줄이 사탕마냥 줄줄이~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포장지들!

그냥 애초에 낱개포장으로 넣어두셔도
좋을텐뎅 쏟아지지 말라고 
한번 더 포장을 하신걸까 싶어요

 

큰 포장지 안을 그냥 살펴보면
딱보기에도 넉넉한 양의 초콜릿이
나 여기있소 하고 쳐다보는데요

이 한 봉지 먹는데 오래걸리실 것 같죠?
한 번 드셔보세요ㅋㅋ
순삭입니다!

전 한박스를 오픈하면
두 번 정도에 나눠 다 먹어버리는 것 같아요ㅠ

그래서 4박스를 사와도 얼마 안가서
다먹어버리는 현상이 일어나네요

 

그래서 저희 엄마는 엄마꺼는
따로 몰래 챙겨두시더라구요

엄마께서도 커피와 함께 드셔보시더니
엄마 취향이신지 잘 드시는데
어느샌가 보니까 따로 챙겨두시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시더라구요ㅋㅋ

식탐많은 딸을 둔 엄마는
이렇게 힘이 든가 봅니다..ㅠㅠ

엄마 미안...ㅠㅠ

 

하나만 꺼내서 찍어본 사진인데
귀요미하죠?

이게 크기가 작아서 그런가
한 번 먹을 때 하나만으로
만족이 안되는 듯해요

하나먹으면 또 먹고 싶고..
또먹고싶어서 자꾸 손이가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조금만 더 크게 만들어주시면
아주아주아주 감사하겠습니다!

 

꺼내보면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강릉커피초콜릿이에용

딱봐도 달달함 가득 품어
쫀득쫀득하니 맛날듯 하지 않나요?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 스타일이에요♥

 

옆 단면은 요렇게 생겼는데
더 두껍고 컸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으로
한입에 탈탈 털어넣어요

제가 초콜릿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열심히 먹는지
엄마가 적당히 좀 먹으라고 하시는데
제어가 안되는걸 어쩌나요 ㅠ

냉장고에 20분이상 넣어뒀다가 먹으면
더더 맛있다는 팁을 듣고부터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꺼내먹는데
냉장고에 넣어두는 시간 외에는 참지 못하고 있어요ㅋㅋ

냉장고에 넣어두면 시원해져서
따뜻한 커피랑 먹으면 훨씬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냉장고에 넣어뒀다
드시는 거 추천드려요!

그냥 먹는것보다 x10배는 맛있는 것 같답니다 ㅎㅎ

 

오빠네가 근처라서 잠시들러
조카들에게 나눠줬는데
조카들은 우유와 함께 먹더라구요

아이들의 커피는 우유랄까요?ㅋ

우유와 함께 먹어도
우유의 고소함과 초콜릿의 달달함이 섞여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가봐요

아 그리고 전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곤하는데
눈에 띄는 포장지로 되어있어서
선물하기도 좋아요!

강릉에 놀러가셨다가 강릉 기념품으로
뭐살까 고민이시면 가격대비 훌륭!

포장이 잘되있어서
나눠주실때도 좋으실 거같아요 ~

 

저랑 다른 언니는
몸매가 아주 좋으시기에
한번 드실 때 1-2개만 커피와 함께
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래서 저는 S라인을 못만드나봐요ㅠㅠ
이런 언니의 절제력을 닮고싶어요

 

2개만 먹는 언니옆에서
함께 커피마시다가 저는 5개 흡입

ㅋㅋㅋㅋㅋㅋㅋ
참을 수가 없어요

언니는 저랑 나이차이가 좀 있으셔서
그냥 귀엽다는 듯이 봐주시는데
이렇게 봐주는 남자친구가 저에게도 찾아오겠죠..?

남자들 눈에 그래야하는데
아주 연애세포도 다 죽은 것 같다니깐ㅇㅛ . . .

 

이빨자국 다 남기며
한입먹고 찍어봤는데
올리려니 너무 이자국이 선명한가 싶고;;

그냥 어떤지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ㅋㅋ

 

강릉가면 제가 꼭 찾는
강릉 기념품 강릉초콜릿은요..!

한 번 맛보시면 멈추실 수 없구요
가격이 착하니까 많이 구매하셔도 부담 제로!

강릉 여기저기서 판매하고 있으니
기념품으로 구매하시기에도
수월하실 듯하답니다~

 

제가 구매해본 곳은
강릉시외버스터미널, 고속터미널, 사근진 바다카페 인데
그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니
구매하실 분들은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어쨋거나 이제서야 드뎌 후기를 작성한
강릉커피초콜릿 후기였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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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커피초콜릿


요즘은 일을 안 해서 오랜만에
제 시간을 가지면서 여유를 갖고 있어요.
중국어도 배우고 싶어서 학원도 다니고
못 본 영화도 보고, 혼자 카페도 가고
제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지고
엄청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쉬는 게 처음이라 뭘 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 해놓고 엄청 잘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여행도 다녀왔어요.
멀리는 아니고 바다가 보고싶어 
친구와 둘이서 급작스럽게 떠났어요.
가기 전에 강원도 강릉 펜션도 급하게 알아봤는데
너무 좋은 곳에 머무를 수 있었던곳이었답니다 :)

 

인터넷에서 폭풍검색 해보고 
급하게 예약했던 강원도 강릉 펜션 더씨엘.
럭셔리한 건물에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 숙박시설이었습니다.
많은 곳들 중 이곳으로 고른 이유는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에요.
거기다 모든 객실이 오션뷰였어요.
일어났을 때 밖을 보면 파도가 철썩거린다니
생각만해도 너무 낭만적이지 않냐며
고민없이 예약하고 떠났습니다.
급하게 알아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머무른 강원도 강릉 펜션 물리니룸이에요.
창가에서 밖을 바라보면 동해바다가 펼쳐져있고
뒤로는 푸른 소나무숲이 있어서 
공기도 너무 맑고 좋더라고요.
도시에서 벗어나서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 가니
정신도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네요.
여름에는 바도 앞에 사천해수욕장이 있어서
해수욕을 즐기고 들어와서 씻고
쉬기에도 너무 좋겠더라고요.
핫썸머에도 꼭 한 번 방문해봐야겠어요 ㅎ..

 

방은 1층에 3개, 2층에 5개가 있는데
저희가 예약한 방은 2층에 있었어요.
요 룸은 들어오자 마자 진짜 넓고 고급스럽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엄청 넓어서 친구랑
둘이서 완전 뒹굴 수 있겠다고 감탄했어요.
커튼을 똭 걷고 앉아서 맥주 한 잔 하면
진짜 너무 아름다워 황홀하더라고요.
흐흐 과장 된 표현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 순간 진짜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바라봤는데
바다가 있을 때 진짜 행복 그 자체였답니다.
하루 더 묵고 싶었는데 친구가 일정이 있어서
1박만 하고 온 게 너무 아쉬워요.
헤헷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진짜 많은데
하나같이 귀여워서 탐났다니깐요 ~!

 

시설은 어떤 호텔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너무 고급지고 좋았어요.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어
친구랑 미리 여분의 옷도 챙겨갔거든요.
가자마자 맥주사와서 따뜻한 물 받아서
들어가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여유를 부렸어요.
바로 앞에 오션뷰가 펼쳐지는데
따뜻한 물 속에서 시원한 맥주..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오랜만에 여행을 왔는데 이렇게 기분좋게
시작 할 수 있었던 건 다 강원도 강릉 펜션 덕분이에요.
스파하면서 맥주 한 캔 하고 배가 고파져서
근처 맛집가서 맛있는 음식 배부르게 먹고
3분 거리에 있는 사천항도 들렀다가
펜션 앞에 있는 사천 커피 거리에 가서
차도 한 잔 하고 숙소가서 또 쉬었어요.
누워있으려고 온 게 아닌데 침대도 너무 포근하고
넓어가지고 누워만 있고 싶더라고요.
배부르고 등 따수우니 어디 나가기도 싫고 흐흐,,ㅎ

 


방의 조명이 전체적으로 주황색이라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들고
바닥도 뜨끈하게 보일러가 들어오고 있어가지고
진짜 나른해서 게을러지게 되더라고요.
바닥에 카페트가 깔려있는데
카페트를 통해서 따뜻한 열이 솔솔 올라오는데
바닥에 누워있어도 좋았답니다 ㅋㅋㅋㅋ

 

헤헷 브이 하고 사진도 찰칵했어요.
크크 촌스럽나유?
하지만 오랜 만에 콧바람 쐬고
바닷가 근처에 오니까 너무 설레고
좋은 걸 어쩌겠어요~~
크크 일 할때는 꿈도 못꿨던 일을
쉬니까 이렇게 당연하게 누리고 있네요.
앞으로 조금 더 쉬면서 여기저기 놀러도 다니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염ㅎ

 

저희는 체크인 가능한 시간에 맞춰서
출발하고 숙소에 도착해가지고
욕조에 몸 좀 담구고 밖에 나가서 밥 먹고 와서
또 누워서 뒹굴거리고 낮잠좀 자다가
저녁에는 바베큐 먹으러 갔어요.
더씨엘은 바베큐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여럿이서 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
성인이 되니 다들 바빠서 시간이 안 맞아서
함께 놀러 안 간지 오래됐는데
올해는 꼭 시간 맞춰서 어디라도 가기로 했네요 ~

 

크지는 앉지만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는
3층 바베큐장으로 올라갔습니다.
흐흣 하루종일 쉬어도 배는 고프더라구요?
고객들을 위해 3층에 마련해놓으신
깨끗하고 럭셔리한 바베큐장
정말 잘 이용한 2인...^^
저희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다들 올라오셔서
고기먹으면서 술 한 잔 하시더라고요.
하핫 그게 묘미 아니겠어용!

 

그리고 따로 준비할 것들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접시랑 수저, 컵 같은 것들은 다 세팅되어 있고
전자렌지도 있어서 편의점에서 간단한 거 사와서
해먹기도 너무 좋더라고요!!

 

이런 것 하나하나 다 잘 세팅되어 있으니까
참 편리하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저희 젓가락 같은 거 준비 안해서
첨에 걱정 했는데 다 준비되어 있어서 안도함^^..

 

사용하기 전에 사장님께 미리 말씀만 드리면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저희도 미리 말해 놓은 상태라 안내 받았어요.

 

집게랑 후라이팬, 국자, 칼 등등
고기 굽는데 필요한 것 들이랑
이것저것 요리도 해 먹을 수 있게 
완벽 풀세팅~ 몸만 온거같아 
너무 편한거 있죠 !! ㅎㅎ

 

헤헷 술 잔까지도 구비되어 있어서
저희는 소맥을 아주 시원하게 
말아서 마셨답니다~~~
와인잔에 소주, 맥주잔까지 다 구비해놓은
사장님 센스 최고!
이게 끝이 아닙니다.

 

짜잔...진짜 센스의 끝은 어디까지이신가요!?
소금에 허브솔트까지.
진짜 취향저격이였어요.
특히나 허브맛솔트는 저희가
고기 구워먹을 때 넘나 유용하게 이용했어요.

 

이런 것들은 저희가 사용하고 나서
다 깨끗하게 씻어놨어요!!
준비는 해주셨으니 먹고나서
정리하는 건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해서
깔끔하게 치웠답니다~

 

호일은 고기 구울  때 자이글 위에
올려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 까지도
신경써서 배치해놓은 게 보이더라고요.

 


막 야외에서 불꽃파이어 하면서
바베큐파티 하는 건 아니고
자이글을 이용해서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야외에서 먹는 것보다
실내에서 먹는 게 더 좋았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없었던 강원도 강릉 펜션.
급하게 찾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완벽하고 서비스도 좋았던 더씨엘!
덕분에 잘 쉬고 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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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씨엘펜션

강원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89

http://thecielpension.kr

1800-7713

 

안녕하세요. 요즘 한주가 너무 바쁘게도 흐르고 있어요.
제가 일이 바빠서도 그렇겠지만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나이먹으면 하루하루는 천천히 가는데 돌이켜보면 한달, 두달 너무 빨리간다고요
그렇다고 제 나이가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닌데 시간은 왜이리 빨리 갈까요.
바빠도 놀건 놀자는 남자친구의 말대로 지난 주말에 저희는 캠핑을 다녀왔어요.
애견동반캠핑장 많이 다녀봤지만 지난주말에 다녀온곳은 오랫만에 간 캠핑이라 그런가
숲내음 가득 안고 돌아왔답니다:)

 

역시 캠핑하면 먹으러 가는건 아닌가요. 
들뜬마음으로 캠핑장으로 출발하기전에 
집근처 마트에 들러서 장을 보러 갔어요.

 

저는 고기는 쌈에 싸먹는걸 정말 좋아해요. 
여러가지 맛있는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잖아요 왜~

 

옆에 다른 상추도 있었지만 내몸을 생각해서 손수 친환경으로 골랐어요.
그리고 내일 아침에 라면과 함께 먹을 김밥도 몇줄 샀습니다.
캠핑에서 먹는 김밥에 컵라면이 얼마나 맛있는지는 먹어본 사람만 알아요

 

점심도 못먹고 와서 배고픈데 피자굽는 냄새가 제 코를 너무 자극했어요.
안그래도 기름지고 짭짤한 피자가 땡겼기에 한판 주문하고 
피자가 나오는동안 고기와 술을 사러 갔다왔네요.

 

캠핑에 빠질수 없는게 두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술이예요.
많은 캠핑을 다녀본 결과 이런술 저런술 다 먹어봤지만 소주가 깔끔하게 딱이예요.
특히 요 한라산 한병이면 다음날도 숙취없이 내몸에도 무리없고 좋아요.

 

아까 제가 캠핑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두가지중 하나를 말씀 안드렸는데 
그건 바로 돼지고기예요!
캠핑족중에 요리 잘하는 분들은 소고기도 사갖고 가셔서 여러 요리도 해드시고 하던데
저는 요알못이라 그냥 숯불에 굽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다른 부위보다 목살이 구워먹기 딱 좋아서 항상 먹던 목살로 구매한것 같아요.

 

계산대에 계산하려고 내려 놓으니 저희둘이 먹기엔 조금 적은 양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도 애견동반캠핑장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 매점이 있으니 부족한건 사먹기로 했어요.

 

드디어 짐싣고 애견동반캠핑장 대관령솔내음캠핑장으로 떠납니다.
오늘은 날도 좋아 새파란하늘 바라만 봐도 기분이 너무 상쾌해지네요.
도시의 도로와 다른 시골의 산 도로는 정겹더라구요 왠지 ㅎㅎ

 

대관령 산자락에 있다보니 가는 길도 역시 공기가 맑고 좋았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어서 짐풀어놓고 자리잡아 쉬고 싶어지네요.

 

이곳이 저희가 하루를 보내게 될 카라반이예요.
최신식이라는 말에 기대를 한껏하고 예약했는데 정말 궁금했습니다. 
짐이랄것도 사실 별로 없었지만 대충 정리하고 캠핑장을 좀 둘러보기로 했네요~

 

걷다보니 목이 말라 남자친구에게 저희가 사온 
물좀 가져다 달라고 하려 했는데
마침 자판기가 딱 있었어요. 
덕분에 시원한 음료수 한잔하면서 캠핑장을 돌아다녔답니다.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매점이 하나있어요.
저희는 고기나 먹을 음식 대강은 챙겨왔지만 
과자나 주전부리할 것을 하나도 못 사왔기에 이곳에서 구매하려고 들어가봤어요.

 

작지만 필요한 물건을 고루 갖춘 매점이예요.
우선 제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건 저희가 못 사갖고 온 과자예요.
저는 손가락에 끼워먹는 꼬깔콘 정말 좋아하거든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맥주안주로도 딱이구요.
저녁먹고 분명 제가 과자를 찾을 걸 알기에 남자친구가 한봉지 계산하고 나왔어요.

 

매점에 들어가는 길엔 못봤는데 나올 때 보니 간편식도 팔고 있었어요.
저희는 야외에서 고기 굽는거 즐겨하지만 
혹시라도 그렇지 않으신다면 이런 간편한 메뉴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대관련솔내음캠핑장은 카라반도 있지만 오토캠핑장답게 텐트도 칠 수 있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캠핑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어요.
저희도 텐트가 있지만 이번엔 제가 카라반에 가고팠어요.ㅠㅠ
   

 

제가 다녔던 다른 애견동반캠핑장에 비해서 텐트를
칠 수 있는 나무데크가 넓었어요.
그리고 캠핑장내에 심겨진 나무가 많아서 여름엔 
그늘을 확보할 수 있어서
시원하게 즐길수 있을 것 같네요 ㅎ

 

텐트앞에 야외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다같이 식사하기에도 안성맞춤이예요.
구경하다보니 어떤 꼬마가 놀다가 두고간 자동차가 의자에 옆으로 누워 쉬고 있어요. 
주인은 아는 걸까요 자기 장난감이 여기 있다는걸요.

 

캠핑장을 돌아다니다보니 곳곳에 전기시설 및 소화기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불을 많이 쓰는 곳이라서 그런지 
혹시라도 모를 사고에 미리 대비하려고 소화기를 
여러군데에 준비해뒀었는데 더 안심되는것 같네요.

 

또 나무에 매달려 있는 저 네모박스는 캠핑장내 
손님들의 전화기를 위한 장치였어요.
애견동반캠핑장은 산속에 있는 곳도 많다보니 간혹가다 전화가 
안터질때도 정말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는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으니 편리했답니다 ㅎㅎ굿굿

화장실은 남여 구분해서 건물이 총 2개가 있어요.
남녀공용 화장실은 특히 여자들이 진짜 싫어라하는데 남여 따로있는 대관령솔내음캠핑장은 마음에 듭니다.

 

샤워실엔 세탁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가평에 정말 비가 많이 오던날에 캠핑을 갔었는데
거기서 옷이 홀딱 젖을정도로 비를 맞으면서 텐트를 쳤었거든요.
젖은 옷은 갈아입으면 되지만 축축한 빨래를 들고 가는게 싫었는데
대관령솔내음캠핑장에선 세탁까지 마치고 갈수 있겠네요.

 

개수대도 여러대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야채, 
과일 씻기와 설거지하기도 아주 편리하지요.
제가 바로전에 갔던 다른 열약했던 
시설과는 비교되는 시설이었답니다 ~

 

캠핑장 안에는 산책로와 계곡도 있어서 여름엔 
시원하게 계곡에서 물놀이하고
봄 가을엔 산책로를 걸으면서 계절을 느낄수 있어요.
그리고 캠핑장 자체가 넓다보니 여기저기 뭐가 있는지 둘러보는데 시간이 제법 흐르더라구요.

 

해가 어느새 지려고 하기에 다시 저희 카라반으로 돌아갑니다.
아무래도 산중턱에 캠핑장이 위치하다보니 해는 빨리 지지만 공기는 정말 맑았어요.
가져갈수 없는 이 공기는 제 폐에 많이 담아두고 와서 좋았네요 ㅎ

 

카라반안에 들어온 우리들은 조금 놀랐어요.
왜때문에 작은 카라반안에 리모컨이 3개나 됐을까요
남자친구와 의문을 갖고 주인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가운데 있던 리모컨은 티비리모컨이었고 하얀색은 스카이라이프
마지막 가장 아래 있는 리모컨은 IPTV 리모컨이었습니다.
티비보는게 취미이자 특기인 저희에겐 카라반 티비에 나오는 많은 채널 너무 좋았어요. 

 

카라반내에 작은 샤워실에는 천정이 투명창이라서 
밤에는 하늘에 떠있는 별을 보면서 샤워를 할수 있고
낮에는 따로 조명을 켜지 않아도 밝아서 편리했어요.

 

가져온 음식을 가지런히 정리해두고 보자니 둘이서 먹을 양치곤 조금 많더라구요.
피자도 먹어야하고 사온 목살도 먹어야하는데 
회사만 아니면 내일모레까지 하루 더 있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어요ㅠㅠ 
하루 월차를 쓸까고민도했지만 그래도.. 이렇게충동적으로 쓰는건 아니다싶어...

 

고기를 구워먹기위해 남자친구가 불을 붙였어요.
캠핑 종종 다니다보니 불 붙이는건 정말 잘하네요.
불과 몇개월전까지만해도 캠핑장 옆집에 가서 물어보기도하고
툭하면 불꺼져서 고기도 설익은거 먹어보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고기는 언제나 옳지만 야외에선 먹는 고기는 단연 으뜸이예요.
그중에서도 고기는 돼지 목살이 최고예요. 
삼겹살이나 항정살등 다른 부위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캠프파이어처럼 될수도 있거든요.
캠핑장내에 있는 야외테이블에 불판을 올려두니 키높이랑 딱 맞아서
고기굽기 참 편리하고 좋았던것 같아요.

 

적당히 먹을양의 고기를 구워서 카라반안으로 다시 이동했어요.
아까 낮에 장봐온 새우와 피자는 정말 딱 좋은 궁합이었어요.
새우의 담백한 맛이 피자의 짭짤한 맛과 어우러지면서 꿀맛중에 꿀맛이예요.
뭐 고기는 두말하면 입아픈 숯불향이 베어 캠핑장 아니면 먹을수 없는 고기구요.

 

고기와 피자 새우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2차전인 와인에 돌입합니다.
저 분명 하루 더 있을정도로 양이 많았던거 같다고 했는데
캠핑장에선 평소보다 더 먹게되는 현상이 벌어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챙겨온 와인과 와인따개로 분위기를 바꿔서 또 한잔해봤어요.
그리고 아까 대관령솔내음캠핑장 매점에서 구입한 꼬깔콘 한봉지도 해치웠어요.
그렇게 우리둘의 캠핑기록은 또 하나가 늘어가게 되었어요.

 

다음날 아침 자연스레 아침 일찍 눈이 떠졌어요.
산책로를 한번 더 걷고 계곡의 물소리를 더 들어보려구요.
캠핑 올적마다 아쉬운 점이라면 너무 산속에 딱 캠핑장만 있다던가
아니면 좁은 공간에 있어서 산책하기가 어려운점도 있었는데,
대관령솔내음캠핑장은 다른곳보다 넓어서 산책하기도 좋았고 
계곡도 같이 있어서 눈과 귀가 호강하는 즐거운 캠핑이었답니다~

 

추후에 또 여행을 가게된다면 다른곳보다 이곳으로 오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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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010-4357-7491
강원도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457-2번지
대관령솔내음캠핑장
http://dscamp.co.kr

 

안녕하세요! 아 제 정말 친한 친구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ㅋㅋ
저는 이미 유부월드에 입성한지 3년이 다되어 가는데
친구는 결혼을 안한다고 하더니
좋은 사람 만나서 만난지 일년도 안되어서 갑자기
결혼 날짜를 잡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오랜만에 자유부인이 되어서 친구와
단 둘이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그래서 친구와 조금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경포대 숙소 괜찮은 곳으로 추천 받아서 수아르로 다녀왔어요 ㅋ
이것 저것 너무 좋아서 자세한 리뷰를 좀 남겨볼까 합니다.
경포대로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희가 경포대 숙소 예약한 이 곳에
딱 도착하니까 오 외관도 멋지더라구요.
여기는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다고 하던데 보니까
모든 방에 테라스가 이렇게 있더라구요 ㅋ
외관에서부터 여유로움이 뿜뿜하는 곳이었어요.
이곳은 저희 이웃분이 다녀오신 후에 리뷰를 남겨주셨는데요
가족끼리 가기에는 그렇고 남친이 있으신 분들은
둘이 오븟하게 다녀오시던지

 

저와 제 친구같이 둘이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곳은 경포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경포대 구경을 하고 놀다가 오기에 가까워서 좋더라구요?
경포대 숙소 정할 때 아무래도 중요한 점이 바로
관광지랑 가까운가 이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런 점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

 

제 차로 친구를 픽업해서 신나게 달려왔더니
도착하는 순간부터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주변에도 펜션이 많은 곳이라서 다들 여유로움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멍멍이가 저희를 반겨줬었네요 ㅎㅎ

 

친구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더 반가워 하면서 이 아이를 숙소를 들락거릴 때 마다
어찌나 반기던지 ㅋ
그리고 숙소 왼쪽으로 들어가니 방으로 들어가는 계단이 있어요.

 

딱 들어가자 마다 이렇게 폭신해 보이는 침대와
미니 소파?가 있어요 ㅋ
가기전에 리뷰를 찾아보니까 여기 복층이 있는 곳도 있던데
그런 방에는 스파도 있더라구요 ㅠ
근데 저희는 스파 있는 방을 예약을 못해서
조금 아쉽기는 했어용 
그치만 전반적으로 좋았던 펜션이었어용
강릉 여행 쫌 다녀왔다는 친구들이 경포대 숙소
여기로 권하는 이유를 알것만 같더라구요,

 

주방도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주방 위쪽에 찬장이 아니라 선반이 있는점도 좋았어요.
왜냐하면 찬장은 아무래도 닫혀있는 공간이라서
음식 냄새나 이런게 베이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선반으로 되어 있으니
깔끔하게 관리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미니 인덕션? 하이라이터?가 있어서 좋아요 ㅋ
사실 가스레인지가 화력이 좋기는 하지만
이런 곳에는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불은 안쓰는게 제일 좋거든요

 

들어오는 입구에 바로 주방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음식을 할 때는 살짝 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줄 수 있어요.
그리고 사실 여기는 환기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굳이 문을 안 열어둬도 괜찬기는 하더라구요.
뭐 많이 해먹지도 않고, 
그냥 다음날 해장라면 정도 해먹었어요 ㅋ
요즘에는 이렇게 주방시설이 없는 숙소도 있어서
이런게 편한것 같아 잘 쉬다왔어요.

 

그리고 침대 아래쪽에 작은 책상같은게 있어서
짐 같은거 올려 놓기가 좋더라구요

 

침대 위쪽으로 빔 프로젝터가 있어서 침대에서 누워서 
영화나 티비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ㅋ
그래서 저희는 미리 준비해 간 영화들을 보면서
저녁 시간을 보내곤 했네요.

 

티비로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빔으로 보니까 더욱 여행을 하는 기분도 나고 그러네요
예전에 이 친구랑 정말 영화를 많이 보러 다녔는데
그 때 생각도 나고 좋았어요 ㅋ

 

침대가 있는 곳이랑 주방이랑 약간 분리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주방에서 뭘 해도 냄새가 잘안들어오게 되어 있어서
그게 좋더라구요
아무리 원룸이라도 주방이랑 너무 가까이 있으면 좀 그런데
여기는 이렇게 분리가 되어 있으니
더욱 깔끔하게 쓸 수 있는 것 같아 기분좋았답니다.

 

그리고 침대 앞 쪽에는 이렇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노트북이랑 공유기 같은 것들이 구비가 되어 있어요

 

저 양쪽으로 검은색 물체가 바로 
스피커이거든요
스피커도 시설이 좋아서 잘 쓸 수 있어요 

 


불을 키고 보면 요 정도인데, 구웃 ^^

 

불키고 볼 일은 없으니까~~

 

불을 반쯤 끄고봐도 화질이 확 좋아지죠?
그래서 저희는 불은 다 끄고 영화를 봤네요
예전에 자동차극장 같은데 가서 영화를 봤던 것도
생각이 나고 재미있었어요.

 

연인이랑 같이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프로포즈 받을 때 남자친구가
빔을 통해서 영상을 보여줬는데
그런 이벤트를 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은 곳인것같았답니다.

 

이렇게 리모콘으로 조작을 해서 볼 수 있답니다. 
그냥 엄청 큰 티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여행을 할 때 막 밖을 돌아다니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숙소에서

 

이렇게 숙소에서뒹굴거리면서 노는 걸 좋아하는지라 ㅋ
그냥 숙소에 모든것이 있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에어컨이랑 온풍기가 있어서 이걸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저희가 갔을 떄는 그렇게 춥거나 덥지 않아서
그냥 이불만 덥고 자도 충분할 정도였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에어컨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방이 그렇게 크지 않으니 금방 시원해질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곳 수아르펜션은 다른 곳이랑 다르게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곳이 실내에 있어요
완전 실내는 아니고 테라스가 있는 곳이라서 
이 곳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주시거든요.
그래서 편하게 먹고 온것 같네요.

 

사실 밖에서 바베큐를 하면 너무 춥기도하고
이런 저런 것들을 준비하느라 왔다갔다 하는 것도 귀찮은데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니 좋더라구요!

저희는 이번에 고급스러운 여행이 컨셉이라서 ㅋㅋ
소고기랑 와인을 준비해서 갔는데
테라스에서 밤 하늘을 보면서 먹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분위기도 더 사는 것 같구요.

이번 여행은 숙소에서 푹 쉬고 잘 놀다가 왔네요.
뭐 특별한 것은 없지만 편하게 쉬고
재미있게 놀다오기에 좋았던 숙소였네요.

다음에는 여름에 커플끼리 다녀와도 괜찮을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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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수아르펜션
강원도 강릉시 저동골길 118-4
010-4079-6343
http://soirpension.co.kr

 

안녕하세요~ 계속해서 바람이 많이 부는데
이웃님들은 피해없이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안그래도 주변에서 바람대문에 산불도 나고 해서
조금씩 무서워지기도 하는데, 하루빨리 바람이
잦아졌으면 좋겠어요 ㅠ

 

저희 부부는 바쁜 평일 말고 주말을 이용해서 남편 정장좀
맞출까해서 강릉 예복으로 잘 알려져있는 몽블랑 옴므에
다녀왔었답니다. 평소에 아는 언니 통해서 알고 있었긴 했는데
이렇게 가본건 처음이었습니다 !

 

문을 열고 들어가면 딱 정장들이 여럿 진열되어 있었답니다.
딱 봐도 깔끔하고, 이것저것 정장하고 함께 입는 넥타이나 헹거칩,
부토니에 등 눈에 띄는게 많더라구요. 이러니 강릉 예복으로 유명하지
않나 싶었네요.

 

저는 그냥 정장했을때 일반 홈플러스나 그런 곳들 있잖아요. 상설매장?
그런데 있는 가게에서 살까 하다가, 그래도 한 번입는게 아니라 사놓으면
적어도 5년은 입는 옷인데, 남편한테 특별하걸 해주고 싶어서 특히 맞춤정장
잘하는 이곳으로 찾아왔었네요.

 

특히나 대표님이 젋으셔서 요즘 트렌드같은걸 잘 아시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양복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도, 들어가서 보면은 일단 예쁘구요.
또 세련됬다라는 느낌이 확 들정도로 그런 느낌이었답니다.

 

남편이 상담 받는동안 진열되있었던 옷들을 싹 둘러봤는데, 정말 예쁘더라구요..
보통 진열되있는 와이셔츠, 넥타이, 정장까지 세트로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진 모르겠는데
그렇게 구매해도 괜찮을정도로 ㅋㅋ 매치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
밝은 옷이 잘 맞는 우린 남편은 좀 블루계열의 옷도 괜찮을것 같아요

 


한참을 쭉 둘러다보니 넥타이가 유독 눈에 들어왔었는데요. 가끔 아침에 남편 출근할때
매주곤 하는데, 요즘들어선 저도 밤에 작업하는 일이 잦아지다보니 저도 늦잠을 자느라
잘 못매줄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좀 여유가 생겼으니 다시 잘 매줘야겠네요 :)

 

이 넓은 등은 우리 남편...이 아니라 체격 좋은 마네킹입니다 ^^.. 체크무늬가 너무 예뻐서
한번 찍어봤는데 이웃님들은 어떠신지요 ?

 

한쪽에는 아에 따로 공간이 있었는데, 강릉 예복도 맞춤으로 하는데다보니 대기(?) 중인 
옷들이 많더라구요. 또 아까 말했던 부토니에나 헹거칩, 넥타이 등 양복과 어울려 입을 수 
있는 악세서리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따로 판다고도 하셨는데, 블로그에다가 후기 작성하는
사람들에게 한세트씩 주는 이벤트가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ㅎㅎ 저희도 곧 받으러 가야겠네요 :)

 

이렇게 대기중인 옷들이 쫙 있었답니다. 비록 저는 아는 언니 통해서 알게 된 곳이지만,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증거니깐요. 더 믿음이 가는 곳인것 같네요.
특히나 5월이면 결혼식들이 꽤나 많을텐데, 그럴 때 강릉 예복으로 사람들이 많이들 찾아보고
오실 것 같아 저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원단 색상도 정말 다양해서 남편하고 저하고 둘다 엄청 고민하면서 골랐던것 같아요 ㅎㅎ
상담하는거 잠깐 들었었는데, 여성복도 가능하다곤 하시는데, 남성복 전문이라서 
정장을 입을일이 거의 없는 저는 안하고 왔답니다 ^..^ 

 

또 양복에 대해 처음 알았던게, 정장을 맞출때 이렇게 살 색깔과 어떤 색이 어울리는지
대보면서 고르도록 알려주시더라구요. 정말 신기..! 그냥 살때는 한 번 입어보고, 어울리면
딱 사는건데, 이렇게 맞춤으로 하는곳에 오다보니 이것저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려해보고
맞춰보고 해주는게 정말 정성과 성의가 느껴졌던것 같아요!

 

소매나 옷에 달 단추도 직접 고를수도 있고했네요 :D 유일하게 아무 지식 없는 저희가
맘 편하게 선택할 수 있던게 아마 이 단추이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

 

아까 계속 말했던 부토니에에요 :) 저도 부토니에란건 여기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흔히들 결혼식과 같은 예식때 옷깃에 단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본 적 있는것
같아서 극공감 ㅋ... 부끄럽..ㅎㅎ

 

에헴 어쨌든, 상담도 잘 마치고, 이제 옷이 다 만들어질 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ㅎ
아까도 말했지만, 블로그 맞춤후기를 올리면 넥타이 1개, 헹거칩 1개, 부토니에 1개 이렇게
한 세트를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니, 완전 좋은 이벤트가 아닌가 싶어요 ㅎㅎ 
한번 강릉 예복 맞춰보시고 많이들 받아가시면 좋을 것 같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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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옴므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 421
033 651 7997 

 

오랜만에 친구들과함께
바다구경도 하고싶기도 하고
스파도 즐기고싶어서
바다가 보이는 강릉 스파펜션 찾아봤어요
경포대 강문해변 바로앞쪽에
너무나도 예쁜 펜션이있길래
예약을하고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18년도 11월에 신축된
완전 새건물이여서 정말 좋더라고요
바로 친구들과 상의를한뒤
강릉 스파펜션 S.way로 출발했답니다 !

 

특이하게도 한건물의 4,5층이 펜션이였고
4층으로 올라가서 체크인을 하면되는데요
체크인을 하면서 옆창문으로
바다가 바로앞에 보이는 모습을보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레이더라고요
오션뷰라고해서 가면 바다가 조그맣게보이거나
건물틈사이로 보인다거나
모래사장이아닌 방파제만보이는곳도 많았는데
여기는 하약백사장과 푸른바다가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ㅠㅠ

 

배정받은 방에들어가자마자
친구들과함께 소리를지르며 신이났어요
너무깔끔하고도 아담하게 정리되어있는
주방에는 필요한 식기가 구비되어있엇고
넓은 냉장고와 간단하게 요리해먹을수있는
인덕션까지 있어서 저녁에
술안주를 해먹을수가 있었네용.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원목으로 되어진 계단에
블랙으로 손잡이포인트가 들어가서
정말 예뻣던것 같아요
친구들과 계단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사진도 많이 찍고 왔답니다 ㅎㅎ

 

밑에서 올려다본 2층의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넓고 천장도 높아서
머리가 부딪힐일이없어서 좋았어요
복층의 묘미는 역시 난간에서
사진을 몇장 찍어줘야 제맛인것같아요
신나게 포즈를잡고 사진을찍으면서
놀았쥬~

 

2층에 있는 침대인데요
너무도 깔끔하고 정돈이 잘되있었고
매트리스도 푹신푹신 포근한게
잠이 잘올것 같았어요
호텔식 침구로 되어있어
보송보송하고 기분좋게
잠을 푹~ 잘수있더라구요 ㅎ

 

여긴 1층의 침대 모습인데요
너무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호텔식 예쁜침구, 귀여운 빨간의자까지
옆에보이는 큰창문으로는 바다가보여서
잠을자면서도 바다에 둥실 떠다니는
기분이 들었어요.
tv도 큼지막해 맥주한잔과
영화를보면서 쉬고있으면
여행을온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풀고
친구들과함께 침대에 엎드려서
어디를 놀러갈지 고민했는데요
 S.way 홈페이지에가면
근처에있는 코스까지 짜여져있어서
정말 편하게 모든것을
즐기고 올수가 있었습니다
푸드코스와 투어코스 두가지가있는데
정말 전부 가까운곳으로 구성이되어있어서
다 가볼수가 있엇어요
더군다나 여기에도 정말 유명한 맛집 몇 군데가 있었고
바로 그 앞에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들이 구성되어 있어
정말 멀리 안 나가도 여기서 다 해결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오~

 

저희가 이 강릉 스파펜션을 고르게된 이유
바로 바다를보면서 즐길수있는
스파때문인데요 뷰가 정말좋죠?
욕조에 몸을담구고 철썩이는 파도를
보고있으니까 마치 바다속에
몸을담군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서로 본인이 먼저 스파를즐기겟다고
약간에 다툼이 날정도로
너무좋았어요 그대로 집으로
가져오고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여러 군데 여행을 다니면서
이런 곳은 몇 번 만나봤지만 이렇게 좋은 풍경을
바라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처음이었답니다!

 

스파를 먼저 마치고나서
포근한 이불에누워서 도란도란
수다를 떨었는데요
역시나 스파를 즐기고나니
배가고파져서 바베큐파티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미리 준비해온 재료를 손질하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길수가있었는데
자이글을 이용해서 룸에서 먹을수가있어서
더 편하고 좋았던것 같아요
보통 펜션에서 바베큐를 한다 하면 따로 바베큐장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하게 밖으로 나가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는
편하게 바다를 보면서 룸 안에서 먹을 수 있으니
정말 남 눈치 안 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끼리있으니 ㅎ

 

차례대로 스파를즐기다가
친구가 준비해온 입욕제가 뒤늦게
생각이났어요 다들 바다만보고
정신을놓고 일반물에 몸을담궜답니다
입욕제중 색깔이 있는 입욕제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하니까
참고 부탁드리고요 저희는
보습에좋은 스파솔트만 가져왔어요

 

솔트를 넣고 한번더 해야겟다는
친구를 뒤로한뒤 바로옆에있는
뻥뚤려있는 미리 베란다의
테이블에앉아서 따듯한
코코아를먹으면서 바다를 한번더
바라보았는데요
나가서 뛰어놀고싶을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것같아서
완젼 힐링힐링 되는 시간♡

 

벽에 붙어있는 그림 하나하나
조명까지도 모던하고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천장의 특이한느낌의 조명이에요
조명을 보자마자 가져가고 싶었답니다
이런조명이나 액자들도
하나씩 전부 신경쓴 모습이 쏙쏙 보였었네요 :)

 

역시 신축이라그런지
깔끔하면서도 하나하나 신경쓴
인테리어덕분에 더 기분좋게
놀고갈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희는 인원이 여럿이서 갔기때문에
복층룸하나와 단층룸하나
두개의 룸을 예약했는데요
둘중 어느곳 빠짐없이 뷰가좋았고
내부도 신경을써 꾸민느낌이 났답니다
어디서 자도 다 바다가 보이니까 정말 경치하난 예술..

 

앞에 펼쳐져있는 강문해변에는
강문 솟대다리가 바로 보이는데요
솟대다리를 건너게되면 바로 경포대랍니다

 

경포대와 아주 가깝게 위치해있어
즐길거리나 먹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그래서 저희도 바베큐를 먹고 소화시킬겸
경포대로 산책을 다녀왔는데 솟대다리를 건너면 바로
경포대라 정말 편하더라구요!
차가없더라도 근처에 다 모여있다보니
배낭여행을와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혹은 골치 아플 일 없이 그냥 여기 예약만 해놓고
지갑만 딸랑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정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용

 

친구들과 함께 고기도구워먹고
수다도 떨면서 술도 먹고
신나게 여행을 즐기다보니
시간이 가는줄 몰랐답니다
어느덧 해가지고 밤이되어
포근하고 따듯한 침대에누워서
바로 잠이들었는데요
아침에일어나 상쾌하게
스파를하며 바다를 보는것도
정말 최고의 힐링이더라고요

뜨끈한물에 몸을담구고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어제를
생각해보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답니다
여행을 떠나면 보통 몸에 여독이 쌓이기 마련인데
스파를 하면서 제대로 풀어주니 다녀오고 나서도
피로가 없이 가뿐하게 바로 일상을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체크아웃을하고 밖에나와서
앞에보이는 두더지게임이있길래
깔깔웃으며 신나게 한바탕 놀아주고
열심히 해서인지 경품도 딸수 있었답니다
강릉 스파펜션 바로앞에있는
폴앤메리에가서 수제버거도 먹었는데
여기가 진정한 맛집입니다!
저녁에 먹었던 바베큐보다도 
너무너무 맛있고 또먹고 싶어졌어요
여러모로 맛집들이 여기에 다 몰려있으니까
무거운 짐을 이끌고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편하게 갈 수 있어 너무 좋았네요 위치 선정 하나는 정말
끝내주쥬??

친구들과함께 너무즐거운 휴가였고
다음에 같은멤버로 이곳으로
놀러오기로 약속을 하고 집으로 다시 go 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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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 펜션
강원 강릉시 창해로362번길 12
http://sway.ne.kr/
010-5377-3000

 

안녕하세요, 4월로 들어서면서 완연한 봄이 된 것 같아요,
제 일상은 조금 더 바쁘게 흘러가고 있지만
그래도 길거리에 핀 꽃들을 보면 마음에는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친구와 함께 강릉커피빵카페를 다녀왔어요.
강릉이 이제는 명실상부 커피의 고장이 되었네요.

예전에 처음 강릉이 커피 축제를 한다고 했을때는
이곳이 이렇게 커피로 유명한 곳인지 몰랐어요,
사실 아무래도 커피나 유명한 디저트 가게들은
서울에 더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강릉에도 수준급의 이런 카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으다 조으다 >_<

 

오늘 리뷰할 카페는 강릉커피빵카페인데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곳이더라구요,
저도 얼마전 인스타에서 보고 가 본것이라서
어떨까 기대를 했는데 인테리어도 좋아서 그냥 앉아서
바다를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이곳에 오는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곳에 오면 음식들도 수준급이라는거 아시졍 ?

 

내부는 약간 갤러리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이곳만의 강릉 기념품 커피빵을 살 수 있는데
이 커피빵을 개발하신 분이 일본의 유명한 
제과제빵학교를 졸업하신 분이시라고 해요.
제빵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만드신거니 기대기대 ㅋ
사실 디저트 쪽으로는 일본이 상당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곳에서 유학을 하신 분이라니 기대가 되었었네요 :)

 

일단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왔습니다.
저희는 이날 커피빵, 브라우니, 아메리카노,라떼를 주문했으요 !

 

요즘 제가 너무 집에 들이고 싶은 
마블테이블이네요
너무 무겁기도 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 되는데 이렇게 보니 너무 예뻐요 ㅠㅠ

 

저희는 조금 이른시간에 간 것이라서 조용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어요
1,2층이 다 통유리라서 전망이 좋은데
저희는 조금 더 높은 곳인 2층으로 고고싱~ 했었땁니다.

 

사실 여기는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어서 고민이 되기는 했는데
여기까지 와서 일단 커피빵을 사들고 갈거라서
커피빵을 먹어보려고 주문을 했구요
그리고 브라우니는 제 최애 디저트이므로 ^^
그런데 이날은 직접 먹어보니까 오히려 커피빵이
제 입맛에 더욱 잘 맞았던것 같아요 ..!

 

여기 커피 원두가 제 스타일에 입맛에 맞더라구요
원두를 갈아서 빵에도 넣으신다고 하는데
커피빵에 들어가는 원두는 무려 박이추의 원두를 쓰신다고 
그래서 그런지 빵안에 풍미가 다르더라구요.

 

이렇게 바다가 전면으로 보인답니다.
제가 강릉에는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데
이렇게 세련되고 예쁜 카페가 있을줄은 몰랐어요

 

곳곳에 놓인 소품들도 분위기를 한층 멋드러지게 해주네요.
요즘에는 이런 그린 인테리어를 많이 하시는 것 같던데
저는 식물을 키우는데에는 소질이 없어서 매번 죽이기만 하더라구요 ㅋㅋ....

 

커피빵은 집에 선물로 가져가려고 샀어요
나중에 엄마아빠가 드셔보시더니 많이 달지 않고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ㅋ 
빵도 촉촉하니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아무래도 강릉에 다녀온 것을 티내기 좋은 선물?
이라고 해야할까요 ㅋ
매번 똑같은 강릉 기념품이 지겹다면 이렇게 색다른
커피빵을 선물로 사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어른들이 진짜 좋아하실거 같아요.

 

제가 주문한 브라우니에는 이렇게 아이스크림이
한 스쿱 올라가 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마시기
딱 좋은 맛이에요 ㅋ
달달한 브라우니의 초코초코한 맛이랑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요기 커피인 꿀조합이네요~

 

달다구리한 브라우니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멋진 카페가 있으니
여기가 지상낙원이 아니고 어디랍니까 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독특하게 강릉커피잼이 있더라구요?
궁금해서 한번 사보았어요, 
하나는 엄마한테 드리고 하나는 제가 가지고 왔는데
두병을 살걸 그랬어요 ㅠ

 

제가 커피를 많이 마시지는 못하는 체질이라서
이렇게 커피 잼으로 나오니까 너무 좋았어요
엄마도 아침에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시고는 하는데
와 이거는 딱 맛있더라구요!!
빵을 살짝 구워서 먹으면 커피향이 솔솔나고
달달한게 아주맛있어요 ㅋ
한동안은 제주 녹차잼에 빠져서 그것만 먹었었는데
조만간 커피잼을 사러 다시 와야할것 같네요 ㅎ

 

게다가 패키지도 예뻐서 어디 선물을 하기에도 좋아요.
사실 우리나라는 어느 지역을 가도 
그 곳을 대표할만한 선물들을 사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나마 제주도가 좀 그런것들이 있기는 한데
그마저도 초콜릿이 전부니 조금 그런 부분들이 아쉬웠는데
강릉은 이제 커피의 고장이라는 타이틀이 생기고서 부터
이렇게 디저트나 잼들을 만든다는 것이 좋아보이더라구요.
그 지역에서만 나는 것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잼을 한창 찍고 있다보니까 강릉 커피빵이 나왔네요
여기는 인테리어도 그렇고 아무래도 채광이 좋다보니까
사진들이 다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요즘 인스타에 왠만한 곳들은 다 이쁘지만
이렇게 바다 가까이에 세련된 카페가 있다니 
이런곳을 발견해서 너무 기분이 업업~

 

정말 빵의 모양도 커피잔 모양이에요 ㅋ
그리고 빵 위에는 이렇게 원두 모양의 마크가 찍혀 있어요
좀 작은 사이즈인줄 알았는데 제 생각보다는 크네요
손바닥에 올리면 딱 들어오는 정도였어요~

 

반으로 갈라보면 앙금이 잔뜩 들어 있는데
속이 가득차 있고 이 안에 커피원두가 들어가 있어서
여는 순간 향이 가득 합니다 ㅋ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라떼나 우유 종류에 먹는 것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용 ㅎㅎ

 

이것들 말고도 수제청이나 다양한 음료들이
많아서 커피를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도
바다를 보면서 쉬다오기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강릉 기념품 사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는
강릉커피빵카페로 주말 휴식을 취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저는 오랜만에 유유자적하면서 친구랑
잘 쉬고 왔고 강릉 기념품 용으로도 넘 만족스러웠던 강릉방문
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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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빵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27
033 652 0043

 

요즘 강릉 벚꽃축제 가실 계획 있으신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타면 1시간 50분이면 진짜 금방 
가니까 눈 잠깐 붙이고 나면 도착하잖아요? 정말 금방왔네요 !

 

저희는 강릉 벚꽃축제도 볼 겸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싶어서
맛집 탐방. 그중 순두부젤라또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 남겨보고자 해요. 강릉 벚꽃축제 계획 중이신
분이시라면 놓치지 말고 꼭 드셔보셨으면해요 !

 

순두부젤라또는 강릉 초당두부마을에 위치해있어요.
강릉의 특산품이 초당두부라고 해요. 그래서
두부마을이 별도로 있는데, 이 마을에 두부관련
요리들이 많으니까 식사하시고 디저트로 순두부젤라또
먹으면 딱 코스요리로 좋더라구요 ㅋㅋ

 

가격도 3500원으로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았어요.

 

젤라또는 이탈리아가 본고장이잖아요. 이곳은
이탈리아 젤라또 정통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온 기계를
사용하신다고 해요. 베이스도 이탈리아고요.

신선한 재료로 매일매일 젤라또를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직 접 ! 완전 신기 ㅎ..ㅎ

 

특히 대표님께서 이탈리아에서도 몇 대째
내려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젤라테리아를 찾아 직접 레시피를 전수받아
오셨다고 해요. 그렇게 전수받은 레시피에
강릉의 특산품인 순두부를 결합, 보완해서
더 고소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순두부젤라또로 개발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젤라또의 특징이 쫀득함이잖아요.
쫀득함과 인절미 특유의 고소함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던 인절미 젤라또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인절미 젤라또가 젤루 맛있었네요 ㅎㅎ

 

순두부젤라또에는 국산콩으로 만든 순두부를
넣어 많이 달지 않고 고소해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좋은 맛인 것 같아요.

 

아로니아젤라또에는 직접 재배하신 강릉산
아로니아를 넣어서 상큼한 맛을 더하셨다고 해요 !

상큼한 맛이 예술 !

 

맛은 순두부맛 인절미맛 아로니아맛 강릉커피맛 
피스타치오맛 헤이즐넛 뉴텔라맛 요거트맛 
한라녹차맛등 다양한 맛이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색깔이 예뻤던 한라녹차맛 젤라또!

친구가 녹차맛 궁금하다고 시켰는데

뭐 맛잇다구 하더라구요 ? ㅋㅋ

 

따로 앉아 먹고 갈 공간은 없고요 테이크아웃
형태로 드시면 됩니다. 인테리어는 감각적이고
예뻤어요. 이미 유명 맛집이라 그런지 저희가
갔을 때 다른 분들도 많이 오셨더라고요.

 

이렇게 맛난 순두부젤라또 먹고 강문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다가 왔네요! 

강릉 벚꽃축제 가셔서 맛집 찾고 계신분들께
순두부젤라또 권해드릴게요 ~~

 

순두부젤라또 아이스크림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010 2124 1356

 

 

하늘도 맑고 내 마음도 맑은 요즘,,
왠지 제가 세운 계획들이 하나 둘 씩
잘 풀려가서 그런지 마음이 편해요.
원하던 것들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풀리지 않을 때는 정말이지 갑갑함 그 자체이고
왜 이렇게 나는 불행할까 생각했어요.
그럴 때마다 옆에서 응원해준
남자친구 덕분에 모든 것들이 잘 풀렸던것 같네요..

 

옆에서 저를 지지해주고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준
남친한테 고마워서 이번기회에 같이 
경포대로 놀러를 다녀왔어요.
그동안 제가 너무 바쁘고 힘들어해서 
어디 멀리 여행도 못가고 있었던 터라
제가 모아둔 돈으로 숙소도 잡고 
나름대로 맛집이랑 카페도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갔다왔어요.

 


먼저 가자마자 경포 펜션으로 갔어요.
가기 전부터 저만 믿고 따라오라고!!
다 예약해놨다면서 데려갔지요.
가기 이주 전부터 지인들한테도 괜찮은 곳 없냐고 물어보고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면서 알아보고 시설 깔끔하고
좋은 곳, 바닷가랑 가까운 곳으로 예약했어요.
위치나 시설 모든 면을 고려해서 고른 해와달!!
외관 마저도 너무 취향저격 이었어요:)
깔끔한 화이트컬러에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우체통도 너무 귀여웠어요.
드라마에서나 보던 우체통이 딱 !! 있었네요 ㅎㅎ..

 

룸이 진짜 많이 있는데 각 방마다 포인트컬러가 다르더라고요.
저도 색이 달라서 고민 좀 했어요~
왠지 오랜만에 놀러를 간다고 하니까 기대도 되고 해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썼다는,,,ㅋㅋ
컬러가 뭐 그리 중요하겠냐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괜히 즐거워서 이런 거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고려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도 꽤 큰 곳 이었어요.
밤이 되면 더 예쁜 곳이에요.
그리고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괜찮았던것같네요.

보통 관광지에서 주차가 디게 힘들던데..

 

짠 !! 어떤가요 저희가 선택한 룸이에요.
경포 펜션 내부도 너무 깨끗하구 조차나!!
제가 초이스한 컬러는 블루 입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이라 제 스타일이었어요.
창문도 짱 크고 너무 좋아ㅜ.ㅜ 여기 살고 싶었다니깐요 ㅋㅋ..

 

남자친구도 방 보자마자 너무 넓고 좋다고
컬러도 이쁘다고 만족하니까 뿌듯했어요.
제가 힘들어할 때 옆에 있어줘서 주는 선물이라니까
당연한 거 가지고 뭘 그러냐면서 머쓱해 하더라구요 ㅎㅎ
여기 워낙 넓어가지고 둘이 아니라
여럿이서 와서 묵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는 해수욕하러 올 때 예약하면
놀고 들어오기 딱 일 듯요.
경포대랑 경포호수까지 차 타고 5분이면 딱 가더라구요 !

 

그리고 저희 방은 그냥 일층룸이 아니에요~
바로 바로 복층입니다.
뭔가 무드있지 않나요?
일층에서 막 뒹굴고 놀다가 복층에 올라가서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고 ㅎㅎ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좋았던 복층이었네요 ㅎ

 

일층에는 티비와 소파 같은 것들이 배치되어있어요.
집으로 치면 거실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앉아서 티비를 보다가 졸릴 때 쯤 위로 올라가서
잠을 잔다는 거 .. 
오랜만에 마음 편히 이런 여유를 누린다는 거,,
자주자주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소파도 뭔가 이 방이랑 잘 어울리는
귀여운 디자인 내취향임..

 

밤에 술도 한잔 하고 영화도 보려고 노트북 챙겨갔는데
티비가 커서 놋북이 필요가 없더라구요~~
마침 usb도 챙겨갔던 터라 다운받은 영화를
usb에 옮겨서 티비에 연결해서 보니 더 좋았어요.
히히 티비는 없거나 쪼그만 거 있을 줄 알았는데 짱큼..!! 감동 ㅎㅎ

 

경포대펜션 진짜 여러모로 이런저런 것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하루있으면서 엄청 편했어요.
화장실도 진짜 깨끗해서 좋았구요.
욕실이 더러우면 참게 되던데 여기는 
우리집 보다 더 깨끗..햇습니다^_^ㅎㅎ
사장님께서 룸을 진짜 깨끗하게 
잘 관리하고 계시더라구요.

 

오자마자 거실에서 방방뛰고 소파에도 앉아보고
티비도 켜보고 뒤 늦게서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1층은 거실, 2층은 방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침대랑 침구류가 다 윗층에 있어서 졸리면 올라가서 자면 됬답니다.

뭔가 2층에서 자는거라 더 로맨틱하고 했던것 같아요 .

 

경포 펜션 해와달 2층입니다..흐흣
방과 잘 어울리는 색으로 침대커버도 맞추신 듯!!
아참 그리고 여기는 펜션 안에서도
경포대랑 호수가 보인다는 사실 ~~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바라보면
마음이 탁 트이고 좋은것 같아요.. 정말..

 

이불이랑 베개 같은 것들도 엄청 깨끗해요!!
침구류가 좀 지저분하면 솔직히 찝찝하고
불쾌한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거에 좀 까탈스러운 스타일인데
이런 부분에서 전혀 불쾌함이 없었네요.

 

침구류는 청결하다 못해서 
향기로운 냄새까지 나서 누우니까 기분 좋았어요.
침대도 너무 푹신푹신해서 
올라가자 마자 누워봤어요..ㅎㅎ
숙소가면 제일 먼저하는 게 침대에 눕기인데
1층 구경하느라 눕는 게 좀 늦었었답니다 ㅎ..헤헤

 

눕자마자 나온 소리가 편해...ㅎㅎ
아 진짜 편해서 일어나기 싫다~였어요.
그래도 이까지 왔는데 누워있을 수 만는 없어서
벌떡 일어났었네요 !

 

프레임도 없고 매트리스만 놓여있어서
처음에 살짝 실망할 뻔 했는데 세상 편해서 놀랐네요.
이거 우리집에도 하나 들이고 싶다..ㅋㅋ
남친도 침대 생각보다 엄청 포근한 느낌이라고
둘이서 누워가지고 잠시 정신 못차렸어요.

 

요 침대쪽에 있는 테라스 문을 열고 나가면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진짜 좋아요.
사람들이 왜 바다 앞에 집을 짓고
살고 싶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바로 앞에 있는 건 아니지만
저기서라도 보이니까 매일 아침 여기서
일어나면 좋겠다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 :)

 

여기는 바베큐장 이에요.
너무 야외에 있는게 아니라서 추울 필요도 없고
안에서 따뜻하게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경포 펜션!!
사장님께 미리 말씀만 드리면 바베큐는 준비해주세요.
흐흣 저희도 저녁에 여기서 고기파티 즐겼다욧 ~!

 

날 어두워지기 전에 펜션에서 나와서
맛집도 가고 이리저리 구경도 다녔어요.
흐흣 망원경은 진짜 어릴 때 보고 처음 본..?

 

이걸로 풍경을 바라보니까
진짜 앞에 있는 것 같아서 더 아름답더라고요.
흐항항 오랜만에 이런 것도 경험해보고
바닷가까지 보고 힐링 그자체 아니겠어요 :)

 

경포 펜션에서 나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또 숙소가서 저녁에는 고기 먹고 !!
이렇게 하루가 빨리 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놀랐어요.
잠시였지만 너무 좋았어서 올해 지나기 전에
또 한번 해와달펜션 가서 쉬다올거에요.
다음 번에 가면 오롯이 숙소에서 쉬어야지 싶었어요.
안에만 있어도 너무 좋을 듯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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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달펜션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371번길 27
010-6423-5325 / 033-643-3777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경포 순포습지에 다녀왔는데요!
멋진 풍경과 자연을 느끼고 와서 자랑을 한번 하려고해용 ㅎ

 

친구들이랑 함께 다녀왔는데 저희는 다들 면허는 있는데 차가 아무도 없는 바람에
강릉 KTX 렌트카 업체에서 차를 렌트한 뒤에 경포 순포습지로 출발했습니다!
저희가 차를 렌트한 강릉 KTX 렌트카 업체는 
강릉 지역에서 상당히 오래 렌트카를 해 온 업체라고 이곳에선 엄청 유명한가봐요.

 

강릉에 자주 놀러 다니시는 단골 여행객 분들은 이쪽 업체에서만 쭉 이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강릉역에서 바로 렌트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만큼 찾아가는 게 간단하더라구요!!
건아렌트카라고 검색해 보시면 나올 텐데
강릉역 1층 2번 출구 2번데스크 옆에 있답니다 !

 

저희가 냄새에 다들 예민한 사람들로 모여서
차가 너무 구리거나 냄새가 날까 봐 되게 많이 걱정했거든요~
짧게 기간을 온 것도 아니고 삼박사일을 그 차 타고 다닐 예정이라서
제발 차들이 다 멀쩡하길 빌었는데
차량들이 전부 새차로 교체되어서 엄청나게 깨끗했습니다
걱정과 달리 너무 괜찮더라구요~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올림픽공식관계자들에게도 차량 렌트를 해 드린 업체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믿고 차량을 빌리기에 너무 괜찮은 업체라고 봐도 괜찮겠죠?
강릉 KTX 렌트카를 이쪽저쪽 알아보고 간 거였는데
최신 네비게이션부터 에어컨 등 풀옵션 차량으로
저희는 사람이 많아서 좀 편하게 가기 위해 승합차를 렌트했답니다.

 

차량 외관도 너무 깨끗하고 깔끔하고 내부도 엄청 깨끗하고
저희가 생각한 냄새 같은 것도 전혀 없어서 편하게 타고 다녔네요
운전 시간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혹시라도 차량이 별로다 싶으면 바로 다른 업체 알아봐서 렌트할 생각이었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을 것 같았어요~

 

좋은 차 끌고 아름다운 경포순포습지를 가장 먼저 다녀왔는데,
강릉 KTX 렌트카에서 빌린 차로 다닌 여행 중에서 저에게는
경포순포습지가 가장 많이 생각날정도로 인상적이었어요.

 

일단 다양한 식물부터 우연히 본 족제비도 너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길을 걸을 수 있었단 사실도 너무 좋았어요~
쉼터들도 중간중간 잘 마련돼 있어서 느긋하게 친구들과
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강릉의 명소를 몇몇 찾아다닌 이번 여행에선
건아렌트카에서 빌린 차량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어요 ㅎ

 

연락처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건아렌트카의 연락처도 남겨 놓겠습니다 여러분
친절하시고 차량도 좋고요, 강력 추천합니닷 !!

너무 추워지기 전에 한번 들러서 순포습지 구경해 보시길~
혼자 보기 아까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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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아렌트카 KTX강릉 렌트카

강원 강릉시 교동 95 KTX강릉역내 

2번출구쪽 렌트카하우스 2번데스크
010-8005-6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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