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갔다가 놀거리 없어서 심통한 꼬마를 위해서 

근처에 있는 자연아놀자에 다녀왔어요. 

어릴때 한번 다녀온적이 있긴 한데 

기억이나 할런지 모르겠네요 ㅎ


대한민국 최초의 생태 체험학습 동물박물관이란

타이틀로 2013년에 개관한 걸로 알고 있는데 

지인들이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함께 가면 좋은 곳 물어보면 

제일 먼저 소개해주고 싶은 곳이기도 해요. 

100여종 약 1만여 마리의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기도 하고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개장시간은 

주중,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요금은 

성인   8,000원

어린이 7,000원

[24개월 이하무료]

단체나 지역주민은 할인

매주 월요일 휴무



그럼 입장해볼까요? 

강릉시민이 아니라 할인을 못받았지만

입장료가 아깝지 않는 곳이예요. 

실내랑 실외로 나뉘어 있는데 실외라고 해서 

아예 바깥이 아니라 농장처럼 꾸며놓은 

온실 같은 곳이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올 수 있는 곳이라서 좋은것 같아요 :)




가장 처음 반겨주는 건 닥터피쉬!

발이 아니고 손을 넣으면 물고기들이 

다가와서 콕콕 쪼아대는게 신기한지 

구경 온 아이들이 엄청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자연아놀자에 있는 물고기 어종만 약 40가지

그 수만해도 천마리가 넘는다고 해요. 

수족관 관리도 깨끗하게 잘 해놔서 안쪽에

물고기들이 선명하게 보여서 좋았어요. 

관리하기 어려운 열대어도 보기 어렵다는 

국제보호종도 2가지나 있어서 보는내내 

꼬마도 엄청 좋아했죠.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다니기 좋은 곳들 중에서도 

가장 볼 만한것이 많은 곳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읽는 책에 물고기가 자주 나와서 

아쿠아리움 한번 가야지~ 했었는데

여기서 보고 싶던 물고기 다 봤다고 

이제 안가도 된데요. 기특하여라!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한켠에 사진을 찍는 포토존처럼 꾸며둔 

장소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전시만 되어있는게 아니라 어종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다니기 좋은 곳이다 싶었네요.

제가 잘 몰라도 설명 슥~ 보고 읽어만 줘도

무척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책으로만 보던건데 이렇게 나와서 직접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자주 좀 데리고 나올껄~ :)



자고있던 거북이보고 저도 깜짝 놀랬어요.

티비에만 봤던 거북이가 웅크리고 자고 있는걸

보고 엄청 신기해 했어요. 

등껍질에 들어가서 잠을 자고 있는 요 아이는

레오파드 육지거북이래요, 저도 여기와서 

가이드분이 직접 설명해 주셔서 알았는데 

육지거북이랑 수생거북이가 다르데요. 

그리고 거북이를 보고 나이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도 설명해 주셔서 특징을 쟈세히 배울 수 

있어서 교육적으로도 좋은듯 싶습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파충류는 너무 무서워하는데 

그래도 다리가 달린 도마뱀은 괜찮더라구요.

이따가 보아뱀도 실제로 만지도 목에 거는 

체험이 있었는데 정말 미안하게도 그건 스킵!

그래도 도마뱀을 실제로 보고 만지게 해주셔서 

꼬마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충분했어요:)

미안해~ 엄마가 쫄보라 미안해 ㅋㅋ..



변신의 귀재 카멜레온은 저도 가까이서 첨봤는데

실제로 온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걸 보여주셔서

너무 신기했어요. 이밖에도 신기한 파충류와

개구리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실내에서는 이 정도 관람을 하고 이제 농장으로

실제 먹이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외부로 이동!

외부에는 포유류와 조류가 전시되어 있는데 

내부보다는 좀 더 자유롭고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ㅎ




농장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귀여운 토끼, 햄스터

등등 포유류들이 있었어요~ 먹이를 주는 재미가 

있어서 꼬마가 더 신나했던거 같아요.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다양하게 즐기기가 생각보다 

쉽진 않았는데 여긴 구경하는 내내 좋아해서 

다행이었어요. 



저도 어릴때 외할머니댁에서만 봤던 토끼를 

직접 보니까 반갑고 신기하기도 했구요!

옹기종기 모여서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니깐요 >_<

보드라운 토끼털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정말 보드라운데 따뜻한 토끼의 체온이

느껴져서 이렇게 이쁜걸 생각해서라도 앞으로 

동물털을 이용한 옷들은 구매 하지 않기로 !



동물에게 주는 먹이는 2,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가이드의 설명에 따라서 직접 먹이를 줄 수 

있고 만질 수도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흑염소는 작은 입을 오물거리면서 먹이를 받아먹는

모습에 뭐가 재미 있는지 내내 깔깔 거리면서 

한참을 웃었네요.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고 해서 혹시 배설물 냄새라도 

날까 했었는대 구경하는 내내 그런걸 못 느낄정도로

위생적으로 관리를 잘하고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구석구석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는것 같아 보여서 좋더라구요. 

이래서 제가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어디 가면 좋을지 물어본다면 지인들에게 

자신있게 알려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농장을 지키는 초코랑 스피츠는 사람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이리저리 따라 다니느라 정신 없는 

강아지더군요~!


어릴때 학교앞에서 팔던 귀여운 햄스터! 

뿐만 아니라 페르시안 고양이, 샴고양이도 있었고요

실제로 보기 힘든 페릿하고 프레리독도 있어서 

직접 만져보고 꼬마가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어요. 



덕분에 짬내서 반나절 잘 놀다 왔네요!

다음에 오면 또 오자고 할꺼 같은데 그때는 또 

어떻게 뱀을 피해가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이 되네요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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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아놀자 

033-651-3773 

강원 강릉시 포남동 945번지(난설헌로105) 

http://gnem.co.kr




얼마전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주말에 남자친구랑

놀러가기로 약속을 하고 강릉 펜션 추천 받아 한 번 다녀왔어요!

둘 다 직장인이다 보니 관광느낌 보다는 휴양을

하러 가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명소 돌아다니다가

잠만자는 식이 아니라 숙소 자체가 예쁜 곳으로

알아보다가 정한 곳!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세련되었고 복층으로 된 룸도 있더라구요~ 

다락방에서 옹기종기 모여 노는 듯한 느낌

진짜 좋아하거든요. 단란한 집에서 남자친구랑

꽁냥꽁냥 쉴 수 있을 것 같아 완젼 죠아부렀네요 :)



복층 위층에 베드가 있는데 침구류도 깨끗하더라구요~

청소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어요ㅎㅎ

아무리 인테리어가 예뻐도 청결하지 못하면 

정이 확 떨어지잖아요. 그런데 꼼꼼하게 

잘 청소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전에 사진상으로는 엄청 깨끗해보이고 좋아서

방문했다가 청결하지 못해서 실망한 곳들도 

몇곳 있었거든요. 하루를 묵더라도 숙소인데

침구류 세탁도 잘 되어있는 듯 뽀송뽀송해서 좋았답니당~




자!본격적으로 숙소를 돌아보기 시작했어요. 

차에서 먹던 간식거리 식탁에 올려놓고 이제 휴식타임이다!!

하면서 곳곳을 둘러봤네요~ 커피도 룸마다 제공되어 있어서

커피한잔 하면서 찬찬히 둘러봤는데 일단 인테리어 모던하면서도

딱딱하지 않고 친근한 느낌 들어 대만족이였네요 !



강릉 펜션 추천 받았던 중 이유 중 제일 좋았던 것이 식기류나 생필품들이 

다른 곳에 비해 많이 구비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하루를 묵더라도 사람이 쓸건 또 써야 하는데 

일일이 준비하기 힘들잖아요~ 고객들이 불편해 할

점이 무엇인지 알고 미리 채워주신 느낌이...ㅎㅎ

그리고 조명도 참 예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알전구><

예전에는 어디 놀러다니면 숙소는 그냥 잠자고 

화장하는 곳의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휴가를 호텔로

가는 엄마들도 많다고 하잖아요. 저도 직장 업무로 

너무 피곤했던 터라 명소라고 해서 다리아프게

들아다니기 보다는 그냥 좀 쉬고 싶었걸랑요ㅠㅠ



그리고 저희가 묵기로 한 룸 말고 다른 룸들도 둘러봤는데

룸별로 느낌이 같은 듯 다르면서 색감에 따라 분위기도 

달라서 매력적이더라구요. 여기도 똑같이 복층인데

레드 빛으로 더 로맨틱한 느낌이 난다는ㅎㅎ

복층으로 위에 침대가 있어서 남자친구랑 둘이 

꼭 껴안고 푹~ 잤어요ㅎㅎ완전 피로도 풀리고 

침구류 보송해서 넘 맘에 들었답니다 !




강릉 펜션 추천 받았던 이유 중 가장 의외로 좋았던 이유는 바로~!! 스파욕조

때문이었어요. 대형 스파가 있는 룸으로 선택을 했거든요.

저녁에 남친이랑 와인 한잔 하면서 스파했는데 

진짜 몸 피로 싹 풀리고 너무 힐링되더라구요

제가 원래 반신욕이나 족욕을 되게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사랑하는 남자친구랑 같이 반신욕을 할 수 있다니><

일정 중 가장 피로도 풀리고 알콩달콩했던 시간이었어요.

둘 다 직장 다니면서 요근래 좀 예민해서 자잘하게 

다투기도 했었는데 마음 싹 풀렸다는ㅎㅎ



인테리어도 예쁘고 이렇게 독특한 아이템들도 있고~

이 시계는 보자마자 예뻐서 남친한테 저런 것 

하나 내 자취방에 달아달라고 엄청 징징 거렸네요 미안ㅎㅎ



탁 트인 뒷산이 보이는 곳에서 따뜻한 물에 스파하면서

잘 지내고 왔어유 ㅎㅎ 그리고 강릉 펜션 추천 받을 때 이게 제일 중요하다 했었는데

바베큐를 객실 테라스에서 할 수 있거든요~ 저녁에 남친이랑

바베큐파티하고 이런저런 진솔한 대화도 많이 나눴답니다아!



날씨가 풀린 것 같지만 아직 쌀쌀해서 원래 계획해

놓은 일정들이 많았었는데 그냥 숙소에만 머물게 되더라구요.

좀 지루하다 싶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에요.

스파 다음으로 좋았던 것이 바로 빔프로젝트가 있어서 영화를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둘이 꼭 

붙어서 먹고 싶은 음식 엄청 먹으면서 진짜 편하게 

영화봤네요. 남친이랑 영화 취향은 안맞는 편인데 시간도 많겠다

룸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겠다~ 제가 좋아하는 공포물이랑

남친이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두편이나 봤네요!

평소에 데이트라고 해도 밖에서 밥먹고 영화관가고 아니면

카페가고 반복이어서 좀 무료하기도 하고 재미도 없었는데

같은 영화여도 이렇게 다락방 같은 느낌 나는 곳에서 

옹기종기 붙어서 보니 넘 색다르고 좋더라구요.  



그냥 잠만자는 숙소가 아니라 스파도 하고, 영화도 대형

스크린으로 보고^^ 그리고 인테리어 자체도 넘 예뻐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남는건 사진뿐이다!

남친한테 인생샷 계속 찍어달라며 ^^;좀 힘들게 하기는 했지만

예쁜 숙소여서 사진 꼭 남기고 싶더라구요. 

둘이 꼭 붙어서 편안하고 소소하게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딱 휴양하고 가는 느낌이라 진짜 만족하면서 

다음번에 또 오자고 돌아가는 길에 다른 룸도 궁금해서 

봤는데 이렇게 안락한 느낌의 인테리어의 방도 있더군요 !



강릉 펜션 추천 여기저기 하고 싶었던 이유는 와인잔도 그렇고 식기류도 그렇고

웬만한건 다 있어서에요~ 되게 알차다는 느낌 여행내내 

많이 들었습니다. 창도 많고 빛이 잘 들어서 답답하다는

느낌도 없고 넘 좋아요. 그리고 노트북도 객실에 있어서

못 본 드라마도 남친이랑 같이 볼 수 있었어요!

말 그대로 제대로 쉬고온 것이죠ㅎㅎ 인테리어도 이렇게

예쁘고 청결하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도 많아

정말 제대로 힐링하고 왔네요~ 

저희는 특별한 기념일이라기 보다는 발렌타인데이 맞이

명분삼아서ㅎㅎ 주말에 그냥 쉬려고 왔었던건데 

둘만의 기념일 날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디를 돌아다니더라도 둘에게만 서로 집중할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없거든요~ 오랜만에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제대로 쉬고 가는 것 같아서

대만족이였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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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수아르펜션
강원도 강릉시 저동골길 118-4
010 4079 6343
http://soirpension.co.kr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에 외국의 

인심좋은 부자 할머니가 하룻밤 자고 가라고 내어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곳은! 정동진 팬션 이랍니다 ~! 

제가 풀빌라~ 풀빌라~ 노래를 하면서 신랑에게 하룻밤

푹 쉬고 오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니 이번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은 저를 위해 준비를 하셨더라구요^^

평소 사진찍는걸 굉장히 좋아해서 함께 맛집 탐방도

다니고 사진도 잔뜩 찍고 놀자고 다짐하고선 

곳곳을 누비다가 신랑이 미리 예약해둔 정동진 팬션으로

왔는데요. 좀 일찍 들어오게 되서 저희가 예약한 룸

말고 다른 방들도 쓱 둘러봤었네요 ㅎ

사실 제가 원래는 여행담을 포스팅 하려고 했는데...

이건 뭐 숙소가 너무 예뻐서 미리 사진찍어두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신랑이랑 하룻밤 편하게 쉬다 간 

정동진펜션 후기 남겨볼까해요! 신랑과의 달달한

추억을 남기고 싶으신 분들이나, 연인과의 오붓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주목 안하시면 후회할거라는 사실 ~:)



바다가 훤히 보이는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이 곳은 

후기도 입소문도 좋은 정동진 팬션 입니다. 

저희 신랑이 일을 하나 맡기면 되게 꼼꼼하게 잘하는

편이거든요~ 이번에 둘이 바람이나 쐐고 오자며 

숙소예약을 부탁했는데, 직장 업무로 요근래 

힘들어 했더니 제대로 쉴 수 있게 해주겠다며 호언장담하고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저는 인위적이고 갑갑한걸

싫어하는 편인데 진짜 자연을 마음껏 즐기면서도

푹 쉴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테라스도 있답니다 ^^



그리고 이 곳의 자랑이자 신랑이 호언장담했던 이유는

바로 이 스파 때문이었습니다. 오묘한 콜라보가 가능한

느낌이었는데 배란다 창문을 기준으로 밖은 완전 자연

친화적이고 실내는 고급진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 스파 하면서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일 수 있으면서도

밖은 또 시원한 바람이 부니까 오묘한 조합이 너무 

매력적이게 다가왔던 것 같답니다 ㅎ

욕조 자체도 굉장히 세련됬고 인테리어나 소품들도 

깔끔하면서도 감각있더라구요. 마치 대저택 스위트룸에서

하룻밤 머물다 가는 느낌도 어쩔땐 든다니깐요 ㅎㅎ



그리고 이렇게 티브이도 스파를 하면서 볼 수 있게 

배치가 되어 있어 정말 편리했어요~ 또 배란다 밖에

자그마한 테이블 보이시나요? 굉장히 디테일하면서도

빈틈 없이 곳곳에 공간들을 마련해 두었고, 많은 

추억을 쌓고 대화하기에 좋게끔 배치를 하셨더라구요~

여행을 다닐때 보면 특정 맛집을 가거나 유명한 곳을

들러서 사진을 찍을 때에도 물론 기분이 좋지만, 

가족들이랑 마트를 털어서 먹고 싶은 음식 다 챙겨오고 

또 사랑하는 사람들과 진솔한 대화 나누면서 시간 보내는

것이 가장 즐겁잖아요. 그런데 그게 딱 가능하게 

설계된 것 같은 구조였습니다. 이렇게 포근한 침대도 넘나 마음에 든답니다 ㅠㅠ



그리고 조명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너무 눈이 부시지

않으면서도 노란빛에 은은한 감이 도는 조명이어서 

더 아늑한 느낌도 들고 잠도 진짜 새근새근 잘 왔던 것 같아요.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사실 숙소는 그냥 잠자는 곳 정도로

생각했던 적도 많았는데 신랑이 이번에 숙소를  

예약하는데 굉장히 공을 들이는거 있죠 ㅎ. 그래서 여행지가

더 중요하지 숙소에 뭐 이렇게 열을내나 했었는데




정동진 팬션에 와보니 그럴만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베란다로 나가면 그림 같은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바다 바라보는 모습 누가 찍어도 예술로 나오고, 

실내 인테리어나 소품들도 세련미 좔좔이어서  

카메라를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따뜻한 물에서

피로 싹 풀면서 신랑 품에 안겨있을 수 있어서 엄청

이색적이고 좋았던 것 같네요 ㅎ



그렇게 다른 것보다도 정동진 팬션 안에서 신랑이랑 스파하고

대화한 것이 더욱 기억에 남는 시간이였습니다. 

사실 일적으로나 자녀계획으로 신랑이랑 서로 예민했던

것도 있었는데 분위기가 좋아지니 대화도 더 잘되고 

애틋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또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아서

정말 제대로 쉬다온 것 같아요. 룸들이 전체적으로 크게

빠져있고 즐길 거리 체험할 거리들은 많으면서도 가성비

괜찮은 것 같아요^^ 맥주 한캔 하면서 저녁 노을지는 것

바라보며 스파를 하는데 기분 정말 좋았더랍니다 ~~



대리석으로 된 바닥의 룸도 있었는데, 제일 처음에 봤던 

곳이랑 느낌 완전 확 다르지 않나요~? 동일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룸별로 테마만 다른식이 아니라, 바닥 디테일부터

조금씩 다른 이미지를 주어서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곳인 것 같습니다. 신랑이랑 다음번에 오면 

이 방으로 사용해볼까 싶더라구요~ 



힐링 뭐 별거 있나요~ 그리고 행복! 뭐 별거 있나요ㅎㅎ

사랑하는 사람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밖에서는 바베큐 파티도 즐길 수 있고 숙소 곳곳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좋은 공간들도 있고! 또 깨끗해서 정말 안심이 되는 곳인것 같아요.



심지어 바다 뿐만 아니라 기찻길이 있어 운치도 장난 아니게 

좋습니다. 인생샷 남기려고 신랑이 엄청 애써줬는데..

결국 못남겼다는.. ㅎㅎㅎ일박 이일 동안 신랑 덕분에 

예쁜 곳에서 제대로 쉬다가 왔네요 :)

룸 사이즈가 큰 편이라서 아이가 있는 집에서 와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처음에 여행 올 때에는 사실 

자녀계획에 대한 의견차가 좀 있었는데 신랑이 노린 것인지...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니 마음도 녹아서인지... 

평소 고민이었던 다른 문제들도 잘 해결하고 돌아온 

여행이었습니다. 가끔 휴식을 취하는건 굉장히 정신건강에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릴렉스 되는 곳이 

있다니 이색적이기도 하고 진짜 편했답니다 ~! 

다음번에는 부모님 모시고 한번 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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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38펜션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등명길 38 (정동진리 486-3)

http://jd38.co.kr

010 2294 3520






요즘 취미생활이 생겼는데 바로 골프입니다 !

부모님부터 친구들까지 한 둘씩

운동을 시작하기에 저도 배우게 됐습니다.

배운지는 조금 돼서 요즘은 지인들이랑

속초 골프장에도 종종 가는 편인데요.

이곳저곳 다녀봤지만 아젤리아 테라피가

시설이며 서비스며 모두 만족스러워서

이곳만 꾸준히가는 것 같네여

다른 곳에 가도 이만큼 저에게 만족감을

주지못하길래 정착하게 됐답니다.

외부 모습이 거의 놀이공원같죠?



건물을 다 담지는 못했지만,

속초 골프장은 다른 곳 보다 좋은게

시설관리와 CS부분이 굉장히 우수해요.

그리고 좋은 점 중 하나가

골프 뿐 아니라 빌라&마사지등을

함께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저는 주말에 1박2일씩 묵기도 하는 편이에요.

주 고객층이 저처럼 golf하러 오시는 분들과

40대 중후반 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저도 부모님과 종종 가는데 갈 때마다

너무 좋아서 감탄하고 와요 ㅎ



지역 내에서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속초 지역 분들도 굉장히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저도 부모님이 이 지역에 살고 계셔서

멀지 않아서 더 자주가는 것 같은데

지인들을 많이 마주치게 되더라구요~

상당히 볼거리가 많고 외관에 경치도 좋았어요.

산책할 것도 많구요.

저번 주말에도 부모님이랑 같이 다녀왔는데요.

저희는 운동후에 마사지까지 받고 왔답니다.

하루 묵고 왔는데 방도 너무 깨끗해서 좋아요.

2인용부터 4인용 방까지 있는데

저희는 4인용을 이용했답니다.



흐흐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케어 받는 걸 좋아해서

속초 골프장에 더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랑 같이 가면 금전적 부담도 덜고

힐링까지 얼마나 좋게요~헤헤



여기는 뷰다 너무 좋아요.

그냥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공기맑고

게다가 날씨까지 좋아서~



여기가 바로 아젤리아 건물이랍니다.

이번에도 빼먹지 않고 관리 받으러 들렀다왔네요.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긴 하지만

그만큼 받고 나면 개운함이 강해서

돈을 내고 매일이라도 받고 싶어요.

임산부들을 위한 코스도 있어서

임신하고서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프런트에서 체크인 체크아웃도 하고

아젤리아테라피만 이용하는 분들도

여기서 키를 받으시면 되요.



저희처럼 속초 골프장에 스포츠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운동 후에 마사지를 많이 받으러 오세요.

주말에는 특히나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전혀 북적거리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편해서 좋은 곳인것 같아요.



그리고 1층에는 카페도 있어서 예약시간 전에는

카페에 앉아서 커피도 마시면셔

여유를 부릴 수 있어요.

날 좋을 때 여기 앉아가지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얼른 따뜻해지기만을 기다릴 뿐..ㅎㅎ



차 한잔하고 바로 관리 받으러 들어왔어요.

복장은 모두 제공해주고 오미자 감식초까지

서비스로 챙겨주시는 센스,,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라서

여기 올 때마다 스트레스 쫙 풀리는 것 같아요.

건식 지압관리부터 전신아로마도 90분 60분짜리로 있어요.

90분짜리는 다리지압, 어깨, 

발관리, 스크럽까지 해주는 코스이고요.

또 얼굴&전신, 발관리(무릎 밑 종아리와 다리)도 있습니다.

저는 무조건 전신!!으로 받아요^^

왁싱도 받을 수 있고 진정케어까지 해주는 곳이라

왁싱 받으러 오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도 이번에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ㅎ..



이런 시설은 특히나 청결이 중요하잖아요.

근데 항상 깔끔하게 관리되어있고

분위기도 좋아가지구 갈 때마다 기분이 좋답니다.

옷 갈아입고 감식초 한 잔하고

누워서 케어 받으면 그야말로 지상낙원(!!)이 아니겠습니까 !!



여기 누워있으면 아로마 향기도 그윽하게 나서

완전 짱짱,,.!



이 자리가 저의 자리였어요.

관리사분들도 진짜 실력 최고여서

제가 불편한 부분 말씀드리면

바로 캐치하시고 뭉친 곳을 싹 풀어주신답니다.



여기 얼굴 넣고 누워서 받다보면은

잠이 솔솔와서 저는 가끔 코까지 골면서 잤답니다 ㅋㅋ..

민망하지만 여기서 잠시라도 자고 일어나면

피로가 싹 풀리고 진짜 개운하거든요..

저희 가족들은 갈 때마다 대화없이

다들 단잠에 빠져요^^



잔잔한 노래까지 흘러나오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쿨럭..

진짜 이 시간이야 말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역시 이번에도 받고 나니 몸이 완전 가볍...

골프치면서 고단해진 몸을 

이번에도 마사지로 이렇게 풀어냈네요



테라스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예약시간 전에

도착하셔도 대기할 때 전혀 지루하지 않아 좋아요.

저는 항상 일찍 가서 테라스에서 기다리거나

차 한 잔 마시고 들어가거든요.

친구들이랑 가면 수다도 쉴새없이 떤다니깐요 ㅎㅎ



제가 속초 골프장에서 부담없이 이렇게

전신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멤버쉽혜택 때문인데요.

비용적으로 부담을 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혜택이에요.

멤버쉽은 실버, 골드, 플래티넘, VIP가 있는데요.

결제를 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저 외에도

1명을 추가적으로 데리고가서 

이용도 가능하답니다.

플래티넘의 경우에는 저를 제외하고

3명을 더 데리고 갈 수 있고요!!

저는 아버지께서 플래티넘 이셔가지고

어머니랑 저까지 같이 동반할 수 있어서 

부담이 없어요!!

또 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과 함께가면

왁싱까지도 40% 할인 받을 수 있어서 짱 좋은듯.

아무튼 저는 아부지 찬스로 이렇게 다양한

혜택들을 누리고 있답니다~~!



사우나랑 찜질방 같은 시설들도

아주 잘 되어있는 곳!!

게다가 공기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으니깐요

가끔 가는데 시설 참 깨끗하구 좋더라구요.

헤헷 리조트 내의 시설이라 그런지

주차에 대한 불편함도 없는 그런 곳~~

친구들 데려갔을 때도 칭찬일색이라

제 어깨가 아주 들썩 거리더라고요.



아젤리아 테라피에 다녀오는 주말은

항상 더 완벽해지는 것 같아요.

소중한 하루에 완벽함을 더해주는 이곳!!

항상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의 삶에 힐링을 더해주는 곳 같아요.

요번에도 아주 만족하고갑니다 ㅎ



다음주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또 가기로 했어요.

친구중에서도 저랑 같이 와보고

멤버쉽 끊은 사람이 있거등요~

그만큼 누구를 데려와도 만족하는 곳이니

저로써는 아주 뿌~듯하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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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젤리아 테라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잼버리동로 267
033 - 630 - 6750




조카가 오랜만에 집으로 놀러왔었네요~

설에도 언니가 일이 바빠서 오지 못했었는데, 설이 끝난 

다음 주말에 집에 방문 했어요~ 조카가 어릴 때는 크게 상관이

없었는데, 조카가 어느정도 크고 나니 자꾸 어딜 다닐려고

하더라고요. 언니와 형부는 피곤이 지쳐있는 상태이고,

그래서 조카만 데리고 혼자서 놀러 나갔다 왔어요~

워낙 어릴 때부터 조카랑 놀아주기도 했고 거의 이틀에 한번씩

영상통화를 하는터라 다행히도 낯가림 없이 잘 놀았었네요 ㅎㅎ


제가 다녀 온 곳은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함께 가기 좋은 곳 유명한 자연아놀자란

곳이예요. 조카와 함께 갈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발견했는데!

조카가 넘나 좋아해서 다행이었습니다ㅋㅋ

포남동에 위치를 하고 있는 곳이라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았답니다. 강릉시민은 할인까지 되서! 조금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왔답니다!



육해공 상관없이 다양한 동물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

조카가 동생을 참 좋아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보고는 되게

무서워하더라고요ㅋㅋ 책이랑 생각하던게 달랐나봐요ㅋㅋ

근데 시간이 지나니 편해졌는데 슬슬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기니피그도 책에서는 엄청 커보였는데 작다고 하더라고요.

먹이는 주는 체험 있길래 해볼래? 라고 했더니 무섭다고ㅎㅎ

아직은 어려서 먹이주는 체험까지는 힘들겠더라구요ㅠ



금붕어들도 사이즈들이 하나같이 컸어요ㅋㅋ 엄청 먹나봐여!

조카는 물고기라고 하면 열대어 조그만한거, 알록달록 이쁜거!

라고 생각을 했었나봐요. 알록달록하기는 하지만 너무 크다고,

물고기 엄청~ 커요~~ 이러는데 이모는 심쿵하고요ㅠㅠ

물도 맑아서 금붕어들이 노는걸 한참을 지켜보고 왔네요 ㅎ



먹이주기체험, 만져보기체험등이 있어서 생각보다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있었어요. 영동지방에서 유일하게 생태체험전시관

이 바로 여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함께 가보면 좋다구

추천이 많은 것 같았어요~ 국내최초로 생태체험 동물박물관

등재도 됐다고 하니! 아이가 있으신 학부모님들은 와서

체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이렇게 자세한 정보가 담긴 팻말도 부착이 되어 있었는데,

가이드님이 따로 있어서 제가 조카한테 설명을 해주지 않아도

더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조카가 거북이를 정말 중요하거든요! 늘 영상통화를 하면

거북이라면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이렇게 보는건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설명도 정말 자세히 적혀져있고

가이드님도 설명을 정말 잘해주셨답니다~



실제로 거북이들이 헤어치는 모습을 보니 조카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더라구요. 집에 데려가면 안되냐고 계속 물어보고..

그건 엄마한테 이야기하라고 떠 넘겼습니다.

조카가 좋아하는 모습으로 보니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데리고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굿굿



중간중간 쉬는 공간도 있어서 조카가 뛰어다니가 힘들면

뽀로로 쥬스를 주고 잠깐 쉬기도 했어요.

여기가 아이들이 많이 방문하다보니 공간을 마련해둔 것

같더라고요. 직접 만드신 의자 같은데 유니크했네요 :)



제가 파충류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용기를

내서 들어가봤습니다. 전시도 하고 있지만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체험도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저는 무서워서..

다른 분들이 체험을 하는 걸 지켜보기만 했어요..

물론 조카 역시도 무섭다고ㅋㅋㅋ



도마뱀을 만져볼 수 있었는데, 너무 작아서 만지면 터질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만지지는 못했지만,

주변에서 생각보다 느낌이 너무 좋다고 하는 걸 보니 

촉감도 나쁘지 않은 모양이었어요. 그동안 봐왔던 도마뱀과는

생김새가 달라서 귀엽긴 하더라고요. 

이렇게 체험을 해볼 수 있는건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인 

자연아놀자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단 생각이 들었네요.



조카가 넘나 좋아하는 거북이!! 한번 만져보라고 안아서 

만지게 해주려고 했는데, 무섭다고 난리... 본인이 생각했던

거북이는 작은 거북이였나봐요.. 이건 크다고 무섭다고 

난리난리ㅋㅋ 근데 집에 가서는 거북이 컸다고 자랑하는 걸

보니 그냥 만지는게 싫었나봐요ㅎㅎ



평소에 보지 못했던 동물도 있었지만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동물들도 있었어요. 제가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식빵 굽고 있는 모습으로 보니 심쿵하더라고요ㅠㅠ! 아이들도 귀엽다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ㅎ



강아지도 있었어요~ 조카가 앞에서 계속 멍멍하는 모습을

보니 강아지는 자주 봐서 그렇게 무섭지 않은가 보더라고요.

그래도 강아지가 가까이 오니 뒷걸음질은 하더라는ㅋㅋ



애완돼지도 있었어요!! 생각보다 털이 부드러워서 놀랐고

생각보다 더 귀여워서 놀랐어요! 먹이주기 체험을 해봤는데,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ㅠㅠ!

생각보다 냄새도 안나서 위생적으로 관리를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양이카페가면 좀 그런 냄새가

많이 나는데 여기는 덜하더라고요~




고슴도치도 있었는데, 제가 완전 반했습니다~

너무너무 귀여웠거든요ㅠㅠ 생긴게 완전 귀염둥이였어요ㅠㅠ!

까슬까슬해보이는게 완전 ㅠ




고슴도치도 체험을 해볼 수 있었어요. 딴 건 무서웠지만,

이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체험을 해봤어요~

보는 것보다 훨씬 더 귀엽더라고요. 가시가 생각보다 억세긴

했지만 주인이라고 인지를 하면 가시를 세우지 않는다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세상에 진짜 키워보고 싶더라고요ㅠㅠ

분명 엄마한테 이야기를 하면 독립을 하고 나서 키우라고

할 것 같아서 아쉽게도ㅎㅎ


강릉 가볼만한곳 아기 여기 한 번 가보라며 추천을 받아 갔었는데, 

생각보다 조카도 저도 너무 재밌게 즐기다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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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아놀자 

033-651-3773 

강원 강릉시 포남동 945번지(난설헌로105) 

http://gnem.co.kr



안녕하세요

왠지모르게 떠나고 싶던 어느날, 

경포대 숙소 검색만 몇시간

그러다가 가게 된 급 꽂힌

프라다에바스에 다녀온거 후기 올려요~

강릉 사근진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서울에서 3시간 조금 안걸렸던거 같아요.

열심히 밟아서 달려온곳! 

다행히 사진에서 보던것과 똑같은 모습이네요.



예쁜 경포대 숙소 모습이 사진에 잘 담기지 않지만.... 

정말 예뻤어요!

고급진 전원주택의 모습? 바다랑 잘어울리는게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건물이었어요.




작년 2월에 신축 리모델링 했다더니 

외관도 깔끔하고 모던한게 딱 내스타일인거있죠.

사실 떠나기 전까지 경포대 숙소가 어떨지 혹시라도 

더럽거나 사진이랑 완전 다를까봐 걱정 진짜 많이 하지 않나요? 

(나만그런가 아니죠??? 다들 그렇죠?ㅋ)

근데 여긴 딱 입구부터 사진이랑 딱!! 완전 맘에 들었답니다 :)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게 속이 탁! 

트이면서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경포대 바다앞 펜션을 검색 많이 했거든요. 

근데 정말 바다가 내앞에 똭! 있잖아요 히히

여름엔 해수욕 하다가 뛰어와도 될 법한 거리고 

무엇보다 프라다에바스 앞에는 강릉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명소인 빨간등대가 가까이 있어요

프라다에바스엔 스파를 하면서 오션뷰를 

즐길수  있는 방은 총 5개이고, 

넓은 공간을 쓸수 있는 복층구조는 4개였네요.



사진에 다 담기 힘들었지만, 다이아몬드룸이예요. 

요길 택한 이유는 아파트에서만 살던 저에겐 

복층집은 너무 꿈의 집이라...

넓은 복층 구조면서 거기다 바다를 보면서 

스파를 할 수 있다는게 너무 메리트 있어서 

제가 택한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침실바로 옆이 스파하는 곳이예요.  

전창은  바로바로 오션뷰 뚜둥!

바다보며 스파하면 최고 ㅎㅎ



방은 전체적으로 주황색(주광색이라고 하나요?)의 

조명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에메랄드룸도 복층에 스파가 있다고 했는데 

스파할 때 바다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저는 잘 보이는 다이아몬드 룸을 선택했어요! 

잠시 다이아몬드룸 구경 좀 하고 가실께요:)




간단한 화장품들이 비치되어 있고 

거울이 작지만 요거 없는곳도 많더라구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진 복층구조 답게 좋았네요 ㅎ



2층엔 깔끔한 침구가 깔린 침대가 있어요. 

2명이 눕기 딱 안성맞춤이고요^^

작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에서 느껴지듯 따뜻한 기분이 확~

그리고 호텔침구라고 하더니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라 정말 좋았어요.



방 한켠에 걸려있던 문구인데...

사실 여행을 떠나는게 각자 사연이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엔 정말 현실도피로 떠나고 

싶을때가 많거든요?

그래서인지 저 문구를 보고선 내 맘을 

어떻게 알았을까 싶었답니다 :D



방 한켠에 마련된 부엌이예요. 

취사가 가능하게 모든 조리도구 잘 구비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펜션에 전자렌지 잘 없지 않나요??

저게 있어서 얼마나 유용했던지...

햇반 데워먹고, 가져온 반찬도 데워먹고 너무 좋았네요 ㅎ 

완전 꿀 잇템



와인잔, 소주잔, 맥주잔 왠만한 술잔은 다 있어요.

와인잔도 구비 해놓을 정도로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 느껴지나요ㅋㅋ



간이 테이블이지만 이거 덕에 요리도 하고 

밥도 먹고 넘 편했네요.

아까 제가 묵었던 다이아몬드 룸은 스파있다고 했잖아요.

큰창으로 스파를 즐기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오션뷰예요.

스파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는 이게 바로 신선놀음이 아닌가봉가!

사진 보니 다시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ㅎ




샤워기 너머로 경포바다가 보이시나요?

한눈에 딱 들어오는게 가슴이 탁 트이는게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이런게 진정 오션뷰라는거 아니겠어요.



스파시설 옆에 바베큐해먹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이 있어요~ 

여러명이 와도 좋을거 같답니다.

친구네부부랑 와도 좋을것같아요.



스파만 할 수 있는게 아니구요, 

이렇게 샤워만도 가능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요.

참고로 수건도 구비되어 있다는 사실!!

전에 다른 펜션을 방문 했을땐 화장품이며 

세면도구를 바리바리 싸들고 갔었는데,



프라다에바스펜션은 그!냥! 몸만와도 되겠어요.

것도 모르고 수건까지 다 챙겨온 나란싸람.ㅋㅋ



프라다에바스엔 객실마다 개별 테라스가 다 있어요.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와서 오붓하게 좋은 

분위기 내기 딱 좋은 공간 같아요!

그리고 자이글도 개별 테라스에 준비 되어 

있어서 냄새없고 연기없는 품위있는 식사가 가능해요.

미리 말씀만 드리면 누구나 완전 편하게 바베큐파티를

할수있답니당 ㅎㅎ



놀러왔으니 먹어야겠쥬.

집에서 쓰던 자이글을 놀러갈때 가져가자니 

짐스러웠는데 펜션에 구비되어 있다니 너무 좋아요!

두툼한 돼지고기를 자이글위에 올리니

맛이가 있어요? 없어요? 당연히 맛이 있을수밖에 없겠쥬 ㅎ



밥먹다가 찍어본 조명인데요.

프라다에바스가 작년2월에 리모델링을 했다더니 

조명 하나도 요즘 트렌드에 맞게

모던하고 깔끔한 스타일이죠?

저 이런 디테일한것도 잘 갖춰진곳이라 

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사진도 잘나오는것 같아요

또 펜션에는 1층과 2층 각각의 라운지가 있어서 

간단히 음식을 해먹을수도 있고  

차도 끓여먹을수 있으니 요긴하게 쓰이는 공간이겠죠?



잘먹고 잘자고 일어나서 다음날엔 

주방에 있던 밥통으로 밥을 할까 하다가

그냥 컵라면으로 때웠네요~

해장에는 딱! 커피포트도 있으니까 간편하게 ㅎㅎ


빨간등대와 사근진 해중공원으로 사진 촬영하러 나갔어요.

프라다에바스에서 별로 멀지 않아 이동이 어렵지 않았구요.

펜션 바로 앞 바다에 해중공원 전망대가 있어서 

바다구경하면서 사진찍기 좋고

여름철에는 바다 밑으로 잠수해 난파선을 

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대요. 

여름휴가때 다시 꼭 한 번 와야 겠어요.

1박2일 짧은 강릉여행이었지만, 

맘에드는 펜션을 발견해서 너무 기분 좋은 여행이었어요!

경포대 숙소 너무 잘 놀다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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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스파펜션 프라다에바스

강원 강릉시 해안로621번길 8

http://pradaevas.com/

010-3045-1039



주말이면 꼭 어디든 나들이를 가야하는 육아맘ㅎ

근데 유치원에서 아들이 양떼목장을 다녀온

친구얘기를 듣고 왔나봐요. 

왜 주말에 뭘했는지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건지 

정말난감합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도 하보지 않은 

청정구역 강원도 평창으로 가기 위해!

부킹닷컴을 통해 대관령 양떼목장 펜션을 예약했어요.

제작년이랑 작년에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하고

홈페이지 들어가니까 너무예쁜거예요~

그래서 예약 바로 고고씽~!

그러나, 남편은 자영업을 하는지라 하필 못가게

되어서 동생내외를 불러 함께갔답니다.

조카들을 좋아라 하고 아직 아이가 없어서

데이트도 할겸 애들돔 봐달라고 할겸 

방을 예약해주고 함께 떠났더랬죠.



방이 정말 소녀소녀하게 예쁘지 않나요?ㅎ

도착해서 일단 우리방 먼저 들어갔어요.

남편이 없으니 참 외롭기 그지없더라구요.

하지만 아들 딸은 신나서 뛰어놀기에 정말 넓은

펜션이었어요. 식탁이며 쇼파며,

일단 창밖에 보이는 뷰가~ 싱그럽고 좋더라구요.

생각보다 대관령 양떼목장 펜션이 멀지 않던데요?

그리고 이 펜션 이름이 바로

구름위의 테라스인데요.

이름에 걸맞게 정말 자연친화적이라고 하는게 맞으려나?

밖에 여기저기 나무가 많이 있고

그래서인지 더 상쾌한 기분이었어요.

요즘같이 미세먼지때문에 답답할땐,

이렇곳에서 힐링하는게 최고잖아요~ 진짜 산책하기도 좋구 




가장 먼저 들여다본 곳은 화장실이예요.

애엄마라 그런지 아이들 대소변 보고

샤워할 시설이라

깔끔한지가 관건이었거든요.

일단, 합격! 괜히 10점 만점에 9점 이상

받은게 아니겠더라구요

강원도 여행이 처음이라서 펜션에 대한

첫인상도 중요했어요.




그러고서 찬찬히 돌아보는 인테리어!

제가 사진찍는 솜씨가 워낙 없다 보니까,

예쁘게 나오지 않았는데 

식탁이랑 벽면의 벽지도 깔끔하고

티비다이(?)랑 티비,

특히나 가족이 머물기 좋은 우리 방이었어요.

여름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강원도라 그런지 

에어컨 시설도 빵빵하게 되어있답니다.




벽에는 자칫 심심해보이는 벽을 꾸며주는 액자가

있네요. 아이들은 사슴이라고 하는데

사슴말고 더 큰, 짐승인거같았어요ㅋ

얼른 양떼목장에 가자고 재촉하는 아이들을

두고 외삼촌이랑 숙모도 짐을 풀어야 하니

기다리자고 했쥬~

펜션이 두채로 나눠져있기 때문에 

함께 식사 하려면 우리 방으로 오는게 

나을거 같더라구요.



거실도 넓기도 하고 

함게 티비를 보며 아이들 뛰어 놀기에도 

좋기도 하구요. 워낙 아이들이 외삼촌을

좋아하니까.

그리고 음식 담당은 5년차 아줌마인

제가 될테니깐요.



이렇게 간단한 주방이 준비되어 있고

식기나 냄비 등등 다 있어요.

조식도 제공이 되더라구요.

(오랫동안 아침을 준비해주셨다고해요)

조식은 전복죽이랑 황태국이랑 반찬 3가지!

대부분 전날 술을 드시니까?

그래도 우릴 위해 같이 와준 남동생 내외를 위해

아침을 차려줄 생각으로 장을 봐왔고

저녁에는 당연히 바베큐 먹어야죠 ㅋㅋ

대관령 양떼목장 펜션의 바비큐장은 넓은 테라스에서 

참숯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D

미리 물어보니까 돼지고기는 목살이나 삼겹살을

두툼하게 썰어와야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쌈장이랑 왕소금외에 필요한 양념들은 준비가 되어있으니까

걱정 말라시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장봐온 것을 식탁 위에 올려놓고

커피포트가 있어서 아이들 핫초코 한잔 타주고

조금 기다리라고 했어요.

바베큐장 이용시간이 5시 30분부터 밤10시 30분까지라

얼른 채비하고 나가야했지요.

그래서 간단히 외출할 짐만 챙겨서 

다른 방 구경도 할겸 가봤답니다.

이동하는동안 외국인들도 많이 묵더라구요.

아무래도 양떼목장이 유명하다보니까

많이들 찾아오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영어통역서비스도 가능하데요 짱!



이 방은 복층으로 되어있는데.

커플들에게 딱이예요.

제가 예약하나는 끝내주게 했네요.

우리는 아이들때문에 자칫 계단이

위험할거 같아서 내주었는데

마음에 들어하더라구요.

애들도 이방에 오자마자 난리가 났어요.

펜션이 참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것 같아 사용하기에

넘나 좋았답니다~




침구도 보면 냄새 하나 안나고 통풍도

잘되는거 같더라구요.

홈페이지 사진 보니까 봄에는 꽃들도

만개하던데 사장님내외분이 이 근처에

살고 계셔서 불편한 점을 바로바로 케어해주시더라구요.



하늘하늘한 벽지와 액자가 커플들을 위한 

공간에 딱이예요.

사진으로는 조금 좁아보이는데 절대 그렇지 않구요.

우리가 갔던날 날씨가 워낙 좋았거든요.



복층형인데다가 테라스까지 있어요.

인원을 추가하면 4명까지 가능하지만

사실상 저는 젊은 사람들에게 피해주고 싶은

성격이 아니고 아이들 보는게 힘든걸 아는

1인이라서 테라스에 나가서 펜션 밖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나가면 테라스에 그네벤치가 있는데

그냥 대관령 양떼목장 펜션에만 있어도

애들이 신나하더라구요.

양데목장이랑 하늘목장이 가까이에 있어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데요

주말에는 거의 꽉차서 예약을 못할 뻔 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동생내외가 준비할 동안 그네에 앉아서 

커피 한잔 하니까 혼자 온것처럼 넘나 좋고 

펜션주위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게 너무

예쁘더라구요. 봄에 또 오고 싶은 느낌?


그러고 나서 가까운 양떼목장에 가서

아이들 보고싶다는 양들을 실컷 보고~

시간맞춰 돌아와서 정말 맛있게 바베큐를 

즐겼어요. 서비스가 너무 좋고,

펜션 자체를 보니 사장님이랑 사모님 성격이

다 보이는거 있죠? 엄마들 눈엔 보이잖아요 ㅎ

고기 잘 구워먹고 침구도 깨끗하고

위생적이어서 아이들과 푹잘 수 있었어요.

동생내외도 이불이 촉감이 넘 좋아서

신혼집에 둔거보다 좋다며 너스레를

떨더라구요ㅎ

방 두개를 잡은게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강원도의 첫 여행은 행복하게 지내고 올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과 가기에 딱좋은 

대관령 양떼목장 펜션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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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의테라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413

http://www.terrace700.co.kr/

033-333-7733




친구 가족들과 강릉에 놀러 갔다 왔어요. 맨날 가자 말만하고 

못갔는데 드디어 갔어요. 단톡방에 맛집 캡처하고 여행지

올리고만 했었는데 그렇게 기대하던 곳을 다녀왔습니다.

다들 직장에 다니다 보니까 시간 맞추는 게 어려웠어요.

주말에 일하는 친구, 외근 자주 나가는 친구, 야근하는

친구가 많아서 날짜 정하는 게 힘들었는데 이번에 딱 맞았답니다.




(밖 해변 사진입니다.)

모두 다 거기에 가고 싶어하고 계속 말하기도 해서

여행지는 쉽게 정했던 것 같아요. 근데 숙소 정하는 데서

좀 애를 먹었던 것 같아요.ㅋ 

선정하는 기준이 달랐어요. 누구는 무조건 싼데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 인테리어가 예쁜 곳에서 자고 싶다는

말해서 아 이거 다시 포기해야 했다니깐요..



(인터넷에 올린 방사진입니다.)

그래서 먼저 각자 검색하고 맘에 드는 곳을 톡방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대신 호텔은 비싸니까 검색에서 제외하고 강릉 바다가 보이는 펜션

위주로 검색하자고 했습니다. 

폭풍검색을 하고 추린 결과  두 곳이 남았는데

알고 보니 언니가 두 곳 중 한군데에서 머물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언니한테 물어봤죠. ㅋ

언니도 여기 아주 좋았다고 인테리어도 깔끔했다고 언니가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하는데 인정한 거면 뭐 말 다 한 거죠. 

놀러갔을 때 가족단위로 놀러 오신 분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후회는 안 할 거라고 해서 언니랑 한 대화를 보여줬더니

바로 여기로 잡자고 해서 예약을 했버렸쥬~




(넓은 주차공간 사진입니다.)

모두 몇 시까지 저 앞에서 모이기로 하고 놀러 갈 날만 기다렸습니다.

준비물 챙겨서 떠났는데 우리 가족이 가장 먼저 도착했더라고요.

차를 다 주차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주차장이 넓었어요.

7~8대 정도 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놀러 가면

주차하는 게 문제잖아요. 숙소든 어디든 

근데 여기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없는 것 같아요.



(순긋해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먼저 방을 구경하면서 애들이 배신자라고 할까 봐

도착하기 전까지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다른 가족들이 차가 막힌다고 늦을 것 같다고 해서

기다리는 동안 아가들도 심심해하는 것 같아서

강릉 바다가 보이는 펜션 주변에 갈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순긋해변이라는

데를 찾았어요.경포해변은 어차피 숙소 앞이고 

해서 그냥 다른데 갔어요.

여기가 사람도 적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아늑하더라고요.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은 것 같아요.

편의시설도 경포만큼 잘 되어 있었어요. 샤워실도

탈의장도 있었어요.



(숙소 사진입니다.)

구경하고 있다가 거의 다 왔다는 문자를 받고 다시

숙소로 갔습니다. 이제 다 모여서 사장님께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다 초등학생이고 남자애들이 많아서 뛰고 난리 치는데

화도 안 내시고 오히려 놀아주시고 친절하셨어요. 

저는 좀 조마조마했는데 다른 손님들도 다 가족단위로

와서 이해해주실 거라고 해서 얼마나 마음이 놓였는지... 마음을 푹 놓고 쉴 수 있었답니다 ㅎ...



(방에서 보이는 바다풍경입니다.)

방에 들어왔는데 와 바다가 딱 모였어요. 바다가 안보이는 

방을 주시면 어쩌나 했는데...

아이들도 들어가니 무척 좋아했습니다. 테라스에서 바로

보이더라고요. 아 상쾌한 이 기분~~~

그리고 나무 탁자??가 있어서 저녁에 고기 구워서

밖에서 먹을 수 있게 해 놓으셨더라고요.



(주방시설 입니다. 밥솥, 전자레인지, 그릇 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방을 살펴보았는데 주방에 그릇이랑

전자레인지랑 밥솥이랑 다 갖춰져 있었어요.

여행을 가면 캠핑카나 민박집에 대부분을 잠을 잤었는데

그때마다 주방기구가 없어서 애를 먹었거든요. 

코펠은 있는데 수저랑 그릇들이 없어서 슈퍼가서 

일회용인 제품들을 많이 사서 썼었어요.

산으로 여행을 가면 특히 더 난감했어요.

차 타고 멀리 가야 했었어요.

냉장고 크기도 적당하고 사용하기 좋았어요.




(복층 계단 사진과 복층 모습입니다.)

저희는 복층으로 예약했는데 계단에 난간이 있어서

안전했습니다. 저녁에 남편이 술 먹고 계단 올라가다

다치면 저만 고생이거든요. 간혹 숙소 중에서

계단에 난간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안전하겠죠. 아 그리고 계단도 넓었어요.

좁으면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는게 불편하거든요.


애들이 놀 수 있는 수영장도 있었어요. 바로 앞에

해변도 있지만 놀고 싶다고 할 때마다 데리고 나갈 수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한데 잘 됐어요. 그리고 바다에 있으면

안전하게 놀고 있는지 잘 모르잖아요. 동해는 수심도 깊고

좀 불안해서요. 수영장은 쉬면서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아요.

엄마도 쉬러 왔는데 쉬어야죠 !!!


위층에는 티비도 있었어요. 침대도 푹신푹신하니 좋았습니다.

밤에 꿀잠 잘 수 있었네요 ㅎ




(다른 방사진입니다.)

다른 객실도 궁금해서 봤는데 모든 방이 바다전망이었어요.

우리 방만 바다가 보이는 줄 알고 자랑하려고 했는데

새삼 아쉬웠다는~ ㅎㅎ


여기 강릉 바다가 보이는 펜션이 좋은 점이 뭐 필요하면 사러 나가는 게

귀찮고 밤에는 좀 쌀쌀해서 나가기 싫은데 

바로 앞에 슈퍼가 있어서 편리했어요. 남자들도 

술먹다가 필요한 게 있으면 부르지 않고 바로 앞에

있으니까 바람도 셀 겸 나갔다 오더라고요.

이게 가장 좋았어요.ㅋㅋ



(안목해변 사진입니다.)

모두 다 가보고 싶어한 관광지가 있었는데 바로 경포호수였어요.

경포호수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해서요. 갔는데

엄청나게 큰 호수였어요. 처음에 여기가 바다인 줄 알았어요.

우리가 머물고 있는 강릉 바다가 보이는 펜션과도 가까웠어요.

한 10~15 걸었나??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아요. 그래도 가까웠어요.

다들 자전거?타고 계시길래 저희도 대여해서 한 바퀴 둘러보았어요.

호수 간 다음에 안목해변도 다녀왔습니다.




(정리하고 나서의 방 모습입니다.)

너무 잘 놀다가 가는 것 같아요. 잠자는 곳도 너무 좋았고

다들 만족스러웠다고 하루만 더 놀자고 했는데 이제 각자에

생활로 돌아가야 하니까 그리고 남자들끼리 너무 돈독해져서

일정 거리를 두게 해야겠어요. 

어째든 재밌었고 다음번에도 놀러 온다면

강릉 바다가 보이는 펜션, 여기로 또 올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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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블루비치 펜션
강원 강릉시 안현동 223-8이고
http://www.bbeach.co.kr
033 643 3335




아빠가 굉장히 낚시같은걸 좋아하시는데 거의 혼자 

다니시거든요. 그래서 제가 우리도좀 데려가라~ 

이랬더니 말은 귀찮다고 하시면서 언제 시간되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사실 다같이 가고 싶은데 가기 싫어할까봐

그런게 아닌가 하는 짠한 마음이ㅠㅠ 갑자기 죄송한 마음이 물씬 들더라구요..

엄마는 안간다 그래서 동생꼬드겨서 같이 다녀왔답니다 :)



날짜부터 정했던지라 당일에 날씨가 좋지 않을가 

살~짝 걱정이 되긴 했어요. 하지만 다행이도 이렇게!

맑았답니다. 무엇보다 산 자체를 TV로만 본지가 어느덧

10년이 다되어갈 정도였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맡아본 

신선한 공기는 청량 그 자체더라구요. 뭔가 혼자라도

가셨던 아빠가 이해되는 순간이더라구요.

노련함으로 재빠르게 설치하시더군요 ㅎ

그 아래에 있는 나무로된 공간이 상당히 넓더라구요.

불도 지피고 의자를 놓고도 저정도로 널널했어요.



강릉 애견펜션 체크인 하러 가기전 마트를 들려 사온 피자 두조각씩 먹고 

있으니 여기 볼 거 많다고 하시기에 맡겨두고 

저희는 주변을 탐색하러 다녔어요~




이쁜 집도 많이 보이고 카라반이라는것도 있더라구요.

항상 정신없는곳에서 지내다가 한적한 곳으로 와서인지

마음의 안정이 되는듯 했어요. 그냥 이런 창문만 찍어도

행복하더라구요~ 맨날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었는데

이날만큼은 가진 이래로 가장 오랜시간 손에서 떼어놓고

있었던것 같아요~ 나름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아닐까싶네요 ㅎ



매점에서 먹고 싶은거 골라오라고 돈을 주시기에 

가서 고른건 저는 술, 동생은 담배였어요.

사들고 가서 여기 매점이라고 적혀있는데 완전 

슈퍼마켓이라며 좋아하면서 가니 식사류 사오라며

꾸중들었네요. ㅎㅎ 저희처럼 빈손으로 온 

사람들을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있고 

꽤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제가 계속 카라반 멋있다 그러니 안그래도 처음이니

밖에서 자는건 힘들것 같아서 예약을 해두셨다고 하더라구요!!

돌아다니면서 사진찍었던 바로 그것이였어요. 신나서 

들어가보니 불도 들어오고 침대도 있고 탁자도 있고

완전 원룸 같던데요? 회사 옆에 이거 주차해놓고 살고 싶었다니깐요  ㅎㅎ





강릉 애견펜션 하룻밤 지내기로 하기로 한 곳 여기저기 구경하며 몸을 좀 녹인 다음 좀 더 탐방을 하러 갔답니다.

여기 수조안에는 물고기들이 있었는데 앞에 푯말같은거

읽어보니 송어잡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꽤나 많이 있어 잡는 맛이 쏠쏠하겠더라구요.

좀이따 밥먹고 해야지 했다가 까먹어서 그냥 돌아왔네요.

다음에 또 오신다고 할 떄 따라오게 되면 꼭 하고 오려구요 !!




제가 하도 열심히 찍으니 화장실을 찍어다준 동생.

여자화장실도 마찬가지였지만 넓은데다가 

깨끗하기 까지 했어요. 사실 어딜 가더라도

필수로 필요한곳인데 휴게실이나 간이 화장실같은 곳 

더러우면 써야되지만 참 찝찝하잖아요.

여긴 산 중턱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깨끗하게 유지하나

싶은거 있죠. 덕분에 아주 상쾌하게 다녀왔답니다.



안에는 샤워시설도 완비되어 있었어요. 

여기도 넓기도 한데 이런 시설이 하나 더 있다고 하더라구요.

선반도 따로 있었는데 옷을 잠깐 놔둬도 되는가보더라구요.

갔다와서 씻을 요량으로 칫솔말고는 아무것도 안챙겨 왔었기에.

구경만 했네요;;




요즘은 요렇게 1회용 그릴도 나오더라구요. 

이미 화로 같은게 있었지만 동생이 굳이 써보고 싶다해서

해보기로 했어요. 안에는 연탄이라든지 요거 만드는데 필요한

가위 등등 다 들어있어서 무척 편했어요.



먼가 만들고 한게 신났는지 자기가 나서서 밖에서 고기를 

구워온다고 하더니 금새 해가지고 왔더라구요.

생각보다 잘된다고 신기하다며 좋다더군요.

전 그사이 상추씻고 피자와 함께산 것들을 다 꺼내어 

식탁위에 차려 놓았어요. 꽤나 푸짐해보이더라구요.

엄마한테 자랑하니 쇼파있고 그런곳이였으면 

따라갈걸 그랬다며 부러워 하시더라구요.




생각보다 저녁을 먹기엔 많이 늦은 시간이였지만 

술안주라 생각을 하며~ ㅋㅋ



강릉 애견펜션 알려져 있는 카라반 안에 있는 TV틀고 먹으니 분명 집에서랑 별 다를바가 

없지만 밖이라 그런가 먼가 좀 색다른 기분이 들었어요.

술 사왔다고 머라 했던 아빠도 한잔~ 나 한잔 이러다보니

금새 식탁위가 비워지더라구요. 다들 배부르다 하면서 

말만 이였던...ㅎ



바베큐장 같이 되어 있는 곳도 있었어요.

아마 텐트에서만 잘 경우 먹는게 불편하니 

여기서 하는게 아닐까도 싶었어요. 



상도 널직하니~ 회사 야유회 추천받는다 하면 여기로 

말해보려고요! 다들 좋아할것 같은데 제 생각뿐일까요~?




물도 콸콸 잘 나오고 마찬가지로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두번 놀랬어요. 제가 가본 여러사람이 쓰는 곳은 더럽기 마련이던데

여기 청소하시는 분이 굉장히 꼼꼼하신것 같더군요.



강릉 애견펜션 이렇게 하룻밤의 행복한 시간이  끝나고 다음날 집에 가기전 발견한 고양이들이예요.

햇빛을 차자 쉬고 있던데 혹시나 방해될까봐

멀리서 사진만 찍어주었어요. 딱히 사람들을 

무서워하는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다가가서 만져봐도 

될뻔했나 살짝 아쉬움이 낫긴 했지만.

커플들도 많이 오고 간혹 혼자오신듯한 분도

계셨어요. 저도 운전만 할 수 있다면 그래보는것도

뭔가 있어 보일것 같긴 하더라구요. 

엄마 없이 떠난거라 그런지 예전 아빠어디가 프로가

생각나네요. 부럽다고 하셨지만 오히려 좋아하셨을지도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셋이 조금은 더 가까워진것 같아

흘려 말한거지만 잘했다고, 나름 뿌듯한것 같아요.

간만에 아빠와 저와 동생 셋이서 즐겁게 놀다 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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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010-4357-7491
강원도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457-2번지
대관령솔내음캠핑장
http://dscamp.co.kr




안녕하세요. 이번에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 고민하다가,

여행의 묘미는 무엇보다도 예쁘고 깨끗한 숙소겠죠?

경포대로 여행을 가기로 마음 먹고 나니 강릉 펜션 추천 받기도 하고

괜찮은 곳이 어디 없나 싶어서 자꾸 찾게 되더라고요.

고민 끝에 차로 5분거리로 경포대를 볼 수 있는 해와달

펜션을 숙소로 정하게 되었네요.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방마다 포인트 컬러가 다르다는

인테리어적인 특이성도 있고, 펜션 안에서도 경포 호수와

경포대가 보여서 전망도 예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한, 경포대까지는 대중 교통보다는 차가 더 편리해서

자동차를 가져갈 생각이었는데 요즘 펜션 중에서는 

주차장이 넓지 않아서 당황스럽게 만드는 곳도 더러 있는데

강릉 펜션 추천 받으면서 하는 말이 주차장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고 하길래 신뢰가 갔던 곳이였네요.



주변 전망도 나쁘지 않고, 아침이면 편안하게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좋은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서 이만하면 

이 정도로 좋은 숙소를 찾기 힘들다 싶어 강릉 펜션 추천 받은 곳으로

예약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에뚜왈을 예약했는데, 파랑색 컬러가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복층이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래는 거실과 부엌이 있고 위에는 침실이 있는 형태라서

잠을 자기에 꽤 괜찮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눈이 갔던것 같아요.



편안한 매트리스가 깔려져 있고 멀리 경포호수를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좀 갑갑해서

예쁜 바다를 보면서 힐링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거든요.

방도 예쁘지만 가장 보고 싶었던 예쁜 호수와 경포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강릉 펜션 추천 받아 여기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전 여행가면 매트리스나 침구류가 얼마나 편안하고

깨끗한지부터 챙기는데 매트리스는 딱딱한 것 같으면서도

푹신한 느낌을 주고 침구류도 방금 세탁한 것 처럼 깨끗해서

만족했네요.




보통 친구들과 여행을 오면 관광을 하면서 오는 피곤함 때문에

금방 잠이 들어버리곤 하잖아요.

금방 잠이 들어도 모를 정도로 강릉 펜션 추천 할 때 역시 중요한 침구류는

편안하고, 아늑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숙소를 볼 때 침실이나 매트리스 종류가 어떤지부터

살피게 되더라고요.



거실에는 편안한 소파부터 텔레비전까지 다양한 것들이

갖추어져 있어서 1박 동안 전혀 불편함이 없이 머무를 수 

있겠더라고요. 소파가 꽤 패셔너블한 느낌이고, 소재 또한

독특해서 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면 힐링되는 느낌이

들었다니깐요 ~



여행을 왔는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고기를 안 먹고

그냥 갈 수는 없어서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바베큐장이 내부에 준비되어 있어서 말만 하면 맛있는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더라고요.

같이 간 친구 역시 매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보통 여행을 다닐 때 밤 시간에 바로 주무시나요?

저와 친구는 그렇지 않아서 아무리 늦게 들어와도 텔레비전을

켜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한 두개는 보고 자거든요.

텔레비전까지 갖추어져 있으니 여행왔다고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재방해서 볼 필요없이 마음껏 보고 갈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관광지를 둘러보고 바베큐도 마음껏 먹고 난 후

텔레비전을 보다 스르르 잠이 들었네요.



적당한 크기의 냉장고까지 갖추어져 있어 음료수나 

사온 음식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숙소 선정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여행을 갈 때는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함도 있지만,

쉬기 위해서 가는 것도 크잖아요. 이번에는 마음 편하게

호수도 보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쉬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기

때문에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푹 쉬다 올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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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달펜션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371번길 27-5
010-6423-5325 / 033-643-3777
http://www.sunnmoo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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